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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수에 민주당 장길선 당선···“전 군민 월30만원 기본소득 실현”

    구례군수에 민주당 장길선 당선···“전 군민 월30만원 기본소득 실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례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길선 후보가 당선됐다. 장 당선인은 4일 오전 1시 42분 현재 41.25%를 득표해 2위인 정현택(27.65%) 후보를 앞섰다. 조국혁신당 이창호 후보 18.48%, 무소속 이현창 후보 7.12%, 무소속 전경태 후보 3.92%, 무소속 정택균 후보는 1.55%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개표율은 84.50%다. 그는 “분열됐던 구례를 하나로 화합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공약 1호인 전 군민 월 30만원 기본소득 약속을 꼭 실현해 군민들이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인은 구례 출신으로 전남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후 37년 동안 교편을 잡은 교육전문가다. 구례교육장, 구례군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 민주 박준희 관악구청장 ‘3선 유력’…“더 큰 관악 발전”

    민주 박준희 관악구청장 ‘3선 유력’…“더 큰 관악 발전”

    “관악의 발전은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중단 없는 관악 발전, 더 큰 관악 완성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관악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박준희 후보는 4일 캠프에서 “지난 8년처럼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약속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을 위해 박준희가 더 낮게, 더 뜨겁게 뛰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민선 7·8기 관악구청장을 지낸 그는 당선되면 3선에 성공하게 된다. 4일 오전 2시 기준 개표율 57.87% 상황에서 62.12%를 득표했다. 청년 창업 거점 ‘관악S밸리’나 청년을 위한 활력공간 ‘관악청년청’, ‘별빛내린천’ 등은 박 후보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99.6%를 기록했다. 민선 9기를 앞두고 그는 ▲관악S밸리 3.0 등 더불어경제 ▲포용하는 행복기본사회 ▲대한민국 청년수도 ▲전국 제일 으뜸교육문화 ▲봉천천 복원,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힐링정원도시 ▲인공지능(AI) 혁신관악청 등 6대 공약을 내놨다.
  • 제주도교육감 박빙승부서 고의숙 역전 드라마… “부패 끝내고 제주교육 새봄 열 것”

    제주도교육감 박빙승부서 고의숙 역전 드라마… “부패 끝내고 제주교육 새봄 열 것”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고의숙(57)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제주교육이 4년 만에 다시 진보 교육감 체제로 전환됐다. 제주 첫 민선 여성 교육감이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 진영 고 후보가 4일 오전 1시 현재 개표율 76.69%% 상황에서 48.32%를 득표, 37.89%를 얻은 김 후보에게 10.43%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번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현직 김 후보와 ‘제주교육 대전환’을 내건 고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선거 초반 김 후보가 우세를 보였지만 선거 막판 진보 진영 결집과 변화 요구가 맞물리면서 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고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청렴한 교육행정’과 ‘탄탄한 기본, 강한 학력’, ‘한 아이 한 아이가 주인공인 제주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교육청 청렴도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제주형 새학력 시스템 구축 등을 앞세워 변화론을 부각했다. 고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91일의 여정은 감동이자 무거운 책임감의 시간이었다”며 “부패한 과거를 끝내고 제주교육의 새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앞과 시장 골목, 섬마을 선착장에서 수많은 도민을 만나며 학생들의 학업 고민과 학부모들의 한숨, 교사들의 고뇌를 들었다”며 “정직과 공정, 청렴은 교육에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이 정치와 이권에 흔들리지 않도록 외압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아이들이 웃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제주교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정숙 초대 제주도교육감이 열어준 섬기고 헌신하는 교육 리더십을 받아안고 지금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1969년 서귀포시 천지동에서 태어난 고 당선인은 성산읍 수산리가 고향인 부모 아래 1남 4녀 중 장녀로 자랐다. 부친은 목수와 벽돌공장을 운영했지만 고 당선인이 대학 4학년 때 공사장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이후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하며 다섯 남매를 키웠다. 서귀중앙초와 서귀중앙여중, 서귀포여고, 제주교대를 졸업한 그는 학생운동과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제주교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교사와 교감, 장학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거치며 교육 현장과 정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보목초와 수산초, 함덕초, 한림초, 이도초, 남광초 등 도내 여러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남광초 교감과 제주도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했다. 교장 자격을 취득하고 교육전문직 시험에도 수석 합격하는 등 교육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거는 법적으로 정당 공천이 금지된 교육감 선거였지만 사실상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결 양상으로 전개됐다. 김 후보가 안정론과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내세웠다면, 고 후보는 교육청 청렴도 논란과 각종 의혹을 부각하며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여론을 결집했다. 선거 막판에는 교육청 청렴도 문제와 태양광 사업 특혜 의혹, 후보 간 고발전까지 이어지며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현 체제 유지보다 새로운 변화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고 당선인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주학생 행복바우처 도입, 입학준비금 지원, 수학여행 경비 실비 지원 등을 공약했다. 또 교육활동 보호 강화와 학교 자율성 확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도 약속했다. 앞으로는 4·3 평화·인권교육 강화, AI 교육 확대, 기초학력 책임교육, 제주형 자율학교 및 IB 교육 내실화, 교육청 청렴도 회복 등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에 나설 전망이다. 재선에 도전했던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제주교육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된 고의숙 후보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승복 의사를 밝혔다.
  • ‘여당 압승’ 지방권력도 휩쓸었다

    ‘여당 압승’ 지방권력도 휩쓸었다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에서 지방권력의 상당수가 교체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과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전국 시도지사 자리를 대거 탈환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개표 결과 민주당은 서울(정원오)·경기(추미애)·인천(박찬대)·부산(전재수)·대구(김부겸)·울산(김상욱)·대전(허태정)·세종(조상호)·충남(박수현)·충북(신용한)·전남광주(민형배)·전북(이원택)·강원(우상호)·제주(위성곤) 등 14곳에서 득표율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추미애 경기지사·김상욱 울산시장·허태정 대전시장·신용한 충북지사·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원택 전북지사·위성곤 제주지사 후보는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선 3선에 도전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은 경남(개표율 33.13%)에서도 박완수(51.72%) 후보가 김경수(48.27%) 민주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싹쓸이했는데 4년 만에 치러진 이번 지선에선 민주당이 현역을 앞세운 국민의힘을 상대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영남권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개표율 38.79%) 선거에선 전재수(53.50%)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44.96%) 국민의힘 후보에, 대구시장(개표율 28.74%) 선거에선 김부겸(52.23%) 민주당 후보가 추경호(46.70%) 국민의힘 후보에 앞서고 있다. 앞서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선 민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중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경북 한 곳에서만 우세했고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지로 예측됐다. 함께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 진보 성향의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과 보수 성향의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된다.
  • 임지락 화순군수 당선인 “군민의 변화 선택, 성과로 증명하겠다” [인터뷰]

    임지락 화순군수 당선인 “군민의 변화 선택, 성과로 증명하겠다” [인터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화순군수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당선인은 4일 “화순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새로운 화순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0분 기준 개표(개표율 79.48%) 결과 임 후보가 1만7080표(63.02%)를 득표해 5494표(20.27%)에 그친 무소속 김회수 후보를 제치며 당선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치러졌다. 처음으로 군수 선거에 도전한 임 당선인은 무소속 후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며 화순군정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임 당선인은 무엇보다 이번 선거 결과를 ‘군민의 변화 요구’로 해석했다. 임 당선인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화순의 미래를 바꾸라는 엄중한 명령”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이 가장 먼저 내세운 군정 철학은 ‘군민 주권’이다. 임 당선인은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군수실의 문을 활짝 열고 행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중요한 정책은 군민과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화순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는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응한 성장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전략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은 화순에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광역철도와 교통망 확충을 통해 화순을 통합특별시 배후도시가 아닌 중심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은 이미 전국적인 바이오·의료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연구·교육·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순초·중·고를 졸업한 임 당선인은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나와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화순군 정책보좌관, 재선 화순군의원, 전남도의원을 거치며 정치·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 8년 만에 다시 진보교육감 시대… ‘현역’ 정근식·강은희 당선

    8년 만에 다시 진보교육감 시대… ‘현역’ 정근식·강은희 당선

    경기교육감 안민석·임태희 ‘접전’11명 현역 중 6~7명 당선 확실시전남광주 ‘현직 vs 현직’ 김대중 승 6·3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후보들이 현직 보수 교육감이 차지한 지역을 다수 탈환하며 지난 선거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역대급 후보 난립으로 전국 곳곳이 다자구도로 치러졌다. 3일 오후 11시 기준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16개 시도 중 현재까지 9개 지역에서 진보 교육감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보수 교육감이 우세한 지역은 3곳, 접전 양상 지역은 4곳이었다. 2022년 선거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중 진보 대 보수가 9 대 8을 기록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진보 교육감의 시대’로 돌아간 셈이다. 교육감 직선제가 시행된 2007년 이후 2010년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진보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으로 8파전으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선 현직인 정근식 후보가 41.27%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 진영 모두 표 분산이 이뤄지면서 10%대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3명에 달했지만, 현직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지역의 경우 안민석 진보 단일후보가 현직 임태희 보수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 지역의 경우 고의숙 진보 후보가 현직인 김광수 보수 후보를 10%포인트 정도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강원 역시 진보 강삼영 후보가 보수 신경호 후보를 약 12%포인트 따돌려 ‘현직 불패’를 깨고 당선이 유력하다. 대다수 지역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했다. 이번 선거에 출전한 11명의 현직 교육감 중 6~7명의 당선이 점쳐졌다. 특히 대구 강은희 후보, 부산 김석준 후보, 전남광주 김대중 후보는 부동의 1위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의 경우 ‘현직 대 현직’의 대결에서 전남교육감 김 후보가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앞섰다. 현직이 자리를 비운 ‘무주공산’ 지역의 경우 다수 지역에서 후보 난립이 발생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 정책 대신 당파성을 내비치는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무관심 속에 정치 지형에 따른 양상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전국 첫 4선 교육감’ 유력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전국 첫 4선 교육감’ 유력

    부산시교육감 4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4일 0시 30분 현재 부산시교육감 선거 개표율이 50%에 달하는 가운데 김 후보는 득표율 52.5%를 기록했다. 경쟁 상대인 정승윤 후보는 31.7%, 최윤홍 후보는 15.73%에 그쳤다. 개표 시작부터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킨 김 후보는 ‘전국 첫 4선 교육감’이라는 기록 작성을 한 걸음 앞에 두게 됐다. 김 후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진보단일후보로 나서 부산시교육감에 당선됐으며, 다음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했으나 하윤수 후보에게 1.65%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다. 그러나 하 전 교육감이 선거법 위반으로 2024년 12월 당선무효가 확정됐다. 김 후보는 이듬해 열린 재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3선 고지를 밟았다. 당선이 확실시된 김 후보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의 미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낡은 이념 공세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9년간 이룬 여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미래교육을 본격화해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선거 기간 쟁점으로 떠올랐던 ‘사법 리스크’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직위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 후보는 “이 사안은 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며 “이전 정부 감사원의 표적 감사 및 회유·압박, 검찰의 정치적 기소 등 짜맞추기 수사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서 감사원 조사 과정의 부당한 압박 사실이 보도된 만큼, 항소심에서 이를 정확히 설명하고 납득시켜 시민의 염려를 반드시 덜겠다”라고 밝혔다.
  •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ACE 해남 완성해 대한민국 해답 되겠다” [인터뷰]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ACE 해남 완성해 대한민국 해답 되겠다” [인터뷰]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명현관 후보가 전남 해남군수 당선을 확정지으며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해남 최초의 3선 군수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후 11시 30분 현재 개표율 72.94% 기준 명 후보는 2만1514표(81.93%)를 얻어 4743표(18.06%)를 기록한 무소속 박지원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면서 명 후보의 3선 도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명 당선인은 재선 전남도의원과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에 당선됐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선거 승리로 3선 고지에 올랐다. 명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농업 메가클러스터 조성,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한 AI·RE100 에너지 수도 구축, 서남해안 교통거점 육성을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농업(Agriculture)·문화(Culture)·에너지(Energy)를 축으로 한 ‘ACE 해남 전략’을 대표 비전으로 내걸었다. AI와 첨단농업을 접목한 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 문화와 공동체 기반 강화, 신재생에너지와 미래산업 집적화를 통해 해남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명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3선 임기는 해남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ACE 해남 전략을 완성해 군민의 삶에 희망을 드리고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보육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고, 의료·복지 서비스 강화와 노인 일자리 확충으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제학교 유치와 장학사업 확대를 통해 교육 경쟁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명 당선인은 또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 더 자랑스럽고 위대한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해남의 해답이 대한민국의 해답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명 당선인은 안정적인 군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남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소멸 대응, 에너지·농업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과 첨단산업 유치,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향후 민선 9기 해남군정의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재선 확실…“중단 없는 발전 이룰 것”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재선 확실…“중단 없는 발전 이룰 것”

    6·3 지방선거에 나선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4년 전 전국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됐던 그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으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3일 오후 11시 50분 현재 개표율 51.01% 기준으로 최 당선인은 69.08%를 얻으며 30.91% 김보경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8.17%포인트 차이로 여유롭게 앞섰다.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최 당선인은 “다시 한번 달성의 미래를 맡겨주신 27만 달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택은 개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중단 없는 달성 발전과 미래 완성을 향한 군민들의 뜻이자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 달성군은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교육·복지·정주환경 확대를 통해 미래를 위한 토대를 다졌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달성의 미래를 완성해야 할 시간인 만큼 여야와 진영을 넘어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당선인은 또 “맡은 소임이 무겁고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의 사업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해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주의 위해” “물가 잡길”… 110세 할머니도, 최북단 섬에서도 ‘한 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5시 55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 투표소에는 이른 시간에도 30여명의 유권자가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를 기다렸다. 새벽 5시부터 투표소 앞을 지켰다는 김모(90)씨는 “민주주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 계림1동 제2투표소에는 동구 최고령 유권자인 김정자(110) 할머니가 딸의 부축을 받으며 나왔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 할머니는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역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단 한 번도 투표를 거르지 않았다”며 “110살인 나도 왔으니 국민들이 빠짐없이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화천군 파로호 인근 동촌1리 4반 주민 2명은 군이 지원한 행정선을 30여 분 타고 나와 투표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도 백령공공도서관 등 섬 내 25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유권자들은 물가와 집값, 교육 등 일상과 맞닿은 문제를 챙기는 지방정부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구에서 40년을 살았다는 장용숙(83)씨는 “요새 경기가 안 좋아 상인들이 문을 닫은 곳도 많다”며 “국민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임하리(31)씨는 “청약에 당첨되려면 소득은 낮아야 하고 재산은 많아야 하는 모순을 느낀다”며 “소득과 재산 기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투표권을 갖는 외국인 유권자들도 한 표씩을 행사했다. 영주권(F-5 비자) 취득 후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은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올해 외국인 유권자는 15만 15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각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영등포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돼 있다며 고성을 질렀다. 세종시에서는 40대 남성이 투표를 마친 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다 제지를 받기도 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관내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기표를 잘못했으니 새로 달라”며 투표용지를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지방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399건이다.
  • 다시 온 진보 교육 전성시대… 보수 교육감 지역 다수 탈환

    다시 온 진보 교육 전성시대… 보수 교육감 지역 다수 탈환

    정근식·강은희 등 현역 프리미엄도광주전남 ‘현직 vs 현직’ 김대중 승 6·3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후보들이 현직 보수 교육감이 차지한 지역을 다수 탈환하며 지난 선거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역대급 후보 난립으로 곳곳이 다자구도로 치러졌다. 3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16개 시도 중 현재까지 9개 지역에서 진보 교육감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보수 교육감이 우세한 지역은 3곳, 접전 양상 지역은 4곳이었다. 2022년 선거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중 진보 대 보수 당선자수가 9 대 8을 기록하며 보수 후보들이 약진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진보 교육감의 시대’로 돌아간 셈이다. 교육감 직선제가 시행된 2007년 이후 2010년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진보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2010년 선거 땐 16개 시도 중 6명만 진보 진영에서 당선됐지만, 2014년엔 17개 시도 중 13명, 2018년엔 14명이 진보 교육감이었다. 특히 제주 지역의 경우 고의숙 진보 후보가 현직인 김광수 보수 후보를 10%포인트 정도 앞서 당선이 유력시된다. 강원 역시 진보 강삼영 후보가 보수 신경호 후보를 약 12%포인트 따돌려 ‘현직 불패’를 깨고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기 지역의 경우 안민석 진보 단일후보와 현직 임태희 보수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다수 지역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했다. 이번 선거에 출전한 11명의 현직 교육감 중 6~7명의 당선이 점쳐졌다. 특히 서울 정근식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부산 김석준 후보, 광주전남 김대중 후보는 부동의 1위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의 경우 ‘현직 대 현직’의 대결에서 전남교육감 김 후보가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앞섰다. 현직이 자리를 비운 ‘무주공산’ 지역의 경우 다수 지역에서 후보 난립이 발생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전의 경우 단일화에 실패한 진보 진영 성광진, 맹수석, 정상신 등 3명의 후보를 비롯해 총 5명의 후보가 본선을 완주했다. 성 후보가 현재까지 32.28% 득표율로 2위인 중도 오석진 후보를 10%포인트 표차로 이기고 있다.
  • 여당, 지방권력도 휩쓸었다

    여당, 지방권력도 휩쓸었다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에서 지방권력의 상당수가 교체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과 대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전국 시도지사 자리를 대거 탈환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은 탄력을 받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서울(정원오)·경기(추미애)·인천(박찬대)·경남(김경수)·울산(김상욱)·대전(허태정)·세종(조상호)·충남(박수현)·충북(신용한)·전남광주(민형배)·제주(위성곤) 등 11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경북(이철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싹쓸이했는데 4년 만에 치러진 이번 지선에선 민주당이 현역을 앞세운 국민의힘을 상대로 크게 앞선 결과가 나온 것이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출구조사에서 경합지로 예측됐다. 다만 오후 10시 기준 개표 결과 경합지 4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장(개표율 20.03%) 선거는 전재수(53.56%) 민주당 후보가 박형준(44.92%) 국민의힘 후보에, 대구시장(개표율 15.17%) 선거에선 김부겸(53.66%) 민주당 후보가 추경호(45.27%)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전북지사(개표율 24.33%) 선거에선 이원택(52.35%) 민주당 후보가 김관영(41.52%) 무소속 후보를 10% 포인트 넘게 리드하고 있고 강원지사(개표율 24.49%) 선거는 우상호(54.95%) 민주당 후보가 김진태(45.04%)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함께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선 16개 시도 가운데 진보 성향 후보들이 9곳에서 우세할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보수 성향 후보는 3곳에서만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4곳은 접전이었다. 서울에선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가 39.0%의 득표율로 보수 성향 조전혁(21.2%) 후보에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에선 진보 성향의 안민석(58.2%) 후보가 현 교육감인 보수 성향의 임태희(41.8%)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 [인터뷰]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당선인 [인터뷰]

    민심은 “미래교육으로 지역 격차 해소” 명령지역인재 지역산업 채용되는 ‘교육 지산지소’“수도권을 뒤쫓는 교육이 아니라 우리만의 미래교육으로 지역 격차를 극복하라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확인된 민심입니다.” 전남·광주 교육통합 시대를 이끌 초대 통합교육감에 오른 김대중 당선인은 3일 “통합교육감이라는 역사적 책무를 맡겨주신 시·도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인은 “제 이름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책임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교육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시·도민들은 수도권과 강남 교육을 무조건 모방하는 방식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열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광주와 전남의 강점을 결합한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역 인재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에너지가 생산된 지역에서 소비되듯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所)’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광주의 인공지능(AI)·첨단산업 기반과 전남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인재가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산업, 대학과 기업,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5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뒷받침하는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통합 과정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서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통합이라는 큰 변화 앞에서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기대와 함께 걱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 편의를 위한 인위적 통폐합이나 획일적 구조조정은 결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새벽 ‘오픈런’부터 110살 할머니까지…‘지역 일꾼 기대’ 한 목소리[6·3 지방선거]

    새벽 ‘오픈런’부터 110살 할머니까지…‘지역 일꾼 기대’ 한 목소리[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5시 55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 투표소에는 이른 시간에도 30여명의 유권자가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를 기다렸다. 새벽 5시부터 투표소 앞을 지켰다는 김모(90)씨는 “민주주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 계림1동 제2투표소에는 동구 최고령 유권자인 김정자(110) 할머니가 딸의 부축을 받으며 나왔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한 김 할머니는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 역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단 한 번도 투표를 거르지 않았다”며 “110살인 나도 왔으니 국민들이 빠짐없이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륙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화천군 파로호 인근 동촌1리 4반 주민 2명은 군이 지원한 행정선을 30여 분 타고 나와 투표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서해5도 주민들도 백령공공도서관 등 섬 내 25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유권자들은 물가와 집값, 교육 등 일상과 맞닿은 문제를 챙기는 지방정부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구에서 40년을 살았다는 장용숙(83)씨는 “요새 경기가 안 좋아 상인들이 문을 닫은 곳도 많다”며 “국민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임하리(31)씨는 “청약에 당첨되려면 소득은 낮아야 하고 재산은 많아야 하는 모순을 느낀다”며 “소득과 재산 기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투표권을 갖는 외국인 유권자들도 한 표씩을 행사했다. 영주권(F-5 비자) 취득 후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은 지방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올해 외국인 유권자는 15만 15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8년 전 한국으로 와 인천 계양구에 정착한 이호국(68·중국)씨는 “지역이 발전해야 주민들의 삶도 나아진다고 생각해 지역 경제를 잘 살릴 후보를 골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 투표소 곳곳에서 각종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서울 영등포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여성이 투표용지에 이미 기표가 돼 있다며 고성을 질렀다. 세종시에서는 40대 남성이 투표를 마친 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다 제지를 받기도 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관내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기표를 잘못했으니 새로 달라”며 투표용지를 찢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지 훼손 규정 적용 여부를 검토한 뒤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지방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399건이다.
  • 전남광주통합교육감 김대중 후보 당선 유력

    전남광주통합교육감 김대중 후보 당선 유력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에 김대중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10시 16분 현재 25.62%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45.6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관호 후보는 26.33%, 이정선 후보는 18.43%, 강숙영 후보는 9.5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40.4%를 획득해 30.6%로 2위를 기록한 장 후보를 9.8%포인트 차로 앞섰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전남도교육감을 역임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교육 복지와 미래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미래형 교실 모델인 ‘2030 교실’ 전남과 광주 전 학교로 확대, 학생수당 확대, 동부청사 신설 및 동부권 K-교육밸리 구축 등을 약속했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현직의 ‘안정론’을 내세운 김대중 후보가 승기를 잡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3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후보는 40.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0.6%를 기록한 2위 장관호 후보와는 9.8%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6시, TV 화면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착착캠프’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캠프를 가득 메운 수백 명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외치며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고, 일부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승기를 잡은 김 후보는 현장에서 즉각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후보는 “오늘 출구조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끝까지 헌신해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향후 통합특별시의 교육 완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등 3개 전문 기관이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엄격한 등간격 추출 방식을 적용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사전투표 심층 조사(유권자 1만 1,357명 대상) 수치를 최종 예측치에 정밀하게 반영함으로써 통계적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김 후보의 이 같은 선전이 통합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교육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의 공식 임기는 통합시 출범과 궤를 같이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전남광주교육감, 김대중 40.4%·장관호 30.6%…방송3사 출구조사

    전남광주교육감, 김대중 40.4%·장관호 30.6%…방송3사 출구조사

    6·3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김대중 후보가 장관호 후보를 10%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후보는 40.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하며 30.6%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9.8%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번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전문 조사기관이 투표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등간격 추출 방식을 적용해 실시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10만 8,727명에 달하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1.7%p에서 4.1%p 수준이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 심층 조사 수치가 최종 예측치에 정밀하게 반영됐다. 해당 사전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수행되어 예측의 객관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에서 최대 ±5.5%p이다.
  • 27.2%포인트 격차…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출구조사서 우세

    27.2%포인트 격차…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출구조사서 우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8)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3일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후보는 62.2%의 득표율을 기록해 34.9%를 얻은 문 후보를 27.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위 후보는 63.9%, 문 후보는 33.0%를 기록해 30.9%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지지자들은 “도지사 위성곤”을 연호하며 승리를 기대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위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 다시 선거사무소를 찾을 예정이다. 반면 문 후보 측 선거사무소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잠시 침묵이 흘렀지만, 지지자들은 “개표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출구조사 단계부터 초박빙 접전 양상을 보였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고의숙 후보가 45.1%, 김광수 후보가 42.0%, 송문석 후보가 12.9%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1위와 2위 후보 간 격차는 3.1%포인트에 불과해 방송사들은 이번 선거를 ‘경합’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선거의 최종 승부는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되는 자정을 전후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감도 ‘진보 다수’…진보 9곳·보수 3곳 우세, 경합 4곳 (방송3사 출구조사)

    교육감도 ‘진보 다수’…진보 9곳·보수 3곳 우세, 경합 4곳 (방송3사 출구조사)

    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이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현 교육감인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39.0%)가 보수 성향의 조전혁(21.2%)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에서는 5선 국회의원 출신 안민석 후보가 58.2%로 보수 성향 현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1.8%)를 크게 앞설 것으로 관측됐다. 강원에서는 진보 성향인 강삼영(43.8%) 후보가 보수 성향 현 교육감인 신경호(35.2%) 후보를 누를 것으로 예측됐으며 충남에서도 진보 성향의 이병도(34.1%) 후보, 울산에서도 진보 성향 조용식(44.2%) 후보의 우세가 예측됐다. 대전에서도 성광진(33.2%) 후보가, 부산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석준(49.6%) 후보가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광주와 전북에선 진보 성향끼리 맞붙은 가운데 현 전남교육감인 김대중(40.4%) 후보와 천호성(56.2%) 후보가 각각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와 경북, 충북 등 3곳에서는 보수 진영의 현 교육감이 우세한 것으로 관측됐다. 대구에서는 현 교육감인 강은희 후보(51.5%)가 진보 성향의 임성무 후보(29.5%)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은 임종식 후보(45.0%), 충북도 윤건영(45.7%)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관측됐다. 제주와 경남, 세종, 인천 등 4곳은 경합세로 나타났다. 제주에선 진보 성향의 고의숙(45.1%) 후보와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인 김광수(42.0%)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며, 경남에선 진보 성향 송영기(42.2%) 후보가 보수 성향 권순기(38.7%) 후보가 근소하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세종에서는 진보 성향의 임전수(35.1%) 후보와 보수 성향 강미애(32.5%) 후보가 접전을 펼치며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인 도성훈(37.1%) 후보와 보수 성향 이대형(32.7%)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 “같은 투표용지 왜 2장 주나요?”…중복 배부 신고에 경찰 출동

    “같은 투표용지 왜 2장 주나요?”…중복 배부 신고에 경찰 출동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몇몇 투표소에서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중복 배부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제3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이 한 유권자 A씨에게 교육감 투표용지 2장을 교부했다. A씨는 같은 투표용지가 2장 배부된 사실을 확인한 뒤 1장을 스스로 반납했다. 이후 이를 목격한 다른 유권자가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 확인 결과 선거사무원의 단순 착오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별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선거사무원을 투표용지 배부 업무에서 제외하고 다른 업무를 맡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울산 남구 옥동 한 투표소에서도 선거사무원이 유권자 B씨에게 같은 투표용지 2장을 배부했다. B씨는 1장에만 기표한 후 나머지 1장을 반납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 제2투표소에서도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유권자 C씨가 충북도교육감 선거 투표용지 2장을 이중으로 교부받았다. 충북선관위 측은 이 중 1장을 회수하고 정상적으로 투표 절차를 진행했다. 제주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한 장 더 받았다”며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오전 7시 58분쯤 서귀포시 대륜동 제2투표소(서호마을다목적회관)에서 60대 남성 D씨가 행패를 부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D씨는 선관위 관계자들에게 “왜 투표용지가 하나 더 있느냐”고 항의했다. 그는 자신이 받아야 할 투표용지보다 한 장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 확인 결과 그는 정상적으로 5장의 투표용지를 교부받았으며, 발견된 추가 투표용지는 앞서 투표한 다른 선거인이 투표소 안에 두고 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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