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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홍지선 결재 ‘기본주택 홍보관’ 5.7억 들이고 5개월 만에 중단

    [단독] 홍지선 결재 ‘기본주택 홍보관’ 5.7억 들이고 5개월 만에 중단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시절 추진계획을 결재한 ‘기본주택 홍보관’에 5억 7000여만원이 투입됐지만,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20대 대선 출마로 개관 5개월 만에 홍보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보관은 운영 중단 후 조기 철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기도가 제출한 홍 후보자 인사청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0~2021년 2년간 기본주택 홍보관 설치 등 홍보 및 행사비에 총 8억 6100만원을 집행했다. 기본주택 홍보관 설치 및 운영에 가장 많은 금액인 5억 7500만원이 쓰였다. 당시 GH 사장은 이헌욱 한국부동산원장이다. 홍 후보자는 당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기본시리즈’ 중 기본주택의 정책 실무를 담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홍 후보자는 당시 ‘기본주택 컨퍼런스 및 홍보관 개관식 추진계획’, ‘경기도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최 및 홍보관 개관식 결과보고’ 등의 문건을 결재했다. GH의 ‘경기도 기본주택 홍보 추진계획 보고’에 따르면 홍보관은 2021년 2월 25일부터 2022년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5개월 만인 2021년 7월 15일 홍보관 운영이 잠정 중단됐고, 2022년 5월 31일 홍보관을 철거한 것으로 파악된다. 홍보관 운영 중단은 당시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때문이었다. 당시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하면서 기본주택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21년 8월 23일 GH 측에 “대통령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경기지사의 선거공약인 ‘기본주택’ 관련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또는 선거운동에 이를 수 있어 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선거법에 따라 지방공기업은 선거운동이 엄격히 금지된다. 이에 정 의원은 “제대로 추진하지도 못하고 폐기된 기본주택이라는 설익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관까지 만들고, 그마저도 선거법 위반 문제로 5개월 만에 폐관한 것은 예산 낭비”라며 “당시 실무책임자로서 기본주택 사업을 주도했던 홍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정 의원은 홍 후보자 지명을 ‘성남·경기 라인의 부동산 정책 전면 배치’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정 의원은 16일 홍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따져 물을 예정이다. 한편 홍 후보자는 국토부 장관 취임 후에도 기본주택 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홍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답변서’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기본주택) 정책 취지와 방향은 유지하되, 정책 여건·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공급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한 통합공공임대의 충분한 공급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장기 거주를 원하는 국민의 수요도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홍 후보자는 특히 “(도시주택 실장 재직 당시) 기본주택은 헌법상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거기본법상의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주거정책의 일환으로 구상했다”며 “당시 경기도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여러 법·제도 개선을 추진했으나, 국회 임기 종료에 따라 법률이 통과되지 못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고 했다.
  • ‘GTX-C노선’ 실착공 …추미애 지사, “수도권 30분 교통 혁신 이뤄질 것”

    ‘GTX-C노선’ 실착공 …추미애 지사, “수도권 30분 교통 혁신 이뤄질 것”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GTX-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이 15일 실착공에 들어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출퇴근 시간 30분을 약속드렸는데 GTX-C가 적기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이 된다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 등 출퇴근 30분 교통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을 잘 지켜달라”며 “교통혁명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4년 1월 착공식 이후 사업이 지연됐던 GTX-C노선의 착공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수원역(9월 16~18일)과 의정부역(9월 20~22일)에 홍보관을 운영해 열차 디자인과 노선 정보를 살펴보고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은 경기 남부와 북부를 서울 도심 및 강남권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교통망이다.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안산 상록수역으로 이어지는 86.6㎞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4조 9,272억원이다. GTX-C노선은 총사업비 증액 이견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됐으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 절차 등을 거쳐 총사업비 조정 문제가 정리됐다. GTX-A노선은 수서~동탄,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돼 현재 운행 중이며,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마석, GTX-C노선은 덕정~수원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보조율 30%까지만, 재정위기 해법이 시군부담 전가 여선 안돼”

    이성원 경기도의원 “보조율 30%까지만, 재정위기 해법이 시군부담 전가 여선 안돼”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5)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위기 대응 방안을 점검하며, 재정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단계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비상을 선언한 만큼 단순한 위기 대응에 머물지 말고 언제까지 어떤 수준으로 재정을 회복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과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매년 수립하는 5개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이 재정위기 가능성을 사전에 충분히 반영했는지도 따져 물었다. 특히 재정위기극복TF가 통합재정지수 적자가 2022년부터 매년 1조원 이상 발생했다고 밝힌 가운데 세수는 4년째 정체되고 세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는 지방채 원금 상환도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재정위기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어느 정도 반영돼 있었는지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예고돼 있었다면 알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은 것이고, 예고되지 않았다면 재정 전망과 계획 기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실제 재정상황 간 오차를 분석해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은 “올해 본예산을 편성할 당시 세출 구조조정을 미리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으며, 중기지방재정계획과 현재 재정상황의 차이도 확인해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위기 극복방안으로 제시한 지방소비세 인상,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담배 관련 세원 조정 등이 대부분 법률 개정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짚었다. 또한 이 의원은 “정부가 이미 다른 방향의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법 개정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대책을 재정위기 극복의 주요 해법처럼 제시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의문”이라며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제도개선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대책도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비상 선언 이후 사업 원점 재검토와 집행률이 낮은 사업의 일몰, 시·군 보조율 조정 등이 추진되는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그동안 확장재정을 추진하면서 지방채와 각종 기금을 활용해 놓고 이제 재정이 어려워졌다고 시·군 사업부터 줄이는 방식으로 가서는 안 된다”며 “기존에 도비 70%를 지원하던 사업을 30% 수준으로 낮추면 재정여건이 더 어려운 시·군 입장에서는 사실상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방재정 운용의 기본원칙을 언급하며 일률적인 보조율 조정 방식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시·군마다 재정 상황과 사업 여건이 다른 만큼 일괄적으로 지원 비율을 낮추기보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과 사업 특성을 반영한 차등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비상 상황을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와 정상화 여부를 판단할 구체적인 기준을 질의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은 현재 재정비상 종료를 판단할 객관적인 지표는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으며, 가용재원을 일정 수준까지 회복할 때까지 긴축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이 의원은 “도민들은 지금도 국세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고 있는데, 재정위기가 발생했다고 해서 시·군 사업을 줄이는 데서 시작해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인구와 산업 규모가 가장 큰 지방정부”라며 “돈이 없다는 이야기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정부도 주목할 만한 경기도형 미래대응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성원 의원은 “새로운 도정이 ‘돈이 없으니 사업을 줄이겠다’는 말로 시작해서는 안 된다”며 “도지사는 경기도의 다음 10년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도민에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재정비상 선언이 단순한 긴축의 시작이 아니라 경기도가 재정구조를 바로잡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재정정상화의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 그리고 경기도의 미래정책 로드맵을 조속히 제시해 달라”고 밝혔다.
  • 이성원 경기도의원 “투자유치사업, 예산 집행보다 실제 투자성과로 증명해야”

    이성원 경기도의원 “투자유치사업, 예산 집행보다 실제 투자성과로 증명해야”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은 지난 11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활성화사업을 점검하며 “예산을 집행하는 것 자체보다 실제 기업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 활성화사업의 현재 집행률이 59%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짚으며, 단순히 연말까지 편성된 예산을 모두 집행하는 것보다 실제 투자유치 성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진행된 기업 상담 건수와 함께 상담이 MOU 체결이나 실제 투자계약으로 연결된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약 10개 기업을 잠재적 투자상담 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 기업과는 하반기 중 MOU 체결 및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상담 건수나 예산 집행률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며 “기업과의 접촉이 실제 MOU와 투자계획, 착공으로 이어지는지까지 확인해야 정책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상반기 추진이 다소 늦어진 만큼 하반기에는 남은 예산을 단순 소진하는 데 그치지 말고, 계획된 기업들과의 협의를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성원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만큼 결국 성과는 실제 투자기업이 얼마나 들어오고 투자가 얼마나 현실화됐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조병진 경기도의원, ‘음악계열 진학설명회 및 모의실기’ 현장 찾아… “예체능 공교육 신뢰 높여”

    조병진 경기도의원, ‘음악계열 진학설명회 및 모의실기’ 현장 찾아… “예체능 공교육 신뢰 높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2일 성남시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2026년 음악계열 진로진학설명회 및 모의실기’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주관으로 경기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음악분과 교사들이 참여해 음악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전공별 진로·진학 정보를 안내하고 실용음악 모의실기를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입시 환경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학 준비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조 의원은 이번 행사가 음악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교육이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학지원의 좋은 사례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음악을 비롯한 예체능 분야는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이 큰 분야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실기 준비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실제 진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주말에도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현장에서 전문적인 지도를 해주신 경기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음악분과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번 모의실기 행사가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행사에서 축적된 평가와 지도 내용을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한 평가 결과와 지도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자료집으로 제작하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조언이 한 학생에게만 머물지 않고 다른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경제적 여건이나 정보의 격차로 진학 기회를 놓치는 학생이 없도록 공교육의 역할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전국체전 앞두고 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 삭감 웬 말”

    송규근 경기도의원 “전국체전 앞두고 도 직장운동경기부 예산 삭감 웬 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6)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 직장운동경기부의 반복적인 예산 감액과 집행 부진 문제를 지적했다. 송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제2선수촌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등 2억 5000만원이 미집행으로 삭감된 데 이어, 평시 훈련비와 학비 지원에서도 약 3억원의 집행 잔액이 발생했고 우수 지도자 및 우수 선수 육성금 역시 감액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정 규모로 편성돼야 할 훈련 및 지원 예산이 잇따라 감액되는 원인과 예산 편성·집행 과정의 문제를 따져 물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예산 편성 당시 과다하게 잡힌 부분이 있어 조정하는 것이며, 실제 훈련량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하자, 송 의원은 “훈련량은 줄지 않는다면서 훈련비가 남는다는 논리는 애초에 예산을 주먹구구식으로 부풀려 요구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라며 “부실한 예산 추계로 멀쩡한 체육 예산을 도마 위에 올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10월 전국체전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꺾고 분위기를 흔드는 예산 삭감 논의가 오가는 것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경기도가 약속한 훈련 여건과 지원을 믿고 도청을 선택해 계약한 것인데, 재정 위기를 이유로 지원을 흔드는 것은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예산 삭감이 선수들이 아닌 행정가의 시각에서 ‘훈련의 질이나 경기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상”이라며 “경기도의 이름을 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온전한 지원 체계를 유지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서 제2선수촌 관련 연구용역비(2억 5,000만원) 전액 감액을 비롯해 직장운동경기부 평시 훈련비와 인건비 잔액, 우수 지도자·선수 육성금 등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사업 예산 중 8억원 이상을 감액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세수추계 정확성 점검… 상시관리.보고체계 마련주문

    이영봉 경기도의원, 세수추계 정확성 점검… 상시관리.보고체계 마련주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경기도 세수추계의 정확성과 재정운용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세수 변동 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 및 보고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세수추계가 실제 세입과 큰 차이를 보일 경우 사업 축소나 집행 지연은 물론 추경을 통한 예산 감액, 기금 활용, 지방채 발행 등 재정운용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수추계의 정확성이 단순한 행정상의 문제를 넘어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과 재정 건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당초 전망했던 세수 규모보다 변경 추계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년도 세수추계는 현재 관계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하는 단계로, 경기도는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한 수준을 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세입 감소 가능성이 이어지는 만큼 단순히 체납세 징수나 신규 세원 발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세입 전망을 바탕으로 재정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세수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정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세수추계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현재 조례에 근거한 법적 기구가 아닌 임의기구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세수추계는 한 번 추계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와 부동산 시장 등 세입 여건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세수추계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말고 필요할 때마다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수 변동 상황에 대한 도지사 보고 체계도 문제로 제기했다. 경기도가 올해 세수추계와 관련해 추경 편성 과정에서 도지사에게 보고했다고 설명하자, 이 의원은 “행정의 총괄 책임자인 도지사가 세입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정운용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보고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이나 예산을 편성할 때만 세수 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세입 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며 “최소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세수 변동 상황과 원인을 도지사에게 보고하고, 의회와도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4년부터 작성되고 있는 ‘세입예산 추계분석 보고서’에 대해서도 관련 자료를 면밀히 확인한 뒤 향후 예산안 심의에서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세수추계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계 이후 변화하는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고 대응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세수추계위원회의 전문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정기적인 보고와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책임 있는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단풍 성수기 앞두고 남한산성 옛길 예산 75% 삭감… 현장 외면한 기계적 감액”

    최보라 경기도의원 “단풍 성수기 앞두고 남한산성 옛길 예산 75% 삭감… 현장 외면한 기계적 감액”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관 사업의 예산 감액 현황과 집행 상황을 살폈다. 최 의원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운영 사업의 예산 1억 8000만원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집행 실적과 사업 추진 상황을 근거로 감액의 적정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난해 예산을 전액 집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관람객도 연간 목표의 53.2%에 이르고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는 3061명이 참여하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감액 사유를 확인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개관 첫해 대비 경상경비와 행사성 경비를 줄인 것이며, 실집행 기준으로 잔액이 남을 것으로 예상해 감액했다”고 해명했으나, 최 의원은 “개관 2년 차에 따른 경비 변동이나 집행 잔액 발생 여부는 본예산 편성 당시에도 충분히 사전 예측이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정상적으로 원활히 운영 중인 사업의 예산을 뒤늦게 잔액 발생을 이유로 삭감하는 것은 결국 도의 재정난에 맞춘 기계적 감액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남한산성 옛길 활용 및 관리 사업 예산은 본예산 2,000만원 중 75%인 1500만원이 삭감되어 잔액이 500만원에 불과하다”며 “올해 7월까지 이미 155명이 완주해 약 260만원이 소요된 상황에서, 가을철 단풍 성수기에 탐방객이 급증하면 10월 이후 완주 배지와 증서가 조기 소진되어 도민들에게 지급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시설물 유지보수비가 감액되었는데, 탐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가을철 성수기에 이정표나 안내판이 파손될 경우 도민 보행 안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수비가 확보된 것인지 의문”이라며 현장 안전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최보라 의원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관 사업은 전년도 집행률이 90~100%에 달할 만큼 현장의 실수요가 명확한 사업들”이라며 “현장 수요나 면밀한 평가 없이 감액 목표액에 맞춰 기계적으로 숫자를 줄인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인 만큼,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한산성 옛길 활용 및 관리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정비하고 완주자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2회 추경에서 당초 예산의 75%가 감액되어 가을철 성수기 탐방로 시설 관리 및 기념품 지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선 개통부터 장암역 운영까지... 경기도가 책임 있게 챙겨야”

    김지호 경기도의원 “도봉산~옥정선 개통부터 장암역 운영까지... 경기도가 책임 있게 챙겨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10일 제39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개통 일정과 전동차 확보계획, 장암역 임시 휴업 대책에 따른 대체교통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의원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계약상 준공 시점과 실제 준공 예상 시기를 확인했다. 집행부는 계약상 준공기한은 2027년 12월이지만, 실제 준공은 2029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 6월 전동차 제작 계약이 해지된 점을 언급하며, 신규 계약 체결 이후에도 차량 제작을 비롯해 형식승인, 시운전, 종합시험운행 등의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동차 확보 일정이 전체 사업의 개통 시기를 좌우하는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토목공정의 완료만으로 철도 개통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전동차 제작과 각종 시험 절차까지 전체 일정에 포함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사업 일정이 지연된 상황에서 차량 제작 문제까지 추가적인 지연 요인이 되지 않도록 신규 계약 체결부터 제작·검수·시험운행까지 전 과정을 면밀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신규 전동차 납품 전까지 기존 전동차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김지호 의원은 “기존 전동차를 임시로 투입한 뒤 신규 차량으로 다시 교체하는 방식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한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임시방편에 기대기보다 신규 전동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계약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장암역 임시 휴업과 셔틀버스 운행계획도 세밀하게 살폈다. 김지호 의원은 장암역의 하루 이용객이 약 2000명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출근시간대 이용객 규모와 셔틀버스 운행대수·배차간격·수송능력이 실제 수요에 맞게 설계됐는지를 연이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시간대별 이용수요를 기준으로 필요한 차량대수와 배차간격을 다시 살피고, 혼잡 발생에 대비한 예비차량 운용방안까지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장암역 신축 이후 운영주체와 비용 분담을 놓고 의정부시와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입장이 맞서는 상황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김지호 의원은 “기관 간 갈등이 생길 때마다 경기도가 한발 물러선다면 의정부시는 비용 문제를 홀로 떠안고 운영사와 외로운 협상을 벌일 수밖에 없다”며 “시·군이 가장 어려운 순간에 문제를 함께 풀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암역 운영에 따른 부담이 의정부시에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협상 전면에 나서고, 앞으로도 시·군이 실제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지호 의원은 “철도사업의 일정과 장암역 대체교통 대책은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도민의 출퇴근과 직결된 문제”라며 “전동차 확보부터 셔틀버스 운행, 장암역 운영비 분담까지 단계별 대책과 이행일정을 분명히 세워 개통 지연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장송회 경기도의원, 다산지금A3 서류접수 결과 점검… “최종 입주자 선정까지 공정해야”

    장송회 경기도의원, 다산지금A3 서류접수 결과 점검… “최종 입주자 선정까지 공정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11일 경기도 주택정책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건설임대처로부터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정정공고에 따른 서류제출 접수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최종 입주자 선정까지 공정한 심사와 철저한 서류검증을 주문했다. 이번 보고는 장 의원이 지난 7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다산지금A3 통합공공임대주택 서류제출 대상자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마련된 후속 점검이다. 당시 모집공고에는 경쟁이 발생할 경우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하고 배점 순으로 서류제출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규정돼 있었지만, 실제 과정에서는 추첨 방식이 적용되면서 우선공급 대상자와 고배점 신청자 일부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GH는 정정공고를 내고 서류제출 대상자를 재선정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장 의원은 이날 재선정 이후 접수 현황과 향후 심사 일정을 확인하고, 변경된 선정 기준이 심사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살폈다. 아울러 기존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신청자에게 불이익이 이어지지 않도록 절차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 의원은 “정정공고를 했다고 해서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은 아니다”며 “당초 잘못된 절차로 심사 기회를 얻지 못했던 신청자들이 다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출서류를 철저히 검증하고, 최종 입주자 선정까지 공고된 원칙과 기준을 정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은 주거지원이 필요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입주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 번 훼손된 행정 신뢰는 공정하고 정확한 후속조치로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이번 사례를 단순히 다산지금A3의 문제를 바로잡는 데서 끝내서는 안 된다”며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GH의 입주자 모집과 선정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시설 정비 사업 훨씬 확대되어야”

    최경순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시설 정비 사업 훨씬 확대되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2)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의 예산 감액 현황을 살폈다. 최 의원은 예산 조정 과정에서 민생과 안전을 위한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사업별 필요성과 현장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먼저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감액으로 신규 지원 대상이 축소되는 문제를 짚고, 노후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강조하며 “전통시장 안전시설 지원은 감액이 아니라 확대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시설이 현대화돼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고, 상권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올해 감액으로 사업이 축소된 만큼 내년도 본예산에서는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전통시장 안전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안양 중앙시장에서도 올해 소규모 화재가 여러 차례 발생했을 만큼 오래된 전통시장의 안전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며 “전통시장 안전시설 예산은 감액할 사업이 아니라 오히려 대폭 확대해야 할 필수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심사에서는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예술과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기회소득은 특정 도지사나 특정 시기에 한정된 정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책의 좋은 취지를 살려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추경뿐 아니라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반드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일부 세부사업의 조정은 가능하더라도 전체적인 사업 규모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스포츠 취약계층의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사업에 대해서는 홍보비를 조정하더라도 지원 대상자의 관람 기회가 위축되지 않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불필요한 홍보 예산은 효율적으로 줄이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이 동반자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사업 취지는 그대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 생활체육 육성 지원사업에서 6억 6000만원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서는 체육용품의 보유 현황과 현장 수요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실제 필요한 물량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기존 편성 방식을 답습해 예산을 책정한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소모품은 정확한 재고조사를 거쳐 필요한 만큼 지원해야 하지만, 장애인 생활체육 자체는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며 “현재 수혜 인원과 사각지대를 면밀히 파악해 내년도 사업과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민생·안전과 취약계층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까지 기계적으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수요조사와 사업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줄일 예산과 지켜야 할 예산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대한 겨기도의원 “예산 줄인 기준은 무엇인가”… 민생·안전·교육기회 집중 점검

    이대한 겨기도의원 “예산 줄인 기준은 무엇인가”… 민생·안전·교육기회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대한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은 지난 11일 제393회 임시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괄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예산 감액이 도민의 생계와 안전, 교육기회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의원은 복지·보건·농업·청년·돌봄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까지 조정된 점을 짚으며, 각 실·국이 어떤 기준으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는지 판단 근거와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감액 결과를 설명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의 생계와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업이 왜 줄었는지, 반드시 유지해야 할 사업까지 조정된 것은 아닌지 사업별로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 편성 과정에서 경기도의회와의 사전 협의가 충분했는지도 물었다. 이대한 의원은 “대규모 사업 조정을 예산안 제출 이후에 설명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협의가 어렵다면 최소한 각 사업을 담당하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화재 피해 예방과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예산 감액이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대한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와 산업현장 안전사고 사례를 제시하며 화재 및 산업재해 예방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기관의 점검 결과에만 의존하기보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잔여 사업이 연말까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월간 추진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 관련 사업의 예산 조정에 대해서도 현장 영향을 살폈다.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은 올해 편성된 100억원 중 상반기에 69억원이 집행됐으며, 하반기 집행 예정이었던 약 31억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감액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성과분석에 따르면 상반기 페이백 예산 59억 3000만원을 통해 지역화폐 결제액 564억 1000만원이 발생했고, 생산유발액은 433억 9600만원, 고용유발 효과는 216명으로 분석됐다. 이대한 의원은 하반기 사업 중단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소비 촉진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중앙정부 행사와 경기도 사업을 연계한 지원방안을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은 도비와 시·군비 분담비율이 기존 5대 5에서 3대 7로 변경되면서 시·군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그 결과 남양주시는 사업 참여를 포기했고 성남시와 파주시도 사업 규모를 축소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을 키우겠다고 하면서 시·군의 재정 여건 때문에 주민의 교육기회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며 “보조율 변경을 미리 안내하고 시·군이 예산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이대한 의원은 “추경의 성과는 얼마를 줄였는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도민의 생활과 안전을 얼마나 지켜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감액 기준을 투명하게 밝히고, 예산이 줄어든 자리에서 발생할 현장의 공백까지 대책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개회식 in 고양’ 참석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개회식 in 고양’ 참석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지난 12일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 ‘2026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in 고양’ 개회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 소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세계프라퍼티가 손잡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 판로를 넓히고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이번 개회식에는 많은 시민과 도민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판매 수익 일부를 경기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소비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선순환도 만들어졌다. 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환경과 지역공동체,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가치소비’의 소중한 실천 현장”이라며 “고양시민과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성 어린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에 이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관계자 및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경기도의회 송규근(더불어민주당, 고양6),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 등이 함께하여 자리를 축하하였다.
  • 송규근 경기도의원 “민선 9기 첫 본예산, 기존 사업 구조 답습 벗어나 전면 재설계해야”

    송규근 경기도의원 “민선 9기 첫 본예산, 기존 사업 구조 답습 벗어나 전면 재설계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6)은 지난 11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기존 사업을 답습하는 관행적인 예산 편성에서 벗어나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예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2027년도 본예산이 민선 9기 도정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본격적으로 담아내는 첫 예산인 만큼, 기존 사업과 예산 편성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데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의 정책목표와 개별 사업 간 연계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정책사업부터 단위사업·세부사업까지 전반적인 예산 구조를 재검토해 실효성 있게 재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의 ‘사회적 가치 확산 콘텐츠 개발 및 행사’ 사업을 실례로 들며 “가치 확산의 방식이 꼭 일회성 행사에 묶여 있을 필요는 없다”며 “사업이 행사로만 한정되다 보니 재정난 속에 행사성 예산으로 분류되어 삭감되고, 본래 목적인 콘텐츠 개발 기회까지 가로막히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 경제실장은 “도정 철학과 정책 제안들을 반영하기 위해 실무 부서 및 재정 부서와 협의하며 정리하고 있는 단계”라며 “지적하신 사업 구조 조정과 방향성에 대해 각 과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기존에 설정된 낡은 사업 틀에 기대어 안일하게 예산을 요구하는 관성을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며 “다가오는 2027년 본예산에서 공직사회가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업 구조를 정밀하게 재진단·재편했는지 예결위 차원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93회 임시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총괄 제안 설명 및 경제위·문체위 소관 심사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실·국별 심사와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거친 뒤, 오는 17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 “여성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될 것”

    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 “여성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 될 것”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석해 제5기 도의회 측 운영단 대표로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여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 회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제5기 출범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간담회에서부터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며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지도부와 여야 의원들이 참석해 제5기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국민의힘 금종례 의원, 조국혁신당 차유미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정당을 초월한 여성정책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돌봄 공백과 밤길의 불안, 디지털 성폭력과 같은 문제는 통계에 잡히기 전에 우리의 일상에서 먼저 느껴진다”라며 “그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목소리를 내온 여성 활동가들이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랫동안 활동해 온 분들이 축적한 좋은 의제와 경험을 새로운 의원들에게 건네고, 초선 의원들도 하나의 의제를 맡아 지역 여성활동가들과 만나고 공부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좋은 의제를 나누면 사람이 성장하고,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여성정책의 힘도 커진다며 “제5기에서는 여성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한 명씩 더 늘려가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민여협의 돌봄정책·성평등정책·네트워크·대외협력 4개 분과와 제5기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돌봄 공백과 여성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여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 대응, 지역 여성단체와의 상시적인 소통 등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도의회 정책 논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가 가진 가장 큰 힘은 현장과 의회, 행정이 함께한다는 데 있다”라며 “선배 활동가들의 경험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한 지역에서 발견된 좋은 의제가 다른 지역과 더 많은 의원에게 확산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현장의 목소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의회에서 손과 발이 되겠다”라며, 좋은 의제가 정책에 머물지 않고 예산과 조례,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여성들의 삶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는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등 도내 4개 여성 연합단체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여성정책 부서가 참여하는 민·관·의회 협력체다. 2010년 출범한 이후 여성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요구를 정책 의제로 발굴하고, 이를 제도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 김동연, “확장재정으로 책임 다했다” 반격에 경기도 “자구노력 없었다”

    김동연, “확장재정으로 책임 다했다” 반격에 경기도 “자구노력 없었다”

    경기도 재정상황을 놓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줄곧 주장해 온 ‘민선 8기 경기도 재정난 책임론’에 대해 김동연 전 지사가 “지금이 재정위기는 아니다”라고 반격에 나섰다. 추 지사는 7조원에 달하는 채무와 올해 본예산 중 3300억원 미편성 예산 등 경기도 재정난에 대한 이유로 전임 도정을 지목해 왔다. 김 전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동안 경기도 재정을 둘러싼 논란에 말을 아껴왔다. 새 도정이 정책 방향을 세울 시간을 존중하고, 도민과 당에 불필요한 논쟁을 더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글문을 열었다. 그는 “새 지사의 어려움도 이해한다. 기존 민생사업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약속까지 실현해야 하는 부담을, 저 역시 그 자리에 있었기에 잘 안다. 그러나 재정이 어렵다는 것과 그 원인을 전임 도정의 확장재정에서 찾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며 “민선 8기 재정운용의 원칙을 말씀드리고, 경기도 재정의 지속가능한 해법을 함께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확장재정은 민선 7기와 8기를 관통한 일관된 원칙이었다. 경기와 민생이 어려울 때는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재정이 나서고, 경기가 회복되면 지출을 조정해 다시 곳간을 채우는 것이 재정운용의 기본이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내수를 진작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같은 취지”라고 이 대통령을 소환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에는 코로나19가 닥쳤고, 민선 8기에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위기’가 이어졌다. 위기의 모습은 달랐지만, 어려울 때 재정이 도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은 같았다”며 “특히 민선 8기에는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과 세수결손까지 겹쳤다. 지역화폐와 같은 민생 예산, R&D와 같은 미래투자 예산 등 국비도 대폭 삭감됐다. 국가재정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도마저 지출을 줄였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민생의 방파제가 되어야 했다. 민생을 지키기 위한 확장재정은 잘못이 아니라 책임 있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단순히 빚을 낸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에 투자했다”며 “민선 8기는 생계와 돌봄,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지원을 지키면서 반도체와 재생에너지, 사회적 경제 등 미래를 위한 투자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와 기금 차입 등으로 보완했다”고 썼다. 다음으로 “재정운영에 어려움은 늘 있는 법이지만 지금이 재정위기는 아니다”며 “2025년 경기도의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12.86%입니다. 전국 시·도 전체의 15.52%는 물론, 서울시의 21.62%보다도 낮습니다. 정부가 정한 채무비율 주의기준 25%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취약한 세수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적극 공감한다”며 “경기도 도세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2021년 약 11조원에서 2025년 약 7조8000억원으로, 4년 동안 약 28% 줄었다. 반면 국고보조사업에 따라 경기도가 부담하는 도비는 본예산 기준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5.5%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도 도와 시·군의 전체 재정기반을 넓히기 위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과 합리적인 재원 배분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했다”며 “이 문제는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 역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지사는 “민선 8기의 개별 사업과 집행에 부족함이 있었다면 평가받겠다. 채무가 늘어난 사실도 피하지 않겠다. 그러나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흔들릴 때 도민을 지키기 위해 재정을 투입한 원칙이 잘못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필요할 때 제대로 쓰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것,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관리하며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재정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책임 있는 재정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리를 떠났지만 책임까지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도 재정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며 “경기도민의 삶을 지키는 일 앞에서는 전임과 현임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글을 맺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자구노력 없는 확장재정은 책임성 있는 도정이 아니다”며 “올해 이재명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이 진행됐지만, 경기도는 2026년에도 약 1조 2500억원의 지방채 및 채무성 재원을 끌어다 썼다”고 반박했다. 9개월분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감액 추경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것은 책임 도정이라 볼 수 없으며, 지방 세제 개편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한 절박한 시간을 놓치고 ‘대안을 검토’했다는 발언으로는 현재의 위중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안민석 교육감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교육은 교육 전문가(교사)가 맡아야”

    안민석 교육감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교육은 교육 전문가(교사)가 맡아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교육은 교육 전문가인 교사가 맡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5급 정책리더십 향상과정’ 연수에 참석해 ‘크게, 제대로, 주도하는 경기교육 대전환, 정책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행정실은 행정 전문가답게 행정 업무에 충실하고, 선생님들은 교육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과도한 공문을 보내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없는 환경은 구시대적인 방식”이라며 “공문을 최소화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 평택, 양평, 포천 네 곳에서 행정 제로(ZERO) 교육지원청을 추진하고 있다”며 “네 개의 시범 지역이 좋은 성과가 나면 내년에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실시해, 교육과 행정이 구분돼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강 후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사전질문과 현장질문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5급 관리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16일 연수는 ▲폰 프리 스쿨 ▲RAS 인성키움 교육 ▲벽깨기 교육 ▲AI 에이전트 활용 ▲AX시대 리더의 비전 ▲그림으로 보는 공감 리더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5급 일반직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공감으로 잇고, AI로 넓히며, 정책으로 이끌다’를 주제로 경기교육의 변화의 방향을 공유하고 5급 관리자의 정책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나 2500억 자산가인데”…40대 女치과의사 속여 250억 뜯은 60대

    “나 2500억 자산가인데”…40대 女치과의사 속여 250억 뜯은 60대

    수천억 자산가를 사칭해 250억여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지역 치과의사 40대 여성 B씨를 속여 25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에게 자신을 “3대째 부를 이어온 자산가로 상속 재산이 2500억원에 달한다”고 속여 접근한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명품과 음식 등을 건네며 B씨의 신뢰를 얻은 뒤 자신의 공장과 사업이 미국 소송으로 가압류됐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원금의 몇 배를 돌려주겠다고 속였고, B씨가 변제를 요구하자 경기도에 있는 공장을 처분하려면 압류를 풀어야 한다며 추가로 돈을 받아냈다. A씨는 B씨의 의심을 피하려 수익금 명목으로 약 40억원을 돌려주기도 했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가명을 사용하고 마스크를 쓴 채 활동했으며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와 계좌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화 시에는 거주지에서 20㎞ 이상 떨어진 여러 곳으로 이동해 짧게 통화한 뒤 전원을 끄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했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계좌 등을 추적해 A씨가 경기 남양주에 거주하는 사실을 확인한 뒤 약 2개월간 추적과 잠복 끝에 A씨를 지난 6월 긴급 체포했다. A씨는 B씨에게 받은 돈 대부분을 인터넷 방송 후원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범행은 앞서 사기 혐의로 입건된 B씨의 계좌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B씨는 A씨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환자와 지인들에게 투자를 권유해 100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돌려주지 못한 혐의로 지난 8월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도, 일상 생활권 49곳에 쌈지공원·학교숲 조성

    경기도, 일상 생활권 49곳에 쌈지공원·학교숲 조성

    경기도가 올해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등 16개 시군 36곳에 쌈지공원을, 용인시 신갈초등학교 등 12개 시군 13곳에 학교숲 등 일상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녹색공간 49곳을 확충한다. 도는 지난해 쌈지공원 41곳, 학교숲 16곳을 조성한 바 있다. 쌈지공원은 주택가와 도심 등 생활권에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공간에 나무와 꽃을 심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는 소규모 녹색쉼터다. 대규모 공원을 새로 조성하기 어려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집이나 직장 가까이에서 쉬고 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내 활용 가능한 공간에 나무와 다양한 식물을 심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등에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 역할도 한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색공간을 조성하면 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자연을 접할 수 있다”며 “지역 곳곳의 활용 가능한 공간을 녹색쉼터로 바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쌈지공원과 학교숲 외에도 기후대응 도시숲, 가로숲길, 생활환경숲, 도시숲 새단장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생활권 녹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추미애, “살던 곳에서 치료·요양·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하겠다”

    추미애, “살던 곳에서 치료·요양·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하겠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 현장에 동행하면서 통합돌봄 추진상황을 살폈다.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의료’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도민의 집이나 시설로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간호·복지 연계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방문 의료서비스다. 추 지사는 이날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센터 전담팀과 함께 병원 치료 후 수원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의 가정을 찾았다. 그는 진료와 재활서비스가 이뤄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용자와 가족에게 집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한 뒤 건강상태와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가족의 돌봄 부담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들었다. 의료진과는 가정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생활환경과 돌봄 여건, 병원 진료와 다른 재택의료의 특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추 지사는 “병원에 있으면 간병이 쉽지 않은데 사회와 가정이 함께 돌보면서 회복이 빠르시고 우울증도 많이 나아지셨다고 하니까 다행이다”라며 “필요한 지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신청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복지서비스까지 연결해 주고 환자를 편안하게 집에서 돌볼 수 있는 현장을 보게 되어서 희망적이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통합돌봄 시행에 앞서 2024년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재택의료 기반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현재 8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2만 4000여건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상태와 돌봄 필요가 달라지더라도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재택의료를 중심으로 통합돌봄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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