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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 넘는다’… 전북,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도전장

    ‘군위 넘는다’… 전북,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도전장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선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이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 가운데 전북에서는 이보다 더 큰 규모로 ‘국내 최대’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입장이다. 전북도는 이원택 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180홀 이상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다음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까지 시·군 공모와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조성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30년 개장이 목표다. 도는 시·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비 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확보해 파크골프장 일대를 문화·관광·여가 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를 토대로 시·군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은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31만 2881㎡ 부지에 180홀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 규모 ‘산악형’ 파크골프장이다. 이 지사는 그동안 파크골프를 전북의 새로운 관광·복지·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쳐 왔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파크골프 회원 수가 22만 9757명에 이르고 실제 운동을 즐기는 골퍼만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파크골프 복합 단지를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형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면서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시·군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은 우리 것” 대구 군위군-전북 불꽃 경쟁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은 우리 것” 대구 군위군-전북 불꽃 경쟁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선점을 위한 지자체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이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 가운데 전북에서는 이보다 큰 규모로 ‘국내 최대’ 타이틀을 가져오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이원택 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180홀 이상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8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까지 시군 공모와 현장실사 및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조성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2030년 개장이 목표다. 도는 시·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비 지원 비율을 기존 30%에서 70%로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확보해 파크골프장 일대를 문화·관광·여가 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게 도의 목표다. 이를 토대로 시·군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은 대구 군위군 의흥면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31만 2881㎡ 부지에 180홀을 갖춘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이다. 전북은 이를 뛰어넘는 파크골프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그동안 파크골프를 전북의 새로운 관광·복지·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파크골프 회원 수가 22만 9757명에 달하고 실제 운동을 즐기는 골퍼만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파크골프 복합 단지를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형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타 시군 사례를 참고하면서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도비 지원을 늘리는 등 시군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 60만 파크골퍼 공략… 선거판 달구는 파크골프장 공약 [우리동네 선거는]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이 6·3 지방선거 대표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식 회원 수만 20만명이 넘는 등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자 이들을 향한 표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회원 수만 22만 9757명에 달한다. 3년 전인 2022년(10만 6505명)보다 10만명 넘게 늘었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는 이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파크골퍼 수는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협회는 추산한다. 이에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는 경쟁하듯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뛰어든 상태다. 국민의힘 이정현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지역에 파크골프장 1000개를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생활권마다 최소 1개씩 만들어 30분 거리 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파격적인 물량 공세다. 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는 15만~25만㎡(축구장 20~35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국 대회 유치도 가능한 수준이다. 기초단체 후보들도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규모 홀 조성으로 전국대회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계하겠다는 게 후보들의 계획이다. 국민의힘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는 최소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복합단지를 만들어 5성급 호텔과 국제대회 유치 기능까지 묶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민주당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참숯 클러스터 인근에 36홀 규모의 관광형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경기 광주시에서도 여야 후보들이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대에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소음과 주차난,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확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앞서 올해 초 전주에서는 우아동 파크골프장 을 놓고 지역 주민이 반발하자 조성 장소를 바꿨다. 전주 만성동 파크골프장 조성 당시에도 일부 주민이 행정에 민원을 넣으며 반대했다. 주민 A씨는 “놀이터나 공연장, 풋살장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로 만든다” 선거판 달구는 파크골프장 조성 경쟁

    “국내 최대로 만든다” 선거판 달구는 파크골프장 조성 경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이 대표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협회 공식 회원 수만 20만명이 넘으며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자 이들을 향한 표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회원 수만 22만 9757명에 달한다. 3년 전인 2022년(10만 6505명)보다 10만명 넘게 늘었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파크골퍼 수는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협회는 추산한다. 이에 정치권과 지자체는 경쟁하듯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뛰어든 상태다. 국민의힘 이정현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지역에 파크골프장 1000개를 조성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생활권마다 최소 1개씩 만들어 30분 거리 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파격적인 물량 공세다. 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는 국내 최대 규모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는 15만~25만㎡(축구장 20~35개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전국 대회 유치도 가능한 수준이다. 기초단체 후보들도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규모 홀 조성으로 전국대회를 만들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계하겠다는 게 후보들의 계획이다. 국민의힘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는 최소 54홀 규모의 파크골프 복합단지를 만들어 5성급 호텔과 국제대회 유치 기능까지 묶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민주당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참숯 클러스터 인근에 36홀 규모의 관광형 파크골프장을 만들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 경기 광주시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파크골프장 인프라 확대에 한목소리를 냈다. 다만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주차난,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무분별한 파크골프장 확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앞서 올해 초 전주에서는 우아동 인후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놓고 지역주민들이 소음과 사생활 침해 문제를 제기해 금상동 금상1교 하부공간으로 장소를 바꿨다. 전주 만성동 파크골프장 조성 당시에도 일부 주민들이 행정에 민원을 넣으며 반대했다. 주민 A씨는 “노인들을 위한 시설 못지 않게 동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나 공연장, 풋살장 등 젊은 세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행정과 지역 정치권에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군위는 ‘골프 천국’… 전국 최대 180홀 파크골프장 앞세워 전원 레저도시 도약

    군위는 ‘골프 천국’… 전국 최대 180홀 파크골프장 앞세워 전원 레저도시 도약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 군위군이 ‘골프 천국’으로 변신하며 대구경북권 최대의 전원 레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군에 따르면 5일 현재 8개 전 읍·면에 걸쳐 파크골프장 10곳(총 144홀)과 대중골프장 4곳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전국 최대 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과 대중골프장 2곳이 추가 조성되고 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다. 우선 의흥면 이지리 산 115-1 일대에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465억원(전액 군비)이 투입돼 31만 2881㎡ 부지에 180홀을 갖춘 파크골프장이 단계별로 건설된다. 이는 민선 8기 김진열 군수의 대표 공약이기도 하다. 1단계 사업으로 올 9월까지 12만 3373㎡ 부지에 215억원을 들여 초급자용 27홀과 중상급자용 36홀, 최상급자용 18홀 코스 등 81홀을 짓는다. 현재 공정률은 60% 수준이다. 99홀 규모의 2단계 사업은 내년 말까지 추진된다. 다양한 편의 및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해 연못 4곳과 경기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쉼터 등을 갖춘다. 군은 180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인근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연계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일대를 문화·관광·여가 시설을 갖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 군의 청사진이다. 또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은 뒤 11월쯤 개장 기념 전국 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 중 군위읍 수서리에 18홀 규모 수서골프장이 개장하고 하반기엔 소보면 봉소리에 27홀 규모 황제골프장 착공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을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밤낮 구분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경북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군위의 랜드마크이자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182개 모든 마을 5차례씩 방문 성과… TK신공항·숙원 사업 추진 전력”

    “182개 모든 마을 5차례씩 방문 성과… TK신공항·숙원 사업 추진 전력”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전국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의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자’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군위군 전역에 새로운 농촌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이런 바람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돼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배경은. “군위군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노령화 지수가 꼴찌다. 노인인구 비율이 (지난해 기준) 46.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각종 사업 추진에 있어 수요자에 맞춘 지역 특화 사업 구상이 필요하다.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군위의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주민의 주인의식과 참여다. 지속 가능성은 주민이 만든다.” ●전국 지자체 중 노령화 지수 최고 -실제 주민 반응은 어떤가. “특히 예전에 경로당에서 화투를 치거나 TV를 보면서 소일하시던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벗어나 마을가꾸기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등 크게 만족하신다. 덕분에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군민의 만족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사업에 참여한 응답자 중 92.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현장 밀착형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민선 8기 동안 군위지역 182개 전체 마을을 5차례씩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주민 가운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다. 마땅히 찾아뵙고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도리다. 이를 통해 군정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감, 신뢰가 두터워졌다. 특히 마을을 순회하면서 총 1392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858건을 완료 또는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일일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1300여건 민원 중 860건 완료·추진 -민선 8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계획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등 군위 100년 미래 번영을 위한 최대 숙원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지난 12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TK신공항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180홀 파크골프장 조기 조성과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초·중·고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 아울러 지금까지 각종 수상 등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주민자치와 행정혁신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146억 6800만원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 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광역시도 최초로 만든 ‘체육국’ 장애인·비인기 등 전 종목 아울러생활체육의 달 5월, 8개 대회 개최‘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 신설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 도약시민 체육활동 참여 빈도 전국 1위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20곳 운영전국체육대회 등 3개 대회 준비 중사직구장 2031년까지 재건축 추진남자프로배구단 유치 방안도 검토 ‘가정의 달’ 5월은 부산에서는 다른 의미로 통한다. 지난해 9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제안한 뒤 시가 올해부터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박 시장은 문화체육국 체육부서를 떼어 국으로 격상시켰다. 체육국 신설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다. 이를 계기로 부산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스포츠 천국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장애인과 시니어, 비인기 종목, 이색 스포츠까지 아우른 5월 생활체육 행사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이란 말의 의미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는 생활체육의 달 5월에 다양한 종목에서 모두 8개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별로는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어로빅·힙합·볼링·파크골프·배구)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빙상(쇼트트랙) 동호인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부산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컬러레이스 등이 펼쳐졌다. 올해 신설한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은 전국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일원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도시, 자연,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에서 부산의 색깔을 보여 준 색다른 도전의 장이 됐다. 북구 빙상장 쇼트트랙 대회는 겨울스포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됐다. 생활스포츠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9종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다.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참가자 600여명 중 90세를 넘은 어르신이 무려 12명에 달했다.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의 한 참가자는 “푸른 잔디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대회장에서 자연 그대로의 감동을 느꼈다”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고 평탄한 코스와 뛰어난 접근성에 감탄했다.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다리들을 따라 펼쳐지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세븐브릿지 인 부산’(가칭)을 비롯해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아이스하키 대회, 클라이밍 대회, 합기도 대회, 3X3 농구 대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회는 계층과 계절,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지는 생활체육을 통해 ‘365일 시민 중심 체육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주 1회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침여 빈도는 8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65.83%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체육활동 실천율은 22.9%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로 조사됐다.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뿐 아니라 기반시설도 크게 늘렸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민선 8기 들어 유휴부지와 틈새공간을 적극 발굴해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었다. 지난 3년간 160억원을 들여 41곳을 조성했고 상반기에도 1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체육환경도 개선한다. 상반기까지 415억원을 투자해 62곳을 개보수한다. 16개 구·군에서 지역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20곳을 운영하며 추가로 생활밀착형 8곳과 시니어형 1곳을 건립하고 있다. 예산은 2590억원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은 10분 내 접근 가능한 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이다. 이 가운데 ‘부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체육시설과 동계스포츠(컬링장) 기능을 동시에 갖는 통합형이다. ‘복합힐링파크’는 부산에서 처음 건립되는 어르신 맞춤형 시설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노년층 수요가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11곳, 180홀이다. 내년까지 36곳, 377홀로 늘릴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가 가장 많이 받는 민원 가운데 하나가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500홀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축은 엘리트(전문인)체육이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2002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00년 전국체전을 연 데 이어 25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다. 이에 걸맞게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부산을 알리는 무대를 구상 중이다.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회가, 이듬해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어져 3년간 부산은 체육의 바다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637억원을 투입해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57억원을 들여 테니스와 산악 경기장 2곳을 만든다. 이번 전국체전은 아시안게임 이후 낡고 오래된 지역의 경기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고 즐기는 프로스포츠 지평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부산의 대표 프로스포츠는 단연 야구다. 그러나 사직구장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을 들여 현 구장을 재건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최근 북항재개발 부지에 바다와 연결되는 야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제기됐지만 조 단위의 과도한 재정 추가 부담으로 인해 시는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야구도시에 걸맞게 기장군 야구테마파크에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8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프로배구단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남자프로배구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가진 그랜드슬램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군위, 반드시 군부대 유치… 올해는 민군 상생 복합타운 조성 원년”

    대구 군부대 유치, 군정 최대 현안주민설명회·현지 실사 ‘모범 수행’유치하면 4600억 생산유발 효과 TK신공항 맞춰 ‘하늘도시’ 조성주거·산업·교육 자족형 신도시로대구와 교류 늘어 생활인구 증가“1300여년 전 삼국통일의 전초기지였던 군위가 옛 영광을 재현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기필코 대구 도심 군부대를 유치해 ‘민군 상생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는 15일 “새해에는 국방부와 대구시가 건군 이래 최초·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대구 도심의 군사시설인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제50사단, 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군위 100년 미래의 발전 원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이날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군정 최대 현안이자 최우선 목표로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를 꼽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군위는 2년 전 군부대 유치에 나선 이후 주민설명회, 군 정주환경 및 민·군상생 포럼, 국방부 현지 실사 등 모든 절차를 다른 경쟁 도시에 비해 모범적으로 수행했다”고 자부한다며 군부대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 -2025년 군위군정의 키워드는. “‘변화·혁신·도약’이다. 군위는 올해 대구경북(TK)신공항 및 공항도시 조성, 민·군이 공존하는 민군상생 복합타운 방식인 복합밀리터리타운 건설 등 대규모 사업 추진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도 빠른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될 것이다. 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들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군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어떤 각오로 임하고 있나. “애초 국방부가 지난해 말 예비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으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후폭풍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 오는 3월까지 국방부의 예비 후보지 발표와 대구시의 최종 이전지 선정이 예상되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부대를 유치하면 당장 약 4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군위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유치에 전력할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에 힘쓰고 있다.” -TK신공항 건설과 전략적 공간 개발로 첨단산업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어떤 내용인가. “오는 2030년 TK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주거, 상업, 산업, 교육, 의료 등 핵심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신공항 배후 신도시인 군위하늘도시는 전체 면적 1070만㎡에 계획 인구는 14만명 규모로 제1·2첨단산업단지(약 630만㎡)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올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3일 TK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소개해 달라. “국토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항공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 토지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최대한 조속히 착공할 방침이다.” -최근 군위가 TK신공항 건설과 생활인구 증가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2023년 7월 군위 대구 편입으로 군위∼대구 급행버스 노선 신설과 대구시티투어 군위 노선 운영 등으로 인구 25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와 군위 간 교류가 상당히 활발해졌다. 이에 힘입어 군위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2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주민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 비율이 6월 기준 9.5배를 넘어서며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 11위, 대구·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지방소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올해는 군위 생활인구를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1일 1만명을 목표로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꾸준히 강조해 왔다. 새해 계획은. “군위군은 ‘고령화율’, ‘지방소멸 위험지수’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지금까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를 슬로건으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3년차였던 지난해 182개 전체 마을의 89%에 해당하는 162개 마을이 참여할 정도로 주민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또 군민 모두를 위한 복지 공간 조성을 위해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군위 세대희망 복지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준공되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문화·교육·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거점학교 운영 및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 교육발전위원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공항 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축제 불모지로 평가되는 군위 대표 축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상반기 중 ‘군위군 대표 축제 개발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위군 관광 종합 발전계획’도 연내 수립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 현재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180홀 조성 사업 가운데 1차로 올해 81홀을 준공한다.” -새해를 맞아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최근 ‘2024년 군위군 주민의식 및 행정수요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군정 운영 평가에서 참여 군민 85.4%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주요 정책에 대한 종합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80.58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모든 게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한 결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 새해에도 군위군의 미래 100년을 향한 도전은 거침없이 계속될 것이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큰 화합이 성공을 이끈다’는 ‘대화위성’(大和爲成)의 대승적 자세로 군위 발전에 동참해 주길 간곡히 당부한다. 새해에도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 경북 군위에 ‘180홀 파크골프장’… 레저스포츠 관광특구 변신 시동

    대구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위군은 2025년까지 의흥면 이지리 일원 23만㎡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 조성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경기 양평골프장(81홀)으로 알려졌다. 군위 파크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및 승마 체험시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코스를 초·중급자(95홀), 상급자(63홀), 고급자(22홀) 코스로 구분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한다는 복안이다. 또 인근 삼국유사테마파크(72만 2263㎡)와의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여가 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신화·설화·향가 등을 교육과 놀이, 휴식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공간이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곳은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 국도 5호선, 상주∼영천 및 중앙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다. 대도시인 대구 시내까지는 불과 20~30분 거리로 가깝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팔공산 인근 군위지역에 대규모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활력 있는 군위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하는 한편 도시 은퇴자 유치와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에는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대중골프장 4곳이 영업 중인 데다 2곳이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파크골프장 180홀과 기존의 파크골프장 4곳이 운영되면 전국 최대의 골프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골프 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생긴다…180홀 규모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파크골프장 생긴다…180홀 규모

    대구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위군은 2025년까지 의흥면 이지리 일원 23만㎡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180홀 규모의 천연잔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에 조성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경기 양평골프장(81홀)으로 알려졌다. 군위 파크골프장은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및 승마 체험시설, 야외 조경을 활용한 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 코스를 초·중급자(95홀), 상급자(63홀), 고급자(22홀) 코스로 구분 조성해 이용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한다는 복안이다. 또 인근의 삼국유사테마파크(72만2263㎡)와 연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활성화하고 문화관광 여가 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삼국유사의 신화·설화·향가 등의 이야기를 교육과 놀이, 휴식이라는 3가지 테마로 재해석한 문화 관광 공간이다.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곳은 팔공산터널(칠곡 동명~군위 부계), 국도 5호선, 상주∼영천 및 중앙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용이하다. 대도시인 대구 시내까지는 불과 20~30분 거리로 가깝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자연 경관이 빼어난 팔공산 인근 군위지역 한 곳에 대규모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군위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활력 있는 군위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라며 “특히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구권 최대의 체류형 스포츠타운으로 육성시키는 한편 도시 은퇴자 유치와 세수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에는 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드물게 대중골프장 4개가 영업 중인 데다 2개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다. 게다가 파크골프장 180홀과 기존의 파크골프장 4개가 운영되면 전국 최대의 골프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골프천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자체들 ‘파크골프’ 과감한 투자… 동호인 유치 각축전

    지자체들 ‘파크골프’ 과감한 투자… 동호인 유치 각축전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인구를 유치하는 데 경쟁적으로 나서면서 동호인 유치 각축전으로 가열되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8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곳 108홀(신설 4곳·확장 2곳)의 파크골프장을 짓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파크골프장 수는 기존 25곳 513홀에서 29곳 621홀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5000여명에서 지난해 1만 8700여명으로 5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경북 군위군은 2025년까지 팔공산 인근 의흥면 이지리 일대 25만㎡ 부지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이며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에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만들어 체류형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면서 “골프장이 준공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며, 전국 대회 유치에도 나설 작정”이라고 말했다. 경남 남해군도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2홀, 숙박시설(100객실)을 포함한 클럽하우스, 공설운동장(다목적구장 1면) 등을 건설한다. 2025년 착공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현면 도마리 성산간척지 18만 6461㎡ 부지이며, 사업비는 238억 8000여만원이 예상된다. 경북 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35억원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을 비롯해 총 61홀의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97홀로 늘릴 계획이다.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는 각각 2017년, 2019년부터 72홀과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이 무단으로 조성돼 문제가 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리 구역에 있는 영남권 파크골프장 74곳 중 34곳이 불법으로 조성됐거나 확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국 지자체 파크골프장 조성 ‘붐’

    전국 지자체 파크골프장 조성 ‘붐’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인구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에 일제히 가세하면서 파크 골프 인구 유치 각축전으로 가열되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사업비 82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호강 둔치에 총 6곳, 108홀(신설 4곳·확장 2곳)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파크골프장 수는 기존 25곳 513홀에서 29곳 621홀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지역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5000여명에서 지난해 1만 8700여명으로 5년 만에 4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경북 군위군은 2025년까지 팔공산 인근 의흥면 이지리 일대 25만㎡ 부지에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파크골프장에 클럽하우스, 부대시설 등을 만들어 체류형 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면서 “골프장이 준공되면 정부에 레저스포츠 관광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며 전국 대회 유치에도 나설 작정”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올해 말까지 35억원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 2구장) 18홀을 비롯해 총 61홀의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올해 말에는 파크골프장이 97홀로 늘어난다. 경남 남해군도 2026년까지 파크골프장 72홀, 숙박시설(100객실)을 포함한 클럽하우스, 공설운동장(다목적구장 1면) 등을 건설한다. 2025년 착공 예정이다. 대상지는 고현면 도마리 성산간척지 18만 6461㎡ 부지이며, 사업비는 238억 8000여만원이 예상된다. 군은 파크골프장이 생기면 연간 25만 8000여명의 이용객 유치 등으로 연간 27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는 2017년, 2019년부터 72홀과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이 무단으로 조성돼 운영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리 구역 내에 조성된 영남권 파크골프장 74곳 중 34곳이 불법으로 조성됐거나 확장돼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이난-남쪽바다海南로 “튀어”

    하이난-남쪽바다海南로 “튀어”

    칼바람의 뭇매가 싫다. 그저 흐물흐물 허물어지고 싶은 너, 도저히 참기 힘들 걸? 하이난의 호텔이 아찔하게 유혹할 테니까. SANYA ”망망대해 같은 1만평의 수영장” 르네상스 리조트 & 스파 산야Renaissance Resort & Spa Sanya 호텔 경진대회라도 열렸냐고?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군. 지금 하이난에는 전세계 유수의 특급 호텔과 리조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어. 르네상스 리조트도 그중 하나야. 2010년 문을 연 신상 호텔이자 ‘메리어트’ 계열이기도 해. 호텔에 도착했다면 당장 객실로 달려가. 베란다에서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거든. 객실의 85%가량이 ‘바다 전망’을 자랑한단다. 먼발치서 보기만 할 뿐, 만질 수 없다면 네 것이 아냐. 직접 해변으로 나가 보자. 호텔에서 해변까지는 불과 5분이거든. 리조트가 미리 조성해둔 산책길을 따라서 걸으면 어느새 보들보들한 모래가 소복하게 앉은 해변에 당도할 거야. 모래사장 위로 대형 밀짚모자를 뒤집어쓴, 간이 의자가 듬섬듬성 늘어서 있지. 그곳에 앉으면 겨울바다가 성큼 다가온단다. 겨울바다라지만 맵지 않고, 오히려 포근하지? 하이난은 베트남과 맞닿아 있어서 아열대 기후를 자랑하거든. 바다 구경으로 목을 축였다면 리조트 전체를 둘러싼 수영장으로 향할 차례! 1만평의 수영장이라. 듣기만 해도 흥분되지 않니? 여기서 노닐다 보면 망망대해를 탐험하는 기분에 휩싸여. 물 온도가 항시 27도를 유지하니까 밖이 추워도 수영할 맛이 나. 개구리, 펠리컨 등 동물 모형을 세워둔 키즈 풀, 고급스러운 라군 풀도 마련돼 있으니 금상첨화지. 특히 저녁 무렵, 수영장은 최고란다. 물 안에 LED 조명이 은은하게 퍼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수영도 지겹다면, 복합 놀이 공간인 ‘R-CADE’도 좋지. 닌텐도 위Wii를 해볼까, 탁구를 해볼까, 포켓볼을 쳐 볼까’ 행복한 고민의 연속이지. 투숙자는 매일 한 시간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단, 볼링은 추가 요금을 받으니 유의해. 주소 No 1, Yezhou Road, Haitang Bay, Sanya 572013, Hainan, China 홈페이지 www.renaissancesanya.com ▶깨끗하고 드넓은 수영장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또한 호텔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아름다운 바다가 기다린다. 호텔 식사도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훌륭하다. ▶수영장, R-CADE를 찾아가다가 몇 번이나 길을 헤맸다. 엘리베이터 역시 구석에 자리해 있어 발견하기 어렵다. 미리 로비에서 리조트 지도를 챙기고 엘리베이터 위치도 확인할 것.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메리어트 계열의 ‘르네상스 리조트 & 스파 산야’는 입구부터 여행객을 압도한다 2 아이를 동행해도 걱정없다. 재미난 장난감이 가득한 키즈클럽 3 웅장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르네상스 리조트의 로비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HAIKOU ”나, 기네스북에 오른 호텔이야” 미션힐스 하이커우MissionHills Haikou 2011년 10월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파 리조트’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았어. ‘크기’로는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중국답지? 미션힐스 하이커우의 ‘형님’이라 할 수 있는 미션힐스 선쩐심천 역시 ‘세계 최대 골프장’으로 먼저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어. 그곳은 216홀을 갖추고 있어 골퍼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탐을 내지. 미션힐스 선쩐만큼은 아니지만 미션힐스 하이커우도 180홀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으니 놀라지 마. 이 호텔은 사실 VIP급 인사들에게 더 잘 알려져 있어. 들어는 봤니? ‘미션힐스 스타 트로피’ 대회! 이 대회에 초청받은 사람으로는 박세리, 로레나 오초아, 그렉 노먼 등 유명 골퍼를 비롯해 휴 그랜트, 크리스천 슬레이터 등 할리우드 스타까지 넘나들어. 골프로 유명한 리조트긴 하지만, 미션힐스 하이커우를 맛본 사람은 하나같이 ‘온천’을 최고로 꼽더라고. 냉온천탕의 수는 무려 168개에 달하지. 부지런히 이 탕, 저 탕을 누비고 다녀도 시간이 모자랄 거야. 더구나 이곳에선 이집트의 람세스를 만날 수 있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도 보여.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를 주제로 온천장을 꾸며 뒀거든. 지하 800m에서 솟아나는 물은 미네랄 원소를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몸의 나쁜 기운을 제거해 준단다. 은은한 향이 풍겨져 나오는 유칼립투스탕, 라벤더탕은 강력하게 추천해. 인공 파도가 철썩이는 야외 수영장과 고즈넉한 실내 수영장 탐방도 놓치지 마! 주소 NO.1 Mission Hills Boulevard, Haikou, Hainan, China 홈페이지 www.missionhillschina.com ▶화산지대에 들어선 호텔인 만큼 ‘온천’이 뛰어나다. 인공미를 풀풀 풍기는 여타의 중국 온천과 달리, 미션힐스의 온천은 상당히 고급스럽다. 일본의 유명 온천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 ▶‘하이커우’는 골프 마니아를 위한 여행지다. 그만큼 호텔을 벗어나면 볼거리가 적은 게 사실.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타입이라면 이곳은 별천지. 글·사진 구명주 기자 취재협조 호텔앤에어닷컴 02-310-2672 4 중국 최남단인 하이난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대륙의 바다는 매혹적이다 5 골프 마니아를 설레게 하는 그 이름, 미션힐스. 미션힐스 선쩐과 함께 미션힐스 하이커우도 우수한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 6, 7 화산지대에 들어선 미션힐스 하이커우는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를 자랑한다 8 당장이라도 풍덩 뛰어들고 싶은 수영장 ★하이난 이름부터 정직하다. ‘남쪽바다’를 의미하는 ‘해남海南’은 중국식 발음으로 ‘하이난’이다. 여행은 주로 국제공항이 자리한 산야시와 하이커우시 일대에서 이뤄진다. 주요 관광지로는 소수민족인 이족과 묘족의 삶을 재현한 ‘삥랑 빌리지’, 원숭이의 세계를 훔쳐볼 수 있는 ‘원숭이 섬’이 있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30분.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고용없는 성장](2)서비스업을 키우자

    1998년 덴마크의 유명한 완구회사인 레고사가 경기도 여주에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를 30만평 규모로 조성하려 했다.2억달러 가량의 투자합의까지 마친 상태였다.그러나 이같은 계획은 수도권 규제에 묶여 성사되지 못했다.이후 레고사는 독일로 가버렸다. 우리 국민이 올해 자녀의 유학비로 해외에 쏟아부은 돈은 20억달러.여기에 자녀들에게 별도로 보내는 송금을 포함하면 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30억달러(3조 6000억원)는 연봉 5000만원짜리 교사를 무려 7만 2000명이나 고용할 수 있는 돈이다. 우리나라는 굴러들어온 서비스 일자리는 차버리면서 교육·병원·골프장 등에서 매년 다른 나라에 숱한 서비스 일자리만 만들어주고 있다.‘한국의 서비스산업’과 정부 정책이 얼마나 한심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들이다. ●서비스업 GDP의 53%·고용의 62%차지 2000년 기준으로 서비스산업은 GDP(국내총생산)의 52.9%,고용의 61.1%를 차지하고 있다.실제 92년부터 2002년 10년사이에 제조업 부문 취업자는 75만명이 감소한 반면 서비스 부문 취업자는 445만명이 늘었다.서비스업 고용비중은 높아졌지만 개별 서비스업의 국제경쟁력은 취약한 실정이다. 서비스산업은 개인서비스(음식·숙박업,레저,스포츠,엔터테인먼트),기업지원서비스(운송,보관,도·소매,물류,금융,해운,컨설팅,법률,디자인,연구개발),사회서비스(교육,의료,공공서비스) 등으로 구분된다. 음식·숙박업은 지난 수년간 창업 붐과 은행 대출 경쟁을 타고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다.최근에는 경기 침체속에 휴·폐업이 잇따라 고용이 위축될 전망이다.레저·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은 토지집약적인 산업으로 땅값이 싸야 하지만 싼 땅은 농지·임야,군사시설보호 등의 규제에 묶여 이용하기 힘든 상태다. 기업지원서비스업은 해운과 항공이 그런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을 뿐이며 나머지는 취약하다. 디자인산업이 발달했더라면 부산의 신발산업과 대구의 섬유산업이 무너지지 않았을 것이란 지적은 뼈아프다. 사회서비스산업의 수준은 더욱 한심하다.GDP 비중이 각각 5∼6%에 이르는 교육·의료서비스는 크게 뒤져있다.영어 하나 배우려면 외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고 암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야 한다.물론 국내 서비스업의 낙후는 비싼 땅값과 기술 부족 등의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또 제조업 위주로 금융·세제를 지원한 반면 서비스업을 푸대접한 결과이기도 하다.그러나 정책이 앞섰다면 이런 후진에서 벗어났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기업지원·사회서비스등 고급화 급선무 정부는 얼마전부터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에 눈을 떠 서비스업 규제를 우선적으로 풀겠다고 밝혔다.관광·레저·스포츠 시설 건립과 관련한 과도한 토지이용 및 환경규제를 최대한 완화하겠다는 것이다.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골프·스키장 건립 등도 지역특화발전특구법 제정을 통해 해결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인천·부산·광양 등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인학교와 병원·약국 등을 내국인들에게도 허용해 주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외국교육기관과 외국병원의 국내 진출에는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그리고 관련 단체들이 부정적이다.감사원이 관련 부처의집단이기주의를 감사 대상으로 삼겠다고 거론했을 정도이다.가장 지식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는커녕 해당 부처와 이해집단들의 이기주의가 발목을 잡고 있다.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는 “고객이 나은 서비스를 찾아 국외로 이동하는데도 해당 부처와 이해집단 등이 관련 산업의 개방에 반대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여행객들이 해외로 나가 외화를 써가며 골프를 쳐도 여전히 국내에서 골프장 건설은 환경 규제 등으로 쉽지 않은 것은 문제이다. 선전에 180홀짜리 세계 최대규모의 골프장을 짓는 중국처럼 적어도 시화호 1700만평에 골프장을 전부 짓는 식의 과감한 발상전환이 서비스업 발전에 필요한지 모른다. 주병철 기자 bcjoo@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 中 녹색아편 골프 붐 부유층 새 코드로

    중국인들은 지금 ‘녹색 아편’ 골프 중독증에 빠져들고 있다.1984년 외국인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대륙에 첫선을 보인 골프장은 이제 중국 부유층들 사이에 골프 안 치면 불출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가라오케나 사우나,마작 외에 특별한 여가 문화가 없는 중국의 상류층들은 골프장에서 사교도 하고 사업도 하면서 건강을 돌보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찾는 분위기다.술집이나 식당 등에서 진행됐던 비즈니스 상담도 이제는 ‘골프 모임’에서 이뤄지는 등 급속한 변화를 맞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중국의 골프 인구는 대략 100만명 안팎으로 추산되지만 ‘성공한 상위 5%’인 6500만명의 잠재 골프 인구를 갖고 있어 향후 폭발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베트남과 접경지대인 남서쪽의 윈난(雲南)성까지 중국 전역에 골프장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중국의 골프장 숫자는 현재 200여개로 추산되지만 내년에는 올해의 두 배인 4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문을 연베이징 근교의 징화 골프장은 평일에도 사람들로 가득하다.개장한 지 한 달도 채 안됐지만 벌써 회원권을 구입한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다. 개인 회원권의 경우 2만달러로 중국 1인당 평균 GDP(1000달러)의 20배에 달하는 고액이다.하지만 예상보다 수요가 넘쳐 조만간 2만 5000달러로 회원권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이 때문에 미리 회원권을 사두려고 예약자가 줄을 선 상태다. 회원권은 한국처럼 일반에 분양돼 자기들끼리 사고팔고도 가능하다.징화 골프장의 리화(李華·36) 대표는 “베이징 근교의 골프장은 현재 20여개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 두 배가 넘는 50여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근교 골프장 이용료는 주말의 경우 600위안(9만원)∼1000위안(15만원) 선이고 회원들은 120위안(1만 8000원)∼180위안(2만 7000원)선이다. 현재 중국의 골프 인구는 전체 인구(13억명)의 0.08%인 100만명으로 추산된다.하지만 골프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유층인 상위 5%(6500만명)는 언제든지 골프 인구로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산술적으로 65배 이상의 시장 잠재력을 갖춘 셈이다. 골프 연습장도 만원이다.5년 전인 98년만 해도 베이징 시내 골프장은 2∼3개에 불과했다.지금은 10배가 넘은 25개 안팎에 달한다.베이징 자오양(朝陽)구 왕징(望京)인근에 위치한 위안린(園林) 골프 연습장은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300야드 비거리를 갖춘 이 골프 연습장은 현재 정회원만 1500명이다. 톈진(天津)과 산둥(山東) 칭다오(靑島) 등 중국 전역에 4개의 골프 연습장을 운영 중인 설명복(薛明福·46·한국인) 사장은 “지난해 문을 열 때만 해도 중국인은 전체의 10%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회원의 40%가 넘는다.”며 “‘폭발적’이란 말을 요즘 들어 아주 실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사스가 골프 붐의 결정적 계기 중국 골프 붐의 일등공신은 지난 4월 중국 대륙을 휩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파동이다. 회사들이 한 달 이상 일시 휴업에 들어가고 극장이나 유흥가 등 오락시설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갈 곳이 없는 부유층들이 술잔 대신 ‘골프채’를 잡은 것이다. 리화 징화골프장 대표는 “골프를 치고 싶어도 분위기 상 눈치를 봤던 부유한 중국인들이 사스를 계기로 너나 할 것 없이 골프장으로 몰려들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과거 가라오케나 마작을 하면서 상담하던 관행이 이제 골프로 바뀌고 있다.”며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부유층들은 술자리는 도망가도 ‘골프 모임’은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설명했다. 골프 경력 3년째라고 자신을 소개한 자오밍산(趙明山·38)은 “사스 당시 처음 골프채를 잡은 친구들이 이제 골프광으로 변했다.”며 “회사의 간부급들도 골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중국 지도부 내에서도 초기 ‘사치 운동’이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희석되고 건전한 놀이문화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골프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 있는 한국보다는 놀이문화로 인식하는 미국 쪽에 가까운 편이다. IT업체를 운영하는 마천푸(馬陳富·43)는 “올 초만 해도 가라오케에서 공무원들이나 거래처 사람들을 접대했지만 지금은 골프장을 돌면서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한다.”고자랑한다.그는 최근 관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뇌물’이 골프 회원권이라고 귀띔했다. 까다롭던 골프장 건설 허가 규정도 최근 들어 상당히 완화됐다는 후문이다.최근 우후죽순처럼 시작되는 골프장 건설 붐도 이를 뒷받침한다. 윈난성의 경우 외자 유치를 통한 골프장 개발이 주요한 경제 목표로 설정될 정도다.윈난성 발전계획위원회 류중(劉宗) 처장은 “쿤밍시 주변을 따라 5년내 10개의 골프장을 건설,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의 골프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골프 청사진을 제시했다. ●20년만에 골프대국으로 성장 중국의 골프장은 전국 200여개로 미국·일본·캐나다·영국에 이어 세계 제5위의 골프장 대국으로 성장했다. 중국에 골프장이 처음 들어선 것은 개혁·개방 초기인 지난 1984년이다.홍콩 기업인이 광둥성에 외국인 투자유치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세운 이후 20년 만에 중국의 골프 인구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90년대 초만 해도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극소수의 중국인들이 골프에 심취했지만 90년대 중반 고도성장이 지속되면서골프 인구가 서서히 증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리화 대표는 “골프를 선도한 직종은 집장사로 떼돈을 번 부동산 관련 업종이고 2000년대 들어 IT·금융업자들이 뒤를 잇고 있다.”고 최근 현황을 설명했다.지금은 연봉이 높은 중산층 직장인에게 골프문화가 퍼져나가는 추세다. 베이징의 메이쑹 컨트리클럽 예훙 회장은 “골프는 이제 중국에서 ‘푸른 아편’이 되고 있다.”고 중국내 골프 열기를 전했다.그는 중국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골프장 건설로 내년에는 골프장이 지금보다 2배 늘어난 400여개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년간 이들 골프장 건설에 쏟아부은 돈은 40억달러로 추산된다.잭 니클로스,닉 팔도,그레그 노먼 등 유명 프로 골프선수들도 중국에 자신만의 골프 코스를 설계했다. 180홀짜리 세계 최대의 골프장인 광둥성의 미션 힐스 골프장은 여의도 넓이의 2.35배에 해당하는 20㎢의 면적(1억 2000만달러)을 자랑하며 공사비만 2억 6700만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골프장비 수출도 지난해 8억달러를 기록,전세계 수출량(20억달러)의 40%를 차지하며 골프용품 생산대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oilman@ ■징화골프장 리화 대표 |베이징 오일만특파원|1993년부터 골프장과 인연을 맺은 리화(李華·36) 징화(京華) 골프장 대표를 만나 중국의 골프 바람에 대해 들어봤다. 앞으로 골프사업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 -매년 매출이 40% 이상씩 성장 중이다.베이징 근교 골프장의 경우 연 평균 매출액이 1300만위안(19억 5000만원)에서 2000만위안(30억원) 정도로 늘었다.앞으로 성장 잠재력은 엄청나다. 골프 인구는 전국적으로 100만명 정도다.이제 골프를 안하면 비즈니스가 안 된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한국의 경우 골프 바람이 불기 전에 한때 테니스가 유행이었지만 중국은 이런 과도기 없이 바로 골프로 이동 중이다. 어떤 계층의 사람들이 골프를 치는가. -최소 500만위안(7억 5000만원) 이상의 자산가들이 골프를 친다.중국의 1인당 GDP는 1000달러에 불과하지만 전체 인구의 5%인 6500만명 정도가 연 수입 500만위안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이 사람들이 골프장으로 나오면 엄청난 시장이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연령군의 사람들이 많이 오는가. -IT업계나 부동산업자,금융업자 등이 주류를 이룬다.평균 연봉은 20만(3000만원)∼30만위안(4500만원)이다.나이는 대략 35∼40세 정도가 가장 많다.대략 7∼10년 정도 자리를 잡으면 정상적인 월급 이외에도 음성적인 수입이 생긴다. 공무원들도 골프장에 많이 오는가. -국유기업 간부나 관료들도 최근 들어 골프를 많이 친다.일부 공무원들은 기업체로부터 공짜 회원권을 받기도 한다.과거 룸살롱에서 이뤄졌던 경제 상담들이 골프를 치면서 성사된다.건강 제일주의자들도 많이 생겨 술 먹자고 하면 안 나오고 골프 치자면 나오는 분위기다. 골프 인구가 급증한 배경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사스가 기폭제가 됐다.경제적 여력이 있었지만 주위의 눈치를 봤던 부유층들이 사스를 계기로 대거 골프장으로 몰리면서 폭발적인 증가세를 가져왔다. 골프장 대중화는. -한국과는 개념이 다르다.중국에서는 중소기업 사장들이 골프를 시작하는 것을 대중화로 봐야 한다.중국에서는 ‘성공한 5%’ 인구가 골프를 시작할 때 진정한 대중화가 시작된 것이다.6500만명에 달하는 숫자다.일반인들은 감히 골프를 생각할 수 없다.
  • 180홀! 中 세계최대 골프장 연말 개장

    중국 선전(深)에 잭 니클로스,어니 엘스,비제이 싱,닉 팔도,안니카 소렌스탐 등 세계적 골퍼들이 설계한 10개 코스를 갖춘 180홀 규모의 세계 최대 골프장이 연말 개장한다. 초대형 골프장 건설은 지금 중국에서 일기 시작한 ‘골프 열풍’을 반영한다.외국인과 극소수의 갑부들이나 즐기는 ‘부자 운동’으로 치부되던 골프에 급성장중인 신흥 중산층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중국골프협회(CGA)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건설중인 60개를 포함해 총 198개의 골프장이 있다.이중 70%는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에 몰려 있지만 최근 들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들로 확산되고 있다.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한 사람은 3만명이다.주말회원권 소유자와 골프연습장을 찾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계자들은 본다.평균 300만명이 골프 TV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중국에서 골프는 웬만한 재력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고급 운동이다. 미션 힐스 골프장의 개인 회원권 가격은 31만 5000달러(약 3억 7800만원)로 비싼 편.회원권이 있어도 골프를 칠 때마다 카트·캐디비용과 월회비도 따로 내야 한다.주말에 골프를 치려면 1380위안(약 20만원)은 든다. 김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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