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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 손잡아

    백석대-KOICA, 해외봉사단 학점인정 손잡아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7일 교내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해외 봉사활동 학점 인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석대 학생들은 KOICA 운영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KOICA는 봉사단원 선발과 활동 증빙자료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KOICA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 국제사회 참여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들, 의대생 국시 연기 요구… 교육부 “복지부와 협의할 것”

    대학들, 의대생 국시 연기 요구… 교육부 “복지부와 협의할 것”

    의대생 집단 유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의사 국가시험(국시) 일정 연기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상당수 대학이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방지 대책으로 꺼내 든 요청안이기 때문이다. 또 교육부는 대학들이 제안한 계절학기 확대, 학년제 적용 등 학사 운영 유연화에 대해서도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0개 의대 운영 대학 가운데 37개교에서 유급 방지 대책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달 초 공문을 보내 최근 의정 갈등과 관련된 학사 운영 방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대학들은 통상 2과목(6학점) 또는 3과목(9학점)으로 묶여 있는 계절학기 수강 관련 규정을 풀어 학생들이 최대한 방학 중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수업을 계속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안, 국가장학금 신청 일정 조정 등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상당수 대학이 본과 4학년 학생들을 위해 9월 시작되는 국시 일정과 7~8월인 원서 접수 일정 연기를 건의했는데 교육부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시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좀더 신중한 입장이다. 일단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하면 국시 응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국시는 실기·필기시험으로 나뉘어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속해 진행되는 과정”이라며 “이것을 미루면 전체 일정이 다 뒤로 미뤄지는 부분이 있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 회의록과 참석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아 배정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당시 위원들이 민감한 정책 과정에 참여했기 때문에 위원들의 성명·소속 등 개인정보 사항은 비공개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증원 효력 집행정지 법원 판결이 나오는 이번 주를 증원 확정의 고비로 보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용이든 각하든 법원 결정이 나오고 나면 구속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5월 말)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7월 초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다른 조치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정지가 인용될 경우 대응책에 대해선)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어 지금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7개 단위대학원 17개 학과 석사과정 모집…입시 설명회도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에서 2024학년도 전기 특수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은 현재 7개 단위대학원을 운영 중으로 야간·남녀 석사과정을 통해 실무형 전문분야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모집단위별로 학위 취득과 함께 자격증 동시 취득이 가능해 실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7개 단위대학원은 ▲TESOL국제학대학원(기후환경융합학과, TESOL학과) ▲문화예술대학원(전통무용,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전통음악전공, 화예디자인전공, 뷰티디자인전공, 피아노교수학전공, 아동예술교육전공) ▲심리치료대학원(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인적자원개발대학원(인적자원개발학과, 커리어개발학과) ▲음악치료대학원(임상음악치료학과) ▲정책대학원(문화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원격대학원(향장미용학과, 교육공학과, 영유아교육학과, 실버비즈니스학과, 음악치료학과) 등이다. 이번 모집은 7개 단위대학원 17개 학과(21개 모집단위)의 석사학위 과정 신∙편입생이 대상이다. 입학 원서 접수 기간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9일 오후 5시까지며 특수대학원 홈페이지 ‘2024학년도 전기 원수접수’ 클릭 또는 진학어플라이 원서접수 페이지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제출 기간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며 시험 일정 및 장소 안내는 모집단위별 대기실과 입실 시간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게 된다. 12월 2일에는 면접 및 구술시험이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이다. 모집 자격(일반전형, 일반(교사)전형, 특별전형)은 신입학, 편입학 공통으로 2024년 2월 29일 이전 국내 및 국외 대학에서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따라 그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일반(교사)전형과 특별전형은 지원 자격이 추가되는데 일반(교사)전형은 초중등학교 현직 교사(사립학교교직원), 특별전형은 ‘학군 제휴 협약’에 의해 교육부로부터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신입학의 경우 학사 취득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교사) 전형 및 특별전형의 경우 개별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편입학은 이전 대학원 학점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인정 학점에 따라 2학기 또는 3학기로 편입할 수 있다. 신입학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출신대학 성적, 면접∙구술 점수를 기준으로 전형을 진행하며 TESOL학과의 경우 원서접수 시 공인 영어 성적 또는 필답시험을 선택하여 해당 점수를 전형에 반영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또한 예체능계 모집단위의 경우 실기를 포함한 면접∙구술시험으로 진행된다. 편입학 및 재외국민 신입학(정원외)은 선발대상 전체 모집 단위에 대해 면접∙구술 100%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2일(학기당 6학점 수강기준, 15주) 야간에 실시한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인 원격대학원 외 나머지 대학원에서도 일부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수강할 수 있다. 다만, 학과(전공) 별로 수강기준학점 및 수업 시간(주간수업)은 상이하다. 현재 재학생 대상 다양한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성적우수장학금, 원우회임원장학금, 현직교사 및 공무원장학금, 교직원장학금, 특수대학원교류장학금, 교육지원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경의중앙선 효창공원앞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서울역, 용산역과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한편 원서 접수에 앞서 10월 18일~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순헌관 앞 광장에서 특수대학원 학과(전공) 홍보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학과 및 전공의 교수가 직접 1:1 대면으로 학과에 대한 안내와 졸업 후 진로 등을 상담하며,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쿠폰 지급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 외 입학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숙명여자대학교 특수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출산하면 200만원… 셋째 등록금 무료… 삼전 0.5주씩 거래

    올해 아이가 태어나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0~1세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이 200만원씩 상향돼 연 소득 2200만~38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1분기 중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시중 이자에 대해 납입액의 2~4% 포인트를 저축장려금으로 얹어 주는 상품이다.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가 시범 도입된다.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지난해보다 440원 올라간다.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기반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병사들의 봉급은 올해보다 11.1% 인상돼 병장 기준으로 월 67만 6100원이 된다. 올해 바뀌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모든 사업장 최저임금 9160원부모 동시 육아휴직 月300만원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최저임금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 형태나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이 태어나면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급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200만원 바우처를 1회 지원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영아수당으로 매월 3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매월 10만원인 아동수당의 지급 연령은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한다. ●플랫폼종사자 고용보험 적용 시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도 고용보험이 적용돼 실업급여와 출산 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5인 이상 30인 미만의 민간기업도 명절,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일요일은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및 육아휴직 급여 소득대체율 인상 자녀 생후 12개월 내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 사용 시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를 상향 조정한다. 생후 12개월 내 자녀에 대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부모에게 각각 3개월간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월 300만원(통상임금 100%)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사업 신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80만원씩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범사업은 6개 시군구를 선정해 시행하며, 해당 지역 취업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못 하면 하루 4만 1860원씩 받을 수 있다.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 시행 가족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3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다. 근로자는 가족돌봄, 본인건강, 학업, 은퇴준비의 사유로 근로시간의 단축을 사업주에게 신청할 수 있다. [재정·조세] 소득 3800만원 미만 근로장려금코인도 해외 금융거래 신고 대상 ●근로장려금 소득 기준 완화 근로 연계형 소득 지원 제도인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소득 요건이 연간 총소득 기준으로 단독가구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 38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상한액이 200만원씩 높아진다. ●난임 시술,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세액 공제 확대 난임 시술에 대한 세액공제율과 미숙아·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각각 30%와 20%로 확대된다.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신설 만 19∼34세 청년이 3년 이상 5년 이하 펀드에 가입하면 납입금액(연 600만원 한도)의 40%를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올해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 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경우 적용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대상에 해외 가상자산 거래계좌 포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계좌도 신고 대상 해외금융계좌에 포함된다. 해외금융계좌에 보유한 자산 잔액의 합이 매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원을 초과하면 이듬해 6월 관할 세무서에 해외금융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한다. ●10년 동안 상속세 연부연납 가능 요건을 충족하면 상속세를 10년 동안 나눠 낼 수 있다. 연부연납 기간이 기존 5년에서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시설 투자 세제 지원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에 대해 신성장·원천기술보다 높은 세액 공제율(연구개발 +10% 포인트, 시설 투자 +3∼4% 포인트)을 적용한다.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 확대 창업 중소기업 중 세액 감면율을 우대해 적용하는 ‘생계형’ 창업 중소기업의 수입금액 기준이 연간 48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 감면제도는 2024년까지 연장된다. ●해외직구 물품 반품 시 사후 관세 환급 가능 개인이 직접 쓸 목적으로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수출)하는 경우 세관장의 사후 확인을 받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원래는 세관장 확인을 받고 반품한 경우에만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었다. [교육·보육·가족] 스토킹 피해자 무료 법률서비스 청소년 심야 게임 셧다운제 폐지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서민·중산층 학자금 지원 구간별 지원 금액이 확대된다. 기초·차상위 첫째 자녀는 연 700만원, 둘째 이상인 자녀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대학원생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대학 학부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일반대학원·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 재학·입학 예정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당구장·만화대여업 제외 초·중등학교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됐던 당구장과 만화방이 올해 3월 25일부터 들어설 수 있다. ●인터넷게임 셧다운제 폐지 0~6시 심야시간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인터넷 게임 제공 시간을 제한한 ‘게임 셧다운제’가 1월 1일부터 폐지된다. 원하는 시간대에 게임 이용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게임시간 선택제’로 게임시간 제한 제도가 일원화된다.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강화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고자 청년 1인 가구에 ‘자기 돌봄 관계 기술과 소통·교류 모임’을, 중장년 1인 가구에 ‘일상에서의 서로 돌봄 생활 나눔 교육’을, 노년 1인 가구에 ‘심리상담과 건강한 노년 준비 교육’을 지원한다. ●한부모가족 근로·사업소득 30% 공제 도입 양육과 생계를 혼자 책임지는 한부모가족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 지원을 돕고자 저소득 한부모 지원대상자 선정 시 근로·사업소득의 30%를 공제한다. ●스토킹 피해자 무료법률서비스 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이 스토킹 피해자에게 전화·서면·출장·온라인 등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국방·병무] 병사 봉급 11.1% 올라… 병장 月67만원창업 땐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 없어  ●병사 봉급 인상 올해 병사 봉급이 지난해 대비 11.1%가량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2017년도 최저임금 135만원의 50% 수준인 67만 6100원이 된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지난해 4만 7000원에서 올해 32% 증가한 6만 2000원으로 인상된다. ●병역판정검사 시 정밀심리검사 확대 시행 현역복무 적합자 사전 선별을 위한 정밀심리검사를 민간병원뿐 아니라 병무청도 임상심리사를 활용해 직접 실시하는 등 확대된다. ●창업·학업 등 입영일자 연기기준 개선 창업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 횟수 제한이 없어진다. 검정고시 응시를 위한 입영일자 연기 대상이 기존 고교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에서 초·중등 졸업 검정고시 응시자까지로 확대된다. 질병으로 인한 입영일자 연기일이 최대 60일에서 90일까지 확대된다. ●병역의무자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 폐지 25세 이상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의 단기 국외여행 허가 횟수 제한(5회)이 폐지된다. ●사회복무요원의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재정지원 확대 사회복무요원의 학기당 6학점 이내 대학 원격강좌 수강료 지원액이 50%에서 80%로 늘어난다. [행정·안전·질서]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반려견 목줄·가슴줄 2m 내 제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 발급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남색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바뀌었다. 유효기간 5년 미만의 기존 여권도 1만 5000원의 저렴한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 관리개선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자금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관리하도록 하고, 반기별로 보유 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자금 관리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강화된다.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 2m 이내로 제한 올해 2월 11일부터 반려견을 동반해 외출할 때 반려견과 사람 간 연결된 줄의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시험과목 개편 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서 선택과목이었던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세법개론·회계학·형법·형사소송법 등이 필수과목이 된다. 고졸자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도입됐던 고교 선택과목 사회·과학·수학은 제외된다. ●공정위·권익위·개보위 결정문 국가법령정보센터가 통합 제공 올해 4월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의결서,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의결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결정문의 모든 내용을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화면 내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의 ‘도로 통행’ 법적 근거 마련 올해 4월 20일부터 운전의 개념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돼 일반 도로에서도 자율주행차가 통행할 수 있게 된다. 자율주행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사용금지 의무가 완화된다. ●다중이용업 범위 확대 올해 6월 8일부터 방탈출카페업, 키즈카페업, 만화카페업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에 새롭게 포함된다. 이들 영업장은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 농지연금 가입 기준 60세로 완화귀어인 주거시설 1년 이상 제공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65세 이전에도 자녀 교육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많은 농업인이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농지연금 가입연령 기준이 만 65세에서 만 60세로 완화된다.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구축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책, 정주 여건, 농지, 일자리 등 정보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이 올해 12월 구축된다. ●반려동물 영업기준 강화 올해 6월 18일부터 반려동물 사육설비의 면적·높이가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뀐다. 동물미용업자와 동물운송업자는 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년 어선임대 시범사업 도입 어선어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어선 선장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어선임대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어선어업 관련 교육과 사업컨설팅을 지원한다. ●귀어인의 집 1년 이상 임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을 배우고 어촌체험 후 귀어할 수 있는 임시 주거시설을 최소 1년 이상 제공하고, 추가 이용자가 없으면 연장해 준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 시행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고자 올해 10월 1일부터 공익 의무를 준수하는 임업인에게 매년 일정 금액이 지원된다. [환경·산업] 세제·샴푸 리필 사용 땐 포인트 제공단독주택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시행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유통업체의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제·샴푸를 리필해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 시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한다. ●단독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2020년 12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가 시행된 데 이어 올해부터 단독주택 주민도 재활용품 배출방식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안 되는 포장재에 별도표기 신설 플라스틱이나 금속과 같이 분리가 안 되는 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포장재에 별도 표기가 새롭게 적용된다. 폐기물 포장재는 처음 배출단계부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친환경차 충전 편의 개선 혁신도시 또는 인접지역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의무화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시 국·공유지 임대료 감면 한도가 50%에서 80%로 확대된다. ●전파인증 면제된 해외직구 전자제품 중고판매 허용 개인이 해외직구로 전자제품을 반입해 1년 이상 지났을 때 적합성 평가를 면제받은 것으로 보고 중고 판매가 허용된다. ●상습과적·적재불량 차량 통행료 심야할인 제외 1년간 2회 이상 과태료 또는 벌금을 부과받은 사람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부동산] 만 19~34세 최대 4% 저축장려금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연말까지  ●청년희망적금 출시 올해 1분기에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 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월 납입 한도 50만원씩 2년 만기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납입액의 2~4%를 저축장려금으로 지원한다. ●국내·해외 주식 소수단위 거래 허용 미국 주식뿐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단위 거래를 여러 증권사를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대상 확대·적용기한 연장 상가 임대료를 낮춘 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인하액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대상이 2021년 6월 30일 이전 임차한 자로 확대되고 적용 기한이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요건 완화·적용기한 연장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40% 소득공제에 더해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연 500만원 한도로 비과세하고,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 요건을 현행 3000만원 이하에서 3600만원 이하로 완화한다. 적용기한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한다. ●해외부동산에 대한 자료제출 의무 강화 역외 세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거주자와 내국법인의 해외부동산 ‘보유’ 내역에 대해서도 자료제출 의무가 부과된다.
  • 전북대 저소득학생 해외연수 지원

    전북대학교가 저소득 학생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대는 저소득 대학생에게 해외진로 탐색 경험을 지원하는 ‘파란 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돼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전북·제주 권역 학부생으로 소득 5분위 이하, 장애인, 탈북자 등이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자,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등에 참여했던 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파견 대학은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과 영국 울버햄프턴 대학, 중국 상하이대학, 필리핀 산호세 대학, 베트남 하노이대학 등이다. 학생들은 4주 연수 후 최대 6학점을 인정받는다. 희망자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수학 계획서 등 서류를 전북대 국제협력부(☎ 063-270-4892)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5월 2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다음 날 발표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터뷰] 강태경 대학원생 노조 부지부장 “강사 교원화로 학문 생태계 바꿔야”

    [인터뷰] 강태경 대학원생 노조 부지부장 “강사 교원화로 학문 생태계 바꿔야”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의결된 강사법(고등교육법 개정안) 후폭풍이 거세다.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동아대 등 사립대는 시간강사 대량해고, 졸업이수 학점 축소, 강의 대형화와 같은 방법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강사법 대응에 나섰다. 2019년 8월부터 강사법이 시행되면 강사는 임용 기간 1년,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받고, 방학 중 4대 보험 가입과 임금 및 퇴직금을 받게 돼 대학의 재정부담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전국대학원생 노동조합은 직접적인 당사자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학문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강사법 논란에 전면으로 뛰어들었다. 강태경 대학원생노조지부 수석부지부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논란을 예상했지만 강사가 교원지위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이 되면 향후 대학의 행정에 의견개진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며 “이는 대학이 계속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부지부장은 “지방 대학에서 시간강사가 소리 소문 없이 잘려나가는 것이 제일 큰 우려 사항”이라며 “교육부의 재정지원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건비의 상승분을 보전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하고 감사를 진행하면서 대학들의 구조조정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강 부지부장과의 일문일답.   →대학원생 노조가 왜 강사법 논란에 뛰어들었나.  -우리나라의 강사제도는 교원의 위치를 양 극단으로 몰아가는 제도였다. 강사들은 교수가 되기 전까지 교원 임용을 위해 학계와 대학에서 눈치를 심하게 봐야 했다. 강사법에서 강사의 공개채용을 강화하고, 부당한 징계를 받았을 때 교원소청심사를 요청할 권한을 부여한 이유다. 또한 지금처럼 한 학기마다 강의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건강보험도 제공되지 않는 불안정한 지위의 일자리로 진출해야 한다는 점은 대학원생의 생활을 더욱 암울하게 하는 요소였다.  →논란을 예상했으면서도 강사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이유는?  -강사들의 처우가 개선되고, 대학 내에서 교원으로서 일정한 주체로 인정받아야 학계의 위계관계도 평등해질 수 있다. 특히 국내 인문사회계 대학의 경우 다양한 세부전공 지식은 상당 부분 강사들에게 있다. 하지만 신분이 강사라는 이유로 이들의 지식은 ‘다른 것’이라기 보다는 ‘열등한 것’ 취급을 받기 일쑤였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도 강사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했다. 국회, 교육부, 학부생, 대학원생, 교수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수업의 규모와 강사 자리를 지켜낼 경우, 강사들 전반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  →시간강사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우려는 무엇이었나?  -당장 강의를 하지 못하게 될까 봐 불안해하는 박사 수료생, 졸업생, 강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들 대학은 어떻게든 강사들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대학은 강사를 줄여왔는데, 이 법이 통과되면 더 줄이지 않겠느냐는 걱정이 크더라. 또한 현장에서는 대학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 있다. 오랜 경험에서 체득한 것으로, 대학은 어떻게든 편법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강사법 시행 후 대학 측은 실제로 강사를 줄이려고 했다.  -대학이 강사를 줄이려는 의도는 분명히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도 많이 줄여왔다. 대학이 보다 수익성 있는 방향으로 대학의 교원들을 재배치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구조조정을 바라봐야 한다. 대학은 입학 정원에 따라 등록금이 고정이니, 강의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려 한다.  →대학은 수년째 등록금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강사들의 인건비는 전체 예산의 1~3% 수준이다. 이는 전체 교원(전임교수, 비전임교수, 강사)의 인건비 중 3~10% 수준이다. 여기서 더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얼마 없다. 비용만 생각해서 무리하게 수업을 없애다가는 반교육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번에는 대학이 교육을 위해 부분적인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피해를 보는 시간강사들도 있지 않나.  -기존의 강사들 중 3~4개 강의를 하면서 그나마 생활이 안정된 분들이 다시 불안한 위치로 내몰릴 수 있다. 이분들이 한 학교에서 6학점 이하로 강의를 하게 되면서 2개의 대학에서 강의를 맡아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 분들께는 죄송한 부분이 있다.  →서울대 학장단이 강사법에 대해 우려하는 성명을 냈는데.  -서울대 학장단은 수업 시수에 대해 팩트체크도 잘못된 상태에서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소수의 강사가 일정한 수 이상의 강의를 의무적으로 맡게 돼 강의질이 떨어진다”고 했지만, 강사법에서는 6학점 미만으로 강의를 맡으라고 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도 명단에 들어 있던데, 서울대의 큰 실수로 기록될 일이다. 한편으론 너무 무심한 그 성명서는 한국의 엘리트가 얼마나 계급적 차별에 무심한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반면 한양대 교수들의 성명은 아주 반가운 일이었다. 이번 강사법 논란에 있어서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 사례다. 최소한 동료 교원과 연대하는 의식이 있는 조치라고 봤다.  →지방에 알려지지 않은 대학의 시간강사는 조용히 잘려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제일 큰 우려 사항이다. 이 때문에 교육부의 재정지원 확보가 중요하다. 인건비의 상승분을 보전할 수 있는 예산 지원이 가능해지고, 대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는지 감사를 진행해서 투쟁이 없는 대학들의 구조조정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사법의 효과가 어떤 식이 될지는 앞으로 정부가 시행령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달렸다. 그리고 이 시행령을 두고 협의하는 협의회의 결정이 중요해질 것이다.  →대학원생 노조의 향후 계획과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학부생과 강사들의 중간 연결고리가 돼 수업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싸움을 키워갈 것이다. 전체 대학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염두에 두고 대학교, 대학원 정책이 세워져야 한다. 대학이 10배 이상의 불평등한 임금격차와 최저 생계도 어려운 처지로 강사들을 몰아놓고 이걸 고치지 못하겠다고 하는 건 교육 기관으로서 자격 미달이라고 생각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사이버대학] 한양사이버대학교, 공학부터 실용학까지…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대학] 한양사이버대학교, 공학부터 실용학까지…국내 최대 규모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공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을 개설해 온라인 공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28개 학과(부)에 1만 6967명이 등록하는 등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큰 규모를 뽐낸다.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 청소년상담학과, 사회복지학부, 아동학과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실용학과들은 물론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전공학과와 경영 관련 다양한 학과에다가 실버산업학과, 디자인 학부까지 운영되고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원하기도 했다. 지난해 장학금 172억원을 지원하는 등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한양대 도서관과 한양대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1학기 6학점씩 재학 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를 수강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고 있다. 홈페이지(http://go.hycu.ac.kr), 입학 상담 문의는 (02)2290-0082.
  • 포스텍 “박성진 사퇴 안타까워…연락도 안 돼”

    포스텍 “박성진 사퇴 안타까워…연락도 안 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모교인 포스텍(포항공과대)은 15일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 “모교 출신 인재가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잃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날 대학 측과 기계공학과 연구실 관계자도 박 후보자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고 본인도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포항공대 1기로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수석 졸업하고 모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2009년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2013년에는 엑셀러레이팅(신생기업에 투자·지원) 사업으로 창업을 돕는 포스텍 기술지주를 설립해 대표를 맡았다. 2015년 9월부터 산학처장으로 일하다가 지난달 24일 중기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처장직에서 물러났다. 박 후보자는 올 1학기 기계공학과에서 2과목(6학점)을 강의했다. 당초 3과목을 강의했지만 1과목은 학생 수 부족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학사 일정상 2학기에도 2과목(6학점)이 개설돼 있지만 장관후보자 지명으로 현재 강의는 못 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박 후보자가 조만간 학교에 나오지 않겠느냐”며 “평교수로 학교에 오면 대학 측과 협의해 강의와 연구활동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중기부 초대 장관후보자로 지명됐으나 역사관, 종교관, 이념 논란 등에 따른 국회 부적격 보고서 채택으로 22일 만에 자진해서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양사이버대,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한양사이버대,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가 지난 22일 특성화고 교사 대상 공청회를 열어, 다음달 13일 개최 예정인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8월 서울·경기권 특성화고 1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고교생꿈공장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캠프에 대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한양사이버대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행사 종료시 실시한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도 높게 나타났다.올해 2회 고교생꿈공장캠프 준비를 앞두고 일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캠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에 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반대학의 재직자 전형과 달리 취업과 동시에 진학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에 대해 공감했으며, 캠프 진행시 문제해결능력 향상,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한 프로그램 구성을 제안했다. ●7월 13일 한양사이버대학교 제2회 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중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회 캠프에서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 전공분야별로 맞춤화된 현장 전문가를 초빙,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고, 전공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 나가기 전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그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벌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20여개 특성화고와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고.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2013년부터 고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속적인 캠프 개최를 통해 취업과 진학은 선택해야 하는 길이 아니고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도약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은 사이버대학 입학이 취업과 동시에 원하는 때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기에 주도적인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한편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단체 접수와 별개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개별 신청은 02-2113-8003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학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7년 현재 학부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 687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1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1개 과목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고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6년 정보공시 기준 사이버대학 중 최고액인 165억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하여 학비 부담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양대 도서관을 공동 사용하며, 한양대병원 이용시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1위를 총 10회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1등 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조하거나 상담 전화(02-2290-0082)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양사이버대학교, 28개 학과 1만 6870명 최대 규모… 5개 대학원 석사과정 모집

    학부 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 6870명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후기 신·편입생 모집은 7월 7일까지 진행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졌거나 동등한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졸업생은 2·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공학 계열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와 기계자동차공학부 등이 새로 개설됐다. 상담심리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경제금융학과는 전통적인 인기 학과다.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해 각종 산업과 금융, 마케팅 분야를 이끌어 갈 인력을 양성하는 시니어비즈니스학과도 추천 학과다. 2016년 정보공시 기준 장학금이 사이버대 중 최고인 165억원에 이른다. 한양사이버대 재학생도 한양대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고, 한양대병원 이용 시 혜택이 있다. 1학기 6학점씩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하고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대학원 석사 과정 역시 현재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814명이 재학 중이다. 경영대학원, 휴먼서비스대학원, 교육정보대학원, 부동산대학원, 디자인대학원에서 정원 외 포함해 207명을 모집한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hycu.ac.kr)와 전화(02)2290-0082.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옆 학교 수강신청 더 쉬워진다… 서울 32개 대학 학점 교류 확대

    올 2학기부터 서울지역 32개 대학 재학생들은 300여개에 이르는 다른 대학의 강의 개설 현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다. 서울총장포럼은 14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서울총장포럼 소속 대학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는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등 서울지역 3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총장포럼은 지난해 1월 상호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이 다른 대학의 강의를 최대 6학점까지 들을 수 있는 학점교류를 시작했다. 재학생의 수강 폭은 확대됐지만 대학 간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않아 실제 강의를 듣기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학생이 타 대학 강의 개설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힘들지만 수강 신청을 하려면 대상 강의 교수의 동의를 얻고 학교에 허가를 받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올 2학기에 온라인 플랫폼이 마련되면 이런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엄종화 세종대 교무처장은 “대학당 10개 안팎 대표 강의를 올려 학생들이 다른 대학의 강의를 파악하고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 신청이 비교적 수월해지면서 수강 학점 범위도 12학점까지 늘어날 수 있다. 포럼은 한 학기를 운영해 본 뒤 강의 수를 대폭 늘리고 대학별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 학점을 인정해 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서울총장포럼에 올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학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공개강좌 콘텐츠도 함께 개발했다. 박 시장은 “재취업을 위한 강좌나 창업, 자격증은 물론 인문학 관련 강좌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내년과 내후년에 20억원씩 추가로 지원할 수 있을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 대학 구조개혁의 미래] 학점교류 확대·스타 교수 공동수업…경쟁력 따른 학과 구조조정 불러와

    대학 구조개혁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백화점식 학과 운영’이다. 대학 대다수가 종합대학 형태로 학교를 운영하고 비슷한 학과들을 두고 있다. 경쟁력이 낮은 학과라 할지라도 폐과나 학과 통폐합 얘기가 나오기만 하면 소속원들의 극심한 저항과 반발로 대학 전체가 몸살을 겪는다. 구조개혁의 이런 제약을 덜어줄 해소책의 하나가 대학 간 벽을 허물고 대학끼리 경쟁력 있는 학과를 육성하는 방안이다. 대학 간 전공 교류가 활성화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과는 자연스레 구조조정이 되는 것이다.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수강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등 온라인 수업을 강화하는 것도 구조개혁의 한 축이 될 수 있다. 올해 1월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서울 지역 23개 대학은 내년부터 학점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26개 대학으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 가운데 국민대, 총신대, 한양대를 제외한 23개 대학 학생들이 올해 2학기부터 다른 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기당 6학점까지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별 대학끼리 제한적으로 학점 교류를 하고 있지만, 23개 대학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내년에 온라인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학점 교류는 더욱 늘어난다. 대학별로 비슷한 학과끼리 경쟁이 붙고, 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 결국 경쟁력 낮은 학과가 자연스레 구조조정되는 것이다. 포럼을 이끈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은 “경쟁력이 부족한 교수는 학점 교류가 시작되면 안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포럼에 참여하지 않았던 고려대와 연세대도 내년부터 스타급 교수 10명 이상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수업인 ‘시그니처 클래스’와 ‘플립트 클래스’를 개설하기로 했다. 학교를 대표하는 강의라는 의미를 담은 ‘시그니처 클래스’는 두 학교의 스타급 교수들이 함께 나서서 전체 강의의 주제에 맞춰 각자 맡은 소주제에 따른 수업을 두 곳을 오가며 진행한다. 두 학교는 인기가 좋으면 내년 하반기에 최대 수백명까지 들을 수 있는 정규 학점 강의로 개설될 예정이다. 플립트 클래스는 ‘역진행 수업’으로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 달리 온라인 강의를 통해 먼저 공부하고서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강의다.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의 기초 부분을 온라인 수업으로 미리 배우고, 강의실에서는 교수를 직접 대면하면서 토론식 수업을 진행한다. 토론 수업을 이끌 수 없고 옛날식 강의만 하는 교수는 역시 퇴출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 역시 대학의 담을 허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0개 대학이 27개 강좌를 시범 개설한 케이무크는 현재 20개 대학 85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엔 더 확대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과목은 수강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준다. 케이무크의 스타 교수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비슷한 학과의 교수는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엄종화 세종대 교무처장은 “대학들이 최근 들어 학과 효율화를 꾀하면서 다른 대학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면서“대학들이 손을 잡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습은 대학 구조개혁 측면에서도 주목해야 할 변화”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군복무 복학생 최대 6학점 인정 검토

    국방부가 군 복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대학생이 복무를 마치고 복학했을 때 최대 6학점을 인정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2014년 말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군에서 복무하는 병사의 80%가량이 대학 휴학생이라는 현실 속에서 군 복무 때문에 졸업이 늦어지는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함이다. 국방부는 3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공청회를 열고 경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한 ‘군 교육훈련 경험의 학점 인정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학이 학사 관련 규정을 개정해 학외 연수활동에 학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최대 6학점을 포괄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학점 인정 방안으로는 모든 군 복무자에 대해 6학점을 인정하는 방안과 2~6학점 범위에서 대학이 선택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즉, 사회봉사, 체육, 리더십, 인성 등 2학점 단위의 ‘교과목 풀’을 만들고 군 복무를 마친 학생들이 6학점의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연구 결과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 같은 ‘포괄적 학점 인정제’는 대학을 다니지 않은 병사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과제로 남아 있고 대학들의 적극적 호응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 23개 대학 학점 교류… ‘교수 무한경쟁’ 시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서울 지역 2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점 교류가 올 1학기부터 시행된다. 23개 대학 학생들은 다른 학교 캠퍼스에서 한 학기당 6학점까지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절반까지 다른 학교 수강을 인정받는다. 개별 대학끼리 제한적으로 학점 교류는 해 오고 있지만 23개 대학이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교수들의 수강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돼 학과 구조조정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서울 지역 26개 대학으로 구성된 서울총장포럼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상호 학점 인정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학기부터 학점 교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학은 가톨릭대,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추계예술대, KC대(옛 그리스도대), 한국외대, 한성대, 홍익대 등이다. 26개 대학 중 국민대, 총신대, 한양대는 빠졌다. 학생이 들을 수 있는 강의에는 일부 실습 과목을 제외하고 교양과 전공 강의를 비롯해 온라인 강의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일반 학기는 물론 방학 동안 진행되는 계절 학기에 학기당 최대 6학점까지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최대 졸업 학점의 절반까지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번 학점 교류는 앞으로 대학 입학생이 급격히 줄면서 대학 구조조정과 구조개혁 등에 직면한 서울의 대학이 위기의식을 공유하면서 체결됐다는 게 총장들의 설명이다. 이른바 ‘철밥통’으로 불리는 교수들은 23개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를 공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대규모 학점 교류가 시작되면 인기가 없는 교수는 대학 구조개혁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용구 중앙대 총장은 “경쟁력이 부족한 교수는 학점 교류가 시작되면 안심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학원 평가 임박하자 신입생 ‘입도선매’

    교육부가 대학원 학사과정 내실화 등을 위해 내년에 처음으로 대학원 평가를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대학들이 앞다퉈 대학원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학생 충원율 등이 중점적인 평가지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학에 이어 대학원 구조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25일 학부 시절 취득한 대학원 학점을 인정해 주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최대 6학점까지 인정해 줘 학부생들의 대학원 입학을 독려하겠다는 것이다. 대학원 ‘조기졸업’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한상준 일반대학원장은 “우수 학부생 유치와 타 대학원 유출 방지,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학부생은 “취업이 안 돼 울며 겨자 먹기로 학교를 더 다녀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진학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수강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익”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이달 초 전공 교수가 직접 상담하는 ‘대학원 페어’를 열었다. 일반대학원 59개 학과와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이 참가해 각 과의 전공교수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정덕애 일반대학원장은 “인문사회나 기초학문 계열에 진학하는 학생이 줄고 있어 다음 학기부터는 이들 학과에 더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양대와 성균관대 등은 전·후기 신입생 모집 기간 이외에도 ‘우수 학생 우선 선발’ 등을 통해 신입생 ‘입도선매’에 나서고 있다. 대학원들이 이처럼 ‘학생 모시기’에 적극적인 것은 내년에 시행되는 대학원 평가와 무관치 않다. 앞서 교육부는 대학원 질 관리를 목적으로 올해 안에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지표를 만들어 내년부터 대학원 평가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원 발전계획과 경영현황, 교육여건 등을 평가하게 된다”며 “대학 재정이나 학생 충원율 등이 중요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원 정원 조정이나 재정지원 규모 등이 결정된다. 지방대 대학원 등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 우려가 팽배하다. 전남 지역의 한 경영대학원 교수는 “내년에 시행될 교육부의 대학원 평가가 지금도 ‘빈익빈 부익부’ 구조인 서울·수도권과 지방대학 간의 격차를 더 벌리게 될 것”이라며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으로선 결국 구조조정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교육과정·명성 탄탄… 사이버大 노려라

    교육과정·명성 탄탄… 사이버大 노려라

    주요 사이버대학들이 내년 1월 초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원격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버대는 직장인과 주부를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출발했지만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사이버대에 진학하는 학생도 늘고 있다. 교육과정과 명성 면에서 앞서가는 경희·대구·서울·한양사이버대와 서울·원광디지털대 등 사이버대 6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다학제 간 융복합 교육과정 마련에 앞장서 온 경희사이버대는 2014학년도에 모바일융합학과와 스포츠경영학과를 신설했다. ‘2013 사이버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된 모바일융합학과에서는 모바일 테크놀로지, 모바일 비즈니스, 모바일 콘텐츠 등 모바일 전 분야의 기술적 역량에 더해 인문, 경영 등을 망라해 교육한다. 스포츠경영학과는 스포츠, 경영, 인문철학이 어우러진 통섭 학과다. 경희사이버대 올해 2학기 입시에서는 10~20대 비율이 전체 신입생의 60%를 차지했는데, 오프라인 대학의 대안으로서 온라인 대학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사례로 꼽힌다. 신입생 정원 내 1500명을 포함해 3600명을 뽑는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2011년 미술상담학과 석사과정인 휴먼케어대학원이 설립됐고, 지난해에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가 신설되는 등 2009년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한 뒤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우정한 대구사이버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에는 전국 최고 명성을 갖고 있는 특수교육학과와 재활학과를 비롯해 언어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등 치료 관련 학과들이 일종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법인인 대구대와 학점 교류를 할 수 있어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용한 강의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100%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구축한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 최저 수준의 등록금 제도를 갖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이내이다. 서울디지털대는 7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했다.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정보통신,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등 ‘IT 및 문화예술 계열’뿐 아니라 디지털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와 같은 이색학과도 갈 수 있다. 2007년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고 2008년엔 사이버대 최초로 졸업생 중 로스쿨 합격자가 나왔다. 명문 신일중·고를 운영해 온 학교법인 신일학원이 운영하는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가받은 사이버대학이다. 사이버대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운영하는데,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 6주 동안의 집중학기를 더해 연간 총 42주의 수업을 듣게 한 제도이다. 직장인, 위탁생, 학교사랑 등 40여종에 이르는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장학금 금액이 연 75억원 규모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고, 재학생 수혜율은 올해 공시 기준으로 66.4%에 달한다. 2014학년도부터 학부-전공제로 개편되는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 복지시설경영, 아동복지, 청소년복지, 노인복지 등으로 전공을 확대해 신·편입생을 뽑는다. 한방건강학과, 동양학과, 요가명상학과, 차문화경영학과 등 국내 유일 특성화 학과를 많이 보유한 원광디지털대는 오프라인에서 수업받을 수 있는 환경과 스마트폰으로 전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모두 구축했다. 특성화 학과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는데, 이번에 한방건강학과를 한방 건강관리전공과 한방 약선조리전공으로 나눠 개편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했다. 김효철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은 “웰빙과 한국문화 등 미래에 주목받는 분야를 미리 준비하고 경쟁력을 쌓으려면 전문성과 체계적인 교과 과정을 갖춘 우리 대학이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한양대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21개 학과(부)에서 재학생 1만 5496명을 교육하고 있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대 규모이다. 사이버대 석사 과정에는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830명이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 도서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한양대병원을 이용할 때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주고 있다. 1학기에 6학점씩, 재학 기간 동안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주말 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개강·종강모임, 동아리 모임 등이 지속적으로 있어서 사이버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날 기회가 많다고 한양사이버대는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조기취업자, 학점 당연한 듯 요구”… 고민에 빠진 상아탑

    대학 강사 이성진(37·가명)씨는 지난 17일 한 학생으로부터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으니 더 이상 수업에 나올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이 학생이 다음 달 공무원 연수를 명목으로 수업에 불참한다고 하면서도 졸업을 위해 다른 수강생 수준의 학점을 당연하다는 듯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 학생 외에 다른 두 명의 학생도 기업에 취업했다는 이유로 수업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이씨는 “학생들이 취업에 목을 매다 보니 수업에 빠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면서 “심정은 이해하지만 원칙대로 하면 수업 일수 부족으로 F학점(낙제)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조기 취업한 학생들의 학점 인정을 둘러싸고 대학 교수와 강사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취업난이 심각한 현실에서 취업한 학생들의 노고와 호소를 마냥 외면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그렇다고 학문이라는 대학의 본령과 다른 학생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학의 한 학기 학점당 이수 시간을 15시간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학 대부분의 학칙은 수업 일수 3분의1 혹은 4분의1 이상 결석하면 해당 과목에 낙제점을 줘야 한다. 일부 교수들은 그동안 조기 취업자들에게 기말시험 대신 보고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재량에 따라 운영해 왔다. 문제는 대학들이 상대평가 방식의 성적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A, B, C 등 각 학점에 따라 일정 비율의 인원을 할당해야 한다는 데 있다. 조기 취업자에 대한 배려가 자칫 수업을 성실히 수강한 학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다. 김삼호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28일 “조기 취업자에 대해 학점을 인정하는 문제는 취업이 중요한 학생과 대학의 입장에서 원칙만을 말하기 어려운 딜레마”라고 밝혔다.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대학별로 취업률이 대학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학생의 권익을 보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도 “출석을 하지 않았음에도 학점을 달라는 요구는 분명 잘못된 것인 만큼 이 문제가 앞으로 더욱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대학은 예외를 두거나 인터넷 강의를 늘리는 등 맞춤형 학사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숙명여대는 학기 중에 5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학생에게 재직 증명서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15학점을 인정해 준다. 건국대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기업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에 대해서도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다. 최근 취업해 회사를 다니고 있는 노선영(23·여·성균관대 4학년)씨는 “졸업까지 남은 수업 6학점을 사전에 인터넷 강의로 신청해 듣고 있다”면서 “주말에 있을 시험 준비를 위해 퇴근 후에 공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들의 이 같은 내규가 비교육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취업은 본인과 학교에 모두 좋은 일이지만 조기 취업자를 배려하는 구체적 내규를 만들면 취업자만을 위한다는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창의인재 정책은 패자부활 MB정책?

    창의인재 정책은 패자부활 MB정책?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인재육성 정책 확정안이지만, 부처 간 ‘화학적 결합’을 이루지 못한 채 이미 발표됐던 부처별 정책을 단순히 묶은 수준이다. 특히 교육·산업 현장에서 비효율성이 지적된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 이름을 바꾼 채 도입된 탓에 ‘정책 패자부활전’이란 평가도 나왔다. 정부는 “초등학교부터 취업 후까지 전 과정 동안 창의 역량을 높이고 창의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정책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초·중·고교 과정에서 체험형 과학수업 등 창의력 교육이 강화되고, 소프트웨어와 같은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할 마이스터고가 신설된다. ‘통섭형 사고’를 위해 이공계생들에게 인문학 수업을 더 시키고, 군 복무로 인한 경력단절 시기에 대처하기 위해 원격수업 학점 인정폭도 늘렸다. 정부는 또 우수한 청년 인재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K-move 정책’도 소개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백화점식 대책에 정책 대상이 될 현장에서는 벌써 피로감을 호소했다. 당장 내년에 전국적으로 17개 학교에 융합형·체험형 과학교육이 가능한 무한상상실을 설치하는 정책과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체험, 탐구, 토론이 가능하려면 30~40명인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고, 교육과정도 개편해야 하는데 미시적 대책만으로는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반발했다. 교총은 이어 “지난 정부에서 무리하게 도입된 영어전문강사 때문에 학교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무한상상실 전문강사나 특허교육 강사를 또 내려보낼 생각을 하는 게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군복무 중 원격수업 학점을 6학점까지 인정해 줄 때도 활성화되지 않았던 정책을 관련 법까지 고쳐 학점인정 범위를 12학점으로 풀어준 대책이나 청년 10만명을 해외에 취업시키겠다고 공언했다가 실패한 이명박 정부의 ‘글로벌 청년리더 10만 사업’을 ‘K-move’ 사업으로 계승시킨 사례는 ‘실패 정책 재활용 사례’로 꼽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힘내라 軍” 전방지역 장병 지원 ‘활짝’

    “힘내라 軍” 전방지역 장병 지원 ‘활짝’

    경기·강원 북부 지자체들이 군부대 및 장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우리나라 육·해·공군 부대의 80% 이상이 주둔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군부대도 지자체에 보답하기 위해 주둔 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회 및 취업 등을 지원하는 ‘경기 행복학습 병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3군사령부, 용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51사단과 55사단 소속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병들은 기계설비, 정보처리, 전기공사 등 4개 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해에는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장병들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으면 6학점 범위 내에서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희망병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저명한 강사들이 군부대를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교양강좌 및 라이프코칭’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한규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가정 형편 등으로 전문기술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 장병들의 경우 맞춤형 직업전문교육이 제대후 일자리를 찾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인 ‘힘내라 김상사 프로젝트’에는 올해 말까지 20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제공하는 개인상담, 직무교육, 취업알선 등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된다. 강원도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장병 및 가족들이 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취업·창업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관광시설에 대한 현장견학을 통해 제대 후 취업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파주시는 육군 1사단 및 2기갑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군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군부대도 지자체에 대한 보은 활동에 적극적이다. 최근 경기도와 ‘재난관리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은 육군9공수특전여단은 경기도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재난지역 피해복구 및 인명구조에 참여하기로 했다. 육군 제1군 사령부는 강원도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군작전지역 내에서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위한 자료조사와 함께 군부대 쓰레기를 자원하는 데 공동 협력하고 있다. 1군 사령부 소속 군장병과 군인 가족들은 지역 농산물 구입 및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강생 1만명 돌파…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수강생 1만명 돌파…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외국어 교육을 위한 사교육비가 연간 15조원을 웃도는 가운데 강남구가 해외 어학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어학연수프로그램으로 10년간 2330억원의 어학연수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001년 6월 설립한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수강생이 지난해 말 기준 1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8000여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리버사이드(UCR·Un iver sity of Ca lifornia Riverside)와 협정을 맺어 교육프로그램과 수업방식, 학사규칙, 교재 등 모든 학사관리를 현지시스템과 똑같이 운영한다. 특히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뒤 UC R, UCLA, UC버클리 등 UC계열의 대학에 입학하면 최대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美UC계열대학 입학시 학점인정 강의는 석사 이상 학위와 테솔(TE SO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사) 자격 소유자 등 UCR대학의 심사를 거친 전문 원어민강사 13명이 수준별 어학연수코스(1~6단계)와 미국대학 준비과정을 각 단계별로 8주 동안 매주 25시간 강의로 진행한다. 교육원에서는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미국 대학문화와 사회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원내에서는 오직 영어만 사용하게 되어 있으며 매점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 물건을 살 수 있다. 8주 동안 무려 200시간에 이르는 집중 강의를 듣고도 수강료는 101만 4000원(강남구 외 거주자 116만6000원)에 불과하다. 다른 어학원이 매주 10시간 안팎의 수업에 매달 30만~50만원의 수강료를 받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수강자는 지난해 말 기준 누계 1만 82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793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이 학생들이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받았다면 3030억원가량의 사교육비가 해외로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8주 200시간 오직 영어만 사용 교육원에선 그 금액의 25%에도 미치지 않는 700억원으로 동일한 효과를 냈기 때문에 그동안 무려 2330억원의 어학연수비를 절감한 셈이다. 이와 함께 2007년 3월에는 교육원 내에 ‘한국어교육센터’를 개원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3명의 외국인이 수료했다. 또 같은 해 5월 개설한 ‘Medicon Pro gram(의료전문영어 프로그램)’ 과정에서는 의사·간호사 등 전문의료인을 대상으로 외국환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전문 의료영어도 가르치고 있다. 구가 UCR에 요청해 개발한 별도의 의학 관련 어학프로그램을 사용하며, 현재까지 90명의 전문의료인이 수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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