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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만석공원서 ‘2026년 새빛공원 페스티벌’ 개최

    수원특례시, 만석공원서 ‘2026년 새빛공원 페스티벌’ 개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9월 한 달 동안 만석공원에서 공연과 시민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6년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연다.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여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부서의 공원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는 축제다. 주요 행사는 ▲거리로 나온 예술(9월 5일) ▲스테이지 온(6일) ▲제30회 수원백중제(12일) ▲2026 수원 스트리트 아트 밸리댄스(13일) ▲만석 힐링예술축제(20일) ▲시네마 인 만석거(27일) 등이다. 만석 소소마켓과 수원굿즈 플리마켓, 수원시공유경제한마당, 우리동네 플리마켓을 비롯해 가족 줍깅, 반려동물 문화교실, 목공놀이터, 탄소중립·자원순환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한가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한가위 모여락(樂)’도 펼쳐진다. 시니어댄스 교실, 다도체험 ‘마음다담’, ‘만석: 바른걸음’, ‘만석들썩 공원탐구’, ‘그린그린 뮤지엄: 감각노트’ 등 연령과 관심사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레드서클 캠페인, 자전거 안전교육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센트비, 김해 분성광장서 다문화 축제…이주민 지역사회 교류 지원

    센트비, 김해 분성광장서 다문화 축제…이주민 지역사회 교류 지원

    - 센트비, 김해 다문화 커뮤니티 축제 열어…‘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이주민 고객과 현장 교류- 임직원 기부 물품 나눔과 캐시백·음식 바우처 제공…이주민 고객 위한 실질적 혜택 마련- 최성욱 대표 “금융 넘어 이주민 고객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교류 지원할 것”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 대표 최성욱)가 지난 16일 경남 김해시 분성광장에서 재한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와 함께 ‘다문화 커뮤니티 축제’를 열고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 및 인근 영남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김해 분성광장은 지역민과 이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다문화 소통 거점 공간이다. 센트비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주민 고객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하고, 금융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김해에는 88개국 출신 약 3만 2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창원·거제·진주 등 인근 지역의 외국인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축제는 재한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주도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글로벌 플리마켓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문화예술 공연, 어린이 전통 의상 패션쇼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허리에 묶은 줄 끝의 못을 손을 쓰지 않고 병에 넣는 전통 게임과 물 전달 릴레이 게임 등에 참여하며 인도네시아 문화를 함께 체험했다. 센트비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From SentBian to Customer’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센트비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생활용품을 이주민 고객에게 무료로 나누며, 물품의 재사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나눔과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은 이 캐시백을 본인의 인도네시아 계좌로 송금 시 사용하거나, 행사장 내 음식 판매 부스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음식 바우처로 전환해 받을 수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이주민 고객은 센트비의 중요한 고객이자 한국 사회를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주민 고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광주특별시, ‘K-가든 페스티벌’로 여수섬박람회 붐업

    전남광주특별시, ‘K-가든 페스티벌’로 여수섬박람회 붐업

    전남광주특별시와 여수시가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붐업 행사로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수 여문문화거리 일원에서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펼친다. 가든 페스티벌은 생활권 15분 거리 내에서 숲과 정원을 만나도록 도심 거리와 광장, 상가 주변을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걸으며 다양한 정원과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다. ‘섬 품은 여수 밤 정원’을 슬로건으로 내건 K-가든 페스티벌은 여수 여서동 여문문화거리에서 미관광장까지 약 1만 5천㎡ 규모의 거리와 광장, 골목 등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연결해 ‘숲속의 정원 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정원으로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황지해 작가의 붉은 태양, 난대 숲, 도시와 섬의 미래를 형상화한 ‘가시나무 몽상’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황 작가는 2023년 영국 첼시 플라워쇼 금상을 수상하고, 2024년 뉴욕한국문화원에 남도의 전통 정원 ‘애양단’을 선보이기도 했다. 페스티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정원 10개소와 상가 정원 30개소, 참여정원 6개소가 펼쳐진다. 각 정원은 거리와 상가, 도심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행사 후에는 시민 참여 정원 서포터즈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정원과 참여정원은 시민과 상인이 참여하는 생활정원으로 조성해 상가와 거리의 자투리 공간을 머물고 싶은 정원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플리마켓과 가드닝 체험, 정원 버스킹 등 정원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과 가든 페스티벌 현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문미란 전남광주특별시 산림휴양과장은 “가든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통합특별시의 정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 낭만 정원이 도시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재정 위기로 올해부터 ‘0시 축제’가 폐지됐지만 대전의 8월은 다양한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 서구는 7~9일까지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갑천 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갑천 물총 대전’이다. 스피드댄스 등 다양한 공연, 음악과 함께 물대포를 쏘며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 싸움이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12~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을 선보인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거리공연이다. 클래식·국악·밴드·대중음악·댄스·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개 지역 예술단체가 총 9회에 걸쳐 대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7시 복합터미널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5일 오후 3시 대전역, 오후 7시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토토즐은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을 야간관광의 명소로 육성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토즐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구는 폭염 저감 시설과 간편결제 시스템 운영,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불친절·위생 불량·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를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먹거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중앙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폭염 속 시민이 찾는 여름철 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폭염 대응시설 운영과 응급의료 체계·구급차,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무대·전기 등 시설물 관리, 관람객 동선과 인파 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 상명대 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으로 ‘K-문화’ 전파

    상명대 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으로 ‘K-문화’ 전파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5일 천안캠퍼스에서 ‘2026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명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학생 32명과 교직원 4명 등 36명으로 구성된 상명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몽골 제10번 국립학교와 이더르대학교 중심으로 교육봉사, 환경개선 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한국어, 식품·영양, 미술, 체육, 보건·위생, 환경·정서 교육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건강과 환경,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설 도색, 벽면 보수, 나무 식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밖에 전통 공연과 K-POP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희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사회 속에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피서객 홀리는 ‘여름 夜시장’

    피서객 홀리는 ‘여름 夜시장’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이색 야시장이 손님 끌기에 나선다. 먹거리는 물론 밤 거리 공연, 벼룩 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강원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주문진 별빛바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남방앗간∼삼성당 구간에서 열린다. 음식 매대 12곳에서는 컵 오징어, 오징어순대, 타코야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잡화와 삽화 엽서, 손금 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을 연다.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25개와 플리마켓 20개 부스로 꾸며진다. 울산시도 같은 기간 울산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가든 나이트 마켓’ 행사를 연다.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매주 수∼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 야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부스, 거리 공연, 체험 행사, 정원 배경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회전목마와 꼬마기차도 운영한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까지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을 개장한다. 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밴드 콘서트, 버블쇼, 마임쇼, 댄스 대회, 어쿠스틱 페스티벌, 골목가왕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청 앞마당과 솔광장에서는 ‘2026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이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야시장에서는 ‘집밥 레스토랑’, ‘한입에 영양’, ‘윤주네 버거’, ‘일월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만날 수 있다. 대전시 대덕구 중리전통시장은 야간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빛 야시장’ 운영을 지난달 시작했다.
  • 밤이 더 맛있다…피서객 홀린 전국 야시장 열전

    밤이 더 맛있다…피서객 홀린 전국 야시장 열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 피서지 곳곳에서 이색 야시장이 손님 끌기에 나선다. 강원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주문진종합시장 일원에서 ‘주문진 별빛바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금요일(7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남방앗간∼삼성당 구간에서 열린다. 음식 매대 12곳에서는 컵 오징어, 오징어순대, 다코야키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잡화와 삽화 엽서, 손금 체험 등 다양한 상품과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바다 야시장만의 밤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을 연다.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25개와 플리마켓 20개 부스로 꾸며진다. 울산시도 같은 기간 울산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가든 나이트 마켓’ 행사를 연다. ‘도심 속 정원’을 주제로 매주 수∼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된다. 야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부스, 수공예품 판매 부스, 거리 공연, 체험 행사, 정원 배경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회전목마와 꼬마 기차도 운영한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15일까지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을 개장한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행사장에서는 밴드 콘서트, 버블쇼, 마임쇼, 댄스 대회, 어쿠스틱 페스티벌, 골목가왕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14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청 앞마당과 솔광장에서는 ‘2026 영양 반딧불이 야시장’이 열린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야시장에서는 ‘집밥 레스토랑’, ‘한입에 영양’, ‘윤주네 버거’, ‘일월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만날 수 있다.
  • 따뜻한 강서, 저소득층 자활 ‘ON’[현장 행정]

    따뜻한 강서, 저소득층 자활 ‘ON’[현장 행정]

    자치구 첫 자활상품 전용매장판매수익금 자립 지원 재투자진교훈 구청장 “새 도전 응원” “‘강서마켓온’이 따뜻한 강서를 만드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에 문을 연 자활홍보관 강서마켓온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센터나 사회적 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용 공간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자활박람회’를 계기로 자활 사업을 꾸준히 알릴 수 있도록 기부채납으로 공간을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은 자활 사업에 재투자한다. 이름에도 온기와 희망의 불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한다. 진 구청장은 강서마켓온과 플리마켓을 둘러보며 시범 운영 기간 방문객 수, 상품 종류 등을 확인했다. 58.08㎡ 남짓한 공간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꾸몄다. 강서·등촌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손뜨개, 파우치, 앞치마, 액세서리와 사회적경제 기업이 만든 나무도마, 참기름 등이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야구공이 달린 키링이 인기”라고 전했다.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꿀이나 광진지역자활센터의 커피 원두도 만날 수 있다. 구는 원데이클래스 등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으로 이어지는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 플리마켓 형식으로 ‘강서마켓온’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진 구청장은 “플리마켓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풍요’를 기원하는 물고기 모양 목걸이를 구매한 진 구청장은 “자활기업의 우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며 “강서마켓온이 자활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의 새로운 도전에 빛을 비추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민과 함께 지역 바꿔요”…금천구 ‘나풀나풀 소규모 공론장’ 개최

    “주민과 함께 지역 바꿔요”…금천구 ‘나풀나풀 소규모 공론장’ 개최

    서울 금천구는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청사 1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론장 ‘나풀나풀 소규모 공론장’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나풀나풀 소규모 공론장은 이미 발굴된 주요 의제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지역 문제를 주민들과 나누고 푼다는 의미의 ‘나풀나풀’이란 이름처럼 구에 필요한 변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공론의 장이다. 나풀나풀 소규모 공론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진행해오고 있다. 논의될 5개 의제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플리마켓·경제체험 ▲느린학습자 신체·디지털 통합 성장 지원 ▲동네 자원순환 실천법 ▲퇴근 후 만나는 노동자 마음건강 회복 ▲우리동네 마음돌봄 정원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금천구협치회의는 올 1월부터 주민 대상 인식조사, 현황조사, 온라인 ‘나풀톡톡’을 거쳐 다양한 지역 의제를 발굴했다. 참여자들은 사업 명칭, 실행 시기, 장소, 추진 주기 등 실행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예컨대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플리마켓·경제체험에서는 청소년이 플리마켓을 기획·운영하며 경제·노동·금융 등 실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주민, 협치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각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논의 후에는 전체 참여자들끼리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협치회의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8월 중 올해 협치의제 실행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2027년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주민협치형) 사업으로 제출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총회 등을 거쳐 2027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기찬 구청장은 “공론장에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더해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자주 실행할 것인지’를 밀도 있게 완성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담긴 실질적 사업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 축제의 향연 ‘2026 북항 오션 SUP FESTA’ 31일 개막

    여름 축제의 향연 ‘2026 북항 오션 SUP FESTA’ 31일 개막

    부산 대표 여름 해양 문화축제인 ‘2026 북항 오션 SUP FESTA’가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영화의전당 등이 함께 참여해 해양레저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축제는 해양레저 체험존, 힐링 문화·공연존, 푸드·전시·마켓존 등 3개 테마로 구성된다. 해양레저 체험존에서는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를 중심으로 스탠드업 패들보드 체험이 진행된다. 올해는 어린이 전용 에어풀인 ‘키즈 SUP POOL’을 새롭게 도입했다. 힐링 문화·공연존에서는 한여름 밤의 감성을 더하는 선셋 피크닉존과 디제이(DJ) 뮤직박스가 운영되며, 8월 1일과 8일에는 야간 러닝 프로그램인 ‘루미너스 런’이, 시원한 물놀이 공연인 ‘흠SUP쇼’​가 여름밤 열기를 더한다. 푸드·전시·마켓존에서는 미식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랜드마크 부지에서 운영된다.
  •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경북 포항 중앙상가에 여름철 야시장이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 을 개장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야시장은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개장식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실질적인 상권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상가상인회와 소상공인협의회에서는 오는 25일 여름 야시장 개장에 맞춰 ‘골목 올림픽’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상가에서는 여름 야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거리문화축제, 다시 육거리, 독서대전, 건축·옥외광고 통합문화제, 상설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매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앙상가의 경쟁력과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여름 야시장은 중앙상가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골목마다 사람과 온기가 넘치도록 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24~25일 원도심서 펼쳐져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24~25일 원도심서 펼쳐져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24, 2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도대교 등 11곳의 원도심 피란수도 부산유산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1023일 동안 대한민국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야행은 ‘기억의 도시 부산, 감정의 유산을 걷다’를 주제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걷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8야(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란유산 야간 답사 등을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 토크콘서트와 동화구연극을 진행한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 거리공연과 피란시절 대표 다방인 밀다원을 재현해 청년 예술가 공연과 전시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영도대교 야간 도개와 연계한 영상(미디어퍼사드)과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의미를 빛으로 조성,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거점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라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더불어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워터파크 왜 가나… ‘서울썸머비치’ 가면 되는데

    워터파크 왜 가나… ‘서울썸머비치’ 가면 되는데

    성해나의 소설집 ‘혼모노’에 배우 박정민이 쓴 추천사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는 베스트셀러가 된 책보다 더 회자됐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에 열리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이 추천사를 떠올리게 한다.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 갈 이유가 뭐냐고 서울시는 묻는다. 서울관광재단과 시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썸머비치는 2023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네 번째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1시~오후 10시 운영된다고 19일 서울시가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 대형 수영장을 중심으로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와 일정 시간마다 물이 쏟아지는 ‘워터 버킷’이 설치된다. 지붕이 있는 원두막 형태의 쉼터와 탈의실도 마련된다. 수영장은 한 번에 7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름 12m 규모의 에어돔 안에 양양·강화·대천·부산·군산 등 전국 해변의 모래를 가져와 조성한 ‘샌드 아지트’가 마련된다. 한 번에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장 한편에는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박찬구 정무부시장이 참석하는 20일 개막식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워터캐논 발사 등의 개장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도 진행한다. 무료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 오후 5~7시에 열린다. 오는 25~26일, 8월 1~2일 광화문 감사의 정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감사합니다’를 외쳐 기준치를 넘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데시벨 챌린지’도 진행된다.
  • ‘세계유산 등재 1년’ 반구천 암각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뜬다

    ‘세계유산 등재 1년’ 반구천 암각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뜬다

    방문객 급증·외국인 관광객 신기록‘과학적 거점’ 세계암각화센터 건립관광 연결 ‘역사 문화 탐방로’ 조성XR 망원경 설치… 셔틀버스 운행1주년 기념 전시회·학술대회 개최암각화 문양 담은 ‘영원 우표’ 발행울산 울주군 대곡리 일원 반구천(행정 지명 대곡천) 3㎞ 구간에 자리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다. 고래, 고래사냥, 사슴, 호랑이, 사람 등의 모습이 새겨져 있어 지난해 7월 국내 석기시대 유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울산시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와 ‘오래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반구천 일대는 세계유산 등재 직후 관광객 급증으로 기록적인 특수를 누렸다. 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암각화박물관 방문객은 전년 대비 42.6% 증가한 11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도 105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런 흥행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외곽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진입로를 정비했으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올해 4월부터 무료 순환버스를 도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쏟았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방문객은 다소 줄었다. 올해 1~6월 누적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등재 전인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다. 시는 최근의 관람객 감소를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단기적 흥행보다는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핵심은 ‘세계암각화센터’ 건립과 ‘체류형 역사 문화 탐방로’ 조성이다. 현재 국가유산청 주도로 건립 적정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인 세계암각화센터는 반구천의 가치를 연구하고 전시·관람·교육을 수행할 컨트롤타워다. 시는 이 센터를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2030년까지 암각화 보존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는 과학적 거점이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적 상징물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동시에 반구천 일원 30만㎡ 부지를 활용해 기존의 일회성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는 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시는 2030년까지 총 1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 거점들을 촘촘하게 잇는 총연장 11.6㎞의 ‘역사 문화 탐방로’를 조성, 관람객들이 대자연 속에서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반구천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관람 환경 개선 사업도 활발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다. 시는 반구대 암각화 전망대에 1억 3000만원을 들여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망원경 4대를 설치했다. XR 망원경은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던 바위그림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특정 그림을 조준하면 상세한 해설 화면을 실시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QR 코드 해설 안내 체계’를 도입해 문화관광해설사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고질적인 접근성 문제도 해결책을 찾았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7월 19~29일)를 전후해 주차난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한 ‘반구천 암각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순환 셔틀버스는 암각화 주차장을 시작으로 암각화박물관, 반구대 입구, 구량천전, 울산대곡박물관, 천전리 암각화 입구 등 핵심 정류소를 연결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하루 총 8회 운행된다. 이 외에도 동매산 습지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수변 마루와 수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했고 탐방로 구간에 공중화장실을 신설해 도보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울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우선 16일 울산시청 로비에서 시민 참여형 기념식을 개최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문화·전시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도서관에서는 8월 말까지 암각화 모형 및 관련 자료 전시회가 열린다.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일정으로 기획전 ‘시간 저장소: 그날의 데이터’를 개최 중이다. 기획전은 1부(바위, 기록을 저장하다), 2부(기록, 시간을 풀어내다), 3부(시간, 다시 연결되다)로 나누어 암각화의 문양, 신라시대 명문, 1970년대 발견부터 세계유산 등재까지의 과정을 조명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반구대포럼 주관의 ‘1박 2일 암각화 체험 프로그램’이 9월에 2차 행사를 진행하고, 10월에는 바위그림 그리기 대회와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진 ‘암각화 문화제’가 열린다. 9월 초순에는 대규모 탐방 행사가, 중순에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대곡천 밤하늘을 수놓는다. 9월 중에는 프랑스 중학생들과 울산 지역 청소년들의 온라인 화상 교류 수업이 열려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유산 공식 표지석 제막식도 거행된다. 행사의 대미는 11월 유에코(UECO)에서 열리는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1주년 행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돼 시너지를 낸다. 시는 벡스코 행사장에 단독 전시 부스를 설치해 전 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17일에는 울산 유에코와 반구천 일원에서 전 세계 유산 관리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제8차 세계 현장관리자 포럼’이 열린다. 이들은 토론 후 직접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어서 울산의 독보적 문화 지형을 세계에 각인시킬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일상 속 기념을 위한 특별 굿즈도 출시됐다. 시는 남울산우체국과 협력해 반구천 암각화의 대표 문양과 전경 등 총 14종의 이미지가 담긴 ‘맞춤형 기념 우표’를 제작했다. 앞으로 우편요금이 인상돼도 계속 쓸 수 있는 ‘영원 우표’ 형태로 발행됐고, 가격은 전지 1장(14매) 기준 1만 8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기술적·기반적 관람 환경을 크게 개선했고 세계에 알릴 다채로운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일시적인 관람객 증감에 연연하지 않고 반구천 암각화를 누구나 깊이 즐길 수 있는 ‘열린 세계유산’이자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울산의 핵심 축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여름 밤을 문화로 물들이다…칠곡호수공원에서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한여름 밤을 문화로 물들이다…칠곡호수공원에서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경기 안성시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칠곡호수공원에서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열대야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을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가까운 유원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도시 안성의 대표 여름 야간 행사다. 시는 제헌절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함께 여름밤의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문화도시 안성의 문화상단이 참여하는 공예 플리마켓이 운영돼 지역의 핸드메이드 공예품부터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고 즐기는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문화도시 안성 SNS 홍보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칠곡호수공원의 데크를 무대와 객석으로 활용한 공연도 마련된다. 금요일에는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의 ‘찾아가는 월간버스킹- 칠곡별곡(七谷★曲)’과 뮤직플랫폼 등록 뮤지션 중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토요일에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감성 보컬리스트 가수 전상근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칠곡호수공원의 음악분수쇼는 행사 당일 강수량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안성시는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를 비전으로 2년 차 사업을 벌이고 있다.
  • MZ세대 ‘홈 사우나’ 열풍… 욕실 가전 시장 달아오른다

    최근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사우나가 새로운 소비 문화로 떠오르면서 욕실가전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집 안에서도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누리려는 수요가 커지면서다. 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GMI에 따르면 글로벌 욕실 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약 2002억 달러(약 307조 267억원) 규모에서 올해 2086억 달러(약 319조 9089억원)로 성장했다. 오는 2035년에는 3159억 달러(약 484조 4642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 열풍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서울 합정동에서 열린 사우나 페스티벌과 논현동 목욕 플리마켓에는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외 사우나 투어부터 도심형 소셜 사우나, 1인 사우나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우나 문화도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해외도 비슷한 흐름이다. 블룸버그는 지난 2월 “미국에서 목욕탕이 술집과 커피숍을 대체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을 ‘새로운 사우나 물결(New sauna wave)’이라고 표현했다. 집 안에서도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을 누리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 욕실이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을 넘어 휴식과 자기 관리를 위한 ‘홈 웰니스’ 공간으로 재인식되는 것이다. 미국 주방·욕실협회(NKBA)의 ‘2026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주택 소유자의 72%가 웰니스 중심의 공간과 효율적인 수납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욕실 면적을 넓힐 계획이라고 답했다. 해외에서는 집 안에 사우나를 설치하는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핀란드의 사우나 전문 기업 하비아(Harvia)는 가정용 사우나와 스마트 사우나, 스팀룸 등을 앞세워 미국과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급 마감재와 조명, 가구 등을 활용해 욕실을 하나의 생활 공간처럼 꾸미려는 추세가 확산하고 있다. 주거 여건상 가정용 사우나를 설치하기는 쉽지 않지만, 목욕과 샤워를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수요가 커지는 것이다. 빌트인 오디오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미러 등 개인 맞춤형 기술을 접목한 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욕실 환경을 좌우하는 습도와 온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기·제습·온풍 기능 결합형 ‘욕실 복합 환풍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온풍·송풍·환기 기능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을 출시했는데, 5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월평균 판매 성장률 120%를 기록했다. 채상철 LG전자 한국ES마케팅담당 상무는 “욕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단순히 씻는 공간을 넘어 일상 속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온도와 습도, 위생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여름, 수상(水上)한 한강…짜릿한 수상레저 총출동

    여름, 수상(水上)한 한강…짜릿한 수상레저 총출동

    한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서울관광재단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물보라를 맞을 수 있는 한강 수상레저를 소개했다. 한강과 광화문을 무대로 무더위를 짜릿한 에너지로 바꿔줄 액티비티가 기다린다. 7월의 한강은 그저 바라보는 대상을 넘어 물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물결을 가르는 패들보드와 윈드서핑,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웨이크보드,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누리는 요트와 튜브스터까지 한강은 저마다의 취향대로 여름을 즐기는 이들로 활기가 넘친다. 여기에 광화문광장의 도심 속 오아시스 ‘서울썸머비치’까지 더해져 서울의 여름이 한층 다채로워진다. 은빛 물결을 유영하다…뚝섬한강공원 패들보드&윈드서핑가장 활기찬 여름을 느끼고 싶다면 뚝섬한강공원이 제격이다. 잠실대교와 청담대교 사이는 유속이 느리고 강폭이 넓어 수상레저에 최적이다. 돛을 달고 바람의 힘으로 미끄러지는 윈드서핑은 매년 많은 입문자가 찾고, 별다른 기술 없이 즐기는 패들보드는 해 질 무렵 노을과 어우러진 선셋 프로그램이 인기다. 최근에는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전동포일도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는다. 한강 위 로맨틱한 휴식… 세빛섬 튜브스터세빛섬에는 한강의 낭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튜브스터’가 있다. 대형 튜브 모양 보트에 올라 강물 위를 둥둥 떠다니며 즐기는 프라이빗 체험으로, 노을에서 야경으로 이어지는 순간이 특히 아름답다. 보트 가운데 넓은 테이블에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물 위 피크닉도 가능하며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단,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이고 주류 반입은 금지된다. 짜릿한 질주와 안락한 유람…압구정 웨이크보드&잠원 요트잠원한강공원은 한남대교를 사이에 두고 압구정지구와 잠원지구로 나뉘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압구정지구에서는 보트가 만드는 인공 파도를 타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로 짜릿한 질주를 즐길 수 있고, 초보자 강습부터 숙련자용 장비까지 갖춘 스포츠숍들이 모여 있다. 반면 잠원지구에는 요트가 열을 맞춰 정박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퍼블릭 투어부터 선상 파티가 가능한 프라이빗 투어, 하룻밤을 보내는 요트 스테이까지 다양하며 황금빛 노을 속 세일링이 백미로 꼽힌다. 수상 복합 레저 시설,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난지한강공원의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전문적인 체험과 교육,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베이스캠프다. 한강 내 최초의 친수시설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 계류장을 갖췄다. 넓고 잔잔한 난지 수역 덕분에 초심자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으며, 카약과 패들보드는 물론 여럿이 협력하는 킬보트, 무동력 소형 요트인 딩기요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통유리창 너머로 한강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2층 카페도 인기다. 빌딩 숲 속 도심 해변, 서울썸머비치2026 서울썸머비치는 ‘웨이브 서머, 플레이 서울’을 슬로건으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푸드트럭 공간을 넓히고 세종로공원까지 규모를 확대했다. 행사는 워터웨이브, 플레이웨이브, 플레이마켓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높이 8m 이상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등이 설치된 워터웨이브 존은 남녀노소 동심을 자극하고, 플레이웨이브 존에는 해변을 재현한 모래놀이터와 팝업 부스가, 플레이마켓 존에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 통합특별시, 광주FC와 함께 ‘사회연대경제의 날’ 개최

    통합특별시, 광주FC와 함께 ‘사회연대경제의 날’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회연대경제 주간을 맞아 5일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앞 광장에서 ‘광주 사회연대경제 데이(DAY)’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통합특별시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프로축구단 광주FC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함께 열리는 광주FC-울산현대 경기와 연계해 진행하며 경기 전 플리마켓, 경기 중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연대경제를 알릴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야외광장에서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판매·체험 공간(부스)으로 구성되며, 먹거리·생활용품·공예품·패션·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FC 홈경기와 연계해 ▲사회연대경제 주간을 알리는 시축 ▲대형 전광판과 장내 안내를 통한 사회연대경제 주간 홍보 ▲관람객 대상 추첨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첨 경품은 플리마켓 참여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가치소비 참여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형배 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 안에서 함께 해결하고 일자리와 돌봄, 환경,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한 여름 추억 선사…태종대 수국 축제 내달 4일 개막

    특별한 여름 추억 선사…태종대 수국 축제 내달 4일 개막

    부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축제인 ‘제16회 태종대 수국 문화축제’가 7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수국군락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공연 마당, 공 유마당, 체험 마당, 기억 마당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식은 7월 4일 오후 4시 태종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으로 3인조 보컬그룹 ‘발라드림’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 매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축제 기간 통기타, 어쿠스틱,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공유 마당에서는 감성 플리마켓과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이 운영되며, 체험 마당에서는 보물 스탬프 투어, 수국 꽃부채 만들기, 압화 스티커 체험, 아트마켓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억 마당은 수국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콘텐츠 공간으로 꾸며진다. 수국 사진 전시와 수국 포토존 등을 설치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2026 부산푸드필름페스타 26~28일 영화의 전당서 열려

    2026 부산푸드필름페스타 26~28일 영화의 전당서 열려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푸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 ‘2026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6 Busan Food Film Festa)가 26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수영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개막 행사인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부산 청년 퓨전국악밴드인 날라리와 쟁이가 태평소와 아쟁에 실용음악을 더해 메인 주제인 ‘낯설지만 익숙한’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총 17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의 개막작으로는 시칠리아의 오래된 제과점 ‘판타지아’가 문을 닫는 마지막 순간을 담은 ‘마지막 카놀리’가 상영된다. 쿡!톡!(Cook! Talk!), 푸드테라스, 주주클럽, 푸드살롱 등의 공식 프로그램 이외에도 푸드테라피, 푸드존, 플리마켓, 포트럭테이블, 테마존, 치얼스 가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10주년을 맞이하는 2026 부산푸드필름페스타를 통해 다른 문화와 삶의 결을 맛보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행사는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푸드필름페스타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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