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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수영장서 심정지 빠진 70대 여성 끝내 숨져… “평소 건강해” 진술에 국과수 부검 의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서해구 원창동 서해구청소년센터 수영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이상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치료 중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고령이지만 평소 건강했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해당 수영장은 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수심은 1.3m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에 빠져서 숨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사망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목포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하루 새 4명…긴급이송

    목포해경, ‘섬 지역 응급환자’ 하루 새 4명…긴급이송

    전남광주 서해안 섬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해양경찰이 신속한 해상 이송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새벽 사이 관내 섬 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4명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3분쯤 신안군 장산도 자택에서 A씨(102세·여)가 의식이 혼미하고 거동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으로 급파된 경비함정은 장산도 북강선착장에서 환자를 인계받아 안좌도 복호선착장으로 신속히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이어 목포해경은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 70대 남성, 영광군 안마도 인근 선박에서 50대 남성, 진도군 가사도 인근 선박에서 50대 남성 등 응급환자 3명을 추가로 육지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신속한 이송이 생명을 가르는 열쇠”라며 “어떠한 긴급 상황에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해경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261명에 달한다.
  • 친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외국인 ‘구속’…父 사망·母 중태

    친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외국인 ‘구속’…父 사망·母 중태

    법원 “도주 우려” 구속 영장 발부 충남 천안에서 친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외국 국적의 아들 A(19)씨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박헌행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3일 오전 1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뒤 119에 자신이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신고했다. B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40대 어머니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는 과정에서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A씨를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목포 아파트서 고압 세척 작업하던 2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 중상

    목포 아파트서 고압 세척 작업하던 2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 중상

    전남광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 청소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목포경찰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청소 작업자 A(20대)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당시 아파트 외벽에서 고압 세척 장비를 이용해 청소 작업을 진행하던 중 11층 높이에서 떨어져 8층 테라스 구조물에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형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작업 당시 로프 고정 상태나 안전모·안전대 착용 등 작업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10대 외국인, 친부모에게 흉기 휘둘러…父 사망·母 중태

    10대 외국인, 친부모에게 흉기 휘둘러…父 사망·母 중태

    23일 충남 천안에서 친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외국 국적의 10대 아들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19)군을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대학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40대 어머니도 A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대학생인 A군은 범행 뒤 119에 자신이 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는 부모님을 말리는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함께 거주하는 친형 등을 상대로 사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제주 한림읍 해상서 어선 화재… 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제주 한림읍 해상서 어선 화재… 승선원 2명 모두 구조

    제주 한림읍 앞바다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승선원 2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 27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포구 북서쪽 약 1.2㎞ 해상에서 이호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9.77t)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나자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은 바다로 뛰어들었고, 인근 어선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귀덕1리 포구로 입항한 뒤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승선원 2명 가운데 1명은 연기를 흡입했으며, 나머지 1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1대를 현장에 투입해 민간 어선과 함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해경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선박 상태와 승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처치, 심정지 환자 살렸다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처치, 심정지 환자 살렸다

    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0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7분쯤 익산시 부송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직진하던 배달 오토바이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부딪혔고, 이 충격으로 오토바이 운전자 A(40대)씨가 크게 다쳤다. 출동한 부송지구대 경찰관들은 A씨가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찰관들은 현장 교통을 정리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여성도 경찰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의 호흡이 돌아왔고 이후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서귀포 강정동서 전신주 작업 중 60대 추락… 추자도선 60대 공장서 끼임사고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약 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4분쯤 서귀포시 강정동교차로 인근에서 간이사다리차를 이용해 전신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약 5m 높이에서 떨어진 뒤 안와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이고 의식을 잃었다. 출동한 119구급대는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닥터헬기를 연계해 오후 2시40분쯤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사고에는 소방인력 9명과 구급차 2대, 닥터헬기 1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20분쯤에는 제주시 추자도에서 공장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B씨가 끼임사고로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사고로 왼쪽 허벅지에 개방성 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한 뒤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 이송을 요청했고, B씨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오후 7시2분쯤 도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 폭염 속 인천서 3명 잇따라 숨져…온열질환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폭염 속 인천서 3명 잇따라 숨져…온열질환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열사병으로 3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올해 지역 내 온열질환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낮 12시 35분쯤 계양구 한 주택에서 “억, 억 하는 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계단에 남성이 의식 없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54)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체온은 41도에 달했다. A씨는 이튿날인 9일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의료진은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그 원인을 열사병으로 판단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시 52분쯤 계양구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한 뒤 하산하던 B(35)씨가 갑자기 걷지 못하고 기운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 5분쯤에는 연수구 한 주택에서 C(69·여)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와 C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됐다.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10일 오전 9시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73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 목포해경, 주말 신안·진도 섬 지역 응급환자…3명 긴급 이송

    목포해경, 주말 신안·진도 섬 지역 응급환자…3명 긴급 이송

    해양경찰이 주말 동안 전남 신안과 진도 등 도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들을 육지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신안군과 진도군 섬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잇달아 긴급 이송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 33분쯤 신안군 비금도에서 88세 여성 A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무릎 골절과 복부 가스 증상을 호소하며 이송을 요청했다. 이어 8일 오전 9시 40분쯤에는 신안군 신의도에서 고열과 기력 저하로 거동이 불가능해진 80세 여성 B씨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9일 오후 3시 18분쯤에는 진도군 대마도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가슴 부위에 열상을 입은 57세 남성 C씨가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켰다. 이후 남강선착장, 안좌 읍동선착장, 서망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들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육지로 이송된 환자들은 목포 시내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도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말다툼하다 母 살해한 10대 아들…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였다

    말다툼하다 母 살해한 10대 아들…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였다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범행 직후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까지 목 졸라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존속살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18)군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범행 이후 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의 목을 졸라 죽인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군은 범행 이후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법은 전날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군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왜 말다툼을 했느냐” “어머니에게 죄송하지 않느냐” “어떤 갈등이 있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A군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고 있었으며 과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아버지와 동생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과 B씨의 말다툼과 관련한 신고를 받고 1~2차례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형사 입건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군과 어머니 사이의 갈등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친모 살해 10대 남성…“죄송하지 않냐” 묻자 ‘묵묵부답’

    말다툼 끝에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이 구속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8세 A군은 9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군은 포승줄에 묶인 채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모습이었다. 취재진이 A군에게 어머니에게 미안하지 않으냐고 물었지만 침묵한 채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군의 아버지와 동생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거에도 A군과 B씨의 말다툼으로 출동한 이력이 있었으나 당시 입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가정사와 관련된 사안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는 B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7세 남아 등 4명 부상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4대 추돌…7세 남아 등 4명 부상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1시 13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3㎞ 지점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아반떼 차량이 앞서가던 K5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K5 차량이 앞에 있던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동승자인 7살 남자아이 등 4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사고 여파로 한때 1㎞가량 차량 정체가 있었다”고 전했다.
  •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사장서 50대 심정지

    충주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사장서 50대 심정지

    3일 오후 2시 6분쯤 충북 충주시 단월정수장 현대화 사업 증축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작업 도중 쓰러졌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지하에서 작업 중이었으며 당시 체온은 35.8도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온열질환자들의 체온은 대부분 38도 이상이라 A씨는 온열질환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날 충주의 낮 최고기온은 36.3도를 기록했다.
  •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인천서 ‘온열질환’ 추정 40대 끝내 숨져…체온 40도까지 올라

    올해 인천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올해 첫 인천 온열질환 사망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와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32분쯤 계양구 길거리에서 “상의를 입지 않고 배회하는 40대 남성 A씨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당시 체온 38도가 넘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체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등 상태가 악화해 이송 하루 만인 이날 오전 4시쯤 숨을 거뒀다. 인천시는 병원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A씨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A씨를 포함해 지난 5월 15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9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부터 폭염특보가 이어진 인천의 전날 최고기온은 33.4도, 최고 체감온도는 34.2도였다.
  • 부산 텃밭서 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부산 텃밭서 일하던 7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쯤 강서구 대저동 한 텃밭에서 일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사망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39.5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사하구 자택에 있던 2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지는 등 부산에서 올해 들어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9건의 온열질환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부산소방에 접수된 온열질환 신고는 누적 78건으로, 이 중 55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 다슬기 잡다 참변…경북 경주서 7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

    다슬기 잡다 참변…경북 경주서 7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

    경북 경주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7시 48분쯤 경주시 산내면 동창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고 30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은 하천과 주변 수색 중 물속에서 사망한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소방서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확대 협력… 응급안전망 강화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소방서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확대 협력… 응급안전망 강화해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연천 지역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와 연천소방서가 뜻을 모았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은 28일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소방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확대 및 지역 응급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소방서가 추진 중인 ‘2026년 특수 시책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확대’ 사업과 관련해 도의회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윤종영 부위원장과 연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장이 참석해 연천군의 고령화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안심콜 가입 활성화 대책을 모색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가입자의 기저질환,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구급 활동에 필수적인 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는 제도다.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가 해당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석자들은 독거노인과 응급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촘촘한 안전 네트워크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는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응급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연천군, 연천소방서,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가 긴밀히 협력해 가입 확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관심을 갖고 가입을 권유하는 것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정책 마련과 응급의료 안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를 중심으로 연천군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 전국 극한 폭염…전북·강원서 밭일하던 할머니 잇따라 숨져

    전국 극한 폭염…전북·강원서 밭일하던 할머니 잇따라 숨져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밭일을 하던 고령자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전북과 강원에서 100세 할머니가 숨졌다. 이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밭에 나가 일을 하다 변을 당했다. 지난 26일 오전 4시 4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농경지에서 100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밭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측정한 체온은 42.2도였다. 사고 당시 완주군에는 낮 최고 기온이 34.7도까지 오르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찰은 기저질환 여부와 온열질환 가능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강원 강릉시 박월동의 한 밭에서 100세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점심 식사를 마친 뒤 텃밭으로 나갔으나 오후 4시 5분쯤 아들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5일 기준 1301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목숨을 잃었다. 기상청은 27일부터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는 ‘쌍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1~39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는 최근 30년 평균 기온인 29~33도를 웃도는 수준이다.
  • 7말 8초 폭염 절정기, 농업인 온열질환 ‘주의’

    7말 8초 폭염 절정기, 농업인 온열질환 ‘주의’

    최근 3년간 폭염이 절정기에 이르면서 7월 마지막 주부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위 속 고령 농업인 등의 한낮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2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3∼2025년간 도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총 20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63명(31.2%)이 7월 마지막 주∼8월 첫째 주에 발생했다. 2023년 73명 중 32명(43.8%), 2024년 81명 중 22명(27.2%), 2025년 48명 중 9명(18.8%)이 ‘7말 8초 폭염 절정기’에 온열질환 피해를 입었다. 전국적으로도 2023년 503명 중 213명(42.3%), 2024년 671명 중 215명(32%), 2025년 685명 중 110명(16.1%)으로 7월 마지막∼8월 첫째 주에 집중 발생했다. 도 농기원은 7월 말∼8월 초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 등이 한낮 비닐하우스 작업이나 논·밭 작업을 장시간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남에서는 25일 3건의 온열질환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쯤 청양군 청양읍 마을길에서 70대 남성이 열탈진으로 쓰러져 출동한 119구급대가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주시 정안면 전평리에서는 오후 3시 23분쯤 야외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열경련 증상을 보여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안에서는 25일 오후 4시쯤 성환읍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다량의 식은땀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긴급 이송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논·밭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농작업 시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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