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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1% 넘게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1% 넘게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1%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09포인트(-1.05%) 내린 6780.49를 나타냈다. 지수는 6759.95로 출발한 뒤 장중 6801.51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6742.44까지 밀리며 약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5억1436만주, 거래대금은 2조310억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4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24억원, 기관이 106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58억원, 1254억원 순매도로 전체 141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65개에 그쳤고 보합은 32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779개로 집계됐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일 대비 1% 넘게 밀린 수준에서 움직였고, 코스닥도 2%대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27만원으로 0.37% 내렸고, 현대차(005380)는 40만8000원으로 2.28%,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4만9000원으로 2.5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53만3000원으로 2.60% 각각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70만3000원으로 0.71% 올랐고 삼성전자우(005935)는 19만6600원으로 2.82% 상승했다. 장 초반 강세 종목으로는 SK증권이 18.86% 오른 3340원, 금호전기가 17.83% 상승한 8790원, 더본코리아가 14.86%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됐다. 삼양바이오팜과 유니온머티리얼도 각각 9.43%, 8.32% 상승했다. 반면 이월드는 11.20% 내린 444원, SHD는 11.00% 하락한 1만2940원, 혜인은 7.93% 떨어진 999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776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상장주식 기준으로는 7개월 연속 순매도이며, 올해 누적 순매도 규모는 195조2270억원에 달했다. 미국계 자금은 7월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영국과 싱가포르, 캐나다 자금이 큰 폭으로 빠져나가며 전체 흐름은 매도 우위였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2255조545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5.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장채권에는 2조3880억원이 순유입돼 4개월 연속 순투자가 이어졌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매도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1389.10원 안팎에서 움직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김포FC 추가 횡령 정황…의심액 80억대로 늘어

    김포FC 추가 횡령 정황…의심액 80억대로 늘어

    경기 김포시 출연기관이자 시민구단인 김포FC의 공금 횡령 의심액이 애초 알려진 58억원에서 80억원대로 늘어났다. 김포시는 특별감사 기간을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하고 추가 피해와 관리·감독 책임을 조사하고 있다. 19일 시 등에 따르면 시 감사관실은 김포FC 금융계좌 출납을 담당한 30대 직원 A씨가 기존에 알려진 58억원 외에 24억9000여만원을 추가로 빼돌린 정황을 확인했다. 감사 과정에서는 A씨가 2023년 약 1억8000만원을 횡령한 데 이어 2025년 관련 업무를 다시 맡은 뒤 범행을 재개한 정황도 포착됐다. A씨가 출납 업무를 맡지 않은 2024년에는 현재까지 횡령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김포FC는 지난달 회계를 점검하던 중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고 시에도 보고했다. 김포경찰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자금 사용처와 공범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까지로 예정한 특별감사를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했다. 감사 대상도 김포FC뿐 아니라 시 산하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전반으로 확대했다. 감사와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횡령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카자흐스탄 거점 사기단 석 달 새 한국인 100명에 58억 가로채

    카자흐스탄 거점 사기단 석 달 새 한국인 100명에 58억 가로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벌이다 검거돼 국내로 송환된 일당이 석 달 만에 100명에게서 58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피해환급법 위반, 범죄단체 가입, 사기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활동한 스캠 조직원 40대 A씨 등 19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점을 두고 검사, 검찰 사무관, 금융감독원 직원 등을 사칭하면서 100명으로부터 58억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피해자에게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며 공포심을 유발한 뒤 휴대전화에 원격 감시용 앱을 설치하게 했다. 이후에는 피해자에게 공기계를 구입해 숙박업소에 혼자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런 다음 혐의를 벗으려면 재산을 맡겨야 한다고 속여 체크카드 등을 물품 보관소에 두게 하고 이를 이용해 돈을 인출해 가로챘다. 경찰은 지난 5월 적색수배자인 A씨가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수사 당국, 인터폴과 공조해 A씨를 검거하면서 이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다. 이 조직의 총책은 한국계 중국인이며 조직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지에서 3개월마다 거점을 바꾸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 3월 베트남에서 조직원 일부가 검거되자 수사기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 뒤 동남아시아 각지로 흩어졌던 조직원을 불러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 유령법인을 통해 조직원들이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에서 44명이 유입됐으며,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5개 팀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이번에 검거한 19명 외에 신원이 특정된 조직원 20여 명과 중국 국적 총책을 추적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검거작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사 당국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 침수차 3% 늘 때 손해액 42%↑… 올해 오른 車보험료, 폭우가 또 변수

    침수차 3% 늘 때 손해액 42%↑… 올해 오른 車보험료, 폭우가 또 변수

    침수 피해 대수보다 손해액 더 가파르게 늘어지난해 침수사고 74% 전손… 손해액 비중 85.5%상반기 車보험 1890억 적자·손해율 84.1%5년 만에 보험료 올렸는데 기록적 폭우까지 변수경남 거제·통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부담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자동차보험료가 이미 5년 만에 오른 가운데 자연재해에 따른 손실까지 누적되면 추가 인상 압력이 커지거나 향후 보험료 인하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집중호우에서는 침수 차량 증가 폭보다 손해액 증가 폭이 훨씬 컸다. 2024년 7~9월 집중호우 때 침수 차량은 5676대, 추정손해액은 421억원이었다. 지난해 7~8월에는 5847대·599억원으로, 두 해 주요 집중호우 피해를 비교하면 차량 대수 차이는 3.0%인 데 비해 추정손해액 차이는 42.3%에 달했다. 차량 한 대당 추정손해액도 단순 계산하면 약 742만원에서 1024만원으로 높아졌다. 연간 기준 자동차 침수 피해도 2023년 이후 2년 연속 커졌다. 서울신문이 보험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5개년 자동차 침수사고 현황’을 보면 침수사고는 2023년 2238건·169억 5900만원에서 2024년 5210건·458억 8800만원, 지난해 7765건·693억 9500만원으로 늘었다. 2년 새 사고 건수는 3.5배, 손해액은 4.1배가 됐다. 지난해 전체 침수사고의 74.0%인 5745건이 전손이었고, 전손 손해액은 593억 2700만원으로 전체의 85.5%를 차지했다. 이번 남해안 폭우는 단기간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쏟아부었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912.4㎜의 비가 내렸고, 17일 하루에만 638.7㎜가 쏟아졌다. 전국 97개 종관기상관측지점 기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일강수량이다. 과거에도 대형 풍수해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 침수 손실이 크게 불어났다. 업계에 따르면 태풍 ‘루사’가 덮친 2002년에는 차량 4838대가 침수돼 추정손해액 117억원이 발생했다.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등 당시에는 침수차가 2만 1732대, 추정손해액은 2147억원에 달했다. 자연재해 손실이 더해지는 시점에 자동차보험 수익성도 이미 악화한 상태다. 전체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약 1890억원 적자로, 상반기 기준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대형 5개 손보사의 1~6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4.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손보사들은 지난 2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3~1.4% 인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향후 손해율 전망은 부정적이고 누적 적자 폭도 전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료가 한 차례 폭우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올해 이미 보험료가 오른 만큼 자연재해 손실이 누적될 경우 추가 인상 여부는 물론 향후 보험료 인하 여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 ‘로봇·엔비디아’ 부스터에 LG전자 소액주주 100만명 돌파…구광모 LG회장 보수 48억

    ‘로봇·엔비디아’ 부스터에 LG전자 소액주주 100만명 돌파…구광모 LG회장 보수 48억

    로봇과 인공지능(AI) 신사업을 확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LG전자의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액주주 수는 122만 7359명으로 지난해 말(51만 1135명)보다 약 71만 6000명 증가했다. 6개월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처음으로 ‘100만 주주’를 넘어섰다.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은 전체 발행주식의 58.43%다. 올해 초 8만~9만원대에 머물던 LG전자 주가는 실적 개선과 피지컬 AI·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협력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6월 초 장중 한때 43만 8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LG그룹은 이날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확산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황 CEO와 만나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반도체와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LG전자의 올해 상반기 원재료 매입액은 지난해보다 1조원 이상 늘어났다. 상반기 LG이노텍을 제외한 원재료 매입액은 15조 30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조 435억원)보다 1조 2656억원(9.0%) 증가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영상기기 부품에 쓰이는 반도체(칩)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37.4% 올랐다. 생활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제품에 사용되는 구리 가격도 각각 32.6%, 27.9% 상승했다. 이 밖에 카메라 모듈용 이미지센서는 4.1%,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은 3.8% 각각 가격이 올랐다. 사업부별로는 전장(VS)사업본부의 원재료 매입액이 3조 57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17억원(24.4%)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TV를 담당하는 MS사업본부는 5조 5658억원으로 4750억원(9.3%), 냉난방공조를 맡는 ES사업본부는 5356억원으로 1018억원(9.0%) 각각 늘었다. 반면 생활가전(HS)사업본부는 5조 63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9억원 감소했다. 물류비 부담도 커졌다. 올해 상반기 운반비는 1조 52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해상·항공 운임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해 상반기 ㈜LG에서 급여 24억 1700만원과 상여 24억 1300만원 등 총 48억 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19억 400만원,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은 9억 34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LG전자에서는 지난해 말 퇴임한 조주완 전 최고경영자(CEO)가 급여 5억 1000만원, 상여 6억 7300만원, 퇴직소득 41억 200만원을 포함해 총 52억 8500만원을 받았다. 현 CEO인 류재철 사장은 급여 8억 700만원과 상여 10억 8900만원 등 총 18억 9600만원을 수령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 총 12억 9700만원(급여 7억 2600만원·상여 5억 6200만원·기타소득 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급여 7억 2700만원, 상여 7억 2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14억 5700만원을 받았다.
  • 소상공인 28만명 일괄 20만원씩…민선 9기 첫 부산시 추경 6374억원, 어디에 쓰이나?

    소상공인 28만명 일괄 20만원씩…민선 9기 첫 부산시 추경 6374억원, 어디에 쓰이나?

    “지금이 바로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할 골든타임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신속하게 덜고 지역 곳곳의 소비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부산이 다시 뛰고 있다는 것을 부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14일 전재수 부산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6374억원 규모의 올해 3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전 시장은 특히 추경의 방향성과 관련 “결산에 따른 잉여금 등을 활용하고, 지출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가용재원을 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곳에 재배분했다”라면서 “민생 안정 지원 및 지역경제 회복, 해양수도 부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기로 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주목받는 대목은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에 배정한 2747억원이다. 전 시장이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화물 운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촘촘한 민생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라고 밝혔듯이 민생경제 2747억원은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 시민 부담 경감 및 상권 활성화,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 위기 지원에 961억원을 배정했는데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28만명에게 일괄 2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는 안이 들어있다. 여기에만 560억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에게 저리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 예산은 기존 258억원에서 334억원으로 76억원을 늘렸다.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 14만곳의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동백전 수수료 지원 사업도 신설, 13억원을 배정했다. 화물 운동사업자 어려움을 살피기 위한 지원 예산도 대폭 늘렸다. 기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 예산을 1266억원에서 1516억원으로 250억원 늘렸고, 화물자동차 보험료 특별 지원 항목을 신설해 60억원(3만대 보험료 20만원씩 지원)을 지원한다.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한 ‘시민 부담 경감과 골목 상권 활성 관련 사업’엔 1611억원을 편성했다. 기존 1000억원이던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사업 예산을 동백전 캐시백 한시적(100일) 상향(10→15%로)을 통해 1290억원 증액한 2천290억원으로 새롭게 편성했다. 기존 1억원 배정되어 있던 소상공인 공공 배달서비스 활성화 사업에 60억원을 추가 편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도 기존 예산에서 244억원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자를 17만8천명 늘린다. 신규 골목상권 지원사업도 눈에 띈다. 지역 상품권 소비 활력 쿠폰 지급을 위한 20억원, 전통시장 2곳 브랜드화 등 백년시장 육성사업 5억원, 40계단 로컬 아지트 상권 활성화 2억원 등 신규 사업을 추경에끼워넣었다. 민생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지원에도 175억원을 편성했는데 이동(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이동노동자 4000명 보험료 20만원 지원)을 위한 9억원 편성 이외에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2억원, 부산형 노인 일자리 지원 5억원, 부산형 장애인 일자리 지원 6억원, 중대재해 예상 사각지대 해소 14억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험사업 29억원 등 촘촘한 민생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나선다. 민선 9기 전재수 부산시정의 핵심 과제인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한 신규 사업 추진과 기존 사업의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해양 AI 대전환 클러스터 조성에 모두 681억원을 배정했다. 해양 신산업 빅데이터 AI 서버 구매 등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9억원, 지역특화 AI 공간 컴퓨팅 육성 5억원, AI 첨단사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4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0억원, 명지녹산 에코마린 소부장 특화 AX실증산단 구축 26억원 등 신규사업 추진 예산 확보와 함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21억→39억원),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구축(22억→51억원) 등 기존 핵심사업 예산도 추가 확보에 나선다. 친환경 스마트 안전 도시 분야엔 583억원 편성했다. 전기차 구매지원 예산은 841억원에서 55억원 추가했고, 수영만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도 예산도 기존 106억원에서 80억원 더 늘렸다. 사회복지시설(3곳) 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47억원을 배정했다. 세계가 찾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이란 명목으로 지역별 국가 유산 방문의 해 신규사업 4억원과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신규사업 3억원 등 115억원을 배치했다. 민선 9기 부산시정의 또 하나의 핵심 어젠다안 ‘시민행복도시 부산’ 구현에는 총 1927억원을 편성했다. 먼저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 강화 84억원 신설,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원 62억원 신설,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18억원 증액, 일상 돌봄 서비스 14억원 증액,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4억원 증액, 주거급여 144억원 증액 등 돌봄 도시 구현에 모두 957억원을 배정했다. 가족행복도시 구현 명목 예산으로도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 2억원 신설, 틈새돌봄센터 지원 5억원 신설, 부산형 산후 조리비 지원 10억원 증액, 난임부부 지원 28억원 증액 등 160억원을 배치했다.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테마로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 모두의카드) 53억원 증액,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관련 40억원 증액 등 총 810억원을 책정했다. 전 시장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다시 뛰게 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드는 것, 그것이 새로운 부산시정이 가야 할 길“이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그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은 즉시 챙기고, 동시에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새로운 도시 비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라며 ”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 회복과 시정의 변화를 시민이 하루라도 빨리 피부로 체감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반도체·전력·통신까지… AI데이터센터, K산업 곳간 불린다

    반도체·전력·통신까지… AI데이터센터, K산업 곳간 불린다

    삼전·닉스, 2분기 영업익 고공행진 LG이노텍, 전년대비 2057% 폭증전력기기 수출 호재·통신사 급성장“초격차 경쟁·환경 문제 등 과제도”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전 세계에서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반도체부터 전자부품, 전력기기, 통신까지 관련 산업의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서버를 모아놓은 시설을 넘어 산업 생태계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수혜자다. 지난 2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1813.8% 증가한 89조 4924억원이었고, SK하이닉스는 557.2% 증가한 60조 5426억원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에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수재이고, GPU가 AI 연산을 수행하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할 메모리가 핵심 부품이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지속 여부와 공급 확대에 따른 반도체 업황의 ‘피크아웃’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양사의 2분기 실적은 이런 우려를 잠재웠고, AI 데이터센터발 수요가 실제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AI 서버에 들어가는 각종 전자부품과 기판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받고 있다. LG이노텍은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FC-BGA) 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57%(2458억원) 증가했다. 삼성전기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4404억원)로 늘었고, 3분기에는 더 상향될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기술주 최선호 종목을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교체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 수요 증가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 필요한 곳에 공급해 전자기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이다. 무라타와 삼성전기의 합산 점유율이 약 85%에 달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은 전력기기 업체에도 새로운 기회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 대규모 전력 공급 설비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 내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품귀 현상은 국내 기업 수출 확대에 호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2870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26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9%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2~3년 뒤에는 최근 두드러지는 데이터센터 관련 인프라 공급 계약 발주가 매출에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업계에서도 AI와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 등 통신 3사는 기존 통신사업에 더해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직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는 실적으로 입증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넘어야 할 대외 변수와 경쟁 압력은 커지고 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사업 전망은 현재 ‘미국의 투자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와 ‘중국의 기술력이 얼마나 빠르게 추격해 올지’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있다”며 “최대한 빨리 재투자를 통해 초격차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막대한 전력 사용에 따른 전력망 부담과 환경 문제, 데이터센터 건설에 따른 지역 갈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 용인시, ‘재생에너지보급사업’ 최우수 등급…134곳에 태양광·지열·태양열 설치

    용인시, ‘재생에너지보급사업’ 최우수 등급…134곳에 태양광·지열·태양열 설치

    용인특례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7년 재생에너지보급(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해 민·관이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는 8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최근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업비는 평가 등급에 따라 지원율이 결정된다. 시는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주택과 건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총 134곳에 ▲태양광(792㎾) ▲지열(350㎾) ▲태양열(184㎡)을 설치하는 계획을 세워 공모에 참여했다. 국비 8억 7000만 원 등 총 22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 1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까지 시설별 일정에 맞춰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58억 원 등 총 1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5328㎾) ▲지열(1978㎾) ▲태양열(744㎡)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전체 설비를 가동하면 화석에너지 1855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는 연간 9462㎿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에 설비를 보급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비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단지 아니네요”… 대출 오픈런도 헛걸음

    “대단지 아니네요”… 대출 오픈런도 헛걸음

    중소기업에 다니는 2년 차 직장인 A씨는 최근 급한 생활비를 마련하려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월급 250만원을 꼬박꼬박 받고 연체한 적도 없지만 높아진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A씨는 “신용등급이 낮은 것도 아닌데 대출이 한 푼도 나오지 않는 게 허탈하다”며 “평범한 직장인은 급할 때 돈 빌릴 곳조차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B씨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에 청약해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단지보다 저렴해 첫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중도금 대출을 내준 은행에 잔금대출을 문의했다가 뜻밖의 답을 들었다. 잔금대출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B씨는 “중도금 대출까지 해준 은행에서 잔금대출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했다”고 했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이 고객을 ‘골라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 접수 시작 시각에 맞춘 ‘오픈런’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신청을 빨리한다고 무조건 대출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빌려줄 수 있는 돈은 제한됐는데 대출 수요는 몰리면서 은행들이 돈 떼일 위험이 적은 고객부터 선별해 대출을 내주고 있어서다. 실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와중에도 전문직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문직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잔액은 8조 5121억원으로 한 달 새 745억원 늘었다. 잔액은 신규 대출에서 상환액을 뺀 수치인 만큼 실제 신규 취급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의사·변호사·변리사·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일반 고객보다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전문직 대출은 지난 5월 673억원, 6월 1458억원 늘어난 데 이어 대출 창구가 잇따라 좁아지며 ‘은행 셧다운’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 고객들이 높아진 대출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인 전문직에는 대출 문이 계속 열려 있었던 셈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사정은 비슷하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에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 한도를 배정했다. 앞서 경기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5대 은행이 총 5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각각 3064세대, 217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은행 입장에서 대단지는 한 번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거래가 활발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쉽고, 대출이 부실해져도 집을 처분해 돈을 회수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반면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가 적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잠재 고객도 적어 대단지보다 후순위로 밀리기 쉽다. 한정된 대출 한도를 놓고 대단지는 은행들의 선택을 받는 반면 나홀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일이 다가와도 잔금대출을 해줄 은행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담보 물건의 위치와 조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와 다른 지역 나홀로 아파트를 같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이유는 있다. 부실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정된 대출 여력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과 담보에 배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5대 은행의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6조 4108억원으로 지난해 말 5조 65억원보다 28.1% 급증했다. 무수익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되는 등 이자도 받기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뜻한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람도 아파트도 골라 받는 은행들…전문직·대단지 대출 집중

    사람도 아파트도 골라 받는 은행들…전문직·대단지 대출 집중

    중소기업에 다니는 2년 차 직장인 A씨는 최근 급한 생활비를 마련하려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월급 250만원을 꼬박꼬박 받고 연체한 적도 없지만 높아진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A씨는 “신용이 낮은 것도 아닌데 대출이 한 푼도 나오지 않는 게 허탈하다”며 “평범한 직장인은 급할 때 돈 빌릴 곳조차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B씨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를 청약받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단지보다 저렴해 첫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중도금 대출을 내준 은행에 잔금대출을 문의했다가 뜻밖의 답을 들었다. 잔금대출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같은 은행에서 대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B씨는 당황했다. B씨는 “중도금 대출까지 해준 은행에서 잔금대출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했다”고 했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이 고객을 ‘골라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빌려줄 수 있는 돈은 제한됐는데 대출 수요는 몰리면서 은행들이 돈 떼일 위험이 적은 고객부터 선별해 대출을 내주고 있어서다. 실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와중에도 전문직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문직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잔액은 8조 5121억원으로 한 달 새 745억원 늘었다. 잔액은 신규 대출에서 상환액을 뺀 수치인 만큼 실제 신규 취급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의사·변호사·변리사·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일반 고객보다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전문직 대출은 지난 5월 673억원, 6월 1458억원 늘어난 데 이어 대출 창구가 잇따라 좁아지며 ‘은행 셧다운’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 고객들이 높아진 대출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인 전문직에는 대출 문이 계속 열려 있었던 셈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사정은 비슷하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에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 한도를 배정했다. 앞서 경기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5대 은행이 총 5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각각 3064세대, 217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은행 입장에서 대단지는 한 번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거래가 활발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쉽고, 대출이 부실해져도 집을 처분해 돈을 회수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반면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가 적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잠재 고객도 적어 대단지보다 후순위로 밀리기 쉽다. 한정된 대출 한도를 놓고 대단지는 은행들의 선택을 받는 반면 나홀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일이 다가와도 잔금대출을 해줄 은행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담보 물건의 위치와 조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와 다른 지역 나홀로 아파트를 같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이유는 있다. 부실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정된 대출 여력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과 담보에 배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5대 은행의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6조 4108억원으로 지난해 말 5조 65억원보다 28.1% 급증했다. 무수익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되는 등 이자도 받기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뜻한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전,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47.2% 급감

    한전, 2분기 영업이익 ‘반토막’…47.2% 급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 12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2%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인데,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연탄 가격 인상이 악영향을 미쳤다. 3분기부터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인상 영향이 본격화되며 수익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향후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전력인프라 조성 비용 부담이 한전으로 향할 만큼 재무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전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 3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46조 1741억원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비용도 1조 1200억원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2분기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128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조1358억원 대비 47.2%, 올해 1분기 대비 70.2% 하락했다. 영업비용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매출액도 감소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불안, 미국의 철강 관세 등의 영향으로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석유화학·철강업계 공장 가동률이 떨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국제 유연탄 평균 구입 가격은 톤당 128.2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103.1달러 대비 24.3% 증가했다. 유연탄 가격은 여전히 LNG 발전 비용보다는 저렴하지만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를 겪으며 상대적으로 수급이 원활한 석탄발전소 가동률을 높이며 유연탄 가격 인상이 비용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한전은 2023년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1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게 됐으나 국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당분간 수익 악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 LNG 가격 인상은 3분기 본격화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LNG 발전단가는 1kWh당 3월 114.89원, 4월 120.41원, 5월 127.38원, 6월 136.24원, 7월 141.85원, 이달 155.09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전의 전력망 구축 비용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일부 비용을 정부가 보조하고 국민성장펀드를 전력망 구축 비용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후부 업무보고에서 “내년 예산에 (국가기간 전력망 구축과 관련해) 국가와 한전, 국민성장펀드가 3원화돼 역할을 분담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면서 “중장기 계획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수익 악화 속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 등 자구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전의 주요 재정건전화 계획 이행 내역을 보면 계통운영방안 개선을 통한 송전제약 완화 및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탄력운영, 예산절감 노력 등으로 6000억원을 절감했고 영업제도 개선을 통해 2000억원의 수익을 개선했다.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한 투자사업 시기 조정 등을 통해서도 6000억원을 아꼈다. 2023년 기준 47조 8000억원에 달했던 누적 영업적자는 올해 상반기 34조원으로 줄었고 89조 6000억원 규모 차입금은 84조 8000억원으로 축소했다. 남은 총부채는 210조 7000억원이다.
  • “10만원 기부했더니 워터파크가 공짜?”…휴가철 고향사랑기부 200% 활용법

    “10만원 기부했더니 워터파크가 공짜?”…휴가철 고향사랑기부 200% 활용법

    워터파크·케이블카·요트투어 등 체험·관광형 답례품 100개 신설 휴가 앞둔 6~7월 기부액 14%↑ 전액 세액공제까지 ‘13만원 혜택’ 인구감소지역 기부 1.7배…재정 기여 세테크형 기부→사계절 플랫폼 진화 비발디파크 워터파크부터 서핑권, 케이블카까지.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원을 기부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알뜰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때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답례품까지 더하면 사실상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올해 들어 체험·관광형 답례품이 한층 다양해지면서 기부자들의 지역 방문이 숙박·외식 등 추가 소비로 이어져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총 358억 4200만원(32만 3048건)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둔 6~7월 기부액은 85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억 8100만원)보다 14.1% 늘었다. 기부 건수는 5만 9275건에서 7만 6700건으로 29.4% 급증해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에는 기부가 6~7월보다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가성비’가 좋다 보니 기부금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51억원에서 이듬해 879억원, 지난해 1515억원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서 가성비 있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형’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100여 개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우선 무더위를 식힐 물놀이 답례품이 풍성하다.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스파·워터파크,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 휴스파,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수영장 등의 이용권을 3만원 상당의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도 다양하다. 강원 삼척 장호항에서는 스노클링과 카누 등 해양스포츠 2종을 체험할 수 있고, 여수에서는 1시간짜리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전남 목포에서는 삼학도크루즈를, 경북 울진에서는 크루저요트를 답례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강원 양양에서는 서핑 체험·강습을 받을 수 있고, 경남 함안에서는 청소년 기준 1시간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경남 통영·거제, 전남 해남, 서울 등에서는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케이블카 왕복 이용권을 새롭게 답례품으로 내놨다. 광주 한옥체험시설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숙박권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렇게 기부자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답례품 판매액은 351억 5000만원으로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51억원보다 133% 증가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이용하기 위해 지역을 찾아 숙박·외식·관광 등에 지갑을 열면서 지역에는 새로운 수익 판로가 열리는 선순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9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7억 6000만원으로 비인구감소지역 137곳의 평균(4억 5000만원)보다 1.7배 많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재원 확충에도 힘을 보태고 있는 셈이다. 이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연말정산을 앞둔 ‘세테크형 기부’를 넘어 사계절 지역 방문과 소비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향사랑기부는 전국 5900여 개 농협은행 창구와 온라인 사이트 ‘고향사랑e음’, 신한·국민·하나은행, 위기브 등 12개 온라인 민간 플랫폼에서 기부와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다.
  • “10만원 기부하고 휴가비 3만원 돌려받아요”

    “10만원 기부하고 휴가비 3만원 돌려받아요”

    워터파크·케이블카·요트투어 등체험·관광형 답례품 100개 신설전액 세액공제까지 ‘13만원 혜택’ 비발디파크 워터파크부터 서핑·케이블카 이용권까지. 고향사랑기부제로 10만원을 기부하고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아 알뜰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때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사실상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체험·관광형 답례품이 다양해지면서 기부자들의 지역 방문과 숙박·외식 등 추가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올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358억 4200만원(32만 3048건)이다. 휴가철을 앞둔 6~7월 기부액은 약 86억원으로 전년 동기(76억원)보다 14.1%, 기부 건수는 7만 6700건으로 29.4% 늘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인 8월에는 기부가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다. 이른바 ‘가성비’가 좋다 보니 모금액은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651억원에서 지난해 1515억원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는 지자체들이 관광·체험형 답례품 100여 개를 새로 선보였다.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스파·워터파크,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 휴스파, 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경남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수영장 이용권 등을 3만원 상당의 답례품으로 고를 수 있다. 바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답례품도 다양하다. 강원 삼척 장호항에서는 스노클링과 카누를 체험하고 여수에서는 1시간짜리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전남 목포에서는 삼학도크루즈, 경북 울진에서는 크루저요트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과 강원 양양에서는 서핑 체험·강습을 받을 수 있다. 경남 함안에서는 청소년 기준 1시간 승마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경남 통영·거제, 전남 해남, 서울 등은 케이블카 왕복 이용권을 새로 답례품으로 내놨다. 광주 한옥체험시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숙박권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답례품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답례품 판매액은 351억 5000만원으로 2023년 151억원보다 133% 증가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이용하기 위해 지역을 찾아 숙박·외식·관광에 추가로 돈을 쓰면서 새로운 수익 판로가 열리는 등 선순환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89개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모금액은 7억 6000만원으로 비인구감소지역 137곳의 평균(4억 5000만원)보다 1.7배 많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재원 확충에도 힘을 보태는 셈이다. 연말정산을 앞둔 ‘세테크형 기부’를 넘어 지역 방문과 소비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와이즈버즈, 상반기 영업이익 58억원 기록…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성장세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 가시권

    와이즈버즈, 상반기 영업이익 58억원 기록…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성장세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 가시권

    - 상반기 연결 매출 245억원, 영업이익 58억원 기록-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 도입 매체 16곳으로 확대- 크리에이티브 AI ‘애드바이저’ 기반 제작 효율화 추진- 자사주 매입·소각 및 주식병합 추진으로 주주환원 정책 확대 코스닥 상장기업 와이즈버즈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58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5.4% 증가한 수치로,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6.2%를 달성한 금액이다.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245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455억 원)의 53.9%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 역시 개선됐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 대비 10.4%p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억 1,128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2억 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단일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127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49.1% 증가했다.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1분기 24.6%, 2분기 22.5%로 2개 분기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4년 하반기 흑자 전환 이후 4개 반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AI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Nest Ads Manager)’를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부의 성장이 꼽힌다. 기술사업부의 상반기 매출은 12억 5,357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9%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8,000만 원대를 기록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6월 순매출은 지난 1월 대비 100% 증가했다. 바이버, 스마트스코어 등의 신규 합류로 제휴 매체는 16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종합 포털 다음을 비롯해 사람인, 블라인드, 데일리샷, 하나투어, 롯데ON,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다양한 업종의 버티컬 플랫폼이 매체 라인업에 배치되어 있다. 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하반기에 진입한 현재도 지금까지의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자신한다”라며, “반기별 영업익의 우상향 흐름을 볼 때, 시장에서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수익성 개선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광고 플랫폼 ‘네스트 애즈 매니저’를 앞세운 기술사업부의 성장이 돋보인다. 상반기 매출은 12억 5,357만 원으로 전년비 135.9% 급증했다. 2분기에는 영업익 8,000만 원대로 2022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흑자를 내며 영업이익률을 -85.9%에서 11.6%로 극적 반전시켰다. 네스트 애즈 매니저의 6월 순매출은 1월 대비 100% 증가했다. 바이버, 스마트스코어 등의 합류로 도입 매체가 16곳으로 늘었으며, 종합 포털 다음, 사람인, 블라인드, 데일리샷, 하나투어, 롯데ON, 다나와, 에누리닷컴 등 업종이 겹치지 않는 버티컬 플랫폼이 고르게 포진해 늘어난 지면과 트래픽이 순매출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매체사는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설치만으로 광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AI가 기획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처리한다”며 “매체사의 광고 매출 증가가 와이즈버즈의 수익 확대로 이어지는 수익 공유 모델을 취하고 있어, 신규 매체 확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앱러빈(AppLovin)과 유사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 기반 크리에이티브 AI 솔루션 ‘애드바이저(Ad-Visor)’를 하반기 주요 동력으로 활용해 신규 수익 창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드바이저의 ‘AI 리사이징’ 기능은 1개의 PSD 파일로 10개 주요 매체용 40개 규격 변형을 자동 생성해 제작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5분 수준으로 대폭 축소시킨다. 또한 브랜드 정보와 캠페인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피 및 이미지를 제안해 전체 기획·제작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편 와이즈버즈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후 75%(15억 원) 소각을 결정했으며,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5대 1 주식 병합을 단행했다. 와이즈버즈 관계자는 실적 성장에 맞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스페이스X, 매출 웃고 현금 울고

    상장 후 첫 실적을 공개한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다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해 잉여현금흐름은 적자로 돌아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우주 AI 데이터센터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스페이스X는 지난 2분기 매출이 78억 달러(약 11조원)로 전년 동기 보다 92%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69억 3000만 달러)도 넘었다. 순손실도 5억 4100만 달러로 예상치(19억 달러)보다 적었다. 실적을 이끈 것은 스타링크였다. 통신 부문 매출은 42억 9000만 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1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입자는 1200만명으로 1년 새 두 배로 늘었다. 저가 요금제와 해외 진출 확대가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xAI와 생성형 AI ‘그록’, 소셜미디어 엑스(X) 등을 포함한 AI 부문은 12억 60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2분기 AI 자본지출은 158억 달러로 전분기의 두 배를 넘었고 회사 전체 자본지출은 184억 달러에 달했다. 결국 수익으로 투자 규모를 감당할 수 없어 잉여현금흐름은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머스크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사람들이 스타링크를 과소평가한다”며 2030년 매출 1조 달러 달성 가능성을 강조했다. 연말까지 AI 컴퓨팅 용량을 2기가와트(GW) 이상으로 늘리고 내년 말 10GW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우주 데이터센터용 ‘스타마인드 AI’ 위성을 내년에 발사하고, 1년 뒤 스타십을 하루 한 차례 이상 쏘아 올리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시장은 성장성보다 투자 부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9.4% 올랐지만 시간외거래에서 7%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스타링크가 벌어들인 현금을 AI와 우주사업에 동시에 투입하는 구조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장으로 현금성 자산이 935억 달러까지 증가한 상태여서 당장은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미 증시 훈풍에 780.72에서 786.77로 상승…개장 초반 강세 지속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미 증시 훈풍에 780.72에서 786.77로 상승…개장 초반 강세 지속

    코스닥이 미국 증시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 회복 흐름에 힘입어 개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780.72보다 6.05포인트(0.77%) 오른 786.77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794.93에 출발한 뒤 장중 795.83까지 올랐고, 저가는 783.32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에 중동 긴장이 완화되고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도 반영됐다. 여기에 미국 증시에서 AI와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투자심리도 살아나는 흐름이다. 수급은 개인이 245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외국인은 1830억원, 기관은 62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중심으로 17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현재까지 상승 종목은 1258개, 하락 종목은 350개였고 보합은 94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2.62% 오른 27만 4000원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0.74% 상승한 13만 7000원, 리노공업(058470)은 1.09% 오른 6만 5100원에 거래됐다. HLB(028300)도 0.29%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0.12% 내린 8만 19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17% 하락한 10만 13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21% 내린 46만 6000원을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61%, 리가켐바이오(141080)는 0.82% 각각 밀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큐라티스가 30.00% 오른 2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윤성에프앤씨는 29.99% 오른 2만 500원, 비큐AI는 29.93% 오른 3885원, 본느는 29.86% 오른 3675원, 오이솔루션은 29.84% 오른 2만 5150원으로 급등했다. 반대로 디앤디파마텍은 20.99% 내린 5만 1200원으로 급락했고, 아미코젠은 9.76%, SM C&C는 8.55%, 디케이티는 7.10%, 조이시티는 6.66% 각각 하락했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한국거래소는 이달 들어 코스닥150 선물·옵션을 포함한 파생상품 증거금률을 기존 19.80%에서 21.00%로 올렸다. 최근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험 관리 필요성이 한층 부각되는 모습이다. 거래량은 8945만 3000주, 거래대금은 1조 454억 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최근 7월 31일 11.63%, 8월 4일 5.88%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단기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스페이스X 첫 실적, 매출 92% 증가…스타링크가 성장 이끌었다

    스페이스X 첫 실적, 매출 92% 증가…스타링크가 성장 이끌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처음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을 올렸다.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개선까지 이끌면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인공지능(AI)과 우주사업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은 부담으로 남았다. 스페이스X는 4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매출이 78억 달러(약 11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전망치 69억 3000만 달러도 웃돌았다. 영업손실은 1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억 700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고, 순손실도 시장 예상보다 적은 5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스타링크를 포함한 통신사업이다. 통신 부문 매출은 42억 900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9% 증가한 16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스타링크 가입자는 12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두 배로 늘었다. 저가 요금제 도입과 해외시장 확대 영향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은 85달러에서 66달러로 줄었지만 가입자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 스타링크는 가정용 위성 인터넷에서 항공기·선박과 기업·정부용 통신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귄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항공사들이 스타링크의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며 추가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반면 AI와 우주사업에서는 적자가 이어졌다. xAI의 AI 모델 그록과 엑스(X) 등을 포함한 AI 부문은 매출 25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12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로켓 발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사업 등을 포함한 우주 부문도 5억 4200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투자 규모도 가파르게 늘었다. 2분기 자본지출은 183억 7000만 달러로 분기 매출의 두 배를 넘었으며 이 가운데 AI 관련 지출이 158억 달러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0억 달러를 밑돌았던 투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시장에서는 스타링크의 수익 증가가 AI 인프라와 스타십 개발 비용을 계속 뒷받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실적 발표 뒤 스페이스X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7%대 하락한 것도 예상보다 큰 투자 규모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사람들이 스타링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2030년 연간 매출 1조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내년까지 우주 데이터센터용 AI 위성을 발사하고, 1년 뒤에는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을 하루 한 차례 이상 발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달 표면에 질량 가속기를 설치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 우위…랩지노믹스 상한가·알트 21%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강세 우위…랩지노믹스 상한가·알트 21% 급등

    4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거래량 상위권에 오른 종목들 가운데 상승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종목은 두 자릿수 급등세를 나타내며 장중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랩지노믹스(084650)다. 랩지노믹스는 751원으로 전일 대비 29.93% 오른 상한가를 기록했고, 매도호가는 0원으로 표시됐다. 알트(459550)도 1811원으로 21.38% 급등했고, 거래량은 2076만1154주로 가장 많았다. 지엔씨에너지(119850)는 5만1800원으로 23.33% 오르며 거래대금 1558억8800만원으로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이 밖에 기가레인(049080)은 8850원으로 19.59%, 셀바스AI(108860)는 1만1000원으로 13.4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만5890원으로 11.20%, 우리기술(032820)은 1만690원으로 10.89%, SG(255220)는 1345원으로 10.25%, 레몬헬스케어(365660)는 6010원으로 10.07% 상승했다. 씨피시스템(413630)은 4445원으로 9.21%, 해성옵틱스(076610)는 1114원으로 9.43%, 빛과전자(069540)는 2185원으로 8.98%,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30원으로 8.43% 오르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반면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모로보틱스(439960)는 1만7300원으로 3.24% 하락했고, 썸에이지(208640)는 1292원으로 3.65% 내렸다. 다만 위닉스(044340)와 매드업(0039P0), 원익홀딩스(030530), 다날(064260), JW신약(067290) 등은 소폭 상승권에서 거래되며 종목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지엔씨에너지에 이어 대한광통신 959억9500만원, 코스모로보틱스 715억1200만원, 위닉스 569억7900만원, 원익홀딩스 558억700만원, 코오롱티슈진 555억8300만원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투자자 관심이 특정 테마주와 중소형주로 집중되면서 장중 수급 쏠림도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위기다. 장중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상한가 진입 종목과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이 대거 출현하며 단기 매매 열기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80억 횡령 사태’ 김포FC 홍경호 대표 “감독 부실 책임지고 사직서 제출”

    ‘80억 횡령 사태’ 김포FC 홍경호 대표 “감독 부실 책임지고 사직서 제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가 구단 내 80억원대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 대표는 3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공금 횡령 사건으로 시민과 팬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지난달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라면서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지만, 제 마음은 이미 책임을 지는 길을 선택했다”고 했다. 최근 김포FC는 출납 담당 30대 직원 A씨가 대규모 공금을 횡령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김포시 등에 따르면 A씨는 2023년부터 상급자에게 공금을 금융기관 단기 예금에 입금했다고 허위 보고하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애초 횡령액은 58억원 규모로 알려졌으나, 최근 시 감사관실의 특별감사 과정에서 25억원가량의 추가 횡령 정황이 파악돼 총피해액은 83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 대표는 “신뢰를 지켜야 할 구단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사실 앞에 대표이사로서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저에게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픔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잘못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지만, 김포FC의 미래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의 조사와 수사에 끝까지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762.48로 급등 출발…기관 순매수에 바이오·이차전지 강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762.48로 급등 출발…기관 순매수에 바이오·이차전지 강세

    코스닥이 장 초반 3% 넘게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과 코스피 대비 상대 강세가 맞물리면서 지수는 장중 고점을 높였다. 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3포인트(3.41%) 오른 762.48을 나타냈다. 지수는 748.19로 출발한 뒤 한때 766.42까지 올랐고, 장중 저가도 시가와 같은 748.19를 기록해 개장 직후부터 견조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거래량은 6614만5000주, 거래대금은 8116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지난 7월 31일 11.63% 급등한 데 이어 8월 1일과 4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기 반등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에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상승 탄력이 강했고, 이날 역시 코스피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68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286억원, 외국인은 3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70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428억원 순매도로 집계돼 전체적으로는 35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상승세도 뚜렷했다. 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1443개가 올랐고 213개가 내렸다. 보합은 49개였으며 상한가 종목은 7개였다. 장 초반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돌며 위험자산 선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알테오젠(196170)은 6.61% 오른 33만8500원, 에코프로(086520)는 4.65% 오른 8만1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55% 오른 10만1200원을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45%, HLB(028300)는 4.21%, 펩트론(087010)은 5.06%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53% 내린 45만1500원으로 주요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장세도 강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기가레인과 비큐AI가 나란히 30.0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솔트룩스는 29.97%, 이스트에이드는 29.95%, LK삼양은 29.94% 상승했다. 반면 케스피온은 8.96%, 아이스크림에듀는 7.94%, 삼현은 7.89%, 제이케이시냅스는 7.13%, 티엑스알로보틱스는 6.30% 하락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과 투자심리 회복 흐름도 코스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대형 반도체주 관련 레버리지 상품 거래가 주춤한 사이 중소형 성장주와 바이오, 이차전지로 관심이 확산하면서 코스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52주 최고는 1229.42, 52주 최저는 630.99다. 이날 지수는 52주 최저와 비교하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중 고점과는 여전히 격차가 남아 있어 단기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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