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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이♥’ 도끼 “과거 정신 건강 문제”…한국 떠난 이유 밝혔다

    ‘이하이♥’ 도끼 “과거 정신 건강 문제”…한국 떠난 이유 밝혔다

    래퍼 도끼가 긴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털어놨다. 최근 그는 덤파운데드의 유튜브 채널 ‘홈 룸 쇼’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018년 12월 이후 한국을 찾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한국을 떠나야만 했던 가장 큰 이유로 심각했던 정신 건강 문제를 꼽았다. 그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끼는 활동 당시 유명세로 인한 일상의 제약을 언급하며 “유명인으로서 대중적인 삶이 싫었다. 외식도 운전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곳으로 온 이유는 문자 그대로 아팠기 때문이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었고, 정신과 의사들은 내게 은퇴를 권유했다. 이 상태로는 일을 할 수 없을 거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건 사람들은 모르는 이야기인데 여기로 이사 와서 아팠다. 정신 건강 문제가 있어서 극단적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심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랐던 사실을 밝혔다. 실제로 그는 2017년 힙합플레이야 공연 당시 백스테이지에서 구토를 하는 등 신체적 이상 신호까지 겪었음을 밝혔다. 그는 “2017년 힙합플레이야 당시 사진에서 내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건 너무 아파서 무대 바로 직전 백스테이지 잔디밭에 토를 해서 그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자신의 성격적 특성과 연예인 생활의 괴리 또한 정신 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MBTI 다 해보셨냐. 나는 내향형이다. 너무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걸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외향적으로 되고 그게 약점”이라며 “밤에는 지친다. 매일 연기하는 것처럼 살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가수 이하이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인디펜던트 레이블인 ‘808 하이 레코딩스’를 설립하고 합작 싱글 ‘You & Me’를 발매했다.
  • “주식 수익률 122%…난 힙합계의 전원주” 슬리피, 투자 종목 공개

    “주식 수익률 122%…난 힙합계의 전원주” 슬리피, 투자 종목 공개

    래퍼 슬리피가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슬리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 종목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언급했다. 특히 “아내한테 말도 안 하고 샀다”며 “지금 (수익률이) 몇 퍼센트냐면 제일 높은 게 122%”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종목들은 각각) 56%, 47%, 52%”라며 “힙합계의 전원주”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최근 자녀들을 위해 문신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이제 문신을 지우기로 했다. 아빠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가는데, ‘저 애 아빠 문신 봐’ 하는 따가운 시선이 있다. 문신 때문에 어린이집 가는 게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 “이제 다 지울 것” 슬리피, ♥결혼 4년 만에 ‘충격 근황’ 전했다

    “이제 다 지울 것” 슬리피, ♥결혼 4년 만에 ‘충격 근황’ 전했다

    래퍼 슬리피가 자녀들을 위해 문신을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슬리피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난 이제 아빠니까. 힙합 간지야 안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슬리피는 문신을 지우기 위해 피부과를 찾았다. 슬리피는 “이제 문신을 지우기로 했다. 아빠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가는데, ‘저 애 아빠 문신 봐’ 하는 따가운 시선이 있다. 문신 때문에 어린이집 가는 게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생각보다 문신이 많다. 내가 박재범보다 문신이 많다. 걔는 한 팔에만 있는데 나는 양팔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에 가기 창피하다. 부끄럽다. 아이들에게 안 좋은 걸 내가 보여주고 있단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지”라고 강조했다. 슬리피는 지난 2022년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1남 1녀를 출산했다.
  • ‘케데헌’ 이재,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월드컵 개막 무대서 ‘손 번쩍’

    ‘케데헌’ 이재,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와 월드컵 개막 무대서 ‘손 번쩍’

    사상 처음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이재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68)와 월드컵 주제가 ‘DNA’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은 한국시간 오전 2시 30분부터 시작했다. 이재는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드레스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보첼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둘이 화음을 맞춘 ‘DNA’는 월드컵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DNA)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노래 중간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를 삽입해 화제가 됐다. 노래가 끝난 후 이재와 보첼리는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관중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보첼리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성악가다. 이 노래가 담긴 1997년 앨범 ‘Romanza’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1500만여장이 팔렸다. 보첼리가 지금까지 낸 20여장의 앨범은 전 세계 7000만장 이상 팔렸다. 이번 개막식은 팝 콘서트를 연상시킬 정도였다. 멕시코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벨린다 페레그린, 릴라 다운스를 비롯해 베네수엘라의 대니 오션, 콜롬비아의 J 발빈 등 중남미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랐다. 콜롬비아의 ‘라틴 팝 여왕’ 샤키라가 힙합 뮤지션 버나 보이와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를 부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개막식에 이어 오전 4시 5분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열전이 벌어진다. 월드컵 첫 경기이자 대한민국이 속한 조별리그 A조의 1차전에서는 멕시코가 남아공을 2-0으로 누르고 첫 승을 따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빛나는 한국은 첫 원정 대회 8강을 목표로 달린다. 이날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격돌하며,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공과 3차전을 벌인다.
  • “선 긋고 싶다”…안 보이다 갑자기 21년 만에 ‘탈퇴 선언’한 가수

    “선 긋고 싶다”…안 보이다 갑자기 21년 만에 ‘탈퇴 선언’한 가수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21년 만에 팀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대중의 시야에서 벗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그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원타임 그룹 탈퇴, 무가당 삭제에 관한 글’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저는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라며 팀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어 포털사이트 프로필 변경에 대해 “네이버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잠시 몸담았던 혼성 그룹에 대해서도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음악 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 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제 음악 생활은 그런 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고 말하며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나 과거 동료들의 화려한 명성과 자신은 무관함을 분명히 했다. 송백경은 과거 소속사 수장이었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등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전속 성우로 활동하던 KBS 측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활동을 접는 등 연예계와 방송계 전반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깜짝 출연했을 당시에도 방송 기피 이유에 대해 “제가 연예인으로 살고 있지 않아서 보여 드릴 게 없다는 생각에 섭외가 들어와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도 아빠는 한때 가수였던 거다. 지금 그 삶을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먼저 얘기하지 말라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말해왔다”고 전했다. 연예계를 완전히 은퇴했던 이유로는 “좋았던 기억도 있지만 그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었으니까”라고 전했으며, 원타임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락은 취하고 있으나 서로 가는 길이 달라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현재 요식업에 종사하며 꼬치집을 운영 중인 송백경은 이러한 연예계 은퇴 상태를 깨고 온전한 개인 음악가로서의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이라며 “십수 년 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디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못 넘어가는 성격이라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 작업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요즘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한다”며 “어떤 형태가 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송백경은 1998년 힙합 그룹 원타임의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해 ‘원 러브(One Love)’, ‘핫 뜨거’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이후 원타임은 2005년 발매한 5집 앨범 ‘원 웨이(One Way)’를 끝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가요계를 떠난 송백경은 2016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됐다. 2019년에는 KBS 공채 성우에 합격하는 이색 행보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 4일 광주서 국내 최대 ‘스트리트댄스’ 축제

    4일 광주서 국내 최대 ‘스트리트댄스’ 축제

    여름 초입인 6월의 광주가 가슴을 울리는 비트와 중력을 거슬러 비상하는 몸짓,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찬다.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5·18민주광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 거리 춤 축제인 ‘2026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정상급 댄서 1300여명이 참여하며 경연과 케이팝(K-POP) 댄스,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구성됐다. ‘배틀 라인 업’은 힙합·왁킹·팝핑·락킹·오픈 스타일 등 총 5개 장르에서 1대 1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이 행사는 광주의 청년 댄서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해 지난 10여년 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 댄스 브랜드로 성장헸다. 댄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키즈&유스 배틀’도 열린다. 5·18민주광장에서는 올해 신설된 케이팝 댄스 경연이 진행된다.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성된 37개 댄스팀이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5·18민주광장의 야외 경연 프로그램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연장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심사위원은 유명 댄서인 리헤이, 진우, 러브 란, 단젤, 아카넨 등이 맡았다. 이 밖에 그라피티 작업, 초크 아트, 거리 댄서 스타일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고 미식 관광 콘텐츠도 전시된다. 이승규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심형 세계적 문화축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션 “혜영이 아름답다”…53세 ‘♥정혜영’, 운동에 푹 빠진 근황 공개

    션 “혜영이 아름답다”…53세 ‘♥정혜영’, 운동에 푹 빠진 근황 공개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의 운동 근황을 전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션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영이 아름답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늘색 트레이닝복 세트를 갖춰 입은 정혜영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회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혜영이 참가한 행사는 고강도 체력을 요구하는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대회였다. 해당 대회는 일정 거리를 달리는 러닝과 8개의 기능성 운동 항목을 번갈아 수행해야 하는 극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 속 정혜영은 무거운 월볼을 타겟을 향해 던지거나 케틀벨을 양손에 들고 걷는 등 고강도의 동작들을 소화해냈다. 정혜영이 이처럼 강인한 체력을 소유하게 된 배경에는 남편 션의 세심한 조력과 본인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앞서 션은 운동복 차림의 정혜영과 나란히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며 “결혼 전에 운동 전혀 안 했던 혜영이를 첫째 하음이 태어나고 혜영이가 건강하게 배우 활동 할 수 있게 손 잡고 운동하러 데리고 갔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꾸준히 20년간을 해오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거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120%를 쏟아부은 혜영이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아내의 운동 열정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정혜영은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 ‘불새’, ‘변호사들’, ‘돌아온 일지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션은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말해줘’, ‘에이요(A-Yo)’, ‘전화번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믿기지 않겠지만”…‘타블로 딸’ 하루, 16살 미국 대학 준비 근황

    “믿기지 않겠지만”…‘타블로 딸’ 하루, 16살 미국 대학 준비 근황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딸 하루의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타블로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요한 시험이나 인생의 전환점이 될 면접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영화 OST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타블로는 어느덧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딸 하루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 그는 “제 딸 하루가 AP 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믿기지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AP(Advanced Placement)는 고등학생이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고등학교에서 미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다.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 대학 입학 전형에서 학생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2010년생으로 16세인 하루는 본격적으로 미국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입시 전형을 밟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타블로는 “가끔 하루가 자신감이 없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에너지가 필요하지 않나. ‘나는 뭐든 할 수 있어’ 하는 에너지”라며 “그럴 때 어떤 노래를 찾나? 그럴 때는 영화 OST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웅장한 서사가 돋보이는 영화 ‘대부’의 OST를 직접 추천하며 “하루가 시험을 볼 때마다 이 노래를 틀어줄 거다. 분명 효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딸 하루의 사춘기와 학업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사춘기 너무 별일 없이 지나갔다. 친하게 친구처럼 지낸다. 세월이 진짜 빨리 간다고 생각한다”라며 딸과의 돈독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명문 사립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나온 타블로에게 “아이 성적에 집착 안 하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제 자식한테는 ‘학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하기 그런 게 사실 뭐 학벌이 좋아도 (수익을) N분의 1 하고 있다”라며 에픽하이 팀 내 수익 분배 구조를 유머러스하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 투컷은 “등산 콘텐츠 찍는데 스탠퍼드 나온 게 무슨 대수냐. 맛집 가서 맥주 마시고 맛있는 거 먹는데 스탠퍼드랑 무슨 상관이냐”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한편 2003년 그룹 에픽하이로 데뷔한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해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주며 대중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스윙보터’ 충청도, 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여야 당 대표 발길

    ‘스윙보터’ 충청도, 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여야 당 대표 발길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여야 당 대표가 스윙보터 지역인 대전 등 충청을 찾아 지원을 호소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대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뒤 오전 10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6·3 대전시민의 승리 출정식’에 참석해 이장우 대전시장 등 자당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중앙 스피커로서 대여 공세 메시지를 띄우는 데도 주력했다. ‘대전·충남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장 위원장은 “대전에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사랑을 주셨던 것처럼 국민의힘에 그 사랑을 다시 부어달라”며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이재명은 ‘재판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재판을 지우고 헌법을 고쳐 장기 독재로 가는 길을 열려 할 것”이라며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정식에 이어 중앙시장을 찾아 유권자를 만난 장 위원장은 오후에 충남 공주 산성시장과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탕정 한들 물빛공원 등에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중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충남 공주를 방문한 뒤 이날 오후 3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린 대전시당 지방선거 출정식에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정 위원장은 “대통령도 민주당, 대전시장도 민주당, 구청장·시의원·구의원도 민주당”이라며 “손발이 맞아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가려면 시장은 허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세를 마친 그는 충남 천안으로 이동해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 8시 천안 불당동 먹자골목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오전 3시 20분 유성구 금고동 위생매립장과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았다. 출근 시간대는 동구 판암역 네거리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첫 거리유세를 벌였다. 허 후보는 “시민의 일상이 펼쳐지는 모든 곳이 정책 현장”이라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민의 삶 한복판에서 함께 걷는 시장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량을 법정 허용기준인 8대가 아닌 2대만 운영하고, 연설 대신 성악·힙합 등 문화 공연을 더한 ‘친환경 문화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중구 태평오거리에서 김선광 중구청장 후보와의 아침 인사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시장이 재임하던 민선 7기 대전시정은 ‘우물쭈물’, ‘우왕좌왕’의 전형이었다”라며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사업비가 두 배 이상 늘고 시민 혈세 수천억 원이 추가 투입되는 등 무능이 시민 부담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개혁신당 강희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교통·산업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세종시장 후보들도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이날 0시 지역 보수의 텃밭인 조치원역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나성동에서 공식 출정식을 연다. 그는 “세종의 자족 기능을 확충하고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세종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일정에 돌입했다. 오전 10시 나성동 백화점 부지 인근에서 시의원 후보 등과 합동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 후보는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 그리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세종의 미래를 위해 오늘 다시 출발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故 노무현 모욕’ 래퍼, “교도소 간다” ‘소아 성범죄’ 가사까지…줄줄이 ‘손절’

    ‘故 노무현 모욕’ 래퍼, “교도소 간다” ‘소아 성범죄’ 가사까지…줄줄이 ‘손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일에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콘서트를 하려다 취소된 래퍼 리치 이기(19·본명 이민서)가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가사뿐 아니라 소아 대상 성범죄를 암시하는 가사까지 쓴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리치 이기는 지난 2024년 12월 발표한 자신의 데뷔 앨범 ‘쿼터백’의 수록곡 ‘탱크’에 아동 대상 성범죄를 암시하는 맥락과 함께 “교도소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가사를 넣었다. 해당 가사에 대해 ‘반인륜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해당 앨범 전체가 음원 플랫폼에서 삭제돼 현재는 찾을 수 없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측은 리치 이기의 노 전 대통령 조롱뿐 아니라 이같은 가사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조수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는 전날 리치 이기를 향해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 혐오 표현과 아동 성애, 여성 혐오를 담은 자신의 곡들을 계속 부를 경우, 곡 자체의 금지 소송, 활동명 사용금지 소송 및 곡 발표에 따른 추가 손해배상 소송에 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리치 이기에 대해 “고인 모욕 뿐 아니라 미성년자를 향한 충격적인 가사까지,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면서 “많은 네임드(유명) 래퍼들이 그를 꾸준히 밀어준 점에 대해 여러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사과문 몇 장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왜 이런 문화와 표현들이 오랫동안 힙합씬 안에서 묵인되고 소비돼 왔는지 함께 돌아봐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동 성애·여혐 가사 계속 부르면 소송”노무현재단 “힙합씬, 왜 이런 가사 묵인하나”리치 이기는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연남스페이스에서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는데, 이 콘서트가 노 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조롱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콘서트가 취소됐다. 공연 예정일이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데다 공연 시작 시간(5월 23일)과 티켓 가격(5만 2300원)까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을 연상케한 탓이다. 2024년 데뷔한 그는 “2025 Rich Iggy는 노무현처럼 jump”, “그냥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등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혐오 표현을 자신의 곡에 담아 논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인지도를 높여왔다. 노무현재단은 공연 주최사에 공연의 즉각 취소, 서면 해명,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공연장 연남스페이스가 기획사 측에 ‘공연 진행 불가’를 통보하면서 공연은 취소됐다. 리치 이기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저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치 이기는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음악과 가사를 통해 고인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대중들과 관련 유가족분들이 보시기에 눈살이 찌푸려질 만한 언행을 단지 유명세를 위해 일삼아 왔다”며 “철이 없고 그저 재미로 했다는 말은 변명과도 같다고 생각하며, 저의 사회적 책임을 배제한 부주의한 판단과 행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는 페이스북에 리치 이기가 사과문을 전달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힙합계는 리치 이기에 대해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의 공연에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던 유명 래퍼들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줄줄이 사과했다. 래퍼 팔로알토는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고인을 조롱하거나 혐오하는 표현들을 옹호하거나 지지할 생각이 없다”면서 “그동안 음악적 교류의 의미로 그(리치 이기)의 작업에 참여하고 방송에 초대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의 문제성과 그것이 누군가에게 어떤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래퍼 딥플로우 역시 “그 숫자의 의미를 전혀 몰라서 포스터를 봐도 연관 짓지 못했다”며 “몰랐더라도 프로로서 또 업계의 고참으로서 제 나이브(순진)함에 책임을 크게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리치 이기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대형 힙합 페스티벌도 그를 출연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다음달 20~21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랩비트페스티벌 2026’ 측은 이날 공연 라인업에 포함됐던 리치 이기의 출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 ‘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 서거일에 공연하려다 ‘취소 엔딩’

    ‘노무현 모욕’ 래퍼 리치 이기, 서거일에 공연하려다 ‘취소 엔딩’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듯한 가사를 쓴 래퍼 리치 이기(Rich Iggy·19·본명 이민서)가 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 맞춰 첫 단독 공연을 준비했다가 취소했다. 노무현재단 쪽에서 공연금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공연장 측에서 협의를 통해 대관 취소를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노무현재단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7주기 당일 개최 예정이었던 혐오 공연이 재단의 대응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2024년 데뷔한 리치 이기는 “2025 Rich Iggy는 노무현처럼 jump”, “그냥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져” 등 노 전 대통령 서거를 조롱하거나 아동 대상 성범죄를 연상케 하는 가사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게다가 이번 공연도 노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5월 23일 오후 5시 23분에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연남 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공연 티켓 가격도 5만 2300원으로, 공연 날짜와 시간, 가격 모두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을 연상케 한다. 재단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공연장과 공연기획사 쪽은 각각 입장문을 게시하고, 공연 취소와 함께 노 전 대통령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재단은 “해당 공연이 서거일을 연상시키는 티켓 가격(5만 2300원)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등 명백한 모욕적 기획임을 확인하고, 지난 5월 18일 주최사에 공연의 즉각 취소와 서면 해명,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주최사가) ‘고인 모욕 행위에 대해 출연자 측으로부터 이번 공문 이후로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공식적인 사과는 출연자 자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의 발표대로 연남스페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리치 이기의 공연이 공연 기획사와의 협의를 통해 취소됐다고 알리며 “대관 계약 당시 힙합 뮤지션들의 단체 공연이라는 내용으로만 전달받아 대관 계약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연남스페이스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비하 표현 및 사회적 갈등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콘텐츠를 지향하지 않는다”면서 향후 대관 시 공연의 성격과 내용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내부 절차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객과 뮤지션, 노 전 대통령 유가족 및 재단에 사과했다. 공연기획사 틴스튜디오도 “공연은 아티스트 측과 협의를 통해 취소됐다”면서 관객과 노 전 대통령 유가족, 재단 측에 사과를 전했다. 재단은 “출연자인 ‘리치 이기’는 그간 다수의 음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실명을 사용하거나 서거 방식을 직접 연상케 하는 표현을 사용해 왔다”면서 “조사 결과 해당 음원들은 현재 주요 음원 플랫폼에 전체 공개 상태로 유통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출연자의 음원 다수에는 여성 혐오·성적 대상화, 아동 대상 성범죄 묘사, 지역 혐오 등 사회적으로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의 반인륜적 표현들이 반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면서 “표현의 자유 뒤에 숨어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의 아픔을 모욕하려는 모든 시도에 앞으로도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난 뭘 한 걸까” 리쌍 개리, 주식창 보며 ‘한숨’…‘삼전닉스’ 쓸어담는 개미들

    “난 뭘 한 걸까” 리쌍 개리, 주식창 보며 ‘한숨’…‘삼전닉스’ 쓸어담는 개미들

    코스피 지수가 ‘8000피’를 눈앞에 둔 가운데, 힙합 그룹 리쌍 출신 개리(48)가 이른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그간 ‘삼전닉스’를 보유하지 않았던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들의 매물을 사들이며 코스피를 떠받치고 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개리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러는 동안 난 뭘 한 걸까. 힘내자 FOMO(포모)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코스피가 7738.81을 가리키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포모 현상’은 호황기에 투자에 뛰어들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의 소외감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이러한 ‘포모 현상’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 연예인은 개리뿐만이 아니다. 앞서 방송인 장성규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올리며 과거 삼성전자를 ‘손절’했음을 밝혔다. 장성규는 네티즌과의 대화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8만원에 사서 6만원에 팔았다”며 “삼전에 ‘ㅅ’자도 꺼내지 말라”고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8층’에 갇힌 채 ‘구조대’를 기다리던 2023~2024년 사이 자신 또한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손실을 입었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월가 등에서 제기하는 ‘인공지능(AI) 과열론’, ‘코스피 고점론’ 등의 우려를 딛고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자 이러한 ‘포모 현상’을 호소하던 개인 투자자들은 뒤늦게 불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3조 3975억원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동안 26조 4620억원어치를 팔았는데, 이는 지난해 연간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 총액의 약 6배에 달한다.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미들이 매도 물량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는 이 기간 동안 약 8% 오르며 14일 전 거래일 대비 137.40포인트(1.75%) 오른 7981.41로 장을 마감했다. ‘꿈의 8천피’까지 약 19포인트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마통’까지 뚫으며 불장에 뛰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5조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7조 3000억원) 대비 8조 4000억원 증가했다.
  • ‘나혼산’ 쌈디 조카, CF까지 찍더니…5년 후 ‘더 완성된 미모’ 인증

    ‘나혼산’ 쌈디 조카, CF까지 찍더니…5년 후 ‘더 완성된 미모’ 인증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조카 채채와 함께한 다정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5년 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던 채채는 어느덧 훌쩍 성장해 완성형 미모를 뽐내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채채맘’ 인스타그램에는 “가족의 달이니까 큰아빠(쌈디)랑 아빠 가게에서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쌈디는 조카 채채를 무릎에 앉힌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쌈디의 조카 ‘채채’가 화제가 된 것은 202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였다. 당시 쌈디는 채채를 돌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조카 바보’의 정석을 보여줬다. 당시 채채는 인형 같은 이목구비와 뚜렷한 눈망울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쌈디는 방송 중 “모델 제의도 많이 왔다”며 조카의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같은 해 배스킨라빈스 광고 모델로 동반 발탁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쌈디는 해당 광고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조카 채채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도 했다. 2025년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채채는 훌쩍 자라 어느덧 초등학생이 됐다. 쌈디는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식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책가방을 메고 있는 채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여전히 예쁘다”, “큰아빠 판박이다”, “너무 잘 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쌈디는 2005년 데뷔해 2009년 힙합 그룹 ‘슈프림팀’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땐 그땐 그땐’, ‘땡땡땡’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솔로 활동 이후에도 독보적인 랩 실력과 예능감으로 힙합씬의 정상급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신곡 가사에 ‘이승만 연설’…‘멸공’까지 외친 유명 래퍼 누구길래

    신곡 가사에 ‘이승만 연설’…‘멸공’까지 외친 유명 래퍼 누구길래

    유명 래퍼 비와이(32)가 최근 발표한 신곡에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으로 추정되는 음성과 ‘멸공’을 연상시키는 단어 등을 넣어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가사에 종교적 신념을 담아왔는데, 최근 들어 자신의 보수적인 정치 성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이는 지난 8일 신곡 ‘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SOUTHSIDE FREESTYLE)’을 발표했다. 이달 말 발표하는 정규 3집 ‘POP IS CRYIN’의 선공개곡이다. 팬들은 신곡에서 그의 정치 성향을 담은 요소들을 찾아냈다. 곡의 도입부에는 “생명의 소식이요, 자유의 소식입니다”라는 목소리가 삽입됐다. 이는 1942년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승만 박사가 그해 6월 13일 미국의 소리(VOA) 단파방송을 통해 고국에 전한 연설의 한 구절이다. 또 “나 선했다면 꿇었겠지 / 낫과 망치 앞에”라는 가사에 담긴 ‘낫과 망치’는 공산주의와 공산당, 공산 국가의 상징이다. 이를 근거로 팬들은 보수 성향인 비와이가 공산주의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했다. 이어 “음녀는 선동 할라해 사랑 멸종 / 내 목소리엔 성공 미녀 목소리엔 멸-(삐처리)”라는 가사에는 ‘선동’이라는 단어와 함께, 뒷글자가 생략됐지만 ‘멸공’으로 추정되는 단어가 있다. 보수 성향의 팬들은 그의 유튜브 채널 댓글 등에 “비와이가 국부(이승만 전 대통령)를 샤라웃(Shout-out·공개적인 존경 표시)했다”, “공산주의를 저격했다”, “국힙 원탑은 비와이” 등의 댓글을 달며 환호했다. 반면 정치 성향과 무관하게 그의 음악을 좋아해왔던 팬들은 “좋아하는 래퍼의 음악에서 정치 논쟁을 접하고 싶지 않다”, “마음 편히 즐길 수 없다”, “국민의 반을 등돌리게 하는 게 괜찮은지 모르겠다” 등 우려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어느 성향이든 자신의 생각을 가사로 표현하는 게 힙합이다. 이걸 비판하고 못 하게 하면 억압”, “그의 성향에 동의하지 않으면 안 들으면 그만”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2014년 첫 디지털 싱글로 데뷔한 비와이는 2016년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우승하며 힙합 신의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거친 표현이 난무하는 힙합계에 종교적 성찰을 담은 가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최근 수년 사이 자신의 종교적 보수 성향은 물론 특정 정치적 성향까지 가감없이 가사에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엠넷 ‘쇼미더머니12’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 권오선의 무대에 피처링으로 등장한 그는 “싹 다 까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선보였다. 야구 용어인 ‘선구안’을 활용한 라임처럼 들리지만, 팬들은 그의 발음이 마치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들린다면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제기했다.
  • 지난해 배우 데뷔한 유명 연예인 “120억 빚졌다” 고백…무슨일?

    지난해 배우 데뷔한 유명 연예인 “120억 빚졌다” 고백…무슨일?

    최근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래퍼 스윙스가 지난 몇 년간 겪어온 막대한 부채와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고백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에겐남 스윙스’ 영상에서 스윙스는 전생 체험 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전문가에게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 몇 년 동안 마음이 불나 있는 느낌”이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그가 짊어졌던 부채의 규모였다. 스윙스는 “120억 원 빚을 졌었다. 정확하게 대출”이라며 “5~6년 전 대출받아서 회사를 크게 키워보려고 빌렸는데 갚는 과정에서 진짜 미칠 뻔했다”고 밝혔다. 힙합 레이블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사업 확장을 위함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금전적 고통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는 “작년만 해도 우울감이 깊었다. 빚 갚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과 문제가 생겼고 이제 기댈 곳도 많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친구들을 많이 잃은 기분이고 미안한 마음도 솔직히 엄청 많다. ‘잘못 살았나, 헛살았나’ 싶은 생각이 든다”며 허무함을 드러냈다. 스스로를 향한 엄격한 잣대 역시 그를 괴롭혔다. 그는 “말로 패고 마음으로 팬다”며 자책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이처럼 처절한 사투를 벌이던 와중에도 스윙스는 지난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연기’다. 그는 지난해 영화 ‘타짜4’에 전격 캐스팅되며 39세에 상업 영화 배우로 데뷔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태어나서 처음 참여한 상업 영화 ‘타짜4’. 들은 노래보다 본 영화가 더 많았는데 용기 제대로 낸 건 39살”이라며 소회를 전했다. 그는 “‘맨 밑에서부터 시작하는 연기 괜찮겠어?’ 이 얘기 수십 번 들었는데 아직은 젊잖아”라며 “내가 끝났다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새로운 시작을 해도 되는 것에 대해선”이라고 강조했다. 배우에 이어 최근에는 1년 가까이 직접 대본을 쓴 독립영화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으로는 소속 래퍼 양홍원을 직접 섭외하며 감독 겸 제작자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도 음악은 물론이고 당분간은 특히 연기를 통해서 사람들한테 엄청난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연기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힙합? 발라드? 의리야 노래를 불러!”…이범호 감독이 조언한 이유는

    “힙합? 발라드? 의리야 노래를 불러!”…이범호 감독이 조언한 이유는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의리에게 마운드에서 노래하라는 수상한 주문을 넣었다. 무슨 사연일까. 이의리를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KIA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등판 전까지 1승 3패 평균자책점 8.53의 성적을 내는 만큼 이의리로서는 호투가 절실하다. 성적이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이번 경기까지 잘 던지지 못하면 KIA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의리한테 마운드에서 고민하지 말고 노래 부르면서 던져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가 안 들어가면 머릿속에 생각이 복잡해지는 이의리를 위한 조언이다. 이 감독은 “왜 못 던진 것 같냐고 물어보니 볼 던지면 ‘또 볼 던지면 어떡하지’ 생각한다더라”면서 “그러면 노래를 부르든지 중얼거리며 던지든지 해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건 기술이 아니라 심리”라고 단언했다. 너무 차분하고 착하게만 던지는 이의리가 독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이런 성향을 잘 알기에 이 감독은 “댄스곡은 잘 안 들을 것 같다”고 농담했다. 발라드 아니면 힙합이 취향일 것이라고 봤다. 이 감독은 “다른 생각 안 하게 껌을 씹고 던져보라고 할까”라고도 덧붙였다. 어차피 타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 적극적으로 독려했다고 한다. 전날 롯데 선발로 나선 김진욱이 호투한 것도 이 감독이 기대하는 요소다. 200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데뷔 초반 이의리가 앞서 나가며 희비가 엇갈렸지만 올해는 정반대다. 김진욱은 평균자책점 2.53으로 전체 4위, 국내 선발 중 1위다. 전날 경기에서도 7과3분의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 감독은 “동기니까 자극받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오늘 잘 던지고 싶은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 그 기분대로 잘 던져줘서 웃는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처럼 이의리가 쾌청한 투구를 선보였으면 하는 게 이 감독의 바람이다. ‘오늘이 마지막 선발 기회인가’라는 질문에 이 감독은 “마지막은 아니다”라며 “선수에게 그런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 스피드로 던질 수 있는 좌완을 찾는 게 굉장히 어렵다”면서 “오늘 못 던지면 한 번 쉬었다 정비하고 던지면 된다. 크게 부담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성장을 위해 지혜로운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 이번 시리즈에서 KIA는 뒷심을 발휘하며 2연승을 거뒀다. 이날까지 이기면 시리즈를 싹쓸이하게 된다. KIA는 박재현(좌익수)-박상준(우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아데를린 로드리게스(1루수)-김호령(중견수)-제리드 데일(2루수)-김태군(포수)-김규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부산 류재민 기자
  • SM·YG서 데뷔 못 했는데…데뷔 40일만에 음방 1위한 가수

    SM·YG서 데뷔 못 했는데…데뷔 40일만에 음방 1위한 가수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과거 대형 기획사에서의 낙방을 딛고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파란만장한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규리는 데뷔 전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치며 좌절의 순간과 꿈을 이룬 데뷔의 순간을 회상했다. 당시 그는 대형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데뷔의 꿈은 이루지 못한 채 나이를 먹어갔다. 스무 살이 된 남규리는 “이 나이에 가수 못하면 뭘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졌었다”며 막막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룹 ‘바이브’의 류재현으로부터 “녹음실 가서 노래 한 소절 불러볼래”라는 전화를 받고 찾아간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작곡가의 지시에 따라 노래를 부른 그는 곧바로 그룹 ‘씨야’의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당초 씨야는 실력파 ‘얼굴 없는 가수’로 기획됐으나 남규리가 영입되면서 급하게 전략을 수정해 얼굴을 공개하는 그룹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무대에 대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전문가들의 메이크업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소속사 대표는 “너희 다 화장하지 마”라고 지시했고 결국 남규리를 포함한 멤버들은 데뷔 첫 방송을 ‘노메이크업’ 상태로 치러야 했다. 그는 “그나마 제가 가진 체리 색깔 립밤을 발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데뷔곡 ‘여인의 향기’는 발매 직후 차트를 휩쓸었고 씨야는 데뷔 단 40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들은 ‘여자 SG워너비’라는 별칭을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규리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의 절실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원래 힙합을 좋아했다”며 “보아, 아이비, 이효리처럼 솔로 가수가 되고 싶었다. 좋은 방법을 생각한 끝에 SM 뒷골목 커피숍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기적처럼 카페를 찾은 이수만, 양현석 대표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를 직접 전달해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후 양현석 대표로부터 연락을 받아 YG 오디션을 보게 된 그는 처음엔 “연기자가 어울린다.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비장하게 춤을 추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 “춤을 좀 추네?”라는 인정을 받으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절박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남규리가 속한 ‘씨야’는 2006년 1집 앨범 ‘The First Mind’의 타이틀곡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2011년 해체한 이들은 15년 만인 2026년 3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재결합했다.
  • 미래·화합·감동의 대제전… 부산서 만나는 ‘스포츠 꿈나무 축제’

    미래·화합·감동의 대제전… 부산서 만나는 ‘스포츠 꿈나무 축제’

    ‘빛의 항해, 부산’ 장애학생체전 5000여명 18개 경기장서 기량 겨뤄시각장애인 쇼다운 전시 종목 포함‘꿈의 항해, 부산’ 슬로건 소년체전 16년 만에 개회식… 즐기는 축제로사상 처음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는 대제전이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장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대회인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다. 전국소년체전이 부산에서 열리는 건 25년 만이며, 전국장애학생체전이 부산에서 진행되는 건 대회 창설 20년 만에 처음이다. 부산시는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하는 미래, 화합, 감동 체전’이라는 목표 아래 탄탄한 체육 인프라와 세심한 지원을 앞세워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5월 12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막이 오른다. 나흘간 진행하는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포함한 총 18개 경기장에서 각 종목 경기가 열린다. 대회 종목은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16개의 정식 종목에 전시 종목인 쇼다운 1개를 포함해 총 17개다. 쇼다운은 테이블 위에서 나무 배트로 소리가 나는 공을 쳐 상대편의 골 주머니에 넣으면 점수를 얻는 시각장애인 스포츠다. 전국소년체전은 5월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1만 2000여명과 임원진 6000여명이 부산을 방문해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총 5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 종목은 지난해 경남 대회보다 4개 늘어난 40개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를 치르며 부산의 체육 인프라가 한층 더 탄탄해진 덕분에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겨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마(경북 상주), 사격(경남 창원), 사이클(전주 경륜장) 등 일부 종목은 타 시도 특화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의 큰 특징은 전국소년체전 개회식의 부활이다. 전국소년체전 개회식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대회 집중 등을 이유로 2010년 대전 대회 이후 생략해왔다. 그러나 체육 유망주들에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막식을 열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부산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추억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16년 만에 개회식을 연다. 소년체전 개회식은 5월 2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꿈의 항해, 부산! 도전의 물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시는 과거의 딱딱하고 지루한 행사 위주 개회식에서 벗어나 참가 선수들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전야제 형식의 선수단 초청 행사를 열 예정이다. 공식 행사는 최소화하고 부산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선수단 만찬과 유명 가수 축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선수 중심 참여형 행사로 구성해 치열한 경쟁을 앞둔 유소년 선수들에게 휴식과 결속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5월 12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빛의 항해, 부산! 감동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다. 약 2000명이 참석하는 개회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관람객 전원이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차별 없는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경기 종목 구성에서도 변화가 눈에 띈다. e스포츠가 소년체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다. e스포츠는 2014년 전국체전에서 동호인 종목으로 채택돼 2년간 운영한 뒤 중단됐다가 10여년 만에 전국 규모 체육대회에서 부활했다. 이번 대회에서 ‘FC온라인’이 단독 세부 종목으로 치러지며, 부산진구에 있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부산아레나에서 경기가 열린다. 장애학생체전에서는 2009년부터 e스포츠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세부 종목도 더 다양하게 운영한다. 다른 체육 종목보다 신체 제약에 따른 장벽이 낮아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장애학생체전에서 e스포츠 경기는 지체, 청각, 지적 장애 부문 등으로 세분화해 부산전자공고에서 진행한다. 이번 소년체전에는 e스포츠와 더불어 에어로빅힙합, 스쿼시, 합기도가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에 2만 3000여 명이 모이는 만큼 시는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시설을 보완하고 맞춤형 수송체계와 철저한 안전·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13개 경기장의 개보수 작업을 추진 중이며 이달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수들과 임원진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 172대와 택시 525대 등 총 697대의 교통편을 준비했다. 대회 기간 중 수송 상황실을 운영하며 숙소, 경기장 등으로 선수단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역 311개 숙박업소의 1만 4879개 호실 정보를 선수단에게 제공하고 예약 현황을 살피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 학생 선수단이 머무는 모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제작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 대표 향토음식점과 철저한 위생 점검을 마친 식품 안심 업소 정보도 망라해 선수단에 제공했으며 숙박·식품 관계자들과 함께 친절한 손님맞이를 다짐하는 행사도 열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처를 위한 의료 및 방역 체계도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가동한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에는 의사, 간호사와 함께 약사 2명이 상주하는 종합 의무실, 스포츠 약국을 운영한다. 시와 각 구·군 보건소, 주민자율방역단이 대규모 공공방역기동반을 편성, 경기 전후로 경기장 안팎 공간을 소독하고 선수단 숙소 소독 현황도 관리·점검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경기장 준비를 완료하고 대회 기간 중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꿈나무와 함께하는 체전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원에서 라인댄스… 강남 ‘야외 생활체육교실’ 운영

    공원에서 라인댄스… 강남 ‘야외 생활체육교실’ 운영

    서울 강남구가 13일부터 공원과 수변 공간을 활용한 ‘야외 생활체육교실’을 정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실내 체육 프로그램에 더해 야외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수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율현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라인댄스 수업에 회당 평균 50~60명이 참여했고 정규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운영 종목은 라인댄스, 에어로빅힙합, 국학기공, 생활체조 등이다. 주 3회 수업이 진행된다. 13일부터 율현공원에서 라인댄스, 개포동근린공원에서는 에어로빅힙합을 함께 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청담공원과 삼성해맞이공원 등으로 수업이 확대된다. 국학기공은 양재수변문화쉼터에서, 생활체조는 도산공원에서 열린다. 별도 회원 등록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운동을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 윤여정 아들, 유튜브 출연해 “난 미국계 한국인”

    윤여정 아들, 유튜브 출연해 “난 미국계 한국인”

    배우 윤여정의 아들이 미국의 한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정체성과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9일(한국 시각) ‘한국 문화 전문가’로 알려진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채널에는 ‘조늘 힙합 매니저와 LA 한인타운 가다 (feat. 배우 윤여정 아들) | 샘 리처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여정의 차남 조늘씨는 자신을 “미국에 사는 교포다. 사실 한국에서 자랐고 외국인 학교에 다녔다. 그러다 대학 때 여기 모국으로 왔다. 그리고 지금 LA에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LA)에서 힙합 아티스트 겸 컨설턴트, 매니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뉴욕을 거쳐 LA에 정착한 지 8~9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LA는 한국 이민 역사의 시작점 같은 곳이다. 여기 와서 초기 이민 문화를 직접 겪는 기분”이라며 “나이가 들면서 확실하게 느끼는 것은 나는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계 한국인에 더 가깝다는 점”이라고 본인의 정체성을 정의했다. 이어 “내가 자란 방식이나 학교에서의 경험은 LA 한인타운에서 자란 한국인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나는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녀서 여기와는 전혀 다른 경험과 사고방식을 갖게 됐다. 여기서 적응하며 배우다 보니 깨닫게 되더라”며 성장 과정에서 느낀 문화적 차이를 털어놨다. 진행자인 샘 리처드 교수는 조늘씨의 어머니가 배우 윤여정이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전했다. 리처드 교수는 “어머니가 유명한 배우라고 하길래 사진 좀 보여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사진을 보자마자 ‘잠시만, 이분이 당신 어머니였어요?’ 다음에는 (출연한) 영화를 보고 ‘이분이 그분이잖아요’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신이 한국인 특유의 행동을 하더라. 자랑하기보다는 겸손함을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늘씨는 “한국은 워낙 겸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적 정서를 대변하는 동시에 “어머니는 정말 유명한 배우시고 오스카 수상자이기도 하고, 나는 어머니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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