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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기 자금부담 줄인 ‘할부형 바로내집’ 6500가구 공급

    서울, 초기 자금부담 줄인 ‘할부형 바로내집’ 6500가구 공급

    계약금 20% 내고 잔금 20년 상환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가구 공급 임차인에 최대 3억 2년 한시 대출 공공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가의 20%만 계약금 명목으로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갚아나가는 ‘할부형 바로내집’ 제도가 서울에 새롭게 도입된다. 공공임대주택 분양 방식도 모집 공고를 일괄 시행해 빈집이 발생하면 앞서 선발한 예비입주자가 바로 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 바로입주제’ 형태로 바뀐다. 이를 비롯해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가구가 전·월세 물건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자들을 위해 공급된다. 서울시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등록임대주택 만기가 도래하는 등 급등하는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집은 단순히 부동산이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이자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평온한 안식처”라며 “전월세난에 따른 불안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길 수 있는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으로 늘어나는 ‘바로내집’은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인 강서구 가양9-1·마포구 성산·노원구 중계4 단지 등을 재정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해 마련한다. ‘바로내집’은 처음부터 내 집이 된다는 점에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과 다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입주자가 임대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시세의 절반에 분양하는 ‘토지임대부형’(6000가구)과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내고 소유권을 얻은 뒤 잔금은 20년간 저금리로 나눠 내는 ‘할부형’(500가구)으로 나뉜다. 시는 전월세 거주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주거비 지원도 한다. 장기안심주택 무이자 대출 범위를 보증금의 30%(최대 6000만원)에서 40%인 최대 7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청년·신혼부부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도 저소득 중장년과 등록임대 만료 가구까지 넓힌다. 대출이자 지원 대상도 늘린다.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만 40~59세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최대 2억원을 최고 3.5% 금리로 최장 4년간 지원한다. 계약갱신요구권 만료로 일시적 주거 불안정에 처한 무주택 임차인에게는 최대 3억원을 최고 3.0% 금리로 최장 2년간 한시 지원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도 늘려 미리내집 거주자를 포함한다.
  • 새마을금고 작년 748억 지역사회 환원

    새마을금고 작년 748억 지역사회 환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748억원을 지역사회에 직접지원 형태로 환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약 48억원 늘어난 규모로,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새마을금고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으로 169억원, 장학금·금융교실 운영 관련 교육사업에 83억원, 지역사회개발사업으로 74억원을 투입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조금씩 모으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서도 36억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23억원과 정책자금을 포함한 금융지원 363억원을 집행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도 눈길을 끈다.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대전·세종·경남·경북·전남·전북 등 6개 지역 취약계층 5500가구에 총 2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중앙회는 아동·청소년 등 북한이탈주민의 식생활과 주거 안정,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무더위 쉼터를 전국 1682개 영업점에서 운영하는 등 정부 정책에도 협조했다는 설명이다. 직접 지원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을 설립·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사회공헌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교육·체육 시설 등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지난해까지 1683억원에 이른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 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혜를 받은 기관은 약 3만 1000곳, 관련 인원까지 포함하면 약 114만명이 수혜를 받았다. 새마을금고는 올해에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사업’ ▲인구감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반려로봇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 환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천 천원주택 경쟁률 4.88대 1 인기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최장 6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인천시 ‘천원 주택’이 올해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전세 임대형 천원 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700가구 공급에 3419가구가 신청해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형별 경쟁률은 신혼·신생아Ⅱ형(200가구 공급)이 8.68대 1, 든든주택형(500가구 공급)이 3.37대 1이었다. 시는 올해 경쟁률이 지난해 각각 7.36대 1, 3.81대 1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정책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 등에 주거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5년 시작했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 환경이 제공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천원 주택에 입주한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주거비 부담 완화 기여도’는 100점 만점에 97.4점, 종합 만족도는 84.6점이 나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입주자 만족도와 정책 효과가 확인된 만큼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H 전세임대 확대… 올해 3.8만호 공급

    LH 전세임대 확대… 올해 3.8만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연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 758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치솟는 전셋값에 서민과 청년의 부담이 커지자 지난해 3만 3000가구에서 공급량을 4580가구 더 늘리기로 했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지역별로는 주거 수요가 몰린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인 2만 1836가구(58.1%)가 집중됐다. 이외 광역시 8707가구(23.2%), 기타 지방 도시에 7037가구(18.7%)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생애주기와 소득수준을 고려해 배분했다. 일반·고령자 1만 3099가구(35%), 청년 1만 285가구(27%), 신혼부부·신생아 6661가구(18%) 순이다. 이외에 비아파트(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30가구(8%), 전세 사기 피해자 2500가구(7%), 다자녀 2205가구(6%)씩이다. 임대 기간과 전세금 지원 한도, 임대 조건은 유형별로 다르다. 일반 유형의 임대 기간은 2년 단위 14회로 최장 30년이다. 전세금 지원금 한도는 수도권 1억 3000만원, 광역시 9000만원, 기타 지방 7000만원이다.
  • 서울 “정비사업 8.5만 가구 3년 내 착공”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주택 8만 5000가구를 2028년까지 조기 착공하도록 지원한다. 이는 당초 목표한 7만 9000가구보다 6000가구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정비사업으로 인해 멸실되는 가구 수도 함께 늘어 서울의 주택 공급 가뭄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에서 ‘8만 5000가구 신속 착공 발표회’를 열고 3년 안에 착공이 가능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개 구역(8만 5000가구) 명단과 착공 일정을 발표했다. 완공 시 총 1만 6000가구가 순증된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를 착공하는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5개월간 253개 구역의 공정표를 전수 점검했다. 그중 62개 구역은 최대 1년 착공 시기를 앞당기면서 3년 안에 60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수 있다. 노원구 상계2구역(2200가구), 관악구 봉천14구역(1500가구), 동작구 노량진3구역(1012가구) 등 8개 구역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2.0’ 외에도 ‘신속착공 6종 패키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총회 비용 지원, 해체계획서 작성 시 전문가 자문 지원 등으로 각각 1개월씩 사업 기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주·해체·착공별 기한을 공사표준계약서에 명시하는 등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근거해 올해 500억원 규모의 주택진흥기금을 편성하고 이주비 지원도 진행한다. 시는 다음 달 접수를 시작해 4월 중 심사를 거쳐 5월 중 3개 단지에 이주비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도 3년간 풀어달라고 건의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이면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받는 사업장은 기존 42곳에서 159곳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문제는 정비 사업 속도가 빨라지면서 서울의 주택 공급 가뭄이 더 심화된다는 점이다. 올해 서울의 입주 물량은 아파트 2만 7000가구, 비아파트 8000가구로 총 3만 5000가구다. 그런데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멸실 주택이 2만 1000가구 발생해 실제 늘어나는 주택 수는 1만 4000가구로 줄어든다. 특히 2027년에는 입주 가구와 멸실 가구 차이가 3000가구에 그친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불분명한 공급 계획이 아니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공급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에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 역세권·학세권 품은 2568가구 대단지

    역세권·학세권 품은 2568가구 대단지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공급되는 2500가구 이상 대단지이자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브랜드 단지다. 단지는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311-1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의 총 25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735가구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과 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인천시청역은 GTX-B 노선 개통이 예정돼 서울역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바로 앞에 상인천초교가 있는 ‘초품아’ 입지에 반경 1㎞ 안에 상인천중, 신명여고, 인제고와 구월동 학원가가 밀집한 학세권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 안에는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닉’과 한화 건설부문이 처음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인 EV 에어스테이션을 적용한 주차장 등 첨단 시스템이 제공된다. 계약 조건은 대금 납부 비율을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잔금 35%로 책정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하반기다.
  • ‘판교 2배 규모’ 6만가구 공급…용산·과천 ‘금싸라기’ 땅에 1만가구씩

    ‘판교 2배 규모’ 6만가구 공급…용산·과천 ‘금싸라기’ 땅에 1만가구씩

    정부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집값 부담 심리를 안정화하기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총 6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서울 용산과 과천 등 ‘금싸라기’ 땅에 1만 가구 안팎을 신규 공급해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주택 공급 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수도권 내 역세권 등에서 그간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곳과 노후 청사 등을 적극 활용해,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입지를 중심으로 총 487만㎡에 6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 2000가구(53.3%), 경기 2만 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다. 6만 가구는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2만 9000가구)의 2배 규모에 달한다. 면적으로는 여의도(2.7㎢)의 1.7배 규모에 해당한다. 특히 서울의 핵심 입지인 용산구 일대에 1만 3501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용산역과 직결된 용산국제업무지구에는 서울시가 공급하기로 했던 6000가구에서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1만 가구로 늘렸다. 남영역·삼각지역과 가까운 캠프킴 부지는 녹지공간 활용을 효율화해 기존 공급 물량(1400가구)보다 1000여가구 증가한 2500가구를 공급한다. 주한미군이 반환한 미 501정보대 부지에도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주택 150가구를 공급한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른 경기 과천시에는 9800가구를 공급한다. 정부는 향후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가 이전하면 해당 부지를 첨단 직주근접 기업도시로 통합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문재인 정부 당시 개발이 추진됐다가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무산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카드도 꺼내 들었다. 과거 공급 목표치였던 1만 가구를 6800가구로 조정하고, 조선왕릉 경관을 침해하지 않도록 중저층 주택을 공급한다. 국가유산청과 협조해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2030년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경기 성남시에는 판교 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성남금토·성남여수지구에 6300가구가 들어선다. 이밖에 서울 동대문구 옛 국방연구원·한국경제발전전시관(1500가구), 서울 은평구 불광동 한국행정연구원 등 연구기관 4곳(1300가구), 경기 광명경찰서(550가구), 서울 강서구 군 부지(918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2900가구), 경기 남양주 군부대(4180가구), 경기 고양시 옛 국방대(2570가구) 등 수도권 역세권 소규모 부지나 그간 사업이 장기 지연된 부지도 공급 대상지로 지정됐다. 도심 내 노후 공공청사 등을 철거하고 주택과 공공청사, 생활기반시설을 복합 개발해 1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도 발표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518가구), 성동구 성수동 옛 경찰기마대 부지(260가구), 도봉구 쌍문동 교육연구시설(1171가구), 경기 수원시 수원우편집중국(936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스마트워크 센터 등 비즈니스 시설과 주택을 결합한 스마트워크 허브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성수동 기마대 부지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이 공급된다. 이들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돼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이 전면 차단된다. 정부는 해당 지구와 주변 지역에서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 등 280건을 선별해 분석한 뒤 수사 의뢰 조치하기로 했다.
  • 서울 유일 3선 구청장… “검증된 일잘러 원하는 시대”[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 유일 3선 구청장… “검증된 일잘러 원하는 시대”[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원오 써 보니 괜찮다’는 효능감행정도 상품… 사용 후기 12년 쌓여‘성수 타운매니지먼트’ 플랫폼 도입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고민성수동, 뉴욕 맨해튼처럼 성장할 것시장친화적 정치인개인 노력, 사회 성장으로 이어져야시민 복리 향상에 초점 둔 실용주의‘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서 정치 입문권력욕보다 소명에 충실한 삶 살아서울시장 출마를 앞두고대권 아닌 본연에 충실한 리더 필요주거·교통에 근본적 개혁 필요한 때자치구에 소규모 정비사업권 줘야‘강북 전성시대’ 위해 성과로 경쟁을 “유능하고 검증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를 원하는 게 오늘의 시대정신 아닐까요?” 6·3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서울시장 후보군 중 유일한 현역 기초단체장인 정원오(58) 성동구청장은 26일 청사 집무실에서 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서울은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하는 도시인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시민에겐 대권을 염두에 둔 시장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여야 통틀어 유일한 서울의 3선 구청장인 그는 “‘정원오, 써보니 괜찮더라’라는 사용 후기가 켜켜이 쌓이고 신뢰로 연결돼 주민들의 효능감으로 이어진 시간들”이라고 지난 12년을 자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일한 3선 구청장이다. 지난 12년을 평가한다면. “초선 때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만족도는 50%대였다.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지켜보겠다’라는 평가가 더 많았다. 재선을 거치면서 70~80%대로 올라갔고, 3선에 들어와서 90% 이상이다. 단기간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쌓인 결과여서 더 감사하다.” -주민에게 효능감을 줬다고 봐야 할까. “행정도 결국 서비스고, ‘상품’이다. 써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지만 직접 경험해 보니 불편이 줄고,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고 느끼면 평가가 달라진다. 그때부터 ‘정원오, 써 보니 괜찮더라’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게 사용 후기가 쌓이면서 신뢰가 생겼고, 만족도와 효능감이 함께 올라간 과정이다.” -성수동을 빼고, 지난 10여년 성동의 변화를 말하기 어렵다. “10년 후 성수동은 뉴욕 맨해튼 같은 서울의 상징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역 스스로 미래를 논의하고 조율할 협력체계가 필요했다. 지난해 6월 ‘성수 타운매니지먼트’란 민관 협력 플랫폼을 도입한 이유다. 기업과 임대인, 임차인, 주민들이 자치단체와 함께 성수동 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토지소유자나 기업의 유무상 기여를 통해 지역 가치가 상승하면 기여자의 자산가치가 오르고, 임차인은 매출 증대를, 주민은 쾌적한 도시환경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다. 도시란 늘 문제를 안고 있기 마련이다. 지속가능성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성수동은 10여년간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성공 비결을 꼽는다면. “성수동은 행정이 앞에서 끌고 간 게 아니라, 민간 스스로 작동하도록 관이 뒷받침했다. 기본적으로 획일적 평준화를 반대한다. 잘하는 곳은 더 잘하도록 해서 모범이 되게 하고, 뒤처진 곳은 왜 속도를 못 내는지 원인을 분석해 여건을 맞춰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궁금하다. “경제학(서울시립대)을 전공해서 그런 것 같다. 개인의 노력이 자연스럽게 사회 성장과 시민 복지로 이어져야 한다는 내 생각은 애덤 스미스(1723~1790)의 ‘국부론’과 맞닿아 있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금고에 쌓인 화폐가 아니라 시민들이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총량으로 규정한다. 그것을 늘리는 과정에서 개인의 노력이 사회 전체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기본적으로 여기에 동의한다.” -시장친화적이고, 실용주의적이란 평가도 나온다. “여러 가지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시민들의 복리를 향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삶을 개선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실용주의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 -정치는 왜 하게 됐나. “정치인은 크게 두 부류다. 권력 자체를 목표로 삼는 사람이 있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 응답하려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에 가깝다. ‘이 일은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 종종 ‘권력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말도 듣지만, 소명의식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다.” -서울시장 출마도 그 연장선인가. “검증된 일잘러를 원하는 시대다. 그런 시대정신에 맞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현재 서울의 가장 큰 문제를 꼽는다면. “지난 20년간 주거와 교통처럼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분야에서 근본적인 개혁을 충분히 이뤄내지 못했다.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GPCI) 지수에서 지난 10여년간 정체에 가까운 흐름을 보였다.” -왜 그렇게 됐을까. “과거 시장들이 대권을 바라보다 보니 주거·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 처방보다는 (단기) 성과나 보여주기 행정, 이벤트에 치중했다. 서울시민에겐 대권을 염두에 둔 시장이 아니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리더가 필요하다. 시민 삶에 집중할 때 비로소 도시 경쟁력도 높아진다. 인재가 빠져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물고 모여드는 곳이어야 한다. 결국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 출산율과 성장, 경쟁력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최근 오세훈 시장 (측)과 서울의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SNS 공방도 있었다. 집값이 안 잡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수요와 공급이다. 서울은 한강벨트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처럼 구조적으로 수요가 집중된 지역이 있어 공급 부족 문제가 존재한다. 1주택 기준 세제 구조가 ‘똘똘한 한 채’ 선호를 키워 쏠림을 심화시켰다. 공급과 세제를 함께 봐야 한다.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정책 방향은 맞지만,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시가 쥐고 가는 구조로는 속도를 내기 어렵다. 1000가구, 그게 많다면 500가구 이하 사업이라도 자치구에 권한을 넘겨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서울 주택 문제는 누가 잘못했느냐는 책임 공방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정비사업 구역 지정과 건축 심의를 구청으로 넘긴다면 부작용도 있을 텐데. “지금도 정비사업을 하려면 구의회를 다 통과해야 한다. 중앙에서 하면 문제가 없고 기초로 내려가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논리적인 모순이다. 중앙정부한테 권한을 달라고 가장 크게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오세훈) 시장 아닌가. 경기도 시군구는 다하는데, 서울은 그보다 못하다는 이야긴가.” -최근 버스 파업 때 SNS에 ‘버스 준공영제, 고쳐 쓰기가 아니라 다시 설계할 때’라는 글을 올렸는데. “교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문제인데, 이명박 시장(2002~2006년) 이후 구조적 개혁이 거의 없었다. 최근 파업만 봐도 문제를 알면서도 손대지 못한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드러난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환승·노선 체계 개선이 미뤄지며 적자가 누적됐고, 대중교통 혁신이 지체되다 보니 자동차 의존과 혼잡도도 커졌다. 주거도 마찬가지다. 책임 공방을 넘어, 시장 변화에 맞춰 어떤 대응을 했는지를 봐야 한다. 행정의 역할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관리하는 것이다.” -주거·교통 못지않게 서울 내 편차도 심각한데. “강남 3구, 한강벨트와 나머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오 시장이 강조하는) ‘강북 전성시대’는 구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치구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권한과 재정을 갖추는 게 핵심이다. 일부 자치구는 인건비만 감당하는, 말하자면 ‘숨만 쉬는’ 상태다. 최소한의 투자 여력을 보장하고, 그 안에서 성과로 경쟁하게 해야 한다. 강남 3구를 깎아내리자는 게 아니라, 다른 자치구도 제대로 경쟁할 수 있게 여건을 맞추자는 것이다.”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과 과제는. “인지도에 비해 지지도가 높게 나오는 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SNS 언급(“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이후 빠르게 올랐다. 인지도가 오르는데 지지도가 못 따라주면 그것도 문제인데 어느 정도 나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치면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본다. 물론, 지금은 그런 수치보다는 호감도를 쌓아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에어컨 청소까지… 복지도 ‘강남 스타일’

    에어컨 청소까지… 복지도 ‘강남 스타일’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기존 홈케어 서비스와 세탁·짐보관 서비스에 더해, 올해부터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강남구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일반 청소와 특수청소 311건, 방역소독 500건, 소규모 집수리 269건을 지원했다. 소규모 집수리는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불을 포함한 세탁서비스는 월평균 145가구, 짐보관 서비스는 월 45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추가된 에어컨 청소 지원은 저소득 가구 중 호흡기 계통 중증질환자, 장애인, 고령자를 우선 지원한다. 대상은 500가구다.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희망하면 1~6월 주소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에게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강남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소와 수리 같은 작은 변화가 집안의 안전과 쾌적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구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지원을 더 촘촘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산 숲길 거닐고, 명동서 빛의 축제 … 살고 싶은 ‘내편중구’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남산 숲길 거닐고, 명동서 빛의 축제 … 살고 싶은 ‘내편중구’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명동스퀘어’서 새해 카운트다운신세계백화점 등 옥외전광판 15곳동시 진행으로 압도적 몰입감 선사롯데백화점에 가장 큰 전광판 설치‘30년 숙원’ 남산 고도제한 완화독소 조항 사라져 도시 발전 기대신당9구역 등 50곳 도심 정비사업남산자락숲길도 월 5만여명 찾아이순신 고향서 첫 ‘이순신 축제’ ‘이순신1545’로 역사관광도시 도약중구 투어패스 연계하고 카페 조성 캐릭터 상품·먹거리 메뉴도 개발 중“5, 4, 3, 2, 1. 2026! 해피뉴이어!” 지난해 12월 마지막 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교차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이 15개의 대형 전광판에 꽂혔다. 밤하늘을 닮은 전광판 속 푸른 배경 위로 터져나오는 숫자 모양의 불꽃을 따라 수천명이 카운트다운을 함께 했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중구가 처음으로 명동에서 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쇼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김길성(60) 서울 중구청장이 공들여 온 ‘명동스퀘어’ 프로젝트의 이정표가 될 상징적 이벤트였다. ‘김길성 체제’의 민선 8기 중구에는 이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변화가 뚜렷했다. 중구민의 30년 숙원인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됐고, 이순신 탄생지와 맞물린 관광·문화콘텐츠를 쌓아가고 있다. 구민들이 남산자락숲길로 남산에 스며들고,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로 골목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게 됐다. 김 구청장은 21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 인터뷰에서 “중구 탄생 80년인 올해,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준비된 변화로 더 큰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새해를 중구의 랜드마크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했다. “117개국으로 생중계된 이번 쇼는 세계인에게 한국의 명동스퀘어를 알리는 자리였다. 신세계백화점 본관이나 교원빌딩 등 옥외전광판 15곳에서 동시 진행돼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구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을 알리고 위대한 기백을 계승하는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해 의미가 깊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명동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외벽에 설치된다. 하나은행, 신세계백화점 신관 등까지 전광판이 갖춰지면 명동스퀘어는 외국에서도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명소가 될 것이다.” -민선 8기 들어 지난해까지 일궈낸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주민 생활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끌어낸 게 가장 보람 있었다. 도시 발전에 저해가 되는 독소 조항을 완화해 중구 위상을 되찾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년에는 이순신 장군 탄생지로서 중구의 도시브랜드를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중구 하면 명동이나 남산처럼 지리적인 특징은 떠올리지만, ‘이순신 고향’이란 사실은 잘 떠올리지 못한다. 관광지로서 콘텐츠를 다각화하고 중구민에게도 자부심을 불어넣고자 했다. 두 가지 모두 앞으로 과제가 남은 만큼 행정적으로 충분히 뒷받침하겠다.” -구도심인 중구의 주거환경 개선은 얼마나 가능한가. “신당8구역을 시작으로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등으로 2035년까지 1만 4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50여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일례로 신당9구역도 300가구에서 500가구로 늘어날 수 있게 됐다. 남산 자락 아래 장충동도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을 완화한 지구단위계획이 지난달 최종 결정 고시됐다. 주민설명회에 가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개선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다.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겠다.” -남산자락숲길 인기가 뜨거운데. “전 구간 개통 후 월평균 5만 8000여명이 찾는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다.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 반얀트리 호텔에서 국립극장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와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를 추진 중이다. 보다 특별한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숲속 작은 도서관도 확충하려 한다.” -지난해 10월 첫 ‘이순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은 2025년에 열린 축제에서 2만명이 ‘이순신1545’ 도시브랜드를 알게 됐다. 올해부터는 이순신 탄생일인 4월 28일에 맞춰 축제를 연다. 가을밤 정동길을 걷는 ‘정동야행’부터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쇼’까지 중구의 4대 대표 축제를 발판으로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대표 축제들과 중구 투어패스도 연계한다. 소공동·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등 공공청사에 ‘이순신1545’ 카페도 조성한다. 남산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거다. 중구문화재단은 이순신 캐릭터 상품을, 중구상권발전소는 먹거리 메뉴를 개발 중이다.” -발 빠르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시작했는데. “2023년 서울의 자치구 중 처음으로 월 2만원 지원을 시작했다. 단계적으로 올려 올해는 5만원을 지원한다. 가파른 언덕길이 많고 마을버스가 없는 특성을 고려해 수도권의 시내·마을버스 외에도 택시비로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들은 절약이 몸에 배어서 택시 이용이 많은 편은 아니다. 늘 ‘택시도 부담 없이 타고 외출하시라’고 말씀드린다. 생활 반경이 넓어진 만큼 활력이 돌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아 기쁘다.” -무료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9~12월 시범 운행 때는 하루 평균 1320명이 이용했다.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간격을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였다. 기존 9개 노선을 주민 의견을 듣고서 8개 노선으로 조정하면서 환승 지점도 만들었다. 차량도 9대에서 12대로 늘렸다. 버스나 정류장, 중구민 전용 카드는 이순신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1인 가구나 외국인 가구 등 맞춤형 정책을 고심한 흔적이 눈에 띄는데. “중구의 1인 가구는 전체의 54%에 이른다. 서울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고,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직주 근접이 가능하기에 청년 인구도 많다.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을지누리센터에 ‘1인 가구 지원센터’를 열었다. 은둔 청년을 위한 상담과 집수리 등 생활 안전 지원, 요리 강습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2만 인구 중 외국인이 1만명이다.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외국인지원팀을 만들었고, 정착을 돕는 외국인 명예통장 42명이 활동 중이다.” -남은 임기 동안 계획은. “그동안 결실을 토대로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 중구가 어떤 도시여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다. 이번 신년인사회를 앞두고 ‘중구 2035 미래 비전과 전략’을 구상한 것도 그 때문이다. 중·장기 사업은 각 단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일상 속 큰 만족감을 주는 작은 사업은 더 신속하게 진행하겠다. ‘내편중구’가 가까이에 있다는 걸 실감하는 한해를 만들겠다.” 
  • 방 치우니 건강도 ‘쑥’… 강남구 저소득층 주거개선 확대

    방 치우니 건강도 ‘쑥’… 강남구 저소득층 주거개선 확대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기존 홈케어 서비스와 세탁·짐보관 서비스에 더해, 올해부터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강남구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홈케어 서비스로 일반 청소와 특수청소 311건, 방역소독 500건, 소규모 집수리 269건을 지원했다. 소규모 집수리는 도배·장판 교체,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가스차단기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이불 등 세탁서비스는 월 145가구, 짐보관 서비스는 월 45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에어컨 청소 지원은 저소득 가구 중 호흡기 계통 중증질환자, 장애인, 고령자 등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은 500가구다. 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1월부터 6월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뒤 강남구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와 수리 같은 작은 변화가 집안의 안전과 쾌적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구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지원을 더 촘촘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체 소각장 건립 … ‘성남시만 순항 중’

    대체 소각장 건립 … ‘성남시만 순항 중’

    경기 성남시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대체할 신규 소각시설을 내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체 소각시설은 1998년부터 가동해 온 기존 노후 쓰레기소각장 바로 옆 7만 6400㎡ 부지에 조성된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28년간 운영된 기존 소각장을 대체하게 된다. 이번 대체 소각시설 건립 사업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를 명시한 폐기물관리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매립 금지는 생활폐기물을 소각이나 재활용 등 적정 처리 없이 매립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제도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전반에 폐기물 처리 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수도권 11개 시군이 신규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로 착공해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성남시는 소각시설 건립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과 협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소각장 간접 영향권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 소각장 주변 반경 300m 이내 간접 영향권에 해당하는 약 500가구, 1300여 명의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소각장 주변 대기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반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고충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기존 노후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대체 시설 건립을 병행해 생활폐기물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선제적인 시설 확보와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시공 참여…6684억원 규모

    현대건설, 신안우이 해상풍력 시공 참여…6684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전남 신안군 우이도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에 참여한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시공 파트너사로 참여하기로 하고 계약을 완료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쪽 해상 일대에 15㎿급 해상풍력발전기 총 26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2조 64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668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터빈 공급과 설치를 제외한 하부 기초구조물 제작·설치, 총연장 32.5㎞ 해저 케이블 포설, 해상 변전소 및 육상 모니터링 하우스 건설 등 전 공정을 한화오션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공사 기간은 약 3년으로 오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연간 1052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4인 가구(월평균 약 300kWh 사용 가정) 기준 약 29만 2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건설은 2015년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해상풍력 건설에 나섰다. 지난 15일 준공식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한림 해상풍력도 성공적으로 가동하며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설계·건조 능력과 다수의 해양 플랜트 경험을 보유한 한화오션과 국내 최대 해상풍력 시공 실적 및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현대건설이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적기에 완료해 재생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영상)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 수백㎏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우크린폼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에 450㎏이 넘는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이날 저녁 벨고로드 인근 지역을 비행하던 중 유도폭탄 수백㎏을 투하했고 이로 인해 변전소 등 인프라 일부가 파손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현지 경찰이 한밤중 차량을 통제하고 있고, 통제 지역은 파편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또 다른 엑스 채널(@depence_index)은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린 기체가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는 Su(수호이)-34라는 구체적인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채널은 “Su-34가 벨고로드 시내에 약 450㎏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하면서 도시가 혼란에 직면했다”며 “폭탄으로 인한 잔해와 연기, 부서진 차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자 비상대책반이 출동해 (폭탄이 떨어진) 변전소 인근 지역을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메두자는 “이번 사고로 벨고로드에서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면서 “트럭이 손상되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벨고로드 지역 당국도 피해 사실을 인정했으나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에 “‘미확인 무기의 공격’으로 인해 정전이 시작됐다”면서 “벨고로드와 벨고로드 지구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전력 공급 문제가 있다. 현재 모든 비상 및 운영서비스가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매체인 페펠은 “폭발이 일어나기 전 벨고로드 전체에 어떤 공습경보도 없었다. 드론의 접근에 대한 경고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주민들은 폭발 직전 우크라이나 국경을 향해 날아가는 항공기의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며 러시아 전투기가 자국 영토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일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미-우크라 “전후 우크라 안보 보장 체제 논의에 진전”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이날 “합의를 위한 실질적 진전은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장기적 평화에 진지하게 임할 것인 지에 달려 있다”며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체제 구축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진전’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평화안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는 도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은 계속됐다. AFP 통신은 6일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러시아가 드론 653대, 미사일 51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자포리자, 체르니히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지역의 산업 시설과 거주 지역, 키이우 남부 패스티우의 열차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지고, 29곳이 피해를 봤다. 키이우에서는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여러곳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고 오데사 일대에서는 9500가구에 난방 공급이 끊기고 3만 4000명에게는 급수가 중단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이번에도 공격의 주요 목표물은 에너지 시설”이라며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만 명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도 반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우크라이나 무인기 11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4대 정유 시설 중 한 곳인 랴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
  •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포착]

    (영상) 러, 최악의 팀킬 사고 발생…“자국 영토에 폭탄 450㎏ 투하” [포착]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에 수백㎏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우크린폼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국경 지역인 벨고로드에 450㎏이 넘는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렸다”며 관련 영상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이날 저녁 벨고로드 인근 지역을 비행하던 중 유도폭탄 수백㎏을 투하했고 이로 인해 변전소 등 인프라 일부가 파손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현지 경찰이 한밤중 차량을 통제하고 있고, 통제 지역은 파편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또 다른 엑스 채널(@depence_index)은 유도폭탄을 실수로 떨어뜨린 기체가 러시아 공군이 운용하는 Su(수호이)-34라는 구체적인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채널은 “Su-34가 벨고로드 시내에 약 450㎏의 유도폭탄을 실수로 투하하면서 도시가 혼란에 직면했다”며 “폭탄으로 인한 잔해와 연기, 부서진 차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자 비상대책반이 출동해 (폭탄이 떨어진) 변전소 인근 지역을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현지 매체인 메두자는 “이번 사고로 벨고로드에서 민간인 1명이 부상했다”면서 “트럭이 손상되고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벨고로드 지역 당국도 피해 사실을 인정했으나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SNS에 “‘미확인 무기의 공격’으로 인해 정전이 시작됐다”면서 “벨고로드와 벨고로드 지구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전력 공급 문제가 있다. 현재 모든 비상 및 운영서비스가 작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매체인 페펠은 “폭발이 일어나기 전 벨고로드 전체에 어떤 공습경보도 없었다. 드론의 접근에 대한 경고도 없었다”면서 “오히려 주민들은 폭발 직전 우크라이나 국경을 향해 날아가는 항공기의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며 러시아 전투기가 자국 영토에 폭탄을 투하했다는 일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미-우크라 “전후 우크라 안보 보장 체제 논의에 진전”한편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5일 우크라이나 평화안 논의를 이어갔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이날 “합의를 위한 실질적 진전은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장기적 평화에 진지하게 임할 것인 지에 달려 있다”며 “전후 우크라이나 안보 체제 구축 논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진전’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평화안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는 도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은 계속됐다. AFP 통신은 6일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러시아가 드론 653대, 미사일 51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자포리자, 체르니히우 등 우크라이나 곳곳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키이우 지역의 산업 시설과 거주 지역, 키이우 남부 패스티우의 열차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내려지고, 29곳이 피해를 봤다. 키이우에서는 3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여러곳에서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고 오데사 일대에서는 9500가구에 난방 공급이 끊기고 3만 4000명에게는 급수가 중단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에 “이번에도 공격의 주요 목표물은 에너지 시설”이라며 “러시아의 목표는 우크라이나 국민 수백만 명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도 반격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우크라이나 무인기 116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4대 정유 시설 중 한 곳인 랴잔 정유공장을 공격했다.
  • 양천구, 목동 1~3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진입

    양천구, 목동 1~3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진입

    서울 양천구는 목동 1~3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4일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의 정비구역 지정이 모두 완료되며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총 4만 7438세대 규모의 ‘신도시급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앞둔 것이다. 마지막 남은 목동 1~3단지는 14개 단지 중 유일한 2종 일반주거지역이었다. 종상향 문제로 인해 갈등이 있었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열린 녹지 ‘목동그린웨이 조성’ 제안으로 약 20년간 답보상태였던 문제가 해결되면서 정비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목동1~3단지는 1만 206가구 규모의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게 됐다. 목동 1단지는 기존 15층 1882가구에서 최고 49층 3500가구로 탈바꿈되며, 약 1만 500㎡ 규모 근린공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목동 2단지는 기존 15층 1640가구에서 최고 49층 3389가구로 조성되고, 공공지원시설 등을 마련해 생활밀착형 커뮤니티 거점을 강화한다. 또 목동 3단지는 기존 15층 1588가구에서 최고 49층 3317가구로 변신하며, 저층 주거지와 연계한 1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생기고 기존 어린이집 재건축 등 기반 시설이 보완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5년 내 14개 단지 정비구역 지정 완료라는 약속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돌입하는 만큼, 사업시행 방법 결정과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적극 지원해 재건축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스위스, ‘여성 병역 의무화’ 국민투표서 압도적 부결

    스위스, ‘여성 병역 의무화’ 국민투표서 압도적 부결

    중립국 스위스에서 여성 병역 의무가 제안됐으나 국민투표에서 압도적 표 차로 부결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유권자의 84%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마감한 국민투표에서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병역 의무를 여성에까지 확대하는 안에 반대했다. ‘시민 복무 이니셔티브’란 이름의 이 안건은 여성도 군대나 민방위대, 또는 기타 형태의 국가 복무 의무를 이행하자고 제안했다. 안건 지지자들은 이 제도가 남녀평등 구현 차원에서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 안을 주도한 노에미 로텐은 AFP에 이 발의안이 “진정한 평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징병 대상 연령 남성들의 병역이나 민방위대 참여가 의무화돼 있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는 병원이나 노인 시설 등에서 대체 복무가 가능하다. 매년 약 3만 5000명의 남성이 의무 복무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는 군대와 민방위에 이미 충분한 인력이 있으며 필요한 인원 이상을 추가로 모집할 경우 노동 인력이 줄고 막대한 비용도 초래된다며 이 안에 반대해 왔다. 정부는 여성에 대한 의무 병역이 “성평등을 향한 한 걸음으로 볼 수 있다”면서도 “이미 자녀와 가족 돌봄, 가사 노동이라는 무급 노동의 상당 부분을 떠안고 있는 많은 여성에게 추가적 부담을 지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시민들은 이른바 ‘슈퍼리치’ 과세 안건도 부결시켰다. 최종 집계 결과 유권자의 78% 이상이 이 안에 반대했다. 스위스 사회당 청년부가 제안한 이 법안은 기후 대응 자금 조달을 위해 5000만 스위스 프랑(약 914억원) 이상의 재산에 50% 상속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 법안은 약 2500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됐다. 법안 발의자들은 이 세금으로 연간 60억 스위스 프랑(약 10조원)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계산했다. 이 자금을 건물 리모델링, 재생에너지 개발, 대중교통 확충 등 스위스 경제의 생태적 전환에 쓰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 등은 초부유층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국외로 떠날 수 있어 나라 경제가 약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숨길 틔운 남산자락숲길… 꿈길 펼칠 새 스카이라인[민선8기 이 사업]

    숨길 틔운 남산자락숲길… 꿈길 펼칠 새 스카이라인[민선8기 이 사업]

    누구나 쉽게 남산 자락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순 없을까. 노후된 저층 주거지를 남산과 조화롭게 재단장할 복안은 없을까. 서울 중구의 두 가지 큰 고민이 이번 민선 8기에 해결됐다. 끊어졌던 숲을 잇는 완만한 ‘남산자락숲길’을 만들고, 30년 만에 남산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내면서다. 중구는 남산의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생활 환경을 만들어가며 주민들의 일상에는 힐링을, 도시에는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장애물 없는 5.14㎞ 데크길개통 1년 만에 힐링 핫플로 다음달 말 전 구간 개통 1주년을 맞는 남산자락숲길은 총길이 5.14㎞에 달하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어느새 여러 기록을 세웠다. 월평균 5만 8000명이 찾는 중구 대표 힐링 명소가 됐고, 지난해엔 ‘중구민이 꼽은 가장 힘이 돼준 정책’ 1위에 올랐다. 흥행의 비결은 중구 전역을 15분 안에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숲세권’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완만한 목재 데크길과 흙길을 따라 산책하며 우거진 숲과 서울 도심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과거 남산의 일부였지만, 건물이나 도로 등으로 단절됐던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하나의 숲길로 연결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남산자락숲길이라는 아이디어는 길의 시작점이기도 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출발했다. 이 공원은 2021년부터 무장애 데크길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는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본 김길성 중구청장이 남산자락숲길을 추진했다고 한다. 구비 없이 전액 국비와 시비로 길을 만들었다. 자연을 최대한 보존한 것도 이 길의 매력으로 꼽힌다. 기존 나무를 살리고, 벚나무나 잣나무 등 나무나 꽃, 풀 등 6만주도 새롭게 심었다. 데크가 지면보다 높게 설치돼 계절마다 달라지는 나뭇가지와 이파리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접근성을 높인 세심한 설계도 돋보인다. 무학봉근린공원 등 5개의 주요 출입로 외에도 주택가 곳곳에 16개 진출입로를 만들었다. 지하철 6개역에서도 도보로 찾을 수 있는 거리다. 주민들은 더 이상 멀리 돌아가지 않고도 숲을 찾을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무료공공셔틀 ‘내편중구버스’ 5개 노선도 입구 6곳을 경유한다. 숲길이지만 유아차나 휠체어 이용자,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사도를 낮추기 위해 일부 구간은 ‘갈지(之)자’ 모양으로 길이 이어져서다. 계단이나 턱도 최소화했다. 남녀노소 맞춤 51개 코스사계절 비수기 없는 명소가파른 언덕길에 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도 지난해 2월 이곳에 생겼다. 바로 신당현대아파트에서 산책로 입구인 대현산배수지공원까지 100m를 3~4분에 연결하는 모노레일이다. 청구동 마을마당부터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도 2027년 들어선다. 이처럼 높은 접근성 덕분에 남산자락숲길은 비수기가 없다. 한겨울에도 도심 가까이에서 설경을 감상하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밤에는 도심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남산자락숲길을 즐기는 51가지 코스 ‘남산이음’ 지도도 참고할 만하다. 등산 초보자나 명동을 찾은 외국인, 가족, 다산성곽역사길 등 맞춤형 코스를 담았다.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유아숲체험장이나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숲 해설가와 탐방 프로그램 등도 인기다. 중구는 남산자락숲길과 남산순환로를 잇는 녹지연결로(생태통로)도 추진 중이다. 반얀트리 호텔을 넘어 국립극장까지 길을 연결해 남산과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남산 고도제한이 완화되면서 남산자락길에서 내려다보는 스카이라인도 차츰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고도지구에 묶인 남산 자락 일대는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쉽지 않았다. 건물 89%는 20년이 넘었고,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도 60%에 달한다. ‘숙원’ 남산 고도제한도 풀려삶의 질 높이고 도심엔 활기민선 8기는 과학적인 시뮬레이션을 도입하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한 끝에 중구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뤄냈다. 중구는 당초 고도제한이 없던 곳이나 남산이 가려진 지역을 찾고, 과학적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 높이를 분석했다. 여의도에서 데이터를 다뤘던 김 구청장의 경험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돌파구가 된 셈이다. 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 등 5개 동 일대의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12~20m에서 16~28m로, 준주거지역은 20m에서 32~40m로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특히 지하철 반경 250m 이내나 소파로와 성곽길 인근 정비사업은 최고 15층까지 높일 수 있게 되면서 신당9구역 재개발사업은 기존 315가구에서 500가구 이상으로 가구 수가 늘어나게 됐다. 중구는 주민들이 고도제한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달부터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5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뉴빌리지’, ‘휴먼타운 2.0’ 등 후속사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김 구청장은 “남산 고도제한 완화가 중구 도시의 가치를 높였다면, 남산자락숲길은 주민의 일상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남산을 품은 도시 중구에 산다는 자부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 풍무역 호반써밋·푸르지오 분양… 비규제지역 대단지, 실수요자 몰린다

    김포 풍무역 호반써밋·푸르지오 분양… 비규제지역 대단지, 실수요자 몰린다

    6억까지 대출, 실거주 의무 없어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가격 낮아“전매 제한 3년… 시세 차익 가능”교통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 ‘탄탄’특공 경쟁 2.22대1 순조로운 출발 경기 김포시 풍무역 일대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최대 수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 제한을 비롯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비규제 지역’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이만한 입지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선 담보인정비율(LTV) 70%인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10년을 적용하는 ‘규제 지역’과 달리 전매 제한이 3년에 불과하다. 지난 26일 기자가 찾은 풍무역 인근의 호반건설·대우건설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맞아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은퇴 부부 등 다양한 이들로 북적였다. 한 30대 부부는 “준공과 맞물려 전매제한이 풀리기 때문에 매입 후 시세 차익을 노려볼 만하겠다”며 “분양권에 웃돈이 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평당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호반써밋’은 3.3㎡당 2033만원, ‘푸르지오 더 마크’는 평균 2071만원으로 책정됐다. 다음 달 BS한양이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도 이들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전문업체 리얼투데이 측은 “분양가가 매년 빠르게 오르는 데다 정부가 규제를 연이어 내놓고 있는 만큼 비규제 지역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인 풍무역 단지에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지난 16일 호반건설이 ‘김포풍무 호반써밋’을, 24일 대우건설이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연 뒤 직후 사흘간 각각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특별공급에는 339가구 모집에 88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2대 1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은 약 87만 3763㎡ 부지에 내년까지 6500가구(주상복합 포함)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은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 지난 7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서울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포~서울 구간의 소요 시간이 20~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40대 부부는 “김포골드라인이 붐빈다는 뉴스를 많이 접했다”면서 “서울 5호선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 해운대·화명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3만2천가구 신청...선정물량의 5.7배 몰려

    부산 해운대·화명 ‘통합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에 3만2천가구 신청...선정물량의 5.7배 몰려

    부산 해운대신도시와 화명신도시 일대 5만여 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노후계획 도시정비사업 선도지구 공모에서 선정 물량의 5배가 넘는 아파트 단지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산시는 지난주 노후계획 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특별정비 예정 구역 1단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 결과, 해운대 1만8천여가구·화명·금곡 1만4천여가구 등 3만2천여가구가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 물량인 5700여가구(화명·금곡 2500가구, 해운대1·2 3200가구)보다 약 5.7 배나 많다. 신청 아파트 단지의 주민 평균 동의율은 77% 수준이었다. 부산시는 주민 동의율, 사업 시급성 등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라 다음 달까지 신청서를 평가한 뒤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12월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 구역으로 우선 지정되고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신속히 착수할 수 있다. 선도지구에 선정된 아파트 단지는 계획대로라면 2028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부산시는 선정 물량의 5배이상 신청이 몰린것은 “건설경기 위축과 분담금 상향 등으로 재건축이 거의 멈춘 상황에서 235∼250%이던 기존 용적률을 통합재건축을 통해 350∼360%까지 올려줘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재건축하는 선도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90%에 해당하는 해운대·화명 신도시 노후계획 도시정비사업 아파트 단지 재건축은 선도지구 추진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부산시는 밝혔다. 이 지역은 다양한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급한 데다, 사실상 낮은 법정 용적률로 인한 분담금 이 커 재건축이 쉽지 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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