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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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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산 시민이 직접 정책 만들고 결정하는 ‘시민주권 행정 시대’

    마을활동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타운홀 미팅·숙의 토론 등 운영민선 9기 전남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다양한 의제로 사회적 대화를 하며 직접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새로운 ‘시민주권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청과 소통’으로 시민의 목소리와 뜻을 구정에 반영해 온 민선 8기를 계승한 것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는 ‘시민정책참여단 구성’이다. 그동안 지속 가능 일자리 정책에서 진행돼 온 ‘시민참여 풀뿌리 사회적 대화’를 구정 전반으로 확대, 8기부터 운영해 온 정책기획단의 전문성에 현장성과 시민성을 더하겠다는 박 청장의 의지가 담겼다. 앞으로 구성될 시민정책참여단에는 시민, 마을 활동가,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삶과 밀접한 의제, 지역 현안, 전남광주 통합,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등을 놓고 타운홀 미팅, 숙의 토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추진한 정책마다 전국화 바람을 일으키며 ‘정책 수출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박 청장의 새로운 ‘히트작’이 될지도 주목된다. 구는 이와 함께 지속 가능 일자리, 동 미래발전계획, 살던 집 프로젝트 등 전국 최초로 시작해 최고로 인정받은 민선 8기 정책도 한층 고도화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지속 가능 일자리는 실질적인 ‘지속 가능 일자리 특구’ 조성을 위한 법제화, 사회임금 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한다. 청년을 지역에 머물게 할 지속 가능 일자리 모델을 정립·확산하면서, 골목경제 생태계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창업 및 지원 등으로 일자리 정책 영역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통합 시대에 맞춰 복지·돌봄 패러다임 변화에도 적극 나선다. ‘대한민국 제1호 초광역 돌봄 특구 구축’이 대표적이다. 살던 집 프로젝트, 1313 이웃살핌,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광산구 혁신 복지 정책을 생활권이 인접한 다른 지역으로 확산,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초광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치구에 머물러 있는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넓힌 동 미래발전계획은 고유한 마을 브랜드를 창출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행정, 경제, 복지, 도시 4개 분야에서 민선 9기 구정 밑그림을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인공지능(AI)·미래차 첨단 산업벨트 조성, 15분 도보 생활환경 조성 등 시민 삶을 바꿀 새로운 시도와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 품은 상봉동 옛 대상사옥 부지, 40층 주상복합 착공 환영”

    임규호 서울시의원 “GTX 품은 상봉동 옛 대상사옥 부지, 40층 주상복합 착공 환영”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구)대상 사옥’ 부지가 전면 개발된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결정된 지 3년 만이다. 해당 지구는 준주거지역으로 4769.90㎡(1442평) 면적에 지상 41층, 지하 5층으로 정비되고, 공동주택 223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유치될 예정이다. 해당 공동주택은 민간분양 178세대와 공공임대 45세대 등 총 223세대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약 700~800평 규모의 공공기여 부지를 활용해, 향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의 SOC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중랑구 도시정비에 앞장서온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대상 사옥 이전 이후,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와 중랑구 관계자들이 협업해 만든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히며 “올해 8월경 해체공사 후, 연말에 본공사 착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 개발 호재와 맞물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이 동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상봉역에서 서울역·용산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는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강남권을 20분대로 잇는 기존 지하철 7호선 교통망까지 더해져, 서울 전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쾌속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중랑구가 서울의 끝이 아닌, 서울의 관문으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았다”면서 “첨단 주거 및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오늘밤도 내일도 이란 세게 때릴 것…종전 MOU는 큰 의미 없어”

    트럼프 “오늘밤도 내일도 이란 세게 때릴 것…종전 MOU는 큰 의미 없어”

    호르무즈 통행료 예고… 나스닥 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휴전 중 교전이 재개된 것과 관련해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라디오 채널 ‘휴 휴잇 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들이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들은 아무것도 없다. 할 수 있는 거라곤 큰소리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전 재개로 파기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평가받는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이란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MOU가 종전이라는 ‘본 계약’으로 가기 전 단계에 맺는 것이어서 “큰 의미는 없다”면서 “그건 일종의 시험이었다. 그들은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들은 그 시험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로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45분(이란 시간 14일 0시 15분)을 기해 최고 사령관인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해 3일 연속 야간 공습을 개시했다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계속해서 이란군에 큰 대가를 치르게 하고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고한 민간인과 상선을 공격할 능력을 약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매체들은 부셰르주 남부 도시 잠과 케슘 섬, 반다르아바스 등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게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 해협을 지킬 것이며, 아마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해협의 수호자(guardian)가 될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를 해협의 수호천사(angel)라고 부를지도 모른다”면서 “우리는 그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에도 이란과의 최종 종전 합의가 불발되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대가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통항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37포인트(-0.26%) 내린 5만 2498.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05포인트(-0.79%) 내린 7515.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08.43포인트(-1.55%) 내린 2만 5873.18에 각각 마감했다.
  • 위성곤 지사 첫 추경 4615억원… ‘3고’ 민생 살리기 승부수

    위성곤 지사 첫 추경 4615억원… ‘3고’ 민생 살리기 승부수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이 취임 열흘 만에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놓으며 민생경제 회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당초 공약했던 ‘3000억원 규모 민생회복 추경’을 뛰어넘는 4615억원 규모의 증액 편성이다. 고물가·고유가·고금리의 ‘3고(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데 예산의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기정예산 8조132억원보다 4615억원(5.76%) 늘어난 8조 474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조 9667억원, 특별회계는 1조 5080억원이다. 이번 추경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고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세외수입 434억원과 국고보조금 776억원, 통합계정 예탁금 원금 회수 및 예수금 1549억원 등을 활용했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예산을 조정하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384억원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15분도시 관련 사업 예산이 상당 부분 감액돼 민생사업으로 재배치됐다. 위성곤 지사의 대표 공약인 ‘민생회복 3·3·3’도 이번 추경에 담겼다. 도는 소비 촉진과 경제 활력, 계층별 맞춤형 지원, 소규모 민생공사, 생활민원 즉시 해결, 새 도정 공약사업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에 예산이 신속히 순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소비 진작 분야에서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발행 지원에 420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전통시장·골목상권 택배비 지원에도 6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 관광 분야는 디지털관광증 운영 15억원과 제주관광 프로모션 10억원, 섬문화축제 개최 예산 등을 편성해 관광 소비 회복에 나선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도 확대된다. 위기업종 특별보증과 대환대출, 이차보전 지원 등에 80억원을 넘게 투입하고, 저소득층 금융지원 사업도 신설했다. 어업인 유류비 지원 85억 6000만원과 버스·택시업계 유류세 보조금 39억원도 반영해 고유가 부담을 덜기로 했다.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겨냥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도 눈에 띈다. 농로와 배수로, 인도와 가로등 정비 등 주민 체감형 공사에 370억원을 편성했다. 도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제주’를 통해 접수된 생활민원 해결을 위해 포트홀 보수와 항공편 연계 버스 운행, 읍·면 심야주유소 운영 등 9개 사업에도 48억원을 배정했다. 새 도정의 미래 전략사업도 추경에 담겼다. 생활 속 에너지전환(P2H) 사업 110억원, 전기차 구매 지원 277억원, 넙치양식 인공지능(AI) 전환 실증 14억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 10억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제주대 공동대학원 운영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형 기본사회 구축과 택시 책임운영제, AI 기반 주차관리 등 위성곤 지사의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한 기반 예산도 포함됐다. 양기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국세 초과세수가 이번 추경 재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며 “재정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지방채 발행도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성곤 지사는 “이번 추경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과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되도록 신속 집행해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785.33 강보합…반도체 반등 속 외국인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785.33 강보합…반도체 반등 속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전날 급락 이후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였고, 지수는 개장 직후 796.51까지 오른 뒤 783.83까지 밀리는 등 장중 변동성도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보다 0.33포인트(0.04%) 오른 785.3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792.99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 796.51, 저가 783.83을 오갔다. 거래량은 5144만 주, 거래대금은 6103억 6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80억 원, 기관이 289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73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9억 원 매수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37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41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605개, 하락 종목이 1009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보합은 98개였고 상한가 1개, 하한가는 없었다. 지수는 강보합이지만 종목별 체감은 다소 엇갈린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1.25% 오른 16만 2000원, 원익IPS(240810)가 1.95% 오른 10만 4700원, 피에스케이(319660)가 4.43% 오른 15만 8100원으로 반도체 장비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23% 내린 30만 6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42% 내린 11만 1000원, 에코프로(086520)는 1.41% 내린 7만 69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보합인 42万 8500원이었다. 최근 증시 전반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유가 반등과 함께 반도체 업황에 대한 경계감이 변동성을 키운 배경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날은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하며 단기 반등 흐름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초반 투자심리 회복을 이끄는 모습이다. 개별 종목에서는 이노뎁이 29.84% 오른 35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케이피엠테크는 29.22% 오른 7430원, 에피소드컴퍼니는 26.76% 오른 3790원, 에이직랜드는 23.12% 오른 2만 1300원, 뉴온은 22.19% 오른 245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메이슨캐피탈은 20.05% 내린 1631원, 하이딥은 12.82% 내린 898원, 벡트는 10.58% 내린 2325원, 마녀공장은 9.89% 내린 1만 5860원, 진영은 9.88% 내린 83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노뎁의 경우 정부 AI 특화도시 구축 정책과 맞물린 수주 확대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374억 원으로 전 분기 184억 원보다 2배 넘게 늘었고, 광주 첨단3지구 스마트서비스 구축 사업과 벨리즈 AI 기반 911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최근 확보한 물량도 약 137억 원 규모다. 전국 127개 지방자치단체에 영상관제 솔루션을 공급해온 점도 재평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코스닥은 최근 5거래일간 868.41에서 847.07, 831.23, 785.00으로 가파르게 밀린 뒤 이날 785.33으로 숨고르기에 나섰다. 지수는 52주 최저치 766.57과의 격차를 일부 유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수급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선이 반등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8월부터 육아휴직을 최소 1주일씩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갑자기 아프거나 휴원·휴교·방학을 했을 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같은 달 ‘코레일톡’과 ‘SRT’를 합친 고속철도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은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7월 중으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 선착순으로 450만장 배포된다. 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이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금융·재정·조세●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은행 간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된다. 외국인 투자자나 수출입 업체 등이 새벽 시간에도 실시간 환율로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도입 PC와 모바일에서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로또를 살 수 있다. 모바일 구매는 평일에만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연간 납입한도가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면세품 교환 절차 간편화 해외 출국 시 구매한 800달러 이하 면세품은 입국 후 세관에 신고하거나 다시 출국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점을 방문하거나 우편·택배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홈택스 챗봇 운영 PC(홈택스)와 모바일(손택스)에서 생성형 AI 챗봇이 24시간 세금 신고와 장려금 신청 등을 안내한다.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시행 국세청이 지정해 실시한 정기 세무조사를 대상자가 3개월 내에서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 폐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면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받는다. 기존 30억원 지급 상한은 없어진다. ●연금계좌 외국 납부 세액공제 연금계좌를 통해 해외 펀드 등에 투자했을 때 외국에 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폐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 정책자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취업하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근속하면 대출 잔액에 대한 금리도 0.5%포인트 낮아진다. 교육·복지·노동●양육비 선지급 소득기준 폐지 비양육 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은 소득과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받는다. ●단기 육아휴직 신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자녀의 방학이나 휴원·휴교, 질병 등을 이유로 연 1회, 1~2주 단위의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휴가·휴직 확대 배우자 유산·사산 시 5일의 휴가(최초 3일 유급)가 신설된다. 배우자 출산 전후 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쓸 수 있고, 임신 중 유산·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면 배우자 육아휴직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냥드림 사업 전국 확대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3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확대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기간이 최초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급여 상한액도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오른다. ●학교 밖 청소년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은 6·9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를 연 2회(회당 1만 2000원)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도산 사업장 체불근로자 보호 강화 사업장이 도산해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최종 6개월분의 체불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K뉴딜 아카데미 신설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훈련과 현직자 멘토링, 진로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수당은 수도권 월 30만원, 비수도권 월 50만원이다. ●공공생리대 지원 12개 시범지역에서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를 통해 여성 누구나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침수 예보 도입… 층간소음 24시간 챗봇 운영산업·중기·환경●제조업 AI 대전환(M.AX) 1500여 기업·연구기관·학계가 모인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한다. ●톱티어 비자 대상 확대 첨단산업 기업 인재들에게 발급되던 ‘톱티어 비자’가 과학기술 분야 교수와 연구원까지 확대된다.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하반기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 위치, 진료 분야 등을 외국어로 표기한 의료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한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보건·법무관리·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상품권 깡으로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3배 이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위조 상품 환불 지원 1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짝퉁’(위조상품)으로 의심될 때 감정을 지원하고, 위조 상품으로 확인되면 해당 쇼핑몰을 통해 환불을 지원한다. ●K브랜드 정부 인증제도 도입 8월부터 정부가 K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서 국가인증상표 사용 제품을 위조한 제품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1만명 모집 창업 아이디어를 정부가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1기 5000명에서 2기 1만명으로 확대된다. ●층간소음 챗봇 상담 안내 서비스 맞춤형 층간소음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보고 비대면으로 갈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시 침수 정보 제공 서울 강남·서초·관악·동작·영등포·구로구 등 6개 구민에게 침수주의보·침수경보가 발령됐을 때 안전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링크에 접속하면 자신이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값 ‘모두의 카드’ 9월까지 연장… 공휴일 고속도로 다자녀 감면국토·교통·농림●반값 ‘모두의 카드’ 연장 반값 모두의 카드 혜택이 9월까지로 연장된다. ‘출퇴근 시차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률이 최대 83.3% 적용되고, 환급 기준 금액은 50% 인하된다.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 8월부터 ‘코레일톡’과 ‘SRT’ 앱이 통합돼 하나의 앱으로 KTX와 SRT 등 모든 철도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기존 열차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광역전철 15분 내 재승차 제도 도입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 수도권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시 기본 운임을 면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장애인이나 유공자가 장기 임차한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차량은 주말·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감면받을 수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계약학과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가 경상국립대에 9월부터 석사 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농지 위 화장실·주차 공간 허용 8월부터 농지 전용 허가 없이 농지 위에 화장실과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 지원 7월부터 베트남 복합형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K푸드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통관·물류·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 정산금 상향 9월 이후 수확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40㎏ 포대당 6만원을 지급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에게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휴대전화 기본 데이터 보장국방·병무·행정●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확대 장려금 지급 대상을 졸업 후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장교와 단기복무부사관 전원으로 확대한다. 장교는 1200만원, 부사관은 1000만원씩 지급된다. ●시험 응시에 따른 입영일자 연기 기준 명확화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시험일정’을 ‘시험일자’로 변경해 규정 해석의 혼선을 방지한다. ●현역병 입영일자 보장 현역병 입영일을 본인이 선택한 사람은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일 본인 선택 취소 횟수는 입영일자 30일 전까지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등재 개선 10월 29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세대원’,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한다. ●휴대폰 기본 데이터 보장 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를 개편해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이 늘어난다. ●통신요금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시행 통신 3사가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패턴에 적합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해야 한다. ●연구비 사용 자율성 강화 회의비, 출장비, 재료 구입비를 비목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연구혁신비’가 신설된다. 증빙은 카드 매출 전표와 사용 목적으로 간소화된다.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 위치 피해자에 제공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어선 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의무 착용 대상을 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어선원으로 확대한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빠르면 내년 착공 가능할 듯”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선 도시철도, 빠르면 내년 착공 가능할 듯”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서울에서 유일하게 기획재정부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면목선 도시철도가 이르면 내년 착공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지난 20년간 서울 동북권 주민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넘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랑구와 동대문구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목선 도시철도는 동대문구 청량리역을 기점으로 전농동, 장안동을 거쳐 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중랑구청, 신내역까지 총 9.05km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사업비 1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해당 구간 이동 시간이 기존 최대 40분에서 15분대로 대폭 단축돼 동북권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일궈온 큰 성과”라고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고, 서울 동북권 주택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중랑구는 면목선과 함께 GTX-B 노선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착공한 GTX 노선은 약 5년 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랑구 상봉역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인 서울역-용산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15분대로 기존 지하철 대비 30~40분 절약 효과가 기대돼 찬사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쌓은 성과로 서울 동북권 2개 철도교통 네트워크를 추가적으로 구축하여 중랑구를 서울의 끝이 아닌 서울의 관문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 VX, 의령리온GC 위탁 운영

    카카오 VX, 의령리온GC 위탁 운영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가 경남 의령군 의령리온GC을 위탁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신레저가 보유한 의령리온GC는 자굴산 자락에 들어선 27홀의 코스가 다양한 수목과 아름다운 호수 등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위권 수준의 긴 코스 길이에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굴곡이 많고 난도가 있어서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더. 창원, 진주, 부산, 대구 등 영남 주요 도시에서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IC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카카오 VX는 경기도 이천시 더반GC(9홀), 대구 군위군 이지스카이GC(18홀)에 이어 의령리온GC(27홀)까지 총 3곳의 골프장을 위탁운영하게 됐다.
  • 과달라하라 못잖은 몬테레이 열기… 록스타 밴드 공연에 12만 인파 환호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과달라하라 못잖은 몬테레이 열기… 록스타 밴드 공연에 12만 인파 환호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2주 동안 ‘준 연예인병’에 걸린 뒤 21일(현지시간) 비행기로 1시간 30분을 날아 도착한 북동부 산업 도시 몬테레이. 어딜 가나 “꼬레아!” “안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 촬영 요청이 들어왔던 과달라하라와 달리 몬테레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개최 도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분한 인상이었다. 이곳에서 일주일을 버틸 생필품을 사기 위해 들른 대형마트에서는 입구 보안직원이 “곤니치와!”라는 인사부터 건넸다. 전날 일본 대표팀이 이곳에서 튀니지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탓에 그가 만난 아시아인은 모두 일본인이었기 때문이다. 과달라하라에서는 홈팀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가 열렸지만, 몬테레이에서는 ‘제3국’ 간 경기만 일부 배정되면서 축제의 열기가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숙소 인근 푼디도라 공원을 찾으면서 이는 섣부른 판단이었음을 깨달았다. FIFA 공식 ‘팬 페스트 존’이 있는 푼디도라 공원은 이번 월드컵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공연 중 대미를 장식할 ‘메가 이벤트’를 기다리는 현지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원 입구부터 도로를 따라 약 1㎞ 거리에 입장 대기 줄이 형성됐고, 오후 8시에 시작하는 공연의 ‘명당’을 선점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줄을 선 10대들도 있었다. 이들이 체감기온 40도가 넘는 찜통더위 속에도 공원에 모여 장사진을 이룬 목적은 단 하나, 세계적인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무료 공연을 보기 위함이었다. 물론 현장을 찾은 현지 주민들은 약속이나 한 듯 초록색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비바 메히꼬”(멕시코 만세)를 연호했다. 오후 8시 15분 본공연이 시작된 공원은 또 하나의 ‘월드컵’이었다. 아직 도시를 떠나지 않은 ‘울트라 니폰’과 막 도시에 도착한 ‘붉은악마’를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다양한 응원단이 함께 어우러져 세계인의 축제를 즐겼다. 파이어 인 디즈 힐스로 포문을 연 이매진 드래곤스는 80분을 휴식 없이 달렸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썬더’와 ‘빌리버’를 부를 때에는 공원 전체가 열광의 도가니로 끓어올랐다. 몬테레이가 속한 누에보레온 주정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팬 페스트 존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12만 명의 인파가 몰렸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
  • 미군 ‘이틀째 공습’ vs 이란군 “호르무즈 전면 폐쇄”…‘강대강’ 충돌 격화

    미군 ‘이틀째 공습’ vs 이란군 “호르무즈 전면 폐쇄”…‘강대강’ 충돌 격화

    미국이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이란을 공습하자 이란도 맞불 공격에 나서며 호르무즈 해협까지 전면 폐쇄했다. 종전 협상이 교착된 상태에서 두 달가량 휴전을 이어오던 미국과 이란이 다시 ‘강대강’으로 대치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8일 발생한 자국군 헬기 격추에 대응하겠다고 예고한 이후 이날까지 이틀 연속 대이란 공격에 나섰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폐쇄를 발표했다. 중동 지역 미군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를 통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11일 오전 6시 15분) 이란 내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격 대상이 된 구체적인 시설이나 지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핵심 시설들’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언론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케슘섬과 키시섬, 남부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미나브, 시릭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추가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며 추가 공세 의지를 밝힌 지 약 5시간 만에 이뤄졌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국의 추가 공습이 이란에 종전 합의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 탬파의 맥딜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폭탄으로 협상해야 한다면 우리는 폭탄으로 협상할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그 일에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했다.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이날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고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통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언론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의 발표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규정 위반 선박 2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양측 간의 교전으로 인해 휴전은 또다시 붕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지난 4월 7일부터 휴전하고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과 이란은 최근까지도 간헐적인 무력 충돌을 주고받았으나 양측 모두 휴전은 유효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8일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미 육군 아파치 헬리콥터가 격추되고, 이에 미국이 9일부터 이틀째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휴전 국면이 급속히 파국 위기로 흐르고 있다. 미군은 앞선 9일 공습에서 공군 및 해군 전투기의 정밀 유도 무기를 사용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방공 시설과 지상 관제소, 감시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 정원오 “버스 체계 전면 개편” vs 오세훈 “7개 노선 조기 구축” [서울시장 공약대해부]

    정원오 “버스 체계 전면 개편” vs 오세훈 “7개 노선 조기 구축” [서울시장 공약대해부]

    지하철 중심 설계 ‘30분 통근도시’돌봄시설 200개·건강주치의 확대청년 면접 지원금·5만명 월세 지원‘내 집 앞 10분 전철역’ 인프라 확충4050 소득공백 메울 퇴직연금 도입청년 대상 지분형 주택 ‘서울 내집’거대도시 서울이 짊어지고 있는 교통과 복지, 청년 문제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모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공약으로 나타난 해법의 방향성은 사뭇 다르다. 정 후보는 ‘30분 통근도시 서울’, 오 후보는 ‘내 집 앞 10분 전철역’을 교통공약의 열쇳말로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강북·서남권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및 생활권 이동 개선을 목표로 한다. 다만 정 후보는 기존 대중교통 시스템의 재정비를 내세운 반면, 오 후보는 도시철도망 확대를 통한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정 후보는 서울의 교통이 지하철 중심 체계로 바뀌었는데도 버스 노선은 2004년 준공영제 도입 때에 머문 탓에 실제 이용 패턴과 맞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버스 체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광역교통환승센터와 지하철을 중심에 두고, 연결되는 마을버스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게 핵심이다. 버스 의존도가 높은 강북·서남권에는 심야 시간 지하철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서브웨이 팔로워 버스’를 도입, 사실상 24시간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한다. 그는 교통 사각지대에 공공셔틀버스 확대도 약속했다. 오 후보는 도시철도망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다. 도시철도 7개 노선(면목선·목동선·난곡선·강북횡단선·서부선·우이신설연장선·동북선)의 조기 착공·완공이 뼈대다. 동북선과 우이신설연장선은 공사가 진행 중이며 면목선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갔다. 난항을 겪고 있는 서부선은 민자와 재정사업 등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공약이 실현되면 170여개 동에 7개 노선, 83개역이 생기고 응암2동·신림4동·신월동 등 14개동에 처음으로 지하철역이 생긴다. 복지 공약으로 정 후보는 ‘공공돌봄 강화’를, 오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 2.0’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정 후보는 ‘24시간 공백 없는 아이 돌봄 지원체계’를 강조한다. 집에서 15분 안에 갈 수 있는 초등 돌봄 시설 200곳을 확충해 맞벌이 가정 부담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또 아이돌봄·손주돌봄 바우처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3학년까지 넓히겠다고 밝혔다. 성동구에서 큰 호응을 얻은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자녀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모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해 주는 제도다. 또한 ‘50플러스재단’을 4050플러스재단으로 개편해 40대의 재취업을 돕는다. 시니어 유권자를 겨냥해 현재 65세인 인플루엔자·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나이를 60세 이상으로 낮추고, 보건소와 동네의원이 협력해 방문 진료·간호, 영양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성동구의 ‘효사랑 건강주치의’ 모델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아이와 부모,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심돌봄체계’를 약속했다.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형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을 본격 도입하고, 초등 돌봄 시설 130곳을 확대한다. ‘서울아이 든든한끼’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방학 점심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 교육 사다리 정책인 ‘서울런’ 이용 대상을 소득 하위 70% 초중고생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이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2년간 월 80만~11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서울형 퇴직연금(IRP)을 도입해 40~50대가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버틸 수 있도록 월 8만 원을 저축하면 2만원을 적립해 준다.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이라도 방문 진료 본인 부담금의 80%를 연 최대 5회 지원하고 ‘돌봄SOS 서비스’ 한도는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릴 것을 약속했다. 청년 공약으로 정 후보는 월세 지원사업의 확대를 내걸었다. 19~39세에 한해 월 최대 20만원을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그는 “현재 2만명 규모를 매년 5만명이 받을 수 있도록 대폭 늘리겠다”면서 “청년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면접비용 지원(1회당 지역화폐 5만원)과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도 약속했다. 오 후보는 무주택 청년이 초기 집값의 20%만 부담하는 ‘서울내집’을 4년간 8000가구, 대학 신입생과 주거 취약 청년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을 1만실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50만명에게 공공 인공지능(AI) 계정 및 이용권도 지원한다. 그는 “일상의 뼈아픈 지출은 줄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혀주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설명했다.
  • 귀로 걷는 제주여행… 안덕 화순리에 ‘사운드벙커 제주’ 개관

    귀로 걷는 제주여행… 안덕 화순리에 ‘사운드벙커 제주’ 개관

    “1억 8000만년 전에 형성된 사암층 사이로 파도가 밀려옵니다. 층과 층 사이의 틈이 울림통 역할을 합니다. 간조에서 만조까지 물이 차오르며 지층마다 다른 음높이가 울립니다. 낮은 음에서 점점 높아지다가, 만조에 이르러 하나의 울림으로 통합됩니다. 바다가 지휘하고 절벽이 연주하는 교향곡입니다.” 세계자연유산 용머리해안을 직접 가지 않아도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천연 스피커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이곳 서귀포 안덕면 화순곶자왈 인근에 문을 연 사운드벙커 제주에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 관심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더사운드벙커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오프라인 거점 공간인 ‘사운드벙커 제주’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관광이 이제는 ‘보는 여행’을 넘어 ‘듣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람이 숲을 스치는 소리, 현무암 해안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 마을 골목의 생활음까지 제주의 풍경을 귀로 기록하고 체험하는 이색 공간이다. ‘사운드벙커 제주’는 제주의 자연과 마을의 소리를 기록·보존하는 이른바 ‘지구의 소리 기록소’를 콘셉트로 조성됐다. 북극권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서 영감을 얻었다. 사라질 수 있는 제주의 소리를 아카이브로 남긴다는 취지다. 제주의 소리를 모은 카드만 대면 곶자왈의 바람 소리와 새소리, 해안의 파도와 돌 부딪히는 소리, 마을의 생활음 같은 제주의 일상적 풍경들을 소리로 만난다. 방문객들은 화순 곶자왈과 안덕면 풍경을 바라보며 제주의 소리를 온전히 감상하게 된다. 특히 2층 전시 공간에서는 창밖 산방산 풍경과 함께 청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철새들의 안식처 하도리, 주먹보다 작은 돌들이 물에 쓸려가면서 서로의 몸을 부딪히고 그 진동이 해안선을 따라 수백 미터를 울리는 알작지, 어선의 엔진 소음 사이로 들려오는 생명의 주파수 돌고래 소리, 곤을동 4·3유적지에서 들려오는 바람과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ASMR)를 만날 수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 나오는 필드레코드 녹음장비를 들고 녹음한다. 한 장소에서 2~3번 녹음한 것 중 15분 정도의 엑기스를 뽑아내는 방식이다. 운영 주체인 ㈜더사운드벙커는 자연·도시·사람의 소리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사운드스케이프 스타트업이다. 지역의 고유한 환경과 감각을 청각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제주 기반 창업 지원사업인 J-스타트업에도 선정됐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체험형 프로그램 ‘사운드워킹(Soundwalking)’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기업과 협업해왔다. 오는 6월부터는 제주의 자연과 마을의 소리를 직접 채집·기록하는 ‘필드 레코디스트’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곶자왈과 해안, 마을 곳곳을 돌며 현장의 소리를 수집하게 된다. 최근 관광업계에서는 단순 소비형 관광보다 지역의 감각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로컬 기반 콘텐츠 관광’이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 역시 걷기·명상·워케이션에 이어 소리와 감각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실험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오프라인 체험은 이미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이용원 ㈜더사운드벙커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화순곶자왈에서 사운드워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연간 2000~2500명이 매년 체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운드벙커 제주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제주의 소리와 감각, 지역의 시간을 함께 기록하는 플랫폼”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는 지역의 감각과 이야기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원을 창의적으로 해석하는 민간 주체들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정원오 정책 설계’ 오기형 “G2 서울, 한국 경제 이끄는 견인차 역할” [6·3 인터뷰]

    ‘정원오 정책 설계’ 오기형 “G2 서울, 한국 경제 이끄는 견인차 역할” [6·3 인터뷰]

    오기형(재선·서울 도봉을)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은 ‘소득이 없는 1주택자 재산세 감면’ 공약과 관련해 “공시지가 상승분만큼 한시적으로 감면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은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재산세는 국세가 아닌 지방세라 조례를 바꾸면 된다”면서 정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청장 후보들로부터 (재산세 감면) 요구가 있었다”면서 “이 제안 자체는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비판하거나 반대할 것 같진 않다”고 전했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일정 연령 이상이면서 사업·근로소득이 없는 1주택자다. 그는 “60세 전후로 이해한다”며 “소득이 상당 부분 있다면 (제외되는 게) 어쩔 수 없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은 어렵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오 본부장은 부동산 세제 기조와 관련해 “‘세금으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 이게 가능한 것이냐”며 “세금은 공정과세 차원에서만 접근하면 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세금은 ‘공정성, 효율성, 중립성 측면에서 적절하냐’ 그 지점에서 논의해 가면서 사회적 요구가 있다면 그런 차원에서 대응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500가구 미만 정비 사업 권한, 구청에 이양“기술적으로 막힌 데 풀어 정비 속도 내겠다”공급 부족이 민주당 탓? “그건 좀 심하다”그는 500가구 미만 정비 사업 권한을 구청에 넘기는 것과 관련해선 “좋은 사례가 쌓이면 좀 더 규모를 늘려 넘길 수도 있다”며 “전체 도시 계획에 혼선이 빚어지지 않게 방어 장치도 충분히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정비 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대해선 “우리가 굳이 뒤엎을 이유가 없다”며 “구역 지정 이후 방치된 부분, 기술적으로 막힌 걸 풀어 속도를 내겠다는 게 ‘착착 개발’의 취지”라고 밝혔다. 오 후보가 부동산 공급 부족을 ‘문재인·이재명 정부 탓, 민주당 탓’으로 돌리는 데 대해선 “그건 좀 심하다”며 “그 화살이 본인(오 후보)한테 간다”고 지적했다. 오 본부장은 정 후보가 1호 공약으로 교통 공약 ‘30분 통근도시’를 앞세운 데 대해선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이제 서울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교통망을 재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멈춰 있던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도시철도 사업 재추진과 관련해 “서부선은 공사비 문제가 합리적으로 조정되면 가능할 걸로 본다”며 “강북횡단선은 서북 지역 대학교와 동북 지역 대학교를 연결하는 노선(일명 유니버시티 라인)으로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고 전했다. 버스 잘못 내리면 15분 이내 같은 버스 환승 활인심야시간대 지하철 노선 따라 운행하는 버스 신설‘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세아정) 중에도 교통 공약이 포함됐다. 버스에서 잘못 내려도 15분 이내 같은 버스를 타면 환승 할인을 해주거나 심야시간대 지하철 노선에 따라 운행하는 ‘서브웨이 팔로어버스’를 도입하는 게 대표적이다. 오 본부장은 “(서브웨이 팔로어버스는) 2호선 지하철이 끊겼을 때 그 노선을 그대로 따라다니는 심야 버스가 있으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심야 버스부터 운행한 뒤 새벽에 출발 시간을 30분 더 앞당기는 방법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근 누락’ 사태로 안전 우려가 제기된 GTX-A노선 삼성역 구간과 관련해선 “서울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 현대건설 등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성 판단과 대책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당선되면 서울 전역 ‘안전 점검’ 지시“도심 공사 관심수위 더 높여야겠다”경제문화수도로 ‘G2 서울’ 비전 세워 “동북권, 서북권 추가해 5도심 확장”정 후보가 당선되면 즉시 서울 전역 안전 점검을 지시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처음에는 싱크홀 주기적 점검, 상하수도관 적극 교체 등을 언급했는데 GTX 철근 누락이 드러나면서 도심 공사 자체에 대해서도 관심 수위를 더 높여야겠다는 내부적 공감이 있다”고 전했다. 오 본부장은 ‘G2 서울’ 공약을 “지방과 경쟁하는 서울이 아닌, 스스로 성장하며 한국 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서울로 재조정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경제문화수도’라는 용어를 쓴 것도 이런 콘셉트라고 한다. 그는 또 “서울과 경기·인천을 오가는 생활 인구가 수백만 명”이라며 “주거 문제, 교통 문제를 같이 고민해서 풀어가는 그런 발상이 필요하다. 서울이 먼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인천을 포함한 대서울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키우는 역할도 같이 해보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도심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 일자리, 주거 등 생태계를 재구성하는 것도 G2 공약의 핵심이다. 그는 “강남, 명동·종로, 여의도 등 3도심 체계에 동북권(청량리·왕십리 등), 서북권(신촌·홍대 등)을 추가해 5도심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라며 “직장과 주거와 즐길 수 있는 곳이 어우러지는 ‘직주락’의 경제 생태계를 그려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은 도시숲 천국… 때이른 더위, 녹색 찬바람으로 식혀요

    충북도는 도시숲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숲은 생활형 도시숲, 기후대응숲, 도시바람길숲, 녹색자금지원사업, 무궁화동산, 자녀안심숲 등으로 나뉜다. 생활형 도시숲은 도시 생활권 주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 주민들의 휴양 등을 위해 만드는 숲이다. 지난해 괴산, 음성, 제천, 보은, 옥천, 증평 등 도내 6개 시군에 다양한 생활형 도시숲을 조성했고 올해는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 등 9곳에 추가된다. 기후대응도시숲은 폭염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조성하는 숲이다. 올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증평종합운동장,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등 3곳에 총 5㏊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이 들어선다.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외곽부터 도심까지의 산림과 숲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숲은 바람생성숲-연결숲-디딤확산숲으로 구성된다. 도시바람길숲은 2021년 증평군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청주 대농근린공원, 음성 윗맹골공원, 충주 둔지공원 등 21곳에 조성된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복권기금의 일종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및 교통약자를 위해 녹색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청주시 봉명지역아동센터와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등 2곳에 나눔숲을 만들고 진천군 무제산 치유의 숲에 나눔길을 꾸민다. 단양군 매화공원에는 도시숲을 만든다. 자녀안심숲은 차도와 인도가 펜스 등으로 구분되지 않아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통학로에 나무를 심어 학생들을 보호하는 숲이다. 그동안 17곳에 5.5㎞에 달하는 자녀안심그린숲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제천 화산초등학교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무궁화동산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 무궁화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도내 19곳에 11만 1863㎡ 무궁화동산을 만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등에 따르면 도시숲은 태양복사열 차단 등을 통해 도심 기온을 3~7도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한다. 도시숲 안에서 15분 이상 머물 경우 도시숲 밖에서보다 2~3도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목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1ha 산림은 연간 평균 6.9t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대기 정화 등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수목은 교통에 의한 오염물질 농도를 7% 줄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힘을 보태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박병규 후보 “광산, 전남광주 연결도시로 발전시킬 것”

    박병규 후보 “광산, 전남광주 연결도시로 발전시킬 것”

    박병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후보는 1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전략 20개 정책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결도시 광산’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광산구는 광주의 최대 산업도시이자 서남권의 관문으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한 지속가능 일자리와 통합돌봄 정책이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며 “민선 9기에는 사람과 산업, 문화와 행정,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플랫폼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연결도시’라는 광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연결도시’ 광산 ▲지속가능 일자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시민 ▲시민과 함께 매력적인 도시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소통·혁신 행정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연결도시’ 구축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광주송정역 환승역세권 개발 ▲AI·첨단산업벨트 조성 ▲황룡강·영산강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 ▲군공항 이전부지 미래형 융복합도시 구상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지속가능 일자리’를 위해서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추진 ▲청년의 지속가능 일자리모델 발굴·확산 ▲소상공인·골목경제 활성화 생태계 구축 ▲사회연대경제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제안했다. 또, ‘행복한 시민’을 위해선 ▲광산형 생애주기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살던 집’ 등 생활공동체 프로젝트 활성화 ▲15분 도보 생활환경 조성 ▲자연재해·사회재난 위험 사전 예방 강화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매력적인 도시’에는 ▲주민주도 동 미래발전계획 ▲공공시설물 고품격 건축디자인 구현 ▲생활권 중심 정원·그린 네트워크 추진 ▲월곡동 아시아문화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들었다. ‘소통·혁신 행정’을 위해선 ▲업무중심 문제해결형 시민참여 사회적 대화 활성화 ▲정책중심 플랫폼 및 데이터행정 구축 ▲공유·협업 중심의 부서 협업시스템 구축 ▲광산형 마을중심 주민자치·참여예산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시민과 함께 광산구를 서남권 경제의 허브이자 일자리특화 도시, 지속가능한 상생공동체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NO 부모찬스…오세훈 ‘서울찬스’·박형준 ‘부산찬스’

    NO 부모찬스…오세훈 ‘서울찬스’·박형준 ‘부산찬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부모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으로 자녀의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 ‘부모찬스’가 아닌 정책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맞춤형 지원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찬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청년 누구나 1억원의 금융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부산찬스’를 공약했다. 오 후보는 17일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 ‘점핑업’ 캠프에서 무주택 청년을 위한 지분적립식 매입 주택을 공급하는 ‘서울내집’ 공약을 내놨다. 청년이 서울 내 12억원 이하 주택을 선택하면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이를 매입하고, 청년은 집값의 20%만 내고 입주한다. 처분권은 해당 청년이 소유하되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은 청년 2, SH공사가 8로 나눈다. 4년간 8000호를 공급하는 게 목표다. 재원은 도시계획 결정 과정에서 생기는 공공기여금으로 ‘개발이익 청년자산화 기금’을 조성해 충당한다. 서울시는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차례로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도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기금 확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서울내집’은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2만호) ▲역세권 임대주택인 청년안심주택(2만호) ▲대학 새내기의 월세 부담을 낮추는 새싹원룸(1만호) ▲반값·할부형 주택 바로내집(600호)과 함께 오 후보의 ‘청년 서울찬스 5종 주택’ 패키지다. 오 후보는 “서울이 성장할수록 청년의 자산도 함께 커지는 구조가 진정한 의미의 도시 성장”이라며 “개발 이익이 소수의 지갑이 아닌 미래세대의 자산으로 흘러가는 시스템을 서울이 처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 측은 “재원 조달 방식이 명확하고, 기존에 실행 중인 제도와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도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부산은 박 후보가 부모의 도움 없이 청년 누구나 1억원을 스스로 모을 수 있도록 하는 ‘부산찬스’ 자산 형성 구상을 1호 공약으로 내놨다. 부산 청년(20~39세)이 매달 25만원씩 10년 동안 300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7000만원의 복합소득을 붙여주는 게 큰 틀이다. 제도 진입 시 일종의 시드머니로 부산미래펀드 지분 STO 토큰 700만원과 현금 300만원을 선지급한다. 이후 초기 3년간 25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250만원을 매칭 지원해 이른바 ‘자산의 기초 체력’을 만든다. 여기에 부산미래기금의 운용 수익과 장기 복리 효과가 더해져 최종적으로 최소 1억원의 자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단순한 ‘현금 퍼주기’의 기본소득과 달리 고등학교 졸업 전후부터 저축, 투자, 신용 관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부산형 금융시민’ 프로그램을 연동한 것도 특징이다. 청년이 스스로 자산을 운용하고 설계하는 금융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게 박 후보의 구상이다. 재원도 민관 협력과 금융 투자 모델로 마련한다. 박 후보는 “부산에 남는 것 자체가 자산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위해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흐름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다자녀 지원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부산찬스 2호 공약도 내놨다. 부산의 다자녀 지원 사업의 기준을 ‘막내 만 18세 이하’로 통일하고, 부산 16개 구·군에 공공학습관을 설치한다. 부산 어디에 살든 걸어서 15분 안에 글로벌·국내·평생학습 3트랙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도보 15분, 학원비 0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 “올여름 더 덥다”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신설…야외 작업 즉각 중단

    “올여름 더 덥다”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신설…야외 작업 즉각 중단

    역대급 폭염·잦은 극한호우 예상 방재성능 기준 강우량 30→50년 지하차도 통제기준 15㎝→5㎝ 호우 대피 시 ‘민방위 사이렌’ 가동 재해예방사업 2.2조…4000억 확대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올 여름 폭염과 극한 호우가 평년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38도 이상 폭염이 지속될 때 ‘폭염중대경보’를 신설·발령하기로 했다. 폭우에 대비해 유수 흐름에 방해되는 하천과 계곡의 불법 상행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에 따라 6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정책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짧은 시간에 강한 비를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해 6~8월 평균 기온은 25.7도로 평년보다 2도가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다. 시간당 50㎜ 이상 집중호우는 1970년대 10회, 1980~90년 17회에 그쳤지만 이상 기후 빈도가 높아지면서 2020년대 들어 31회로 발생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해 충남 서산의 경우 하루에 438.9㎜의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폭염중대경보 발령 땐 즉각 작업 중단”산업계 반발 우려…“사회적 공감대 필요”정부는 우선 폭염 관련 올해 기상특보체계를 개편했다. 기상청은 올해부터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 발령되는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했다. 기존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로 구성된 2단계에서 체감온도 35도 이상 지속된 지역에서 하루 이상의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인 극단적 고온이 예상될 때 최상위 단계 특보(3단계)를 발령해 대비하는 것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하루 이상 25도(대도시·해안·섬은 26도·제주는 27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열대야주의보도 신설됐다. 기상특보 구역별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시간대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된다. 정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행안부를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중대본을 가동·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상황관리관을 파견, 대응을 지원하는 등 비상 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동 현장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지원하고 ‘폭염 단계별 작업 중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 단축 수업과 등·하교 시간 조정, 청소년 수련시설의 야외 프로그램 활동 조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 야외 작업과 활동을 즉각 중단하도록 강력히 권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올해 결과와 영향을 판단해 내년 이후 제도 개선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야외 작업·활동 즉각 중단을 강제할 법적 근거는 없다. 때문에 근로감독관 외에도 안전한 일터 지킴이 등 가용 인력을 동원해 사업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체감온도 33도일 때 2시간마다 휴게시간을 20분간 부여하도록 하는 법안이 고용노동부령으로 어렵게 의무화됐다”며 “산업계의 반발이 많아 이보다 더 강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추가 경보 신설을 통해 38도 이상의 폭염이면 야외에서 상식적으로 일하기 어렵다는 사회적 인식 확대와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폭염과 관련해 취약계층을 10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생활지도사가 어르신에 매일 안부 확인 등 맞춤형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호우에 대해선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신설된다.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누적 강우량이 100㎜ 이상’이거나 ‘1시간 누적 강우량이 85㎜ 이상이면서 15분 강우량이 25㎜ 이상’일 때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기상청은 앞으로 호우가 예상되면 2~3일 전에 ‘호우 발생 가능성 정보’를 방재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피 명령 시에는 만방위 사이렌도 적극 활용한다. 민방위 사이렌은 재난 중 지진해일만에 사용하도록 돼 있으나 태풍과 호우를 추가해 유사 시 전국 읍면동 2227곳에 설치된 3033대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6월까지 하천·계곡 불법 상행위 정비선거철·지방 인력 부족 등 쉽지 않아방재성능목표 기준 강우량은 ‘30년 빈도’에서 ‘50년 빈도’로 높인다. 하수도 설계 역시 간선관로와 펌프장의 최소 설계빈도를 30년에서 50년 이상으로 상향했다. 이에 대해 100년에 한 번,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의 극한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이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기준을 최대한 상향하고 커버되지 않는 부분은 빠른 대피와 선제적 통제 등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6월 말까지 3만 3000개에 달하는 하천·계곡 불법 상행위도 정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의 협소한 인력 구조와 6·3 지방선거 등을 감안할 때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익을 추구하는 불법 상행위는 집중 정비하고 그렇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자발적 철수를 하도록 안내하거나 정부 차원의 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하차도 통제기준도 강화했다. 침수심을 지난해 15㎝에서 5㎝로 강화해 지하차도가 물에 5㎝ 초과해 잠기면 즉시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 차도가 통제된 사실과 우회로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아울러 올여름 산사태와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난해보다 448곳 늘어난 9412곳 지정하고 호우, 태풍 시 우선 대피 대상자를 2만 4000명으로 지난해(1만 2192명)의 2배 이상으로 늘려 관리하기로 했다.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이들을 돕는 주민대피지원단을 세종·제주를 포함해 228개 모든 시군구로 확대해 운영한다. 행안부는 재해예방사업 투자 규모를 올해 2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00억원 늘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산 시설 현대화에 131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폭염·풍수해로부터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방정부, 지역사회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핵심·거점 공원 32곳 집중 육성…공원 여가문화 활성화 기본계획

    부산시, 핵심·거점 공원 32곳 집중 육성…공원 여가문화 활성화 기본계획

    부산시는 ‘모두에게 열린 도심 속 바다·산·강, 회복과 활력의 공원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공원여가문화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15분 도시와 연계한 공원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공원을 시민 여가·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적 방식에서 벗어나 대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과 구·군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기본계획은 ‘회복과 활력의 공원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대, 공원시설 개선, 시민 참여형 운영체계 구축 등 3개 전략과 9개 과제로 구성했다. 공원이 여가문화의 거점이 되도록 시는 생태·건강·문화 분야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원 자연학교, 도시공원 쉼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 공원위크를 열어 공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공원이 모두에게 열린 생태공간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도 확충한다. 중장기 과제로 수변과 산림, 갈맷길을 연계하는 공원을 조성도 추진한다. 시민이 참여해 공원을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전문 운영인력과 예산을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공원여가센터를 설치해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부산시민공원, 용두산공원, 북항친수공원 등 시가 관리 중인 핵심공원 16곳, 오시리아 공원과 APEC나루공원 등 구·군이 관리하는 거점공원 16곳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각 공원을 관광·문화·해양·K콘텐츠 등에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해 여가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원도심 관광지 근처에 있는 용두산 공원을 관광 활성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센텀시티에 있는 APEC나루공원은 K콘텐츠 특화 공원으로 조성하는 식이다. 시는 각 공원의 특성과 여건을 살린 공원 여가 프로그램인 ‘부산한 공원’ 시즌2와 ‘꿈을 그린 원정대’ 등 프로그램을 개선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공원 여가문화 가능 강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군과 협력해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공원을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재선 출마 선언… “중랑 발전의 완성, AI 스마트 도시 도약으로 이끌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재선 출마 선언… “중랑 발전의 완성, AI 스마트 도시 도약으로 이끌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지난 9일 면목역 광장 인근 ‘중랑비전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섰다. 수백 명의 지지자가 운집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임 의원은 중랑의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수백 명이 운집한 가운데 임 의원은 “지난 4년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중랑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중랑의 확실한 발전을 견인할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재선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첫째, 면목선 도시철도 2년 내 착공, 둘째, GTX-B 노선 조기 완공을 통한 중랑구에서 도심까지 10분 내 연결”을 공약하며 “새로운 철도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셋째, 중랑구 곳곳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재건축의 사업성을 높여 주민 분담금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서영교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면목선 도시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으며, 현재 해당 노선은 서울시 4개 경전철 중 유일하게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있다. 면목선은 향후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중랑구의 숙원 사업인 면목선 조기 착공과 개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GTX-B 노선은 지난해 착공돼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봉역에서 서울역까지는 6분, 용산역 8분, 여의도 15분에 주파하는 황금라인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임 의원은 “무엇보다 학령인구가 중랑구를 떠나가지 않도록 교육 여건을 최상위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상반기 서울 3위 수준에 달하는 교육경비 투자와 더불어 교육청 예산까지 도합 400억원의 예산을 통해 중랑의 초·중·고등학교 시설을 AI 등 최첨단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중랑을 동서울의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검증된 일꾼의 면모를 다졌다.
  • ‘15분 도시 행복통학로’…부산 안전통학로 명칭 최종 선정

    ‘15분 도시 행복통학로’…부산 안전통학로 명칭 최종 선정

    부산시는 학생 중심 보행권 확보를 위한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 명칭 공모(3월 23일~4월 5일) 결과 최우수작에 ‘15분 도시 행복 통학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천76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최우수작에 15분 도시 행복 통학로, 우수작에 15분 안심 통학로, 안심 히어로, 아이로 15, 15분 아이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 15분 도시 행복 통학로는 15분 도시 가치를 담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까지 걸어서 15분 안에,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길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아이들이 걷는 동안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쉼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마을 길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민 누구나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행복 생활권’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27일 착수한 ‘안전 통학로 통합디자인 개발 용역’을 거쳐 안전 통학로 특화 디자인을 마련하고 단계적인 학생 중심의 보행권 확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학생 통행량이 집중되는 학교 주변 보행권과 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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