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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기업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 추진

    김태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기업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기업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6일(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자율주행 중심의 기존 조례 체계를 미래형 교통수단 전반을 포괄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명칭을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로 변경하고, 센터의 사업에 미래모빌리티 관련 전문 인력 양성사업 제반 교육사업을 신설하여 해당 센터의 기능을 확대·개편함으로써 경기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및 교통 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의원은 “기술과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자율주행이라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조례 체계로는 경기도의 혁신 전략을 담아내기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이번 개정은 경기도가 미래형 교통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국가 차원의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6월27일(금)에 열리는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고 ‘술 타기’ 시도한 포르쉐 운전자… 징역 6년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술 타기’를 시도한 5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김미경)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포르쉐 운전자 A(50)씨에 대해 징역 6년에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음주운전과 상상을 초월하는 과속 운전 중 교통사고로 20대 두 청년의 삶과 그 가족의 삶은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며 “음주운전의 사회적 피해와 피해자들의 고통, 피고인의 과실 정도를 보면 피고인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6월27일 0시45분쯤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호남제일문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스파크 운전자인 B(20)씨가 숨졌고 동승자인 C(20)씨가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제한속도 50㎞/h 구간에서 159㎞/h로 과속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출동한 경찰은 초동대처 미흡으로 사고 발생 2시간 20여분이 지난 후에야 음주 측정을 했다. 이 사이 A씨는 맥주 2캔을 추가로 마시는 소위 ‘술 타기’ 수법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음주 수치를 다시 역산해 경찰이 추산한 0.051%보다 낮은 혈중알코올농도인 0.036%로 기재했다. 재판부는 A씨가 중대한 사고임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응급실 치료도 거부한 채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음주운전 회피 목적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병원에서 봉합술 권유해도 거부하고 회사 직원에게 지시해 구입한 맥주를 마셨다”며 “교통사고 후 추가 음주에 대해 아끼는 차량 깨져 화가 나 마셨다고 하지만, 굳이 직원에게 지시한 점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 주장은 납득이 어렵고 음주 회피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징역형 집행유예 상황이었고 음주운전의 사회적 폐해와 피해자 고통, 과실, 등 볼 때 엄중한 책임 져야 한다”며 “다만 유족과 피해자 가족들과 합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 경기도의회 3일째 ‘파행’…국힘, 민주당과 ‘원 구성 합의 파기’

    경기도의회 3일째 ‘파행’…국힘, 민주당과 ‘원 구성 합의 파기’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가 3일째 파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맺은 합의 파기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대표 의원 교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피켓시위 등을 통해 국민의힘에 ‘돌아와서 민생을 챙기라’고 맞섰다. 경기도의회는 7일 오전 제3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었지만, 국민의힘의 등원거부로 5분 발언 등 일정만 진행한 뒤 곧바로 정회했다. 본회의 시작 전 국민의힘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직위를 2년 동안 유지하겠다”라며 지난 6월27일 양당이 체결한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후반기 의회 운영에 있어 지난 6월27일 민주당과 체결한 합의문에 따라 약속을 이행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김진경 의장은 의회 대표자라는 지위를 망각한 채 민주당 대표자로서 편파적인 의회 운영을 일삼았고, 민주당 역시 이에 동조함으로써 양당 간 합의를 위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먼저 합의문을 파기했고, ‘의회운영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2025년 6월 양당이 상호교체해 운영한다’는 조항도 파기됐다”라고 했다. 또 “최종현 민주당 대표 의원은 협상 파트너로서 신뢰에 기반한 합의조차 지키지 못한 채 계속 양당 간 협치를 훼방하고 있다”면서 “도의회 운영을 파탄으로 몰고 간 민주당 최종현 대표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새로운 협상 파트너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장 앞에서 국민의힘 규탄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의회 파행을 즉각 멈추고 의회로 돌아와야 한다”며 “운영위원장을 2년 맡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생떼로, 합의문 파기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민주당 대표단 수석대변인인 전자영(용인4) 의원은 “툭하면 보이콧을 선언하는 국민의힘은 ‘금쪽이 정당’ 꼬리표를 당장 떼고 의회로 돌아오십시오. 제발, 경기도민을 금쪽같이 섬기십시오”라고 촉구했다. 이어 “보이콧으로 민생을 내팽개친 국민의힘이 도민을 실망시킬 때, 김진경 의장은 민생 회복과 의회를 정상적으로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등원 거부에 이어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생떼를 쓰다 못해 바닥에 누워 버린 꼴”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의 정무진 전원 사퇴 등을 요구하며, 3일째 의사일정을 보이콧하고 있다. 전날 김진경 의장이 의장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한데 이어 7일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안도 제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장 불신임안이 상정될 수 있는데, 현재 경기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국민의힘 76명, 민주당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업체 17곳 특별 점검

    경기도, 리튬 2차전지 수거함 등 폐배터리 업체 17곳 특별 점검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 배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 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시군 합동 추가 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이다. 이에 앞서 폐기물 처리업체와 폐전지,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 전지 수거함 16곳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마쳤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현재 안전 점검 중인 리튬 사업장 외에도 리튬 계열 전지를 취급하는 수거함, 폐배터리 취급 재활용업장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 점검에 들어간다”며, “폐배터리 관리를 강화해 화재나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 [위클리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2024년 6월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추경호 의총서…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당 대표 출마 등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서는 당이 자유롭게 지금 당의 상황을 정리하고 판단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발표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며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막아야 한다는 집권 여당의 책임감, 민생을 책임져야 하는 책무가 제 가슴을 때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의 입법폭주와 의회독재 저지를 위해 원내 투쟁을 본격화하겠다”면서 “더 처절하고 치열하게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이날 원 구성 협상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등 당대표 후보들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해 초선 표심을 공략했다. 또 뒤이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외하고 다른 세 후보는 ‘미래혁신포럼’에도 참석해 당내 의원들에게 표심을 호소헸다. ◼ 2024년 6월 25일 <국회 정상가동 첫날부터 6분만에 파행·고성>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25일 오전 원내대책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며 “거대 야당의 브레이크 없는 독주로 수적 열세긴 하지만 싸우더라도 원내, 특히 상임위에 들어가 폭거에 맞서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 당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그리고 지원대책 마련은 물론 피해 외국인과 유가족들이 서럽고 원망스럽지 않게 지원 조치에도 만전을 기울여주길 정부에 요청한다”며 “중앙 정부는 재해가 반복되지 않게 유사 사업장을 전면 조사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해제하면서 국회가 정상 가동된 첫날인 25일,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막말·고성 등 파행이 빚어졌다.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의 반발에도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 등을 강행 처리했다. 또 입법청문회 연기 요구가 묵살당한 국민의힘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했다.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면서, 여야 간 대치는 지속될 전망이다. ◼ 2024년 6월 26일 <복지위, 의료계 청문회…의대증원·집단휴진 두고 공방>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정부와 의료계 이해관계자들을 불러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추진 과정과 의사들의 집단 휴진 사태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일·박민수 1·2차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이 증인으로,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각각 참석했다. 박 직무대행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 사임 후 직무대행으로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국회 복귀는 사필귀정이고 만시지탄”이라며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지원 입법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 달 동안 불법·무노동 파업을 하더니 민생고통 해결의 발목을 잡으려 국회 복귀를 선언한 것이냐”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개혁 4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탈정치화·탈권력기관화를 목표로 한 검찰개혁 4법을 통해 막강한 검찰 권력을 해체하는 한편 빈틈 없는 법제화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이뤄내겠다”며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중수청법), 수사절차법 등 이른바 ‘검찰개혁 4법’을 공개하고 7월 초를 목표로 본격 발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 2024년 6월27일 <22대 국회 원 구성 완료…개원 28일만에 정상화>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27일 완료됐다. 이로써 22대 국회는 개원 28일만에 정상화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는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의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새로운미래 등 원내 5개 야당은 이날 오후 김 위원장 탄핵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들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은 잘못된 국정 기조를 전환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장악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총선에서 확인한 민심을 확고히 전달하기 위해 국회가 김 위원장의 탄핵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6월 27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오늘 현충원 참배>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김민기 신임 국회사무총장,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배에 동행했다. 전날 ‘백령도 잠행’을 마치고 인천항으로 들어온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 [속보] 행안부, 경찰국 신설...‘경찰 보수 상향’ 착수

    [속보] 행안부, 경찰국 신설...‘경찰 보수 상향’ 착수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31년 만에 생긴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경찰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 장관은 경찰 인사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일반출신의 고위직 확대, 복수직급제 도입, 인력 보강, 공안직 수준으로 보수 상향,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안은 지난 6월27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권고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찰 업무조직 신설 △소속청장 지휘규칙 제정 △경찰 인사개선·인프라 확충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설치 등 네 가지 분야 개선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우선 교정·보호·출입국 등 공안 분야 공무원보다 낮은 수준인 경찰공무원 보수를 상향 조정한다. 8월부터 행안부 주관으로 경찰청과 협업해 기재부·인사혁신처 등 관계부처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인사와 관련해선 순경 등 일반출신의 고위직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우선 총경 이하의 일반출신 비중을 확대하고, 발탁승진이나 승진심사기준 완화 등을 통해 매년 경무관 승진 대상자의 20%를 일반출신으로 하는 방안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실제 경무관 입직경로별 현황(2018~2022년)을 보면 경찰대 출신이 68.8%에 달하고, 간부후보 21.4%, 고시 6.3%, 일반 3.6% 순이다. 또한 정책역량 강화와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복수직급제’를 도입한다. 우선 본청 주요 정책부서(경정→총경·경정) 중심으로 금년 하반기에 실시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경 등이 늘어나면 일반 출신의 고위직 승진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인력 보강도 이뤄진다. 민생 경제범죄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경제팀·사이버팀 인력이 보강되며, 군사경찰 사건의 경찰 이관에 따른 인력도 하반기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 확대와 수사연수원의 학과·교수요원 확대 등도 추진된다. 행안부의 경찰제도개선 방안은 법률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 등으로 이뤄진다.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2일 자로 시행될 계획이다.
  • 22년 만에 붙잡았다…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용의자 국내 송환

    22년 만에 붙잡았다…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용의자 국내 송환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미제 사건인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22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청은 살인교사 혐의로 김모(5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제주의 한 폭력조직인 유탁파 조직원으로, 지난해 6월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탁파 두목 백모(2008년 사망)씨의 지시를 받고 동갑내기 조직원인 손모(2014년 사망)씨를 통해 변호사 이승용(당시 44세)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검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1999년 11월5일 오전 6시50분쯤 제주시의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는 예리한 흉기에 여섯 차례나 찔린 상태였다. 부검 결과 치명상은 흉골을 뚫고 심장을 찌른 자창이었다. 경찰은 1000만원의 현상금까지 걸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했고 2014년 11월4일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그러나 그로부터 6년 뒤, 방송을 통해 김씨의 주장을 접한 경찰은 곧 바로 재수사에 착수했다.김씨의 해외 출입국 기록을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는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활용한 국제 공조 수사를 벌여 왔다. 김씨는 올해 6월 말 캄보디아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적발돼 추방됨에 따라 18일 인천·김포국제공항을 거쳐 제주로 송환됐다. 경찰은 19일 김씨에 대해 살인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제주지방법원은 21일 오전 11시부터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다. 2014년 이번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된 다음해 2015년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살인과 실인교사 등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253조 3항에 따르면 범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그 기간 동안 공소시효는 정지된다. 경찰은 이 조항을 근거로 해외에 있던 김씨에 대해 형사상 처벌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김씨가 해외도피 없이 2014년 11월5일까지 국내에 있었다면 공소시효가 모두 종료돼 김씨가 범인이라도 형사처벌 할수 없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한 형사 처벌을 떠나 장기미제 사건인 이변호사 살인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국내 송환

    [포토]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국내 송환

    제주 대표 장기미제 사건인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김모씨(55)가 지난 1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살인교사 혐의로 입건된 김씨는 제주의 한 폭력조직인 유탁파 조직원으로, 지난해 6월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유탁파 두목 백모씨(2008년 사망)의 지시를 받고 동갑내기 조직원인 손모씨(2014년 사망)를 통해 변호사 이모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김씨는 올해 6월 캄보디아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적발돼 추방됨에 따라 지난 18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2021.8.20 뉴스1
  • 광주 일곡중앙교회 폐쇄 “방역수칙 안 지켜”…고발 검토

    광주 일곡중앙교회 폐쇄 “방역수칙 안 지켜”…고발 검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일곡중앙교회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일곡중앙교회를 폐쇄하고 고발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시는 4일 일곡중앙교회를 감염위험시설로 판단하고 이날부터 19일까지 감염병 예방조치법에 따라 시설폐쇄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조사해 미준수 시 고발 등 조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일곡중앙교회는 이날 신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금양오피스텔, 광륵사, 광주사랑교회, 아가페실버센터, 한울요양원 등에 이은 새로운 감염 장소로 떠올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남 장성에 거주하며 광주 일곡중앙교회에 다닌 60대 여성(92번 환자)를 비롯해 전북 28번 환자와 접촉한 93~96번 환자 등이다. 역학조사 결과 퇴임 교도관 출신인 전북 28번 환자는 6월27일과 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했다. 광주 92번 환자는 27일 교회 행사 관련 식사 준비를 하고 28일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27~28일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신도 1012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까지 868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144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를 마친 868명 중 92번 환자와 식당봉사를 한 2명, 식당에서 식사를 한 2명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3명은 음성 판정으로 나왔고 시는 144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 일곡중앙교회는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았고 예배 참석자들에게 대한 출입자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 시는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더 조사해 고발 등의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모든 종교단체는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단계임을 인지하고 이 시간 이후 집합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나 가정예배로 대체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불가피하게 집합예배를 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반드시 50인 미만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 시설·단체·기관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확진자 발생 시 비용에 대한 구상권 행사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첫 코로나19 감염자인 전북 28번 확진자(60대 남자·전북 고창)가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인 광주 78번(60대 남성·동구 계림동)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8번 확진자는 주요 감염 확산지로 꼽히는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인 광주 43번(60대 남성·남구 방림동)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43번 확진자는 방문판매업체 운영을 위해 오피스텔 1001호를 사무실로 임차해 매일 사무실로 출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방판 관련 확진자인 43번 확진자가 전북 28번 확진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 전북 28번 확진자가 일곡중앙교회 예배를 참석하면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 코로나 확진자 속출, 30일 하루동안 12명 급증하면서 초긴장

    광주 코로나 확진자 속출, 30일 하루동안 12명 급증하면서 초긴장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나흘만에 지역민 23명이 확진판명됐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민은 23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입국자 1명(38번 확진자)을 제외한 22명은 모두 지역사회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광주 34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광륵사·금양오피스텔 사무실(방문판매업체 추정)·해피뷰병원 등지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됐다. ‘깜깜이’ 감염자도 3명에 이른다. 직·간접적인 감염경로 별로는 광륵사 7명(34·35·36·37·39·40·41번 확진자), 금양오피스텔 8명(43·44·47·48·49·50·51·56번 확진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지역 연쇄감염의 첫 확진자는 34번 60대 여성 A씨였다. A씨는 6월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광륵사에 머물렀다. 전남 목포에 사는 언니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 남편(광주 35번 환자)과 A씨의 언니 부부, 언니의 손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언니네 가족은 전남 21·22·23번 환자다. 곧바로 A씨의 접촉자였던 광륵사 승려 B씨(60대 남성)가 36번 환자로 분류됐다. 승려 B씨와 접촉한 신도 3명도 확진돼 39·40·41번째 환자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광륵사’와 감염 연관성이 확인된 환자는 광주 7명, 다른 지역 3명(전주·파주·목포)이다. 37번 확진자 C씨는 광륵사를 다녀온 A씨와 함께 지난달 24일 산수동 두암한방병원에서 접촉했다. 이후 C씨는 다음날 25일 오후 8시쯤 동구 금양오피스텔 내 10층 사무실(방문판매업체 추정)에서 43·44번 확진자(60대 남·녀)와 만났다. 47·48·49·51·56번 환자도 오피스텔 사무실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44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암호화화폐 투자설명회를 다녀왔다. 설명회에는 광주·목포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45번 확진자(70대 여성)가 입원했던 해피뷰병원에서도 2차 감염이 잇따랐다. 45번 확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배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폐렴 증상이 나타나 6월27일 북구 해피뷰 병원에 입원했다가 전날(6월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5번 환자와 밀접촉한 병원 입원자들 중 4명이 감염됐다. 이로써 해피뷰병원 내 감염자는 5명(45·52·53·54·55번 환자)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구 지역 노인복지시설(씨씨씨아가페실버센터)의 50대 요양보호사 1명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46번 환자로 분류됐다. 42번(70대 여성)·46번(50대 여성)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 환자는 기침·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통해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해외입국자 38번 환자를 제외한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대부분은 60~70대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환자의 연령·중증도 등을 고려해 전남대·조선대·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또 확진자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CC)TV영상과 휴대전화 GPS 위치정보 등을 분석, 전방위적인 역학조사를 벌여 밀접촉자 규모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지하철 하남선 1단계 6월말, 2단계 12월 개통

    지하철 하남선 1단계 6월말, 2단계 12월 개통

    지하철5호선 하남연장선 건설공사가 사실상 완료돼 1단계 구간은 6월말, 2단계 구간은 12월 개통한다. 경기 하남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 1단계 구간 7.7km가 시험운행을 거쳐 오는 6월27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하남연장선에는 모두5개 역사가 신설되며,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미사역을 거쳐 하남풍산역까지 1단계 구간이다. 이 사업은 2014년 6월 착공했으며, 지난 해 5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시설별·분야별로 세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시험차량이 본선에 처음 투입됐고, 지난 17일까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했다. 앞으로 5월말까지 영업시운전을 거쳐 6월 26일까지 국토교통부에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받아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조건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 과정에서 보완할 사항이 생길 경우 개통일이 지연될 수 있다. 2단계 사업구간인 하남시청역(덕풍·신장역)에서 하남검단산역까지는 지난 1월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 개통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김혜원씨 별세, 권혁범씨 장인상, 안장원씨 부친상, 허현승씨 부친상

    ●김혜원(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전 국제교류재단 이사·전 코리아헤럴드 논설위원) 씨 별세, 김이권(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대우교수) 씨 배우자상, 김지현(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장)·민우(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 씨 모친상, 이윤진(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조교수) 씨 시모상, 6월27일, 강남성모병원(7월 5~7일) 발인 7일 오전. 02-2258-5940 ●혜경(위쉬성형위과 마취과 과장)·혜진(성서중학교 교사)·정신(재미 간호사)·상일(남흥건축산업 대표) 씨 부친상, 천수(전 교육부 차관) 씨 형님상, 권혁범(TV조선 심의실장)·정재우(AT&T 연구원) 씨 장인상, 3일 오후 8시 40분, 일산백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031-910-7444 ●안장원(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장)·형원씨 부친상, 4일 오전 5시께,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6일 오전 6시. 053-620-4235 ●이종순씨 남편상, 허현승(연세대 경제학부 교수)·허현준·허수연·허연주씨 부친상 =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2227-7566
  • ‘증발’된 판빙빙 16일 생일···복귀할까 묘연할까

    ‘증발’된 판빙빙 16일 생일···복귀할까 묘연할까

    중국의 세계적인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의 37번째 생일 하루 전날인 15일 그의 행방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빙빙은 1981년 9월 1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태어났다. 판빙빙의 팬클럽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해시태그 ‘#판빙빙916생일축하’를 붙여 손편지를 보내는 등 그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2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하다. 앞서 5월 28일 텔레비전 앵커인 추이융위안(崔永元·55)이 소셜미디어에 판빙빙이 한 계약에서 약 1000만위안(한화 16억여원)을 받았다는 이면계약 서류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서류는 거의 대부분이 흐리게 처리돼 있었지만 판빙빙의 이름은 보였다. 그는 또 6000만 위안(약 98억원)의 계약서류를 공개하면서 먼저 공개한 서류와 링크시켰다. 두번째 공개한 서류에서는 판빙빙의 이름이 없었지만 이용자들은 판빙빙이라고 유추할 수 있게 했다고 봉황망 등이 보도했다. 판빙빙과 소속사는 5월 29일 추이 앵커의 거짓말 유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국가세무총국은 6월3일 공식 웨이보에 “연예계 이중계약 사건을 고도로 중시한다”며 “고소득 연예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법 탈세가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그러다 추이융위안이 6월3일 한 인터뷰에서 “두 건의 계약 서류와 판빙빙은 실제로 관련이 없으며 사과한다”며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갱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루 앞서 6월2일 판빙빙이 ‘어린이 병원 설립 문제로 티벳을 방문한다. 의료 전문가들과 판빙빙 스튜디오, 자원봉사자들이 라사로 날아가 합류할 것이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그의 공식 사이트에선 소식이 끊겼다. 판빙빙 소속사는 6월 19일 “판빙빙은 그동안 사이버 폭력에 단호히 대처해왔다”며 “판빙빙에 대한 불법적인 말과 행동에 대해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웨이보에 올렸다. 그 이후 소속사의 웨이보는 사실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황으로 판빙빙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세무조사로 일단락 지어지는 듯했다. 그러던 와중에 판빙빙이 출연하는 영화의 개봉이 속속 연기되기 시작했다. 7월 6일 개봉 예정이던 판빙빙 주연의 SF영화 ‘줴지(爵蹟·작적)2’가 6월 27일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감독하고 브루스 윌리스와 송승헌, 판빙빙이 출연하는 영화 ‘대폭격’은 8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7월 3일 영화 포스터에서 판빙빙 이름을 삭제한 데 이어 개봉일까지 10월 26일로 연기했다. 판빙빙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미국 망명설’ 때문이다. 9월 2일(현지시간) 대만 뉴스비저가 LA월드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미국 LA를 통해 입국, 이민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런 와중의 그의 감금설이 나왔다. 중국 공산당 중앙 직속 ‘경제일보’가 발행하는 ‘증권일보’가 9월 6일 “판빙빙은 체포됐으며 법률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판빙빙이 어떤 죄목으로 어디에 감금됐는지에 여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합성된 수갑 찬 사진까지 SNS에 유포되면서 억측이 쏟아졌다.이런 가운데 그의 동생 판청청이 9월8일 팬미팅 도중 “이번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지만,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두 차례 오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판청청은 누나 판빙빙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의 37번째 생일인 16일 전후에도 판빙빙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거나 중국 당국이 그의 행방을 전하지 않게되면 그의 신변 이상설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이 단순한 탈세 문제가 아니라 중국 고위층의 해외 돈세탁에 연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팬들의 그녀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음은 국내외의 보도를 통해 본 판빙빙 ‘증발’ 일지 2018년 5월28일 = TV앵커, 판빙빙 이면계약 탈세 의혹 폭로 5월29일 = 판빙빙 소속사 “거짓말 책임 묻겠다” 웨이보 경고 6월2일 = 판빙빙 웨이보에 “티벳 어린이 병원 문제로 방문” 6월3일 = TV앵커 “이면계약 판빙빙 아냐. 사과” 6월3일 = 국가세무총국 “연예계 이중계약 주시” 6월27일 = 7월 6일 개봉 예정 판빙빙 주연 SF영화 ‘줴지2’ 개봉연기 9월2일 = 판빙빙, 미국 LA도착, 정치적 망명설 보도 9월6일 = 中증권일보, 대만 ET투데이 “판빙빙 체포, 사법처리 기다려” 보도 9월8일 = 동생 판청청 팬미팅서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울음보 9월10일 = 판빙빙 수갑 찬 머그샷 조작 사진 유포 9월11일 = 판빙빙 소식 끊긴지 100일째 되는 날 9월16일 =판빙빙 37번째 생일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춘수의원 “여의도 주민 신림선-서부선 경전철 환승지점 관심”

    서울시의회 김춘수의원 “여의도 주민 신림선-서부선 경전철 환승지점 관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지난 6월27일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신림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민자사업자와 시공사의 사업설명 뒤 질의응답시간에 앙카라공원 인근 점용에 따른 불편과 발전기 매연 등의 불편을 지적하며, 특히 향후 건설 추진 중인 서부선 경전철과의 환승지점에 대하여 관심이 높음을 언급했다. 공사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 샛강(9호선)~서울대 7.76km를 운행하는 고무바퀴 차량 3대를 연결한 경전철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60km이다. 샛강역 공사 진행 중에 민간사업자, 시공사, 감리단이 참여하여 개최한 여의동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김춘수 의원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은 신림경전철과 서부경전철의 환승 연결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여의동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노선과 위치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사 중 민원과 관련하여 대우트럼프월드 입주자대표로 참석한 주민은 샛강역 공사와 관련하여 공원의 일부를 점용하면서 주민 운동시설 등이 제거되고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공사장 휀스로 가로막아 이용하지 못하게 만든 부분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에 복원을 요청했고, 공사 현장용 발전기 가동으로 인한 매연과 경유 냄새를 저감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민자사업자와 시공사는 공사순서를 조정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도와 자전거 도로를 복원하도록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발전기는 매연저감 장치를 검토하고 8월경 한전 임시전력으로 대체하여 매연 발생을 방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샛강역 환승구간은 폭30m, 길이35m, 깊이40m정도를 굴착하는 공사구간으로 굴착 시 소음 진동을 우려하는 주민의 질문에, 시공사는 오거를 이용하여 선 굴착 후 파일을 근입하는 공법이 적용되어 소음 발생의 우려는 미미하지만 주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약속했다. 설명회를 끝내면서 김 의원은 공사관계자와 책임자에게 민자사업 공사는 영리성의 위주보다는 시민 편익에 우선하여 주민 불편 사항을 꼭 점검하면서 공사를 진행 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서 ‘소금 1알보다 작은’ 카메라 렌즈 만들어

    독일서 ‘소금 1알보다 작은’ 카메라 렌즈 만들어

    소금 한 알갱이보다 작은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독일의 과학자들이 만들어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 연구팀은 3D 프린터로 초소형 복합 렌즈를 제작, 지름이 불과 머리카락 2개분에 해당하는 광섬유 끝단에 장착해 카메라를 만들었다고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최신호(6월27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카메라 제작 기법은 침습성을 최소화한 내시경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보안용 감시 장비와 ‘자율 시각’을 가진 미니 로봇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극도로 작은 렌즈를 만들려면 기존 방법으로는 기술적인 한계로 할 수 없었다”면서도 “이번에 개발한 3D 프린트 기법이 ‘패러다임 전환’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설계부터 제작, 시험까지 단 몇 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이 극초소형 카메라는 테스트에서 ‘높은 광학적 성능과 경이적인 컴팩트성’을 보였다고 연구논문은 밝히고 있다. 이런 카메라에 달린 이중 복합 렌즈는 통합 지름이 불과 100㎛(마이크로미터)이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120㎛가 된다고 한다. 이는 피사체로부터 3.0㎜ 떨어진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촬영한 이미지는 렌즈가 설치된 길이 1.7m의 광섬유를 통해 중계된다. 이 ‘화상 시스템’은 일반 주사 바늘 안에 쉽게 들어가므로 사람의 장기는 물론 뇌속에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복합 렌즈는 또한 광섬유 외에도 기존 디지털 카메라에 쓰이는 것과 같은 이미지 센서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네이처 포토닉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세곡동 중학교 신설 청원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세곡동 중학교 신설 청원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가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청원을 채택해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권고함에 따라 중학교 신설이 가시화 됐다. 서울시의회는 6월27일 본회의를 열고 김현기 의원(새누리당,강남4)의 소개로 지난 4. 25. 김연지 외 3,213명의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강남구 세곡동 지역의 중학교 신설에 관한 청원’을 만장 일치로 채택해 통과시켰다. 세곡동 지역은 학교 수요에 대한 정확한 판단없이 지난 수년간 강남보금자리(계획면적 938,993㎡, 상주계획인구 18,165명), 세곡2지구 보금자리(771,000㎡, 11,650명), 세곡1지구 리엔파크 임대주택단지(263,814㎡, 6,645명) 등 3개의 대규모 주택개발 사업이 각각 분리 개발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강남구 세곡지역(세곡동, 자곡동, 율현동)은 강남구청 자료에 의하면 2016년도 말에는 인구가 53,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세곡동 지역 내에는 세곡중학교가 유일해 이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는 학생들은 멀리 수서중학교로 등교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당초 예정됐던 세곡1지구 리엔파크 내 중학교 예정부지와 세곡2지구 예정 부지가 모두 취소되었으며 그 이유는 중학교 정원 840명(1개 학년 280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산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강남구 세곡동 지역에서는 자녀의 등하교가 어려운 원거리 소재 수서중학교 배정을 회피하기 위해 세곡중학교 배정지역으로 이주하는 세대가 매우 빈번하지만, 장기전세,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에 거주하는 세대는 이사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현기 의원은 “민의의 대변 기관인 서울시의회가 최소한 교육만큼은 누구에게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곡동 일대에 중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청원 채택을 환영했다. 김의원은 “학생 불편이 하루 속히 해결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청은 세곡동 지역 중학교 신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며 필요한 부지확보를 위해 주민과 즉각 협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망막변성 예방-지원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마루의원 ‘망막변성 예방-지원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6월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 대회의실에서 ‘망막변성에 의한 실명예방 및 자립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장애인 복지포털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서울시의 시각장애인은 서울시 등록 장애인(393,380명)의 10.8%인 42,731명의 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등록하지 않은 잠재적 시각장애인인 저시력자의 수를 더한다면 통계보다 더 많은 이들이 시력손상으로 고통받고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망막변성’으로 인한 시각장애는 어린나이, 혹은 청년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사회적 비용의 발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어린시각장애인들의 실명예방 및 자립지원방법을 모색해야 할 이유인 것이다. 이에 선진국들은 사회적 비용의 착한복지라는 명목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치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20년 전부터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각장애 치료연구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마루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며 “우리 사회는 증가하는 어린시각 장애인들에게 세상을 다시 볼 수 있는 꿈을 꾸게 하며, 그들을 끝까지 지켜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이번토론회를 개최하였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여행 | 태국-어둑한 마음에 볕을 러이Loei의 마법

    해외여행 | 태국-어둑한 마음에 볕을 러이Loei의 마법

    어쩔쏘냐. 삶이 내 뜻대로만 흘러갈 수 없으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에 흔들릴 때도 있는 법이다. 문제는 가슴에 쌓인 덩어리들을 어떻게 내보내냐는 것이다. 먹먹함에 잠이 오지 않는 밤이 찾아오면 그대 러이를 찾아가길. ‘겨우?’ 의심이 갈 법한 소소한 의식들이지만 당신을 구름처럼 가볍게 할 능통한 명약이 그곳에 있다. 태국 동북부 산악지대에 자리하고 있는 러이는 방콕에서 약 500km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는 약 7시간이나 걸리는 지역이지만 태국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면 1시간이면 충분하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즌은 겨울이다. 라오스, 버마(현재 이름은 미얀마) 등의 국가와 근접해 있기 때문에 여러 양식의 문화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버마를 견제하기 위해 라오스 왕자와 아유타야 공주가 혼인을 통해 손을 맞잡고 이 지역을 상징적인 평화의 지역으로 만들었다. 덕분에 건축물에 전통 아유타야 방식은 물론 라오스식 건축 양식이 섞여 있단다. 물론 지역 주민들 또한 라오스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많다고. ●단사이Dan Sai 단사이는 피타콘 페스티벌이 열리는 단사이는 러이 지방의 소도시다. 30분~1시간 안팎의 자전거 투어로 마을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마을 병원에서 시작해 피타콘 뮤지엄까지 이어지는 길은 가이드가 함께해 골목길을 거쳐가기 때문에 러이 사람들의 생활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다. 자전거 투어는 1회에 약 15~20달러면 충분하다. ▶러이의 마법 주문 1 무서운 표정 하지 말아요 음모라도 꾸민 듯이, 해가 바뀌자마자 안 좋은 일들이 겹쳤다. 보드를 타다가 생애 처음으로 뼈가 부러져서 한달 넘게 깁스를 했다. 출장으로 떠난 유럽에서 휴대폰을 분실했고, 지인과는 끝장까지 볼 요량으로 치열하게 싸웠다. 이번엔 또 무슨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까. 자조 섞인 기대감으로 시작한 여행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내리쬐는 태양, 내 마음에도 태양의 흑점처럼 부글부글 화가 끓고 있었다. 방콕에서 국내선을 타고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러이에서 나 못지않게 화난 얼굴을 한 피타콘Phi Ta Khon 마스크를 만났다. “귀신의 형상을 한 피타콘은 이 마을의 상징이자 나쁜 기운을 의미합니다. 매년 6월에는 피타콘 페스티벌이 사흘간 크게 열리는데, 나쁜 기운을 몰아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설명을 들으며 왓 폰 차이Wat Phon Chai 마을의 피타콘 박물관Phi Ta Khon Museum으로 들어서자 사람 상반신만한 크기의 피타콘 마스크가 표독스러운 표정을 하고 노려보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6월27일경에 사흘간 열리는 피타콘 페스티벌은 마을 주민들은 물론 태국 전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큰 축제다. 피타콘 마스크를 쓴 이들이 마을 사람들을 놀리듯이 행진하고, 사람들은 환호하며 어울리면서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단다. 축제가 가까워지면 마을 학교에서 모인 아이들은 피타콘 마스크를 만드는 데 여념이 없다. 아이들이 만든 피타콘 마스크는 정의 앞에서 호되게 당할 것만 같이 순수함이 숨어 있다. 진짜 무서운 귀신을 그려 주겠다, 마음먹고 붓을 집어 들었다. 뾰족뾰족 날이 선 손놀림으로 완성한 마스크는 내 심정 그대로다. 포악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붓을 내려놓자 마음은 한결 평안하다. 쌓여 있던 화가 마스크로 옮겨 간 것일까. 외지인들의 방문에 마을 사람들은 피타콘 페스티벌을 맛보기로 보여 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피타콘 코스튬을 하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 시작한다. 허리춤에서 흔들리는 방울 소리와 마스크의 현란한 색깔이 와글와글 펼쳐지는 동안 신기하게도 엉켜 있던 마음이 설렁설렁 풀어지고 있었다. ▶러이의 마법 주문 2 위로의 말이 상냥해 고민을 직접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는 더욱 쉬워진다. 이곳엔 ‘자꾸안’이라 불리는 정신적 지주가 있다. 자꾸안은 신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존재다. 사람들은 질병이 생기거나, 집안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 자꾸안을 찾아와 고민과 희망을 전하고 자꾸안은 그것을 기도를 통해 신에게 전달한단다. 나중에 소원이 이루지면 다시 돌아와 자꾸안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는 것이 예의다. 자꾸안의 집에 들어가 마련돼 있는 종이에 소원을 적었다. ‘좋은 일이 생기게 해 주세요.’ 어차피 못 알아볼 테니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을 주절주절 덧붙였다. 자꾸안에게 통역사가 간단히 내용을 전하자 잘 전달하겠다는 자꾸안의 답이 되돌아온다. 잘될 거라는 격려와 함께. 자꾸안의 집을 나서는데 괜히 발걸음이 가볍다. 명확한 답을 받은 것도 아니건만 잘될 거란 말이 든든하다. 마을 사람들도 이런 마음일 테다. 고민을 들어주고 격려를 받는 것만으로도 지친 마음은 재생의 힘을 얻는다. ▶러이의 마법 주문 3 비움의 길, 성인을 따라가는 길 불교인구가 95%에 달하는 태국에서는 단기간 출타를 하는 것이 낯선 풍경은 아니다. 태국의 왕 또한 왕이 된 후,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약 15일을 보냈다. 큰 일을 앞두고 마음을 정진하기 위해, 혹은 건강을 위해 잠시 동안 출가한단다. 기간은 본인이 정할 수 있다고. 우리나라의 템플스테이가 범인의 신분으로 며칠 동안 불교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이라면, 태국의 것은 정말 스님이 되었다가 다시 세속의 범인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마침 피타콘 뮤지엄 주변에서 출가를 앞둔 이들을 위한 의식이 열렸다. 오늘의 주인공은 젊은 청년 한 명과 중년의 남자 두 명이다.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모인 듯 바글바글한 절 뒤뜰에는 들뜬 목소리들이 가득하고, 태국 최신 가요일 법한 음악이 크게 울려 퍼진다. 새하얀 옷을 차려 입은 주인공들은 가만히 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꽃 한 송이를 들고, 파르라니 깎은 머리를 천으로 가리고서. 각자 다른 이유로 출가를 결심했겠지만 모두 결연한 표정이다.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어쩐지 비장한 느낌마저 든다. 연이은 불행에 지쳤던 때라 의식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며 괜한 기대감이 생겼다. 한 번쯤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스쳐간다. 이때까지 있었던 문제들은 마음속에 쌓아두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생긴 것이 아니었을까. 불교의 이야기대로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좀 더 행복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의식을 기다리는 이들도 마찬가지 기대를 품고 있을 터였다. 주인공들과 마을 사람들이 탑돌이를 시작한다. 온갖 축복의 말들이 쏟아진다. 행운을 의미하는 작은 동전들을 사방팔방에서 하늘로 던지고, 꽃가루까지 날린다. 그야말로 완전한 축복의 순간. 햇빛을 가리는 넓은 차양으로 호위를 받는 세 명의 주인공들은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하게 걸었다. 복작복작한 가운데서도 이들에게서는 형형하게 빛이 나는 것만 같다. 그들의 여정에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기를. 덕분에 나도 힘을 얻는다.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방법은 놀랄 정도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 말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치앙칸Chiang Khan 치앙칸은 메콩강 줄기를 따라 들어선 치앙칸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태국 여행이 가능하다. 치앙칸을 둘러싼 자연을 느끼는 에코투어리즘이 유명하기 때문. 무엇보다 치앙칸의 명물은 ‘햇빛’인데, 일출과 일몰 시간이 되면 하늘이 오색으로 물든다. 메콩강에 비치는 노을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치앙칸에는 정갈하게 보존된 2~3층 높이의 전통 가옥들이 긴 골목을 형성하고 있는데, 마치 전통양식을 살려 보존해 둔 일본 골목을 찾아온 것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많고 소박하게 즐길 수 있는 유흥거리가 많아 태국의 대학생들이나, 유럽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이곳의 매력에 빠져 길게 머무르는 여행자들도 많다고. 직접 만든 작은 소품들을 파는 숍, 파삿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이태원 골목에 숨어있을 법한 예쁜 카페 등이 주를 이룬다. 뻔한 기념품이 아니라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물건이 많기 때문에 주머니가 넉넉하다면 과감히 지를 것을 추천한다. 강 주변의 레스토랑에는 저녁 늦은 시간까지 주홍빛 전등 밑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소리가 흘러나온다. 강 쪽으로 난 산책로에 서면 언제이건 여유롭고 조용하게 메콩강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마음을 쉬게 하고 싶은 사람에게 양손 엄지 척. 꼭 가보시라. ▶러이의 마법 주문 4 메콩강에 흘려 보낸 마음 출가 의식 때 우연찮게, 혹은 필연적으로 손에 날아들었던 행운의 동전을 만지작거리며 치앙칸으로 이동했다. 흑점처럼 타오르던 마음은 여정이 계속되면서 이미 작은 불길로 잦아든 지 오래다. 동행인들은 치앙칸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넓은 메콩강 위에 나쁜 기운들을 쏟아낼 수 있을 거란다. 태국 전통 가옥들이 오밀조밀 들어선 치앙칸에 도착하자마자 골목길 안쪽의 작은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간다.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플로팅 오브젝트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태국어로 ‘파삿 로이 코Pasard Loy Kror’라고 불리는 플로팅 오브젝트는 태국인들이 나쁜 일이 생기면 행하는 의식에 사용되는 것이다. 파삿에 촛불을 켜고 강 위에 흘려 보내면서 나쁜 기운도 같이 흘려 보내는 것. 태국 사람들은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면 파삿을 만들어 강으로 나선단다. 재료는 모두 자연에서 난 것이다. 대나무 줄기를 꺾어 틀을 잡고 대나무 잎으로 바닥을 만든다. 그리고 왁스 꽃으로 장식하고 사방에 작은 초를 꽂아 완성한다. 파삿을 완성하면 모두 동그랗게 둘러앉아 간단한 의식을 치른다. 등 뒤로 명주실을 크게 돌려 원을 만들고 짧은 기도를 한 뒤 등 뒤의 실을 무릎 앞으로 넘겨 가져온다. 나에게 있었던 나쁜 기운이 원을 따라 파삿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조심조심 양손으로 바삿을 들고 메콩강으로 간다. 자칫 우습게 보일 수도 있는 의식이었다. 누군가 ‘이 까짓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애타던 자에게는 이 과정과 행위들이 더없이 황홀한 순간이었다고 하면 믿으시려나. 강 위에 파삿을 띄우는 행위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뭉클한 것이었다. 공들여 만든 나의 파삿에 촛불을 켜고 메콩강의 흙빛 물 위에 올린 뒤 밀어냈다. 그때부터다. 찬찬히 마음이 해방감에 젖어 들었다. 정말로 파삿 안에 나의 나쁜 기운이 담긴 것처럼 말이다. 파삿을 물에 띄우고 나면 다시 보지 말아야 한다는 법칙에 따라 시선을 돌렸다. 멀리 누군가 띄운 걱정들이 어둑어둑한 강 물 위에서 반짝이며 흔들흔들 떠다니고 있었다. ▶러이의 마법 주문 5 비운 자리엔 반짝이는 행운을 담아 마음을 비웠으니 좋은 기운을 채울 차례다. 이른 새벽 숙소 앞에 작은 바구니를 들고 자리를 잡았다. 새벽마다 공양을 하는 스님들에게 보시하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보시는 일상과 같다. 매일 새벽마다 사람들은 골목길을 따라 앉아 스님들을 기다린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이런 풍경에 여행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보시할 음식과 전통 옷을 준비해 주기도 한다. 지금까지 참여했던 많은 의식들이 모두 나쁜 기운을 없애기 위한 것이었다면, 보시는 행운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이곳 사람들은 스님에게 보시를 하면서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주황색 승복을 걸친 맨발의 스님들이 자박자박 걸어온다. ‘좋은 일이 생기게 해 주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흰 쌀밥 한 줌, 과자 한 봉지를 바구니에 담는다. 스님들은 때때로 멈춰서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며 행복을 기원해 준다. 새벽의 고요함 속에 중얼중얼 서로의 축복을 기원하는 순간이다. 이 경건한 의식은 쉬웠지만, 더없이 뿌듯한 것이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치앙칸에서의 보시가 마음을 정갈하게 만드는 것이었다면 반나파낫 타이담 문화마을Ban Na Pa Nat Taidam Cultural Village에서의 체험은 마음속에 반짝이는 기쁨을 채우는 시간이었다. 치앙칸에서 한 시간 거리인 반나파낫 타이담은 직조 기술로 유명한 마을. 100여 년 전 라오스에서 이곳으로 옮겨 온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때문에 태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그중에서도 집집마다 창과 문에 걸어 놓은 각양각색의 모빌이 가장 눈에 띈다. 색색의 실을 얇은 대나무 가지에 꼬아 만든 모빌은 ‘행운’을 의미한다. 행운이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에 창과 문에 걸어 둔단다. 벼가 자라는 시기, 농사일이 한가해지면 이곳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천을 짜거나 모빌을 만들며 시간을 보낸다. 덕분에 보통의 시골마을이 초록 일색이라면 이곳은 노랑, 빨강, 분홍 등 생기 넘치는 색이 가득하다. 실로 만든 공예품일 뿐인데 마음을 빼앗긴 것은 그 때문이다. 작은 나무에 걸려 바람에 흔들리던 모빌은 그 존재만으로도 즐거운 기운이 넘쳤고, 그 기운이 나에게도 전해졌던 것이다. 괜히 기분이 좋아져 콧노래가 절로 나올 지경이었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그리고 그날 저녁 놀라운 행운이 나를 가득 껴안았다. 여행 중 잃어버린 귀한 물건을 공항에서 찾았던 것. 올 초부터 이어졌던 불행의 또 다른 연장선상이 될 뻔했던 분실 사고가 그야말로 ‘기적적으로’ 해결된 것이다. “이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야.” 함께했던 사람들이 축하의 인사를 건넬 때, 같이 기도했을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가득 찼다. 그리고 짧은 여행에서 참여한 의식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났다. 미신 같거나, 소박했을지언정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순간들이. ▶travel info AIRLINE태국 수도인 방콕에서 러이행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자동차로는 7시간이 걸리지만, 비행기를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타이항공, 녹에어, 에어아시아 등이 러이행 국내선을 운행하고 있다. Restaurant란창 가든 바 & 레스토랑LanChang Garden Bar & Restaurant단사이 마을 인근의 모던 태국식 레스토랑. 생선, 고기, 야채 등 다양한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데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여러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의 까다로운 입맛도 사로잡은 곳이다.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플레이팅에도 세세하게 신경을 쓰는 등 정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Muang Loei, Loei, Thailand 42000 +66 42 833 733 www.facebook.com/pages/LanChang-Garden-Bar-And-Restaurant Hotel푸파남 리조트 & 스파Phu Pha Nam Resort & Spa시내와 조금 떨어진 숲 속에 위치하고 있다. 목조건물로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나무의 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창밖으로 푸른 숲의 기운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은 나무에 둘러쌓인 큰 테라스가 있어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기에 좋다. 다만 모기를 조심할 것. 음식은 기교 없이 담백하다. 태국 음식이 낯선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도전 해 볼 수 있다. 252 Moo 1, Koakngam, Amphur Dansai, Loei 42120, Thailand +66 42 078 078 www.phuphanam.com 더 올드 치앙칸 부티크 호텔The Old Chiang Khan Boutique Hotel치앙칸에서는 메콩강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숙소를 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곳은 메콩강 방향으로 난 숙소인데다, 100년 역사의 태국 전통 건물을 호텔로 만들었다. 손때 묻은 전통 가옥이 주는 넉넉함은 물론 일출이 시작되거나 노을이 지는 때, 호텔 곳곳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있으면 평화로운 기분이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 현대식이 아니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자잘한 것들이 있지만 그쯤은 이곳이 주는 기쁨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다. 치앙칸 골목이 시작되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야시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288, Chiang Khan, Chiang Khan District, Loei 42110, Thailand +66 42 822 119 www.theoldchiangkhan.com Stupa프라 탓 스리 송 락Phra That Sri song Rak 1560년대 태국의 아유타야 왕국과 라오스 비엔티안 지방의 스리 사타나카나헛 왕국이 평화 협정을 맺고 만들었다는 사리탑이다. 사리탑은 신발을 벗고 입장할 수 있는데, 한낮에는 바닥이 뜨거우니 양말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탑돌이를 할 때는 시계 방향으로 돌지만, 이곳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몸의 왼쪽에 있는 심장을 사리탑과 더 가깝게 두기 위해서다. 큰 수트파 사방으로는 마을 사람들이 만든 대나무 공예품들이 쌓여 있다. 그것이 이곳 마을 사람들이 스투파를 사랑하는 방식이다. Temple왓 너라밋 위파타사나Wat Neramit Wipattasana대리석으로 지은 태국 방콕의 마블템플에서 모티브를 얻어 20여 년 전 만들어진 사원이다. 러이의 특산품인 분홍 대리석을 썼다. 치앙센 양식과 수코타이 양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부처상은 은혜로운 미소와 함께 자비 넘치는 표정으로 완성됐다. 러이 지방 아티스트가 8년에 걸쳐 벽을 따라 그렸다는 벽화에서부터 중앙에 찬란한 황금빛으로 빛나는 부처상까지, 꼼꼼히 둘러볼수록 그 정성이 남다르다. 명상하는 사원이므로 여행자 또한 발소리와 목소리를 죽여 승려들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글·사진 차민경 기자 취재협조 태국관광청 www.visitthailand.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결국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결국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월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무단이탈했다. 당시 김 병장 등은 차를 몰고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도중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사실을 한 달 가량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연아 남친 김원중, 여성들과 밤샘파티 현장 포착? ‘압구정에서..’

    김연아 남친 김원중, 여성들과 밤샘파티 현장 포착? ‘압구정에서..’

    ‘김연아 남친 김원중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이 김연아가 올림픽을 준비할 당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말 대회를 마치자마자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함께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하고 동석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인천 송도까지 대리운전을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6월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민간인 코치에게 “탄산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무단이탈했다. 당시 김 병장 등은 차를 몰고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도중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이 사실을 한 달 가량 은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체육부대 규정상 야간에 외출해 마사지업소에 갈 수 없는데 권한이 없는 민간 코치에게 허가를 받고 숙소를 이탈했고, 병사는 차량을 운전할 수 없는데 직접 운전을 했다”며 “특히 교통사고가 나고 한 달이 넘도록 보고하지 않고 은폐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국방부는 김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어디까지 드러나나”,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아직 김연아와 사귀나?”,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해도 너무했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그냥 친구들 아니야?”,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김원중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팩트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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