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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괴테의 인생강의(손관승 지음, 황소자리) 순탄치 않은 생애를 살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끌어올리려 몸부림치던 향상심(向上心)의 소유자 괴테의 삶을 새롭게 소개하는 책이다. 방송사 기자, 대학교수 등으로 살았던 저자는 인생의 고비마다 한 줄기 빛이 됐던 괴테를 좀 더 친절하게 소개하기 위해 10년을 궁리해 이 책을 썼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괴테의 문장 하나에 관련 그림이나 사진을 곁들여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글쓰기 방식을 통해 독자를 괴테의 삶으로 인도한다. 그는 “괴테를 안다는 것은 평생을 다해도 전부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엄청 자산이 생겼다는 뜻”이라고 힘줘 말한다. 296쪽, 1만 9800원.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한국의 독도 영유권(임한택 지음, 렛츠북) 역사 논쟁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기존 독도 연구를 넘어, 국제법과 조약 해석이라는 관점에서 독도 영유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외교부 조약과장, 주 유엔대표부 참사관 등을 역임한 저자는 오랜 연구와 자료 검토를 통해 독도 문제를 둘러싼 국제정치·법적 구조를 연합국 점령기부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까지의 흐름 속에서 재구성한다. 독도 영유권 논의를 역사·외교·법학이 교차하는 학문적 영역으로 끌어올리며 향후 논의의 토대를 제공한다. 236쪽, 1만 7000원. AI 제국: 권력, 자본, 노동(카렌 하오 지음, 임보영 옮김, 생각의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 출신 카렌 하오가 파헤친 오픈 인공지능(AI)의 명암을 다룬 책이다. 챗GPT의 폭발적인 인기 이후 구글을 비롯한 모든 경쟁 기업들이 오픈 AI에 뛰어든 이후의 상황을 추적한다. AI 산업이 어떻게 권력, 자본,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제국’처럼 작동하고 있는지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672쪽, 2만 8800원.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026년 2월 8일 일요일(음력 12월 21일, 계축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026년 2월 8일 일요일(음력 12월 21일, 계축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2월 8일 일요일(음력 12월 21일, 계축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검은 소(계축)’의 날입니다. 비를 머금은 구름 아래 묵묵히 밭을 가는 소의 형상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강한 인내심과 끈기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두르기보다는 차분하게 내실을 다지며 한 주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가져옵니다. -쥐띠 (자) 소와 쥐는 찰떡궁합(육합)입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니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입니다. 1948년생: 집안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자손에게 효도를 받습니다. 1960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골치 아팠던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1972년생: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에 좋습니다. 머리가 맑고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1984년생: 동료나 친구와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독불장군이 되지 마세요. 1996년생: 썸 타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관계가 급진전될 수 있습니다. -소띠 (축) 자신의 날을 맞아 뚝심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황소고집’을 부리면 주변 사람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귀를 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49년생: 옛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반가운 연락을 받습니다. 1961년생: 금전운이 무난합니다. 욕심부리지 않으면 현상 유지는 합니다. 1973년생: 직장에서 당신의 성실함을 인정받습니다. 묵묵히 한 우물을 파세요. 1985년생: 경쟁자가 나타나도 동요하지 마세요. 당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이깁니다. 1997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이 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즐겁게 어울리세요. -호랑이띠 (인) 소(흙)가 나무(호랑이)의 뿌리를 잡아주는 형국이나,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때를 기다리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50년생: 건강 관리에 신경 쓰세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1962년생: 투자나 금전 거래는 신중해야 합니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세요. 1974년생: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세요. 내일은 더 좋습니다. 1986년생: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날입니다. 1998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미래를 설계해 보세요. -토끼띠 (묘)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실속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벌이기보다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951년생: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세요. 무리한 활동은 금물입니다. 1963년생: 남의 말에 휘둘려 지갑을 열지 마세요. 충동구매를 주의해야 합니다. 1975년생: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와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타협하세요. 1987년생: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999년생: 친구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말 실수를 조심하세요. -용띠 (진) 소와 용은 서로 부딪히는 기운(파살)이 있습니다. 약속이 깨지거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유연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1952년생: 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세요. 이겨도 손해입니다. 1964년생: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대를 조금 낮추세요. 1976년생: 문서나 계약 관련 일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1988년생: 연인과 사소한 오해로 다툴 수 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사과하세요. 2000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음이 산만하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세요. -뱀띠 (사) 소와 뱀은 아주 좋은 합(삼합)을 이룹니다. 당신의 지혜와 소의 끈기가 만나니 못 이룰 것이 없는 대길의 날입니다. 1953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기거나 명예가 올라가는 기쁜 일이 있습니다. 1965년생: 사업가는 매출이 오르고 직장인은 성과를 인정받습니다. 1977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주니 어려움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1989년생: 재물운과 연애운이 동시에 따릅니다.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2001년생: 시험이나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말띠 (오) 소와 말은 서로 원망하는 관계(원진)입니다. 이유 없이 짜증이 나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으니 마인드 컨트롤이 필수입니다. 1954년생: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1966년생: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나 불면증을 조심하세요. 휴식이 보약입니다. 1978년생: 직장에서 억울한 일이 있어도 오늘은 참는 것이 상책입니다. 1990년생: 연인에게 집착하거나 의심하면 사이가 멀어집니다. 믿음을 가지세요. 2002년생: 충동적인 행동은 실수를 부릅니다. 매사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양띠 (미) 오늘은 소와 양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변화와 변동이 심하고 사고수나 다툼수가 있으니 매사 조심해야 합니다. 1955년생: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조용히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낙상 주의. 1967년생: 금전 손실이 우려되니 보증이나 투자는 절대 금물입니다. 1979년생: 부부 싸움이 커질 수 있습니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세요. 1991년생: 직장에서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세요. 2003년생: 친구와 절교할 수도 있는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양보가 미덕입니다. -원숭이띠 (신) 흙(소)이 금(원숭이)을 생해주니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격입니다. 주변의 도움으로 일을 쉽게 처리하고 인기를 얻습니다. 1956년생: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가 넘칩니다. 취미 생활을 즐겨보세요. 1968년생: 뜻밖의 횡재수나 선물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80년생: 당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기회가 옵니다. 무대에 서세요. 1992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2004년생: 용돈이 생기거나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는 등 금전운이 좋습니다. -닭띠 (유) 소와 닭은 최상의 파트너(삼합)입니다. 재물운, 명예운, 애정운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는 최고의 하루입니다. 1957년생: 자녀의 효도나 배우자의 사랑으로 행복을 느낍니다. 1969년생: 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풀리니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1981년생: 직장에서 승진이나 보너스 등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1993년생: 솔로라면 운명적인 상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소개팅 강추! 2005년생: 학업 성취도가 높고 칭찬을 받는 날입니다. -개띠 (술) 비슷한 성향의 소와 개가 만나 경쟁심이 생기거나 형살(조정, 수술 등)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겸손한 태도가 화를 면하게 합니다. 1958년생: 건강 검진을 받거나 병원에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970년생: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수 있습니다. 비밀을 누설하지 마세요. 1982년생: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생깁니다. 신중하게 말하세요. 1994년생: 남의 험담을 하다가 오히려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침묵이 금입니다. 2006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돼지띠 (해) 흙(소)이 물(돼지)을 가두는 형국이라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말고 흐름에 맡기세요. 1959년생: 재물운은 좋으나 지출 관리도 필요합니다. 낭비를 줄이세요. 1971년생: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으세요. 차 한 잔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1983년생: 직장에서 상사의 간섭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유연하게 대처하세요. 1995년생: 연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사랑이 깊어집니다. 2007년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차분하게 한 주를 정리해 보세요.
  •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인프라 정비 나서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인프라 정비 나서

    전남 함평군이 다음 달부터 2026년 함평나비대축제에 대비해 ‘함평엑스포공원 관광인프라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함평엑스포공원 시설물을 정비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한 나비대축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나비의 문과 황소의 문 게이트 교체와 보행로 정비, 친수공간 개선 등 함평엑스포공원의 이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오는 4월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시급한 공사를 먼저 추진하고 나머지 공정은 축제 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일부터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진행되는 공사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엑스포공원 나비의 문과 황소의 문 출입이 통제돼 공사 기간 방문객들은 주제영상관 입구를 통해 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함평엑스포공원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함평나비대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늦기 전에 제 발로 나가!” 김정은, ‘역대급’ 분노…자비없이 처단했다

    “늦기 전에 제 발로 나가!” 김정은, ‘역대급’ 분노…자비없이 처단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장 준공식 현장에서 내각 간부들의 보신주의를 질타하며 사업을 담당한 양승호 내각부총리를 전격 해임했다. 김 위원장은 양 부총리를 겨냥해 “염소에 달구지를 메워놓았던 것과 같은 격”이라며 “황소가 달구지를 끌지 염소가 달구지를 끄냐”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함경남도 함흥시의 룡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개건 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전날 개최됐다며 김 위원장이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룡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기술개건 사업이 첫 공정부터 어그러지게 됐다며 “1단계 현대화 과정은 순수 무책임하고 거칠고 무능한 지도일꾼들 때문에 겪지 않아도 될 인위적인 혼란을 겪으면서 어려움과 경제적 손실도 적지 않게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공업 부문을 담당한 양 부총리에 대해 “지금의 위치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며 “나는 이 부총리 대신 새 정부 구성 때 다른 사람을 등용할 것을 총리 동무(박태성)에게 권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총리 동무는 제 발로 나갈 수 있을 때, 더 늦기 전에 제 발로 나가라”라며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부총리 동무를 해임한다”고 했다. 그는 양 부총리가 “반당을 했다고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바르지 못한 언동으로 당중앙을 우롱하려 들었다”는 등 거친 언사로 비난하기도 했다. 북한의 여러 내각부총리 가운데 기계공업을 담당해온 양 부총리는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 기계공업상 등을 지내고 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도 올라 있는 고위 관료다. 이런 고위 관료를 현장에서 노골적으로 도마 위에 올리고 해임한 것은 내각 전반에 경각심을 주기 위한 ‘본보기성’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룡성기계연합기업소 1단계 현대화 사업이 차질을 빚은 내막에 대해서도 이례적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그는 현대화 방안이 구체적 연구 없이 황당하게 작성됐고, 생산 설비가 불합리하게 배치되는 등 사업이 본도에서 완전히 탈선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군수공업 부문 전문가 그룹을 투입해 검토한 결과,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60여건이나 쏟아졌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간부들이 비판을 받고도 현대화 방안의 검토를 다시 군수 부문에 떠넘긴 것을 두고 “책임회피의 너절한 행위”, “교묘한 몸 사리기의 전형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내각 사업의 고질적 버릇의 집약적 표현”이라고 진단하며, 실무 능력보다 경력 위주로 이루어지는 현재의 간부 선발 체계에 큰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미 비판되었지만 전 내각총리(김덕훈)는 물론이고 룡성기계연합기업소 개건 현대화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도를 태공하고 구경꾼 노릇만 해온 정책지도 부문의 책임간부들도 마땅히 가책을 받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지난달 제8기 13차 당 전원회의 후 활동이 보이지 않는 김덕훈 전 내각총리가 고강도 문책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여러 경제 현장에서 관료들의 무사안일주의와 보신주의 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로 예상되는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경제를 담당하는 내각을 상대로 ‘기강잡기’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1골 1도움’ 부활한 황소, ‘남대천 로번’은 환상 돌파·득점

    유럽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황희찬(30)과 양현준(24)이 새해 초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6월 북중미 월드컵 전력 구상에 들어간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황소’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정규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안방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울버햄프턴은 새해 첫 경기였던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개막 후 20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을 신고했다. 1승 3문 16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로 처진 울버햄프턴은 19일 번리(승점 12)와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였다. 앞선 경기에선 무기력했던 황희찬은 이날만큼은 양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존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 골 기회를 황희찬이 만들었고, 전반 31분 페널티킥 상황에선 직접 상대 골망을 갈랐다. 다만 황희찬은 후반 16분 다리 부상으로 교체되며 직전 1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명문 셀틱의 양현준은 전날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십 21라운드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이 전 네덜란드 골잡이 아르연 로번의 스타일과 닮아 ‘남대천 로번’이라는 별명이 붙은 양현준은 이날도 오른쪽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수 4명을 뚫어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다만 경기는 셀틱이 1-3으로 역전패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의장 명의의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삶의 마디마디를 구분 지어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린 분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이번 수여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김용일 의원이 추천한 지역 봉사자 50여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표창 상신의 기준을 ‘지역 현장 중심의 봉사’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물가, 고환율, 저성장 및 저소비라는 엄중한 경제 현실 속에서 먼 미래의 큰 준비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성과를 내며 한 계단씩 버텨내는 과정이 더욱 소중한 시기”라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대중가요 ‘막걸리 한 잔’의 가사를 인용하며, “황소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제자리걸음인 살림살이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대형마트가 없고 재래시장과 1인 소상공인 중심의 골목상권이 주를 이루는 우리 지역의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분이 폐업과 축소 경영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소소한 행복을 일구어가는 모든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방의원의 역할은 이처럼 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주민들을 대변하고 응원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서대문구 주민들의 삶의 마디마디가 희망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 가슴 먹먹한 영화 ‘한란’ 2만 관객 돌파… 촬영현장 숨은 명소 직접 가보니

    가슴 먹먹한 영화 ‘한란’ 2만 관객 돌파… 촬영현장 숨은 명소 직접 가보니

    제주 4·3의 비극을 그린 영화 ‘한란’이 개봉 8일 만에 관객 2만명을 넘기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948년 당시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몸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모녀 고아진(김향기)과 강해생(김민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제주 곳곳의 상처와 숨결이 그대로 화면에 스며든다. 서울신문이 영화 속 촬영지를 직접 따라가봤다. # 제주돌문화공원 속 돗통시·불타는 마을… 피신 동굴 저지곶자왈 ‘볏바른궤’‘한란’ 양영희 PD는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속 아진과 해생의 집, 흑돼지가 드나드는 돗통시, 돌담길, 그리고 군인들이 마을을 뒤지고 토벌대가 불태우는 장면 대부분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이뤄졌다”면서 “가을 억새가 부드럽게 흔들리는 풍광 속에서 4·3의 비극이 재현됐다”고 설명했다. 토벌대를 피해 아진과 마을주민들이 숨었던 동굴은 저지곶자왈 속 ‘볏바른궤’다. 4·3 피난처 대표적인 장소로 다랑쉬동굴이나 큰넓궤를 떠올리지만, ‘볏바른궤’ 동굴도 서쪽 주민들이 토벌대를 피해 피신생활을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하명미 감독은 “실제 촬영지는 저지곶자왈 속 볏바른궤”로 “저지리 이장의 소개로 사상 첫 촬영이 됐다”고 전했다.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 속에 있는 볏바른궤는 제주올레 길 14-1코스 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비밀의 숲’을 찾은 듯한 묘한 정적이 감돈다. 실제 4·3 유적지로 당시 양민들이 피신했던 동굴이며, 발견 당시 그릇 등 피신 생활의 흔적이 남아 있었던 곳으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돌로 입구를 막았다. 궤는 작은 규모의 바위굴을 뜻하는 제주어로 곶자왈 곳곳에서 발견된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터널형 용암동굴로 동굴과 이어지는 여러개의 가지굴이 동서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약 1.2m 정도까지 공간에서 근현대의 것으로 보이는 탄피와 옹기편 등 그릇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실제 안으로 들어가보면 꽤 넓은 공간이어서 놀랍다. 동굴 앞 나무는 영화 속 심방 봉순이가 기도하던 바로 그 나무다. 심방이 나무에 소지천을 걸고, 무사 안녕을 빌며 기도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당시 토벌대가 한 아이를 나무에 매달아 불태워 사람들이 동굴에서 나오도록 유도했다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서려 있어 제작진은 일부러 이 나무를 상징적으로 선택했으며 비극의 역사를 전하고, 당시의 넋을 달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 문도지오름 정상서 만나는 원시림 지대… 군인 주둔지였던 낙선동 4·3성터 해생이 엄마를 쫓아가 같이 가겠다며 떼를 쓰는 장면은 문도지오름에서 촬영됐다. 개인 사유지라 일부 구간만 개방되지만, 불과 5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오름에도 불구하고 한라산과 가파도·마라도까지 펼쳐지는 풍경은 말 그대로 압권이다. 특히 눈앞에 펼쳐지는 저지곶자왈은 ‘제주의 허파’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원시림지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군인 주둔지는 낙선동 4·3성터에서 촬영됐다. 이곳은 실제로 토벌대가 마을을 불태운 뒤 주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장소로 무장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돌성을 쌓게 하고, 보초까지 서게 했던 비극의 현장이다. 이곳에 함덕 지서 등 실제 경찰서가 있었다. 이곳에서 태어난 분들이 현재 유적지를 관리하고, 안내하기도 했단다. # 서우봉, 북촌리, 함덕리 일대 동굴과 숲… 아라동 일대 삼의악오름서우봉은 무장대가 다이너마이트를 숨겨둔 동굴에서 아진과 대치하는 장면, 아진과 해생이 동굴을 헤매며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4·3 당시 피해가 극심했던 장소 중 하나로 함덕리, 북촌리 일대에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마을 사람들과 부역자들을 강제 동원하여 파놓은 진지동굴, 4·3 당시 실제 북촌리 마을 사람들이 피신했다 잡혀서 희생되었던 동굴 근처에서 촬영했다. 삼의악오름은 엄마를 찾아 한라산을 오르는 해생과 딸을 찾아 헤매는 엄마 아진, 무장대와 토벌대의 대치 장면 등을 촬영했다. 실제 격렬한 대치가 있었던 한라산 일대, 관음사 근처이다. 삼의악이 위치한 아라동 일대는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다. # 영화 마지막을 장식한 ‘아찔한 절벽’ 황우치해변… 제주 4·3평화공원영화에서 벼랑끝 장면이자 이 영화의 백미는 안덕면 황우치해변에서 촬영됐다. 황소 뿔을 닮은 지형과 검은 모래 해변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모녀가 동굴 밖으로 나와 마주한 절벽 장면은 한동안 시선이 떼어지지 않을 만큼 강렬하다. 현대 장면에서 평화공원 전경 중 특히 희생자 각명비와 행방불명인 표석 및 기념관 내 백비를 보여준다. 행방불명인 표석에는 아직도 유해조차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밖에 관광명소 정방폭포와 제주공항 등도 잠깐 비춘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4·3유족 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으로 영화 ‘한란’ 무료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관객들의 마음속에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한란’은 롯데시네마 연동·메가박스 서귀포에서 21일까지 총 8회 상영되며, 유족 1인당 동반 2명까지 선착순 160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 PD는 “독립영화에 관심을 갖고 단체관람해주시는 돌문화공원관리소, 경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전교조 충남지부 등에 너무 감사하다”면서 “제주4·3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제주도 학생, 교사들의 단체관람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동률의 정원일기]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이 깊었다

    [김동률의 정원일기]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이 깊었다

    정원이 있는 집에 사는 사람은 겨울이 지옥(?)이다. 11월 중순에 월동 준비를 끝내야 한다. 바람이 가장 무섭다. 바늘구멍에 황소바람이다. 거실 창 바깥에 비닐을 둘렀다. 천막집에 들러 특별 주문한 비닐 천막이다. 갑자기 집이 포장마차가 된 느낌이다. 정원 수도도 중요하다. 수도관이 터지면 정말 고통스럽다. 언 땅을 파서 파이프의 동파 부분을 찾아내 교체하는 공사는 극히 힘들다. 전기열선이 답이 된다. 전기열선을 수도 파이프에 적당한 간격으로 둘러싼 뒤 겨우내 스위치를 켜 둔다. 화재 위험이 있다지만 달리 방법은 없다. 정원 수도를 봉쇄하고 나면 신경 써야 할 일이 생긴다. 집 정원은 동네 고양이들의 놀이터다. 물을 공급해야 한다. 길고양이들은 물 부족으로 겨울에 가장 많이 죽는다고 했다. 아침저녁 물통을 채워 놓는다.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괜히 기분이 좋다. 마지막으로 작은 간이온실을 만들었다. 온실을 좋아했다. 학창 시절, 빈 강의 시간에 학교 온실을 자주 찾았다. 지금은 없어지고 경영대 건물이 들어섰다. 추운 겨울, 온실에 들어서면 따뜻해서 좋았다. 갖가지 꽃들이 피어 있고 연탄난로 주전자에는 김이 올라왔다. 연탄가스가 조금 거슬렸지만 학교 온실은 나만의 아지트였다. 그 온실에서 헤르만 헤세의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을 읽었다. 그 책에 감동받아 언젠가 나만의 정원 일기를 꿈꿨다. 미팅 때 만난 여학생을 온실에 데려가기도 했다. 온실은 인적이 드물다. 수증기로 인해 바깥에서는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무슨 속셈이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니지만. 온실 만들기는 비교적 간단하다. 땅에 구멍을 내고 탄성이 강한 가는 철삿줄을 박아 아치 모양의 프레임을 만든 뒤 비닐로 덮으면 끝이다.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수십여 장의 벽돌로 지표면에 닿은 비닐을 꾹꾹 눌렀다. 막상 만들어 놓고 보니 심을 게 별로 없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파다. 중간 크기 파를 사 와 심었다. 파는 저 혼자 잘 자란다. 한겨울 파는 산삼보다 몸에 좋다고 했다. 겨울 준비가 대충 끝났다. 고개를 들어 보니 선홍색으로 물들었던 담쟁이들도 다 떨어졌다.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하다. 겨울이 오고 있다. 김동률 서강대 교수
  • 함평군,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함평군,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를 앞두고 특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 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축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황소의 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환상적인 국화 조형물과 국화꽃이 어우러진 테마파크형 전시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씨름 괴물’ 김민재… 추석 2연속 꽃가마

    ‘씨름 괴물’ 김민재… 추석 2연속 꽃가마

    올 시즌 허리 부상에 시달렸던 ‘씨름 괴물’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 모래판 최중량급을 2년 연속 평정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민재는 8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추석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같은 팀 선배 백원종(27)을 3-0으로 제압하고 개인 통산 14번째 백두 꽃가마에 올라탔다. 천하장사 대회까지 포함하면 16번째 정상이자 지난 1월 설날 대회 이후 약 9개월 만의 우승이다. 2023년 6회 우승, 지난해 5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그는 올해 초 ‘시즌 전관왕 달성’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과 허리 부상에 시달렸다. 4월 평창 대회는 불참했고, 5월 유성 대회와 단오 대회는 제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각각 3위와 5위에 그쳤다. 이후 재활과 훈련에 전념한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예전의 괴력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명석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을 2-1로 물리친 전날 16강전은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었다. 김민재가 부상으로 주춤하는 사이 최성민은 유성 대회와 단오 대회에서 거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아직 부상이 완벽히 나은 것 같지 않아 섣불리 먼저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관중에겐) 재미가 없었겠지만 정말 이기고 싶어 그런 씨름을 했다”면서 “올해 성적을 많이 못 냈는데 전국체전과 천하장사 대회까지 연달아 장사에 오르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씨름괴물 김민재, 허리부상 털고 추석 백두급 2연패…“정말 이기고 싶었다”

    씨름괴물 김민재, 허리부상 털고 추석 백두급 2연패…“정말 이기고 싶었다”

    올 시즌 허리 부상에 시달렸던 ‘씨름 괴물’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가 추석 모래판 최중량급을 2년 연속 평정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김민재는 8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추석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같은 팀 선배 백원종(27)을 3-0으로 제압하고 개인 통산 14번째 백두 꽃가마에 올라탔다. 천하장사 대회까지 포함하면 16번째 정상이자 지난 1월 설날 대회 이후 약 9개월 만의 우승이다. 2023년 6회 우승, 지난해 5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그는 올해 초 ‘시즌 전관왕 달성’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과 허리 부상에 시달렸다. 4월 평창 대회는 불참했고, 5월 유성 대회와 단오 대회는 제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각각 3위와 5위에 그쳤다. 이후 재활과 훈련에 전념한 김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예전의 괴력과 상대의 허를 찌르는 명석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을 2-1로 물리친 전날 16강전은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었다. 김민재가 부상으로 주춤하는 사이 최성민은 유성 대회와 단오 대회에서 거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재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아직 부상이 완벽히 나은 것 같지 않아 섣불리 먼저 공격을 시도하지 않았다. (관중에겐) 재미가 없었겠지만 정말 이기고 싶어 그런 씨름을 했다”면서 “올해 성적을 많이 못 냈는데 전국체전과 천하장사 대회까지 연달아 장사에 오르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꽃가마 브레이크 걸린 ‘씨름 괴물’ 김민재, 추석 울주대회서 부활할까

    꽃가마 브레이크 걸린 ‘씨름 괴물’ 김민재, 추석 울주대회서 부활할까

    운동 경기에 필요한 힘과 균형의 본바탕은 하체에 있다. 두 다리가 몸을 튼튼히 지탱해줘야 폭발적인 힘과 속력이 나오고 밸런스까지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은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통합 챔프(정규리그 1위·한국시리즈 우승) KIA 타이거즈의 올 시즌 ‘가을야구’ 탈락(8위)에도 간판타자 김도영의 반복된 햄스트링 부상이 뼈아팠다. 건장한 체구를 지탱하는 두 다리를 모래판 깊숙이 박아두고 힘과 기술을 겨루는 씨름에서는 더 말할 나위 없다. 지난해 민속씨름 최중량급인 백두급(140㎏ 이하) 황소 트로피를 쓸어 담았던 ‘씨름 괴물’ 김민재(23·영암군민속씨름단)의 폭주도 햄스트링이 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 천하장사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1월 태안에서 열렸던 설날 장사씨름대회에서도 꽃가마에 올라타며 기분 좋게 2025년을 시작한 그는 올해 두 번째 민속씨름 대회였던 4월 평창 대회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불참했다. 김민재는 5월 문경에서 열린 단오 장사씨름대회를 통해 모래판 복귀를 알렸으나, 하필 8강전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최성민(태안군청)을 만났고, 두 판 모두 연장으로 가는 접전 끝에 김민재가 0-2로 패했다. 부상 공백을 메우기엔 대회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올 초만 해도 ‘시즌 전관왕’을 목표로 했던 김민재는 무대를 경북 울주로 옮겨 명예 회복에 나선다. 추석을 맞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는 3일 여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 및 단체전, 4일 소백장사, 5일 태백장사, 6일 금강장사, 7일 한라장사, 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28개 팀에서 선수단 300여 명, 운영진 100여 명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추석대회 백두장사 김민재는 2년 연속 추석 장사 등극과 동시에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결승까지 가는 길부터가 쉽지 않다. 대진표상 김민재는 16강전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최성민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월 평창 대회 우승자 서남근(수원시청)과 8월 영동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 정상에 오른 신예 홍지흔(울주군청)도 추석 대회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 “중국인은 이런 음식 먹나, 미쳤다” ‘세계 1위’ 테니스 스타 SNS서 뭇매 맞은 사연

    “중국인은 이런 음식 먹나, 미쳤다” ‘세계 1위’ 테니스 스타 SNS서 뭇매 맞은 사연

    세계 여자 테니스 복식 1위인 미국의 테니스 스타 테일러 타운센드(29)가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에 머물다 중국 요리를 비하하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뒤 뭇매를 맞았다.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중국 중화망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테니스 국가대항전 ‘빌리 진 킹 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타운센드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회 공식 디너 갈라에서 제공된 중국 요리에 대해 혹평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타운센드와 함께 뷔페를 찾은 팀 동료 헤일리 밥티스트가 요리들을 손가락으로 가리켰고, 타운센드는 요리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해삼이 접시 위에 통째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며 “내가 본 것 중 가장 미친 것”이라며 “심지어 사람들이 이걸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라와 황소개구리 요리를 향해서는 “사람들이 말 그대로 개구리를 죽이고 있다. 황소개구리는 독이 있지 않나”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솔직히 디너 뷔페에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10점 만점에 2점이다. 이건 미친 짓”이라고 비꼬았다. “황소개구리에 독 있어, 이걸 먹다니 미친 짓”그가 올린 영상에 테니스 팬들은 “자신과 다른 문화를 비하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그의 SNS에는 “당신은 대중 스포츠 선수다. 말 한마디에 주의해야 한다”, “세계 랭킹 1위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해라”,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나가지 마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파장이 커지자 그는 인스타그램에 이에 대해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문화적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건 운동선수로서의 특권”이라며 “여기(중국)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친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나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같은 사과에도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인을 언급하며 사과하지 않았다”며 여전히 분노를 표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정작 타운센드가 지난달 경기 도중 모욕적인 발언으로 인한 피해를 겪었던 터라 테니스 팬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타운센드는 지난달 29일 US오픈 여자 단식 경기에서 상대 선수인 옐레나 오스타펜코(28·라트비아)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오스타펜코로부터 “수준이 떨어진다(No class)”, “교육을 못 받았다(No education)”는 발언을 들었다. 오스타펜코의 이같은 발언은 타운센드가 흑인이라는 점과 맞물려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고, 오스타펜코는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하다 불쾌한 표현을 했다”며 사과했다. 이에 대해 타운센드는 “그는 나뿐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 전체에 상처를 줬다”면서 “그는 이를 통해 교훈을 얻고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 탄생의 순간을 담다: 제임스 웹이 포착한 원시 별 IRAS 04302+2247

    탄생의 순간을 담다: 제임스 웹이 포착한 원시 별 IRAS 04302+2247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모든 천체는 약 46억년 전 원시 태양 주변을 감싸고 있던 거대한 가스와 먼지 원반, 즉 원시 행성계 원반(protoplanetary disk)에서 탄생했다. 이 과정은 수십억 년 전의 일이라 직접 관측할 수는 없지만, 과학자들은 우주 곳곳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별과 그 주변의 원시 행성계 원반을 관측하며 우리 태양계의 탄생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캐나다우주국(CSA)이 공동 운영하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은 지구에서 약 525광년 떨어진 황소자리 별 생성 구역(Taurus star-forming region)에 위치한 원시 별 IRAS 04302+2247의 모습을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포착했다. 이 이미지는 마치 나비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구조물을 보여주며, 우리 태양계의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원반과 제트: 별의 성장과 진화 IRAS 04302+2247 이미지의 중심에는 어둡고 두꺼운 수평의 띠가 관측된다. 이 띠가 바로 별의 탄생지인 원시 행성계 원반이다. 중심부에 위치한 원시 별은 이 원반에 가려져 직접 보이지 않지만, 중력으로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계속해서 끌어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 원반의 지름은 약 650억㎞로, 태양계 전체의 크기를 훨씬 능가한다. 별이 성장하며 중심부의 압력과 온도가 임계점에 도달하면, 흡수되지 못한 물질들은 강력한 쌍극 제트(bipolar jets) 형태로 별의 양극에서 맹렬하게 뿜어져 나온다. IRAS 04302+2247 이미지에서 나비 날개처럼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바로 이 쌍극 제트가 주변의 물질과 상호작용하며 빛을 반사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제트 방출은 별이 더 이상 물질을 끌어모으지 못하게 해 성장을 멈추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성계의 탄생: 다음 단계로의 진화 원시 별의 성장이 멈추면, 남은 원시 행성계 원반은 행성 탄생의 요람이 된다. 원반 내의 물질들이 서로 충돌하고 합쳐지면서 행성으로 진화하며, 결국 쌍극 제트와 별의 강력한 복사 에너지에 의해 남은 가스와 먼지는 흩어지게 된다. 이로써 행성들이 안정적으로 공전하는 새로운 행성계가 완성된다. IRAS 04302+2247은 현재 행성계 탄생 직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6억년 전 우리 태양계 역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적외선 관측을 통해 먼지와 가스 구름 너머의 숨겨진 별들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이처럼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행성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관측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행성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탄생의 순간을 담다: 제임스 웹이 포착한 원시 별 IRAS 04302+2247 [아하! 우주]

    탄생의 순간을 담다: 제임스 웹이 포착한 원시 별 IRAS 04302+2247 [아하! 우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의 모든 천체는 약 46억년 전 원시 태양 주변을 감싸고 있던 거대한 가스와 먼지 원반, 즉 원시 행성계 원반(protoplanetary disk)에서 탄생했다. 이 과정은 수십억 년 전의 일이라 직접 관측할 수는 없지만, 과학자들은 우주 곳곳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별과 그 주변의 원시 행성계 원반을 관측하며 우리 태양계의 탄생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캐나다우주국(CSA)이 공동 운영하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은 지구에서 약 525광년 떨어진 황소자리 별 생성 구역(Taurus star-forming region)에 위치한 원시 별 IRAS 04302+2247의 모습을 놀라울 만큼 선명하게 포착했다. 이 이미지는 마치 나비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구조물을 보여주며, 우리 태양계의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원반과 제트: 별의 성장과 진화 IRAS 04302+2247 이미지의 중심에는 어둡고 두꺼운 수평의 띠가 관측된다. 이 띠가 바로 별의 탄생지인 원시 행성계 원반이다. 중심부에 위치한 원시 별은 이 원반에 가려져 직접 보이지 않지만, 중력으로 주변의 가스와 먼지를 계속해서 끌어모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 원반의 지름은 약 650억㎞로, 태양계 전체의 크기를 훨씬 능가한다. 별이 성장하며 중심부의 압력과 온도가 임계점에 도달하면, 흡수되지 못한 물질들은 강력한 쌍극 제트(bipolar jets) 형태로 별의 양극에서 맹렬하게 뿜어져 나온다. IRAS 04302+2247 이미지에서 나비 날개처럼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바로 이 쌍극 제트가 주변의 물질과 상호작용하며 빛을 반사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제트 방출은 별이 더 이상 물질을 끌어모으지 못하게 해 성장을 멈추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성계의 탄생: 다음 단계로의 진화 원시 별의 성장이 멈추면, 남은 원시 행성계 원반은 행성 탄생의 요람이 된다. 원반 내의 물질들이 서로 충돌하고 합쳐지면서 행성으로 진화하며, 결국 쌍극 제트와 별의 강력한 복사 에너지에 의해 남은 가스와 먼지는 흩어지게 된다. 이로써 행성들이 안정적으로 공전하는 새로운 행성계가 완성된다. IRAS 04302+2247은 현재 행성계 탄생 직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46억년 전 우리 태양계 역시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적외선 관측을 통해 먼지와 가스 구름 너머의 숨겨진 별들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이처럼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행성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관측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행성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에 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5성급 셰프 수감 후 “‘교도소 과자’ 나도 달라” 항의 폭주…품절대란 일어난 이 나라

    5성급 셰프 수감 후 “‘교도소 과자’ 나도 달라” 항의 폭주…품절대란 일어난 이 나라

    중화권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대만에서 이른바 ‘교도소 과자’ 품절대란이 재현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펑촨메이(風傳媒) 보도에 따르면 대만 장화교도소 내 ‘유림공방’이 명절용으로 출시한 이른바 ‘철창 월병’ 사전 예약 물량이 조기 매진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가 인상됐지만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달 28일 준비된 7만개가 반나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유림공방은 출소 후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수감자에게 기술훈련을 시키는 교도소 내 공방이다. 등불 등 수공예품을 비영리로 판매하는데, 2023년 등불 축제 때 유림공방 제작 등불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수감자들이 만든 월병은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매년 품절대란이다. 작년에는 8만 5000개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됐는데, 법무부에는 월병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한 시민은 “4년째 철창월병을 구하지 못했다. 전화 연결도 안 되고, 온라인 주문 페이지는 접속 불가였다”라고 아쉬워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생산량을 10만개로 늘렸는데, 사전 예약 물량 7만개는 하루 만에 매진됐다. 교도소 관계자는 “처음엔 평범했던 월병이 2018년 5성급 셰프가 투옥되면서 맛이 좋아졌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고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림공방은 사전 예약 물량을 뺀 나머지 철창월병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상자씩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단황소’는 6개입 260대만달러(약 1만 1800원), 10개입 410대만달러(약 1만 8000원)이며 녹두 앙금이 들어간 ‘녹두병’은 6개입 210대만달러(약 9500원)다.
  •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만들어....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 가족 캐릭터 5종 만들어....도민 누구나 활용 가능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의 가족 캐릭터 5종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소원이’는 지난 2016년 도민을 위해 소처럼 열심히 일하고, 도민의 소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의원이라는 의미를 담아 ‘황소’를 모티브로 제작된 경기도의회의 공식 마스코트다. 지난 2022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으며, 크고 선한 눈망울은 민생을 살피는 도의원의 모습을, 듬직한 체격은 성실히 임무를 수행하는 일꾼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제작된 가족 캐릭터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기 등 5종으로 기존 소원이의 외형 및 색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세대별 특성과 역할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3D 턴어라운드 이미지와 응용 동작 30종으로 구성돼 향후 SNS 콘텐츠, 유튜브 영상, 인쇄홍보물,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SNS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소원이’를 활용해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로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91개 기관 가운데 1위의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소원이’ 가족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쇼츠 영상 등 SNS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인형, 키링 등 굿즈 제작도 검토 중이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소원이는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상징이자 소통의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도의회의 역할과 정책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원이’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으로 공공저작물로 등록되어 있으며, 도민이 활용을 원할 경우 의회 캐릭터 담당자(031-8008-7124)에게 신청 및 승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다.
  • 한강투자그룹,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금융 콘텐츠 지원·사회공헌 활동까지 확대

    한강투자그룹,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금융 콘텐츠 지원·사회공헌 활동까지 확대

    주식회사 한강투자그룹은 하반기에도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강투자그룹 본사에서 진행되며, 구독자들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동시에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반기에는 갤러리 전시 작품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특히, 이중섭의 ‘황소’와 천경자의 ‘초원Ⅱ’와 함께 역대 대통령 시계가 새로운 주요 작품으로 추가되며, 기존의 최영욱의 ‘카르마(Karma)’ 시리즈와 피카소의 스케치 작품 등 총 열 점이 넘는 예술작품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적 경험과 깊은 인사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 첫 이용 시 3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는 구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한강투자그룹은 이벤트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독자들이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을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강투자그룹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이벤트는 예술을 결합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처음 금융 콘텐츠를 접하는 사용자들도 심리적 부담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한강투자그룹은 인천시에서 진행되는 푸르미재단(푸르미가족봉사단)에서 주최 ‘가상화폐투자 사기 및 보이스피싱 근절·예방 시민 캠페인’에 하반기 동안 적극 참여하며, 해당 캠페인 지원금 전액을 후원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이는 가상화폐 관련해서 매년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망쳐!” 황소뿔에 찔리고 돌바닥에 뒹굴고… 올해도 부상자 속출한 스페인 축제 [포착]

    “도망쳐!” 황소뿔에 찔리고 돌바닥에 뒹굴고… 올해도 부상자 속출한 스페인 축제 [포착]

    올해 ‘황소 달리기’서 1명 중상·7명 경상 도시의 좁은 골목을 달리는 소들을 피해 사람들이 도망치는 ‘엔시에로’(황소 달리기)가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올해도 열린 가운데 행사 도중 1명이 황소 뿔에 찔리는 등 총 8명이 부상했다고 8일(현지시간) 일간 엘파이스, 지역 매체 팜플로나악투알 등이 전했다. 나바라대학병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 열린 엔시에로에서 다친 8명 중 7명은 대학병원으로, 1명은 산마르틴 외래진료소로 이송됐으며 8명 모두 25세 이상 남성이라고 밝혔다. 부상자 중 1명은 특히 오른쪽 겨드랑이를 황소 뿔에 찔려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치료를 받은 후 다행히 안정을 찾았다. 다른 부상자들은 황소에 의한 직접적인 부상은 아니었으나 머리와 어깨, 가슴, 팔다리에 타박상과 찰과상 등을 입었다. 경기 도중 바닥에 넘어지거나 부딪혀 생긴 상처다. 엔시에로는 스페인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산 페르민’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행사다. 미국의 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첫 장편소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에 소개되며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520~580㎏에 달하는 황소 6마리가 등장하는 엔시에로 각 경기에는 최대 4000명이 참가하며 800여m 코스에서 3~4분가량 진행된다. 올해 경기 중 하나는 최근 몇 년간 최장 시간인 5분 22초간 진행되기도 했다. 황소들은 투우경기장까지 달리며 이후 투우사와 결전을 벌인다. 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이 전통 행사에서는 종종 사망자가 나오기도 한다. 1900년대 이후 지금까지 최소 16명이 사망했으며 마지막 사망자는 2009년 발생했다.
  • 보은의 사나이 김기수, 통산 8번째 금강급 꽃가마

    보은의 사나이 김기수, 통산 8번째 금강급 꽃가마

    김기수(29·수원시청)가 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 꽃가마에 올라탔다. 충북 보은은 이번에도 그에게 ‘승리의 땅’이 됐다. 김기수는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민속씨름리그 3차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노린 홍준호(21·증평군청)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기수는 지난 5월 문경에서 열린 단오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8번의 우승 가운데 보은에서만 세 차례(2022·23·25년) 우승을 거뒀다. 경기 직후 김기수는 “이상하게 보은에만 오면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에게 이번 대회는 4차례 금강장사에 오른 정종진(25·울주군청)과 맞붙은 8강전이 최대 승부처였다. 지난 4월 평창대회 장사결정전에서는 김기수가 정종진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김기수는 설욕전을 다짐했으나 정종진의 힘과 기술이 만만치 않았다. 첫째 판을 정종진이 들배지기로 이기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심기일전한 김기수는 둘째 판을 되치기로, 마지막 셋째 판을 밀어치기로 가져오며 역전승을 거뒀다. 홍준호는 무서운 기세로 결승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김기수에겐 역부족이었다. 김기수가 내리 세 판을 앞무릎치기와 안다리걸기, 밭다리걸기로 이기며 상대 전적을 4전 4승으로 벌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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