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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감 38도면 ‘폭염중대경보’…노인일자리 야외활동 전면 중단

    체감 38도면 ‘폭염중대경보’…노인일자리 야외활동 전면 중단

    폭염특보 체계에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새로 생기면서 올여름부터 폭염 대응 수위가 한층 높아진다. 앞으로는 체감온도 38도 이상이거나 기온 39도 이상이 하루만 예보돼도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이 경우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 야외작업을 하는 고위험군 취약노인은 하루 두 차례 안부 확인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이달 1일부터 기상청 폭염특보 체계가 기존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주의보-경보-중대경보’ 3단계로 바뀐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체감 38도 하루 예보에도 최상위 경보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농어촌에서 일하는 고위험군 취약노인은 평상시 주 2~3회 전화나 방문 확인을 받았지만 폭염주의보·경보 때는 매일 1회, 폭염중대경보 때는 매일 2회 확인을 받는다. 고위험군이 아닌 취약노인도 중대경보가 내려지면 매일 한 차례 안부를 확인한다. 고독사 위험군 관리도 강화한다. 정부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 이틀에 한 번 전화·문자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거리 노숙인 보호도 더 촘촘해진다. 폭염주의보·경보가 내려지면 매일 3회 순찰을 하고 폭염중대경보 때는 여기에 더해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추가로 확인한다. 쪽방촌 주민은 평상시 닷새에 한 번 안부를 확인하지만 중대경보 때는 이틀에 한 번으로 주기가 짧아진다. 중대경보가 내려지면 고령자,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쪽방촌 고위험군은 매일 한 차례 확인을 받는다. 치매 어르신을 위한 안내 체계도 강화된다.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과 가족 101만 명에게 카카오톡으로 기상특보 상황과 폭염 행동요령이 전달된다. 이 가운데 온열질환 위험이 큰 치매 어르신 약 7000명은 매일 한 차례 안부 확인을 받는다. 치매 특성상 폭염 상황을 인지하거나 스스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가족과 지역사회에 정보를 더 빨리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38도 넘으면 야외 노인일자리 멈춘다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보호도 사실상 ‘폭염 셧다운’ 방식으로 바뀐다.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실외 활동은 전면 중단된다. 참여자는 즉시 귀가하거나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 활동으로 전환된다. 여름철에는 노인 일자리 활동 시간을 월평균 30시간에서 15시간으로 줄여 운영할 수 있다. 가족이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의 상황을 더 빨리 알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에 부모 거주지역을 등록하면 해당 지역에 폭염특보나 재난문자가 발령될 때 가족에게도 같은 정보가 전달된다. 자녀가 부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거나 필요하면 지역 돌봄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앱·마을방송·드론으로 폭염 정보 더 빨리 농어촌 지역에는 스마트 마을방송과 드론도 활용된다. 드론에 확성기와 열화상 카메라를 달아 폭염 취약시간대 야외 작업자를 확인하고 실내 이동이나 작업 중단을 안내하는 식이다. 7~8월 폭염 기간 전국 경로당에는 월 16만 5000원의 냉방비가 지원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유형과 규모에 따라 월 10만~50만 원이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에너지바우처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복지서비스, 에어컨 설치·교체 지원이 이뤄진다. 냉방비·식사·돌봄 지원도 확대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인근에는 무더위쉼터와 응급 잠자리가 운영된다. 얼음물, 냉방매트, 냉방토시 같은 물품도 지원된다. 쪽방촌 주민에게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필요한 냉방기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먹거리 지원 공간인 ‘그냥드림’ 코너 방문자에게도 얼음물을 제공해 온열질환을 예방한다. 정부가 폭염 대책을 강화한 것은 여름 더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올해도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온열질환자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높고, 실외 작업장·논밭·길가 등 야외에서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해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여름철 재난은 모두에게 찾아오지만 그 위험은 취약계층에 더 먼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먼저 찾고 자주 확인하며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앱이 뭐여?’ 땡볕에 택시 기다린 할머니…대신 잡아준 여성 “우리 모두 늙는다”

    ‘앱이 뭐여?’ 땡볕에 택시 기다린 할머니…대신 잡아준 여성 “우리 모두 늙는다”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떻게 택시를 타야 하나요.” 휴대전화 앱(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 예약하는 방법을 몰라 무더위 속에 무작정 택시를 기다리던 할머니를 도운 여성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40대 여성 A씨는 길을 걷던 중 땡볕 아래 지쳐 보이는 어르신 한 분을 목격했다. 모른 척 지나칠 수 없었던 A씨는 할머니에게 다가가 “뭐 기다리세요? 택시?”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택시 기다려”라고 답했다. A씨에 따르면 할머니는 93세로, 인근 복지회관으로 가야 했지만 30분 넘게 택시를 잡지 못한 상태였다. 목적지는 도보로 10분 남짓한 거리였으나 거동이 불편해 걸어서 이동하기 어려웠다. A씨는 “요즘에는 휴대전화로 예약해야 해서 잘 안 잡히는데”라고 걱정하다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택시를 불렀다. A씨의 호출에 택시는 금방 도착했다. A씨는 택시기사에게 “목적지까지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할머니를 배웅했다. 그러나 A씨는 집에 오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고 전했다. 그는 “연신 고맙다고 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 30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나갔겠나. 다른 분들도 같은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보면 도와주시길 바란다”며 해당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A씨는 “지금 우리는 택시를 잡는 것조차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어야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지만, 스마트폰이 어렵고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에게는 이동 자체가 장벽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어떻게 택시를 타야 하느냐. 외국인 관광객들은 어떻게 이동해야 하느냐”면서 “앱 하나 사용하지 못하면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보장받기 어려운 이 현실은 누가 해결해 줄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늙는다. 언젠가 우리도 새로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날이 올 것”이라며 “그래서 이 문제는 일부 어르신들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A씨는 “길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한 번만 더 살펴봐 달라. 작은 관심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정책을 만드는 분들도 제발 이런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거창한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땡볕 아래 30분째 택시를 기다리는 93세 어르신도 잊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디지털 소외 너무 심각하다.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셔서 제가 더 너무 감사하다”, “저희 할머니 도와드린 것 마냥 감사하다”, “감동이다”, “젊은 친구들이 어르신들을 잘 대접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의 선행을 칭찬했다.
  • 본격 무더위 시작...짜릿한 물놀이

    본격 무더위 시작...짜릿한 물놀이

    서울 최고기온 33도를 기록한 2일 아이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3일에도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으며, 하늘은 점차 흐려져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반바지’ 입고 출근하자 “아저씨 다리털 불쾌하다”…日서 ‘아재 혐오’ 논란

    ‘반바지’ 입고 출근하자 “아저씨 다리털 불쾌하다”…日서 ‘아재 혐오’ 논란

    일본 도쿄도청이 올여름 직원들의 반바지 복장을 허용하며 ‘쿨비즈(Cool Biz)’ 정책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이른바 ‘아저씨 반바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쿨 비즈’는 한여름에도 에어컨 온도를 28도로 설정해 전력 사용을 줄이는 대신 넥타이 착용을 강요하지 않고 반소매 차림을 독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데,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의견과 “보기 좋지 않다”는 반발이 팽팽하게 맞섰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도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에게 티셔츠와 폴로셔츠, 운동화는 물론 업무 특성에 따라 반바지 착용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반바지를 허락한 배경에는 갈수록 심해지는 일본의 폭염이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은 1898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또한 여름철에도 정장과 넥타이를 고집하는 문화가 열사병 위험을 키운다는 것도 반바지 허용 근거로 꼽힌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냉방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전력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것이다. 도쿄도청 환경국 직원들은 이미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직원들은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또 관리자급 직원들까지 가벼운 복장에 동참해 옷차림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반바지 출근 권장’ 정책이 뜻밖의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일본 주간여성 프라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중년 남성의 반바지 차림은 불쾌하다”, “다리털을 보고 싶지 않다”, “회사에서 왜 그렇게 입느냐” 등의 거부감을 드러내는 글들이 잇따랐다. 반면 여성이나 젊은 남성의 노출은 상대적으로 용인하면서 중년 남성의 신체 노출만 불쾌하다는 것은 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들은 “이건 명백한 남성 차별”, “아저씨한테는 인권도 없는 건가”, “반대 상황이었으면 난리 났다” 등의 반론도 나왔다. 이와 관련해 사회심리학자인 우스이 마후미 니가타세이료대학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평소 드러내지 않는 다리와 체모를 노출하게 되면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성적 대상화’하게 만들 수 있다”며 “머리로는 ‘성적 어필이 아니다’라는 걸 당연하게 알면서도 본능적으로는 그렇게 느껴 설명할 수 없는 불쾌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리를 드러내는 것은 편안한 공간에서의 사적인 행위라고 여겨지는데, 나와 상대방의 경계가 뚜렷하게 존재하는 직장에서 사적인 모습을 보는 건 ‘신체적 경계가 흐려진다’는 느낌이 들어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 “교도소에 웬 에어컨” 논란에…법무부 “수용실 아닌 복도 설치”

    “교도소에 웬 에어컨” 논란에…법무부 “수용실 아닌 복도 설치”

    교정시설 냉방설비(에어컨) 설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부가 “수용거실 내부가 아닌 복도에 설치되는 간접 냉방 방식”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법무부는 2일 설명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에서 부각되고 있는 교정시설 냉방설비 설치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냉방설비는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 내부가 아닌 수용동 복도에 설치된다. 복도 냉방을 통해 수용동 전체의 온도 상승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수용자뿐 아니라 교정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방설비 보강은 노인·장애인·환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수용자가 생활하는 수용동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여성수용동이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과밀수용 현황과 신체적 특성, 수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부연했다. 법무부는 그동안 폭염 대응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얼음생수 제공 등 각종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냉방설비 설치 역시 온열질환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번 냉방설비 보강은 폭염에 취약한 수용자의 생명과 신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요 최소한의 조치”라며 “온열질환 취약자 보호를 위한 목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정시설 냉방설비 설치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교도소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찬반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법무부는 수용거실 직접 냉방이 아닌 복도 냉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중구는 ‘안개’, 금천은 ‘폭포’… 더위야 물렀거라

    중구는 ‘안개’, 금천은 ‘폭포’… 더위야 물렀거라

    중구, 서소문 등 안개 분사기 설치스마트 그늘막·무더위쉼터 확대금천, 폭포공원 시원한 경관 연출분수는 9월까지 하루 1~3회 운영때이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된 가운데 서울 중구와 금천구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중구는 1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9월 말까지 생활밀착형 대응을 통해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도입된 만큼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새로 추가된 이마트 청계천점과 종교시설 5곳 등을 비롯해 총 76곳에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구청사 무더위쉼터를 24시간 개방하고, 폭염중대경보에는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7~8월에는 저소득 고령 가구와 주거 취약 노약자를 위해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취약 가구에 폭염예방키트 800여개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중구는 서소문역사공원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를, 손기정체육공원에는 차양형 그늘막을 설치한다.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29곳에 양산대여소를 마련한다. 올해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4개를 포함해 총 175개 그늘막의 개·폐 상태와 파손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이달 중 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일하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사장의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점검한다. 금천구는 이날부터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등 비접촉형 수경시설 13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경시설은 폭염 속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9월까지 운영한다. 구는 시설별 특성과 이용 환경을 고려해 하루 1~3회, 회당 30분씩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계곡과 금하숲길의 계류형 수경시설에서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금천폭포공원은 대형 폭포로 시원한 경관을 연출한다. 금천구청역 앞과 가로공원, 금나래중앙공원의 바닥분수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 중심지에 있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금천구는 운영 전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시설물 상태와 누전 여부 등을 지속해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다음 달 16일부터 한달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여름나기 힘든 쪽방촌 어르신

    여름나기 힘든 쪽방촌 어르신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진 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의 한 주민이 부채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 오늘 최고 33도… 온열질환 위험 내몰린 선거운동원

    오늘 최고 33도… 온열질환 위험 내몰린 선거운동원

    평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의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보됐다. 막판 유세전에 나선 캠프 선거운동원 중에서 온열 환자가 속출할 우려가 제기된다.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단기 고용되는 선거운동원이 노동 사각지대에 내몰린 건 아닌지 노동법 측면에서 살펴봤다. 산업안전보건법 39조 1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에 장시간 작업해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업주에게 옥외 작업을 단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법조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사무원’은 이 조항의 보호를 받는다고 본다. 선거사무원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3조에 따라 한 달 기준 근로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6조에 따라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의 보호망이 다르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135조 3항에 따라 수당과 실비 등 금품을 단 1원어치도 받아선 안 된다. 다만 자원봉사활동기본법 14조에 따라 캠프 측은 자원봉사자의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김영규 법무법인 비앤에이치 중대재해센터장은 “사회상규상 캠프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 의무를 위반했다면 민사상 불법 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가 성립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시와 달리 자발적으로 활동했다면 인과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 33도 폭염 속 막판 선거유세전…온열 환자 속출 우려

    33도 폭염 속 막판 선거유세전…온열 환자 속출 우려

    평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오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의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2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예보됐다. 막판 유세전에 나선 캠프 선거운동원 중에서 온열 환자가 속출할 우려가 제기된다. 선거운동 기간인 13일 동안 단기 고용되는 선거운동원이 노동 사각지대에 내몰린 건 아닌지 노동법 측면에서 살펴봤다. 산업안전보건법 39조 1항에 따르면 사업주는 폭염에 장시간 작업해 근로자에게 발생하는 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업주에게 옥외 작업을 단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법조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사무원’은 이 조항의 보호를 받는다고 본다. 이들이 후보자 캠프와 근로계약을 맺고 근로의 대가로 실비와 수당을 받기 때문이다. 선거사무원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3조에 따라 한 달 기준 근로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가면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6조에 따라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다만 한 달 미만 계약 근로자여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선거사무원이 선거운동을 하다 쓰러지면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법의 보호망이 다르다. 별도의 근로계약을 맺지 않기 때문에 후보자 캠프는 사업주로서의 폭염 예방 조치를 할 의무가 없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135조 3항에 따라 수당과 실비 등 금품을 단 1원어치도 받아선 안 된다. 다만 자원봉사활동기본법 14조에 따라 캠프 측은 자원봉사자의 신체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 김영규 법무법인 비앤에이치 중대재해센터장은 “사회상규상 캠프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 의무를 위반했다면 민사상 불법 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가 성립할 여지가 있어 무리한 옥외 선거운동 지시는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시와 달리 자발적으로 활동했다면 인과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 성동구, 노숙인 대상 폭염 보호대책 가동

    성동구, 노숙인 대상 폭염 보호대책 가동

    서울 성동구는 ‘2026년 폭염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폭염 피해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한다. 이에 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특별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구는 노숙 경험이 있는 자활근로자로 구성된 ‘노(No)-노(露) 돌보미’ 2명을 비롯해 총 5명으로 구성된 전담 순찰반을 운영한다. 순찰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왕십리역 광장, 송정제방공원, 서울숲 등 노숙인 주요 활동 지역을 순찰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순찰 횟수를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순찰 시에는 식료품, 의류, 냉방용품 등 여름철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이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이용을 안내하거나 직접 안내한다. 집중 관리가 필요한 노숙인에 대해서는 노숙인 시설인 비전트레이닝센터와 연계해 긴급 일시보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구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성동경찰서 및 성동소방서, 노숙인 시설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촘촘한 순찰과 맞춤형 보호 지원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스마트 그늘막 확대

    서울 중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스마트 그늘막 확대

    서울 중구 등 자치구들이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맞아 폭염 대책을 가동하고 스마트 그늘막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중구는 1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생활밀착형 대응을 통해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도입된 만큼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구는 새로 추가된 이마트 청계천점과 종교시설 5곳 등을 비롯해 총 76곳에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구청사 무더위쉼터를 24시간 개방하고, 폭염중대경보에는 동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울러 7~8월에는 저소득 고령 가구와 주거 취약 노약자를 위해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한다. 폭염 취약 가구에 폭염예방키트 800여개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중구는 서소문역사공원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를, 손기정체육공원에는 차양형 그늘막을 설치한다. 동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29곳에 양산 대여소를 마련한다. 올해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4개를 포함해 총 175개 그늘막의 개·폐 상태와 파손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이달 중 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옥외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장의 폭염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점검한다. 배형우 부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 금천, 폭염 잡는 도심 물길 흐른다…수경시설 13곳 가동

    금천, 폭염 잡는 도심 물길 흐른다…수경시설 13곳 가동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맞아 서울 금천구는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금천구는 이날부터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등 비접촉형 수경시설 13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 속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9월까지 운영한다. 금천구는 시설별 특성과 이용 환경을 고려해 하루 1~3회, 회당 30분씩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계곡과 금하숲길의 계류형 수경시설은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특징이다. 금천폭포공원은 대형 폭포시설로 시원한 경관을 연출한다. 금천구청역 앞과 가로공원, 금나래중앙공원의 바닥분수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권 중심지에 있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산기슭공원, 호암산숲길공원, 독산3동 다목적광장 등에서도 수경시설을 만날 수 있다. 금천구는 운영 전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시설물 상태와 누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곳은 들어가서 이용할 수 없는 시설인 만큼 물놀이 금지나 출입 금지 등 안내도 강화한다. 한편 어린이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다음달 16일부터 한달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고유가 속에서도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수경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해피소·그늘막·쿨링로드로 도심 온도 낮춘다

    서울, 해피소·그늘막·쿨링로드로 도심 온도 낮춘다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활권 곳곳에 폭염저감시설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에어돔 등을 활용한 야외 냉방쉼터 ‘해피소’와 ‘차양형 그늘막’을 새로 선보인다. 물안개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도 늘린다. 폭염특보 때는 도로 물청소를 하루 최대 8회까지 확대 추진한다. 시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해피소’(Happy+所)는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이다. 광화문·청계광장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 휴식공간 14곳에 들어선다. 냉방 기능을 갖춰 시민들이 야외에서 잠시 더위를 피하도록 한다. 청계천·뚝섬 등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부족한 폭염 취약지역 35곳에는 ‘차양형 그늘막’을 새로 설치한다. 시는 기존 폭염저감시설도 확대한다. 광장·공원·보행로 등에 쿨링포그 48곳을 추가 설치해 총 235곳으로 늘린다. 열섬(도시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은 현상) 완화에 효과가 큰 도로 물청소를 폭염특보 발효 때 하루 최대 8회까지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등 총 2163㎞ 구간에 물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에 물청소를 한다. 쿨링로드도 올해 6곳(2.17㎞)을 늘려 총 19곳(5.67㎞) 규모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4078곳(지난 27일 기준)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자치구청사, 시립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들어선다.
  • 2배 빠른 K온난화… 5년내 ‘역대급 폭염’ 온다

    2배 빠른 K온난화… 5년내 ‘역대급 폭염’ 온다

    기후 변화에 따라 향후 5년내 전세계적으로 역대 가장 더운 해가 엄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기온 상승 폭이 세계 평균보다도 2배 가팔라, 폭염 사망자가 30명에 육박한 지난해 무더위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전세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0년 사이 가장 더운 해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된 2024년보다 더 더워질 확률은 86%이며, 가장 유력한 해로 내년을 꼽았다. 2024년은 전 지구 표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해 1.55도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기상청은 향후 5년간 우리나라 평균 기온이 최근 30년 평년 기온보다 1.48도 높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한반도 무더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기온 상승치는 0.74도로 예측돼 우리나라 온난화 속도가 2배나 가파른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기온 상승세는 동아시아 지역 평균(1.29도 상승)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온의 상승세가 유독 가파른 원인은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와 도심의 밀집으로 인한 열섬 현상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25년 우리나라의 읍급 이상 인구 거주 비율인 도시화율은 92.1%다. 세계 평균인 80% 정도를 크게 웃돈다. 김해동 계명대 환경학과 교수는 “지리적 요인은 인위적으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인간 대응 측면에서는 과도한 도시 밀집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사람과 건물이 특정 도시들로 지나치게 몰려 막대한 인공 열이 배출되고 아스팔트 등이 도심 온도를 높이는 ‘열섬 현상’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반도 온난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웠던 여름으로 기록된 지난해와 같은 극심한 온열질환 피해가 재현될 것이라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여름철(6~8월) 평균 최고기온은 30.7도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4460명, 사망자도 29명이나 속출했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해 다음달부터 운영하는 등 18년 만에 폭염특보체제를 손질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체감 온도가 38도를 넘거나 기온이 39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과거 자료를 보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될 만한 상황은 10년에 한 번 정도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도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지점이 한 곳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을 앞둔 29일부터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2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토요일인 30일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기 시작한다.
  • 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 쉼터’ 220곳 만든다

    구로구,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 쉼터’ 220곳 만든다

    서울 구로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220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복지관, 경로당, 안전숙소에서 어르신 쉼터를 운영한다. 운영 규모는 지난해보다 8개소 늘어 ▲복지관 6곳(구로노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경로당 209곳(구립 54개소, 사립 155개소) ▲안전숙소 5곳이 포함된다. 무더위쉼터는 운영 유형에 따라 일반쉼터, 연장쉼터, 야간쉼터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연장쉼터를 운영한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복지관 6곳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쉼터는 폭염특보 발효 시 7월부터 8월까지 안전숙소 5곳에서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지원사 98명을 투입해 전화·방문을 통한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운영과 대응체계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보고 배우길”…서울 온 일본인 “덕분에 살았다” 감탄한 이유

    “한국 보고 배우길”…서울 온 일본인 “덕분에 살았다” 감탄한 이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횡단보도마다 펼쳐진 대형 그늘막 아래 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우리에게는 익숙해진 이 일상적인 풍경이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지난 26일 서울 시내의 한 횡단보도 그늘막 사진과 함께 “한국에 갔을 때 이 그늘막 덕분에 살았다. 일본도 이런 곳에 세금을 써라”라는 내용의 일본어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누리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일본인은 “얼마 전 서울에 갔었는데 신호를 기다릴 때 이 지붕(그늘막) 덕분에 살았다. 일본에도 도입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일본인은 “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완전히 똑같은 생각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렇게 큰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는 횡단보도가 일본에는 많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의 신속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한국은 도시를 만드는 방식과 기획력이 뛰어난 느낌이다. 괜찮다 싶은 것을 바로 도입해 주는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횡단보도 그늘막은 서울 서초구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설치한 후 전국에 확산했다. 2018년부터는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그늘막도 등장했다. 그늘막은 폭염과 강한 자외선에서 길 위의 시민들을 보호하는 생활밀착형 시설로 꼽힌다.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인근처럼 일정 시간 머물러야 하는 공간에 설치돼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햇빛 노출 시간을 줄여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도록 돕는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서초구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공공기관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 누리꾼들의 바람처럼 조만간 일본에서도 횡단보도 그늘막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서초구에 따르면 일본 도시계획학회 ‘기후변동시대의 공간디자인 연구분과회’ 소속 연구진 7명은 최근 서초구를 방문해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의 일본 내 도입 가능성과 제도적 과제를 검토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서초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재역사거리 등 실제 설치 현장을 찾아 서리풀원두막과 서리풀양산 운영 사례 등을 확인했다. 이들은 오는 8월 말 다시 서초구를 방문해 서리풀원두막의 효과성과 이용자 사용 행태 등에 대한 현장 실증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시, 올여름 폭염저감시설 늘리고 도심 온도 낮추고

    서울시, 올여름 폭염저감시설 늘리고 도심 온도 낮추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활권 곳곳에 폭염저감시설을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에어돔 등을 활용한 야외 냉방쉼터 ‘해피소’와 ‘차양형 그늘막’을 새로 선보인다. 물안개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는 ‘쿨링로드’도 늘린다. 폭염특보 때는 도로 물청소를 하루 최대 8회까지 확대 추진한다. 시가 올해부터 도입하는 ‘해피소’(Happy+所)는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라는 뜻이다. 광화문·청계광장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야외 휴식공간 14곳에 들어선다. 냉방 기능을 갖춰 시민들이 야외에서 잠시 더위를 피하도록 한다. 청계천·뚝섬 등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늘이 부족한 폭염 취약지역 35곳에는 ‘차양형 그늘막’을 새로 설치한다. 보행로 등에 차양막 형태의 구조물을 둬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시는 기존 폭염저감시설도 확대한다. 광장·공원·보행로 등에 쿨링포그 48곳을 추가 설치해 총 235곳으로 늘린다. 열섬(도시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높은 현상) 완화에 효과가 큰 도로 물청소를 폭염특보 발효 때 하루 최대 8회까지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등 총 2163㎞ 구간에 물청소차 199대를 투입해 최고기온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에 물청소를 한다. 쿨링로드도 올해 6곳(2.17㎞)을 늘려 총 19곳(5.67㎞) 규모로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총 4078곳(지난 27일 기준)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자치구청사, 시립청소년센터 등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들어선다.
  •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비오레, 올리브영 6월 ‘올영픽’ 선정… 여름 필수템 5종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레(Bioré)가 올리브영의 6월 ‘올영픽(Pick)’ 브랜드로 지정돼 관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비오레는 5월 31일부터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기획세트를 출시하고 할인 캠페인을 실행할 계획이다. ‘올영픽(올영Pick)’은 매달 올리브영이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를 선별해 특별 혜택가로 제안하는 프로모션이다. 비오레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 더블 기획세트 (올리브영 단독 20g 증량 한정 기획)를 비롯해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피치 사봉향)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 2종(무향, 비누향) 총 5종의 품목을 할인가로 공급한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 직후 올리브영 온라인몰 케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아쿠아 프로텍트 미스트’는 선케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올리브영 ‘신상 특가’ 품목으로 편성됐다. 신상 특가 운용 기간에는 별도의 한정 혜택이 부여된다. 워터리 제형인 ‘비오레 UV 아쿠아 리치 워터리 에센스’는 본품에 샘플을 추가한 더블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피부 열감 관리를 위한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와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오레 쿨링 바디 미스트’는 6월 1일 하루 동안 온·오프라인 ‘오늘의 특가(오특)’ 행사를 통해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비오레 쿨링 바디 시트’ 역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별도 요금으로 판매된다. 구매 금액별 사은 행사도 병행된다. 올영픽 프로모션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오레 행사 상품 5종을 대상으로 3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쉬백’을 증정한다. 또한 프로모션 개시 직후 7일간 전개되는 정기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에도 비오레 제품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비오레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비오레만의 독보적인 선케어와 쿨링 아이템을 6월 올영픽의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께 제안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본 여행이나 병행 수입 등을 통해 구매하며 겪었던 불편함과 정품 여부에 대한 불안감 없이, 공식 판매처인 올리브영에서 비오레를 안심하고 구매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오레는 지난 3월 국내 시장 진입 이후 트와이스(TWICE) 사나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올리브영 N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비오레의 대표 제품군인 ‘비오레 UV’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일본 선 케어 시장에서 5년 연속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 부산, 온열환자 모니터링 등 폭염대책 가동

    부산시는 일상화된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폭염 대책은 상황 관리 체계 강화, 취약계층 보호, 폭염 대피 공간 확충, 야외 축제·행사 안전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올해부터 신설된 모바일 상황실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등 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한다. 폭염 돌봄 강화 대책으로는 폭염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안부를 확인하게 되며 폭염 취약 사업장에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지도도 실시한다. 폭염 특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가 취약 어르신 3만 2000명의 안부를 격일 또는 매일 확인하며 중대경보 단계에는 매일 2회 이상 고위험군 안부를 확인한다.
  • 롯데아울렛·롯데몰, 29일부터 최대 30% 추가 할인 행사

    롯데아울렛과 롯데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서프라이스 위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롯데아울렛과 롯데몰 6곳이 모두 참여하며 전 상품군에 대해 아울렛 할인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무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여름 아이템의 경우 최대 80% 특가전도 마련했다. 다음달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풋볼 페스타’도 진행한다. 동부산점에서는 ‘카포’와 함께하는 유니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파주·기흥점에서는 국가대표 유니폼과 공인구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축구공 가챠’ 이벤트를, 김해점에서는 ‘벨크로 슈팅 게임’ 이벤트를 각각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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