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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당기순익 332억으로 2배 성장… 수익성 입증은 과제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케이뱅크가 지난 3월 상장 이후 첫 성적표를 내놨다. 기업대출 확대 덕에 실적은 개선됐지만, 수익 구조 다변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원보다 106.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3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 늘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줄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다. 실적 반등은 기업대출이 이끌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8조 75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7%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1조 3100억원에서 2조 7500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1252억원으로 15.4%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도 1.41%에서 1.57%로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비이자이익은 142억원으로 4.1% 증가하는 데 그쳐 이자이익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플랫폼 수수료나 디지털자산 사업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여기에 상장 직후 진행한 희망퇴직 비용도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방금융지주 가운데서는 BNK금융지주가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1분기 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26.9% 늘었고,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모두 성장했다. 특히 캐피탈과 증권, 자산운용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JB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는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JB금융의 순이익은 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북은행은 399억원으로 22.5% 줄었으며 광주은행도 611억원으로 8.7% 감소했다. iM금융도 당기순이익이 1545억원으로 0.1% 증가에 머물렀고, iM뱅크 순이익이 1206억원으로 3.6% 줄었다. 두 지주 모두 은행 이익 감소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가 일부 보완하는 구조에 머물렀다.
  • HMM 노사, 부산 이전 합의… 북항에 사옥 건립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극적인 노사 합의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HMM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의 일환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 이재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정성철 HMM 육상노조 지부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황 장관은 “우리나라 1위, 세계 8위 해운선사 HMM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희망적 메시지”라고 환영했다. 이번 합의로 HMM은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부산 북항 내에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HMM은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이전한 뒤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노조와 교섭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영업, 금융 부문의 직원을 위해 지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지만, HMM 노사는 파업이 실행될 경우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역시 HMM이 세계적 해운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들켰네요, 당신 안의 ‘악의 얼굴’

    들켰네요, 당신 안의 ‘악의 얼굴’

    독일 심리학 연구자 3명이 10년 이상 현장에서 250만명의 데이터로 완성한 악에 대한 연구 결과를 책으로 묶었다.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단순한 도덕적 문제로 환원하지 않고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악의적 성향을 단 하나의 성격 특성인 다크 팩터(D-인자)로 명명한다. D-인자는 “타인의 희생을 통해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고, 우월한 자신에게 그러한 권리가 있음을 정당화하려는 신념을 갖는 것”이다. ●우월감·불신·위계의식으로 정당화 여기서 핵심은 타인에게 피해를 초래하는 행위에 있다. D-인자가 높은 사람들은 자기 이익을 남보다 우위에 두기 때문에 타인의 고통은 부차적이거나 무의미한 것으로 취급한다. 이러한 성향은 내가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우월감’, 세상은 위험한 곳이라 믿는 ‘불신’, 생존을 둘러싼 경쟁에서 남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위계의식’ 등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신념으로 발현된다. D-인자는 이기주의, 악의, 탐욕, 자기중심성, 가학성, 특권의식, 자기애, 도덕적 해이, 마키아벨리즘 등 성격 특징 사이의 공통된 특성으로 측정된다. 연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D-인자 수치가 높았으며, 나이가 들수록 D-인자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교육이나 소득 수준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유전보다는 환경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악한 행동, 삶의 만족도는 낮아 악한 행동이 본질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악할수록 삶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경험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저자들은 밝힌다. D-인자가 높은 사람들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실제로는 이루지 못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희망을 품기 어려운 세계관을 지닌 탓에 삶에 덜 만족한다는 설명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신념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고 D-인자를 지닌 사람을 어떻게 알아보고 피할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도 있다. 한국어 설문조사도 가능하니 자신의 D-인자를 확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 다카이치, 쇼와 연설서 ‘영광’만 외쳐

    다카이치, 쇼와 연설서 ‘영광’만 외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와 전후 부흥을 아우르는 ‘쇼와(昭和) 시대’를 ‘희망이 있었던 시대’로 규정하고 선조의 정신을 미래로 이어가겠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식 역사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30일 일본 매체를 종합하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쇼와 100년’ 기념식에서 “쇼와 시대의 일본에는 분명 희망이 있었다”며 “전쟁과 수많은 재해를 넘어 희망을 만들어낸 선조들에게서 배워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세대가 일본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미래는 밝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쇼와’는 히로히토 일왕의 재위 기간(1926~1989)을 아우르는 연호로, 일본 제국주의와 전쟁, 패전 이후 부흥과 고도성장을 모두 포함하는 시기다. 전후 경제 호황을 경험한 기억으로 일본 사회에서는 ‘향수의 시대’로도 인식된다. 전쟁 책임이나 패전의 교훈은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행사에서 중의원 의장과 참의원 의장, 최고재판소 장관이 모두 전쟁의 ‘희생’을 언급한 것과 대비된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연설이 부흥과 희망에 초점을 맞췄을 뿐 과거사 인식에 대한 메시지는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는 전후 70년 아베 담화 이상의 메시지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연설 역시 이러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교도통신도 “패전의 교훈은 발언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베 전 총리는 2015년 담화에서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으나, ‘침략’, ‘식민 지배’, ‘진심으로 사죄’ 등 핵심 표현은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자민당 내부 반발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전후 80년을 맞아 전쟁 관련 소회를 발표했을 당시 당내에서는 “역사 문제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반발이 제기된 바 있다.
  • ‘냉전형 대치’에 유가 4년래 최고치… 정부, 美나프타 수입 확대

    ‘냉전형 대치’에 유가 4년래 최고치… 정부, 美나프타 수입 확대

    브렌트유 선물 장중 126달러 뚫려정유사, 수급선·항로 교체 안간힘 나프타 수입국 미국·인도順 재편 “공급 안정·에너지 감축 병행해야” 이미 2개월을 넘긴 중동전쟁이 종전도 전면 충돌도 없는 ‘냉전형 대치’에 진입할 수 있다는 진단이 힘을 얻으면서 물가상승 및 고환율은 물론 기업 고용 및 투자 위축 등의 고착화가 우려된다. 국내 산업계는 불확실성 장기화에 대비해 단기 충격으로 봤던 중동 리스크를 상수로 놓고 상시 위기 대응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30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126.41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6월 이후 장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종가 기준 전장 대비 6.1% 오른 데 이어 장중에도 상승폭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정유업계 임원들을 만나 이란 해상 봉쇄가 수개월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에너지 시장의 파장과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 냉전형 대치로 중동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을 경우 고유가는 이번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 물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1주일에 5000억원씩 손실이 누적된다고 추산하는 정유업계는 특히 당황한 모습이다. 우선 중동 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과 홍해 우회항로를 통해 원유를 최대한 수입하는 동시에 미국·카자흐스탄 등으로 수급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석유화학 산업의 경우 원료 및 물류비 고공행진이 장기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석유화학 업계는 나프타의 중동 의존도는 이미 크게 낮췄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동전쟁 이후 미국이 나프타 최대 수입국으로 바뀌었다”면서 “도입 기간은 다소 길지만 이달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전쟁 전 미국은 나프타 수입국 7위였지만 전쟁 이후 미국산이 전체 도입량의 24.7%로 1위로 올라섰다. 이어 인도(23.2%), 알제리(14.5%), 아랍에미리트(UAE·10.2%), 그리스(4.5%) 순이다. 정부는 5월 나프타 확보 물량이 중동전쟁 이전의 80~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업계는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우리나라 선박 26척을 지원하는 동시에 항로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으로 우회하면 운항 기간은 10~15일이 더 걸리지만 대체 항로 이용이 불가피하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정부가 비중동 원유에 대한 운임 차액 지원을 연장하는 등 공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수요 관련 정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고립된 청년들 하나로 이어… 귀촌 우울증, 지역 효능감으로 바꾼다[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

    지역 청년은 소수자… 외로움 느껴주민과 식사·도시청년 초대로 변화현장의 실험이 정책으로 확장되길 “지역으로 왔는데 적응을 못해 돌아가는 젊은이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경남 함양에서 청년단체 ‘이소’를 이끌고 있는 최학수(29) 대표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이소에는 청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리를 낸다’는 의미가 담겼다.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한 최 대표는 2021년 고향인 함양으로 돌아왔다. 그는 30일 “처음에는 취업이 여의치 않아 내려왔는데 언젠가 수도권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면서 “하지만 고향에 머무르면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함양을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보자는 결심에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가 지역 언론 기자로 일하면서 본 현장은 차가웠다. 청년들이 지역 행사에 빈번하게 동원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는 내지 못하고 지역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지역에서 청년은 소수자”라며 “맥주 한 잔 나눌 친구조차 없어 외로움을 느끼기 쉽고 ‘귀촌 우울증’을 견디지 못해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가 이끄는 ‘이소’는 지역 내 청년들을 잇는 소모임 플랫폼으로 출발했다. 2024년 문을 연 ‘이소문화센터’가 그 신호탄이었다. 청년들이 각자 재능과 취미를 서로에게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을 도모하는 이 프로그램은 파편화된 청년들을 하나의 선으로 잇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함양 지역에서만 130여명의 청년들이 이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청년 고립 문제 해결을 주제로 삼성의 ‘청년희망터’ 4기에 참여하면서 외연을 확장했다. 또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소셜다이닝 ‘이소쌀롱’, 도시 청년들을 함양으로 초대해 지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청년모음집’ 등을 잇달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반가운 변화도 맞닥뜨렸다. 외부인을 낯설어하던 지역 주민들이 청년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이 이어지자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한 것이다.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린 ‘로컬푸드 파머스 캠핑’이 대표적이다. 캠핑을 위해 함양 지역에 온 참가자들이 대형 마트 대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연결했다. 최 대표는 “지역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시도”라고 돌이켰다. ‘연결’의 힘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소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속감과 ‘지역 효능감’을 회복한 청년들이 단순 참여자를 넘어 이소의 활동가로 변신했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이소의 핵심 운영진은 5명에서 12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최 대표는 이제 현장의 실험을 정책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의 대안으로 ‘리빙랩(생활 실험실)’ 구조를 제안했다. 청년들이 직접 발로 뛰어 일군 성공 사례를 지방자치단체가 받아들여 정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소는 함양군과 정책 제안을 비롯한 협업이 예정돼 있다. 그는 “이소가 현장에서 벌이는 모든 시도는 사실상 하나의 리빙랩”이라며 “청년들이 직접 실험해 효과를 입증한 프로그램을 지자체가 일회성 이벤트로 소모하지 않고 상설 사업으로 이어받아 제도화하는 구조가 절실하다. 향후 수익 창출로 연결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HMM 노사, 부산 이전 합의…북항에 사옥 건립

    HMM 노사, 부산 이전 합의…북항에 사옥 건립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이 극적인 노사 합의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HMM 부산 이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의 일환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 이재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정성철 HMM 육상노조 지부장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HMM 본사 부산 이전 노사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 황 장관은 “우리나라 1위, 세계 8위 해운선사 HMM의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건설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희망적 메시지”라고 환영했다. 이번 합의로 HMM은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부산 북항 내에 랜드마크급 사옥 건립을 추진한다. HMM은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먼저 이전한 뒤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노조와 교섭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영업, 금융 부문의 직원을 위해 지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한다. 노조의 총파업 예고 등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졌지만, HMM 노사는 파업이 실행될 경우 중동전쟁에 따른 국내외 물류 마비와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했다. 황 장관은 “해수부도 북항에 랜드마크급 신청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세제, 금융, 이전 직원 지원 방안 등은 해수부와 부산시, 재정당국이 계속 같이 협의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케이뱅크, 상장 후 첫 성적표… 순이익 332억원 2배↑, 수익구조 다변화는 과제

    케이뱅크, 상장 후 첫 성적표… 순이익 332억원 2배↑, 수익구조 다변화는 과제

    기업대출 확대에 순이익 106.8% 증가… NIM도 개선비이자이익 증가율 4% 그쳐… 이자이익 의존 구조 지속지방금융은 BNK만 선전… JB·iM은 은행 부진에 성장 제한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케이뱅크가 지난 3월 상장 이후 첫 성적표를 내놨다. 기업대출 확대 덕에 실적은 개선됐지만, 수익 구조 다변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61억원보다 106.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32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 늘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실적이 크게 줄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다. 실적 반등은 기업대출이 이끌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8조 75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7% 증가했고, 기업대출은 1조 3100억원에서 2조 7500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1252억원으로 15.4%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도 1.41%에서 1.57%로 개선됐다. 하지만 여전히 이자이익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비이자이익은 142억원으로 4.1% 증가하는 데 그쳐 이자이익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플랫폼 수수료나 디지털자산 사업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여기에 상장 직후 진행한 희망퇴직 비용도 단기 부담으로 작용했다. 지방금융지주 가운데서는 BNK금융지주가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냈다. 1분기 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26.9% 늘었고, 은행과 비은행 부문이 모두 성장했다. 특히 캐피탈과 증권, 자산운용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JB금융지주와 iM금융지주는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JB금융의 순이익은 1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북은행은 399억원으로 22.5% 줄었으며 광주은행도 611억원으로 8.7% 감소했다. iM금융도 당기순이익이 1545억원으로 0.1% 증가에 머물렀고, iM뱅크 순이익이 1206억원으로 3.6% 줄었다. 두 지주 모두 은행 이익 감소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가 일부 보완하는 구조에 머물렀다.
  • 정부, 버스·택시 유가연동보조금 6월까지 2개월 연장

    정부, 버스·택시 유가연동보조금 6월까지 2개월 연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지금 세계 경제는 태풍이 잠시 소강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50%에서 70%로) 한시 상향해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을 오는 6월까지 2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대외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협상이 길어지면서 소비심리 둔화, 공급망 영향 등 경제 부담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버스·택시·화물차·연안화물선 등에 경유는 ℓ당 1700원 초과분의 70%(ℓ당 183.21원 한도), 압축천연가스(CNG)는 ㎥당 1330원 초과분의 50%(㎥당 183.21원 한도)로 지급하고 있다. 구 부총리는 “3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면서 중동전쟁이라는 환경에서도 우리 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고 긍정 평가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2026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뿐 아니라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도 각각 1.8%, 1.5%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정부는 긴장감을 가지고 민생경제를 더욱 단단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경제는 살리는 ‘친환경 녹색 소비·관광 붐업 방안’과 ‘청년뉴딜 추진방안’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소비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주요 노동현안 대응방안,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현행 고용허가제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는 최초 3년 근무 후 1년 10개월을 추가해 최대 4년 10개월을 근무할 수 있는데 만약 더 근무하려면 한달간 출국 후 돌아와야 한다. 빈번하게 사업장을 이동하지 못하도록 3년간 3회, 연장 기간 중 2회로 사업장 변경도 제한된다. 앞으로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선 출국 없이 장기 근무가 가능하도록 방안을 추진하며, 사업장 이동과 관련해서도 사유와 횟수, 권역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부당한 대우나 위험한 근무 환경에 놓이면 이동을 지원하되 장기근속 인센티브도 병행한다. 구 부총리는 “인구구조 변화에 맞게 외국인력 정책을 개편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6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日다카이치 “쇼와는 희망의 시대”…전쟁 책임·패전 교훈은 빠져

    日다카이치 “쇼와는 희망의 시대”…전쟁 책임·패전 교훈은 빠져

    전후 부흥 강조, 전쟁 책임은 침묵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와 전후 부흥을 아우르는 ‘쇼와(昭和) 시대’를 ‘희망이 있었던 시대’로 규정하고 선조의 정신을 미래로 이어가겠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과거사에 대한 사과를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식 역사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다. 30일 일본 매체를 종합하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쇼와 100년’ 기념식에서 “쇼와 시대의 일본에는 분명 희망이 있었다”며 “전쟁과 수많은 재해를 넘어 희망을 만들어낸 선조들에게서 배워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세대가 일본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미래는 밝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쇼와’는 히로히토 일왕의 재위 기간(1926~1989)을 아우르는 연호로, 일본 제국주의와 전쟁, 패전 이후 부흥과 고도성장을 모두 포함하는 시기다. 전후 경제 호황을 경험한 기억으로 일본 사회에서는 ‘향수의 시대’로도 인식된다. 전쟁 책임이나 패전의 교훈은 언급하지 않았다. 같은 행사에서 중의원 의장과 참의원 의장, 최고재판소 장관이 모두 전쟁의 ‘희생’을 언급한 것과 대비된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연설이 부흥과 희망에 초점을 맞췄을 뿐 과거사 인식에 대한 메시지는 제한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다카이치 총리는 전후 70년 아베 담화 이상의 메시지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연설 역시 이러한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교도통신도 “패전의 교훈은 발언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베 전 총리는 2015년 담화에서 과거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으나, ‘침략’, ‘식민 지배’, ‘진심으로 사죄’ 등 핵심 표현은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자민당 내부 반발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전후 80년을 맞아 전쟁 관련 소회를 발표했을 당시 당내에서는 “역사 문제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반발이 제기된 바 있다.
  • 경기관광공사, 도민 참여형 관광정책 발굴 ‘도민혁신단’ 출범

    경기관광공사, 도민 참여형 관광정책 발굴 ‘도민혁신단’ 출범

    경기관광공사는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민혁신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도민혁신단은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기도민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8개월간 관광·경영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도민 소통 기반 의견 수렴 및 환류, 내부 혁신 우수사례 선정 과정 참여 등 경기관광공사의 주요 혁신 활동 전반에 참여한다. 공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여형 토론을 통한 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도민혁신단 외에도 저연차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와 사내 교육 참여 희망자도 함께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향후 도민혁신단의 활동 결과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및 신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도민혁신단 발족을 계기로 도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과제를 발굴·점검하고, 관광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 혁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바이오’ 미래 인재 키운다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바이오’ 미래 인재 키운다

    삼성전자가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은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등 이른바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첨단 산업 분야가 중심이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임직원 주도의 성장 문화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 중이다. 매년 2회 열리는 ‘STaR(Samsung Talent Review) Week’가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은 본인의 직무와 상관없이 평소 관심 있던 타 분야 교육 과정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학기에만 825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전체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참여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직무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도 체계화했다. DX부문은 교육 조직을 통합한 ‘SEU’를 통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며, DS부문은 11개 학부·46개 학과로 구성된 가상 대학 형태의 ‘DS University’를 운영 중이다. 설계부터 설비까지 1000여개의 실무 교육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뒷받침할 전문가를 길러낸다는 전략이다. 삼성의 인재 투자는 담장 밖으로도 이어진다.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는 지금까지 8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IT 생태계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마이스터고 졸업생까지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AI 중심으로 개편해 국가 차원의 AI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2.0’도 주목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단순 주거 지원을 넘어 반도체 배관, SW 개발 등 실전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로 수료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54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벤처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포스코그룹,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 출범

    포스코그룹은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조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이 투입된다. 재단 이사진은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외부 추천을 통해 선임된 이사진은 사업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실행력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초대 이사장을 맡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포스코 희망이음이 새로운 사회 안전망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 돌봄 ▲청년 희망 자립지원 등 세 가지 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설·제조업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 노동자와 가족을 우선으로 하며, 근로복지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4월 30일

    쥐 48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60년생 : 기다림이 행운을 부른다. 72년생 : 큰 욕심은 내려놓는 것이 좋다. 84년생 : 화합 속에서 도움을 받는다. 96년생 : 하루를 편안하게 보낸다. 소 49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이 있다. 61년생 :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73년생 : 기쁜 소식이 따른다. 85년생 : 뜻밖의 행운을 만난다. 97년생 : 운이 천천히 풀린다. 호랑이 50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이 있다. 62년생 : 이웃과 함께하면 길하다. 74년생 : 뜻하지 않은 이득이 있다. 86년생 : 마음먹은 일이 성공한다. 98년생 : 기다림이 도움이 된다. 토끼 51년생 : 주변 도움으로 일이 잘 풀린다. 63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75년생 : 길운이 찾아 기쁘다. 87년생 : 행운이 가득한 하루다. 99년생 : 심신이 편안하다. 용 52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64년생 : 인간관계에서 기쁨이 있다. 76년생 : 신수가 왕성하다. 88년생 : 새로운 일은 오늘이 좋다. 00년생 : 이득이 많아 실행해도 된다. 뱀 53년생 :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대길하다. 65년생 : 만사가 형통한다. 77년생 :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89년생 : 좋은 일만 이어진다. 01년생 : 일이 순조롭게 추진된다. 말 54년생 : 인기가 높아진다. 66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78년생 : 움직인 만큼 소득이 있다. 90년생 : 매사가 정리된다. 02년생 : 친지와 즐거움을 나눈다. 양 55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 좋다. 67년생 : 재복이 굴러 들어온다. 79년생 :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91년생 : 큰 기대는 내려놓는 것이 낫다. 03년생 : 운세와 행운이 함께 한다. 원숭이 56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일이 있다. 68년생 :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 80년생 : 최선을 다하면 성과가 있다. 92년생 : 근심은 오래가지 않는다. 04년생 : 생활이 한층 윤택해진다. 닭 57년생 : 행운이 넘치는 하루다. 69년생 : 호전의 기미가 보인다. 81년생 : 소망이 이루어진다. 93년생 : 조급함은 피하는 것이 좋다. 05년생 : 천천히 전진하면 얻는 것이 많다. 개 58년생 : 귀한 운이 다가온다. 70년생 : 순탄하게 일이 풀린다. 82년생 : 가족 화합이 중요하다. 94년생 : 희망의 빛이 보인다. 06년생 : 만사형통의 흐름이다. 돼지 59년생 : 의욕은 넘치나 신중함이 필요하다. 71년생 : 능률이 오르고 소득이 늘어난다. 83년생 : 신뢰를 얻어 일이 형통하다. 95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07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행운이 된다.
  • 당원병 환아 위해 ‘희망쿠키’ 구운 김혜경 여사

    당원병 환아 위해 ‘희망쿠키’ 구운 김혜경 여사

    “당원병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힘들까…제가 계속 이렇게 머리에서 (그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당원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쿠키’를 구웠다. 당원병은 탄수화물 대사 이상 유전 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가 약 300명으로 추정되는 희귀 질환이다. 지난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이 대통령과 함께 당원병 등 희귀 난치병 환자들을 만났던 김 여사는 “따뜻한 봄날에 보니까 더 좋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당원병 환아들을 잊지 않았다는 김 여사는 “요새 우리 아이들 키우다 보면 배고픈 아이들 보는 것보다 먹는 거 말리는 게 사실 더 가슴 아프다”며 “요즘 또 못 먹는 것도 없는 시절이고 그래서 너무너무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혈당 유지를 위해 일반적인 음식 섭취가 어려운 환아들과 함께 하트 모양의 쿠키를 함께 만든 김 여사는 희망을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희망이라는 말처럼 우리 희망을 가지고 더 건강하게 지내보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정부는 희귀질환의 고액 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기존 10%에서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하반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어린이 꿈 피어나는 ‘강북 꿈 랜드’

    어린이 꿈 피어나는 ‘강북 꿈 랜드’

    난타·댄스·싱얼롱쇼·탐험랜드 등북서울꿈의숲서 공연·놀이·체험이순희 구청장 “가족 특별한 하루” 서울 강북구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북 꿈 랜드(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하는 축제는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볼프라자·창포원 등 일대를 거대한 테마파크로 바꿔 놓을 예정이다. 오전 10시 창포원 무대에서 열리는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댄스, 줄넘기 시범 등 실력을 뽐낸다.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만져 빛의 파동을 연출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비아파트’ 싱얼롱쇼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출연진과 팬미팅도 있다. 음악인형극, 마임쇼, 버블쇼 등 눈을 뗄 수 없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놀이 시설과 체험 공간도 확대됐다. 볼프라자 ‘모험랜드’에는 놀이기구 5종(바이킹·회전그네·범퍼카·우주전투기·배틀킹)이 설치된다. 서문광장 ‘동화랜드’에는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4종과 포토 부스, 오락기 등이 마련된다. 강북구 캐릭터 인형 등이 행사장 전역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대 변화를 반영한 ‘탐험랜드’도 눈길을 끈다. 청운답원에 조성된 탐험랜드에서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및 드론 경주, 가상현실(VR)·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서문광장 입구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8곳이 운영된다. 놀이기구 등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가 되고 가족 모두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과정이 신설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을 일터로 불러내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확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8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10만명이 혜택을 받는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171만명에 이른다. 청년 7명 중 1명(14%)이 일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긴급 처방이다. 먼저 대기업이 참여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신설된다. 삼성·SK·현대차·LG 등 대기업이 인공지능(AI)·반도체·금융 등 청년 선호 분야의 훈련 과정을 400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정부가 기업 훈련비와 참여 수당(월 30만~5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15~34세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부족한 경력을 채워 줄 ‘일 경험 프로그램’도 2만 3000명 규모로 제공한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9500명), 농지전수조사 인력(4000명) 등 공공 분야 기간제 일자리를 신설한다. 취업 인프라도 보강한다. 구직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3만명에게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특화트랙’을 신설한다.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현재 4곳에서 17곳으로 늘려 사회 재진입도 독려한다. 이주섭 재경부 민생경제국장은 “당장의 취업자 수 목표보다는 청년들에게 도약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 어린이 꿈, 강북서 피어난다…‘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어린이 꿈, 강북서 피어난다…‘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 개최

    서울 강북구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 북서울꿈의숲에서 ‘제3회 강북구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북 꿈 랜드(어린이의 꿈, 강북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하는 축제는 북서울꿈의숲 서문광장·볼프라자·창포원 등 일대를 거대한 테마파크로 바꿔놓을 예정이다. 오전 10시 창포원 무대에서 열리는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댄스, 줄넘기 시범 등 실력을 뽐낸다.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만져 빛의 파동을 연출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눈에 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출연진과 팬미팅도 있다. 음악인형극, 마임쇼, 버블쇼 등 눈을 뗄 수 없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놀이 시설과 체험 공간도 확대됐다. 볼프라자 ‘모험랜드’에는 놀이기구 5종(바이킹·회전그네·범퍼카·우주전투기·배틀킹)이 설치된다. 서문광장 ‘동화랜드’에는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4종과 포토 부스, 오락기 등이 마련된다. 강북구 캐릭터 인형 등이 행사장 전역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대 변화를 반영한 ‘탐험랜드’도 눈길을 끈다. 청운답원에 조성된 탐험랜드에서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 및 드론 경주, 가상현실(VR)·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서문광장 입구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8곳이 운영된다. 놀이기구 등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행사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특별한 하루가 되고 가족 모두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혜경 여사의 희귀병 어린이 위한 ‘하트 쿠키’…“우리 희망을 가져요”

    김혜경 여사의 희귀병 어린이 위한 ‘하트 쿠키’…“우리 희망을 가져요”

    “당원병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힘들까…제가 계속 이렇게 머리에서 (그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당원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쿠키’를 구웠다. 당원병은 탄수화물 대사 이상 유전 질환으로 국내 약 300명으로 추정되는 희귀 질환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환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지난해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이 대통령과 함께 당원병 등 희귀 난치병 환자들을 만났던 김 여사는 “따뜻한 봄날에 보니까 더 좋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당원병 환아들을 잊지 않았다는 김 여사는 “요새 우리 아이들 키우다 보면 배고픈 아이들 보는 것보다 먹는 거 말리는 게 사실 더 가슴 아프다”며 “요즘 또 못 먹는 것도 없는 시절이고 그래서 너무너무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 쿠키를 같이 만들게 돼서 제가 너무 영광이고 이런 시간이 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혈당 유지를 위해 일반적인 식이가 어려운 환아들과 함께 하트 모양의 쿠키를 함께 만든 김 여사는 희망을 잃지 말자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희망이라는 말처럼 우리 희망을 가지고 더 건강하게 지내보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이어 “꼭 이렇게 환우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건강한 음식으로 대통령도 남편도 뭐 이렇게 (건강한 음식을) 드시는데 이런 걸 만들어 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대기업이 직접 청년 교육…8000억원 투입해 ‘쉬었음 청년’ 일터로 부른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청년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직업 훈련 과정이 신설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을 일터로 불러내기 위해 구직촉진수당도 확대한다. 정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열고 8000억원을 투자해 청년 10만명이 혜택을 받는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기준 20~30대 실업자·쉬었음·취업준비생은 171만명에 이른다. 청년 7명 중 1명(14%)이 일터를 찾지 못한 데 따른 처방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민간 주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K-뉴딜 아카데미’의 신설이다. 삼성,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이 인공지능(AI)·반도체·금융 등 청년 선호 분야의 훈련 과정을 400시간 이상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정부가 기업 훈련비와 참여 수당(월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도권에서 교육이 이뤄질수록 정부 지원이 많아지도록 설계됐다. 만 15~34세 청년 1만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다음 달 22일까지 참여 기업 공모를 받고 있는데 현재 10대 대기업은 참여 의사를 밝혔고 30대 기업 상당수도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기존에 재학생에게만 혜택이 돌아갔던 AI와 반도체 등 분야 대학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부트캠프)을 비재학생 구직 청년 4000명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부족한 경력을 채워줄 일경험 프로그램도 2만 3000명 규모로 제공한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9500명), 농지전수조사 인력(4000명) 등 공공 분야 기간제 일자리를 신설한다. 취업 인프라도 보강한다. 구직 경험이 없는 청년이라도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3만명에게 월 6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특화트랙’을 신설한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를 현재 4곳에서 17곳으로 늘려 사회 재진입을 독려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이 실제 민간의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도보다는 교육과 경험 제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고용 지표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주섭 재경부 민생경제국장은 “당장의 취업자 수 목표보다는 청년들에게 도약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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