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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진 서울시의원, 영등포·신길 배수시설 개선사업 공사 지연·추경 산출근거 점검

    이수진 서울시의원, 영등포·신길 배수시설 개선사업 공사 지연·추경 산출근거 점검

    영등포동·신길동 일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개선 사업이 공사 중지와 재설계로 지연되면서 준공 기한이 약 14개월 연장된 가운데, 감리비와 신호수 비용 등 15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요구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물순환안전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영등포·신길 펌프장 주변 배수시설(관로) 개선 사업’의 공사 지연과 추가 예산 요구 경위를 짚고, 사전 검토 강화와 예산 편성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 ‘영등포·신길 펌프장 주변 배수시설(관로) 개선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등포동과 신길동 일대의 배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 90억원에 감리비 5억 원과 신호수 인건비 10억원을 증액해 총 105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년 2월 착공에 돌입했으나, 한국전력과의 협의 과정에서 영등포로터리 인근의 기존 송전선로를 이설하는 데만 65개월의 기간과 약 46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를 중지하고 송전선로 이설을 피하기 위한 하수박스 선형 변경 재설계를 2025년 6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실시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시행 구간의 준공 기한도 당초 2025년 12월 26일에서 2027년 2월 28일로 연장됐다. 이 의원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에서 준공 기한이 약 14개월 연장된 것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며 “설계 단계에서 지장물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공사 지연과 추가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사 지연과 함께 신호수 배치에 따른 예산 확보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교통소통대책 심의 결과에 따라 신호수 배치 필요성이 확인돼 같은 해 7월부터 관련 비용이 집행됐으나, 신호수 비용을 올해 본예산에 별도로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 예산으로 우선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끝으로 이 의원은 “침수 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지장물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사전에 확인된 소요 예산은 본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고, 유사한 공사 지연과 추가 비용 발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관리와 예산 편성 절차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 곤지암역세권 2단계 보상 절차 본격화

    광주 곤지암역세권 2단계 보상 절차 본격화

    경기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최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보상설명회를 열고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지장물 소유자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기준, 이주대책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세무·감정평가 관련 일대일 상담도 진행됐다. 이 사업은 경강선 곤지암역 주변 곤지암리 138 일대 17만 3892㎡에 공동주택 등 2065가구와 상업·자족시설, 광장, 근린공원, 주차장, 중학교 등을 조성하는 공공 도시개발사업이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올해부터 실시계획 인가와 부지 조성공사 등을 거쳐 2030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와 공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요구를 검토하고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과 이주 문제에 대한 상담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공동사업시행자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주민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보상 절차와 사업 일정을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경마공원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경기도가 도민의 삶 지켜야”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경마공원 이전 전면 재검토해야...경기도가 도민의 삶 지켜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부위원장(국민의힘·과천)은 3일 제3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과천경마공원 이전과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위례과천선 조기 착공, 방음시설 안전관리, 데이터센터 입지 갈등 등 6개 현안을 짚으며 경기도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두에서 “도지사는 정부 정책의 전달자가 아니다. 1,420만 도민을 대표해 정부와 협의하고, 시·군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도민의 삶을 지켜야 한다”며 “주택은 경기도에 짓고 교통과 교육 문제는 경기도가 해결하며, 개발사업과 산업시설의 갈등은 시·군이 알아서 감당하라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선행조건은 비워둔 채 물량과 착공 시점부터 발표” 김 의원이 가장 무게를 둔 사안은 과천경마공원 이전이다. 그는 대체부지와 이전 비용, 광역교통망 같은 핵심 선행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경마공원과 옛 국군방첩사령부 부지에 약 9,800호를 2029년 하반기 착공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핵심 선행조건은 비워둔 채 주택 물량과 착공 시점부터 발표한 것”이라며 “경마공원은 단순한 유휴부지가 아니라 과천의 도시구조와 교통, 녹지, 지역경제와 지방재정, 말산업 종사자의 생계가 얽힌 공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도내 제한공모 방식이 상하수도·도로 등 경기도의 행정·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천시민과 마사회 종사자, 이전 대상지역 주민과의 협의, 재정·교통·환경 영향검증이 이뤄질 때까지 제한공모를 포함한 관련 절차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주마 동물복지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김 의원은 “장거리 수송과 새로운 사육·훈련 환경은 말의 스트레스와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포괄적 보호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경마공원 이전과 해당 부지 주택공급의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며 부작용을 줄이도록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사업 중단이나 전면 재검토 요구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인 만큼 경기도가 공식 요청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전에 따른 레저세 세수 변동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전부지 공모 과정에서 환경·재정 영향을 검증할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동물복지와 관련해서는 한국마사회의 수송 지원 건의를 검토하고 기존 은퇴마·학대마 보호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서울 집값 잡을 주택, 부담은 경기도가” 수도권 신규택지 지정을 두고는 서울 후보지가 제외되면서 도내에 7만 3,000호 이상이 집중될 우려를 짚었다. 김 의원은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을 경기도에 공급하면서 교통혼잡과 과밀학급, 상하수도와 생활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경기도민과 시·군이 오롯이 감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기반시설과 재원이 확보되지 않은 택지 지정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대규모 개발에 ‘선교통·선기반시설’ 원칙을 견지하며 입주 전 기반시설이 완비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위례과천선은 2024년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2028년 착공, 2033년 개통 계획이 제시된 상태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말하는 선교통·선기반시설은 계획에 노선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입주 전에 실제 이용할 수 있도록 재원과 시행주체, 착공·준공 일정을 확정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천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위례과천선 사업비 약 4,000억 원이 과천지구·주암지구 입주민과 기존 시민의 정거장 신설, 접근성 확대로 환원돼야 한다고 짚었다. 방음시설·데이터센터, “관리계획과 가이드라인 필요” 도로 인접 방음시설의 안전관리도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은 “방음벽과 방음터널은 특정 지역의 편의시설이 아니라 지속적인 소음과 진동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도로시설”이라며 중장기 관리계획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방음터널 15개 시·군 60개소(19㎞)와 방음벽 31개 시·군 630개소(약 165㎞)를 관리 중이며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대로 래미안슈르 후면 방음시설은 2027년 1월까지 고가교를 철거하고 같은 해 12월 준공하도록 LH와 협의하겠다는 일정을 내놨다. 주거밀집지역 데이터센터 건립 갈등에 대해 김 의원은 “주민들이 우려하는 핵심은 데이터센터 자체가 아니라 대규모 전력시설을 갖춘 산업시설이 주거지와 맞닿는다는 점”이라며 “안양에서 경고음이 울렸는데 그동안 경기도는 무엇을 했느냐”고 꼬집고, 도 차원의 공통 가이드라인과 모델 조례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인허가 권한이 시·군에 있어 직접 규제는 어렵다면서도, 2027년 3월 10일 시행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에 맞춰 정부와 광역 입지기준 마련을 협의하고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답변이 예산과 일정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점검”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친 뒤 “추 지사가 정부의 경마공원 이전 및 9,800호 공급 방침에 공감하면서도, 충분한 협의와 객관적인 영향검증 전까지 절차를 중단해 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정부가 결정했으니 따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는 도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지킬 수 없다. 경기도가 과천시민의 우려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고, 이전이 일방적으로 강행되지 않도록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마공원 이전 대응과 위례과천선 적기 추진, 과천대로 방음시설의 차질 없는 준공, 주암지구 데이터센터로부터의 주민 보호는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천의 핵심 현안”이라며 “오늘 확인된 경기도의 답변이 실제 예산과 일정,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유주동 서울시의원 “3년 동안 표류하던 노동자복지관 갈등, 마침내 해법 마련”

    유주동 서울시의원 “3년 동안 표류하던 노동자복지관 갈등, 마침내 해법 마련”

    서울특별시의회 유주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질의에서 서울시노동자복지관 입주 노동단체의 사용료 부담과 변상금 문제, 구로 신축 복지관의 노동단체 입주 공간 계획을 점검하고, 서울시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단체와 협의하고 조례 개정에도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감사원 지적에 따라 2023년 노동자복지관 노동단체 사무실을 유료로 전환했으나, 이후 사용료 부담과 변상금 누적, 입주 공간 축소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유 의원은 “무상으로 되돌리자는 것이 아니라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부담을 낮추고 갈등을 풀 출구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질의 취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먼저 사용료 요율의 형평성을 짚었다. 입주 노동단체에는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에 따라 5%가 적용되는 반면, 같은 조례는 사회적협동조합에 1%, 소상공인에 3% 등 감경 요율을 두고 있다. 유 의원은 “노동자 복지를 위해 세운 시설에 입주한 노동단체가 일반 상업용 재산과 같은 요율을 내는 것이 시설의 설치 목적에 맞는지, 다른 공익 단체와의 형평에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조례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변상금 문제도 지적했다. 2023년 협약 종료 후 퇴거하지 않은 4개 노동단체에 대해 서울시는 2024년 11월 명도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으나, 이후 점유 해소도 정식 입주 전환도 없이 변상금만 2억 3천만 원가량 누적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분할납부·징수유예 제도를 활용한 협의형 해결을 제안했다. 나아가 유 의원은 오는 2027년 준공을 앞둔 구로 신축 복지관과 관련해, 노동조합 수 기준으로 운영 방침서에 고정된 현행 입주 한도 240㎡가 건물의 전체 규모와 상관없이 기계적으로 유지되는 구조적 모순을 정조준했다. 유 의원은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노동단체 사무실은 연면적의 최대 15%까지,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조례를 통해 20%까지 허용할 수 있음을 짚었다. 이어 훨씬 넓어지는 신축 복지관에 기존의 좁은 수치만 그대로 적용한다면 기존 단체들의 공간을 쪼개지 않고는 새로운 단체가 발을 들일 수조차 없다고 지적하며, 공간 계획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입주 면적을 합리적으로 재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요율 산정 방식을 손보기 위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노동단체들과 허심탄회하게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미정산 사용료와 변상금 문제 역시 원만한 협의를 통해 실마리를 풀고, 신축 복지관 내 노동단체 사용 공간 배정 여부도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시설 유상 전환의 진정한 취지는 일반 노동자 전체를 아우르는 복지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이었지, 기존 노동자복지관에서 노동단체들을 무조건 내쫓으려는 게 아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 의지를 내비친 만큼, 요율 조정과 변상금 해소, 그리고 신축 복지관 공간 계획 반영이라는 과제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400억 부담하고 정차역 하나 없는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장승희 경기도의원, 400억 부담하고 정차역 하나 없는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건설 사업비를 분담하고도 정차역에서 제외된 구리시의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갈매역 정차’ 결정을 조속히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9월 2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정차 불가 결론에 대한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채택을 요청했다. 장승희 의원은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킬로미터, 12개 자치단체 14개 정거장을 잇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동맥”이라며, “이 가운데 정차역이 단 한 곳도 없는 자치단체가 바로 구리시로, 건설 사업비 약 400억 원을 부담하고도 편익에서 원천 배제된 유일한 지자체”라고 짚었다. 장 의원은 이어 주거 지역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GTX-B 열차가 갈매지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 지구, 6만여 주민의 삶 한복판을 관통하지만 정차는 없고 소음과 진동만 남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차역 대신 갈매동에 들어서는 것은 유지관리 플랫폼과 무인 신호기 같은 기피 시설뿐이며, 개통 이후 경춘선 셔틀 열차마저 줄면 주민 교통은 지금보다 오히려 후퇴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를 두고 “이것이 국가 철도사업의 공익성인가, 이것이 지방자치의 형평성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갈매역 정차의 정책적 정당성이 이미 정부 공인 검증을 거쳤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장 의원은 “구리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57, 국가철도공단의 검증 용역에서도 경춘선 승강장을 함께 쓰는 방식으로 1.45가 나왔다”며 “표준 속도 유지와 열차 운행, 신호 체계까지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공식 결론”이라는 자료를 전광판에 제시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역 간 거리가 기준 4km에 미달한다는 점과 민간사업자가 승강장 공용 이용에 반대한다는 사유를 들어 정차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경제성이 확인됐고, 비용까지 지자체가 감수하겠다는데 1.45의 경제성을 거리 기준 하나로 덮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이자, 사업비를 함께 낸 주민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GTX-B는 갈매동을 지나가지만 그 열차에 갈매동 주민과 구리 시민의 삶은 실리지 않았으며, 부담과 소음만 남기고 편익은 그대로 스쳐 지나간다”며 “이 불균형을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지방자치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장승희 의원은 “이 문제를 구리만의 일이 아닌 1,420만 도민의 형평성 문제로 함께 봐주시고, 경기도의회의 이름으로 촉구 결의를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갈매동 주민과 구리 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이제는 우리가 응답할 때”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 철도망 ‘쾌속 질주’

    부산은 더 빨리, 서울은 더 자주… 경남 철도망 ‘쾌속 질주’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분 개통경남·부산, 산업·관광 등 ‘시너지’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 늘려 과부하 해소·수도권 접근성 향상“CTX·우주항공선, 철도계획 반영”미래산업 견인·지역 경쟁력 강화부산은 더 가까워지고, 수도권 방문은 더 편리해진다. 장기간 지연됐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부분 개통을 시작으로 다시 움직이고, 경전선 고속열차도 증편되면서 경남의 철도망이 새 전환점을 맞고 있다. 경남과 부산을 잇는 광역생활권을 넓히고 수도권 접근성을 높여 사람과 산업, 관광의 이동 반경을 함께 확장하는 변화다. 이와 함께 경남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CTX(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 창원·마산·진해선, 사천 우주항공선 등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도 바라본다. 인구와 산업 발달에 비해 부족했던 철도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생활과 경제 전반의 도약을 꾀한다는 각오다. 2020년 낙동강 인근 지반침하 사고 이후 개통이 지연돼 온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일부 구간부터 우선 운행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중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다 그해 3월 낙동1터널 공사 중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표류한 지 7년 만의 돌파구다. 이번 부분 개통은 안전이 확인된 마산역~강서금호역(40㎞)과 사상역~부전역(6.85㎞) 등 총 46.85㎞ 구간에 ITX-마음 열차를 먼저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복구 작업 조사가 진행 중인 강서금호역~사상역(3.35㎞) 구간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양쪽 열차를 차질 없이 잇는다. 이용객이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한계는 있지만 사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보다 도민 불편을 조기에 줄이겠다는 현실적 판단이 반영됐다. 열차 배차 간격 등 세부 운영계획은 개통 2개월 전 확정한다. 도는 오는 10월 사고조사위원회의 복구안 발표 이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8년 말에는 전 구간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불러올 가장 큰 변화는 동남권의 공간적 거리 단축이다. 현재 마산에서 부산까지 철도를 이용해 가려면 밀양 삼랑진으로 돌아가는 탓에 1시간 30분가량 걸린다. 하지만 직선화 노선이 완전 개통되면 이동 시간은 3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단순한 이동 단축을 넘어 창원·김해와 부산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되는 셈이다. 넓게는 서부 경남도 한 생활권이 될 수 있다.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부산의 의료·문화 인프라 이용이 쉬워지고 부산 시민 역시 경남의 산업·관광 현장을 찾기가 쉬워진다. 특히 김해는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주요 물류 인프라와의 연계성이 강화돼 상당한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도민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도 지난 1일을 기점으로 크게 달라졌다. 정부의 ‘KTX·SRT 통합’ 운행계획에 맞춰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하루 6회 늘어나며 매일 1800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경전선 고속열차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불만이 높았다.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주말(금~일요일) 기준 하루 총 40회(KTX 36회·SRT 4회)로, 경부선(216회)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공급 좌석 역시 경부선의 7분의 1에 불과했다. KTX 이용률은 126%, SRT 이용률은 160%에 달할 정도로 과부하가 걸렸고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 승차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 이번 증편으로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는 주중(월~목요일) 32회에서 38회로, 주말 40회에서 46회로 대폭 확대됐다. 이와 함께 마산역의 상행선 막차 시간이 기존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4분으로 연장되면서 밤 시간대 이동 선택지도 대폭 넓어졌다. 창원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나 각종 공연, 축제 등 야간 문화생활을 즐긴 뒤 수도권으로 이동하거나 귀가하는 길이 훨씬 수월해진 것이다. 반대로 수도권 방문객이 경남 주요 도시에 야간까지 머무를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남 동부권의 숙원이었던 양산 물금역의 수서행 직통 열차도 신규 투입됐다. 상행 2회·하행 3회 운행으로, 그동안 부산이나 울산 등 인근 역으로 이동해 갈아타야 했던 양산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도는 산업구조 변화와 동남권 교통 수요에 맞춰 철도망 확충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도권 중심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북극항로와 트라이포트, 우주항공 등 경남의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철도 인프라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철도 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현재 수요조사와 사업 분석 등을 거쳐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고시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번 5차 계획에 일반철도 11개 노선, 총연장 788.64㎞, 총사업비 27조 3922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신청했다. 주요 신청 노선에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 CTX-창원선, CTX-진해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등이 포함됐다. 이들 노선은 부산신항·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트라이포트 구축과 북극항로 시대 물류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할 핵심 교통망으로 꼽힌다. 사천 우주항공선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교통 기반을, 합천마산선은 마산권과 남부내륙철도 연결을 담당한다. 김해~양산 낙동강 횡단철도, 전주울산선, 대전남해선, 대송산단선 등 경남의 철도 소외지역을 연결하거나 산업·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노선도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도는 최종 계획에 주요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과 생활권 변화에 맞춰 철도망을 재편하는 것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남의 주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홍재희 서울시의원, 마곡 ENS 건설사업 관련 남동발전 출자 승인확인… 후속 절차 차질 없는 추진 주문

    홍재희 서울시의원, 마곡 ENS 건설사업 관련 남동발전 출자 승인확인… 후속 절차 차질 없는 추진 주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5)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목동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마곡 ENS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강도 높게 따져 물었다. 이날 홍 부위원장은 특히 지난 1월 목동 플랜트 보일러 2호기 사고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화재 연기, 보호 패널 손상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 결과와 함께 공사 측의 미흡했던 정보공개 처리 과정을 정조준해 질타했다. 이에 대해 서울에너지공사 상임감사는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답변했다. 공사 사장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맞지만 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사고 발생 이후 전문기관의 검증을 거쳐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위원장은 특히 지역 시민단체가 서울에너지공사와 양천소방서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양천소방서에는 1월 8일 출동 이력이 확인된 반면 공사의 회신에는 ‘2026년 2월 목동 열병합발전소 내 보일러 설비의 화재 또는 안전사고 발생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포함돼 주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짚었다. 홍 부위원장은 “공사가 사고를 은폐했다고 단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정보공개 답변이 시민에게 또 다른 의문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라며 “사고 발생 시점과 경위, 피해 여부, 조사 및 조치 현황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추진하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사업 출자에 대한 재정경제부 승인이 지난달 24일 최종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이에 홍 부위원장은 승인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사 임직원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기울인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이번 승인을 마곡 ENS 건설사업의 확실한 도약 계기로 삼아 후속 절차를 더욱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공사 측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 양 기관 간 주주협약을 전제로 기업결합심사를 진행한 뒤 특수목적법인인 SPC의 법인 설립 등기와 EPC 시공사 선정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업결합심사에는 약 45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 기관 간 협의가 이뤄질 경우 SPC 설립 이전부터 EPC 입찰 절차를 선행해 빠르면 2027년 1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같은 해 1∼2월 중 착공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홍 부위원장은 전체 시설의 준공 목표가 2031년인 반면, 2028년부터 강서·마곡 지역의 열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열병합발전소 전체 준공에 앞서 신규 열전용보일러와 축열조를 선준공하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공사 일정이 지연되더라도 열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위원장은 “출자 승인이 이뤄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결과가 잘될 것이라는 전제만으로 대규모 공공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며 “비용 상승이나 협상 결렬, 사업 지연 등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 계약적·재정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동 플랜트 사고와 같은 사건 하나하나가 서울에너지공사의 안전관리 역량과 대규모 에너지사업 수행 능력에 대한 시민 신뢰와 직결된다”며 “사고 없는 시설 운영은 물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갖추고 마곡 ENS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위성찬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ENS 사업 관련 집중 질의

    위성찬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ENS 사업 관련 집중 질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위성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31일 열린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마곡 열병합발전 ENS(SPC) 설립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 의원은 향후 열 수급 전망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대응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마곡열병합ENS(구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은 강서지역 7만 4000여 세대에 안정적인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한 서울에너지공사의 핵심 현안이다. 총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위 의원은 정부 출자 승인 등 주요 사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과 관련해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SPC 설립으로 발생하는 수익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열 수급 예측과 적기 열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발생했던 열 공급 중단 사례를 언급하며, 향후 마곡지구 개발 가속화에 따른 열 부족 사태나 유사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2028년경 약 5000세대 분량의 열 공급 부족이 예상되나, 최종 준공(2031년 예정)에 앞서 2027년 12월까지 열전용보일러(PLB)와 축열조를 우선 준공하는 2단계 공급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비상 수급 계획을 철저히 집행해 열 공급 중단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위 의원은 본격적인 대규모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선제적인 소통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그간 서울시의회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대외 홍보와 주민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며 “시민들의 오해나 편견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및 소통 방안을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황보연 사장은 “수년간 강서·마곡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향후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사용 재료와 유해 물질 배출량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법률상 지원 범위보다 두터운 추가 지원 방안을 신설될 SPC와 함께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위 의원은 “마곡 열병합발전 사업은 강서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의 삶의 질 및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일정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열 부족 우려를 완벽히 해소하고, 주민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공사 착수… 2028년 3월 차질 없는 개교 위해 최선”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공사 착수… 2028년 3월 차질 없는 개교 위해 최선”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가칭)과천지식3중학교’ 신축공사가 착공 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학교 신설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2028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신축공사 추진 현황에 따르면, 과천지식3중은 과천시 갈현동 41번지 일원에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총 26학급, 학생 663명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 예산은 약 291억 7700만원이다. 8월 28일 착공 일정에 따라 9월 7일 현장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12월 20일 준공과 202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공은 재성종합건설㈜이 담당하며, 교육청 보고 자료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약 1200억원, 전국 순위는 186위이다. 동남보건대학교 행복기숙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데 이어, 지난스타일의 용인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대학 기숙사 건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 의원은 과천지식3중 설립이 관계기관 협의 지연으로 차질을 빚을 때부터 국회와 교육청을 오가며 해결책을 찾아왔다. 작년 3월에는 신설 중학교 추진위원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4월 2일에는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김형동 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간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지구계획이 변경 고시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시 이후에는 교육청 학교설립과·시설과, 과천교육지원센터 및 지역 추진위원장과 후속 일정을 협의하고, 설계부터 착공·준공까지 철저한 일정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7일에는 갈현초등학교에서 ‘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를 직접 주관해 교육청·과천시·LH·설계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설계안을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김 의원은 “지구계획 변경이 늦어지던 때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요청하고, 학부모들과 설계안을 살피며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는 계획된 일정이 실제 개교로 이어지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건물뿐 아니라 운동장과 통학 동선, 각종 교육시설도 개교에 맞춰 준비돼야 한다”며 “교육청과 LH, 과천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미리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품질과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과천지식3중 신설이 과밀학급 해소와 균형 있는 중학교 교육여건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2028년 3월 학생들이 예정대로 새 학교에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개교하는 날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칠곡특수학교·칠곡도서관 신축현장 점검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칠곡특수학교·칠곡도서관 신축현장 점검

    경북도의회 정한석 교육위원장은 지난 28일 교육위원회 대표로 (가칭)칠곡특수학교와 경북도교육청칠곡도서관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형주 경북도교육청 시설과장 및 관계 직원들이 동행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일원에 연면적 1만 3716.74㎡,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총 27학급, 학생 150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496억원으로, 2025년 11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하고 2028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현장 시찰을 통해 공사 진척 상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고 전반적인 공정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다가올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 및 침수 방지 대책과 더불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향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증가 추세를 고려해 유연한 시설 확충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을 지시하며, 개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면밀한 공정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이어 경북도교육청칠곡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칠곡도서관은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기존 도서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3228.79㎡,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중이며, 총사업비는 약 203억원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과 문화·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5년 11월에 첫 삽을 뜬 본 사업은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입니다. 현재(8월 기준)는 3층 골조 공사가 한창이며, 전체 공정률 33%를 달성했다. 향후 골조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외부 마감 공사와 토목·조경 공사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도서관 신축공사의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확인하고, 특히 방수 등 주요 공정의 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옥상 공간은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쉬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곳으로, 청소년 특화 공간은 학생들과 젊은 세대가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끝까지 세심하게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두 시설 모두 한 번 지으면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과정에서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챙겨야 한다”며 “특수학교는 학생들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 환경으로 조성하고, 칠곡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머물고 소통하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1113가구로…리모델링 승인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1113가구로…리모델링 승인

    서울 용산구는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허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개발행위허가 등이 처리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는 2021년 10월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이 인가된 지 약 5년 만이다. 이 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이촌역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10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다. 준공 후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주차 공간 부족과 설비 노후화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대지면적 3만 987.6㎡에 지하 5층∼지상 25층, 9개 동, 연면적 23만 4873.55㎡ 규모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용적률은 483.46%, 주차가능대수는 1900대다. 기존 1001가구에 112가구를 추가해 총 1113세대를 공급하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이다. 조합은 2022년 7월 수평증축이 가능하다는 안전진단 결과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주민공동시설(조식카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촌동 일대에서는 2027년 상반기 사용검사를 목표로 이촌현대아파트 수평증축 리모델링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한강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관계기관과 부서와 오랜 기간 협의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착공과 이주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59억 청소년야영장 방치하면 안전 문제 직결… 예산 삭감 전 다각적 활용 방안 찾아야”

    최보라 경기도의원 “59억 청소년야영장 방치하면 안전 문제 직결… 예산 삭감 전 다각적 활용 방안 찾아야”

    노후화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리모델링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이자, 단순 삭감에 앞서 재건축과 국제행사 연계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26일 화성시에서 열린 ‘2026년도 경기도청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대비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2회 추경안에서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예산 59억여 원은 공사 중단을 이유로 전액 감액 편성됐다. 최보라 의원은 “경기도청소년야영장 체육관 리모델링 예산 59억여 원이 공사 중단을 사유로 이번 2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됐는데, 사업이 지연되고 감액된 명확한 사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해당 건물은 2000년에 준공되어 26년이나 지난 심각한 노후 건축물로, 공사 방치는 곧바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59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안인 만큼, 단순 리모델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재건축 방안도 함께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타당성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상세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인근 지리적 여건과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계한 구체적인 시설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최 의원은 “다가오는 2027년 대한민국에서 세계청년대회가 개최되며, 해당 야영장은 주요 순례 성지인 광주 천진암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설명하며, “실내체육관, 야영 부지, 화장실 등 대규모 인원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는 만큼, 이를 전 세계에서 모이는 순례자들의 훌륭한 숙소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명확한 대책이나 합당한 대안 없이 예산부터 삭감할 것이 아니라, 삭감 이전에 리모델링, 재건축, 국제행사 지원 등 시설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다각적인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
  • 6년 표류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 개통

    6년 표류 ‘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부분 개통

    터널 붕괴 사고로 6년째 개통이 미뤄졌던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내년 4월 일부 구간부터 먼저 열린다. 경남도는 25일 브리핑을 열고 2027년 4월 1일부터 부전~마산 복선전철 미사고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부전~마산 복선전철(50.2㎞)은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직통으로 잇는 동남권 핵심 철도다. 애초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같은 해 3월 낙동1터널 피난통로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 공정이 중단된 채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에 경남도는 완공된 구간을 먼저 활용하는 ‘부분 개통’을 정부와 국회 등에 지속 건의해 왔다. 이번 결정으로 내년 4월 1일부터 사고 구간을 제외한 마산역~강서금호역(40㎞)과 사상역~부전역(6.85㎞) 구간에 ITX-마음 열차가 먼저 투입된다.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강서금호역~사상역(3.35㎞) 구간에는 사업시행자가 마련한 무료 셔틀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 열차 운행 시간에 맞춘 환승 체계를 갖출 계획이지만, 셔틀버스 환승에 따른 대기·이동 시간 발생은 일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배차 간격 등 세부 운영계획은 개통 2개월 전 확정된다. 사고 구간의 복구 방식과 안전성을 검토 중인 사고조사위원회의 결과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 설계안대로 피난 터널을 설치할지 격벽형 피난 대피 통로로 할지도 이때 결정된다. 경남도는 이후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면 2028년 말 전 구간 완공되리라 본다. 향후 전 구간이 개통되면 기존 삼랑진 우회 노선이 직선화되면서 마산~부전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대에서 30분대로 대폭 줄어든다. 이날 경남도는 9월 1일부터 서울~창원을 오가는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 하루도 6회 늘어난다고 밝혔다. KTX와 SRT 통합 운행에 따른 이번 증편으로 하루 최대 1800석의 좌석이 추가 공급돼 수도권 이동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시민의 야간 이동 편의도 개선된다. 마산역 기준 서울행 상행선 막차 시간이 기존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4분으로 연장돼 창원NC파크 경기 관람이나 지역 행사·공연 참석 후에도 한결 여유 있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향후 인천·수원발 KTX 운행,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국가 철도망 확충 일정에 맞춰 경전선 고속열차 추가 증편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삼성창원병원 ‘미래관’ 건립 본격화…동남권 메디컬 허브 도약

    삼성창원병원 ‘미래관’ 건립 본격화…동남권 메디컬 허브 도약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신축 건물인 ‘미래관’ 건립에 본격 착수하며 동남권 메디컬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삼성창원병원은 병원 내 공원 옆 부지에 전체면적 2만 3150㎡(약 7000평),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미래관을 신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측은 미래관 건립과 본관 리모델링을 함께 추진해 오는 2027년 11월 착공, 203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미래관 건립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중추 의료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의료환경에 선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병원은 공간 재편을 통해 진료 분야별 역량을 집약할 방침이다. 신축 미래관에는 헬스케어와 교육·연구 기능을 집적하고, 여유 공간이 확보되는 본관은 중증·고난도 진료 중심으로, 별관은 응급·필수 의료 전담 공간으로 재정비한다. 이를 통해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부터 필수 의료·중증질환 치료, 의료인 양성 및 미래 의학 연구까지 아우르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 미래관에는 건강의학센터가 확장 이전해 종합건강검진과 맞춤형 헬스케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검진과 진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연구 기반도 대폭 확충된다. 스마트 컨벤션홀과 세미나실,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연구시설 등을 도입해 대규모 학술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의대생·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한다. 성균관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지하 2개 층에는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해 내원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건강의학센터가 미래관으로 옮겨가면 본관은 중증질환 진료 거점으로 재편된다. 신설된 통합암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병동 등 첨단 의료 인프라를 도입해 암을 비롯한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끌어올린다. 응급·필수 의료 안전망도 더욱 촘촘해진다. 2000년부터 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해 온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응급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 분야를 확대해 소아·산모·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진료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했다. 오주현 삼성창원병원장은 “미래관 건립은 단순한 건물 신축이 아니라 삼성창원병원의 진료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미래관은 예방·건강관리와 교육·연구를, 본관은 중증질환 치료를, 별관은 응급·필수 의료를 전담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지역 내에서 완결적인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개원한 삼성창원병원은 2016년 제3관(현 본관)을 신축했다. 이어 2021년 창원시 최초로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후 현재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경남과 동남권역의 중증·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환자경험평가에서 3회 연속 경남 1위, 전국 상급종합병원 8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내 의료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올려왔다.
  • 고기판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실개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는 공간 돼야”

    고기판 서울시의원 “국회대로 실개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는 공간 돼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국회대로 도로다이어트 및 실개천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고 의원은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철저한 현장 안전 관리와 공사 일정의 차질 없는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보고에는 영등포를 지역구로 하는 채현일 국회의원과 전승관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의장 및 의원들도 함께해 국회대로 도로다이어트 사업과 실개천 조성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회대로 도로다이어트 사업은 목동운동장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총 3.51㎞ 구간의 차로를 기존 9~11차로에서 7~9차로로 줄이고, 보행 및 녹지 공간을 넓히는 사업이다. 총 1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7년 12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영등포구청 교차로 북측에서 영등포경찰서 교차로 북측까지 약 302m 구간에는 실개천이 새롭게 조성된다. 이 실개천은 당산삼성2차아파트부터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인근까지 이어지며, 현재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고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정된 공사 일정이 차질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실개천은 아이들이 직접 발을 담그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흐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실개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질과 시설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국회대로 도로다이어트와 실개천 조성은 영등포의 도시 환경과 시민들의 생활 공간을 크게 바꾸는 사업”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게, 계획된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재정 어려워도 상수도는 필수… 파장정수장 고도화 차질 없어야”

    장정희 경기도의원 “재정 어려워도 상수도는 필수… 파장정수장 고도화 차질 없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9일 경기도 상하수과로부터 수원시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시설 투자는 차질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을 비롯해 경기도 상하수과장 및 담당 팀장,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방식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맛·냄새 유발 물질과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독 부산물(THMs)을 줄여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하루 5만㎥ 규모의 처리시설을 구축하며 총사업비는 약 322억원이다. 2026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공사를 시작하고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는 현재 도비 70%, 시비 30% 비율로 지원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예산을 2027년에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예산 부서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 의원은 수원시가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 유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수원시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경기도는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등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지키겠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장 의원은 “경기도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상수도는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 기반시설”이라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필수 기반시설의 투자가 흔들리거나 사업 일정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파장정수장 고도화는 수원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2027년에도 필요한 도비가 차질 없이 반영돼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예산을 줄여야 할 때일수록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상수도 기반시설이 안정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예산과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재정압박 우려 내년도 지출 고강도 구조조정

    옥천군 재정압박 우려 내년도 지출 고강도 구조조정

    충북 옥천군이 대규모 사업에 따른 재정압박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에 나선다. 옥천군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신청사 건립 등으로 재정 수요가 증가해서다. 농어촌 기본소득의 경우 내년 총사업비 875억원 가운데 263억원을 군이 부담해야 한다. 내년에 준공되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선 내년에 군비 85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군은 관행적인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와 미활용 공유재산 임대·처분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정 주요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정비하는 ‘군정시책 일몰제’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부서별 일몰 대상 사업을 발굴해 보고회를 가진 뒤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일몰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몰제는 해마다 추진하는 시책인데 부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보고회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군은 성과나 수혜도가 낮은 유사 및 중복사업도 정비한다. 인건비 부담 증가에도 대응한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따른 공정수당과 적정임금 신설로 예산액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간제근로자 총액한도제를 통해 근로인원 및 사용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매년 반복 편성되는 행정운영경비와 시설투자액을 5%(44억원) 이상 절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타당성과 중장기 재정여부를 검토해 최소한으로 추진키로 했다. 대규모 시설사업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이월액과 불용액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에 맞춰 토지보상비와 공사비를 명확히 구분해 편성하고, 토지보상이 완료된 사업에 한해 시설비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낭비 요인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홍재희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방문... 마곡 ENS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점검

    홍재희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방문... 마곡 ENS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 점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홍재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5)​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를 찾아 강서구 등 서남권역의 열공급 현안을 보고받고 주요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서울 서남권역에 지역냉난방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 서울시 7개 구 23개 동의 공동주택 26만 5519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마곡 ENS 건설사업(SPC), 목동 현대화 사업, 서남권 환상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신규 열원시설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홍 부위원장은 공사로부터 주요 현안과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이어 강서·양천·구로 등 3개 자치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핵심 열원 시설인 목동플랜트 열병합발전시설과 지하 공동구 내부를 차례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홍 부위원장은 강서구를 비롯한 서남권역에 안정적인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신규 열원시설인 마곡 ENS 건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공사 측에 당부했다. 현재 강서지역 열원 구성 비율은 2025년 기준 총 열공급용량 343Gcal/h 중 약 20%에 해당하는 68Gcal/h(마곡 PLB)으로 자체 생산 중에 있으며 나머지 80%는 외부수열 의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열공급 안정성이 침해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노후 열원시설 고장에 따른 열공급 중단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태이다.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2027년 PLB 준공 및 2031년 CHP 준공된다면 강서·마곡지구 자체 열원시설 확보되어 약 7만 4000여 세대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하여 총 용량 499Gcal/h 확보된다. 또한, 외부수열 의존도(80% -> 34%)와 노후시설 생산 비중(71% -> 26%)로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현장 방문을 마친 홍 부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시민들의 에너지 이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편리한 에너지 이용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며 “특히 마곡 ENS 건설사업은 강서·마곡 지역의 안정적 열공급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위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 “보육 공백 줄여라”…아산시,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 도입

    “보육 공백 줄여라”…아산시,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 도입

    충남 아산시는 신축 공동주택 입주 초기 개원 시기 차이에 따른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사용승인 후 시설 인도, 내부공사, 안전 검사, 인가 절차 등을 거쳐 입주 후 2개월이 지나야 개원할 수 있다. 아산시의회 위민경 의원은 신축 아파트 입주와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차이에 따른 보육 공백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수탁자 선정 시기를 준공 6개월 전에서 10개월 전으로 앞당기고, 준공 7개월 전까지 인테리어 설계를 사업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수탁자·입주자예정협의회·현장소장·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일정을 공유하고 입주민 사전 안내도 강화한다. 시는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으로 개원 시기를 약 1개월에서 최대 1.5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부터 우선 적용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 절차는 철저히 지키면서 개원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입주민들 보육 공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7호선 연장·GTX-C… ‘탈서울’ 수요 정조준

    7호선 연장·GTX-C… ‘탈서울’ 수요 정조준

    서울의 주거비 부담을 피해 경기권으로 향하는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은 5697명이 순유출된 반면, 경기는 5161명이 순유입됐다. 최근에는 주거비 절감을 넘어 넓은 공간과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경기 북부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양주 옥정신도시는 이미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돼 있어 초기 불편이 적고, 굵직한 광역교통 호재까지 갖춰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은 전 구간 터널 관통을 마쳐 2027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C 노선 역시 사업 재개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차별화된 주거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총 809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3층 수직형 구조를 통해 층간소음 스트레스를 줄이고 아파트 수준의 보안·커뮤니티 시설을 더해 독립성과 편리함을 모두 갖췄다. 단지는 현재 준공 후 입주가 진행 중이며, 샘플하우스 관람 및 상세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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