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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5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정후의 방망이는 쉬지 않는다...5경기 연속 안타행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는 오늘도 쉬지 않았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5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15로 변함이 없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루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의 4구째 시속 152km짜리 직구를 후려쳐 중견수 앞으로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서 윌리 아다메스의 병살타때 1점을 추가했다. 6회에는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빅토르 베리코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7회에는 볼넷을 골라 1루로 걸어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에만 5점을 뽑아 승기를 거머쥔 뒤 8회에도 2점을 추가해 10-1 대승을 거뒀다. 엘리오트 라모스는 6회 3점 홈런에 이어 8회에도 투런 홈런을 작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의 타율은 0.225로 떨어졌다. 한편 고우석은 빅리그 로스터 등록을 눈 앞에 뒀다. 미네소타는 이날 우완 투수 코디 로어리슨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보냈는데 현지에서는 이를 고우석을 올리기 위한 사전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의 미네소타 담당기자 에런 글리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윈스는 현금 트레이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 구단은 트레이드 조건에 따라 반드시 그를 26인 로스터에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우석은 8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부터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 흔들리는 KIA 불펜 후반기엔 달라진다...이의리 1군 복귀 초읽기

    흔들리는 KIA 불펜 후반기엔 달라진다...이의리 1군 복귀 초읽기

    KIA 타이거즈의 차세대 에이스 이의리가 흔들리던 불펜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던졌다. 전반기 막바지에 이르러 멈춰섰던 이의리의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드디어 실전단계로 돌입한 것이다. 이의리는 지난 6일 울산 웨일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을 4개나 솎아냈다. 최고 구속도 152km를 찍어 완벽한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42개의 공을 던졌는데 슬라이더(10개), 포크볼(7개), 커브(3개) 등 변화구를 절반 가까이 섞으며 무뎌진 제구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의리는 2024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지난해 중반 마운드에 복귀했다. 그러나 구속은 회복됐는데 제구 난조가 심해졌다. 올시즌에도 10경기에서 1승6패 평균자책점 9.42로 부진했다. 결국 그가 택한 길이 일본 단기 유학이었다.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야구 전문 트레이닝센터 넥스트 베이스 애슬리츠랩에서 무너진 제구를 바로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의리가 돌아왔다는 보고를 받은 이범호 감독은 “일본에서는 스파이크를 신고 제대로 공을 던진 것은 아닌 것 같다. 세 차례 정도는 불펜 피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구상대로라면 이의리는 후반기에 들어가더라도 시작부터 1군에서 출발하지는 않는다. 전형적인 선발자원이지만 당분간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이 감독은 “다른 선수들이 선발 로테이션을 잘 돌고 있으니 우선은 롱릴리프로 써야 한다. 2군에 놔두는 것보다는 1군에 데려와서 이기든 지든 3이닝 정도를 책임지게 해야 한다. 그래야 선발 로테이션이 비었을 때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A는 전반기 막바지에 이르러 마무리 성영탁이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고 불펜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던 좌완 최지민이 와르르 무너져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다보니 타선이 폭발하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이의리가 가세하면 김태형과 함께 롱릴리프로 탄탄한 선발진을 뒷받침하면서 전태현-곽도규-성영탁 등 필승조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이의리가 지친 호랑이의 등에 날개를 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대통령실 “응급의료 공백, 의사부족으로 수년간 누적된 문제”

    대통령실 “응급의료 공백, 의사부족으로 수년간 누적된 문제”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증가’ 근거 없어”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응급의료 공백 문제는 의사 부족 등으로 인해서 수년간 누적된 문제”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언론인 여러분께서는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을 기억하십니까”라며 응급실 의사부족 문제를 언급했다. 윤 센터장은 지난 2019년 2월, 설 연휴 근무 중 급성 심정지로 사망했다. 정 대변인은 “주 129시간에 달하는 살인적인 근무를 하는 등 만성적인 응급의료 인력 부족이 만들어낸 안타까운 죽음이었다”며 “지난 정부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했지만 개혁은 좌초됐다”고 했다. 이어 “이 때문에 지난해 한 일간지에는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과 병상 찾아 다시 152km’라는 제목의 보도가 나왔고 응급실 뺑뺑이, 의사 인력 구조, 경증환자 쏠림, 저보상 고위험 구조 등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정치적 유불리 셈법을 따져서 수년간 방치해 온 의료 개혁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 생명권과 건강권의 지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정치적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국민의 생명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기 때문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의료 개혁을 추진 중이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 통계로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응급환자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고 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고,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국대 에이스’ 입증한 두산 곽빈, AG 활약 여부는 허리 상태에

    ‘국대 에이스’ 입증한 두산 곽빈, AG 활약 여부는 허리 상태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두산 베어스 곽빈이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팀 연패를 끊으며 국가대표의 면모를 보여줬다. 다만, 아시안게임에서 선발 에이스로 활약하기 위해선 허리부상 관리가 필수적이다. 곽빈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2연패를 끊어냈다.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열흘 만에 돌아와서 5회초 1사까지 한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2km까지 나왔다. 올 시즌 곽빈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8경기에 나와 4승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는데, 피안타율도 주자가 없을 때와 주자가 있을 때 각각 0.173, 0.220으로 지난해 0.271, 0.231에서 진일보했다. 4월 한달만 보면 평균자책점 0.88로, 5경기(30과 3분의 2이닝)에 나와 3자책점만을 내줬다. 김선우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곽빈은 아마추어 때부터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전성기로 올라올 타이밍”이라면서 “(올시즌 이적한) 양의지의 볼 배합 사인을 믿고 마운드에서 복잡한 생각 없이 던지면서 시너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9월부터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곽빈은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나균안(2.42)을 제외하면 대표팀에 발탁된 선발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에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은 “곽빈은 국가대표 경험도 있고 두산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팀에 어린 선수가 많은 만큼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면서 “누구 한명의 힘으로 결과를 낼 수 없는 게 대표팀이라 박세웅, 나균안과 함께 주축이 돼서 선발이든 불펜이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부상 변수가 남아있다. 곽빈은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두 차례 말소된 바 있다. 지난달 18일 1군 명단에서 빠지고 나서 열흘 뒤 복귀했지만 같은 달 31일 NC전에서 4이닝 만을 소화하고 다시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곽빈은 전날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지금은 좋은 상태이고 안 다치게 꾸준히 운동하면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도 이날 “선수도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고 구단에서도 괜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교도관이 플로리다 은행서 총기 난사…5명 사망

    교도관이 플로리다 은행서 총기 난사…5명 사망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신입교도관이 미국 플로리다의 은행에서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낮 12시 30분쯤 20대 청년이 플로리다주 세브링의 선트러스트 은행에 들어와 사람들에게 무차별로 총을 쏘기 시작했다. 세브링은 플로리다주 올랜도 남쪽에서 152km 떨어진 곳이다. 출동한 경찰 특수기동대(SWAT)에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은 자펀 제이버(21)로 확인됐다. 제이버는 범행 후 직접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은행에서 총을 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버는 플로리다의 한 교도소에서 지난해 11월 초부터 지난 9일까지 약 두 달간 수습 교도관으로 근무했다. 별도로 징계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상 기록과 이웃의 증언을 종합하면 제이버는 지난해 가을 인디애나주 플리머스에서 세브링으로 어머니와 함께 이사해 조립식 주택에 살았다. 경찰 측은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우리 지역의 비극적인 날”이라며 “분별없는 범행을 저지르는 비상식적인 사람의 손에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희생자들의 신원과 사망자 외 추가로 부상자가 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제이버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광현, 화려하게 돌아왔다. ‘최고 구속 152km’

    김광현, 화려하게 돌아왔다. ‘최고 구속 152km’

    좌완 에이스 김광현(30·SK 와이번스)이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533일 만의 등판이었다. 이날 김광현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김광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던진 공은 총 78개로 이중 35개는 직구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2km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김광현은 5이닝을 3피안타 1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2016시즌을 마친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아 지난해를 통째로 쉬었다. 그는 2016년 10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33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선발 등판은 같은 해 9월 16일 역시 삼성전 이후 555일 만이다. 김광현은 1회 초 롯데의 톱타자 민병헌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2루수 최항의 수비 실책으로 손아섭을 출루시켰다. 하지만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 이대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면서 무사히 이닝을 끝냈다. 정진기의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채 맞은 2회 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동희한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문규현을 범타로 처리했다.3회 초에도 같은 양상이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손아섭한테 좌익수 쪽 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전준우를 2루수 땅볼로 요리했다. 김광현은 4회 초 4번 타자 이대호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박헌도한테 볼넷을 내줬다. 1사 1루에 놓인 김광현은 앤디 번즈를 헛스윙 삼진, 한동희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2-0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5회 초에는 2사 후 민병헌한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손아섭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김광현은 팔 관리 차원에서 6회에 마운드를 서진용한테 넘겼다. 특히 김광현은 이날 경기에서 긴 머리로 마운드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광현은 모발을 기부해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머리를 길러왔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송도의 한 미용실을 찾아 길게 자란 머리를 자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시안-청두 고속열차 개통…아침에는 ‘양고기’ 점심은 ‘훠궈’

    중국 서부 내륙 지역의 대표 도시로 꼽히는 ‘시안(西安)-청두(成都)’ 일대에 시속 250km로 달리는 고속 열차(高铁)가 개통됐다. 중국 국영 언론 관찰자망은 최근 ‘대륙 서부 내륙을 관통하는 고속 열차 시대가 열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의 성도 청두와 산시성 시안을 잇는 해당 고속 열차는 평균 시속 250km로 달린다. 시간당 2차례에 걸쳐 일평균 48회 두 지역을 잇는 고속 열차에 탑승할 경우 오전에는 청두에서 아침 식사를, 오후에는 시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청두와 시안까지 열차 탑승 시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시성의 대표적인 음식은 양고기 국수, 쓰촨성의 대표 음식은 훠궈가 꼽힌다. 때문에 해당 열차 개통으로 인해 오전에는 양고기 국수를, 오후에는 훠궈를 맛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열차는 현재 산시성의 성도 시안부터 쓰촨성의 성도 청두까지 총 658km에 달하는 거리가 연결돼 있다. 이는 앞서 지난 2012년 약 506km에 달하는 서부 일부 지역에만 연결했던 것에서 나아가, 시안베이역, 아팡궁역, 양현시역, 청구베이역, 한중역, 차오티엔역, 광위엔역, 칭천역, 장요우역까지 약 152km를 연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의 대표적인 국영 통신사 신화통신은 ‘(중국)서부의 교통 지도가 고속 열차 개통으로 인해 다시 설계됐다. 오전에는 산시성 시안에서 밥을 먹고, 점심에는 쓰촨성 청두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꿈의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해당 고속 열차 개통으로 시민들은 기존에 이용했던 노후화된 열차와 비교해 평균 4시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안을 출발, 충칭에 도착하기까지 총 5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기존 일반 열차 이용시간 대비 최소 8시간 이상 단축된 시간이다. 또, 시안에서 한중역까지 77분에 도착할 수 있다. 이것 역시 8시간 이상 단축된 것이다. 반면, 베이징과 상하이 등 일부 동부 연안 지역에는 시속 350km로 달리는 열차가 올 초 상용화 됐다는 점에서 서부 내륙지역에 개통된 해당 열차의 250km 속도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중국열차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 관계자는 “이미 베이징과 상하이 등 일부 1선 대도시를 잇는 시속 350km에 달하는 열차가 개통된 지 반 년이 넘었다”면서 “오히려 시속 250km로 달리는 열차 개통은 서부 지역에서 조금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해당 열차 개통으로 인해 향후 서부 내륙 지역에 대한 개발과 시민들의 편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고속도로 주행 중 칠면조와 충돌하는 순간

    고속도로 주행 중 칠면조와 충돌하는 순간

    고속도로 주행 중 야생 칠면조와 충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세계 유명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2일 미국 텍사스주(州)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거대한 야생 칠면조가 충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날 오전 11시 9분께 편도 2차선 도로를 시속 152km로 고속 주행하는 차량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차량이 2차로 트럭을 추월해 앞으로 나가는 순간, 갓길서 뛰쳐나와 날갯짓하려던 칠면조와 충돌한다. 충돌음과 함께 인해 앞유리가 깨지면서 차량은 정차한다. 한편 차량과 충돌한 칠면조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사진 공유사이트 이메저(imgur.com)에는 칠면조의 털이 박힌 채 박살 난 차량의 앞유리 사진 2장만 올라와 있다. 사진·영상= imgur.com / ScaryMonstar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류현진 중계, 6회까지 무실점 ‘수지 응원 중’

    류현진 중계, 6회까지 무실점 ‘수지 응원 중’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현재 경기를 진행 중인 류현진은 구속 95마일까지 기록하는 등 6회까지 무실점으로 퍼펙트게임을 이어갔다. 95마일은 약 152km다. 한편 이날 류현진의 경기는 미쓰에이 수지가 관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LA 다저스 구단의 초청을 받아 29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류현진 경기중계, 7회까지 퍼펙트게임 ‘수지가 보고 있다’ 95마일 강속구까지

    류현진 경기중계, 7회까지 퍼펙트게임 ‘수지가 보고 있다’ 95마일 강속구까지

    ‘류현진 경기 중계, 수지 시구, 퍼펙트게임, 95마일’ 메이저리거 류현진 경기중계가 화제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다. 현재 경기를 진행 중인 류현진은 구속 95마일까지 기록하는 등 7회까지 무실점으로 퍼펙트게임을 이어갔다. 95마일은 약 152km다. 이날 류현진의 경기에는 미쓰에이 수지가 객석에서 응원을 펼치고 있다. 수지는 LA 다저스 구단의 초청을 받아 29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류현진과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며 친분을 다졌으며 그동안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MLB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왔다. 류현진은 과거 인터뷰에서 “수지가 내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어 곧 이루어질 수지 류현진의 만남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중계 보면 수지 나올까”, “류현진 중계 95마일 대박이다. 퍼펙트게임 가자”, “류현진 93마일도 놀랐는데 95마일까지. 퍼펙트게임 가능할 듯”, “류현진 중계 수지 시구도 중계해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리콥터에서 던진 야구공 캐치, 세계신기록

    헬리콥터에서 던진 야구공 캐치, 세계신기록

    320m 높이에서 던진 야구공을 성공적으로 받아내 세계신기록을 세운 남성이 화제다. 미국의 스포츠 작가 잭 햄플(35)이 320m 높이에 뜬 헬리콥터에서 던진 야구공을 성공적으로 받아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잭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공에 맞을 경우에 대비해 안전장비를 갖춘 후 공을 기다렸다. 공이 가까이 온 순간 상체를 뒤로 젖히며 글러브를 낀 손을 뻗어 공을 받아냈다. 공은 땅으로 떨어지는 12초 동안 햇빛 때문에 사라졌다 나타났다를 반복했다. 공의 최고속도는 시속 152km를 기록했다. 이전 기록인 254m를 넘어서는 데 성공한 잭은 도전에 성공한 후 “300m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헬리콥터에서 떨어뜨린 공을 잡았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잭 햄플은 과거 메이저 리그에서 포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스포츠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영상 보러가기) 사진=유튜브:BIGSBaseballAdv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일본통신] 3월 30일 퍼시픽리그 개막전 일정은?

    [일본통신] 3월 30일 퍼시픽리그 개막전 일정은?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은 3월 30일.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28일, 29일 이틀 동안 일본에서 개막 2연전(도쿄돔)을 벌인다. 메이저리그의 일본 개막전은 2008년 이후 4년만이다. 시범경기가 모두 끝난 일본프로야구도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호(30. 오릭스)의 개막전 출격이 확실한 가운데 한국 팬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때보다 높다. 예년과는 달리 전력편차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2 시즌은 개막전부터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장소: 야후 돔) 2년연속 퍼시픽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와 올 시즌 A클래스(포스트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는 오릭스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에이스 3인방(와다, 스기우치, 홀튼)을 보내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소프트뱅크는 개막전에서 올해로 선발 전환 2년째를 맞고 있는 세츠 타다시(30)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미 셋츠의 개막전 선발은 내정돼 있었지만 부상으로 취소했다 불펜 피칭에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예정대로 셋츠를 내보낸다. 반면 오릭스는 에이스 카네코 치히로(29)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어렵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가네코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도 팔꿈치 부상으로 개막전을 뛰지 못했다. 현재까지는 카네코를 대신해 테라하라 하야토(29)가 개막전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동안 셋츠는 소프트뱅크의 필승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선발로 전환해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해 26경기에 출전, 14승(리그 5위)8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한 셋츠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좋은 피칭내용을 선보이며 개막전 선발투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안게 됐다. 테라하라 역시 지난해 팀내 최다승(12승 10패, 평균자책점 3.06)을 거둘 정도로 완전히 물이 올랐다. 고시엔이 낳은 강속구 투수 계보에서 결코 빼놓을수 없는 테라하라는 요코하마 시절때까지만 해도 제구력 난조로 ‘미완의 대기’에 그쳤지만 지난해 오릭스로 이적해 와 완전히 꽃을 피웠다. 셋츠는 백스윙이 작은 폼에서 나오는 슬라이더와 커브, 그리고 싱커의 제구력이 뛰어나다. 특히 바깥쪽 핀포인트를 공략하는 제구력이 일품인 투수로 리치가 긴 이대호와의 승부가 꽤 흥미롭다. 포심 패스트볼은 140km 후반으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셋업 피치 후 몸쪽 공략을 하는 패턴도 이대호가 기억해야 한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지바 롯데 마린스 (장소: 클리넥스 스타디움) 라쿠텐은 지난해 사와무라 에이지상을 받았던 에이스 타나카 마사히로(23)가 선발로 출전한다. 다르빗슈(텍사스)가 미국으로 떠난 후 리그 최고의 에이스 투수가 된 타나카는 지난해 19승(5패, 평균자책점 1.27)을 올렸고 14번의 완투 기록이 말해주듯 최고수준의 이닝이터형 투수다. 호시노 센이치 감독 역시 타나카의 개막전 출전을 예고하며 9이닝을 책임져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모처럼만에 열리는 홈 개막전이 타나카 자신에게도 흥분되는 일이다. 지바 롯데는 좌완 에이스 나루세 요시히사(27)다. 나루세는 지난해 10승(12패, 평균자책점 3.27)로 다소 부진했지만 누가 뭐라 해도 지바 롯데의 에이스다. 지난해 기량이 일취월장 한 카라카와 유키(12승)와 함께 올 시즌 원투 펀치를 형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쿠텐과 지바 롯데는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올 시즌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팀들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대 팀들에 비해 공격력이 뒤 떨어지기에 활발한 야구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양팀이 내세울수 있는 최고의 투수들이 개막전에 출전 하는만큼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vs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장소: 삿포로 돔) 니혼햄은 개막전 단골 투수였던 다르빗슈가 떠났다. 다르빗슈가 떠난 니혼햄 에이스는 좌완 타케다 마사루(34). 타케다는 지난해 11승(12패,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는 입단 2년차인 사이토 유키(24)로 내정됐다. 아줌마 팬들을 몰고 다니는 사이토의 홈 개막전 출전은 어쩌면 팬들을 위한 당연한 서비스 일수도 있다. 하지만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최근 사이토 피칭을 보며 꽤 만족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한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는데 과연 개막전에서 몇 이닝을 견뎌 내며 상대투수와의 맞대결을 펼칠 것인지도 관심거리다. 작년 사이토는 107이닝을 소화하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이토에겐 올해가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검증 받을 시즌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세이부는 2009년 사와무라 에이지상에 빛나는 와쿠이 히데아키(26)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5년연속 두자리수 승리 투수였던 와쿠이는 지난해 9승(12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매우 부진했다. 팔색조와 같은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과 최고 152km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제구력이 뛰어나다. 와쿠이는 2년전 지바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김태균(한화)이 4연타석 삼진을 당했을때 지옥을 맛보게 했던 투수로 기억되고 있다. 와쿠이는 올 시즌 최고 투수자리를 되찾을 각오다. 지난해 공인구 적응에 실패했다는 주변의 평가도 있었던 만큼 올 시즌 팀에서 기대하는게 크다. 윤석구 일본야구통신원 http://hitting.kr/
  • 日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개인타이틀 주인공들

    日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개인타이틀 주인공들

    2010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야쿠르트 스왈로즈vs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올 시즌엔 주니치 드래곤스가 4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4년연속 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3위로 밀어냈다. 우승이 아니면 실패한 시즌으로 규정하는 ‘영원한 우승후보’ 요미우리의 추락은 예고됐던 일로써 이젠 2위 한신 타이거즈와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3연전(16-18일, 고시엔구장)을 치른다. 올해 센트럴리그는 근래에 들어 좀처럼 보기드문 순위싸움이 치열했고 개인 타이틀 경쟁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이승엽의 2군행으로 국내팬들의 관심이 떨어지긴 했지만, 한때 타팀으로의 이적설이 제기되면서 이젠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가을이 오면 수확의 결실을 확인하는 선수들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속에는 일본프로야구 신기록을 세운 선수들도 있으며 리그를 대표할만한 투수의 출현도 있었다. ◆타율 1위-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역시 ‘명불허전’ 이었다. 일본 최고의 교타자 아오키가 타율 .358로 3년만에 타율왕에 등극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3할 언저리에 머물던 아오키는 교류전이 끝난후부터 방망이가 폭발하며 시즌 막판까지 별다른 저항(?) 세력 없이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아오키의 이번 수상은 개인 통산 세번째 (2005,2007)다. 아오키는 이뿐만 아니라 209개의 안타를 쳐내며 이부문 2위에 올랐는데 지난 2005년 이후 두번째로 기록한 200안타 시즌이었다.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200안타를 두번씩이나 기록한 선수는 아오키가 유일하다. 한편 최다안타 타이틀은 한신의 맷 마톤이 무려 214개의 안타를 생산하며 일본 진출 첫해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1994년 스즈키 이치로(당시 오릭스)의 210개 안타로 16년만에 외국인 타자의 손에 의해 기록이 깨졌다. 마톤은 시즌초반엔 3번 타순에 주로 배치됐지만 중반부터는 리드오프로 출전하며 확률높은 타격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타율 3위(.349)를 차지하기도 했다. ◆홈런왕 & 타점왕- 알렉스 라미레즈(요미우리)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리그 홈런왕 경쟁은 결국 49홈런을 때려낸 라미레즈의 차지가 됐다. 야쿠르트 시절이던 지난 2003년 이후 두번째 홈런왕 등극이다. 올해 리그에선 무려 3명의 40홈런 타자가 배출됐다. 2위(48개)의 크레이그 브라젤(한신), 그리고 아베 신노스케(44개, 요미우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미 일본인 선수 취급을 받는 라미레즈는 이뿐만이 아니라 124타점으로 타점왕까지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까지 라미레즈는 8년연속 100타점 기록을 이어가며 오 사다하루의 7년연속 100타점 기록을 넘어서기도 했다. 라미레즈는 .304의 타율로 양리그 통틀어 유일하게 3할-40홈런-100타점을 기록했는데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할면 실로 대단한 활약이었다. ◆출루율 & 장타율- 와다 카즈히로(주니치) 38살의 베테랑 타자 와다가 없었더라면 올 시즌 주니치의 우승은 힘들었을 것이다. 정교함과 장타력 그리고 참을성까지 뛰어난 와다는 예전에 비해 빈약해진 팀 타선을 지켜내며 2관왕을 차지했다. 현역 일본타자들중 낮은 공을 가장 잘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와다는 올 시즌 타율 .339 홈런37개, 출루율 .437 장타율 .624의 성적을 남기며 요미우리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함께 노장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찬스에서 다소 약한 모습이긴 했지만 모리노 마사히코-토니 블랑코-와다 카즈히로로 이어진 클린업 트리오가 있기에 포스트시즌 역시 기대할만한 주니치다. ◆도루왕- 소요기 에이신(히로시마) 2006년 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소요기가 43개의 도루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소요기 하면 마티 브라운 전 감독(올 시즌 후 라쿠텐에서 경질)의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워낙 팀 전력이 좋지 못한 히로시마는 브라운 감독이 팀을 떠나기전 그나마 젊도유망한 선수들을 경기에 출전시키며 미래를 대비했었고 그중에 한명이 소요기다. 유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소요기는 최근 몇년간 급락했던 타율이 올 시즌 다시 부활(.306)한 것이 도루왕을 차지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06년 당시 소요기는 히로시마 구단 역사상 37년만에 신인이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선수로 올해는 팀내 유일한 3할 타자였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입단때부터 ‘대형투수’으로 기대를 모았던 마에다가 드디어 리그를 평정했다. 이제 겨우 22살에 불과한 마에다는 야구명문 PL학원(가쿠엔고교)출신으로 2006년 고교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히로시마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성적은 215.2이닝(리그 1위)을 던지며 15승(8패), 평균자책점 2.21, 그리고 탈삼진 174개로 투수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마에다는 비록 8승에 그쳤지만 29번을 선발로 등판해 22번의 퀄리트 스타트(6이닝 3실점)를 기록할 정도로 누구보다 올 시즌이 기대됐던 투수다. 최고 152km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마에다는 제구력만 놓고 보면 리그 최고수준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갖췄다. 한편 마에다의 1위 기록중 이닝,다승,평균자책점은 센트럴리그에선 11년만에 나온 최연소 기록으로 174개의 탈삼진까지 더하면 올 시즌 강력한 사와무라상 후보중 한명이다. ◆홀드 & 세이브왕- 아사오 타쿠야,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주니치의 필승불펜 요원중 한명인 아사오가 47홀드(평균자책점 1.68)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우완 팜볼러’ ‘꽃미남 스타’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그는 올 시즌 박빙의 승부처때마다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다해냈다. 통상적으로 정규시즌 1위팀에서 ‘리그 MVP’가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사오 역시 강력한 후보중 한명이다. 아사오는 팀 타선의 빈약함 때문에 근소하게 뒤지고 있거나 동점인 상황에서 등판한 경기가 많았는데 덕분에 불펜투수로는 이례적으로 12승이나 거두기도 했다. 세이브 1위는 이와세의 몫이었다. 성적은 42세이브(48이닝, 평균자책점 2.25). 하지만 이와세가 세이브왕을 차지할수 있었던 것은 그가 주니치 소속이란 점 외엔 특별할게 없는 시즌이었다. 이 부문 2위(35세이브,55.2이닝)에 오른 임창용(야쿠르트)이 비록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내용면에선 이와세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임창용은 양리그 통틀어서 유일하게 ‘블론세이브’가 없었고 전문 마무리 투수들 가운데 평균자책점 1위(1.46) 피안타율 1위(.168)를 기록할 정도 수준이 다른 피칭내용을 보여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김태균이 상대할 라쿠텐 3연전 선발 투수는?

    김태균이 상대할 라쿠텐 3연전 선발 투수는?

    지난주 진흙탕과 잔디밭을 오르내렸던 김태균(치바 롯데)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치바마린스타디움에서 맞붙는 주중(30일~1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3연전이 바로 그것이다. 만루의 사나이로 등극한 김태균은 투수력의 팀으로 불리는 라쿠텐 전에서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왜냐하면 투수 로테이션상 라쿠텐이 자랑하는 ‘원투펀치’ 이와쿠마 히사시와 타나카 마사히로가 이번 치바 롯데전에 등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쿠마는 오릭스와의 개막전(20일)에 선발로 등판해 8이닝 1실점 완투패, 27일 세이부전에서는 7이닝을 던졌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지금까지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평균자책점 2.40)만을 기록하고 있다. 타나카는 21일 경기에서 7.2이닝(3실점)을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고, 지난 일요일(28일) 세이부전에서는 연장 10회까지 홀로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김태균이 이번 3연전에서 맞붙게 될 선발투수는 라쿠텐의 3선발이라고 할수 있는 나가이 사토시와 미래의 좌완 영건으로 손꼽히는 하세베 코헤이, 후지와라 히로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균 입장에서 보면 이와쿠마와 타나카를 피해갈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가이와 하세베, 그리고 후지와라가 결코 호락호락한 투수들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가이는 22일 오릭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8이닝을 던져 5실점(탈삼진 5개, 피안타 5개)완투패를 당했다. 한때 선발투수로는 스태미너가 부족해 완투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나가이는 지난해 13승(7패, 평균자책점 3.42)을 거둔 우완투수다. 나가이가 거둔 13승 중 완투승이 6경기로 이젠 그에게 체력문제를 언급하는 이가 없을 정도로 완투능력까지 겸비한 투수가 됐다. 포심패스트볼은 140km대 초반대에 불과한 기교파 투수지만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 투심의 변화구 제구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빠른 구속이 아님에도 탈삼진 능력이 뛰어난 것도 이 때문이다. 김태균은 나가이가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러 오는 볼배합을 숙지하여 타석에 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하세베는 같은 팀의 타나카와 함께 라쿠텐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08년 무릎수술을 받은 후 지난해 마운드로 돌아왔다. 매우 독특한 투구폼에서 던지는 최고 152km의 포심패스트볼은 좌완투수라는 이점까지 더해 매우 위력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했음에도 제구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아직 여물지 않은 투수 하세베는 스프링캠프 동안 가벼운 무릎부상을 당해 올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지만 부상이 크지 않아 이번 치바 롯데전에 맞춰 1군에 등록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하세베가 1군에 등록되지 않는다면 외국인 투수 대럴 라스너가 하세베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라스너는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라쿠텐으로 이적한 투수로 140km중반의 포심패스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선수다. 하지만 투구시 한가운데로 공이 몰리는 경우가 워낙 많아 큰 것을 자주 허용하는 치명적인 약점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지난해 그는 4승7패(평균자책점 6.09)의 성적을 남겼는데 노무라 전감독으로 부터 “홈런 배급사”라는 독설을 들었을만큼 장타허용율이 높았다. 선구안이 뛰어난 김태균으로서는 라스너를 상대시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가 꼭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선다면 충분히 좋은 타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균이 라쿠텐과의 3연전중 마지막날(1일) 상대할 것으로 보이는 후지와라 히로미치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라쿠텐이 1순위로 선택한 전도유망한 좌완투수 중 한명이다. 지난해엔 부상으로 인해 5월부터 1군에 등록되며 5승(4패,평균자책점 4.04)을 거두는데 그쳤다. 하지만 프로에 적응하지 못했던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부터는 기대대로 활약하며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있어 나름의 역할을 다해냈다는 평가다. 특히 오릭스전(8월 5일)에서는 9이닝 1피안타 완봉승(27타자만 상대)을 거둔 기록이 눈에 띄는데, 신인이 선발 첫승을 무사사구 완봉승(27타자)을 기록한 것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있는 기록이다. 아직 제구력이 완벽한 투수는 아니지만,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때 이점을 집중 보완하며 올시즌 라쿠텐 구단에서도 거는 기대가 크다. 후지와라는 최고 148km를 찍는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으며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주종으로 던진다. 무엇보다 빠른 속구에 이어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110km대 초반의 슬로커브볼은 일본 최고라는 카네코 치히로(오릭스)의 그것과 맞먹을 정도로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다. 자라나는 새싹을 상대로 하는 김태균 입장에서는 더 크기전에 그 싹을 잘라버려야 하는 임무가 부여된 상태다. 지금 라쿠텐은 선발을 제외하면 마무리쪽에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올시즌 들어와 벌써 2번이나 9회에 무너졌는데 오릭스전(21일)에서는 팀이 9회초까지 4-3으로 리드하다 9회말에 마무리투수 후쿠모리 카즈오의 난조로 4-5 역전패를, 27일 세이부전에서는 8회말까지 4-3으로 앞섰지만 9회초에 또다시 후쿠모리가 블론세이브(3실점)를 기록하며 결국 4-6 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뒷문이 불안했던 라쿠텐은 결국 28일 경기에서 타나카를 10회까지 던지게 해 소중한 한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치바 롯데전을 앞둔 지금 베테랑 후쿠모리에 대한 믿음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최고 155km의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을 뿌리는 외국인 투수 후안 모리요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떨어져 마무리감으로는 아직이란 평가다. 지난 니혼햄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쳤던 김태균으로서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라쿠텐과의 3연전에서 또다시 9회말에 찬스가 올지도 모를 일이다. 빠른 공에 비해 제구력이 떨어지는 모리요를 상대로는 침착함을, 확실히 공의 구위가 작년 후반만 못한 전직 빅리거 출신의 후쿠모리를 상대로는 장타를 노려볼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ㆍ이범호가 상대할 라쿠텐 투수는?

    김태균ㆍ이범호가 상대할 라쿠텐 투수는?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는 수준급 투수들이 많다. 최근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을 상대로 선발로 나온 투수들의 대부분이 바로 퍼시픽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다. 센트럴리그는 최근 5년 동안 리그 MVP를 모두 타자가 수상했다. 하지만 퍼시픽리그는 최근 3년동안 투수가 모두 MVP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사와무라상도 5년연속 퍼시픽리그 소속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을 정도로 막강한 투수들이 즐비하다. 내년시즌부터 이 리그에서 활약하게 될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어깨가 무거운 것도 바로 이점이다. 그래서 퍼시픽리그 6개팀의 각팀 투수력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이번 네번째 시간은 올시즌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다. 2005년 센다이를 연고지로 출범한 라쿠텐은 그동안 단 한번도 A클래스에 들지 못한 팀이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팀 지휘봉을 잡은 노무라 카츠야 감독의 열정은 투수력의 안정을 바탕으로 올시즌 리그 2위라는 결과물로 돌아왔다. 올해를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노무라를 대신해 내년부터 팀을 지휘할 마티 브라운은 내년시즌 리그 우승을 목표로 잡았는데 여기에는 라쿠텐이 자랑하는 강력한 선발 3인방이 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쿠마 히사시 이미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이와쿠마는 라쿠텐이 시나브로 성적을 올리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낸 에이스다. 2004년 다승왕을 차지한바 있는 이와쿠마는 비록 팀은 작년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시즌 후 사와무라상을 수상할 정도로 명불허전의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하지만 올시즌 이와쿠마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올해 이와쿠마는 24경기에 출전해 169이닝을 던지며 13승(5완투) 6패 평균자책점 3.25의 평범한(?) 기록을 남겼다. 한때 팀이 5위까지 추락했던것도 센트럴리그와의 교류전에서 이와쿠마의 연패 때문이다. 과거의 이와쿠마는 투구시 리프팅 탑(Liftting Top)지점에서 들어올린 다리를 한번 멈칫했던 2중모션이었다. 하지만 이 투구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진 이후 수정을 통해 작년부터 다시 부활했다. 이와쿠마는 140km 중반대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포크볼을 주무기로 구사한다. 긴데쓰 시절 이와쿠마는 빠른공과 슬라이더 이 두가지 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했던 전형적인 파워피처에 가까운 투수였다. 하지만 투구폼 변화에 따라 이 구종외에 포크볼과 커브 그리고 투심을 섞어 던지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장착했는데 김태균과 이범호가 가장 눈여겨 봐야할 것은 이와쿠마가 우타자를 상대로 해서는 아웃코스쪽은 포심 패스트볼을, 그리고 인코스쪽은 투심을 주종으로 뿌린다는 점이다. 공의 고저는 인코스엔 타자 몸쪽에 타이트하게 붙이지만 다소 높은 공을, 그리고 아웃코스는 빠른공 이외에 볼성 변화구(포크볼)를 던져 타자의 헛방망이를 유도한다. 우타자 몸쪽 높은 공은 장타를 치기에 안성맞춤이지만 이와쿠마의 이공은 홈플레이트 앞쪽에서 역회전에 가까울정도로 급격하게 들어온다. 타자 눈높이와 가까워 체크스윙을 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이와쿠마가 올시즌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한 것은 작년과 비교해 릴리스 지점에서 팔이 밑으로 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전문가들도 이점을 문제삼았는데 큰 키(190cm)에서 내려꽂는 타점이 낮아져 패스트볼의 위력감소는 물론 변화구 제구력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다. 타나카 마사히로 타나카 하면 ‘배짱’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유리한 볼카운트를 잡아놓고 변화구 몇개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게끔 하는 일본 투수들의 전통적인 투구패턴이 아닌 속전속결로 타자를 돌려세우는 타나카야 말로 시원시원한 피칭의 멋진 영건이라고 할수 있다. 노무라 전감독으로부터 ‘신의 아이’로 불렸을 만큼 루키 때부터 주목 받았던 타나카에게 올시즌은 신인티를 완전히 벗어 던진 의미있는 한해였다. 올해 라쿠텐 마운드의 실질적인 에이스 노릇을 했던 타나카는 25경기에 출전해 189.2이닝을 던지면서 15승(6완투 3완봉)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의 성적을 남겼다. 매경기 등판할 때마다 평균 7이닝 이상을 책임졌을 만큼 이닝이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7년엔 11승(7패)을 거두며 리그 신인왕을 수상한 바 있다. 최고 152km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주무기로 하는 타나카는 특히 좌타자를 상대할때 인코스로 던지는 포크볼의 구사비율이 높은 투수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우타자이기에 이들에겐 아웃코스에 해당된다. 하지만 우타자를 상대할때는 슬라이더 구사율이 더 많다. 전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한 타자에게 다음타석에서 칠테면 쳐보라는 식으로 똑같은 구종으로 승부할만큼 다소 무모한 투구패턴을 보일때도 있지만 올해엔 완급조절 능력까지 겸비하며 매년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지금 상태의 타나카라면 내년시즌엔 일본 최고 에이스로의 도약이 결코 허황된 전망은 아닐듯 싶다. 나가이 사토시 나가이에겐 올시즌이 프로데뷔 후 3년 만에 두자리수 승리를 거둔 한해였다. 우완 전통파 투수인 나가이는 올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3승(5완투 2완봉)7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평균 130km대 후반에서 140km 초반대를 찍은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다. 나가이는 투구시 리프팅 탑(Liftting Top)지점에서 들어올린 다리를 멈추는 시간이 여타의 투수들보다 긴편이다. 김태균과 이범호는 나가이를 상대로 이 지점에서 자신의 배팅타이밍을 잃을 우려가 있기에 대비책이 요구된다. 나가이는 작년시즌만 해도 투구시 팔이 나오는 백스윙이 늦은 편에 속했지만 올시즌부터 이걸 수정하며 자신의 키킹 동작과 더불어 탬포조절까지 혼합하며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유형의 투수로 변해있다. 볼끝에 힘도 있으며 변화구 제구력 역시 수준급이다.올시즌 나가이는 타나카와 더불어 라쿠텐의 미래라는 평가를 들을만한 한시즌을 보냈다. 올시즌 라쿠텐이 정규시즌에서 2위를 기록할수 있었던 것은 ‘선발 3인방’의 분투가 가장 컸음은 물론 내년시즌 역시 이들이 있기에 2년연속 포스트시즌을 꿈꿀수 있다. 그밖의 선발투수들 & 불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나머지 선발 요원들중 한명인 후지와라 히로미츠는 올시즌 17경기에 등판해 84.2이닝을 던지면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명의 선발투수인 하세베 코헤이는 프로 2년차로 2007년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 당시 일본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아마추어로 참가한 전력이 있는 좌완 투수. 올시즌 하세베는 25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09.1이닝을 던지면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5.1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입단 첫해 중간투수로 경험을 쌓았고 올시즌이 실질적인 선발수업의 첫해라는 점을 감안할때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영건이다. 기대했던 외국인 투수 다렐 라즈나는 81.1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6.09라는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올시즌 라쿠텐은 전문 마무리 투수라고 불릴 만한 투수 없이 집단 마무리 형태의 투수운영을 했다. 어찌보면 이부분이 리그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원인이라고도 볼수 있다. 올해 선발과 불펜을 오고간 아오야마 코지는 28경기에 출전해 62.1이닝을 던지며 3승(1완투)5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5.49를, 좌완 베테랑 아루메 카네쿠는 42.2이닝을 던지며 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15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외국인 투수 마커스 구윈은 47경기에 출전해 48이닝 밖에 던지지 못하며 3승 4패 4세이브로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라쿠텐 중간투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한 코야마 신이치로는 56경기에 투입돼 1승 4패 5세이브(평균자책점 2.97) 기록을 남기며 나름의 제몫을 다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절스에서 방출당해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베테랑 투수 후쿠모리 카즈오는 후반기부터 실질적인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45.1이닝 동안 7승 1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후쿠모리는 올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니혼햄과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제2스테이지 첫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며 이젠 내년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균이 상대할 투수 ‘신의 아이’ 다나카

    김태균이 상대할 투수 ‘신의 아이’ 다나카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구단 납회식겸 관광차 한국에 왔다. 잠실구장을 찾은 타나카 마사히로와 봉중근(LG)은 센다이 방송을 비롯한 일본 매스컴과의 질문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화제는 최근 일본진출에 성공한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에 대한 대처법에 관한 것들이다. 타나카는 지난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본선 2라운드 순위결정전에서 이범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적이 있는 투수로 내년부터 다시 적으로 만나게 될 김태균과 이범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듯 보였다. 지금 현재 타나카의 일본내 위상은 리그를 대표할만한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향후 일본 제1의 에이스로서 그 기대치가 엄청난 선수이기 때문에 그의 말한마디 한마디를 그냥 흘러보낼수도 없는 일이다. 퍼시픽리그 구단의 김태균과 이범호에 대한 분석작업은 타나카로부터 시작된 느낌이다. 그럼 타나카는 어떤 선수일까. ◆마쓰자카의 기록을 갈아치운 ‘괴물’ 타나카하면 2006년 코시엔 대회를 먼저 떠올리는 팬들이 많다. 당시 코시엔 결승전은 타나카가 소속된 토마코마이 고교와 사이토 유키의 와세다 실업고의 대결. 3회부터 출격한 타나카는 연장 15회까지 1실점 호투를 기록하지만 사이토는 15회 동안 1실점의 괴력투를 선보이며 결국 1-1 무승부 기록해 다음날 재경기가 펼쳐진다. 재경기에서 타나카는 1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만 결국 3-4로 패하며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 타나카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투수가 사이토였기에 더더욱 화제를 모았던 경기었는데 당시 이 경기는 2006년 일본최고의 명승부로 불려졌음은 물론 아직까지도 많은 야구팬들은 88회 코시엔 결승전을 잊지 못하고 있다. 타나카는 마쓰자카가 가지고 있던 고교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을 429개로 늘리며 4개팀의 치열한 입단 경쟁 끝에 라쿠텐 유니폼을 입게된다. 2007년 타나카는 고졸신인으로서는 역대 15번째로 완봉승(대 주니치전)을 기록하는 선수가 됐으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3.82의 성적으로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186.1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단 68개만을 허용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는 빼어난 제구력과 배짱을 과시한 루키시즌이기도 했다. 이해 타나카의 두자리수 승리는 고졸루키로서는 마쓰자카 이후 두번째 기록이다. ◆’신의 아이’ 타나카 마사히로의 잠재력 전 라쿠텐 감독인 노무라 카츠야는 타나카를 ‘신의 아이’로 불렀다. 위기 상황에서도 절대로 얼굴빛이 변하지 않는 마인드와 두둑한 배짱, 전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했던 타자에게 똑같은 코스로 공을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울 정도로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자랑한다. 최고 152km대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주무기로 하는 타나카는 특히 좌타자를 상대할때 인코스로 던지는 포크볼의 구사비율이 높은 투수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우타자이기에 이들에겐 아웃코스에 해당된다. 하지만 우타자를 상대할때는 슬라이더 구사율이 더 많다. 타나카는 올 3월 WBC에 승선할때 일본대표팀 선수 가운데 최연소(21세)로 출전할만큼 벌써부터 미래의 일본 제1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한국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일본의 에이스들에게 고전했던 것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연속해서 던져대는 일본투수들의 볼성 변화구에 빈번히 속았던 비율이 컸기 때문이다. 이와쿠마나 다르빗슈와는 다소 다른 유형의 타나카가 내년시즌에 김태균과 이범호를 대상으로 어떠한 승부를 펼칠지는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투구패턴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수 있다. 분명한 것은 정면승부를 펼치는 타나카가 김태균이나 이범호가 공략못할 투수는 아니라는데 있다. 봉중근에게 이들의 대처법을 물어봤다는 것은 자신의 투구유형에 이들의 타격스타일을 대입해 보려는 심산이 아니었을까. 이들이 일본에서 타나카와의 승부요령을 깨닫게 된다면 미래의 일본야구에 대한 해법이 나올듯 싶다. 김태균과 이범호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다는 뜻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LA오토쇼의 인기 ‘친환경 콘셉트카 5’

    2008 LA오토쇼의 인기 ‘친환경 콘셉트카 5’

    현대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는 역시 ‘친환경’이었다.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2008 LA오토쇼’에서도 전기자동차 등의 친환경 콘셉트카들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자동차 전문지 ‘로드앤트랙’(ROAD&TRACK)은 “2008 LA오토쇼도 이전 자동차쇼와 같이 ‘콘셉트카’에 의해 달궈졌다.”며 주목할 만한 친환경 콘셉트카 5가지를 소개했다. ● 혼다 FC 스포트 콘셉트 (Honda FC Sport Concept) 혼다는 세 번째 FC시리즈인 ‘FC 스포트 콘셉트’를 공개했다. 수소연료전지 스포츠카를 시험하는 모델인 이 콘셉트카는 다이나믹한 디자인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3인승 차량으로 운전석이 중앙에, 다른 두 좌석은 뒷줄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100KW 출력의 연료전지 ‘V 플로우 스택’(V Flow stack)을 이용했으며, 식물성 소재인 바이오 플라스틱을 사용한 차체로 무게를 줄였다. ● 닷지 EV 콘셉트 (Dodge EV concept) 크라이슬러는 로터스의 유로파를 바탕으로 하는 ‘닷지 EV 콘셉트’를 선보였다. 전기모터만으로 268마력의 출력을 내며, 220V 가정용 전기를 사용한 충전으로 한번에 최대 32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기존의 친환경 컨셉트카들이 에너지 절약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인 시도를 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지프 랭글러 EV (Jeep Wrangler EV) 친환경은 도로 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크라이슬러는 오프로드 모델 랭글러의 전기자동차 버전을 전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전기모터만으로는 64km까지, 엔진병용의 경우에는 64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대출력은 268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144km다. ● BMW 2010 미니 E (2010 mini E) 내년 미국내 판매를 앞둔 BMW의 전기차 ‘미니 E’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니E는 204마력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152km, 충전 후 최대 주행거리는 240km정도다. 외관이나 내부 디자인은 미니의 이전 모델과 거의 유사하다. 내년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리스 형식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도요타 CNG 캠리 하이브리드 (Toyota CNG Camry Hybrid) 전기 자동차를 향한 시도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도요타는 천연압축가스(Compressed Natural Gas, CNG) 승용차를 선보였다. 기존 캠리와 크게 변한 것은 없으며 사용 연료만 CNG로 바뀌었다. 도요타는 CNG 승용차를 생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콘셉트카를 통해 CNG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킬 계획”이라며 다른 친환경차 개발사들을 압박했다. 사진=roadandtrack.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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