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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FMS 어워드’서 V낸드·AI 메모리로 2관왕

    삼성전자, ‘FMS 어워드’서 V낸드·AI 메모리로 2관왕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메모리 기술 콘퍼런스인 ‘FMS 2026’에서 ‘V10 BV-낸드’로 3D 낸드 혁신상을, ‘LPDDR5X-PIM’으로 차세대 메모리상을 각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V10 BV-낸드는 400단 이상 초고적층 구조를 구현한 차세대 V낸드 기술이다. 웨이퍼를 수직으로 접합하는 본딩 버티컬 기술과 V낸드 셀을 3개 층으로 연결하는 3스택 구조를 적용해 저장 용량을 높이면서도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였다. LPDDR5X-PIM은 세계 최초로 저전력 D램인 LPDDR5X에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메모리 내부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해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고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였다. 인공지능(AI) 가속기와 고성능컴퓨팅(HPC) 분야의 핵심 메모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경북 포항남부서, 112 신고 대응 체계 능력 인정…“신속한 상황관리”

    경북 포항남부서, 112 신고 대응 체계 능력 인정…“신속한 상황관리”

    경북 포항남부경찰서가 신고 접수 및 현장 대응 등 신속한 상황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포항남부서는 경북경찰청이 실시한 2026년 상반기 기능별 평가에서 112 기능 1등 경찰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또한 112신고포상금 제도 활성화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평가는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까지 112 운영 전반의 상황 관리 능력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적극적인 112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와 운용을 통해 주민 참여 치안 활성화와 바른 신고 정착 활동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홍선 서장은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상황 관리와 현장 중심의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신여대, 정보보안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서 2관왕

    성신여대, 정보보안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서 2관왕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연구진과 학생들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성신여대는 최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EBISION 2026’에서 융합보안공학과 박소현 교수가 ‘Young Researcher Award’를, 박수지·이연우 학생과 이일구 교수가 공동 연구로 ‘Innovation Paper Award’를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BISION 2026’은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안, 디지털 혁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학술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11개국 연구자가 참여해 총 9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박소현 교수는 사이버보안 및 AI 보안 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학술지 논문과 특허 성과를 창출해 온 신진 연구자로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박수지·이연우 학생과 이일구 교수 연구팀은 분산 침입탐지시스템의 정보 무결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해 연구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일구 IT융합대학장은 “연구실 구성원들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보안 연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우지원 딸 우서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근황…모델 같은 일상

    우지원 딸 우서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근황…모델 같은 일상

    국가대표 농구 선수 출신 우지원의 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일상을 공개했다. 우서윤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깔끔한 흰색 셔츠에 숏팬츠 차림으로 모델 같은 비주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90년대 대표 미남 농구 선수인 우지원을 쏙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175cm의 큰 키로 우월한 유전자를 증명했다. 앞서 우서윤은 ‘2026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 대회’에 출전해 ‘선’과 협찬사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03년생으로 올해 23세를 맞이한 우서윤은 미국 명문 대학인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는 지난 3월 방영된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칸 라이언즈 은상 2관왕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 칸 라이언즈 은상 2관왕

    - 초록우산, 이주배경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칸 라이언즈’, ‘클리오’ 광고제에서 수상 영예- 칸 라이언즈에서는 ‘Small-Scale Media’ 부문, ‘Audience Insights’ 부문에서 각각 은상 최근 공익 캠페인은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실제 지원과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실행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서는 수상 실적보다 현장 접근성과 문제 해결 효과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이주배경아동 지원 캠페인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이 세계적 권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크리에이티브 축제 ‘2026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은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 칸 라이언즈 수상에 앞서 지난 6월 ‘클리오(Clio Awards)’ 광고제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광고제 중 ‘칸 라이언즈’, ‘클리오’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칸 라이언즈는 클리오,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 이 축제는 그중에서도 창의성과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필수예방접종 등 가장 기초적인 의료 문제를 마주하고 있는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재단은 2025년 이주배경아동 가정이 자주 이용하는 로컬마트를 주요 접점으로 설정하고, 다국어 안내문과 QR코드가 인쇄된 특수 영수증을 활용해 국가필수예방접종 안내, 건강권 지원사업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초록우산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넘어 실제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102명의 이주배경아동을 의료기관으로 연계했고, 80명에게는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재단이 은상을 수상한 ‘Small-Scale Media’ 부문은 제한된 자원과 규모 속에서도 창의적인 미디어 활용을 통해 높은 효과를 창출한 캠페인을, ‘Audience Insights’ 부문은 타깃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캠페인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초록우산은 이주배경가정의 생활 동선과 정보 접근 환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영수증’이라는 일상적 매개체를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초록우산 ‘생명을 지키는 영수증’은 2026 클리오 헬스 어워즈(Clio Health Awards)에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혁신적 캠페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Health Equity’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로 꼽히는 ‘2026 스파이크스 아시아’ 헬스케어 부문에서 금상과 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애드페스트 2026’ 미디어 부문에서 Public Services & Cause Appeals 금상과 Use of Ambient: Small Scale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익광고 부문에서 금상과 OOH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언어와 정보의 장벽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알리고자 기획한 캠페인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출신과 환경에 관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은 이주배경아동 지원을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우리나라 초기 적응부터 진로 개발, 예방접종 및 진료 지원, 임신·출산 지원, 의료 통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금천구,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2관왕

    금천구,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2관왕

    서울 금천구는 구의 2개 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6년 약자동행 성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계·돌봄 분야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 가구를 지속 관리하는 ‘굿-케어 모니터링 사업’과 교육문화 분야에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 모델’이 수상했다. 굿케어 모니터링으로 1443가구를 지원한 결과 101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구는 수급 탈락 이후에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재선정 가능 시기를 안내하는 등 적극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은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 전문상담, 맞춤형 교육, 자립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느린학습자를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성장의 주체로 접근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복지 사각지대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약자동행 정책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조민아, 서인영 유튜브 출연 이후 본업 근황…“MVP 수상했어요”

    조민아, 서인영 유튜브 출연 이후 본업 근황…“MVP 수상했어요”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연예계를 떠나 보험설계사로 활약 중인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관왕, 기존 MVP 1위. 22번째 QUEEN MVP 1위를 수상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상장과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회사에서, 길거리에서, 집에서, 카페에서, 수없이 콜을 돌리고 발로 뛰며 노력해 왔는데요. 고객님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계약을 체결하고, 꼼꼼하게 보상을 잘 챙겨드리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만큼 값지고 보람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믿고 오래 함께해 주시는 고객님들,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김포TC 스텝분들, 많이 사랑하는 우리 동료들, 멋지다고 해주시는 선배님들, 제가 롤모델이라고 해주는 후배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2006년 팀을 탈퇴하고 2010년 이름을 조하랑으로 개명했다. 이후 2020년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2022년 이혼하며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연예계를 떠났던 조민아는 최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조하랑으로 열심히 살던 조민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쥬얼리 멤버들과 20년 만에 뭉쳐 히트곡을 선보였다. 특히 과거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서인영과 만나 함께 과거 전성기를 재현하며 화제를 모았다. 서인영이 2023년 전 남편과 결혼했을 당시 조민아는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인영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조민아를 결혼식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민아는 항상 나한테 손을 뻗어줬는데 내가 힘들어서 연락을 안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내 부족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를 되돌아보며 “민아에게 미안한 일”이라고 반성했다. 조민아는 유튜브 출연 이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일상에 집중하고 있다.
  • “내 이야기를 한국어로 노래하다니… 큰 선물 같았다”

    “내 이야기를 한국어로 노래하다니… 큰 선물 같았다”

    13년 걸쳐 완성한 자전적 뮤지컬모녀의 유대·키스의 노래 버무려2024년 토니상 2관왕… 한국 초연“당신의 꿈이 시작된 곳 잊지 말길” 유서 깊은 미국 대중음악 상인 그래미를 17개 품은 싱어송라이터 앨리샤 키스가 한국 관객 앞에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는 7월 24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한국 초연으로 개막하는 뮤지컬 ‘헬스키친’은 키스가 피아노를 통해 음악적 자산을 쌓고 미래를 찾는 여정을 그린다. 키스는 서면 인터뷰에서 “내 노래가 한국어로 불리는 걸 처음 들었는데 정말 큰 선물처럼 느껴졌다”고 애정과 기대를 전했다. 제목이 된 헬스키친은 뉴욕 맨해튼 서쪽, 예술인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자 음식문화가 활성화한 곳이다. 과거에는 우범지대였던 탓에 지옥(Hell)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는 말도 있다. 공연은 1990년대 헬스키친 맨해튼 플라자(예술인 지원 주거시설)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앨리는 어머니, 피아노 교사, 주변 인물들과 갈등하고 교류하며 음악과 사랑을 알게 된다. 프로듀서와 작사·작곡으로 작품에 참여한 키스는 작가 크리스토퍼 디아즈, 연출가 마이클 그라이프와 함께 오랜 워크숍과 오프-브로드웨이 퍼블릭 시어터 공연(2023년)을 거치며 13년 만에 무대를 완성했다. 그는 “어머니 손을 잡고 수많은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무대의 에너지와 배우들의 재능에 늘 매료됐다”며 “언젠가 저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다고 꿈꿨다”고 떠올렸다. 2024년 4월 브로드웨이 슈베르트 시어터에서 첫선을 보인 ‘헬스키친’은 “자전적 이야기와 보편적인 성장 서사가 균형을 갖춘 주크박스 뮤지컬의 뛰어난 사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그해 토니상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여우주연상(말리아 조이 문)과 여우조연상(케시아 루이스)을 거머쥐었다. 키스에게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음반상을 안겼다. 키스는 실제로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열두 살에 작곡을 시작했지만 극 중 앨리는 열일곱 살에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을 준 피아노 교사를 만나는 것으로 설정했다. 1990년대 헬스키친 지역의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담은 극의 중심축에는 모녀 관계가 있다. 앨리의 어머니 저지는 단역 배우와 법률 보조원으로 일하며 키스를 키운 어머니 테리아 조셉에게서 나온 캐릭터다. 키스는 “어머니는 평생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제 삶에 예술과 음악을 선물해준 분”이라며 “무대에서 자주 다뤄지지 않는 모녀의 유대를 관객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개했다. ‘노 원’(No One), ‘이프 아이 에인트 갓 유’(If I Ain’t Got You) 같은 히트곡들은 극 안에서 전혀 다른 의미로 재탄생했다. 원래 사랑 노래였던 ‘노 원’이 엄마와 딸의 강렬한 노래가 되는 식이다. ‘세븐틴’(Seventeen), ‘만화경’(Kaleidoscope) 등 신곡도 새로 넣었다. 한국 공연의 캐스팅과 음악 디렉팅에도 깊이 관여한 키스는 “언어는 달라도 이야기의 의미와 감정은 그대로 살아 있다”면서 “캐스팅에서 배우들이 이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하는가를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 한국 공연에서 앨리는 손승연·김수하·박지원, 저지는 박혜나·최현선, 피아노 교사인 미스 라이자 제인은 정영주·김영주가 캐스팅됐다. 키스는 한국 관객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 “당신의 꿈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절대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가 지금의 당신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도요.”
  • “예뻐졌네” 우지원 딸, 미스코리아 출전…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화제

    “예뻐졌네” 우지원 딸, 미스코리아 출전…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화제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장녀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그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성장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서윤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6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善) 우서윤입니다. 70주년의 영광스러운 무대에서 선과 데일리랩스상을 함께 수상하게 돼 더욱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직접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앞서 우서윤은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된 ‘제70회 미스코리아 미스 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2위 격인 ‘선(善)’에 당선되는 동시에 특별상인 데일리랩스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농구선수이자 현 서울 SK 나이츠 감독인 전희철의 장녀 전수완도 함께 출전해 ‘미(美)’를 차지하는 등 농구 스타들의 2세들이 나란히 미인대회 상위권에 입상했다. 우서윤은 지난 2010년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부친 우지원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똘똘한 말솜씨와 아버지를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중학생의 나이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3’에 출연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그는 폭풍 성장한 외모는 물론 사춘기 청소년다운 솔직한 고민과 한층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성인이 된 모습으로 tvN STORY·E채널 예능 프로그램 ‘내 새끼의 연애 2’에 등장해 근황과 연애관을 전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지역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서윤이 출전하는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는 오는 8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 이강인 벤치만 지킨 채 소속팀 PSG, UCL 2연패…승부차기서 아스널 눌러

    이강인 벤치만 지킨 채 소속팀 PSG, UCL 2연패…승부차기서 아스널 눌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스널(잉글랜드)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치에서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UCL 결승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 이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전반 6분 만에 카이 하베르츠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PSG는 서서히 점유율을 높이더니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의 운명은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아스널이 2번과 3번 키커가 연이어 실축한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마저도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 120분간의 승부가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정상에 오른 PSG는 UCL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 리그 1 우승에 이어 UCL우승으로 더블(2관왕)로 시즌을 마쳤다. PSG는 기존 유러피언컵이 UCL로 새로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3연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클럽으로 이름을 남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끌던 레알 마드리드는 3시즌 연속 우승(2015~16, 2016~17, 2017~18시즌)를 달성한 바 있다. 2023년 PSG에 부임한 이후 두 시즌 연속 팀을 UCL 우승으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감독으로 통산 3번째 UCL챔피언을 경험했다. 엔리케 감독은 2014~15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UCL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밥 페이즐리(잉글랜드·1977, 1978, 1981년), 지단(프랑스·2016, 2017, 2018년), 페프 과르디올라(스페인·2009, 2011, 2023년)에 이어 역대 UCL 최다 우승 사령탑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 우승은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는 카를로 안첼로티(이탈리아·2003, 2007, 2014, 2022, 2024년) 감독으로 통산 5차례 우승을 지휘했다. PSG 사령탑 부임 이후 정규리그 3연패에 이어 UCL까지 2연패를 지휘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엔리케 감독은 “두 팀 모두 우승할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치러온 방식을 돌아보면 우리는 챔피언에 오를 만했다”라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기 위해 노력하겠다. 안 될 이유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시즌 이 대회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키며 팀의 우승을 바라봐야했던 이강인은 이번 시즌 결승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팀의 우승 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PSG에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며 39경기 4골 5도움의 기록으로 시즌을 마친 이강인은 홍명보호에 지각 합류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비록 UCL 결승전에서 벤치를 지켰지만 이강인은 PSG에서 12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1 3차례, 프랑스컵 2차례, UCL 2차례 등 도합 7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이뤄낸 아스널은 20년 만에 결승전에 오른 UCL에선 준우승에 머물렀다. 아스널이 우승했다면 잉글랜드 프로축구는 유럽 클럽대항전 3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유로파리그에서 애스턴 빌라, 콘퍼런스리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가 정상에 올랐다.
  • 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 2026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 2관왕

    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 2026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 2관왕

    - 시즌 2 ‘Arise from the Shadow’, ‘최고의 애니메이션’,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 수상- 2025년 ‘올해의 애니메이션’ 이은 2년 연속 수상… 글로벌 신드롬 입증- 디앤씨미디어 최원영 대표 “K-콘텐츠 파워 증명… 글로벌 IP 확장 가속화할 것” 디앤씨미디어(대표이사 최원영)의 메가 히트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디앤씨미디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 -Arise from the Shadow-’가 일본 도쿄에서 23일 개최된 ‘2026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Crunchyroll Anime Awards)’에서 ‘최고의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과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Best Action)’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이 201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는 ‘애니메이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단 투표(70%)와 팬 투표(30%)를 종합해 결정된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평가해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크런치롤 애니 어워즈’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애니메이션(Anime of the Year)’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디앤씨미디어는 “글로벌 최고의 애니메이션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수상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팬들의 지지와 신드롬을 입증했다”라며 “‘나혼렙’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 IP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에 공신력을 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관왕을 차지한 ‘나 혼자만 레벨업 시즌 2’는 주인공 성진우가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투 장면과 한층 심화된 세계관을 구현해 냈다. 추공 작가의 원작 웹소설이 지닌 탄탄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선보인 최고 수준의 웹툰 작화와 역동적인 액션 연출을 애니메이션으로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방영 직후부터 전 세계 팬들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디앤씨미디어의 대표 웹소설·웹툰 IP로, 국내를 넘어 일본·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조회수 수십억 회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K-콘텐츠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나혼렙’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웹소설에서 웹툰,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는 미디어믹스 성공 방정식을 완성하며, 원천 IP의 단순 해외 수출을 넘어선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6 크런치롤 어워즈에서도 큰 상을 받게 되어 전 세계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은 한국 K-콘텐츠의 독창성과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완벽히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나혼렙’ IP의 다각적인 확장과 차세대 글로벌 메가 IP 발굴을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앤씨미디어는 이번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흥행 및 수상 성과를 발판 삼아 게임, 굿즈, 원소스멀티유즈(OSMU) 등 전방위적인 글로벌 IP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양궁 김지율 5관왕·육상 왕서윤 신기록…55회 소년체전 막 내려

    양궁 김지율 5관왕·육상 왕서윤 신기록…55회 소년체전 막 내려

    유도 여자 12세 이하부 강예빈(제주 한라유도클럽), 야구소프트볼 남자 12세 이하부 강유준(서울 가동초), 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강주원(강원 양구중) 등 40개 종목에서 118명의 스포츠 꿈나무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국내 유·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소년체전이 23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9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 부산 지역 50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부별 신기록 15건, 대회신기록 46건 등 총 67건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은 23일 열린 결선에서 11초 92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다. 1998년 작성된 종전 기록(12초03)을 28년 만에 갈아치우며 차세대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양궁 여자 15세 이하부의 김지율(경북 예천여중)이 금메달 5개를 휩쓸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4관왕 7명, 3관왕 26명, 2관왕 70명 등 총 104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대한체육회는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별 사전·현장 안전 점검을 의무화해 2만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 참가에도 중대한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며 “더 많은 유·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년체전을 발전시키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정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 BTS,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제쳤다…AMA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BTS, 레이디 가가·저스틴 비버 제쳤다…AMA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일(현지시간)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21년 11월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이 부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여름 노래’(Song of the Summer)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 김민재도 양현준도 컵대회·리그 ‘더블’

    김민재도 양현준도 컵대회·리그 ‘더블’

    뮌헨, 독일컵·분데스리가 트로피셀틱, 스코티시컵·리그 우승 맹위이강인의 PSG, 31일 챔스 결승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와 양현준(24·셀틱)이 각각 소속 리그와 컵대회 2관왕(더블) 달성의 좋은 기운을 안고 월드컵을 준비한다. 대표팀 공격 2선을 책임지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은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이어 월드컵에 버금가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뒤 태극군단에 합류한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컵) 결승에서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은 컵대회 우승으로, 공교롭게도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 지은 지난 30라운드 경기 당시 상대 팀 역시 슈투트가르트였다.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전반전만 소화한 뒤 컨디션 관리를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김민재는 이날도 벤치에서 팀의 우승을 함께했다. 시즌 막바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그는 곧바로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사전 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할 예정이다. 양현준은 이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덤퍼린 애슬레틱과의 2025~26 스코티시컵 결승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 셀틱의 3-1 우승을 함께했다. 셀틱 또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정상에 이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컵 수집이다. 다만 양현준은 후반 30분까지 75분을 뛰는 동안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지난 19일 미국 사전캠프에 도착한 대표팀 선발대가 해발 1460m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에 들어간 가운데 이강인은 가장 늦은 6월 1일 대표팀에 합류해 발을 맞춘다. PSG는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 우승 기운 이대로…‘더블’ 달성한 김민재·양현준, 이강인은 챔스리그 결승

    우승 기운 이대로…‘더블’ 달성한 김민재·양현준, 이강인은 챔스리그 결승

    홍명보호의 수비수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와 공격수 양현준(24·셀틱)이 각각 소속 리그와 컵대회 2관왕(더블) 달성의 좋은 기운을 안고 월드컵을 준비한다. 대표팀 공격 2선을 책임지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은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이어 월드컵에 버금가는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뒤 태극군단에 합류한다. 김민재의 소속팀 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25~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독일컵) 결승에서 특급 골잡이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원맨쇼’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이은 컵대회 우승으로, 공교롭게도 뮌헨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 지은 지난 30라운드 경기 당시 상대 팀 역시 슈투트가르트였다.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무릎 통증으로 전반전만 소화한 뒤 컨디션 관리를 위해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김민재는 이날도 벤치에서 팀의 우승을 함께했다. 시즌 막바지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그는 곧바로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사전 캠프가 마련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향할 예정이다. 양현준은 이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덤퍼린 애슬레틱과 2025~26 스코티시컵 결승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 셀틱의 3-1 우승을 함께했다. 셀틱 또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정상에 이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컵 수집이다. 다만 양현준은 후반 30분까지 75분을 뛰는 동안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지난 19일 미국 사전캠프에 도착한 대표팀 선발대가 해발 1460m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에 들어간 가운데 이강인은 가장 늦은 6월 1일 대표팀에 합류해 발을 맞춘다. 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린다.
  • 아스널, 22년 만에 EPL 왕좌 우뚝…3년 연속 준우승 징크스 떨쳤다.

    아스널, 22년 만에 EPL 왕좌 우뚝…3년 연속 준우승 징크스 떨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스널이 3년 연속 준우숭의 아쉬움을 떨치고 22년 만에 왕좌를 차지했다. EPL 선두인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2위인 맨체스터 시티가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23승9무5패 승점 78점이 된 맨체스터 시티는 정규리그를 1경기 남긴 상황에서 선두 아스널(25승7무5패 승점 82)과의 승점 격차가 4점으로 벌어지면서 맨시티가 최종 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아스널을 넘을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로 전설적인 ‘무패 우승’을 이룬 2003~04시즌 이후 무려 22년 만에 정상 자리에 올랐다.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우승 횟수를 14회로 늘린 아스널은 공동 1위(20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에 이어 3번째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오는 25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펼치는 아스널은 31일 오전 1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아스널은 2022~23시즌과 2023~24시즌엔 줄곧 선두를 내달리다 맨시티에 따라잡혔고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에 밀려 왕좌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막판까지 맨시티와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으나 결국 결승선을 먼저 넘었다. 아스널의 우승 원동력은 미겔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력과 최근 3시즌 연속 준우승에도 아르테타의 지도력을 믿고 기다려준 구단 수뇌부 등의 인내가 합쳐진 결과였다. 아스널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뛰고 은퇴한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으로 처음 EPL 우승 감독이 되며 새 역사를 썼다. 2016년부터 3년간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한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스승’ 과르디올라 감독의 그늘을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는 고강도 전방 압박, 공간 지배, 수비 안정 등 스승이 제시한 청사진에 충실하면서도 ‘실리축구’라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입혀 아스널을 정상자리에 올려놓으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7번째 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한 채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컵과 FA컵에서 우승했지만 UCL에서는 16강 탈락했다.
  • 신한투자증권,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증권업 2관왕’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결과, 디폴트옵션 부문에서 ‘신한투자증권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 2호’ 상품이 1분기 말 기준 수익률 17.56%를 기록해 증권업권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도 27.17%로 업권 최고 수준이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런 배경으로 ‘입체적 컨설팅 체계’를 꼽았다. 전문가 100여명으로 구성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통해 고객 투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C레벨 연금 컨설팅’ 서비스도 강화했다. 수익률 성과와 연금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1분기에만 1조원 순증해 총 자산 8조원을 기록했다.
  • 최연소 중국인 스누커 세계 챔피언…집 팔아 10년 뒷바라지한 부모 사연 ‘감동’ [여기는 중국]

    최연소 중국인 스누커 세계 챔피언…집 팔아 10년 뒷바라지한 부모 사연 ‘감동’ [여기는 중국]

    지난 5일 새벽 ‘2026년 스누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영국 셰필드 크루시블에서 막을 내렸다. 중국 선수 우이쩌(22)가 잉글랜드의 숀 머피를 18대17로 꺾고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선수권 결승이 최종 프레임까지 간 것은 24년 만이다. 22세 우이쩌는 ‘영국식 당구’인 스누커 최초의 2000년대생 세계 챔피언이자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역대 최연소 중국 선수가 됐다. 세계 랭킹도 10위에서 4위권으로 껑충 뛰었다. ●가게 닫고 집 팔고…한 가족의 10년 8일 중국 언론은 우이쩌의 우승 뒤 그의 가족이 견뎌야했던 10년 세월을 재조명했다. 2016년 당시 13세였던 우이쩌는 란저우 지역 당구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지역 유망주에서 프로 선수까지의 거리는 까마득했다. 그해 아버지 우제핀은 운영하던 가게 문을 닫고 집을 팔아 아들과 함께 광둥성 둥관으로 향했다. 집 판 돈은 학비와 생활비로 금방 바닥이 났다. 아버지는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차를 몰다가 새벽에는 물류 센터에서 짐을 날랐다. 더 큰 도전은 영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더 높은 수준의 훈련 환경을 위해 부자는 셰필드로 건너갔다. 돈이 없어 습기 차고 햇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지하 방에 살았다. 아버지는 현지에서 잡일을 하며 아들을 뒷바라지하다 큐 손질과 팁 교체까지 직접 배웠다. 수리비를 아끼기 위해서였다. 어머니는 란저우에 남아 직장을 다니며 묵묵히 이들을 도왔다. 부자는 둥관과 영국을 오갔고, 가족 셋이 함께 있는 날은 드물었다. 우승 직후 우이쩌는 언론 인터뷰에서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사실 진짜 챔피언은 부모님이다. 아버지는 한 번도 내 곁을 떠난 적이 없고 어머니도 이 세월 동안 많은 것을 겪으셨다. 두 분은 나의 영원한 정신적 힘이다”라고 말했다. 기업 스폰서를 받고 정식 교육을 받고 성공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우이쩌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족의 자금과 민간 자원으로 훈련과 출전을 이어갔다. 한 가족이 운영한 완전히 독립적인 프로젝트였기에 이번 우승이 더욱 의미있고 가치 있었다. ●‘1회전 탈락’에서 세계 정상까지 우이쩌의 커리어를 보면 계단식 상승 곡선이 뚜렷하다. 14세에 IBSF 세계청소년 U21 챔피언, 15세에 중국청소년선수권·세계 U21 2관왕. 그러나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로는 예선 탈락 또는 1회전 탈락의 연속이었다. 2024년 하반기 잉글랜드 오픈과 스코틀랜드 오픈 연속 결승 진출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변은 2025년 11월 중국 난징에서 일어났다. 4회 세계 챔피언 존 히긴스를 10-6으로 꺾고 프로 데뷔 후 첫 랭킹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7만 5000파운드(약 3억 4548만원). 당시 8강에서 세계 1위 트럼프를 0-4에서 역전했고 4강에서는 당시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오신통까지 꺾었다. 세계 랭킹은 22위에서 13위로 치솟아 처음으로 톱 16에 진입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셀비·와피·앨런을 차례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만 해도 50만 파운드(9억 8700만원)다. 2027년부터는 세계선수권 우승 상금이 62만 5000파운드(12억 3386만 원)로 오르고 총 상금 풀도 300만 파운드(59억 2254만 원)를 넘어선다. ●중국, 스누커 황금 시대 열려 스누커는 영국에서 시작된 당구 종목이다. 일반 당구와 달리 큰 테이블에서 흰 공 1개, 빨간 공 15개, 색깔 공 6개 등 총 22개의 공을 사용한다. 흰 공으로 빨간 공을 먼저 넣고 이어서 색깔 공을 넣는 방식으로 점수를 쌓는다. 세계 스누커 투어 연간 수입의 약 40%가 중국에서 발생할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영국식 당구’정도로 소개된다.
  • [기고]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기고]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이 굽어본다. 우이천이 포근하게 감싼다. 독립운동 애국선열과 4·19 민주영령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과 역사의 숨결이 스민 곳이기에 많은 예술인이 살았고 살고 있다. 문학의 한강 작가, 연극의 기국서 연출, 디자인의 윤호섭 교수 등 헤아릴 수 없다. 인구 대비 예술인 비율도 지난달 예술인복지재단 기준 0.98%로 높다. 수도권에서 인구도 많고 잘나가는 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월등하다. 구와 강북문화재단이 예술인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이유다. 대부분의 예술인 지원사업은 단발성이다. 통계로는 건수도 많고 지원액도 상당하지만 연속성이 있는 경우가 드물다. 지자체의 열악한 문화재정으로는 유지가 어렵다. 사업이 종결되거나 축소되고 만다. ‘꿈의 오케스트라’도 1차 연도 대폭적 지원에서 6차 연도까지 점차 줄이다 7년차에 완전 자립으로 설계됐다. 강북구에서는 예술인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구의 재정 지원과 재단의 열정이 만났다. 풍부한 인적 자산은 장점이자 토대다. 이를 지속하고 구조적으로 체계화해야 한다. 몇 년 전 예술인과 시민 배우들이 힘겹게 창작·제작했던 연극은 5회 공연 후 유통되지 못했다. 무대 도구는 지금까지 컨테이너에서 잠자고 있다. 반복해서는 안 되는 아픈 기억이다. 작품 유통은 곧 예술인의 밥상이 된다. 새 작품의 시작으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예술 창작, 지역 문화 프로젝트 등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강북페스타’다. 완성된 창작 작품의 유통을 위한 직전 단계다. 자연과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창작해 쇼케이스 후 마지막 강북페스타를 거쳐 유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강북페스타는 유통의 출발점이 됐다. 첫해 대표작인 극단 도시락의 ‘하이타이’는 춘천연극제 2관왕을 달성했다. 광주국제평화연극제 개막 초청작에 이어 서울국제마임페스티벌에서 전회·전석 매진에 기립박수의 위업을 이뤘다. 2년차 사부작당의 ‘향기장수이야기’는 50회가 넘는 최다 유통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의 지역 간 우수문화교류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점은 3년차 창작집단 싹의 ‘환상공간’이다. 세계 최대 공연 축제인 지난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람객 평점 ‘별 5개’를 받았다. 평론가와 전문매체 평점은 별 4~5개를 획득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시어터 어워드와 아시안 아츠 어워드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환상공간’은 수유리의 옛 지명인 무너미 마을의 전설이 바탕이다. 창작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생활문화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를 했다. 북한산 아래에서 에든버러까지 진출한 것이다. 올해는 호주 애들레이드 축제에 초청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에서도 공연 예정으로 재단의 지원사업 구조로 유통까지 크게 성공한 사례다. 이와 같은 지속 성장 지원 모델은 널리 확산돼야 한다. 구와 재단의 지속 성장 지원 사업은 현재 진행형이자 확장형이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
  • 여전한 ‘월클’… 최민정 국대 선발전 1위

    여전한 ‘월클’… 최민정 국대 선발전 1위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8·성남시청)이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7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32초0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500m와 500m에 이어 전 종목 우승 신화를 쓰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최민정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서 모든 힘을 쏟았다”며 “새 시즌을 앞두고는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 선발전은 최민정의 마지막 선발전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9일 1차 선발전을 마친 뒤 2026~27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 활동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자부 종합 2위는 심석희(29·서울시청)가 차지했다. 심석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으로 자동선발된 김길리(22·성남시청), 최민정과 함께 2026~27시즌 국제대회 개인전에 나선다. 남자부에서는 이정민(24·성남시청)이 1위, 김태성(25·화성시청)이 2위에 올라 자동선발된 임종언(19·고양시청)과 함께 개인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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