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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생 구하려던 누나에게…“변호 비용은 성관계” 충격 제안한 변호사 최후 [월드픽]

    남동생 구하려던 누나에게…“변호 비용은 성관계” 충격 제안한 변호사 최후 [월드픽]

    미국 텍사스주의 한 형사 전문 변호사가 의뢰인의 가족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성관계를 요구하고 실제 법적 조력은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성매매 알선 및 인신매매 혐의로 샌안토니오 지역의 유명 형사 전문 변호사 닐 캘퍼스(56)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캘퍼스는 지난 2024년 3월 수감 중인 남동생의 변호를 문의하러 온 여성 의뢰인 A씨에게 “돈을 내든지, 몸으로 대신하라”며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제적으로 궁핍했던 A씨는 처음에는 이를 거절했으나, 남동생을 석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에 결국 요구에 응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포 보고서에 따르면 A씨는 수감 중인 남동생과의 교도소 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극심한 후회와 함께 구토감까지 느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캘퍼스는 성관계를 맺은 이후 A씨 남동생의 변호인으로 선임되지 않았으며, 보석 석방이나 변호 등 어떠한 법적 조력도 제공하지 않았다. 오히려 같은 달 21일 수감자에게 “자금이 부족하니 국선 변호인을 구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교도소 녹취록과 관련자 진술, 법원 기록 등을 확보한 뒤 캘퍼스의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서류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법원은 칼파스의 보석금을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로 정했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는 그가 보석금을 납부하고 석방됐으며, 이후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해” 김선태 직접 찾은 후손의 집…1천만원 기부 [이슈픽]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해” 김선태 직접 찾은 후손의 집…1천만원 기부 [이슈픽]

    공무원 ‘충주맨’ 출신 유튜버 김선태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 후손을 직접 찾아가 이들의 어려운 현실을 조명하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14일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독립유공자 후손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선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찾았다. 이날 충북북부연합지회 윤경로 광복회장은 자신의 조부가 독립운동가 윤주영 선생이라고 밝히며 “1919년 충주 신니면 용원장터에서 3·1 만세운동을 전개한 주동자의 한 분이다. 사실상 증조할아버지 윤인구가 주동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당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태극기를 그리고 독립선언서를 가져오게 했다. 1919년 4월 1일 용원장터 장날 면민 200명이 모인 가운데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면서 “총 9분이 일제에 의해 감옥생활을 하셨다. 수없이 고문을 당해 병을 앓다가 41세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보상금에 대해 묻자 “독립운동에 서열이 있다. 대한민국장, 대통령장, 독립장, 애국장, 애족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 등 7단계로 돼 있다”면서 “대통령 표창의 경우 한 달에 98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조금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광복회장은 “그걸 가지고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분도 많이 계시고 (1유공자 1유족 원칙 등으로 인해) 그나마도 못 받는 분도 많이 있다”면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처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제가 관할하는 6개 시군에 96명의 광복회원이 있는데 그중에 10명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등급자가 계시다”면서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고 물려받은 재산도 없이 어렵게 산다”고 전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서 희생했거나 헌신하신 분들에게는 예우를 더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는 실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후손의 사례를 물었고 윤 광복회장은 “유인석 의병대장의 고손이자 유제함 의병의 증손이 충주시 엄정면에 살고 있다”면서 “이분은 집이 없어서 파옥된 남의 집을 수리해 93세 어머니와 1급 장애 여동생과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김선태는 “그분을 직접 찾아뵙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충북북부연합지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김선태는 윤 광복회장이 언급한 유인석 의병대장의 고손인 유해규씨의 집을 찾았다. 김선태는 “죄송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자신의 사비로 준비한 현금을 전달했다. 유씨의 집을 나선 김선태는 “되게 훌륭한 일을 하신 건데 단순히 어려운 것만 부각이 될까 봐 죄송하다”면서도 “제 판단에는 도와드리는 게 더 낫다고 생각을 했다. 꼭 금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뜻을 기리는 의미로 드렸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처한 현실을 조명한 김선태의 행보에 공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보훈 지원을 확대하고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건설협회 “8·13 공급 대책 환영…건설업 자금 조달 부담 완화”

    건설협회 “8·13 공급 대책 환영…건설업 자금 조달 부담 완화”

    대한건설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8·13 주택 신속 공급 방안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이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주택 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협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 상향 유예, 이주비 대출 규제 완화, 주택 사업자 주택담보대출 예외 사유 확대 등 그간 협회가 건의한 사항이 다수 정책에 반영됐다”며 “업계가 겪었던 건설공급 애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우선 “주거사업장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 상향 시행 시기를 2027년에서 2029년으로 유예하고 PF 보증 공급 목표를 확대하기 한 것은 최근 금융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상 사업장의 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중소 건설사 PF 특별 보증과 건축 공사비 플러스 PF 보증 규모 확대, 수수료 인하 기간 연장 및 조기 착공 추가 인하 등의 조치는 민간 주택사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착공 촉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주비 대출은 기존 종전 자산평가액 중심의 담보 가치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이주비 대출 보증상품을 신설한 것은 조합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이주와 착공을 지원해 정비 사업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회는 “그동안 협회가 요청해 온 금융·주택 분야 개선사항이 다수 반영된 만큼 후속 제도 개선과 보증상품 개편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택 착공 및 공급 확대가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건설업계도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건설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국 드론 관세에 정부 “中에 비해 상대적 타격 적어…우대세율 협의”

    미국 드론 관세에 정부 “中에 비해 상대적 타격 적어…우대세율 협의”

    美, 9월 3일부터 드론에 고율 관세 자국 내 드론 생산 역량 확충 조치 대미 무인드론 수출 100억~200억원 美 시장 장악한 中 타격 커 상대적 기회 ‘中부품’ 드론 원산지·관세 논의해야 다음 주 드론업계 간담회서 대응 논의 정부가 미국이 한국산 드론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 측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국내 드론 업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산 드론의 대미 수출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미국 시장을 장악한 중국산 드론에는 100%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오히려 국내 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다음 주 국내 드론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관세 부과에 따른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드론 및 핵심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고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국 내 드론 생산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3일부터 최대이륙중량 25㎏ 초과 드론, 열화상 장비 탑재 드론, 드론 도킹스테이션 및 일부 핵심 부품에는 100%의 고율 관세가 매겨진다. 열화상 장비를 탑재하지 않은 25㎏ 이하 드론에는 25% 관세가 부과되며, 일부 부품은 내년 2월 9일부터 25% 관세가 적용된다. 미 전쟁부 또는 연방통신위원회로부터 드론 관련 인증·승인을 획득한 기업의 제품은 내년 2월 9일까지 시행이 유예된다. 다만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유럽연합(EU),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주요 동맹국 제품은 핵심 부품과 기술이 자국산 또는 미국산임을 입증할 경우 총관세율이 15%를 넘지 않도록 상한을 설정했다. 산업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드론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반면, 한국산 드론의 대미 수출 규모는 미미한 만큼 이번 관세 조치가 오히려 국내 업계에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무인 드론 시장의 수요가 크지 않고 한국산 드론의 대미 수출도 100억~200억원 수준에 그쳐 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반면 중국산 드론에는 100%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중국산 제품 가격이 오르면 우리 기업에는 상대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미국이 각국 드론에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한국에는 비교적 낮은 수준의 관세율이 적용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한국산 드론에도 중국산 부품이 사용되는 만큼, 산업부는 원산지 판정과 관세 적용 등 세부 기준에 대해서는 미 측과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2029년 1월 20일 이전 미국 내에 드론 및 관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보수·증설하기로 한 기업은 미 상무부 승인을 거쳐 공사 기간 중 예상 연간 생산량에 상응하는 설비와 제품을 232조 관세 없이 미국으로 반입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산 드론이 최대 15% 우대세율을 적용받기 위한 세부 인증 기준과 적용 범위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함께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나흘동안 16% 오르자 “괜히 팔았나”…최태원 “전쟁같은 상황” [나만없어]

    나흘동안 16% 오르자 “괜히 팔았나”…최태원 “전쟁같은 상황” [나만없어]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하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해 “전쟁 같은 상황”이라며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3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가장 심각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내년 물량은 올해의 거의 두 배”라며, 이처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 능력을 확장하려면 최소 4~5년이 필요하다. 메모리 기업들은 아직 증설 준비를 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인공지능(AI)은 성장할수록 막대한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면서, 특히 한 사람이 여러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탓에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메모리 칩을 원하지만, 메모리가 없으면 AI 컴퓨팅 시스템과 AI 칩을 생산할 수 없다”며, 생산 능력을 최대한 빨리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종가 기준 291만원을 돌파한 뒤 급락세를 탔다. 지난달 30일 132만 2000원까지 추락한 뒤 이튿날 30% 급등한 SK하이닉스는 이후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실적 발표 이후 새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이달 초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메모리 고점론’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메모리 반도체주 투심이 회복되며 지난 4거래일 동안 15.8% 상승하며 이날 160만원대를 회복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던 지난달 17일에는 투자자들을 향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당시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에서 상의 회장 자격으로 연단에 올라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보면 우상향한다”며 “샀다 팔았다 하기보다 보유하는 것이 자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대가 커지면 (주가가) 크게 오르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다시 조정을 받기도 한다”면서 “메모리 수요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시선공감 출연… “부모교육, 제도적 지원으로 변화 이끌어야”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인방송 시선공감 출연… “부모교육, 제도적 지원으로 변화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0일 경인방송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해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짚어보며, 경기도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부모교육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최 의원은 “운전을 하려면 면허를 따고 취업을 하려면 직업교육을 받지만, 정작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부모의 역할은 별다른 준비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교육을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모교육은 단순히 육아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과 어린 시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부모 자신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며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도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가 달라지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달라지면 가정이 달라진다”며 “이러한 변화가 쌓여 결국 우리 사회 전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만큼, 부모교육은 아이와 가정, 사회를 함께 변화시키는 출발점” 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부모교육의 가장 큰 과제로 ‘접근성’을 꼽았으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등에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지만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조부모 등은 실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누구나 필요한 시점에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혼인신고나 출생신고, 아동수당 신청 등 부모가 되는 주요 시점에 부모교육을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연계하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면 부담은 줄이고 참여 기회는 넓힐 수 있다”고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돌봄 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제도가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오래 맡길 수 있는지 등 어른의 편의 중심으로 설계돼서는 안 된다며, 돌봄의 질과 부모·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까지 고려해 아동의 발달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청소년·청년기 예비부모부터 영유아기 부모까지 아우르는 ‘경기도 부모 교육 지원 조례’를 추진해 부모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성으로 검증해 아이와 부모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요현안 청취… “지속가능한 연구기반 마련해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요현안 청취… “지속가능한 연구기반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들과 업무회의를 갖고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AI,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 분야의 연구 및 기업 지원 사업이 집중 조명됐다. 아울러 반도체 클린룸 운영 예산 공백,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법’상 거점기관 지정 문제, 안정적인 연구 인력 확보 방안 등 연구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바탕으로 분석·시험 지원 역량을 높이는 한편, 반도체 인력개발센터 내 교육용 클린룸을 활용해 실습 중심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 실증, 지자체 컨설팅, AI 기반 산업 디지털전환(AIX), 산불 조기 감시 레이저스캐닝 기술 개발 등 다방면의 연구 성과를 현장에 성공적으로 접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경기도 과학기술 거점기관 지정 문제도 논의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R&D와 인재 양성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 의원은 “관련 법률이 새롭게 시행될 예정인 만큼 법률의 취지와 경기도의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거점기관 지정 역시 충분한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판단하고, 경기도의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 혁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통영시, 31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35만원 지급

    경남 통영시가 오는 31일부터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통영시는 14일 열린 제246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 중 지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초 1인당 33만원으로 계획됐던 지원금은 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35만원으로 2만원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외국인이다. 모두 11만 6353명(외국인 488명)이다. 총소요 예산은 409억원 규모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지원금은 통영사랑상품권 모바일형 또는 선불카드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통영시 내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 등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31일 지급 개시를 앞두고 온라인 지급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점검한다. 전산시스템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선불카드 제작과 읍면동 배부도 28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읍면동 담당자 교육과 시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현장 안내도 실시한다. 신청 첫 주인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운용한다. 31일은 1·6, 9월 1일은 2·7, 2일은 3·8, 3일은 4·9, 4일은 5·0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뜻을 모아 애초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온 힘을 다하고, 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원금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사용처 등 세부 내용을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성시경, 10kg 감량 후 유지 비결…먹방 전 ‘이 음식’ 먼저 [셀럽 건강]

    성시경, 10kg 감량 후 유지 비결…먹방 전 ‘이 음식’ 먼저 [셀럽 건강]

    가수 성시경이 10kg 감량 성공 이후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 코너에서 일본 삿포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먹방에 나섰다. 당초 현지의 유명 맛집을 방문해 본격적인 미식 방송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품절 사태로 인해 일정을 급선회해 일본 편의점의 음식들을 소개했다. 최근 1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한 성시경은 본격적인 편의점 먹방에 돌입하기 전, 일본 편의점에서 직접 구매한 반숙란을 먼저 집어 들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먹기 싫어도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솔직한 심정을 내비치며 “요즘에는 하루의 첫 끼를 반드시 달걀로 시작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치열한 유지어터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성시경의 이러한 식습관은 체중 감량과 유지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달걀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이자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요소다. 또한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 전이나 공복에 달걀을 먼저 먹으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식사나 고열량 먹방에 앞서 달걀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바로 시작하는 것보다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성시경뿐만 아니라 최화정, 홍현희 등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도 식사 전 달걀을 먼저 섭취하는 식습관을 공개한 바 있다.
  • SCL사이언스 “2분기 매출 전년比 116%↑… 별도 영업흑자 달성”

    SCL사이언스 “2분기 매출 전년比 116%↑… 별도 영업흑자 달성”

    SCL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108억 4700만원, 영업이익 9600만원을 기록하며 반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며,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27억 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 7000만원)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영업손실에서 2분기 영업이익 4억 6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종속회사 SCL헬스케어도 상반기 매출 50억 5300만원, 영업이익 57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는 임상시험 분석과 정밀의료 인프라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했다. 신제품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은 2분기부터 출고가 시작됐으며, 주요 상급종합병원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 본격 판매가 시작되면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회사 네오젠로직은 AI 기반 신생항원 발굴 기술과 암백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임상 단계 진입을 준비 중이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반기 흑자 전환은 본업 정상화의 성과”라며 “하반기에는 지혈제 매출 확대와 헬스케어 사업 성장,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 수료… 청년 취업역량 높였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일경험 인턴 수료… 청년 취업역량 높였다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행정 직무 인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행정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며 취업 경쟁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공공행정 직무 일경험 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일경험 과정을 마친 청년들의 수료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운영기관인 경기경영자총협회와 일경험 제공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손을 잡고, 공공행정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10주간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부서에 배치되어 행정과 금융지원 실무를 체험했다. 이 기간 현업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직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공공기관의 업무 절차와 조직 운영 방식을 깊이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쌓았으며, 공공기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기업과 공공기관,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직무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채용 환경에 맞춰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업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공행정 직무 중심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축적했으며, 실제로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공공기관 채용에 합격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공공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과 기업, 공공기관을 잇는 고용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고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다.
  •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로스쿨 학점연계 실무수습’ 도입… 13일 간담회 열어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로스쿨 학점연계 실무수습’ 도입… 13일 간담회 열어

    서울시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운영 중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점연계 실무 수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13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수습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립대·연세대·이화여대 등 7개 로스쿨, 실무 수습생 11명이 참여 중이다. 서울시의회와 서울 소재 로스쿨이 손잡고 운영하는 이번 ‘학점인정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동시에 지방의회라는 생생한 정책 현장에서 법률 이론을 접목하며 실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예비 법조인들의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수습생들이 의회와 집행기관 간 견제와 협치를 위한 기준, 입법 참여자에서 입법 과정을 관리하는 의장으로 변화된 역할 등에 대해 묻자 임 의장은 “시민이 ‘여소야대’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주신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되,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시민’을 기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시의원 출마 계기와 진로 고민을 비롯해 향후 공공 분야 법률가 수요, 법률가로서 공공 영역에 진출할 때 주안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미래 법률가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습생들은 “실제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입법의 최전선을 지켜보며 공공 영역이 갖는 책임과 역할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의장님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앞으로 공공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임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경험이 공공 정책의 현실을 이해하고 폭넓은 시각을 기르는 나침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법조 인재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이번 인연을 계기로 향후 서울시의회에 합류해 입법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주역이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실무 수습에 참여한 예비 법조인 11명은 여름방학 기간인 2주 동안 ▲자치법규 입안 이론 교육 ▲자치법규 검토 및 입법지원 실습 ▲검토보고서 작성 ▲본회의장 참관 ▲주요 시정 현장 방문 등 강도 높은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소화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실무 수습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평가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로스쿨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넓혀가며 법률 이론과 현장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우수 법률 인재 양성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어르신 병원 가는 길 함께해요”···강진군 병원동행서비스 인기몰이

    “어르신 병원 가는 길 함께해요”···강진군 병원동행서비스 인기몰이

    전남광주 강진군이 홀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병원동행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발이 되고 있다. 군은 병원동행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거쳐 147명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진양로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전담 동행 매니저가 사전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어르신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접수부터 진료 대기, 이동, 귀가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매월 80~100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동행 범위도 넓다. 강진군 내 병원뿐만 아니라 영암·장흥·해남 지역 병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관내에 없는 진료과를 이용하기 위해 인근 지역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료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2만 7000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다. 기초연금수급자는 이용료의 20%인 시간당 5400원만 부담한다. 일반 이용자는 시간당 2만 7000원이다. 현재 이용자의 약 70%가 무료 대상자로, 경제적 부담이 큰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동행 매니저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명이 활동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3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돌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사업 시행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더 많은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군은 202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복절 연휴 경남에 최대 150㎜ 비 예보…극심한 가뭄 해소 기대

    광복절 연휴 경남에 최대 150㎜ 비 예보…극심한 가뭄 해소 기대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된 경남지역에 광복절 연휴 기간 제법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가뭄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부터 17일까지 부산·울산·경남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16일에는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00㎜다.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오후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으며, 오전과 밤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부산과 울산, 그 밖의 경남지역에도 16일 오전부터 밤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나타날 수 있고,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강한 비로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이나 하천변·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고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비가 장기간 이어진 가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경남에서는 최근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해졌고, 소방당국이 전국에서 물탱크차를 동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선 상황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14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 평균 농업용수 저수율은 32.2%로 평년 70.6%의 45.6% 수준까지 떨어졌다. 가뭄 피해 농경지도 계속 늘고 있다. 도는 벼를 비롯해 단감·배·사과 등 과수와 콩·깨·고추 등 밭작물을 중심으로 2762㏊에서 고사와 잎마름, 열과 등 가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하루 전 집계된 2400㏊보다 362㏊ 증가한 규모다. 시·군별 농업용수 가뭄 단계도 심각한 수준이다. 밀양·거제·함안·의령·창녕 등 5곳은 ‘심각’, 창원·진주·통영·김해·양산·고성·하동·산청·합천 등 9곳은 ‘경계’ 단계다. 사천·남해·거창은 ‘주의’, 함양은 ‘관심’ 단계로 경남 18개 시·군 모두 가뭄 단계에 들어가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양산에서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2.9㎜의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정부는 지난 11일 오후 8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에 집결했고, 이틀간 1만 2445t의 물을 농업용수 등으로 공급했다.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도 793회에 걸쳐 6569t을 지원했다. 애초 13일 오후 6시 해제 예정이었던 국가소방동원령은 해제 기한을 정하지 않은 채 연장됐다. 현재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인 밀양·거제·함안·의령·창녕 등 5개 시·군에는 12개 시·도의 물탱크차 100대가 투입돼 있다. 여기에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차량 59대도 추가로 급수 지원에 나섰다. 이번 비가 가뭄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을지는 강수량과 강수 분포에 달려 있다. 앞서 경남도는 가뭄 해소에 200㎜ 안팎의 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가뭄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8월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는 상황을 가정해 저수율이 낮은 170개 저수지에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84곳에서는 양수저류·직접급수 등에 돌입했다. 또 정부가 내려보낸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 확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연휴를 앞두고 다소 누그러졌던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등도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합천중부, 산청북부, 합천남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 서울시·고려당, 광복절 기념 서울빵 8150개 쪽방촌 전달

    서울시·고려당, 광복절 기념 서울빵 8150개 쪽방촌 전달

    서울시는 8·15광복절을 앞두고 제빵기업 고려당과 쪽방주민을 위해 서울빵 8150개를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시는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25명에게 서울빵과 서울굿즈로 구성된 보은상자를 건넬 예정이다. 서울빵 8150개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온기창고에 순차적으로 비치돼 쪽방촌 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려당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되찾은 1945년에 설립된 전통제빵기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빵을 개발·판매 중이다. 지난 4월 기존 단팥빵보다 당 함량을 줄인 ‘서울 단팥빵’과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은 ‘서울 통밀브레드’ 2종의 서울빵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9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7월에 2차로 출시한 ‘서울밤단팥빵’ 역시 사랑을 받고 있다. 시와 고려당은 서울빵과 관련된 협약을 체결하며 서울브랜드 사용에 따른 판매수익 일부를 사회환원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기부는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온기창고는 기존의 선착순, 줄서기 방식에서 벗어나, 쪽방 주민이 개인별로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고려당 홍인성 대표이사는 “광복의 해인 1945년에 문을 연 전통 제빵기업으로서,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서울빵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확산···5개 기업, 1억 2750만원 동참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확산···5개 기업, 1억 2750만원 동참

    전남광주 광양시 소재 기업들이 지역 상생을 위해 펼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창의실에서 박성현 시장과 참여기업 대표,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동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디와이이는 1900만 원, ㈜승림건설은 1000만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각각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보탰다. 두 기업의 동참으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참여기업은 5개사, 누적 구매액은 1억 2750만 원으로 늘었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는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직원 격려금이나 포상금 등 현금성 지급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해 지역에서 창출된 소득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 캠페인이다. 앞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는 ㈜태운이 5000만 원을 구매하며 첫 주자로 나선 데 이어 ㈜아르고마린토탈 2750만 원, ㈜신진기업 2100만 원 순으로 동참했다. 이번에 ‘㈜디와이이’와 ‘㈜승림건설’이 합류하면서 지역상생을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광용 ㈜디와이이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승곤 ㈜승림건설 대표는 “광양사랑상품권 구매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참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도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상품으로 기업과 시민들의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해 동참해 주신 ㈜디와이이와 ㈜승림건설을 비롯한 참여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다시 지역경제와 기업의 성장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황인구 서울시의원 “AI·에듀테크, 교육현장 바꿀 핵심 동력”… 미래교육박람회 시찰

    황인구 서울시의원 “AI·에듀테크, 교육현장 바꿀 핵심 동력”… 미래교육박람회 시찰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5)은 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7회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날 황 의원은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기반의 최신 교육 기술 및 콘텐츠를 꼼꼼히 살피며, 미래 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황 의원과 김천홍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AI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는 물론, 서·논술형 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실무를 돕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황 의원은 전시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며 해당 기술들이 실제 수업과 학생 지도, 교사들의 업무 경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면밀히 점검했다. 황 의원은 “AI와 에듀테크는 이제 교육 현장에서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교사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서울교육이 미래 교육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특히 이러한 AI 기술이 학생 정서·심리 지원 영역까지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진단검사만으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AI 데이터에 기반해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끝으로 황 의원은 “AI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학생의 성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는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기술과 사람의 장점을 잘 결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매매女로 몰려 감옥 갔는데”…범인은 전 약혼남과 새 아내였다 [핫이슈]

    “성매매女로 몰려 감옥 갔는데”…범인은 전 약혼남과 새 아내였다 [핫이슈]

    전 약혼남과 그의 새 아내가 꾸민 치밀한 조작극 때문에 성매매 광고를 올리고 성폭행을 사주한 범인으로 몰려 석 달 가까이 감옥에 갇힌 미국 여성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피플지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어 톡식 러브 스토리’(A Toxic Love Story)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여성 미셸 해들리가 전 약혼남 이언 디아즈와 그의 새 아내 앤절라 디아즈에게 누명을 쓴 사건을 재조명했다. 넷플릭스는 이 사건을 위협 이메일에서 시작해 복잡한 복수극으로 번진 실화라고 소개했다. 사건은 2016년 벌어졌다. 해들리는 2013년 온라인에서 당시 미 연방보안관보였던 이언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약혼한 뒤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주택을 함께 샀지만 관계가 악화하면서 2015년 결별했다. 이후 주택 소유권과 대출금 문제를 놓고 갈등이 이어졌다. 이언은 이듬해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서 만난 앤절라와 결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앤절라는 경찰에 해들리에게 협박 이메일을 받고 있다고 신고하기 시작했다. 상황은 점점 심각해졌다. 앤절라는 온라인 광고 사이트 크레이그리스트에 자신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강간 판타지’ 광고가 올라왔으며, 해들리가 남성들을 자신의 집으로 보내 성폭행을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도 있었다. 가짜 이메일·성매매 광고까지…완벽해 보였던 누명 경찰은 처음에는 앤절라의 주장을 믿었다. 수사 과정에서 협박 이메일과 온라인 광고 등 해들리를 가리키는 듯한 증거가 잇따라 등장했다. 해들리는 2016년 6월 처음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지만, 몇 주 뒤 다시 체포됐다. 당시 검찰은 스토킹과 협박, 성폭행 미수 관련 혐의 등을 적용했고 보석금은 100만 달러까지 올라갔다. 해들리는 결국 88일을 구치소에서 보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사실상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수사가 이어지면서 사건은 뒤집히기 시작했다. 디지털 증거를 다시 추적한 수사 당국은 문제의 이메일과 온라인 활동이 해들리가 아니라 이언과 앤절라 측에서 이뤄졌다는 정황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가짜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가상사설망(VPN)과 암호화 메시지 서비스 등을 활용해 흔적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앤절라는 해들리인 것처럼 가장해 자신에게 협박 이메일을 보내고, 자신의 사진과 정보를 이용해 온라인 성적 광고를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남성을 집으로 유인해 실제 성폭행 시도가 있었던 것처럼 꾸민 정황도 확인됐다. 결국 검찰은 2017년 1월 해들리에 대한 모든 혐의를 취소하고 그를 완전히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당시 해들리를 정교한 조작극에 희생된 무고한 피해자로 규정했다. 새 아내 징역 5년…전 약혼남도 결국 감옥행 수사의 칼끝은 앤절라에게 향했다. 앤절라는 납치와 불법감금, 위조, 위증 등 여러 혐의를 인정했고 2017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연방 수사 당국은 이후 이언 역시 조작극에 깊숙이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미 법무부에 따르면 이언과 당시 아내는 해들리 행세를 하며 스스로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크레이그리스트에서 남성들을 모집해 앤절라를 상대로 한 가짜 성폭행 상황을 연출했다. 이들은 이후 이를 경찰에 신고해 해들리가 실제 위협을 가하는 것처럼 꾸몄다. 연방 배심원단은 2023년 이언에게 사이버스토킹 공모와 사이버스토킹, 위증, 사법방해 혐의 등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법원은 같은 해 그에게 징역 10년 1개월을 선고했다. 해들리는 석방 이후 애너하임시 등을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그는 잘못된 수사로 자유와 명예를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꺼낸 해들리는 현재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정폭력과 관계 내 통제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과거 경험을 다른 피해자들이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바꾸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 “성관계하면 사건 해결해줄게”…女 의뢰인에 요구한 美 변호사 [핫이슈]

    “성관계하면 사건 해결해줄게”…女 의뢰인에 요구한 美 변호사 [핫이슈]

    미국의 한 유명 형사 전문 변호사가 수감 중인 남동생의 법률 도움을 구하던 여성에게 돈 대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여성은 결국 요구에 응했지만 변호사는 약속했던 법률 지원조차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닐 칼파스(56)가 성매매 권유와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전날 칼파스가 운영하는 법률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그를 체포했다. 칼파스는 형사·상해·가사 사건 등을 다루는 칼파스 로 그룹의 설립자다. 수사 당국은 그가 수감자의 가족이라는 취약한 상황을 이용해 성관계를 법률 서비스의 대가로 요구했다고 보고 있다. 사건은 2024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체포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가명 ‘줄리’로 공개된 여성은 당시 텍사스주 과달루페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남동생을 돕기 위해 칼파스에게 연락했다. 칼파스는 여성에게 변호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돈 또는 자신의 몸을 제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수사 기관은 두 사람의 대화 내용과 교도소 녹음 통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혐의를 조사했다. “돈 아니면 네 몸”…법률 도움 대가로 성관계 요구 여성은 처음에는 칼파스의 요구를 거절했다. 하지만 남동생의 석방과 변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결국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당국이 확보한 2024년 3월 교도소 통화 녹음에는 여성이 남동생에게 칼파스와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내용도 담겼다. 수사관들은 여성이 통화에서 자신이 결국 “위험을 감수했다”는 취지로 말한 대목을 성적 관계를 맺었다는 의미로 판단했다. 여성은 이후 자신의 선택을 크게 후회했다고 진술했다. 체포영장 진술서에는 여성이 당시 심한 불쾌감과 후회를 느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칼파스는 성관계 이후에도 약속했던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여성의 남동생을 정식으로 변호하지 않았고 보석 석방을 돕지도 않았다. 이후 남동생과 통화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를 들며 국선변호인을 구하라고 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압수수색…인신매매 혐의까지 DPS 수사관들은 지난 12일 칼파스의 샌안토니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상자와 컴퓨터 등 증거물이 반출됐다. 칼파스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 권유와 성적 행위를 목적으로 한 인신매매다. 현지 법원 기록상 인신매매 혐의는 2급 중범죄에 해당한다. 수사 당국은 교도소 통화 녹음과 목격자 진술, 법원 기록 등을 조사해 칼파스가 법률 서비스를 미끼로 여성에게 성적 행위를 요구했다고 판단했다. 별도의 체포영장에는 그가 다른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담겼다. 칼파스에게는 총 11만 달러(약 1억 500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에 따르면 그는 이후 보석금을 내고 구치소에서 풀려났으며 변호인을 선임했다. 현지 법률 전문가는 혐의가 아직 법원에서 확정된 것은 아니라면서도, 중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변호사 자격 정지 등 징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텍사스 변호사 협회 기록상 칼파스에게 기존 공개 징계 전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DPS는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칼파스 측은 현지 언론의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 “남은 음식 재탕해 직원식사로” 항의하자 머리에 망치 던진 사장…‘피 철철’[이슈픽]

    “남은 음식 재탕해 직원식사로” 항의하자 머리에 망치 던진 사장…‘피 철철’[이슈픽]

    직원 식사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직원의 머리를 향해 망치를 던진 치킨집 사장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법은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치킨집 사장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치킨집에서 일하는 50대 남성 직원 B씨를 망치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과거 해당 치킨집에서 일하다 다른 직장으로 옮겼지만 다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2024년 11월부터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하루 대부분을 가게에서 보냈다. 문제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였다. B씨는 어느 날 음식에서 이상한 점을 느꼈고, 동료들로부터 “며칠 전에 있던 것을 다시 조리해서 양을 늘려 내놓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이전에도 가게에서 식사를 한 뒤 탈이 났던 일을 떠올렸다. 이후 다른 직원들 사이에서도 식사에 대한 불만이 나왔고, B씨는 A씨에게 음식 문제를 직접 이야기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직원들에게 이틀 전 먹다 남은 양배추쌈과 간장 등이 식사로 나오자 B씨는 다시 항의했다. 이에 말다툼이 벌어지고 A씨의 아내까지 나서 “앞으로는 직원들 도시락이나 들고 다니게 해야겠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때 A씨가 B씨를 따로 불렀다. B씨는 “오늘은 장사 안 한다면서 저한테 밖으로 나오라고 하면서 욕했다. 계속 욕하면서 지하실로 빨리 내려오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하실에 내려가자 폭행이 시작됐다. B씨에 따르면 사장은 그의 멱살을 잡은 뒤 바닥에 내동댕이쳤고, 이어 손에 들고 있던 망치를 B씨를 향해 던졌다. B씨는 “죽으라고 하면서 던졌다”며 “망치가 기둥에 맞고 제 머리를 때렸다”고 말했다. 길이 43㎝의 망치는 기둥에 한 차례 부딪힌 뒤 B씨의 머리를 가격했다. 머리에서 피가 쏟아졌고 B씨는 바닥에 쓰러졌다. 그런데 A씨는 B씨를 그대로 둔 채 지하실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스스로 지하실 밖으로 나와 주변 직원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 A씨의 아내는 B씨에게 편지를 보내 합의를 요청했다. 편지에는 “남편이 암 환자라 분노 조절 장애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가게 일을 좀 도와줄 수 있겠냐”는 취지의 부탁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결국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는 A씨에게 과거 동종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다만 재판부는 과거 처벌이 약 28년 전이었다는 점과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1000만원을 형사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A씨는 현재도 해당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반장’에 “때리려고 던진 것은 아니다”라며 “욱하는 성질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잘못했다. 법적인 조치를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음식 재사용 의혹에 대해서는 “직원들과 면담을 다 했지만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직원들이 ‘먹을 만하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했다. 피해자만 문제 삼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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