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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배드민턴 ‘골든 데이’, 이소희·백하나가 테이프 끊었다

    한국 배드민턴 ‘골든 데이’, 이소희·백하나가 테이프 끊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31)-백하나(25·이상 인천공항공사)조가 올해 종목별 최강자를 꼽는 ‘왕중왕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소희와 백하나는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 조를 2-0(21-17 21-11)으로 꺾고 우승했다. 2024년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두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왕좌 방어에 성공했다. 이소희는 신승찬(인천국제공항)과 한 조로 출전했던 2020년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파이널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소희-백하나조는 12주 동안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올 시즌은 다소 고전했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제외하고 13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지난 10월 열린 덴마크오픈(슈퍼750)에서만 우승컵을 들었다. 한일전으로 치러진 이번 결승전은 체력이 승부를 갈랐다. 1게임은 초반부터 팽팽한 랠리가 이어졌고, 한국은 8-9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156차례나 공방을 이어간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잡았다. 지난해까지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올해 한국 대표팀을 맡은 박주봉 감독의 ‘지옥 훈련’이 주효했다. 두 일본 선수는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반면 이소희와 백하나는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1게임을 따냈고, 2게임은 한국이 공격을 주도하며 손쉽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현재 진행 중인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올해 11회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23·삼성생명)이 왕즈이(중국)와 1게임 접전을 펼치고 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서승재(28)와 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가 시즌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2월 진용(요넥스)과 조를 이뤄 태국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서승재는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단일 시즌 최다 12회 우승 신기록을 쓰게 된다.
  • 술에 취해 156차례 거짓신고… 즉결심판에 넘겨진 50대

    술에 취해 156차례 거짓신고… 즉결심판에 넘겨진 50대

    술에 취해 112에 상습적으로 150여차례나 거짓 신고를 한 50대가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17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112에 거짓 신고를 했다. A씨가 이 기간에 허위신고한 건수는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합쳐 156차례에 달한다. 그는 112 신고 문자메시지에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요청도 했으나 대부분 실제 발생하지 않은 사건이나 사고를 신고했다. 더욱이 온점(.)만 찍거나 ‘ㅁ’, ‘ㅇ’, ‘ㅓ’ 등 의미 없는 자음과 모음을 써서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에는 ‘동네에서 여자들이 시끄럽게 떠든다’고 여러 차례 신고해 순찰차가 출동했으나 모두 허탕을 쳤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러한 신고를 해 경찰 행정력만 낭비하게 했다. 이에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A씨를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반복적인 거짓 신고를 막기 위해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경찰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 등으로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데스크 시각] 참 이상한 커넥션/김경두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참 이상한 커넥션/김경두 경제부장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과 이를 둘러싼 일본 내 움직임을 보면 ‘묘한 공식’ 같은 게 있다. 간을 보듯 일본의 극우 매체가 기사화하면 정치인들이 방송에 나와 목소리를 높이고, 관료들이 사실인 양 마무리 짓는다. 경우에 따라 차례가 바뀔 때도 있다. 정치인이나 관료가 총대를 메고, 극우 언론이 스피커 역할을 한다. 지난달 30일 일본 산케이신문의 첫 보도로 시작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 이후 행보가 그렇다. 여기에 연결 고리가 하나 더 있다. 한국의 극우세력이다. 이들은 일본 측 주장과 논리를 확대재생산한다. 한국 정부가 한일 청구권 협정을 어겼다는 것과 문재인 정부가 일본의 경제보복을 불러왔다는 궤변을 그대로 끌어와 나팔수 역할을 자임한다. 이들은 한국 대법원이 한일 청구권 협정 문서에 일본 식민지배의 불법성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내린 판결임에도 애써 외면한다. 폭행 피해자에게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지’라고 손가락질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거꾸로 일본 극우세력이 한국의 극우 정치인과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한국 정부 공격에 나서기도 한다. 서로 듣고 싶은 얘기와 보고 싶은 내용이 같아서인지 이심전심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출 규제 조치를 꺼내든 이유 중 하나로 한국 측의 ‘부적절한 사안’이 발생했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나 그게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입을 빌려 서서히 ‘혼내’를 드러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독가스나 화학무기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불화수소(에칭가스)의 행선지가 북한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도 산케이 계열의 BS후지TV에 나와 “한국은 (대북) 제재를 지키고 무역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급기야 공영 NHK 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독가스인 사린가스로 전용될 가능성과 향후 한국발(發) 대량살상무기 유출 위험성까지 제기했다. 유엔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을 끌어들여 한국을 ‘신뢰할 수 없는 국가’로 낙인찍고, 일본 국민을 한때 충격 속에 빠뜨렸던 사린가스를 언급해 여론몰이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내놓은 게 ‘한국에서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의 밀수출이 지난 4년간 156차례 적발됐다’는 후지TV의 보도였다. 사실 이 보도의 출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와 이를 기사화한 조선일보였다. 인용이야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적발된 건수를 토대로 북한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 일본의 논리라면 우리보다 적발 건수가 더 많은 미국도 밀수출국으로 의심해야 한다. 되레 ‘일본에서 1996~2003년 30건이 넘는 대북 밀수출 사건이 적발됐다’는 내용의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 자료가 공개됐는데,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밀수출 품목에는 핵 개발이나 생화학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까지 포함됐다. 일각에선 일련의 ‘답정너’ 같은 아베 정권의 행보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가능 의석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를 망가뜨려 정권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런 터무니없는 논리적 비약과 억지 주장이 나올 수 없다. 내년 4월 일본의 총선 개입 가능성이 마냥 황당한 예측만은 아닌 셈이다. 한동안 일본 극우세력의 한국 정부 공격과 이를 받아 쓰는 한국 극우세력 간 ‘기묘한 동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애꿎은 양국의 기업과 국민만 피해를 보고 있다. golders@seoul.co.kr
  • ‘일본 무역보복’ 근거자료 공개했던 조원진 “불쾌하다”

    ‘일본 무역보복’ 근거자료 공개했던 조원진 “불쾌하다”

    일본 언론 산케이 계열 ‘후지TV’가 10일 한국 측 문건을 단독 입수했다며 한국의 전략물자가 위법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증거라고 보도한 자료의 출처에 대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후지TV가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 실태가 부실하다는 증거로 내세운 자료는 조원진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받은 것으로, 이미 공개된 자료이며 조선일보가 지난 5월 17일 보도한 바 있다. 후지TV는 이 자료를 근거로 “한국에서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의 밀수출이 지난 4년간 156차례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수출 관리를 둘러싼 부적절한 사안 발생’을 이유로 들며 한국에 대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 사실상의 무역보복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조원진 대표는 11일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일본은 사실 전략물자에 대한 밀반출 부분을 공개를 안 하고 있다. 일본 자국에 대해서는 발표를 안 하면서 한국 정부가 발표하는 데 대해서 그것을 경제적으로 보복을 한다든지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불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략물자 밀반출 적발 자료가 비밀스러운 자료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 조원진 대표는 “비밀스러운 자료가 아니다. 산자부로부터 받은 것이고 자료 제공은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일본 정부 주장대로 밀반출된 전략물자가 북한에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다”면서도 “우려스러운 것은 그 (조선일보) 기사에서도 우려하는 게 일단 제3국을 통해서 갔는데 그게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우리가 최종적으로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보기관이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협의를 해서 전략물자의 밀반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 5월 산자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적발 현황’ 자료를 공개해 지난 4년간 정부 허가를 받지 않고 국내 업체가 생산·밀수출한 전략물자는 156건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같은 달 17일 이 자료를 토대로 전략물자 불법 수출이 ▲생화학무기 관련 계열이 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래식 무기 53건 ▲핵무기 제조·개발 관련 29건 ▲미사일 무기 2건 ▲화학 무기 1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은 ▲미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밀수출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해 ‘북한과 관련 있느냐’는 질문에 언급을 피하면서 “정확한 수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확실히 제시해 주지 않으면 우리는 (해당 품목들을) 내보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다 막았는데…日 “한국 전략물자 156차례 밀수출” 억지

    일본이 반도체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을 제한한 이유로 ‘한국에서 전략물자의 밀수출이 156차례나 이뤄졌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북한 유입설’이나 독가스의 일종인 사린가스 제조에 활용될 수 있다는 이유도 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경제 보복’을 가리기 위해 통상 면에서나 과학적으로나 근거가 미약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반박한다. 10일 일본 언론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후지TV는 이날 “한국에서 지난 4년간 무기로 전용 가능한 전략물자의 밀수품이 156차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수출 규제 대상에 들어간 불화수소(에칭가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밀반출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후지TV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올 초에 발표한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적발 현황’을 재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2015년부터 올 3월까지 정부의 승인 없이 국내업체가 생산해 불법 수출한 전략물자가 15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NHK는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수출규제 대상 원재료는 화학 무기인 사린 등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한국 기업이 발주처인 일본 기업에 서둘러 납입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전략물자 밀수출 주장은 전형적인 ‘침소봉대’라고 반박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156건의 밀수출 의혹은 실제로 밀수출이 이뤄지기 전에 밀수출을 우리가 막은 것”이라면서 “전략물자 통제에 관한 국제협약인 바세나르 협약에 따라 이미 국제 사회에 다 보고된 내용을 문제 삼는 걸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국책연구기관 연구위원도 “정부의 통제를 받는 전략물자는 용처를 정해 관리하는 터라 외국과의 경제적 거래 대상이 되기 어렵다”면서 “우리 기업이 전략물자를 무분별하게 수출했다면 일본이 문제를 제기하기에 앞서 미국이 나서서 막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도 “부식성이 강한 화학물질인 불화수소는 다루기 힘든 데다 노출되면 다른 물질로 바뀌는 특성이 있어 북으로 가도 무기로 쓸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일본에서 들여오는 불화수소는 반도체 공정에만 쓰이는 초고순도”라면서 “불화수소 말고도 비료 공장에서 제조 가능한 불화나트륨으로 사린가스를 만들 수 있다는 면에서 일본의 주장은 비현실적”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6년간 고의 교통사고 보험금 4억 6000만원 챙긴 일가족 잡혀

    6년 동안 교통위반 차를 대상으로 150여 차례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가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7일 대구와 경북·경기지역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과 합의금 명목으로 4억여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A(45)씨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딸 B(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2년 1월부터 지난 2월까지 156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사 위로금·보험금과 상대 운전자와 합의금 명먹으로 모두 4억 63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의 교통사고 유형은 황색 신호 때 급정거로 추돌사고 유도, 꼬리물기 차량 충격, 중앙선 침범 차량 충격, 음주차량 충격 등 다양하다. 이들은 사고 때마다 보험사로부터 대인·대물 보험금 외에 70만∼100만원의 위로금을 받았고 운전자보험에도 2∼3개씩 가입해 사고 건당 10만∼20만원의 위로금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보험설계사 출신인 아내와 재혼한 이후 범행을 시작해 A씨 단독 77건, 부부 공동 70건, 부녀 공동 2건, 3명 공동 7건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6년간 이들의 교통사고가 너무 많은 점을 수상하게 여겨 김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택시·트럭 기사 출신인 A씨가 무사고 운전을 하다 2012년부터 갑자기 교통사고 피해가 난 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이들의 보험사기 행각을 밝혀냈다. 이외에 3건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대부분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좀 이상했다’고 진술했다”며 “보험사기 범죄는 모든 운전자의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하게 조사해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112신고 천태만상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5년 이하 징역 ‘주의’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5년 이하 징역 ‘주의’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5년 이하 징역 ‘주의’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고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사람이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받을 수 있는 112 장난전화 사례 보니…” 경악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만우절 장난전화 처벌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해달라” 왜 이런 신고를?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실형 살 수도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유언장 작성해 경찰 출동” 천태만상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경악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만우절 장난전화 만우절 장난전화 “112에 156차례 전화해 횡설수설” 징역 4월 실형 경찰청은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112로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허위·장난신고를 할 경우 형법 137조에 따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제3조에 의해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를 받게 된다. 실제 지난해 3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112신고센터에 156차례나 전화해 “나를 찾지 마라”, “감사원 아니냐”, “청문감사실에서 오라고 해서 가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그냥 끊는 등 허위신고를 한 이가 구속돼 1심에서 징역 4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허위·장난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한 경우 형사 처벌뿐 아니라 신고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할 방침이다. 실제로 2007년 만우절에는 한 초등학생이 63빌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같은 날 서울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에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가 걸려 왔다. 경찰과 소방관 100여 명이 함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으로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아무런 위험물질도 발견하지 못했다. KBS를 폭파하겠다는 전화도 있었지만 모두 장난전화였다. 2012년 만우절에는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 청년이 쓴 유언장을 본 동료의 신고로 경찰서 2곳의 경력이 수사에 동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에는 “지금까지 노력했는데 가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다. 탈출하고 싶다. 장기는 기증 하겠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러나 이 유언장은 만우절 장난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허위신고 접수건수는 2011년 1만 479건, 2012년 1만 465건, 2013년 7504건, 지난해 2350건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전체 112신고 중 45%가량이 경찰이 출동할 필요가 없는 민원·상담신고에 달해 112의 본래 목적인 긴급신고 접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실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예컨대 “동물이 죽어 있는데 치워달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데 단속해달라” 등 다른 기관이 처리해야 할 민원사항이나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삽입한 현금카드가 나오지 않는데 꺼내달라”는 단순 불편사항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 관련 민원·상담은 경찰민원콜센터 182번으로, 경찰과 관련 없는 민원사항은 정부민원안내콜센터 110번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법사금융피해 지원 0.5%의 성과

    불법사금융피해 지원 0.5%의 성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의 식당에서 일하던 박모(59·여)씨는 대부업체에서 빌린 40%의 고금리 빚 1000만원 때문에 항상 얼굴이 어두웠다. 그러던 박씨는 시장을 방문한 금융감독원 현장상담반원으로부터 ‘연 39%를 초과한 이자는 불법이며 무효’란 얘기를 들었다. 그에게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연 11%의 이자)로 갈아타게 해준 상담반원이 구세주나 다름없다. 어떤 피해자는 800만원을 빌린 뒤 무려 156차례나 협박을 당하다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부가 31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마감한 결과다. 지난 4월 18일부터 한달여 동안 가동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는 2만 9400여건의 상담 및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금감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받은 피해신고를 뛰어넘는 수치다. 검경은 이 기간 동안 5434명을 검거해 166명을 구속시켰고, 국세청은 759명에게 탈루 세금 2414억원을 추징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은 건수는 고작 131건(0.5%)에 불과해 성과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신고 건수의 0.5% 정도만 지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체 신고의 70% 정도가 제도 문의 또는 단순 상담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이 참여한 관계 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신고센터 운영결과를 토대로 불법 사금융 피해자의 소송을 국가가 일괄해 시행하는 방안 추진이 포함됐다. 불법 사금융업자에 대한 법적 처벌 강화도 추진된다. 불법 사금융 피해는 개인적으로 구제가 어려운 만큼 법률구조공단 법률지원팀을 통해 소송의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법정 최고금리를 위반한 대부업자의 수익을 초과분만큼 국가가 환수하고, 검찰 구형과 법원 형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의 문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지원 요건도 개선됐다. 예를 들어 바꿔드림론은 과거 연체 기록이 없고 같은 직장에서 석 달 이상 일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와 같은 조건이 모두 폐지됐다. 햇살론도 3개월 이상 소득이 있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은 재직확인서, 사업사실 확인서만으로 대출이 가능해졌다. 미소금융은 대도시는 1억 5000만원, 중소도시는 1억원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재산요건이 상향 조정됐다. 피해신고를 분석한 결과 30~50대의 신고 비중이 82.1%로 대부분이었다. 수도권에 불법 사금융업자가 많이 몰려 있는 탓에 전체 신고접수의 절반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이뤄졌다. 정부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1332), 경찰청(112), 지자체(120) 등을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5억대 축의금털이단 적발

    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전국의 예식장을 돌며 5억원대의 축의금을 털어 온 혐의(특수절도 등)로 안모(48·무직·서울 동작구 상도동)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조모(63·서울 성북구 정릉동)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 등 3개 지역 축의금 전문 절도단인 이들은 지난 23일 정오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모교회에서 정모(61)씨의 딸(27) 결혼식 접수대에서 신부의 직장 상사를 가장,부조가 일부 누락됐다며 직장에서 일괄 접수시켰던 700만원가량이 든 큰 봉투를 되돌려받아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 17일에는 대구시 중구 모호텔 예식장 축의금 접수대 위에 놓여 있던 가방에서 현금 225만원이 든 축의금 봉투 17개를 훔치는 등 1999년 4월부터 최근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156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씩 모두 5억여원의 축의금을 전문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6명에서 10명씩 몰려다니며 범행을 해온 이들은 서울·대구·부산에서 각각 축의금 전문 털이단을 조직,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해 왔다. 이들은 혼주와 축의금을 접수하는 친지들의 주위를 흐트러뜨리기 위해 바람잡이를 동원,축의금 접수대에서 식권을 달라며 시선을 빼앗는 사이 또 다른 몇몇이 접수대에 있던 봉투를 훔치는 수법을 사용해 왔다. 이들은 혼주나 신랑·신부의 직장 동료들이 축의금을 모아 대형 봉투에 넣어 한꺼번에 전달한다는 사실에 착안,이같은 범행을 저질러 왔다. 경찰은 축의금 전문털이단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하객으로 위장해 있다가 이들의 범행을 적발했다. 경찰은 축의금 전문털이단 전국 두목격인 조씨가 서울·대구·부산 지역 두목들로부터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는 대가로 하부 조직에 예식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범행에 필요한 바람잡이를 지원해 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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