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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49.22로 1.99%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49.22로 1.99%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이 27일 장 초반 하락 폭을 키우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출발 직후 1,173.80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밀리며 저점 1,147.66까지 내려왔다. 2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 1,172.52보다 23.30포인트(1.99%) 내린 1,149.22를 나타냈다. 시가는 1,173.80이었고, 장중 고가는 1,173.80, 저가는 1,147.66이다. 거래량은 1억 8224만 6000주, 거래대금은 2조 4297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4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11억 원, 기관이 122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323억 원 순매도로 전체 31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의 체감 약세도 뚜렷하다. 상승 종목은 208개, 상한가 6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56개에 달했고 보합은 46개로 집계됐다. 개장 초반 코스닥에서는 나노캠텍, 코아스템켐온, 휴림에이텍, 포톤, 조이웍스앤코가 나란히 29%대 급등세를 보였고, 반대로 본느, 리브스메드, KBI메탈, 씨엔플러스, 디케이티는 8~12%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2만 500원으로 0.23%, 에코프로(086520)는 14만 7400원으로 0.27%, 알테오젠(196170)은 36만 8000원으로 0.68%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75만 8000원으로 1.81%,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3만 1500원으로 1.28%, 코오롱티슈진(950160)은 10만 5600원으로 3.21%, 삼천당제약(000250)은 35만 1000원으로 3.17%, 리노공업(058470)은 10만 5600원으로 4.69%, HLB(028300)는 5만 1800원으로 1.15%,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3만 5000원으로 2.19% 내렸다. 이날 국내 증시는 시장별로 차별화 흐름이 두드러졌다. 코스피는 장 초반 8,400을 웃돌며 급등했고 코스피200 선물 급등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도체주 강세가 유가증권시장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506.70원 수준에서 상승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은 출발 직후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흐름을 보인 뒤 전반적으로 매물이 우세해지며 약세로 방향을 굳히는 모습이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727.60이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20일 2.61% 하락 이후 21일 4.73%, 22일 4.99%, 26일 0.98% 상승하며 반등세를 이어왔지만 이날은 다시 하락 전환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12.04로 강보합…개인·기관 순매수에 시총 상위 혼조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112.04로 강보합…개인·기관 순매수에 시총 상위 혼조

    코스닥시장이 19일 장 초반 제한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며 1112.04를 기록했다. 최근 급락 뒤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 영향으로 종목별 등락은 엇갈렸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09%) 오른 1112.04를 나타냈다. 지수는 1111.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22.85까지 올랐고, 저가는 1106.93이었다. 거래량은 1억 3840만 3000주, 거래대금은 2조 1288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26억 원, 기관이 416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13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4억 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323억 원 매도 우위로 전체 289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4.90% 오른 37만 5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10% 오른 19만 44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21% 오른 11만 800원, HLB(028300)는 2.58% 오른 5만 16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51% 오른 18만 86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90% 내린 70만 2000원, 리노공업(058470)은 0.50% 내린 10만 500원, 에코프로(086520)는 0.16% 내린 12만 6600원을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725개, 하락 종목이 855개, 보합 종목이 94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가 나왔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지수는 강보합이지만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아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급등주로는 한성크린텍이 29.96% 오른 1796원, 바른손이앤에이가 29.94% 오른 1341원, 케이피항공산업이 29.93% 오른 4만 3850원, 졸스가 29.75% 오른 2290원, 판타지오가 24.20% 오른 2320원을 기록했다. 반면 에스에이엠티는 19.37% 내린 1만 4990원, 삼지전자는 18.62% 내린 4만 5900원, 사토시홀딩스는 17.17% 내린 8830원, TPC로보틱스는 14.23% 내린 6090원, 포니링크는 11.64% 내린 353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장 초반 코스닥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흐름을 이어왔다. 같은 시간대에도 집계 시점에 따라 지수 방향이 엇갈릴 만큼 변동성이 컸지만, 현재는 전일 대비 소폭 상승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코스피 급락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닥은 시총 상위 종목과 개별 재료 보유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편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 기업 모빌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고 기술특례 방식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다중 센서 캘리브레이션 기술의 상용화 성과와 비용 절감 효과를 앞세워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신규 상장 기대 종목군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오르고 나스닥·반도체 약세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혼조 마감…다우 오르고 나스닥·반도체 약세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했지만 나스닥과 반도체 관련 지수는 약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9.95포인트(0.32%)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 지수는 5.45포인트(-0.07%) 내린 7403.05, 나스닥 종합지수는 134.41포인트(-0.51%) 하락한 2만6090.73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100 지수도 130.83포인트(-0.45%) 내린 2만8994.3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약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85.95포인트(-2.47%) 급락한 1만1302.52로 마감했다. 장중 고점 1만1825.88에서 저점 1만1097.76까지 변동폭도 크게 나타났다. 반면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17.82로 0.61포인트(-3.31%) 하락해 전반적인 공포심리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과 에너지, 소비 관련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0.98% 상승했고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1.18%, 엑슨 모빌은 1.63%, 비자는 2.12%, 마스터카드는 2.35%, 셰브론은 2.63% 올랐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85% 상승했다. 방어주 성격의 존슨앤드존슨은 0.97%, 코카콜라는 0.47%, P&G는 0.58% 상승했다. 반면 일부 대형 개별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TSMC ADR은 2.08%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1.67%, 오라클은 3.29%, 캐터필러는 2.74%,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0.69%, 애브비는 0.47% 내렸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기술주 흐름이 엇갈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38%, 아마존은 0.27%, 알파벳 Class A는 0.04% 상승했고 월마트는 1.44%, 코스트코는 2.62%, 넷플릭스는 3.02%, 팔란티어는 0.86% 올랐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1.33% 하락했고 애플은 0.80%, 브로드컴은 1.05%, 메타는 0.49%, 테슬라는 2.90% 내렸다. 특히 반도체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5.95%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28%, ASML 홀딩 ADR은 1.96%, 램 리서치는 2.37%, AMD는 0.73%, 인텔은 0.55% 하락했다.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도 맞물리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보면 엔비디아는 323억달러, 테슬라는 213억달러, 인텔은 156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31억달러, AMD는 119억달러 수준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엑슨 모빌이 31억7000만달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31억3000만달러, 오라클이 35억4000만달러의 거래대금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이날 미국 증시는 경기민감주와 금융, 에너지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지만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다우 강세와 나스닥 약세가 동시에 나타난 만큼 투자자들은 당분간 업종별 순환 흐름과 대형 기술주의 변동성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323억원 규모 수출 협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323억원 규모 수출 협약

    전남 완도군이 지난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2026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323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산업형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회는 프랑스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 바이어 40여 명과 완도군 소재 업체 36개 사를 포함한 국내 수출기업 52개 사가 참여했다. 완도 지역 업체들은 활전복과 조미김, 자숙 전복, 전복 어묵, 광어 죽, 김 스낵, 해조류 활용 화장품 등 다양한 수산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총 39건, 323억 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등의 바이어와 5건, 122억여 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바이어 피에르 카를리에는 “완도 바다의 깨끗한 수질, 수산물의 안전성, 양식 노하우가 유명해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완도 해조류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하고 수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수출 상담회 기간 정책 자금 지원 상담 및 수산 식품 수출 지원과 광주세관 연계 수출 컨설팅 부스도 운영하며 업체들의 수출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업무 협약은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20억弗 수출’ 금자탑 세운 K바이오… 유럽시장 점령 시작됐다

    ‘20억弗 수출’ 금자탑 세운 K바이오… 유럽시장 점령 시작됐다

    수출 1위 스위스… 1년 새 70% 급증헝가리·독일 등 유럽 중심 실적 확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액 연 13% 증가난치병 치료제 등 시장 성장 이끌어식약처 ‘약품 신속 허가’ 규제 혁신AI 기반 신기술 중장기 로드맵 수립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중동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K바이오 산업은 외연을 넓히며 존재감을 키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올해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20억 달러(잠정)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의약품 수출액 28억 달러 가운데 71%에 이르는 규모다. 월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1월 6억 6000만 달러, 2월 6억 9000만 달러로 각각 11.9%, 25.4% 증가했고 3월 역시 6억 5000만 달러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수출 지형도도 달라졌다. 스위스로의 1분기 수출액이 3억 4000만 달러(17%)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1년 전보다 70% 급증한 수치다. 이어 미국(3억 3000만 달러), 헝가리(3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독일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상위 5개국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대유럽 수출 증가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확대,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우호적 시장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런 성장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1999년 위암 치료제 개발로 신약 개발국 반열에 오른 데 이어 2000년대 초 국내 개발 항생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바이오시밀러와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이 성장하면서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세계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4년 기준 6323억 달러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2028년에는 9742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액은 연평균 12.6% 증가했으며 2024년에는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 바이오의약품은 기존 합성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에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는 분야로, 항암·자가면역질환 등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 수요와 줄기세포 기반 맞춤형 치료제 확대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자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에 대한 지원과 허가 절차의 혁신이다. 먼저 올해 말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수출제조업 등록제, 제조·품질관리(GMP) 인증 기준, 원료물질 인증 체계를 법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수출 특화 제조시설 기준을 마련하고 CDMO 업체에서 사용하는 원료의약품 수입 통관 절차 간소화와 기술 자문 등 현장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허가 과정도 대폭 단축한다. 바이오의약품 허가 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로 줄이고 향후 240일까지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층 예비검토, 심사 항목별 동시·병렬 심사, GMP 실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신속 허가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규제 기반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품질검사 인프라를 확충하고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제조에 특화한 시설 운영 기준을 정립하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중장기 규제 로드맵도 수립 중이다. 국제 협력도 확대한다. 중동 시장 확장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바이오헬스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GMP 교육을 실시해 수출 기반을 넓힌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백신 협력에도 참여한다. 민관 협업도 지속된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민관협의체인 ‘다이나믹 바이오’를 운영하며 100건이 넘는 제도 개선을 끌어냈다. 올해도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자료 간소화 등 현장 중심의 규제 개편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은 단순한 수출 품목을 넘어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구조가 복잡하고 품질 관리가 까다로워 기술력과 규제 역량이 함께 요구된다.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도 수출이 늘어난 것은 이런 경쟁력과 제도적 기반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세계 주요국도 CDMO를 중심으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론자,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국내 기업은 생산 능력 확충과 해외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일본·중국 등이 공급망 재편과 투자 확대에 나서며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규제 대응 속도와 국제 협력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식약처는 규제 개선과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청주 6년째 ‘일자리 우등생’… 청년·여성·신중년 웃었다

    청주 6년째 ‘일자리 우등생’… 청년·여성·신중년 웃었다

    15~64세 고용률 73% 1위15~29세 청년 48.9% 최고실업률은 1.9% 가장 낮아산업·창업 등 전방위 정책반도체·바이오 투자 유치일자리 생태계 구축 속도창업 공유공장 6월 준공지역성장 펀드 40억 출자연령·성별 맞춤 컨설팅도 충북 청주시가 ‘일자리 선도 도시’로 우뚝 섰다. 높은 고용률을 자랑하는 데다 일자리 분야에서 연속 수상 기록까지 쓰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인구 80만명 이상 7개 도시 가운데 청주가 각종 고용률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15세 이상)은 66.0%를 기록하며 경기 화성(6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15~64세까지만 따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용률은 72.6%로 가장 높다. 성별로 남성은 73.4%로 2위, 여성은 58.5%로 1위다. 청년(15~29세) 고용률은 48.9%로 1위다.실업률은 1.9%로 가장 낮다. 80만명 이상 7개 도시는 청주를 비롯해 경기 수원·용인·고양·성남·화성, 경남 창원이다. 청주시의 고용 성적표를 전년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1.4%포인트 상승, 청년 고용률은 1.7%포인트 상승, 실업률은 0.9%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 상승은 경제활동 인구 증가로 이어졌다. 시의 지난해 하반기 경제활동 인구는 전년 대비 1만 400명 증가한 51만 2800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 인구는 15세 이상 가운데 취업자 수와 구직 활동을 하는 미취업자를 모두 합한 것이다. 전국 9개 도 단위 광역단체의 77개 시 지역 경제활동 인구가 총 13만명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청주시가 8%를 차지한다. 77개 시 지역 경제활동 인구 증가를 청주시가 견인한 셈이다. 취업자 수는 1만 4500명 늘어난 50만 2800명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전년보다 5173명 증가한 21만 7577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상용근로자 수는 31만 8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2600명 증가했다. 청주시는 각종 일자리 분야 평가에서도 주목받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상이다. 시는 최적형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목표인 5만 7358개보다 많은 6만 3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분야 6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2020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 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시가 고용률과 일자리 분야 각종 지표에서 선전하는 것은 산업·창업·취업·노동환경을 아우르는 전방위 정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시는 특히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민선 8기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역대 최대인 53조 323억원으로 애초 목표인 12조원 대비 약 342%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한 고용 창출 효과는 1만 2000여명 이상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19조원 투자가 큰 도움이 됐지만 이를 제외해도 목표 금액을 훌쩍 넘긴다.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등 대형 국책 사업에 연이어 지정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매칭 기회도 넓혀왔다. 지난해 채용박람회와 인재 채용 오디션 데이를 통해 548명을 채용했다.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는 1352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시는 올해 창업 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창업 기업이 많으면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나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80억원을 투입해 오창읍에 건립 중인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이다.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이 공장은 시제품 제작 이후 실증과 양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한 시설이다. 제조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들이 이곳에서 공정·품질 등을 실전처럼 확인하는 초도 생산을 할 수 있다. 시는 공유공장이 창업기업의 비용 절감과 신제품 조기 개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창업기업들이 민간업체에 시제품 생산을 의뢰하면 가격도 비싸고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생산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공유공장에선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양만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충북형 지역 성장펀드에 4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 투자된다. 시는 올해 쉬는 청년·경력 보유 여성·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내일 공감 일자리 사업, 여성 인턴제, 신중년 재도약 일자리 지원 등 세대별 맞춤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범석 시장은 “대규모 투자와 창업 지원, 촘촘한 취업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 늘려나가겠다”며 “청주를 지속 가능한 일자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울산 “AI 수도 도약”… 1조 637억 투입

    울산이 기존 산업 기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도시 전반을 재편하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AI 수도’로의 도약에 나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사회·기반·인재·정책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4대 전략과 93개 세부 사업에 총 1조 637억원을 투입하는 ‘울산형 AI 비전’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AI 전환(AX) 실증 산업단지와 로보캠퍼스 등 기반 조성 17개 사업에 4084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피지컬 AI 교육훈련센터 구축 등 인력 양성 12개 사업에 1438억원을 배정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초거대 산업 AI 연구 지원과 AI 팩토리 등 20개 사업에 4323억원을, 기업 지원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거점형 지능형 도시 조성 사업과 단말형 AI 공공서비스 실증 확산 등 44개 사업에 792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 공공 조달 혁신제품 구매 역대 최대 839억원…AI 제품 26% 배정

    공공 조달 혁신제품 구매 역대 최대 839억원…AI 제품 26% 배정

    정부가 올해 공공 조달을 통해 역대 최대인 839억원의 혁신제품을 구매한다. 조달청은 4일 2026년 1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 제품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범 구매 대상은 133개 제품, 323억원 규모로 245개 사용기관이 사용한다. 이 중 24.5%(79억원)는 인공지능(AI) 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는 정부가 위험 부담을 안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529억원에서 올해 58.6% 증가한 839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체 26%를 AI 제품으로 배정하고 3차로 나눠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AI 등 전략 산업 분야 제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방사선 검측 센서와 소화설비를 탑재한 소방 순찰 로봇, 딥러닝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자동화 장치, 생성형 AI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등이 공공에서 검증을 거쳐 판로개척에 나선다. 전기차와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 친환경 산불 지연제, 재난 현장 지휘차 등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현장에 배치된다. 그린 수소 생산·공급 설비, AI 가시거리 측정 및 기상 모니터링 등 저탄소·기후 기술 제품도 선보인다. 강희훈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혁신제품 개발과 실증, 판로 확보까지 전방위 지원으로 기업과 기술 선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경제장관회의에서 ‘공공 조달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 선도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연간 225조원 규모의 공공 조달 시장이 AI 제품·서비스의 첫 번째 구매자로서 AI 산업 성장의 핵심 촉매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I 적용 제품의 나라장터 쇼핑몰 진입 요건을 완화하고, 입찰 우대와 수의계약 등을 통해 신속한 시장 진입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짜’ AI 제품이 공공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기술 특성에 맞는 전문 심사체계도 구축한다. 공공 조달 전 과정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AI 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초기 수요와 실증 기회가 핵심”이라며 “공공 조달이 AI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제도·행정·조직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60개 사업 485억 투입… 민생경제 엔진 풀가동 나선 해남

    60개 사업 485억 투입… 민생경제 엔진 풀가동 나선 해남

    경제 선순환 핵심 지역상품권올해 1000억대 발행 규모 유지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 사용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17개 사업 18억 6900만원 지원배달앱 지원 등 고정 경비 경감재정 신속 집행 등 입체적 대응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 지급신속 집행 대상 65% 조기 실행 전남 해남군이 ‘로컬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기치 아래 전방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설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소비 심리 위축이 겹치며 지역 민생경제가 한계 국면에 놓인 가운데, 해남군은 단순한 재정 투입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가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경제 선순환 구조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해남군은 올해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재정 신속 집행, 생활 인구 확대 등 5개 분야 60개 사업에 총 485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정책을 개별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를 하나의 ‘엔진’으로 묶어 동시에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해남사랑상품권 1000억원대 발행 계획을 더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고리를 촘촘히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해남형 경제 전략의 중심에는 해남사랑상품권이 있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액 8323억원을 기록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 단위 지역화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군민의 일상 소비 수단으로 완전히 정착했다는 평가다. 실제 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상권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군은 올해도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원대로 유지한다. 정책수당 지급 등에 활용되는 유통 물량은 지난해 13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분기 집중 전략을 택했다. 1월 한 달간 상품권 12%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카드·모바일 결제 시 3% 캐시백을 추가 제공해 최대 15%의 혜택을 적용한다. 이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나 TV 홈쇼핑보다도 체감 할인 폭을 높여 지역 소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산이다. 공공 부문 역할도 분명히 했다. 해남군은 올해 전체 공직자 복지포인트의 99.5%에 해당하는 20억 8000여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했다. 소비 진작의 ‘마중물’을 행정 스스로가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다. 이와 함께 각종 화합 행사비와 후생복지비 역시 전액 상품권으로 집행해 지역 상점과 서비스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끌어낼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한다. 지역 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등을 생활 속 실천 과제로 확산하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와 지역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동체 전체가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맞춤형 대책도 촘촘하게 설계됐다. 해남군은 올해 총 17개 사업에 18억 69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3종 지원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소규모 점포 경영 개선 사업과 신규 창업 임차료 지원으로 초기 부담을 낮춘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카드 수수료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정책도 포함됐다. 특히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고정비 경감 대책이 눈에 띈다. 먹깨비 공공배달 앱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전기요금 지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도 속도를 낸다. 땅끝 송지장의 재개장을 시작으로 화원·남리·남창 5일 시장의 낡은 시설을 차례대로 정비하고, 아케이드와 주차장,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관광형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원도심 상권은 사업 3년 차를 맞아 지속 가능성 강화에 나선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과 축제 연계형 마케팅을 통해 상권의 정체성을 살리고 소비 동선을 넓히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재 400여 곳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올해 안에 15곳 이상 추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공공 재정의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 재정 신속 집행에도 속도를 낸다. 상반기 내 신속 집행 대상액의 65%를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에 자금이 빠르게 돌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가 지원 정책도 병행된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보다 상향된 70만원으로 지급하고,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배치한다. 생활 인구 확대 전략도 눈길을 끈다. 해남군은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 훈련 유치를 통해 외부 방문객을 늘리고 숙박·음식업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단기 체류 인구를 넘어 반복 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해남군의 정책은 이미 대외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분야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지역경제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지만 해남이 축적해 온 경제 운영 노하우를 총동원해 조기에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따뜻하고 역동적인 경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외증권 투자 급증에 외환거래 ‘사상 최대’… 일평균 807억달러

    해외증권 투자 급증에 외환거래 ‘사상 최대’… 일평균 807억달러

    해외증권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가 나란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 투자 관련 외환 수요가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액은 807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689억 6000만달러)보다 17.0% 증가한 수치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 관련 거래가 크게 늘어난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국제수지 기준 거주자 해외증권 투자는 2024년 연간 722억달러에서 지난해 1~11월 1294억달러로 79.2% 증가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 국내증권 투자도 220억달러에서 504억달러로 129.1% 급증했다. 상품별로는 일평균 현물환 거래가 323억 8000만달러로 26.1% 늘었고, 외환 파생상품 거래는 483억 3000만달러로 11.6%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이 375억 4000만달러로 21.2%, 외국은행 지점은 431억 7000만달러로 13.6% 각각 늘었다.
  •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충남 지역화폐 활용 ‘극과 극’…부여·아산 등 40%대 그쳐

    안장헌 도의원 “도내 평균 60%”부여 44.7%·아산 49.7%에 그쳐당진 86.6%·서산 84.9%·천안 79.2% “대규모 재원 지원에도 정책효과 못살려” 충남 시군별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한 지역화폐 집행이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의 관리 미흡으로 정책 효과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별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집행 현황(11월 말 기준)’ 분석 결과, 전체 집행률은 60%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총 1조 3323억원이다. 이는 도민 1인당 약 62만원을 발행할 수 있는 규모다. 실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적립) 예산액 기준으로 보면 예산액은 약 1564억원이지만, 실제 집행액은 약 948억원으로 집행률은 60%에 불과했다. 집행률이 저조한 시·군은 부여군이 44.72%, 아산시가 49.71%로 40%대 수치를 보였다. 계룡시(50.23%), 예산군(54.38%), 청양군(56.96%) 등도 50%대 집행률을 기록했다. 반면 당진(86.60%)·서산(84.98%)·천안(79.19%)·공주(79.09%)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집행률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집행률이 높은 지역들은 개인 구매 한도 확대, 할인(적립) 확대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으로 소비를 촉진해왔다”며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반드시 돌아갔어야 할 재원이었으나, 이를 제때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은 행정 노력 부족이자 무책임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숨통을 트이게 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지자체별로 스스로 기회를 놓쳐 정책 효과를 반감시켰다”며 “집행 부진 원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 지식재산 분쟁 대응 강화…내년 예산 468억원

    정부가 ‘K-브랜드’ 보호와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의 예방·대응을 강화한다. 25일 지식재산처(지재처)에 따르면 부처별로 분산된 지식재산 보호 업무의 총괄·조정 등을 위한 지식재산분쟁대응국 신설과 함께 내년도 분쟁 관련 예산을 올해(323억 1600만원) 대비 45.1%(145억원) 늘어난 468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쟁대응국은 한류 편승 행위 근절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위조 상품 제작 차단 및 위조 상품 구매자의 피해 구제, 해외 특허 관리기업(NPE)과 소송 대응, 기술 보호를 위한 AI 영업비밀 관리시스템 구축·보급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K-브랜드에 편승해 한국 기업이나 제품인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한류 편승 행위 차단을 위해 현지 실태조사 및 단속을 강화한다. 해외 현지 공관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경고장 발송, 민사소송, 공동출원 등 피해 대응 등에 94억원을 편성했다. 매년 5400억원(기업당 평균 18억원)으로 추정되는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영업비밀·기술 보호 컨설팅을 확대하고, 영업비밀을 체계적으로 분류·관리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영업비밀 분류 및 유출 방지 시스템 구축·보급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한다. NPE 분쟁이 빈발하는 산업 분야의 분쟁 동향을 분석과 대응, NPE를 조기에 탐지해 우리 기업에 공유하는 사업(10억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NPE는 특허 기술을 이용한 상품의 제조·판매 없이 제조기업 등에 특허권을 행사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NPE로부터 피소 건수가 78건에 달한다.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 예방 및 대응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익변리사센터·산업재산분쟁조정위원회·영업비밀보호센터 등을 통합해 ‘지식재산법률구조센터’로 확대 개편해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지식재산 분쟁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를 추가 개소해 현지 진출기업 지원 등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술 혁신의 기반인 지식재산 보호는 국가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 분쟁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협력해 예방·대응하는 환경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김보라 시장, “지속 가능한 중부 내륙 중심도시 완성할 것”···예산안 1조2840억 원 편성

    김보라 시장, “지속 가능한 중부 내륙 중심도시 완성할 것”···예산안 1조2840억 원 편성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내걸며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 삼아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 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돌봄·평생교육·문화 관련 인프라를 확충했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와 신야간 경제 활성화 사업,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 원, 특별회계 1,840억 원을 포함한 1조 2,840억 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가 증가했다. 경제 혁신과 신재생 에너지 전환, 생활 인구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2026년도 분야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323억 원 ▶문화·관광·산업 분야 1,308억 원 ▶농업 분야 1,177억 원 ▶교육·체육 분야 546억 원 ▶안전 분야 120억 원 ▶도시·환경 분야 1,5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829억 원 등이다. 내년도 역점 시책은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안성온시민’ 제도 등 생활인구 확대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돌봄서비스 강화 ▶생활 속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사업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농촌 경제 강화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 ▶시민 편의 위한 도로·교통 환경 강화 등이다. 김보라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분명한 근거와 논리가 있는 만큼,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편성했고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다”라며 “내년도 예산안에는 오직 시민만을 향한 의지와 안성의 미래를 위한 치밀한 준비가 담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의 정중앙에 있는 안성은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중부내륙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반도체 호조에 3분기 수출 역대 최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하면서 올해 3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약 269조원)로 1년 전보다 6.5%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2.1%)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끈 건 반도체였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반도체가 주를 이루는 자본재 수출액이 11.2% 늘어 1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자동차 중심의 소비재 수출은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끊어내고 4.9% 증가한 239억 달러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수출액이 5.1% 증가한 1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업 수출은 원자재와 소비재에서 줄고 자본재에서 늘었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소비재·원자재 수출이 고루 늘며 7.0% 증가한 3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 데이터처는 “대기업은 반도체,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장비 수출 증가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수출액도 298억 달러를 기록하며 11.9%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자 전 분기를 통틀어 네 번째다. 대기업·중견기업 수출액은 2분기째, 중소기업은 7분기째 증가했다. 대기업 수출이 늘면서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인 ‘무역 집중도’는 1년 전보다 2.6% 포인트 증가하며 역대 가장 높은 40.0%를 기록했다.
  • 반도체 훈풍에 3분기 수출 1850억불 ‘역대 최대’

    반도체 훈풍에 3분기 수출 1850억불 ‘역대 최대’

    올해 3분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결과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약 269조원)로 1년 전보다 6.5% 늘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수출액은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증가 흐름이다. 반도체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재화 성질별로 보면 반도체가 주를 이루는 자본재 수출액이 11.2% 늘어 1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수출액이다. 자동차가 중심이 되는 소비재 수출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4.9% 증가한 239억 달러였다. 원자재 수출액은 화학공업 제품, 섬유류, 철강 및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9% 줄어든 500억 달러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수출액이 5.1% 증가한 1223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찍었다. 대기업 수출은 원자재와 소비재에서 줄었지만, 자본재에서 늘었다. 중견기업은 자본재·소비재·원자재 수출이 고루 늘어 7.0% 증가한 323억 달러였다. 역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대기업은 반도체,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장비 수출 증가의 영향이 크다는 게 데이터처 설명이다. 중소기업도 소비재·원자재·자본재 순으로 늘어나 수출액이 11.9% 증가한 298억 달러였다. 3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전(全) 분기를 통틀어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기업·중견기업 수출액은 2분기 연속, 중소기업은 7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수출이 늘면서 상위 10개 기업의 수출액 비중을 뜻하는 ‘무역 집중도’는 1년 전보다 2.6% 포인트 증가한 40.0%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위 100대 기업 무역집중도는 0.2% 포인트 떨어진 67.6%였다. 대미 수출액은 3.9% 감소한 293억 달러로, 202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밑돌았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다. 3분기 수입액은 162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5% 늘었다. 대기업(-0.9%)에서는 줄었지만 중견기업(4.6%), 중소기업(8.5%)에서는 늘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하락세, 테슬라 거래 활발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 하락세, 테슬라 거래 활발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들이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엔비디아(NVDA)는 금일 3.81% 하락한 187.77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역시 2.04% 하락하여 496.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메타(META)는 2.67% 하락한 618.94달러로 마감했다. 애플(AAPL)은 0.18% 하락한 269.67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2.86% 하락한 243.04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0.15% 상승한 284.7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브로드컴(AVGO)은 1.00% 하락한 355.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TSLA)로, 거래량은 95,938,310주이며 거래대금은 431억 달러로, 약 62조 4,075억원에 달한다. 엔비디아의 거래대금은 378억 달러로, 약 54조 8,323억원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91%를 나타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의 안정세, 거래 활발

    [서울데이터랩]빅테크 종목의 안정세, 거래 활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일부 종목은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대체로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엔비디아(NVDA)는 0.35% 상승하며 187.2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 역시 0.34% 상승한 519.71 달러로 마감했다. 애플(AAPL)은 0.32%의 상승을 보이며 255.45 달러에 거래됐다. 아마존닷컴(AMZN)은 0.48% 상승하며 220.63 달러로 마감했다. 메타(META)는 2.32% 하락하여 717.34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0.74% 상승하며 244.90 달러에 거래됐다. 브로드컴(AVGO)은 1.05% 상승한 333.3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97,289,547주, 거래대금은 443억 달러로 약 62조 1,346억원에 달했다. 엔비디아는 거래대금 323억 달러로 약 45조 3,323억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7.1%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래대금은 117억 달러로 약 16조 4,002억원이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에 해당한다.
  •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323억원 경제효과 창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323억원 경제효과 창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가 323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가 323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의 ‘APEC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분석’에 따르면 15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332명의 취업유발효과까지 더해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했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행사에 2만여명, 식품대전 및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걷기대회에 1만 9000여 명 등 총 3만 9000여명이 제주를 찾았다. 특히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동행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연계행사로 여러 분야 장관회의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도 APEC 회의 기간 지역행사를 동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APEC 국제회의 및 지역행사에 37억 8300만원을 투입해 21배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 앞서 5월 개최된 3개 장관회의와 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생산유발효과 47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억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을 기록했다. 두 기간을 합쳐 제주에서 열린 전체 APEC 관련 행사 전체의 생산유발효과는 79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1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1027명에 달했다. 경제적 성과와 함께 정책적 의미도 컸다.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현안에 대한 제주의 정책과 비전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제주 소상공인들은 동행축제 판매전과 K뷰티 전시관에 참여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되면서 제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APEC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출범 도시로서 제주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기장관회의에는 관광·경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식품대전 등 지역행사를 연계해 개최하고, 소비·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했다”며 “APEC 참가단의 체류·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제주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북부지역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 피해가 선포 기준을 웃돌아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도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 재정 여건 상 한계가 있다”며 “피해민의 실질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현실적인 기준으로 상향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재산 피해 규모는 3454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826억원)과 서산(564억원) 외에도 아산(417억원)·당진(408억원)·홍성(323억원)·공주(298억원)·천안(221억원)·청양(115억원)·서천(106억원)·부여(102억원) 등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 국가 차원에서 전체적 예방과및 대응 체계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3조 ‘역대 최대’… 비이자이익 견인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3조 ‘역대 최대’… 비이자이익 견인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2조 3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 3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2323억원)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1733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에 하나금융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특히 비이자이익 부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1266억원) 증가한 1조 398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매매 평가익과 수수료 이익의 수익 구조 다각화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그룹의 핵심 이익은 이자 이익(4조 4911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 804억원)을 합한 5조 5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571억원) 늘었다. 계열사별로 보면 하나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8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1%(3342억원) 증가한 것이다. 비은행 사업을 보면 하나카드 1102억원, 하나증권 1068억원, 하나자산신탁 310억원, 하나캐피탈 149억원, 하나생명 1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날 하나금융 이사회는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이행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고도 밝혔다. 앞서 연초에 발표한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조기 이행 완료했다. 이를 합하면 연내 최소 6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예상된다. 주주환원의 기준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059 포인트 증가한 13.3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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