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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50만원? 추석, 설렌다” 수천억원 민생지원금 어디에 풀리나

    “1인당 50만원? 추석, 설렌다” 수천억원 민생지원금 어디에 풀리나

    각 지자체, 추석 전 지원금 속속 발표함평·의령 1인당 50만원 ‘최고 금액’통영, 35만원으로 상향·409억 투입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선불카드 방식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러 지자체가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들 지자체가 이번 지원금에 투입하는 예산을 합하면 2000억원 선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6일 전북 부안군은 고물가 등으로 위축한 소비 심리를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30만원씩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부안 관내에서만 쓸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준다. 다음달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재원 마련 후 추석 연휴 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수익 구조를 만들어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부터 모든 군민에게 매달 3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주는 선순환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군도 추석 전 모든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전날 의결했다. 소요 예산은 약 151억 2000만원으로, 지난 6월 30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 지급 대상이다. 완주군 역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한다.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10만 5000여명이다. 올해 말까지 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의 지원금은 다음달 8월부터 군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는 나주시가 238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20만원을, 고흥군은 약 180억원을 투입해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 중 가장 큰 액수는 1인당 50만원을 주는 전남광주 함평군과 경남 의령군이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추경안을 의결하면서 민생회복지원금에 151억 1000만원을 편성했다. 지원금은 군민 1인당 50만원씩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의령군 역시 군민 1인당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영주권자 등 약 2만 4600명이 대상이다. 총 125억원 규모의 지원금이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다.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통영시는 시의회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규모를 시민 1인당 35만원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는 강석주 시장이 후보 시절인 6·3 지방선거 당시 공약한 1인당 33만원보다 증액된 것이다. 지원금 소요 예산은 409억원으로, 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49억원과 일반 재원 60억원을 활용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5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외국인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11만 6353명이다. 경남에서는 이밖에도 김해시가 545억원을 들여 시민 1인당 10만원을, 하동군이 120억원을 들여 1인당 30만원의 민생지원금을 주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충북 영동군도 군민 1인당 30만원의 2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달 1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이 대상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형태 지원금은 다음달부터 순차 지급된다. 영동군은 지난 1월에도 군민 1인당 50만원의 1차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 이정은,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

    이정은, 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

    이정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31일 경기 이천시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투어 4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했다. 문지영과 이실비아(이상 9언더파 135타)를 1타 차이로 따돌린 이정은은 작년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승을 올렸다. 우승 직후 이정은은 “아직도 우승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첫 우승을 챔피언스 투어에서 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무더운 날씨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다른 대회와 달리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한 점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200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던 이정은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도 활동했다. 지난해 챔피언스투어에 처음 출전해 톱5에 다섯 차례 이름을 올리며 시즌 상금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800만 원을 받으며 시즌 상금 1위(2535만원)로 올라섰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문지영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실비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최혜정과 김혜정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 노태문, 삼성전자 7억원어치 추가 매수…보유액 326억원

    노태문, 삼성전자 7억원어치 추가 매수…보유액 326억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약 7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노 사장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량은 12만 4280주, 평가액은 326억원대로 늘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30일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7억 35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노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12만 1235주에서 12만 4280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만 5500원(26.81%) 오른 26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새로 사들인 주식의 평가액은 7억 9931만원으로 불어나 매입금액보다 9896만원 늘었다. 하루 만에 약 14.1%의 평가이익을 거둔 셈이다. 노 사장이 보유한 전체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326억 2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초 260억원대였던 평가액이 추가 매수와 주가 상승에 힘입어 300억원을 크게 웃돌게 됐다. 이번 매수는 최근 증시 급락으로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비오너 임원 가운데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큰 인물로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이날 급등했다. SK하이닉스 역시 28% 넘게 오르는 등 최근 낙폭이 컸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 최태원 ‘바닥 매수’ 통했다…SK하이닉스 하루 만에 평가익 10억원↑

    최태원 ‘바닥 매수’ 통했다…SK하이닉스 하루 만에 평가익 10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급락장에서 사들인 SK하이닉스 주식으로 하루 만에 10억원 안팎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SK하이닉스 주가가 20% 넘게 치솟으면서 최 회장의 첫 직접 매수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주당 평균 135만 3677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취득금액은 49억 31만원이다.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0시 전 거래일보다 28.06% 오른 169만 3000원에 거래됐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약 61억 2866만원으로, 매입금액보다 약 12억 2835만원 늘었다. 장중에는 169만 7000원까지 올라 평가이익이 약 12억 4280만원에 달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사흘 연속 하락한 지난 30일 매수에 나섰다. 당시 종가는 132만 2000원으로, 지난 16일 종가인 184만 2000원과 비교하면 2주 만에 28%가량 떨어진 상태였다. 평균 취득단가는 당일 종가보다 다소 높았지만 이튿날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결과적으로 저점 부근에서 주식을 사들인 셈이 됐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일제히 불기둥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20% 넘게 뛰었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관련주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8.36%, 샌디스크가 25.99%, AMD가 13.00% 오르는 등 반도체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8.19% 뛰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7.52% 급등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반등을 이끌었다. 최근 사흘간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한때 12% 넘게 올랐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최 회장의 매수 역시 SK하이닉스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는 신호와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해 투자심리 회복에 일부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의 취득금액이 50억원에 조금 못 미친 점도 눈에 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과거 6개월간 합산해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최 회장이 사전공시 기준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매수 규모를 정해 급락장에 곧바로 주식을 사들이며 신속한 책임경영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 “1회 35만원” 청담동 의사의 ‘수면마취 장사’…마약 불법 투약에 성범죄까지

    “1회 35만원” 청담동 의사의 ‘수면마취 장사’…마약 불법 투약에 성범죄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투약한 뒤 수면 상태인 환자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의사가 구속됐다. 지난 2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의사 A씨와 50대 의사 B씨, 투약자 등 1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2년간 미용시술을 빙자해 수면을 목적으로 방문한 내원자 7명에게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총 71차례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범죄수익 4000만원가량도 챙겼다. A씨는 또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를 27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다. 동업자인 B씨도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내원자 8명에게 프로포폴과 케타민 등을 111차례 불법투약하고 4억 1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투약자 11명도 해당 의원에서 의료용 마약류를 1~64차례씩 불법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투약자들은 대부분 유흥업 종사자로 전해졌다. A씨와 B씨는 여러 의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일반 의원인 것처럼 위장한 채 불법영업을 이어갔다. 마약류 1회 투약 비용은 약 35만원으로 원가의 31.7배에 달했다. 심야 시간대나 휴일에도 투약자가 요구하면 불법시술을 했다. 이번 사건에서는 일반 수면마취제인 ‘덱스메데토미딘’이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된 사례가 처음으로 적발됐다. 덱스메데토미딘은 최근 마약류 지정 필요성이 제기된 동물용 마취제 ‘메데토미딘’과 유사한 성분을 가진 약물이다. 피의자들은 마약류 감시망을 피하면서도 장시간 수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해당 약물을 의료용 마약류와 섞어 투약했다.
  • 기초연금 새 기준 ‘중위소득 100%안’ 부상… 저소득층 더 받나

    기초연금 새 기준 ‘중위소득 100%안’ 부상… 저소득층 더 받나

    정부가 기초연금 수급자 선정 기준을 ‘소득 하위 70%’에서 ‘기준중위소득’ 연동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기준선을 액수 그 자체인 ‘100%’로 설정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우선 기준중위소득 100%를 적용한 뒤 유지할지,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낮출지가 핵심 쟁점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기준중위소득을 토대로 수급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00%‘가 우선 거론되는 것은 현행 기준과 차이가 크지 않아서다. 19일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단독가구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월 247만원으로,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56만 4000원의 96.3%다. 기준중위소득 100%를 곧바로 적용하면 단독가구 선정 기준은 오히려 9만 4000원 높아져 초기에는 수급자가 소폭 늘 수 있다. 그러나 노인 소득·재산이 기준중위소득보다 빠르게 늘면 장기적으로 수급률은 70% 아래로 내려간다. 100%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급자 수와 재정지출 증가 속도를 낮출 수 있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미 받는 연금을 깎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혀 기준중위소득 100%로 우선 전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기준을 당장 중위소득의 70%나 50%로 낮추면 상당수 수급자가 탈락할 수 있어서다. 기존 수급자의 연금액은 유지하되 저소득층의 인상 폭을 키우는 ‘하후상박’ 방식이 먼저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해 2월 ‘기초연금 선정 방식 개편 방향’ 보고서에서 기준중위소득 100%를 출발점으로 제시했다. KDI는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로 고정하면 2050년 수급 대상이 전체 노인의 62%로 줄고 재정지출은 현재가치 기준 41조원으로 현행보다 5조원(11%)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2070년에는 수급 대상이 57%로 줄고 재정지출도 35조원으로 현행보다 8조원(19%)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장기 절감분을 연금액 인상에 활용하면 2070년까지 총 재정지출을 늘리지 않고 2026년 기준연금액을 38만 7000원으로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기준연금액은 월 35만원이다. 다만 수급률이 57%로 낮아지는 데 40년 넘게 걸려 기준중위소득 100% 적용만으로는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집중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와 학계에서는 적용 비율을 70%나 50%로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거론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기존 수급자는 보호하되 일정 시점 이후 65세가 되는 노인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윤 위원은 “새로 65세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노인 세대보다 부유한 사람이 많다. 특정 시점 이후 이들부터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소득과 재산을 가진 노인도 출생 연도에 따라 수급 여부가 갈리는 형평성 논란이 뒤따를 수 있다. 정부는 하반기 기초연금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성동구, 배움의 기회 넓히는‘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성동구, 배움의 기회 넓히는‘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서울 성동구는 오는 27일까지 ‘2026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 부담에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신청받으며 유형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먼저 일반 이용권은 ▲19세 이상 156명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디지털 평생교육 수요자 9명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6명 ▲장애인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3명으로 총 1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인당 연간 35만원이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로 제공되며 선정된 사람 본인만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사용 기한은 올해까지다. 강좌 수강 없이 교재만 구매하거나 유무선 전자·통신기기를 구매할 수는 없다. 일반·디지털·노인 이용권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홈페이지), 장애인 이용권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유형별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 뒤 잔여 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2027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현대차 ‘2027 캐스퍼·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편의성을 강화한 ‘2027 캐스퍼’와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15일 출시했다. 고객 선호도와 높은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7 캐스퍼의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1열 버튼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트림에 하이패스를 기본화하고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크로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폰 무선충전, 1열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반영했다. 2027 캐스퍼의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은 스마트 1546만원, 디 에센셜 1792만원, 인스퍼레이션 2035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70만원, 스마트 초이스 1570만원이다. 전기차인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으로 프리미엄 2847만원, 인스퍼레이션 3212만원, 크로스 3412만 원, 라운지 3457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2000만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편의 사양을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화했다”고 말했다.
  • “삼성 TV 들고 파리 지하철 탔다가 35만원 과태료 냈습니다” 무슨 일

    “삼성 TV 들고 파리 지하철 탔다가 35만원 과태료 냈습니다” 무슨 일

    프랑스 파리에서 텔레비전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남성이 20만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마티외는 이날 오후 상자에 담긴 평면 TV를 지하철로 옮기다 환승 통로에서 파리교통공사(RATP)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RATP 직원들은 그가 ‘위험하거나 불편을 주는 물건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150유로(약 2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티외와 친구는 애초 TV를 들고 지하철을 탈 때는 매표소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과태료 납부를 거부했다. 그러자 과태료는 200유로(약 35만원)로 늘어났다. 이후 이들은 결국 역 밖으로 쫓겨나 차량을 불러야 했다. 마티외는 “직원이 ‘규정을 모른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리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물론 큰 TV이긴 하지만 영화관 스크린은 아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마티외가 들고 있던 TV 상자는 길이 150㎝에 너비 90㎝, 두께 1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RATP 홈페이지의 규정에 따르면 “혼자서 들 수 있는 소포, 가방 또는 수하물은 다른 승객과 그들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한” 허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성질, 수량 또는 불충분한 포장으로 인해 위험하거나 승객에게 방해가 되거나 불편을 줄 수 있는 물건, 소포, 가방 또는 수하물의 휴대 및 운반”을 금지한다고 밝히며 가구나 가전제품, 부피가 큰 여행 가방 등을 예로 들었다. RATP는 “차내 위험물이나 불편을 주는 물품”은 “위험물뿐 아니라 부피가 큰 물품”도 모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역에 올바른 이용 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티외는 과태료 부과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한 여성이 높이 130㎝의 식물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가 150유로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이 여성은 “지하철에서 식물보다 훨씬 더 부피가 큰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도 많이 봤다. 심지어 한 번은 세탁기를 들고 있는 사람도 봤다”며 과태료 부과에 이의를 제기해 150유로를 환불받았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철도공사(SNCF)와 마찬가지로 RATP 직원들도 자신이 발부한 과태료를 현장에서 납부받을 경우 금액의 10%를 받는다.
  • 같은 용사, 다른 예우… ‘천차만별’ 참전수당

    같은 용사, 다른 예우… ‘천차만별’ 참전수당

    6·25전쟁 당시 강화도 지역에서 서부 전선을 지킨 참전용사 주모(91)씨의 월수입은 약 96만원. 경기 고양시에서 혼자 사는 그는 기초연금 30만원에 더해 나라(49만원)와 경기도·고양시(17만원)가 주는 참전명예수당 66만원으로 한 달 생계를 꾸린다. 지난 3월 양손 감각이 무뎌져 신경 수술을 받은 주씨는 30만원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 그달 식비와 생활비를 줄였다. 반면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박성재(93)씨는 지방자치단체 수당으로만 월 60만원을 받는다. 국가 수당까지 더하면 매달 받는 참전명예수당은 109만원이다. 주씨는 “생사의 경계에서 함께 싸운 같은 유공자인데 사는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52만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를 위해 같은 전장에 나섰지만, 거주지에 따라 예우 수준이 달라지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올 하반기 지자체에 새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수당 격차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가보훈부와 6·25참전유공자회 등에 따르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평균 월 26만 3000원이다. 정부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49만원을 더하면 참전유공자들은 월평균 75만원가량을 수당으로 받는다. 문제는 지자체 지급 수당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 전북은 월 14만~16만원, 서울은 23만~35만원, 경기는 17만~47만원, 강원은 23만~66만원 등이다. 전북 정읍시와 전주시는 월 14만원인 반면 강원 화천군은 월 66만원으로 최대 월 52만원의 차이가 났다. 참전명예수당은 대부분 1930년대 전후 출생으로 고령에 접어든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중요한 노후 소득원이다. 고령으로 근로소득을 얻기 어려운 데다 의료비와 돌봄 비용 부담까지 커지는 만큼, 수당이 생계 안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전체 참전유공자 19만 6881명 가운데 1만 6984명(8.6%)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에 해당했다. 지역별 차이는 참전유공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6·25 참전용사 조춘식(94)씨는 “지자체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예우를 덜 받는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해외 사례에 비춰 국내 수당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25참전유공자회에 따르면 미국은 참전장병 출신에게 월 300만원 이상의 수당을 지급한다.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의 참전명예수당도 월 200만원 수준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참전명예수당이 단순한 상징적 예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해외 사례와 고령 참전유공자의 생활 여건, 의료비 부담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수당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지자체별 수당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지나치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상향 평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지자체 수당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월 14만원 vs 월 66만원…참전명예수당, 지자체마다 ‘천차만별’

    월 14만원 vs 월 66만원…참전명예수당, 지자체마다 ‘천차만별’

    6·25전쟁 당시 강화도 지역에서 서부 전선을 지킨 참전용사 주모(91)씨의 월수입은 약 96만원. 경기 고양시에서 혼자 사는 그는 기초연금 30만원에 더해 나라(49만원)와 경기도·고양시(17만원)가 주는 참전명예수당 66만원으로 한 달 생계를 꾸린다. 지난 3월 양손 감각이 무뎌져 신경 수술을 받은 주씨는 30만원의 병원비를 내기 위해 그달 식비와 생활비를 줄였다. 반면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박성재(93)씨는 지방자치단체 수당으로만 월 60만원을 받는다. 국가 수당까지 더하면 매달 받는 참전명예수당은 109만원이다. 주씨는 “생사의 경계에서 함께 싸운 같은 유공자인데 사는 지역에 따라 예우가 달라지는 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6·25전쟁과 월남전 등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이 거주 지역에 따라 최대 52만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를 위해 같은 전장에 나섰지만, 거주지에 따라 예우 수준이 달라지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올 하반기 지자체에 새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수당 격차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가보훈부와 6·25참전유공자회 등에 따르면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평균 월 26만 3000원이다. 정부가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49만원을 더하면 참전유공자들은 월평균 75만원가량을 수당으로 받는다. 문제는 지자체 지급 수당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 전북은 월 14만~16만원, 서울은 23만~35만원, 경기는 17만~47만원, 강원은 23만~66만원 등이다. 전북 정읍시와 전주시는 월 14만원인 반면 강원 화천군은 월 66만원으로 최대 월 52만원의 차이가 났다. 참전명예수당은 대부분 1930년대 전후 출생으로 고령에 접어든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중요한 노후 소득원이다. 고령으로 근로소득을 얻기 어려운 데다 의료비와 돌봄 비용 부담까지 커지는 만큼, 수당이 생계 안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전체 참전유공자 19만 6881명 가운데 1만 6984명(8.6%)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층에 해당했다. 지역별 차이는 참전유공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6·25 참전용사 조춘식(94)씨는 “지자체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지역에서는 예우를 덜 받는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해외 사례에 비춰 국내 수당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6·25참전유공자회에 따르면 미국은 참전장병 출신에게 월 300만원 이상의 수당을 지급한다.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의 참전명예수당도 월 200만원 수준이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는 “참전명예수당이 단순한 상징적 예우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해외 사례와 고령 참전유공자의 생활 여건, 의료비 부담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수당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지자체별 수당 격차를 줄일 계획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지나치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상향 평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지자체 수당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벤츠 살까 테슬라 살까”…주식 5배 뛴 한국 초등교사의 고민 [핫이슈]

    “벤츠 살까 테슬라 살까”…주식 5배 뛴 한국 초등교사의 고민 [핫이슈]

    한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국내 주식 투자금이 1년 만에 약 5배로 불어나 30만 달러(약 4억 6000만원)를 넘어섰다. 그는 다음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테슬라 모델X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한국 증시를 끌어올리면서 일부 투자자의 자산과 소비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친구와 동료가 앞다퉈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미성년자 계좌와 명품·고급차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AI 관련 기업의 주가 급등이 투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초등교사는 반도체 주가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해 자산을 키웠다. 그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신형으로 바꿨고, 다음 차에는 억대 비용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부모의 주식 수익을 화제로 꺼낼 정도라고 전했다. 서울에 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나세빈(24)씨도 올해 1월부터 약 4만 7000달러(약 7200만원)에 이르는 저축 대부분을 주식에 넣었다. 시장이 크게 출렁일 때는 한 달 월급에 해당하는 돈을 순식간에 벌거나 잃었다. 나씨는 보유 종목 일부가 두 배로 뛰자 투자를 멈추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주변 동료들은 “속옷이라도 팔아 주식을 더 사야 한다”고 농담할 정도다. 그는 친구 가운데 80% 이상과 직장 동료 전원이 주식에 투자한다고 추산했다. 주식 수익은 가족의 소비에도 영향을 미쳤다. 나씨는 공연 입장권과 고급 의류를 사고 부모에게 외식을 대접했다. 결혼 30주년을 맞은 어머니에게 금반지를 선물하려 했지만, 어머니는 주식을 살 수 있게 현금으로 달라고 답했다. 삼전닉스가 코스피 절반…미성년 계좌도 급증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끈 주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두 회사는 AI 연산과 데이터 저장에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며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WSJ는 한국 증시가 최근 18개월 동안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AI 설비 투자 확대가 반도체 수요와 기업 실적을 함께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투자 열기는 미성년자에게도 번졌다. 토스증권에서는 올해 1분기에만 18세 이하 명의의 거래 계좌가 18만개 넘게 개설됐다. 부모의 승인을 받아 만든 계좌지만, 미성년자가 직접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명품과 고급차 시장도 들썩였다.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는 까르띠에 매장에 고객이 몰려 일부 제품을 온라인에서만 판매했다. 한 BMW 영업 책임자는 상담 과정에서 주식으로 번 돈을 언급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런 ‘행복한 고민’이 계속될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19일 코스피는 장 초반 93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9000선마저 내줬다. 오전 한때 37만원을 넘어선 삼성전자도 한때 35만원까지 밀렸다. 코스닥지수 역시 5% 넘게 급락하며 1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AI 반도체주가 큰 수익을 안긴 만큼 투자자가 감수해야 할 변동성도 커진 셈이다. 주가 상승으로 명품과 고급차를 고민하던 투자자도 하루 사이 계좌 평가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열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만은 소개팅 조건, 일본은 ‘의외의 AI주’ 찾기 비슷한 현상은 대만과 일본에서도 나타났다. 대만에서는 택시기사가 운전 중 주식을 거래하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 직원이라는 사실이 소개팅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통한다. TSMC는 대만 증시 전체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높은 급여와 주가 상승이 겹치면서 회사 로고가 들어간 밥솥과 여행가방, 텀블러까지 웃돈을 받고 거래된다. 일본에서는 AI 투자에 나선 소프트뱅크그룹이 한때 시가총액 1위에 오른 데 이어,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도 최근 정상에 올랐다. 반도체 제조용 세라믹을 만드는 토토와 AI 칩 절연재를 생산하는 아지노모토 주가도 크게 올랐다. AI 기업의 성장이 자산과 소비를 동시에 밀어 올리고 있지만 쏠림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에서는 TSMC 한 곳의 영향력이 시장 전체를 좌우할 만큼 커졌다. 주가가 오를 때는 투자자의 자산과 소비가 함께 늘지만, 반도체 업황이나 미국 기술주가 꺾이면 충격도 빠르게 번질 수 있다. 1년 만에 투자금이 몇 배로 불어나는 사례는 AI 불장의 힘과 위험을 동시에 보여준다.
  • 축구 보고 왔더니 계좌가 ‘파란불’…코스피 하락 전환, ‘9000피’ 내줬다

    축구 보고 왔더니 계좌가 ‘파란불’…코스피 하락 전환, ‘9000피’ 내줬다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9300선을 돌파해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운 뒤 하락 전환해 9000선마저 내줬다. 이날 오후 1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5.91포인트(1.83%) 하락한 8893.93을 가리키고 있다. 2.95%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9385.59까지 오르며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증시가 ‘축포’를 날리던 오전이 지난 뒤 오후 들어 기관들의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500억원, 외국인이 38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77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3% 넘게 상승해 37만원을 돌파하며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운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한때 3.45% 밀린 35만원까지 내려앉았다. 장 초반 7% 넘게 상승해 ‘280만닉스’를 찍은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2%대로 줄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50.95포인트(5.09%) 급락한 949.98을 가리키며 1000선이 무너졌다.
  • 2027 아이오닉5 출시… 최대 160만원 내려

    2027 아이오닉5 출시… 최대 160만원 내려

    현대자동차가 9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160만원 낮추고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7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아이오닉5의 롱레인지 모델을 E-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라인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밸류 플러스 1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해 신설한 ‘모던’ 트림은 판매 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90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스탠다드 E-밸류 플러스가 473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E-라이트가 5064만원, 모던 5290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라인 5945만원이다. 서울 기준으로 2027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4500만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워 진출한 중국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7’과 ‘씨라이언7 플러스’의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가 각각 4200만원대, 4400만원대라는 점에서 격차를 좁힌 것이다. 최상위 신규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동승석 전동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탑재했다.
  • 2027 아이오닉5 출시…최대 160만원 내려

    2027 아이오닉5 출시…최대 160만원 내려

    현대자동차가 9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160만원 낮추고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7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아이오닉5의 롱레인지 모델을 E-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라인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밸류 플러스 1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해 신설한 ‘모던’ 트림은 판매 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90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스탠다드 E-밸류 플러스가 473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E-라이트가 5064만원, 모던 5290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라인 5945만원이다. 서울 기준으로 2027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4500만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워 진출한 중국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7’과 ‘씨라이언7 플러스’의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가 각각 4200만원대, 4400만원대라는 점에서 격차를 좁힌 것이다. 최상위 신규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동승석 전동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탑재했다.
  • “하이닉스 230층, 어떡하죠”…공포에 ‘줍줍’한 개미들, 잠 못 든다 [내가샀다]

    “하이닉스 230층, 어떡하죠”…공포에 ‘줍줍’한 개미들, 잠 못 든다 [내가샀다]

    “‘공포에 사라’는 말에 일단 ‘줍줍’했지만, 오늘 밤은 자다 깨서 계속 나스닥을 확인할 것 같아요.” (회사원 A씨)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한 ‘검은 월요일’에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 이달 초 ‘삼전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운 뒤 상승 그래프가 꺾이며 ‘수직 하락’하자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8.29% 하락해 7500선마저 내준 이날 개인 투자자는 총 1조 76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삼성전자가 30만원, SK하이닉스가 200만원선이 무너지자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뛰어든 것이다. 반면 외국인은 3540억원, 기관은 1조 6270억원 각각 순매도해, 외국인과 기관이 떠넘긴 물량을 개인이 떠안는 모양새가 됐다. 외국인은 코스피가 7000선을 넘어선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21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총 69조원을 순매도했다. ‘30만전자’·‘200만닉스’ 무너졌다“삼성전자 평단 35만원, 점심 굶는다”이달 초 나란히 신고가를 썼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곤두박질치자 코스피는 속수무책이었다. 앞서 지난 1일 236만 3000원의 신고가를 쓴 SK하이닉스는 이날 7% 넘게 급락하며 이날까지 4거래일간 19.1% 하락했다. 지난 2일 신고가(36만 500원)를 찍은 삼성전자는 이날 10% 넘게 급락하며 이날까지 3거래일간 18% 내려앉았다. ‘하락장’의 공포는 특히 뒤늦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랠리에 뛰어든 투자자들 사이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증권가가 앞다투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각각 50만원, 400만원까지 끌어올리자 각각 30만원대, 200만원대에서 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진입한 탓이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전자 평단 35만원이다. 오늘 점심은 굶는다”, “예금 깨서 SK하이닉스 230만원에 들어갔는데, 물을 얼마나 어디까지 타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등의 글이 쏟아졌다.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급락에 대해 “주식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지만, 투자자들의 공포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의 평균 단가가 20만원이라는 A씨는 “삼성전자가 36만원까지 올라갔을 때 팔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서 “손실 구간으로 돌아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눈 앞에 있던 수익을 잃은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차익 실현일 뿐, AI 반도체 모멘텀 굳건”“연준 금리 인상 우려에 변동성 커질 것”투자자들의 시선은 ‘브로드컴 쇼크’로 인한 기술주의 급락이 그간 전례 없는 랠리를 이어온 글로벌 증시의 하락 신호탄인지로 쏠린다. 이번 증시 급락은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이후 제기된 ‘AI 반도체 거품론’과 알파벳의 대규모 유상증자, 미국 고용 시장의 호조로 인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이 겹치자 그간 급등했던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촉발됐다. 종전을 눈앞에 뒀던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이 삐걱거리고 중동이 재차 지정학적 위기에 휩싸인 점도 증시를 억누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도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발을 빼는 요인이다. 증권가는 AI 반도체 사이클이 끝나는 등의 펀더멘털 문제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은 아닌 만큼, 본격적인 하락장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로드컴 쇼크’는 차익실현의 명분일 뿐, 메모리 수요 둔화 등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반도체를 비롯해 좋은 실적을 이어온 종목들의 힘이 여전히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증권가는 주문한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5월 고용을 시작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등을 거치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융시장의 우려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이로 인한 증시 변동성 확대가 시작된 것으로,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삼성전자 강보합, 삼성전기 12%대 급락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삼성전자 강보합, 삼성전기 12%대 급락

    2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2차전지 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우세한 가운데 금융주 일부가 오름세로 지수를 방어하는 흐름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35만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0.29%)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890만 1568주로 상위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29만 8000원으로 6만 5000원(2.75%) 내렸고, 삼성전자우(005935)도 22만 6000원으로 3000원(1.31%) 하락했다. SK스퀘어(402340)는 127만원으로 1.11% 상승하며 제한적 강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주 약세도 두드러진다. 현대차(005380)는 71만원으로 4만원(5.33%) 내렸고, 현대모비스(012330)는 72만 1000원으로 4만원(5.26%) 하락했다. 기아(000270) 역시 16만 5900원으로 4000원(2.35%) 밀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조선·방산 관련주에서도 HD현대중공업(329180)이 65만 2000원으로 3만 2000원(4.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108만 7000원으로 5만 1000원(4.48%) 하락했다. 전기전자와 2차전지 대형주의 낙폭은 더 컸다. 삼성전기(009150)는 175만 1000원으로 25만 4000원(12.67%) 급락하며 시총 상위주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LG전자(066570)는 35만 3000원으로 2만 7500원(7.23%), 삼성SDI(006400)는 60만 8000원으로 4만 4000원(6.75%) 각각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44만 3500원으로 1만 1500원(2.53%) 약세다. 기타 시총 상위주를 보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만 100원으로 6800원(6.36%)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7만 1000원으로 6000원(0.44%), 삼성물산(028260)은 45만 4000원으로 1000원(0.22%), SK(034730)는 64만 8000원으로 9000원(1.37%) 각각 하락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42만 2500원으로 1만 2500원(3.05%) 상승했고, KB금융(105560)은 15만 3200원으로 1100원(0.72%), 신한지주(055550)는 9만 4200원으로 1600원(1.73%) 오르며 금융주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수급과 거래 측면에서는 LG전자의 거래량이 714만 2763주로 크게 늘었고, SK하이닉스 349만 6572주, 두산에너빌리티 320만 6351주, 삼성전자 2890만 1568주 등이 활발히 손바뀜됐다. 외국인 비율은 삼성전자우 77.54%, KB금융 75.83%, 신한지주 61.51%, SK하이닉스 51.34%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날 장중 시총 상위 종목군은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훨씬 많은 모습으로, 대형 기술주와 경기민감주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만 금융주와 일부 지주사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낙폭을 일부 완충하는 양상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결국 ‘35만전자’ 찍었다…“목표가 85만원”까지 나왔다

    결국 ‘35만전자’ 찍었다…“목표가 85만원”까지 나왔다

    삼성전자가 1일 장중 ‘35만전자’ 고지에 오르며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2000조원 규모에 이르렀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61만원, 미 월스트리트에서는 85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9% 오른 34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0.79% 상승 출발한 삼성전자는 장 초반부터 가속도를 붙이기 시작해 이날 오전 중 10%대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장 막판에는 상승률이 11%를 넘어가자 변동성 완화장치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VI 발동 이후 삼성전자는 11.83% 급등한 35만 4500만원까지 치솟으며 35만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8일 29만원대로 내려앉으며 잠시 숨고르기를 했던 삼성전자는 29일 5.84%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31만 7000원에 마감한 데 이어 이날은 10% 급등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를 다시 썼다. 2거래일 동안의 급등에 삼성전자의 시총은 2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의 시총은 2040조 3512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에서는 재차 삼성전자에 대한 눈높이를 끌어올렸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61만원,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LTA(장기공급계약)를 통한 수요 가시성 확보와 2027년향 HBM(고대역폭 메모리) 가격의 강력한 인상, 이에 따른 유례 없는 구조적 업황 강세 장기화가 미래 실적 가시성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378조원, 내년 570조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직전 대비 각각 12%, 10% 끌어올렸다. 월가에서는 85만원 전망도 나왔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국 투자사 서스퀘하나의 메흐디 호세이니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긍정(positive)’과 목표주가 85만원을 제시했다. 주가 85만원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5000조원대에 진입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이 5000조원 규모다. 호세이니 연구원이 삼성전자에 대해 이같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배경이나 공식 리포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간편결제 할인 팍팍… ‘KB NEED Pay’ 출격

    간편결제 할인 팍팍… ‘KB NEED Pay’ 출격

    KB국민카드가 신규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반영한 간편결제 특화 상품 ‘KB NEED Pay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간편결제 이용이 잦은 현대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온·오프라인 가맹점 전반에서 집중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 혜택인 간편결제 할인은 월 최대 3만원,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36만원에 달한다. 고객은 KB P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Pay를 선택하면 15%, 네이버·카카오·토스페이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최근 수요가 높은 디지털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도 강화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과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쿠팡 와우 등 구독 서비스 결제 시 30% 할인을 해준다. 무신사, 지그재그 등 온라인 패션몰에서 KB Pay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간편결제 혜택과 더해 최대 20%까지 아낄 수 있다. 해외 이용 혜택도 눈에 띈다.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2% 할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조건 충족에 미달한 고객을 위한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도 도입했다. 전월 실적이 35만원 이상 40만원 미만인 고객이 신청하면 40만원 이상 구간의 혜택을 그대로 받게 해준다.
  • 아이비김영,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연결 매출 241억 원 기록

    아이비김영,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순이익 흑자 전환... 연결 매출 241억 원 기록

    뷰티 사업 성장세… 종합교육기업 전환 속도주식회사 아이비김영(339950)이 2026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부문 사업 확장에 따라 기존 대학 편입 중심에서 종합 교육 기업으로의 사업 구조 변화 수치가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아이비김영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41억 9886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억 4708만원, 당기순이익은 7억 3135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했으며, 전년도 1분기 3억 3674만원의 영업손실과 1억 4803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던 지표는 이번 분기 모두 이익으로 전환됐다. 교육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이익을 기록한 것은 주력 사업인 편입 부문의 수익 기반 유지와 뷰티 부문의 손익 구조 개선이 병행된 결과다. 특히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뷰티 사업의 지표 상승이 전사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뷰티 사업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53억 387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 2673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매출과 이익 규모가 동시 상승하며 해당 부문이 기업 성장의 주요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뷰티아카데미’와 ‘MBC아카데미뷰티학원’을 중심으로 뷰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대 브랜드의 교육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뷰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취업교육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핵심 부문인 편입 사업도 실적 기반을 유지했다. 1분기 편입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37억 3873만원이다. 영업이익은 11억 2973만원으로 전년 대비 13.6% 상승했다. 안정적인 편입 사업 수익 구조 위에 뷰티 및 기타 사업의 성장 지표가 더해지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비김영 관계자는 “2026년 1분기는 교육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라며 “특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온 뷰티 사업의 성장과 기타 사업의 손익 개선이 함께 나타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교육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뷰티 교육, IT·직무 교육, 자격증, 평생 교육 등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진학 및 취업과 직무 역량 개발까지 지원하는 종합 교육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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