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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98%까지 따라붙었다…‘290만닉스’ 고지 뚫었다

    삼성전자 98%까지 따라붙었다…‘290만닉스’ 고지 뚫었다

    SK하이닉스가 22일 장중 29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전 거래일 대비 5.46% 오른 29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0% 내린 272만 8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이후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1.41% 오른 3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초반 3% 넘게 하락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71조원으로 재차 2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간의 시가총액 역전 현상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50조 884억원으로, 같은 시각 삼성전자(보통주·2087조 1215억원)의 98.23%에 달한다. 다만 삼성전자 우선주(181조 7371억원)까지 포함할 경우 양사의 격차는 10% 가량으로 벌어진다. 삼성전자는 1999년 7월 29일 처음 국내 증시에서 시총 1위에 올랐다. 이후 등락을 이어가다 2000년 11월 21일 이후 약 26년간 코스피 시총 1위를 독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랠리를 이어가는 사이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19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SK하이닉스의 상승률은 1489.42%로 삼성전자(+565.41%)를 2.6배 앞섰다. 이날도 삼성전자는 1%대 상승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5% 안팎 상승하며 양사간의 시총 격차를 좁혔다.
  • [단독] 고작 한 해 14일… ‘월간 출근족’ 시도선관위원장

    [단독] 고작 한 해 14일… ‘월간 출근족’ 시도선관위원장

    전국 17개 시도의 선거 사무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장들이 ‘한 달에 한 번’꼴로만 출근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심지어 대선과 총선이 치러진 해에도 이 같은 ‘월간 출근’ 행태가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의 방만·부실 운영이 연일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도선관위는 사실상 장기간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각급 선관위원장 출근일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의 연평균 출근일은 14.2일에 그쳤다. 한 달에 1.2일을 출근한 셈으로, 법정 근로 가능일을 기준으로 한 출근율은 평균 5.7%였다. 특히 선거가 치러진 해에도 지휘부의 ‘현장 부재’는 달라진 게 없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쳤던 2022년, 총선이 치러진 2024년 평균 출근일은 각각 14.9일, 15.0일에 머물렀다. ‘탄핵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는 15.6일이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지난 9일까지 각 시도선관위원장이 출근한 일수가 평균 11.4일이었다. 선거가 없었던 2023년 11.2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구시군 단위에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강남구 선관위원장의 근무일이 각각 9일과 8일로 나타났다. 일반 근로자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월간 출근의 원인으로는 선관위원장의 ‘겸직 구조’가 지목된다. 통상 중앙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각급 선관위원장은 관할 법원장이 겸직하면서 선거 업무를 뒷전으로 미뤄 두는 것이다. 시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에 비해 감시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업무 수행이 더욱 불성실했던 것으로도 풀이된다. 실제 이 기간 중앙선관위원장의 평균 출근일은 49.8일로 집계됐다. 앞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불성실한 근태로 비판을 받았지만 시도선관위원장들은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였던 셈이다. 채 의원은 “선관위원 대부분이 비상임이다 보니 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이 결여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관위 지휘부의 ‘출근 공백’은 중앙선관위의 비상임 위원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선거가 없던 해인 2023년 출근일이 25일이었는데, 선거가 치러진 2024년과 지난해엔 각각 19일과 18일로 오히려 2년 연속 감소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6·3 지방선거 당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선관위원장의 ‘상임직 전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직을 장악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선관위원장의 상근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근직화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며 “투·개표 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하는 ‘5분 대기조 상황실’ 같은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도선관위원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처우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행법상 비상임위원들은 비상근 명예직이기 때문에 월정액의 보수를 받을 수 없다. 시도선관위원장은 위원과 마찬가지로 회의 참석 수당 또는 출근 수당으로 1회 12만원을 받는 게 전부다. 중앙선관위원장처럼 안건 검토수당(1건당 10만원)이나 공명선거활동추진비(월 290만원)도 나오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선관위 사무총장의 상임위원 직행을 차단하는 선관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선관위 공무원이 퇴직 후 3년이 지나기 전에는 상임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해 조직 내부의 ‘회전문 인사’에 제동을 걸었다. 정무직인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곧바로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던 관행을 막기 위한 것이다.
  • [단독] 선거 치러도 출근은 ‘월 1회’…시·도선관위원장의 ‘근태 사각지대’

    [단독] 선거 치러도 출근은 ‘월 1회’…시·도선관위원장의 ‘근태 사각지대’

    전국 17개 시도의 선거 사무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장들이 ‘한달에 한 번’꼴로만 출근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심지어 대선과 총선이 치러진 해에도 이 같은 ‘월간 출근’ 행태가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의 방만·부실 운영이 연일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도선관위는 사실상 장기간 방치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각급 선관위원장 출근일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의 연평균 출근일은 14.2일에 그쳤다. 한달에 1.2일을 출근한 셈으로, 법정 근로 가능일을 기준으로 한 출근율은 평균 5.7%이었다. 특히 선거가 치러진 해에도 지휘부의 ‘현장 부재’는 달라진 게 없었다. 대선과 지방선거가 겹쳤던 2022년, 총선이 치러진 2024년 평균 출근일은 각각 14.9일, 15.0일에 머물렀다. ‘탄핵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는 15.6일이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서는 지난 9일까지 각 시도선관위원장이 출근한 일수가 평균 11.4일였다. 선거가 없었던 2023년 11.2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구·시·군 단위에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서울 송파구·강남구 선관위원장의 근무일이 각각 9일과 8일로 나타났다. 일반 근로자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월간 출근의 원인으로는 선관위원장의 ‘겸직 구조’가 지목된다. 통상 중앙선관위원장은 대법관이, 각급 선관위원장은 관할 법원장이 겸직하면서 선거 업무를 뒷전으로 미뤄두는 것이다. 시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에 비해 감시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업무 수행이 더욱 불성실했던 것으로도 풀이된다. 실제 이 기간 중앙선관위원장의 평균 출근일은 49.8일로 집계됐다. 앞서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불성실한 근태로 비판을 받았지만 시도선관위원장들은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였던 셈이다. 채현일 의원은 “선관위원 대부분이 비상임이다 보니 업무에 대한 책임의식이 결여된 것”이라며 “선관위원장을 상임직으로 전환하고, 상임위원 수를 늘리면서 ‘더 무거운 책임’을 부여하는 것이 선관위 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 지휘부의 ‘출근 공백’은 중앙선관위의 비상임 위원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선거가 없던 해인 2023년 출근일이 25일이었는데, 선거가 치러진 2024년과 지난해엔 각각 19일과 18일로 오히려 2년 연속 감소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6·3 지방선거 당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선관위원장의 ‘상임직 전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직을 장악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선관위원장의 상근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근직화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며 “투·개표 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하는 ‘5분 대기조 상황실’ 같은 체계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도선관위원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처우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현행법상 비상임위원들은 비상근 명예직이기 때문에 월정액의 보수를 받을 수 없다. 시도선관위원장은 위원과 마찬가지로 회의 참석 수당 또는 출근 수당으로 1회 12만원을 받는 게 전부다. 중앙선관위원장처럼 안건 검토수당(1건당 10만원)이나 공명선거활동추진비(월 290만원)도 나오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선관위 사무총장의 상임위원 직행을 차단하는 선관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선관위 공무원이 퇴직 후 3년이 지나기 전에는 상임위원이 될 수 없도록 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해 조직 내부의 ‘회전문 인사’에 제동을 걸었다. 정무직인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곧바로 상임위원으로 임명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던 관행을 막기 위한 것이다.
  • ‘꿀단지’ 된 선관위… 월 1회 회의만 해도 위원장 수당 연 3780만원 [민주주의 망치는 선관위]

    ‘꿀단지’ 된 선관위… 월 1회 회의만 해도 위원장 수당 연 3780만원 [민주주의 망치는 선관위]

    ‘비상임 명예직’인 중앙선거관리위원이 받는 활동비와 수당 등은 매월 200만원이 넘는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선관위의 폐쇄성 탓에 출근 여부, 회의록도 국민들은 확인할 수 없지만 매월 수당은 따박따박 지급되고 있는 것이다. 선관위법에 따르면 현행 선관위 위원 9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비상임위원 8명은 선관위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는 없다. 대신 선거 사무 등 일정 업무를 할 때마다 일비·실비가 지급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의 경우,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 명목으로 월 290만원을 받고, 1회 출근할 때마다 출근수당 명목으로 15만원을 받는다. 또 검토하는 안건당 10만원씩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1년에 최소 3780만원을 받아가는 셈이다. 중앙선관위원은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이 월 215만원으로 위원장에 비해 75만원 적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기간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중앙선관위에 월정액 지급 관행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며 두 차례 시정을 요구했다. 예산 당국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세부지침을 통해 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비상임위원의 위원회 참석비를 월정액으로 계상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해 왔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2023년 1월부터 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을 일시적으로 지급하지 않다가 2024년 선관위법이 ‘예산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바뀌자 다시 지급하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비상임 위원들의 활동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월정액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선거 관리에 대한 지식과 인식이 부족하고, 의지도 없는 이들이 선관위에 들어올 이유는 없다”며 “내부 감사 기구와 함께 개방적인 거버넌스 체제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027 아이오닉5 출시… 최대 160만원 내려

    2027 아이오닉5 출시… 최대 160만원 내려

    현대자동차가 9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160만원 낮추고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7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아이오닉5의 롱레인지 모델을 E-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라인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밸류 플러스 1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해 신설한 ‘모던’ 트림은 판매 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90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스탠다드 E-밸류 플러스가 473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E-라이트가 5064만원, 모던 5290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라인 5945만원이다. 서울 기준으로 2027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4500만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워 진출한 중국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7’과 ‘씨라이언7 플러스’의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가 각각 4200만원대, 4400만원대라는 점에서 격차를 좁힌 것이다. 최상위 신규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동승석 전동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탑재했다.
  • 2027 아이오닉5 출시…최대 160만원 내려

    2027 아이오닉5 출시…최대 160만원 내려

    현대자동차가 9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5의 연식 변경 모델 ‘2027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일부 트림의 가격을 최대 160만원 낮추고 신규 최상위 트림을 추가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27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아이오닉5의 롱레인지 모델을 E-라이트,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N 라인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E-밸류 플러스 1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기존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일부 사양을 최적화해 신설한 ‘모던’ 트림은 판매 가격을 160만원 인하했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사양을 최적화한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90만원 낮췄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스탠다드 E-밸류 플러스가 4735만원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E-라이트가 5064만원, 모던 5290만원, 프리미엄 5825만원, 인스퍼레이션 6150만원, N 라인 5945만원이다. 서울 기준으로 2027 아이오닉5 롱레인지 모던 트림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하면 4500만원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워 진출한 중국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7’과 ‘씨라이언7 플러스’의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가 각각 4200만원대, 4400만원대라는 점에서 격차를 좁힌 것이다. 최상위 신규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동승석 전동시트, 전 좌석 시트 메모리 시스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플러스’도 탑재했다.
  • 은행 잘못 없어도 보이스피싱 ‘전액 배상’ 가닥

    배상 한도 설정하는 방식도 논의통신사 배상 책임은 포함 안 될 듯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사가 잘못이 없더라도 피해액을 원칙적으로 전액 배상하게 될 전망이다. 은행 등 금융권은 보이스피싱 예방 책임 주체인만큼 이동통신사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통신사의 배상 책임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마련 중인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에는 은행 등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최대 100%를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른바 ‘무과실 배상책임제’로, 금융회사의 과실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피해액을 배상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건당 평균 피해액은 2023년 2366만원, 2024년 4100만원, 올해 약 5290만원으로 늘었지만, 개별 피해 규모가 수천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제도 도입에 따른 부담이 과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반면 금융권은 무과실 책임 원칙이 과도하게 적용될 경우 범죄 피해에 대한 책임을 금융사가 떠안는 구조가 될 수 있다며 반발해 왔다. 금융위는 무과실 배상 책임의 근거로 카드사 배상 책임과 해외 사례를 들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6조는 소비자 과실이 없는 경우 카드사가 부정 사용 피해를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전액 배상이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이 거래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경고를 했거나, 피해자의 중대한 과실이 명확히 입증되는 경우에는 면책 대상이 된다. 배상 한도 역시 법제화될 예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전액 배상이 원칙이지만 건당 일정 금액 이하로 배상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통신사 배상 책임은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통신사 책임은 권리관계가 복잡해 이번 개정안에서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보호책임을 금융사에 먼저 묻는 기조는 다른 금융 영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에도 무과실 손해배상책임 규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해킹이나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코인거래소 등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 은행 잘못 없어도 보이스피싱 ‘전액 배상’ 무게…통신사 책임은 제외

    은행 잘못 없어도 보이스피싱 ‘전액 배상’ 무게…통신사 책임은 제외

    과실 없어도 보이스피싱 피해 ‘전액 배상’ 가닥 “은행권 감내 가능”…면책·한도는 둘 듯 통신사 책임은 일단 제외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면 금융사가 잘못이 없더라도 피해액을 원칙적으로 전액 배상하게 될 전망이다. 은행 등 금융권은 보이스피싱 예방 책임 주체인만큼 이동통신사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통신사의 배상 책임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마련 중인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에는 은행 등 금융사가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최대 100%를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른바 ‘무과실 배상책임제’로, 금융회사의 과실이 입증되지 않더라도 피해액을 배상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은행권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건당 평균 피해액은 2023년 2366만원, 2024년 4100만원, 올해 약 5290만원으로 늘었지만, 개별 피해 규모가 수천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제도 도입에 따른 부담이 과도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반면 금융권은 무과실 책임 원칙이 과도하게 적용될 경우 범죄 피해에 대한 책임을 금융사가 떠안는 구조가 될 수 있다며 반발해 왔다. 금융위는 무과실 배상 책임의 근거로 카드사 배상 책임과 해외 사례를 들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6조는 소비자 과실이 없는 경우 카드사가 부정 사용 피해를 전액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전액 배상이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이 거래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경고를 했거나, 피해자의 중대한 과실이 명확히 입증되는 경우에는 면책 대상이 된다. 배상 한도 역시 법제화될 예정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전액 배상이 원칙이지만 건당 일정 금액 이하로 배상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도 함께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던 통신사 배상 책임은 이번 개정안에 반영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통신사 책임은 권리관계가 복잡해 이번 개정안에서는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보호책임을 금융사에 먼저 묻는 기조는 다른 금융 영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한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에도 무과실 손해배상책임 규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해킹이나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코인거래소 등 디지털자산 사업자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이다.
  • 불법 업자 ‘형님’으로 모시며 돈 받고 함께 해외여행…경찰관 2명 집행유예

    불법 업자 ‘형님’으로 모시며 돈 받고 함께 해외여행…경찰관 2명 집행유예

    성인 오락실, 보도방 등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흘리는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경찰관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영철)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구경찰청 소속 A(45) 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2500만원을, 경북경찰청 소속 B(46) 경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2169만원과 2886만원의 추징금도 선고했다. A경위는 2019년 9월 10일부터 2020년 3월 4일까지 불법 게임장 운영업자로부터 총 21차례에 걸쳐 2290만원을 받고, 상품권 투자 수익 명목으로 2169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풍속업자들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자 동료 경찰관이 뇌물을 받았다며 허위 신고하도록 부추긴 혐의도 함께 받았다. B경위는 2019년 8월 풍속업자가 시행사 본부장으로 있는 부동산 사업에 참여해 토지 지분을 받은 뒤 대출금 이자를 대신 갚게하는 방식으로 2886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단속 대상인 업주들을 ‘형님’이라고 부르며 함께 해외여행을 가거나 골프, 수상스키 등 호화로운 취미생활까지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두 경찰관은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 게임장 사전 단속 정보를 제공하거나 수사 과정에서 편의를 약속하고 그 대가로 뇌물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저지른 뇌물수수 범행은 경찰공무원에 대한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현저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커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A 경위는 동료 경찰공무원에 대한 무고 범행에 가담하기까지 해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재판부는 A경위와 B경위에게 금품을 건넨 풍속업자 중 1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 “자기야 돈 빌려줘” 얼마까지 되나요? 男 439만원, 女는…

    “자기야 돈 빌려줘” 얼마까지 되나요? 男 439만원, 女는…

    연인 사이 금전 거래에 대한 남녀 인식 차이가 뚜렷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남성은 평균 439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으며, 여성은 290만원 수준으로 응답했다. 25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25~39세 미혼 남녀 500명(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애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6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4.38% 포인트다. ‘연인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성별무관)의 58.8%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만난 기간과 관계없이 “빌려줄 수 없다”는 응답은 37%였다. 빌려줄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가능하다’라는 응답이 3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난 기간이 오래됐을 경우 가능하다’(19.4%), ‘만난 기간이 짧아도 빌려줄 수 있다’(8.6%)가 뒤를 이었다. 빌려줄 의향이 있는 경우 금액은 평균 372만 9800원으로 집계됐다. 성별 차이는 더 두드러졌다. 남성은 평균 439만 1200원을 제시해 여성(290만 3100원)보다 약 149만원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평균 320만 4100원, 30대가 398만 9000원을 기록해 나이가 많을수록 금액이 커진다는 특징을 보였다. 반대로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 64.9%가 ‘상대와 돈거래를 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이유를 꼽았다. 이어 ‘계산적인 관계로 변할까 봐 불편하다’(24.9%), ‘여윳돈이 없다’(4.9%), ‘돌려받지 못할까 봐 걱정된다’(4.3%) 순이었다. 금전적 손해 우려보다 ‘관계 변질’에 대한 부담이 컸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눈에 띄었다. 남성의 66.4%는 “빌려줄 수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51.2%만 같은 답을 내놓으면서 약 15%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반면 “빌려줄 수 없다”고 한 응답은 여성(44%)이 남성(30%)보다 높았다. 가연 관계자는 “경제관념은 각자의 기준과 경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다만 연인 간 금전거래가 곧 애정의 척도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문서를 남기는 등 상호 신뢰를 지키는 방법과 합의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비행 중 보드카 잔뜩 마시고 불명예 퇴사한 女승무원, 술 마신 이유 묻자

    비행 중 보드카 잔뜩 마시고 불명예 퇴사한 女승무원, 술 마신 이유 묻자

    비행 중 법적 허용치를 훨씬 초과하는 술을 마신 미국 전직 승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뉴욕포스트,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유나이티드 항공 전직 승무원인 마짓 레이크(56)는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여객기에서 음주한 혐의로 최근 영국 런던 억스브리지 치안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레이크는 지난달 17일 10시간짜리 비행을 앞두고 기내에 몰래 반입한 소형 보드카 여러 병을 근무 중 마신 혐의로 기소됐다. 레이크는 여객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 착륙한 후 저혈압 증세로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혈액 검사 결과 레이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객실 승무원의 법적 허용치의 10배가 넘었다. 레이크는 법원에서 야간 비행 중 만취한 상태로 근무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레이크의 변호인은 레이크가 여객기 탑승 전 “고립감과 슬픔에 시달렸다”며 “진정해야 했기 때문에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현지 법원은 레이크가 음주했으나 비행에 지장이 없었다고 판단해 2000달러(약 2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레이크는 26년간 근무한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퇴사했다.
  • 트럼프 “1인당 2000달러 배당금 지급”… 관세 여론전 본격 돌입

    트럼프 “1인당 2000달러 배당금 지급”… 관세 여론전 본격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전세계 국가에 거둔 관세 수입으로 자국 국민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9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 위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수조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곧 37조 달러(5경 37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1인당 최소 2000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다(고소득층 제외)”고 밝혔다. 미 재무부 자료를 보면 미국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관세 수입은 2152억 달러(31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미 의회에선 1인당 600달러(87만원)의 관세 환급금을 지급하는 법안이 발의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3배 이상 많은 금액 지급을 시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세계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게 적법한지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첫 구두변론에서 일부 보수 성향 대법관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적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백악관 내부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드는 것은 순전히 관세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 사실을 모를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 1인당 2000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전액 현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배당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적은 없다면서도 “여러 형태, 여러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팁에 대한 면세,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세, 사회보장연금에 대한 면세,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부정 의혹을 제기했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포함해 측근 약 77명을 대거 사면했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
  • 트럼프 “전 국민에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대법원 심리 기간 여론전

    트럼프 “전 국민에 2000달러 관세 배당금 지급”…대법원 심리 기간 여론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전세계 국가에 거둔 관세 수입으로 자국 국민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90만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미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 위법성 여부를 심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수조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곧 37조 달러(5경 37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1인당 최소 2000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다(고소득층 제외)”고 밝혔다. 미 재무부 자료를 보면 미국의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관세 수입은 2152억 달러(312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미 의회에선 1인당 600달러(87만원)의 관세 환급금을 지급하는 법안이 발의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3배 이상 많은 금액 지급을 시사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세계에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 게 적법한지 심리하고 있는 대법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이 지난 5일 개최한 첫 구두변론에서 일부 보수 성향 대법관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적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백악관 내부의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기업들이 미국으로 몰려드는 것은 순전히 관세 때문이다. 대법원은 이 사실을 모를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 1인당 2000달러를 지급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전액 현금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배당금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적은 없다면서도 “여러 형태, 여러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팁에 대한 면세, 초과근무수당에 대한 면세, 사회보장연금에 대한 면세,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 등”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7월 대규모 감세 법안에 대해 의회 승인을 받았는데, 여기에 따른 세금 감면을 배당금액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광양경자청, ‘유튜브 쇼츠 공모전’ 개최···10월 한달간

    광양경자청, ‘유튜브 쇼츠 공모전’ 개최···10월 한달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자청)이 오는 31일까지 10월 한달간 국민 참여형 ‘2025 GFEZ 유튜브 쇼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광양만권 산업단지 변화와 성장 스토리 △투자 성공사례와 기업 이야기 △여수·순천·광양·하동의 관광 매력과 특산물 등을 포함한 내용이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형식은 20~60초 분량의 쇼츠 영상으로 제작 과정에서 AI 이미지·영상·음원 활용도 가능하다. 총 상금은 290만원 규모다.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장려상 3편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완성도, 활용성 등 5개 항목으로 진행된다. 저작권 침해나 규격 미준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응모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광양경자청 홈페이지 공지/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은 전남 여수·순천·광양과 경남 하동 일원 57.08㎢(6개 특화 지구·17개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이다. 철강·화학·에너지 기반 제조와 물류·해양관광이 집약된 산업·투자 거점이다. 율촌·황금·세풍·대송 등 산업단지와 화양·경도·두우 관광단지 개발을 축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있다.
  • ‘청춘대로’ 관악, 새 캐릭터 ‘관악이와 별냥이’

    ‘청춘대로’ 관악, 새 캐릭터 ‘관악이와 별냥이’

    서울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해 네이밍과 캐릭터를 선정했다. 26일 관악구에 따르면, ‘청년친화도시 관악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에서 네이밍 부문 대상으로는 ‘청춘대로, 관악’이 뽑혔다. ‘청년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존중하고 지지하다’라는 뜻과 ‘청년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큰 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캐릭터 부문 대상에는 ‘관악이와 별냥이’가 최종 선정됐다. 관악산에 걸린 뭉게구름을 닮은 청년 ‘관악이’와 낙성대에 불시착한 외계 고양이 ‘별냥이’가 함께 관악구 곳곳을 여행하며 추억을 쌓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20일 개최한 ‘관악 청년축제-별별청춘’에서 새 네이밍과 캐릭터를 먼저 공개했다. 관악이와 별냥이는 포토존에서 방문객을 맞았고, 네이밍 청춘대로는 다양한 색의 손팻말로 축제 현장 곳곳에서 선보였다. 앞서 지난 8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는 총 40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관악구는 온라인 투표를 포함한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부문별 ▲ 대상 1개 ▲ 최우수상 1개 ▲ 우수상 2개 등 8개 작품을 선정해 관악구청장상과 상금 총 290만원을 지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네이밍, 캐릭터 공모전으로 관악구는 본격적인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첫 궤도에 올랐다”며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관악구로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람보르기니 몰고 대학 다녀요”…7세부터 코딩 배운 18세男 ‘AI 앱’으로 월 20억 대박

    “람보르기니 몰고 대학 다녀요”…7세부터 코딩 배운 18세男 ‘AI 앱’으로 월 20억 대박

    7세부터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 18세 청년이 칼로리 추적 인공지능(AI) 앱을 개발해 매월 20억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대학 1학년인 그는 학업을 그만두고 창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CNBC는 6일(현지시간) 18세 최고경영자(CEO) 잭 야데가리가 운영하는 AI 앱 ‘칼 AI’의 성공 스토리를 보도했다. 야데가리는 지난해 5월 뉴욕 로슬린에 있는 부모님 집에서 칼 AI를 출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음식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총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서비스다. 90%의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야데가리는 설명했다. 앱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2.49달러(약 3500원) 또는 연간 29.99달러(약 4만 1700원)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수수료를 제외한 후 월 총수익은 약 14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칼 AI는 3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세금과 이자를 제외한 월 순영업이익은 약 27만 4000달러(약 3억 80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야데가리의 코딩 여정은 7세 때 시작됐다. 마인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을 좋아한 그를 보고 어머니가 여름 캠프에서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우도록 보냈다. 이후 그는 유튜브에서 코딩 강의를 열심히 시청했다.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토털리 사이언스’라는 게임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학생들이 학교 와이파이 네트워크에서 인터넷 차단 프로토콜을 우회해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 사이트였다. 그는 이 웹사이트를 지난해 2월 게임 회사 프리즈 노바에 약 10만 달러(약 1억 3900만원)에 팔았다. 칼 AI 개발 아이디어는 야데가리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왔다. 그는 “학교 여학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기존 칼로리 추적 앱들이 모든 음식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해서 번거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코딩 캠프에서 알게 된 친구 헨리 랭맥과 소셜미디어(SNS)인 엑스(X)에서 만난 블레이크 앤더슨, 제이크 카스틸로와 함께 음식 사진을 분석해 음식 사진만으로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AI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야데가리와 랭맥이 앱을 직접 코딩했고, 팀은 SNS 마케팅에 2000달러(약 290만원)를 투자했다. 반응이 좋자 야데가리와 앤더슨은 6개월간 칼 AI의 운영비와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칼 AI는 첫 달에 2만 8000달러(39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그다음 달에는 11만 5000달러(1억 6000만원)를 기록했다. 공동창업자들은 직원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야데가리와 랭맥은 2024년 7월 한 달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해커 하우스’에 머물며 면접을 진행했다. 여름이 끝난 후 야데가리는 로슬린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병행하면서 주당 40시간을 앱 개발에 투자했다. 코드를 작성하고 칼 AI의 디자이너, 개발자들과 새로운 기능을 구상하는 일이었다. 그는 4.0 만점의 학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이 칼 AI에 대해 정말 기뻐하시고, 특히 어머니는 실제로 이 앱을 사용하신다”고 야데가리는 말했다. 야데가리는 지난 8월 마이애미대 경영대학에 입학했지만 1년 이상 다닐 계획은 없다고 했다. 그는 SNS를 통해 화려한 스타트업 CEO로 사는 생활을 자랑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그는 친구들과 함께 캠퍼스 밖 저택에서 거의 매일 밤 파티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칼 AI 번호판을 단 람보르기니를 타고 수업을 들으러 가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모바일 앱은 비교적 관리가 쉬운 사업 아이템처럼 보이지만, 칼 AI의 지출은 수익과 거의 맞먹는다. 광고와 마케팅만으로 지출되는 금액만 월 77만 달러(약 11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급여, 소프트웨어 비용, 법무 및 회계 서비스 비용이 추가된다. 공동창업자들은 앱 수익에서 일정 부분을 배당금으로 받고 있으며, 야데가리는 최근 10만 달러(1억 3900만원)를 받았다. 칼 AI는 기존 앱보다 칼로리 계산 시간을 단축해주지만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점은 과제로 남아있다. 고객 리뷰에는 앱이 감지하지 못한 정보를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오류를 수정해야 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야데가리는 “칼 AI와 AI 기술에 대한 사용자들의 오해가 있다”며 “일부는 엑스레이 투시 같은 능력을 기대한다. 음식 그릇을 촬영했을 때 그릇 바닥에 가려진 재료까지 인식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야데가리는 칼 AI를 ‘업계 최대 칼로리 추적 앱’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는 업계 선두 주자인 마이피트니스팰의 2억 7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칼 AI는 지난 7월 기준 83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야데가리는 칼 AI를 2년 더 운영한 후 회사를 매각하거나 다른 CEO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새로운 창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기 사업 아이템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AI 분야가 될 것이며, 평생에 걸쳐 집중할 사업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상적으로는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내 인생의 유산이 될 만한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창업의 매력은 나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능력 있게 일을 해내느냐가 관건이고, 최종적으로는 시장이 성패를 가른다”고 자신의 철학을 전했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 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는 3년 만에 나온 부분 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더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 탑재와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 및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드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중형 전기 SUV인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 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 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 주며 연비 효율도 향상시켜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 연비 15.0㎞/ℓ를 나타낸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 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00Nm(뉴턴미터)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만~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만~5790만원, 아이코닉 5950만~6250만원 수준이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이에 맞선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은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스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컨셉으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주고, 연비 효율도 향상해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연비 15.0㎞/ℓ를 보여준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수준이다.
  • 웨딩사진 원본 22만원, 생화 꽃장식 225만원…“축의금 5만원은 욕먹어요”

    웨딩사진 원본 22만원, 생화 꽃장식 225만원…“축의금 5만원은 욕먹어요”

    예비부부들이 결혼식을 할 때 식장 대관과 식대, 웨딩사진 촬영, 드레스 대여 등에 평균 2000만원 가량을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화 꽃장식’, ‘웨딩사진 원본 구매’ 등 결혼식 한 번에 온갖 추가 비용이 부과돼 결혼 비용의 부담을 키웠다. 하객 1인당 식대는 5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강남에서는 결혼 서비스 비용이 3400만원을 뛰어넘는데 이는 초혼 신혼부부 연소득의 절반에 가까운 액수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전국 각지의 결혼식장 370곳 및 결혼준비 대행업체 152곳을 대상으로 결혼식장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의 계약 금액, 선택품목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기준 예비부부들이 결혼서비스 총 계약 금액은 전국 평균 210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이 340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을 제외한 서울은 2815만원이었다. 제일 낮은 곳은 경상도(1209만원)였다. 서울 강남의 결혼서비스 계약 금액은 2023년 기준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소득(7265만원)의 46.9%에 달하는 수준이다. 강남서 결혼하면 부부 연소득 절반 가까이 써야구체적으로 결혼식장 계약 중간가격은 1555만원이었으며 서울 강남(3130만원)이 최고가를, 부산(815만원)이 최저가였다. 조사 대상 결혼식장 모두 ‘성수기’가 있다고 응답했는데 10월과 6월, 4월, 11월 등이 성수기로 꼽혔다. 성수기의 계약 금액은 중간가격 기준 1620만원으로 비수기(1170만원)에 비해 450만원 높았다. 구체적으로 대관료의 중간 가격은 300만원이었으며 서울 강남에서는 700만원에 달했다. 결혼식장 계약 금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식대로, 1인당 식대의 중간가격은 5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에서는 8만 5000원에 달하기도 했다. ‘스드메 패키지’의 중간 가격은 290만원으로, 전라도(345만원)가 가장 높았다. 스튜디오 사진의 경우 20페이지의 앨범 및 20라운드 액자 기준으로 중간가격이 135만원이었다. 드레스의 경우 본식용 1벌과 스튜디오 촬영용 3벌의 중간 가격은 155만원이었으며, 메이크업(본식 및 스튜디오 촬영) 중간 가격은 76만원이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추가될 수 있는 선택품목은 총 58종에 달했다. 가령 결혼식장에 생화 꽃장식을 할 경우 225만원을 추가 지불해야 하며, 스튜디오 촬영을 한 뒤 사진 원본 파일을 구매할 경우 22만원을 내야 했다. 드레스의 경우 아무도 입지 않은 새 드레스를 입는 ‘퍼스트 웨어’에 200만원, 오전 예식을 위해 새벽 및 이른 아침에 메이크업을 하는 ‘얼리 스타트’에 최대 20만원이 책정됐다. 새 드레스 입는데 200만원아침에 메이크업 받으려면 추가금 내야정부가 ‘스드메’ 등 결혼서비스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조사 대상 결혼서비스 업체의 36.4%만 가격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이 가격 공개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표준화 어려움’(56.6%)을 들었으며, 이어 ‘경쟁사 노출 우려’(28.6%)를 꼽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장래에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세대가 원하는 지역의 상품 가격대를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보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결혼서비스 가격을 매월 조사하고 격월 단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 자격증’ 따면 월 420만원…국가기술자격 중 초봉 1위

    ‘이 자격증’ 따면 월 420만원…국가기술자격 중 초봉 1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가운데 콘크리트기사의 초임이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의 임금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 대상은 2023년 ‘고용24’에 올라온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에서 제시된 평균임금과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지난해 7월 말 기준 취업한 근로자의 초임이다. 국가기술자격은 기술사가 가장 높은 등급이며 그 아래로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순이다. 고용24에 등록된 채용 공고에 따르면 고용주가 제시하는 평균임금은 가장 높은 등급인 기술사가 월 328만원이었다. 기능장은 283만원, 기사는 289만원, 산업기사는 283만원, 기능사는 261만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기술사·기능장 등급에서는 건설안전기술사가 월 46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기사 등급에서는 건설재료시험기사(364만원), 산업기사 중에서는 건설재료시험산업기사(389만원), 기능사 중에서는 천공기운전기능사(400만원)가 평균임금이 가장 높았다. 자격 취득자가 실제로 받은 초봉의 중위 임금 역시 기술사가 월 43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중위 임금은 취업자들의 임금을 낮은 순에서 높은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위치한 임금을 가리킨다. 직무 분야별로는 광업자원 분야의 초봉 중위 임금이 월 34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안전관리(290만원), 화학(280만원), 재료(275만원), 기계(262만원)가 그 뒤를 이었다. 취업자 수가 50인 이상인 종목 중에서는 콘크리트기사가 월 420만원으로 가장 높은 초임을 자랑했다. 316만원으로 2위인 건설안전기사와도 큰 차이를 보였다. 콘크리트기사는 콘크리트의 제조, 시공, 유지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이다. 콘크리트기사 자격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동일 및 유사 분야에서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춰야 한다. 관련 이력이 없는 경우 학점은행제로 106학점을 이수하면 응시 자격이 갖춰진다. 콘크리트기사 시험은 매년 3번씩 실시되며 오는 7월 21일부터 2025년 콘크리트기사 정기 시험 3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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