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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1일

    쥐 36년생 : 기다리던 사람에게 반가운 소식이 온다. 48년생 : 어려운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대응하라. 60년생 : 가족과 마음을 나누면 근심이 줄어든다. 72년생 : 상대의 입장을 먼저 살피면 일이 순조롭다. 84년생 : 새로운 일보다 진행 중인 일을 마무리하라. 96년생 :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소 37년생 : 자신의 주장보다 주변의 의견을 들어라. 49년생 : 분주하게 움직인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 61년생 : 새로운 계획은 충분히 검토한 뒤 시작하라. 73년생 : 추진하던 일이 순조롭게 결실을 맺는다. 85년생 : 오후부터 막혔던 일이 풀리기 시작한다. 97년생 : 서두르지 않고 기본을 지키면 인정받는다. 호랑이 38년생 : 운의 흐름이 좋아 실속을 챙길 수 있다. 50년생 : 아랫사람에게 베푼 마음이 복으로 돌아온다. 62년생 : 약속과 만남을 소홀히 하지 마라. 74년생 : 겸손한 태도가 귀인의 도움을 부른다. 86년생 : 꾸준히 노력한 일에서 좋은 소식이 들린다. 98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을 보여주면 기회가 온다. 토끼 39년생 : 가족의 도움으로 걱정하던 일이 해결된다. 51년생 : 사소한 일도 꼼꼼히 챙겨야 손실이 없다. 63년생 : 원칙을 지키면 명예와 신뢰가 높아진다. 75년생 : 의욕이 살아나니 미뤄 둔 일을 시작하라. 87년생 :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면 해답이 보인다. 99년생 :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용 40년생 : 방해가 사라지면서 일이 다시 움직인다. 52년생 : 진솔한 대화가 쌓인 오해를 풀어준다. 64년생 : 노력한 만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76년생 : 무리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상황을 살펴라. 88년생 : 가벼운 언행이 구설을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라. 00년생 : 성급하게 결정하지 말고 경험자의 의견을 구하라. 뱀 41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긴다. 53년생 : 집안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하루다. 65년생 : 추진 중인 일이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된다. 77년생 : 지나친 욕심보다 현재의 성과를 지켜라. 89년생 : 마음을 비우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01년생 : 맡은 일에 집중하면 능력을 인정받는다. 말 42년생 : 겸손하게 행동하면 금전적인 이득이 따른다. 54년생 : 주변 사람과 힘을 합치면 일이 쉬워진다. 66년생 : 바쁘게 움직여도 실속이 적으니 체력을 아껴라. 78년생 :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90년생 : 경쟁보다 협력을 선택해야 기회가 생긴다. 02년생 : 능력을 과시하기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라. 양 43년생 : 무리하지 말고 건강과 휴식을 우선하라. 55년생 : 금전거래나 보증은 신중하게 판단하라. 67년생 : 중요한 결정은 하루 정도 여유를 두어라. 79년생 : 지나친 고집은 관계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91년생 : 성실하게 노력한 만큼 보상이 따라온다. 03년생 :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잡는다. 원숭이 44년생 :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기니 절약하라. 56년생 : 말실수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신중하라. 68년생 : 긴장을 내려놓으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80년생 : 새로운 방향에서 발전의 기회를 발견한다. 92년생 : 욕심을 줄이고 순서대로 처리해야 한다. 04년생 :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서 좋은 자극을 받는다. 닭 45년생 :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마음을 편히 하라. 57년생 : 조용히 때를 기다리면 문제가 해결된다. 69년생 : 재물운이 좋아 노력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 81년생 :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도 낙심하지 마라. 93년생 : 꾸준히 기반을 다지면 재정이 안정된다. 05년생 : 작은 실수를 바로잡으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 46년생 : 마음을 차분히 하면 올바른 판단이 가능하다. 58년생 : 자리나 역할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70년생 : 고집보다 융통성을 발휘해야 일이 풀린다. 82년생 : 혼자 해결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 94년생 : 바쁜 하루지만 윗사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06년생 :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마치면 신뢰를 얻는다. 돼지 47년생 :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라. 59년생 : 노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가 높아진다. 71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갈등을 피할 수 있다. 83년생 : 좋지 않은 유혹이나 관계는 멀리하라. 95년생 : 한걸음 양보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다. 07년생 : 친구와의 약속을 소중히 지키면 기쁨이 따른다.
  • 삼성 vs kt 살얼음판 선두 경쟁…2021년 뒤집기냐 어게인이냐

    삼성 vs kt 살얼음판 선두 경쟁…2021년 뒤집기냐 어게인이냐

    삼성, 29일 만에 마침내 1위 탈환kt, 후반기 3위서 선두 다툼 대도약5년 전 kt, 동률 삼성 꺾고 정규 1위그해 한국시리즈 우승컵까지 품어kt, 올해 삼성 전적 크게 밀려 불안박진만 “막판에 순위 결정전” 경계 2021년 10월 31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운명의 일전을 치렀다. 당시 76승 9무 59패로 동률을 이룬 두 팀은 3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가리는 타이브레이커 맞대결을 펼쳤고 1-0으로 승리한 kt가 결국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kt에게는 좋은 추억이었지만 삼성에게는 악몽으로 남은 하루였다. 삼성과 kt가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5년 만에 타이 브레이커나 다름없는 살얼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지난 2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서 선발 크리스 페덱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며 29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0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삼성은 8월을 68승 3무 44패 승률 0.607로 1위에 오른 채 마무리하게 됐다. kt는 66승 3무 43패 승률 0.606으로 승률에서 0.001, 승차에서 0.5경기 뒤진 2위로 9월을 맞이한다. 단일리그 체제에서 정규시즌 1위는 특별하다. 그간 85.7%(35회 중 30회)의 확률로 정규시즌 1위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체력을 아끼며 기다릴 수 있고, 상대 분석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두 팀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1위 경쟁을 펼치는 이유다. 삼성으로서는 5년 전 악몽이 여전히 생생하다. 정규시즌에서 kt를 상대로 9승 1무 6패로 앞섰지만 마지막 한 판을 이기지 못하면서 밀렸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 베어스에 패배했기 때문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최근 “지금 상황으로 가면 정말 시즌 제일 마지막에 타이 브레이커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정규시즌 승률 동률은 결국 승률 계산에 포함되지 않는 무승부가 관건인데 하필이면 두 팀 다 3무를 기록 중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중간중간에 경기 결과를 다 살핀다”며 삼성을 신경 쓰고 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kt로서는 올해 상대 전적 3승 9패로 삼성에 크게 밀리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싶게 한국야구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에서 두 팀은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10월 7일에 맞붙게 됐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3위였던 kt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판이 흔들렸지만 8월은 각각 9승 1무 7패를 기록했다. 두 팀이 이대로 간다면 5년 만에 또다시 마지막에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
  • “F-35만 받고 미사일은 안 사”…독일 의외의 선택, 속내는? [밀리터리+]

    “F-35만 받고 미사일은 안 사”…독일 의외의 선택, 속내는? [밀리터리+]

    독일이 F-35 전투기용 장거리 순항미사일 구매를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 공군은 곧 첫 번째 5세대 전투기인 F-35A 라이트닝 II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앞서 독일은 2022년 해당 전투기 구매 계약 당시 최대 75기의 공대지 장거리 순항미사일(JASSM-ER, 이하 재즘-ER) 구매도 요청했었다. 그러나 전투기 인도가 임박한 현재까지 독일은 해당 순항미사일 구매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적어도 운용 초기에 최첨단 신형 전투기가 아무런 무장도 하지 않은 채 비행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앞서 지난 1월 독일 연방군 공식 웹사이트에는 독일이 이미 재즘-ER을 구매했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그러나 이후 독일 연방군 장비청(BAAINBw)은 “재즘-ER의 구매는 다른 프로젝트의 우선순위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독일이 재즘-ER에 투입될 자금을 다른 프로그램에 전용했다는 것인데, 전투기용 장거리 무기 구매보다 무엇이 우선시될 수 있는지는 의문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대신 재즘-ER의 구매 연기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상황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독일이 구매를 연기한 재즘-ER은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전투기나 폭격기에서 발사해 적의 방공망에 직접 진입하지 않고도 지상 깊숙한 곳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공대지 스탠드오프 무기다. 재즘-ER은 기존 재즘의 사거리를 크게 늘린 버전이다. 공개 자료에서는 사거리 100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텔스 설계를 적용해 적 레이더에 탐지될 가능성까지 낮췄다. 종말 단계에서는 적외선 영상 탐색기를 이용해 목표물을 식별·타격하는 방식이어서 고정된 주요 시설이나 지휘 시설, 방공시설 등을 공격하는 데 적합하다. 독일, 재즘-ER 대신 다른 미사일 선택할까독일이 F-35A를 도입하면서 당초 함께 추진했던 재즘-ER 구매를 연기한 배경에는 노르웨이가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콩스버그의 JSM(Joint Strike Missile)을 F-35A용 무장으로 선정하고 약 65억 노르웨이 크로네(한화 약 9572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약 35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5154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까지 체결했다. JSM은 F-35의 내부 무장창에 탑재할 수 있으며 해상과 지상 표적을 모두 공격할 수 있는 스텔스형 스탠드오프 미사일이다. 사거리는 재즘-ER에 비해 짧은 275㎞ 안팎이다. 비록 노르웨이의 JSM은 재즘-ER에 비해 사거리가 짧지만, 독일은 장거리 타격 능력을 단순히 고가의 순항미사일을 대량 비축하는 방식으로만 확보하지 않고, 다양한 사거리와 가격대의 무기를 조합하는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독일 국방부는 지난 5월 장거리 타격 전력과 관련해 타우러스 및 타우러스 네오 현대화, 2,000㎞급 유럽 장거리 타격체계 개발, 시장에서 즉시 확보할 수 있는 무기체계 도입이라는 세 가지 축을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무관하지 않다. 우크라이나전에서 드론과 저비용 장거리 무기를 활용해 상대의 방공망을 소모시키는 전술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고려해, 독일 역시 고가의 순항미사일뿐 아니라 장거리 드론 등 다양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의존도 낮추려는 독일독일이 비록 미국의 F-35A 라이트닝 II를 인도받기는 했지만 재즘-ER을 둘러싼 구매 연기는 미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독일의 노력으로도 해석된다. 지난 7월 독일 국방부는 미국이 시작한 이란 전쟁으로 미군의 무기 재고 보충 문제가 발생하자, 장거리 타격 전력을 하나의 공급망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유럽의 자체 장거리 타격체계 개발, 타우러스 네오 현대화를 병행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따라서 독일의 이번 결정의 핵심은 F-35 라이트닝Ⅱ와 재즘-ER의 결합을 포기했다기보다는, 독일이 장거리 타격 전력의 조달 방식을 재편하는 데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즘-ER처럼 긴 사거리를 가진 미국산 순항미사일을 곧바로 대량 확보하기 전 F-35 전투기에 JSM을 탑재해 운용 능력을 확보하고, 더 긴 사거리의 전략적 타격 능력은 타우러스 네오와 유럽 장거리 타격체계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결국 독일은 미국산 F-35A를 도입하면서도 핵심 장거리 타격 무기만큼은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유럽산 무기와 자체 개발 역량을 병행해 독자적인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기은세·엄정화 “‘저탄고지’로 몸매 유지”…‘치명적’ 단점 있었다 [라이프]

    기은세·엄정화 “‘저탄고지’로 몸매 유지”…‘치명적’ 단점 있었다 [라이프]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대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일명 ‘저탄고지’ 식단이 일부 사람에게는 오히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최근 미국영양학회(ASN) 연례 학술대회에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과 유전적 요인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6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1년 동안 저탄고지 식단을 따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유전적 특성과 포화지방 섭취량, 식단 시작 전과 6개월 후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함께 살펴봤다. 그 결과 저탄고지 식단을 따른 사람 가운데 유전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사람일수록 LDL 수치가 더욱 크게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유전적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에서는 LDL 수치 변화가 더 작았다. 연구진은 같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콜레스테롤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저탄고지 식단은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에서 얻던 열량을 지방이나 단백질로 대체한다. 이 과정에서 버터나 치즈, 가공육, 붉은 고기 등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이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전적 요인이 식단에 대한 개인별 콜레스테롤 반응 차이를 설명하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엄정화 “3년간 저탄고지, 체중 줄고 염증 수치도 떨어져”기은세 “몸매 10년 동안 유지 비결, 저탄고지”저탄고지 식단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해롭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기존 연구에서는 저탄고지 식단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중성지방을 낮추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관찰되기도 했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도 약 3년간 탄수화물과 설탕을 거의 먹지 않은 저탄고지 식단을 하며 몸매를 관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일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전과 다르게 다이어트가 너무 어려워졌다”며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아 저탄고지 식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반에서 3년 정도 정말 강하게 했다”며 “몸무게도 줄고 염증 수치도 떨어지고 혈액도 맑아지는 걸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기은세도 지난 2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에서 “제 몸매를 10년 동안 유지해 온 비결이 바로 저탄고지”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저탄고지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받아 LDL 콜레스테롤 등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LDL 수치가 크게 상승했다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견과류·생선·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대체하는 등 식단을 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타율 0.066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다저스 상대 통산 2호 끝내기 안타

    타율 0.066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다저스 상대 통산 2호 끝내기 안타

    시즌 타율 0.066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년 4개월 만의 끝내기 안타로 모처럼 존재감을 뽐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맞대결에서 5-5로 맞선 9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역전타를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기록이다. 앞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3년 4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볼 3개를 침착하게 지켜본 뒤 파울 3개를 걷어내며 3볼 2스트라이크로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8구째 낮게 들어온 공을 공략했고 이것이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타구가 됐다. 2루 주자가 김하성의 안타 때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리면서 김하성의 끝내기 안타도 완성됐다. 올해 초 손가락을 다쳐 시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김하성은 정규시즌에서도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66의 충격적인 성적으로 입지가 흔들렸다. 그러나 이날 84일 만에 시즌 6번째 안타를 신고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0.078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김하성은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돼 너무 기분 좋았고 1루로 뛰어가면서 (타구가) 빨리 땅에 떨어지기를 바랐다”면서 “언제 (경기에) 나갈지 모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해 왔고 그 결실이 오늘 나왔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78승 55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와는 상대 전적 4승 1패로 앞선다.
  • 결혼정보회사 가연, 축의금 인식 조사...미혼 13만원·기혼 29만원

    결혼정보회사 가연, 축의금 인식 조사...미혼 13만원·기혼 29만원

    - 미혼남녀 “청첩장 모임보다 친분이 우선”- 미혼·기혼 남녀 총 1000여 명 대상 조사 결과 친구 결혼식에 직접 참석할 때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 액수가 미혼과 기혼 간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은 평균 13만 원, 기혼은 평균 29만 원을 적정선으로 여겼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25~39세 미혼·기혼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축의금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웨딩홀 대관료 및 식대 인상 등으로 예식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혼인 여부에 따른 축의금 인식 차이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미혼 남녀 506명과 기혼 남녀 502명으로, 전문 조사 기관 오픈서베이를 통해 설문을 실시했다. 신뢰 수준은 80%, 표본 오차는 미혼 ±2.85%p, 기혼 ±2.86%p다. 조사 결과 친구 결혼식 참석 시 적정 축의금으로 미혼 응답자는 평균 13만 원을, 기혼 응답자는 평균 29만 원을 제시했다. 기혼자가 책정한 금액이 미혼자에 비해 2.2배가량 높은 셈이다. 이는 기혼자의 경우 실제 결혼 준비와 하객 맞이를 경험하며 체감한 식대 및 과거 수령 축의금 액수가 기준점으로 작용한 데다, 최근 급증한 예식 물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축의금 액수를 정할 때 영향을 미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미혼 응답자의 다수(76.7%)가 ‘당사자와의 친분 및 알고 지내온 시간’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향후 내 결혼식 참석 여부’(9.1%), ‘실물 청첩장 전달 여부’(7.5%), ‘결혼식 장소 및 식대’(6.5%), 기타(0.2%) 순이었다. 기혼 응답자에게 축의금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복수 응답으로 물은 결과, ‘상대와의 친밀도·관계’가 70.7%로 가장 높았고, ‘상대가 과거 내 결혼 때 낸 축의금’(60.6%), ‘동행자 유무’(39.2%)가 뒤를 이었다. 미혼은 친분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하다면, 기혼은 상호성과 배우자·자녀 동행 여부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식 비용이나 축의금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어 평균을 산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특히 기혼자의 경우 부부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가 많아 축의금 액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이 금전적인 주고받음의 의미보다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는 자리로 인식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세계 5위? 안세영에게 40분이면 충분했다…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세계 5위? 안세영에게 40분이면 충분했다…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한웨(세계랭킹 5위)를 40분 만에 2-0(21-19 21-12)로 완파했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하며 한 달간 재활에 전념했던 안세영이지만 실전 공백을 전혀 찾을 수 없는 경기였다. 안세영은 64강부터 8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1게임에서 안세영은 끈질긴 랠리 끝에 16-12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한웨에게 내리 3점을 내주며 1점 차이로 바짝 쫓겼다. 심지어 연속 실점으로 17-18로 역전도 당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3점을 따냈고 막판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했다. 예열을 마치고 나선 2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10-10의 팽팽한 동점 상황에서 무려 9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단숨에 승부를 갈랐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안세영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안세영은 앞서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는 4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에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3위)를 만난다. 왕즈이에게는 상대 전적이 20승 5패로 앞선다. 특히 지난해부터 한정하면 12승 1패로 천적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 “이스라엘, 이란 먼저 때릴 준비 중” 충격 주장…트럼프, 뒤통수 맞을까 [밀리터리+]

    “이스라엘, 이란 먼저 때릴 준비 중” 충격 주장…트럼프, 뒤통수 맞을까 [밀리터리+]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대신 ‘최악의 경제 제재’로 압박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스라엘 예비역 소장 우지 다얀은 현지 매체인 채널14에 “현재 이스라엘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 ‘존립을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미국의 조치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란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이스라엘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여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스라엘은 현재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필요할 경우 독자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행동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요르단 매체인 카바르니는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미국이 이란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엘이 충분하다고 판단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이 미국의 추가적인 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독자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바르니는 “선제공격을 언급한 다얀은 과거 이스라엘군과 안보 분야에서 고위직을 맡았던 인물”이라고 강조했고,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중동 전문 매체인 미들이스트모니터는 “다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까운 사이”라고 설명했다. 미들이스트모니터는 “다얀이 이전에 이스라엘군에서 고위 직책을 맡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발언은 정치적·군사적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최대 경제 압박” 시사이스라엘이 이란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최대 경제 압박을 선포했다. 19일 트루스소셜에 “그 어느 나라를 상대로도 취해진 적 없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국의 금융기관, 기업, 공항, 또는 정부 기관이 이란에 어떠한 형태의 생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는 모든 국가가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현금 이전, 선박 등록, 위장기업 설립 등 기존 제재를 피하기 위한 이란과 제3국 간의 거래 방식을 거론하며 “모든 동맹국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을 이란에 대한 ‘경제적 디데이’(D-day)로 선언한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동시에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도 경제적 불이익을 가함으로써 이란의 자금 조달과 제재 우회 통로를 광범위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미국과도 충돌할 결심?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겠다는 명분으로 함께 전쟁을 시작했으나, 전쟁의 목표와 종료 시점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잡음이 일었다. 특히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출구전략을 찾기 위해 애써 온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 대리세력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AP 통신은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함께 전쟁을 시작했지만 이후 서로 다른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이란과 협상을 진행하며 군사적 행동을 최대한 자제할 때,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당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당신 미쳤다’라고 부르며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달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 한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비비(네타냐후 총리의 애칭),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란과 홀로 싸우게 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의 출구전략으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을 선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돌발 행동이 발생할 경우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구상이 이스라엘로 인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이 현실화할 경우 이란의 보복 공격과 미국의 대응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중동 전쟁이 다시 확산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 中 기사와 7대1 싸우는 신진서…생애 첫 우승 노린다 몽백합배 8강

    中 기사와 7대1 싸우는 신진서…생애 첫 우승 노린다 몽백합배 8강

    한국 바둑의 자존심 신진서 9단이 몽백합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 9단은 18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16강에서 중국 리웨이칭 9단에게 21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신 9단은 그간 몽백합배와 유독 인연이 없었고 지난 대회 16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개인 최초로 8강에 오르며 첫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대국은 중후반까지 반집을 다투는 팽팽한 승부로 흘러갔다. 하지만 인공지능(AI)마저 이긴 신 9단은 치열한 균형 속에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끝내 승리를 확정했다. 몽백합배는 한국 기사들에게도 도전의 영역이다. 직전 5회 대회와 4회 대회에서 연속으로 모든 기사가 16강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신 9단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며 3회 대회 박정환 9단 이후 정상 탈환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8강까지 일본 기사들도 모두 탈락하면서 신 9단과 중국 기사 7명이 생존했다. 신 9단은 적지에서 중국 기사들을 모두 꺾어야 우승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를 마주하게 됐다. 8강 상대는 중국 랭킹 1위 딩하오 9단으로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 전적은 신 9단이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3승 4패로 앞서 있다. 8강 이후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몽백합가구과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하는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우승 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96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3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본선 64강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이며, 결승 5번기에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상대 전적으로 보는 포스트시즌 경쟁력...kt 보다는 삼성

    상대 전적으로 보는 포스트시즌 경쟁력...kt 보다는 삼성

    살인적인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순위다툼이 한창인 프로야구도 가을야구의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어떤 자리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느냐가 남았을 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5팀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5위 두산 베어스와 6위 한화 이글스는 6경기차로 벌어져 있기 때문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부터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두산까지가 가을 야구에서 만나게 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 가을잔치를 벌일 5강 팀들 간의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삼성 쪽에 대운이 깃드는 모양새다. kt는 올시즌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두루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유독 삼성을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올시즌 맞대결에서 3승 8패로 크게 밀렸다.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6월 26~28일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한 것을 포함해 최근 4연패 중이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후반기에는 맞붙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이긴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삼성과 맞대결을 펼치는 상황은 부담스럽다. kt 입장에선 무조건 현재 순위를 유지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삼성이 최소한 플레이오프부터 치르면서 힘이 빠지다면 그때 삼성을 상대하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 삼성이 아닌 다른 상대가 올라오면 더 좋다. 다만 페넌트레이스 1위를 놓치더라도 한국시리즈까지 가는데 걸림돌이 될만한 상대는 없다. 삼성은 한국시리즈까지 가기만 하면 kt에 승산이 있다. 그런데 만약 플레이오프에서 KIA를 만나게 될 경우 골치가 아프다. LG에 6승 5패, 두산에 6승 1무 5패로 앞서있지만 KIA에는 5승 9패로 열세를 보였다. 지난 11~13일 맞대결에서도 1승 2패로 밀렸다. 13일 경기에서 9-8로 겨우 이겨 가까스로 스윕을 면했다.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구실을 해줘야 할 크리스 페덱이 두 차례 KIA 전에서 모두 패했다. 기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어떻게든 KIA가 3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상황은 피하는 게 좋다. KIA는 kt에 3승 6패로 당했던 터라 kt를 아랫쪽으로 끌어내리지 못한다면 차라리 kt가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편이 더 높은 곳까지 오르는데 유리하다.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필승카드를 소진한 상대(LG 또는 두산)를 준플레이오프에서 꺾고 만만한(?) 삼성을 희생양으로 삼아 한국시리즈까지 내달릴 수 있다. LG 역시 마찬가지다. kt에만 3승 9패로 크게 뒤졌다. 업셋을 노리기에는 삼성이 kt보다 훨씬 수월하다. kt만 만나지 않는다면 어느 팀과도 해볼 만하다. 두산도 kt에 3승 1무 6패로 열세다. 그런데 LG에도 4승 1무 7패로 고전했다. 삼성엔 5승 1무 6패로 호각세를 이뤘고 KIA엔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LG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가 LG를 꺾고 올라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노려볼 만한 최상의 시나리오다.
  • 이젠 SSG에도 밀린다…4위 추락 위기 LG, 다음 상대는 더 큰 고비

    이젠 SSG에도 밀린다…4위 추락 위기 LG, 다음 상대는 더 큰 고비

    만나기만 하면 SSG 랜더스를 밥 먹듯 이겼던 LG 트윈스가 SSG에도 발목 잡히면서 비상이 걸렸다. SSG에 무려 1480일 만에 당한 루징 시리즈다. 지금 분위기로는 염경엽 LG 감독이 천명했던 매달 승패 마진 +5승은커녕 5할 승률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SS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LG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SSG는 이번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며 2022년 7월 26~28일 3연전 이후 1480일 만에 LG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작성했다. 아무리 최근 부진했다고 해도 LG가 SSG만 만나면 유독 강했기에 이변인 결과였다. LG는 SSG 상대전적이 지난해 10승 6패, 2024년 11승 1무 4패, 2023년 12승 4패였다. 올해도 이번 주말 시리즈 전까지 상대 전적이 8승 2패였다. 염 감독 체제에서 SSG는 그야말로 LG의 제물이 따로 없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시작된 부진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LG는 SSG 선발 페드로 아빌라에게 7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히며 0-6으로 패배했다. 아빌라는 최고 시속 156㎞의 직구와 투심,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LG 타선을 봉쇄했다. LG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승왕 출신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나섰지만 5와3분의1이닝 8피안타(2홈런) 1볼넷 8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6회말 플레이는 LG가 요즘 안 풀린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LG는 1사에서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볼넷과 신민재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최대 기대치는 만루홈런이고 적어도 2타점 적시타 정도는 때려줄 것으로 기대했던 오스틴은 그러나 아빌라의 초구를 잘못 건드렸고 이것이 내야 땅볼이 되면서 병살로 물러섰다. 오스틴답지 않은 결과였다. 이날 패배로 LG는 2연승을 달린 4위 KIA 타이거즈에 1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전반기 선두 싸움을 펼칠 때만 해도 상상하지 못한 순위다. 문제는 LG가 다음 상대로 선두 KT 위즈를 만난다는 점이다. KT는 이번 시즌 개막 시리즈 싹쓸이를 포함해 LG에 유독 강세를 보이며 상대전적 9승 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베스트 전력으로 맞서도 힘겨운 팀인데 하필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 만났다. LG는 이번 시리즈까지 8월 치른 9경기에서 3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남은 8월 KT,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를 만나는 일정인데 결국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가 시즌 성적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 교체 마감 시한인 15일에 극적으로 교체에 성공한 아시아쿼터 선수 존 케네디의 활약 여부 역시 LG의 성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AI 이기더니 인간계도 평정…신진서 몽백합배 16강 진출 완료

    AI 이기더니 인간계도 평정…신진서 몽백합배 16강 진출 완료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를 꺾으며 인간 기사의 자존심을 지킨 신진서 9단이 곧바로 열린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AI를 꺾은 자신감으로 인간계마저 평정할 기세다. 신 9단은 16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32강에서 중국 미위팅 9단에 23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이번 대회에 7명의 한국 기사 중 유일한 생존자로 16강에 합류했다. 신 9단은 초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뒤 안정적으로 우세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32강에 함께 진출했던 신민준 9단은 퉈자시 9단에게 189수 만에 백 불계패했고, 목진석 9단은 리쩌루이 7단에게 19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지난 5월 열린 예선에 62명이 출전했고 본선 시드 3명을 포함해 총 65명이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32강을 마친 결과 신 9단 홀로 16강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중국은 딩하오 9단과 당이페이 9단 등 13명이 16강에 올랐고 일본은 이치리키 료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 2명이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17일 하루 휴식 후 18일 펼쳐지는 16강에서 신 9단은 리웨이칭 9단과 8강행을 다툰다. 상대전적은 신 9단이 6승 1패로 크게 앞서 있어 일단 분위기는 좋다. 신 9단은 아직 몽백합배와는 인연이 없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첫 우승을 이루게 된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박정환 9단이 3회 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한 우승 기록이다. 중국위기협회가 주최하고 몽백합가구과기주식유한책임회사가 주관하는 제6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의 상금은 우승 180만 위안(약 3억 9600만원), 준우승 60만 위안(약 1억 3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본선 64강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 각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며 결승 5번기는 각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 [사설] 한일 신뢰 한순간에 허무는 다카이치의 과거사 퇴행

    [사설] 한일 신뢰 한순간에 허무는 다카이치의 과거사 퇴행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취임 후 첫 전몰자 추도사에서 ‘반성’과 ‘부전(不戰)의 맹세’를 언급하지 않았다. 전쟁 가해자로서 과거를 반성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다짐은 1994년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처음 밝힌 이후 역대 총리들이 계승해 온 약속이다. 그러나 2012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재집권한 뒤 이 표현들이 사라졌고, 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13년 만에 되살려 주목받았다. 다카이치 총리가 올해 추도사에서 반성 표현을 외면한 것은 역사 인식의 명백한 퇴행이다. 깊은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다카이치 총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도 봉납했다. 이웃 국가들의 반발을 의식해 총리의 직접 참배는 자제한 모양새이지만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을 비롯한 현직 각료 4명과 자민당 핵심 간부 4명이 이례적으로 일제히 참배했다. 일본 정권의 우경화 행보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 명의의 비판 논평을 내고,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초치해 엄중히 항의했다. 중국 정부도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도발”이라며 반발했다. 이재명 정부는 반일 이념에 치우쳤던 과거 진보 정권과 달리 실용적 국익 외교를 지향하고 있다. 양국 정상이 서로의 고향을 오가며 정상 간 신뢰를 다졌고 한일 셔틀외교의 복원에 힘써 왔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양국 국민 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할 때에만 실질적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 관계 개선을 말하면서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외면하는 이중적 태도로는 신뢰가 쌓일 수 없다. 이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강조했듯 신뢰는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과거사를 딛고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겠다면 일본이 새겨야 할 명제다.
  • 코리아 오픈 이후 327일 만의 우승…시비옹테크 “부당한 비판에 힘들어하는 분께 타이틀 바친다”

    코리아 오픈 이후 327일 만의 우승…시비옹테크 “부당한 비판에 힘들어하는 분께 타이틀 바친다”

    테니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넘봤던 이가 시비옹테크(25·폴란드)가 약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긋지긋한 슬럼프에서 벗어났다. 그가 마지막으로 정상에 선 대회는 지난해 9월 21일 서울에서 열렸던 코리아 오픈(WTA 500)이다. 시비옹테크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1000 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캐나다 오픈) 단식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를 1시간 1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통산 12번째 WTA 1000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품은 시비옹테크는 우승 상금 108만 5000달러(약 15억 7000만원)도 수확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상대 전적 6승 6패 호각세의 둘이 맞붙으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으나, 시비옹테크가 경기를 압도했다. 시비옹테크는 경기 초반 리바키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9분 만에 첫 세트를 가져왔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시비옹테크가 게임 스코어 2-2에서 다시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75분 만에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달 말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의 전초전 격인 캐나다 오픈에서 완벽히 부활한 그는 경기 직후 “부당한 비판과 미움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께 이 타이틀을 바치고 싶다”라며 그간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냈다. 이어 그는 “계속 나아가고, 계속 성장하며, 스스로에게 집중하라.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 가장 잘 아는 것은 결국 본인이다”라면서 “그리고 항상 앞에 놓인 가능성과 미래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리아 오픈 우승 직후 2위에서 올해 8위까지 추락한 그의 세계 랭킹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5위로 뛰어올랐다.
  • 청개구리판 ‘나는 솔로’…맘에 드는 수컷 많으면 암컷은 ‘최상의 짝’ 포기한다 [사이언스 브런치]

    청개구리판 ‘나는 솔로’…맘에 드는 수컷 많으면 암컷은 ‘최상의 짝’ 포기한다 [사이언스 브런치]

    요즘은 TV를 틀면 다양한 포맷의 연애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남녀 불문하고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상대를 콕 집어 선택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행동이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서도 관찰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테네시대 생태·진화생물학과, 심리학·신경과학과, 동물행동 협동 연구과정, 파나마 스미스소니언 열대 연구소 동물행동 센터 공동 연구팀은 암컷 청개구리들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아지면 가장 훌륭한 짝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자연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 8월 13일 자에 실렸다. 코프 회색 청개구리는 버지니아에서 서쪽으로는 텍사스, 북쪽으로는 캐나다에 이르는 북미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동물 종으로 몸길이는 약 5㎝ 크기로 나무껍질처럼 울퉁불퉁한 회색 또는 녹색 피부를 갖고 있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목을 부풀리고 일련의 고음 진동으로 암컷에게 구애의 노래를 부른다. 연구팀은 암컷 청개구리가 어떤 방식으로 짝을 선택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방음과 온도 조절이 가능한 폭 2m 크기의 사육 공간을 제작했다. 연구팀은 암컷 청개구리를 공간 중앙에 배치한 뒤 주변에 여러 대의 스피커를 설치해 녹음된 실제 수컷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틀어줬다. 암컷은 선호하는 수컷의 소리가 들리는 스피커 쪽으로 뛰어갈 수 있었다. 앞선 연구들에 따르면 암컷 청개구리는 길게 우는 수컷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구팀은 핵심 울음소리를 들려주는 동시에 이보다 훨씬 짧은 한두 개의 주의 분산용 울음소리도 함께 재생한 뒤 암컷의 행동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수컷의 울음소리가 많아질수록 암컷은 선택에 혼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암컷이 선호하는 목표 울음소리 하나와 주의 분산 울음소리 하나만 있을 때는 77%의 확률로 목표 울음소리로 이동했다. 그러나 암컷이 8마리의 서로 다른 수컷의 소리를 들을 경우는 목표 소리를 향해 가는 경우가 25%에 불과했다. 심지어는 암컷이 어떤 수컷의 울음소리도 선택하지 못하고 소위 얼어버리는 경우도 관찰됐다. 연구팀은 암컷들의 이런 선택 불능 상황이 수컷들의 소리를 분간해 듣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한 환경에서 다른 실험을 했다. 목표 울음소리와 함께 머리 위 스피커에서 수많은 수컷 울음소리가 겹치는 배경 소음을 틀어줬다. 관찰 결과 이런 시끄러운 환경은 암컷이 짝을 선택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암컷들은 환경적 소음이 아니라 선택 가능한 옵션의 수 때문에 짝짓기 상대를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결론을 내렸다. 진화론적 해석에 따르면 암컷들이 길게 우는 수컷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짧게 우는 수컷들은 개체군에서 사라져야 한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 과부하’ 현상이 암컷에게 엄청난 혼란을 일으켜 이론적으로 덜 이상적인 짝을 선택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짧은 울음소리를 내는 수컷들이 유전자 풀에서 계속 살아남게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제시 태너 테네시대 교수는 “동물 세계에서 암컷이 내리는 결정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론적으로는 듣기 좋은 소리를 내는 수컷을 선택함으로써 암컷은 자손에게 유전적 이점을 물려줄 수 있지만, 암컷들이 항상 이런 선택권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15% 추가관세…한국 반사이익 받나

    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15% 추가관세…한국 반사이익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와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덤핑 방지를 위한 최저 수입 가격(MIP)을 설정하고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나 미국 내 공장을 설립해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에 MIP도 적용했다. MIP란 해당 가격보다 싸게 미국에 수입되는 것을 막는 가격 하한선이다. 최저수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폴리실리콘에 적용될 MIP를 1㎏당 21달러로 책정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로 정해졌다. 태양광 전지에는 와트당 0.22달러가, 태양광 모듈에는 와트당 0.38달러가 각각 MIP로 설정됐다. 포고문에는 또 “폴리실리콘 잉곳 및 폴리실리콘 파생상품 수입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며 ‘최저가격제 및 15% 추가 관세’는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기타 관세, 세금, 수수료, 징수금 및 부과금에 추가해 적용된다”고 명시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나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대해 기존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에 추가로 15%의 관세를 물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일본, 대만,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 함께 15%의 관세를 물게 됐으며, 영국은 10%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이번 포고문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처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7월 폴리실리콘에 대한 232조 조사를 개시했고, 이날 그 결과로 포고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은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력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점유율은 1990년 37%에서 2024년 10%로 감소했고, 태양광 부문의 경우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등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조치는 미 동부시간으로 120일 뒤인 오는 12월 4일 오전 0시 1분부터 발효된다. 실제 발효 시기를 4개월 뒤로 늦춘 건 다양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물가 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중국과의 허술한 무역 협상으로 씨름하는 상황에서 11월 중간선거와 9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라고 짚었다. 이와 함께 포고문은 미 상무장관에게 미국 내에서 폴리실리콘 원료뿐 아니라 잉곳, 웨이퍼, 전지 생산에 대한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할 권한도 부여했다. 미국에 폴리실리콘 관련 제조시설을 짓는 기업에 이번 조처에 따른 관세 부과 없이 수입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포고문에는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신축, 개보수, 확장하겠다는 약속, 2029년 1월 20일까지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약속 등이 기업으로부터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에 따라 실제 관세 조처가 발효되기까지 4개월 동안 미국 내 투자 계획이 있거나 이미 생산시설을 투자한 폴리실리콘 관련 업체들은 미 상무부와 관세 면제를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기업들이 이번 조치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도 주목된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232조 조사가 개시된 직후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태양광 패널 생산시설 투자와 OCI의 텍사스주 태양광 셀 생산시설 투자를 언급하며 “미국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 기여하는 한국 기업은 관세 등 수입 제한 조치에서 제외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조처를 환영했다. 앤디 박 한화큐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뉴욕타임스(NYT)에 “오늘 백악관의 결정은 미국 태양광 에너지 제조업의 현실을 반영하면서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 패널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미국 내로 이전하겠다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진전하는 데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OCI홀딩스는 “이번 미국 정부의 폴리실리콘 수입 규제 발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판가 상승과 수익성 개선에 유리한 환경을 맞았다”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잉곳·웨이퍼·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할 수 있어 관세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며 “경쟁사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봤다. OCI홀딩스에 대해서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테라서스의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은 15% 관세 대상이 아니고 최저가격제만 적용된다”라고 했다.
  • 통일 장관 “북한은 조선으로 불러야”… 李대통령 “평화에 플러스 될지 의문”

    통일 장관 “북한은 조선으로 불러야”… 李대통령 “평화에 플러스 될지 의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5일 평화공존을 추구하는 정부가 북한에 대해 ‘주적’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정 장관은 “상대방이 원하는 호칭을 불러주는 게 평화공존의 첫 걸음”이라고 제안했지만, 이 대통령은 “정말로 잘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첫걸음으로 주적 등 서로에 대한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전날 사전 브리핑에서도 “북한을 ‘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 통일 포기라는 일각의 주장은 전적으로 사실관계 오인”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 3월 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표현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 장관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통일부는 메아리 없는 함성을 지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조금 힘들 것”이라며 “평화와 공존의 정책을 계속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다만 정 장관의 북한의 공식 국호 호칭 등에 관해서는 “표현에서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말려 들어가면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결론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인지 약간 의문이 들 때도 있다. 어려운 일이겠지만 고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후 언론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보고한 통일부 업무보고 추진 계획을 “이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례적으로 두 부처 간 입장차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조 장관은 정 장관이 추진하려는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구상’에 대해 “그렇게 되면 참 좋겠는데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라며 “그것은 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통일부가 남북 및 미국·중국 등 4자 대화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아직 조율되지 않은 그런 방법 중 하나가 아닌가”라며 “(통일부가) 먼저 4자 대화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정 장관께서 한 거니까 디스카운트해(무게를 낮춰)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4일

    쥐 36년생 : 마무리에 신중해야 한다. 48년생 : 행운과 이득이 함께 들어온다. 60년생 : 운은 강하나 재물운은 아쉽다. 72년생 : 서로 협조하면 길한 결과가 있다. 84년생 : 이익이 따르니 꾸준히 노력하라. 96년생 : 작은 성과가 자신감을 키운다. 소 37년생 : 가정에 화목한 기운이 돈다. 49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61년생 :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라. 73년생 : 노력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5년생 :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어라. 97년생 : 성실한 태도가 좋은 평가를 부른다. 호랑이 38년생 : 주변의 도움이 크게 작용한다. 50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62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가 될 수 있다. 74년생 : 바라던 일이 성사되겠다. 86년생 : 참으면 뜻밖의 도움이 생긴다. 98년생 : 급하게 맞서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토끼 39년생 : 기쁜 일이 생기는 날. 51년생 : 새로운 계획은 잠시 미루어라. 63년생 : 이동이나 변동에서 이득이 있다. 75년생 : 겸손하게 지내면 무난하다. 87년생 : 노력한 만큼 좋은 소득을 거둔다. 99년생 : 성과를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쌓아라. 용 40년생 : 일의 성과가 빛을 보겠다. 52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64년생 : 서북쪽 이동에서 행운이 따른다. 76년생 : 사람들의 인정과 관심을 받는다. 88년생 : 우연한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된다. 00년생 : 낯선 만남 속에서 기회가 생긴다. 뱀 41년생 : 매사가 순조롭게 정리된다. 53년생 :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65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77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89년생 : 생각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01년생 : 주저하지 말고 자신 있게 행동하라. 말 42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54년생 : 새로운 경지를 밟아 나가라. 66년생 : 긴장이 피로를 부르니 주의하라. 78년생 :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겠다. 90년생 : 가족 사이에서는 말을 조심하라. 02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게 하라. 양 43년생 : 생활과 가정이 화목하다. 55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야 한다. 67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79년생 : 윗사람과 상의하면 크게 길하다. 91년생 : 기다림이 필요한 날도 있음을 알아라. 03년생 : 조급하게 굴지 말고 때를 살펴라. 원숭이 44년생 : 이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라. 56년생 : 매사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68년생 : 자녀나 아랫사람으로 기쁨이 있다. 80년생 : 사람들에게 신용을 지켜라. 92년생 : 횡재운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04년생 : 뜻밖의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닭 45년생 : 건강에 힘써야 할 때다. 57년생 : 주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다. 69년생 : 오늘보다 내일을 생각하라. 81년생 : 일은 순서 있게 처리해야 한다. 93년생 : 성실한 일에는 보답이 따른다. 05년생 : 작은 책임도 끝까지 해내라. 개 46년생 : 매사가 순조롭게 흘러간다. 58년생 :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70년생 :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82년생 : 동쪽은 길하고 남쪽은 조심하라. 94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06년생 : 혼자 판단하기보다 주변 말을 들어라. 돼지 47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행운이 따른다. 59년생 : 공연한 일에 휘말리지 마라. 71년생 : 창업보다 전업이 더 좋다. 83년생 : 가까운 곳에서 실속을 얻는다. 95년생 :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을 수 있다. 07년생 : 가까운 사람의 호의를 소중히 하라.
  • 두산에 이런 거포가? 김대한의 홈런 두 방, LG 울렸다

    두산에 이런 거포가? 김대한의 홈런 두 방, LG 울렸다

    통산 9홈런 가운데 2홈런이 하루 만에 나왔다. 두산 베어스 김대한이 무더운 여름 밤공기를 가르는 시원한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잠실 라이벌전을 두산의 승리로 이끌었다. 김대한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2회말 동점 솔로홈런과 7회말 쐐기포를 날렸다. 김대한의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은 4-2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LG가 7승 2패로 크게 앞선다. 그러나 최근 두산은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LG는 후반기 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한 터라 경기 결과를 보장하는 기록은 아니었다.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두산의 승리였다. 2회초 LG가 이주헌의 적시 2루타로 문정빈이 홈을 밟으며 두산이 앞섰다. 그러나 두산이 곧바로 김대한의 홈런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2023시즌부터 매해 1개씩 홈런을 날렸던 김대한의 홈런이 이날 마침 나왔다. 김대한은 LG 선발 송승기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5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홈런이었다. 2사에서 유니오 세베리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박준순이 투런포를 날리며 경기를 순식간에 역전시켰다. LG가 6회초 박해민의 득점으로 1점 쫓아오긴 했지만 박준순의 홈런 때문에 경기를 뒤집을 수 없었다.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서가던 두산은 7회말 김대한의 홈런포로 다시 달아났다. 김대한은 이우찬의 시속 144㎞ 직구를 통타해 이번에도 비거리 125.5m의 큼지막한 홈런포로 두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9년 데뷔해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7홈런으로 홈런과는 거리가 먼 선수지만 이날만큼은 거포가 따로 없었다. 두산 선발 잭 로그는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김정우, 김택연, 이영하로 이어진 계투진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LG 선발 송승기는 홈런포에 무너지며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기나긴 부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장식한 뒤 만난 두산에게 일격을 당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두산은 어김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7월을 12승 1무 7패로 마무리했다.
  • ‘나솔’ 돌싱 커플, 결혼 6개월 만에 이혼 “헤어진 이유는…”

    ‘나솔’ 돌싱 커플, 결혼 6개월 만에 이혼 “헤어진 이유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돌싱(이혼 남녀) 기수인 28기 영자가 28기 영철과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 28기 영자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연예인이나 공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일에 대해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이 맞는지 오랫동안 고민했다”라며 “다만 그동안 저를 아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분들께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글을 남긴다”라고 썼다. 그는 이어 “저는 상대방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헤어졌다”라며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함께하는 동안에도 생활과 경제적인 부분은 각자 부담해 왔기 때문에 별도로 정리해야 할 재산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울러 관계 종료에 따른 개인적인 정리와 물품 전달 역시 모두 마친 상태다. 헤어짐의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는 지난 일보다 현재와 앞으로의 삶에 집중하여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28기 영자는 영철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종 커플에 성공한 후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최근 인스타그램 등을 토대로 파경설이 흘러나왔다. 영자는 영철과 함께한 데이트 사진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올렸던 결혼식 사진과 웨딩 촬영 사진도 전부 지웠다. 또한 영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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