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화재신고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미제 사건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정치 은퇴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 위험 방치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
  • BMW, 전동화 파워 입증… 하이브리드 판매량 70.7% ‘급성장’

    BMW, 전동화 파워 입증… 하이브리드 판매량 70.7% ‘급성장’

    BMW 그룹 코리아가 전동화 포트폴리오 확장과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연내 충전기 3000기 구축을 목표로 고객 경험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 전동화 차량 총 945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순수전기차(BEV) 4814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4640대를 합산한 수치다. 무엇보다 PHEV 모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PHEV 판매량은 지난해 2719대 대비 무려 70.7% 급증하며 그룹의 전동화 성장세를 견인했다. 같은 기간 MINI 코리아 역시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를 중심으로 총 1462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 전체 판매량의 23.3%를 전기 모델로 채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브랜드 대표 모델인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652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채로운 라인업과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 결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BMW 그룹 코리아의 과감한 전동화 투자와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이 있다.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바탕으로, BMW는 국내에서 콤팩트 SAV ‘BMW iX1’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BMW i7’, 고성능 ‘BMW M 전용 XM’까지 총 13종, 24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춘 탄탄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MINI 역시 다양한 차체 형태와 파워트레인에 고성능 JCW까지 전동화 라인업에 포함하며 전동화 시대에도 MINI 특유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각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충전 인프라 확장·향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인다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발표한 중장기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 ‘차징 넥스트’(Charging Next)를 통해 현재까지 총 2800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총 3000기 구축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충전 환경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역 인근에 BMW 그룹 처음의 라운지형 충전 공간인 ‘BMW 차징 허브 라운지’를 개소해 충전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으며, 연말에는 친환경 충전을 강화한 ‘ESG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인 ‘BMW BEV 멤버십’을 도입해 지난 5~10월 약 2500명의 소비자에게 BMW 전기차의 ‘운전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첨단 기술 접목한 AS 시스템… 안전 교육으로 책임 강화BMW 그룹 코리아는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에 발맞춰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BMW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열·과충전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특히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동화 모델 특화 AS 서비스 시스템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총 80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비가 가능하며, 고난도 정비는 42곳에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의 전기차 전문 인력을 보유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훈련을 했다.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배터리 화재 징후 감지, 전원 차단 절차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미래 예고하는 ‘뉴 iX3’, BMW 전동화 시대 청사진BMW 그룹은 지난 9월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첫 번째 노이어 클라쎄 모델인 순수전기 SAV ‘BMW 뉴 iX3’를 공개하며 미래 전동화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한 뉴 iX3는 공개 6주만에 독일 사전예약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며, BMW가 이끌어갈 혁신적인 전동화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카페 화재···대피 소동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카페 화재···대피 소동

    광주광역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내 유스퀘어 카페에서 불이 나 주변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오후 7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안 카페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 접수 후 8분 만에 꺼졌지만, 종합버스터미널 안에 있던 승객들과 주변 방문객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소방당국에 신고가 빗발치기도 했다. 다행히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시설물 철거 공사 과정에서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주시내 대형마트 연기 발생에…370여명 대피소동

    제주시내 대형마트 연기 발생에…370여명 대피소동

    제주시내 중심가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돼 3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3분쯤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연기나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119 상황실에 화재 신고를 접수하는 장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소량의 연기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직원 70명과 이용객 300여명을 대피시켰다. 대피 중에 놀람 증상을 보인 이용객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확인 결과 실내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기계인 공조기 벨트가 과열되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 [속보] 소방당국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신고…출동 중”

    [속보] 소방당국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신고…출동 중”

    [속보] 소방당국 “김해공항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신고…출동 중”
  •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2주만에 또 불…1시간 만에 초진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났다. 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현장에 보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25일 0시 17분 초기 진화를 마치고 남은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는 지난 10일에도 폭발·화재가 발생해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시설 피해로 쇳물 생산이 중단됐다. 포스코는 이후 복구에 나서 지난 19일 오후 3파이넥스 공장을 재가동했다.
  • “뜨거운 화염 뚫고 들어가 소중한 생명 구한 6인의 소방관”

    “뜨거운 화염 뚫고 들어가 소중한 생명 구한 6인의 소방관”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방안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팀원들과 화염을 뚫고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저녁 잠자리에 들 시간인 오후 10시55분 남양주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 화재현장에서 소방관들이 검은 연기와 뜨거운 화염속에 집으로 들어가 거주자를 구조해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뜻깊게 했다.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쯤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진입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서는 조창근(57)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소방서는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선착대로 도착한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41) 팀장(소방위)와 허백(34) 소방장, 강남규(32) 소방교, 이주면(42) 소방교, 장근혁(30)소방사, 안현후(28)소방사 등 6명의 대원들은 현관 문을 열자마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을 이어갔고, 조 서장은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하며 현장활동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휘했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안전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 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무사히 구해냈으며, 더 큰 피해 없이 화재진압까지 마무리했다. 김 팀장은 “화재가 발생한 집안에 고립된 생존자 구조가 급한 상황이었다”며 “소방관으로서 어떤 위험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7일 오후 10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72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 불로 주민 4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다른 주민 10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간들에 의해 오후 11시 4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구조 주민 중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으나, 인명피해로 집계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현관 문 열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아 “소방관으로서 어떤 위험속에서도 시민의 생명 지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신고로 6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서울대병원 암센터 화재신고로 6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3시 4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의료진과 환자 등 약 640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의 방열기 전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인원 89명을 출동시켰다. 다행히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인 오후 3시 7분쯤 현장에서 병원 측이 자체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다만 건물에 연기가 퍼지면서 암센터 1층에서 약 300명, 2층에서 약 140명, 3층에서 약 200명 등 640명가량이 대피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암센터 병원 2층은 입원 환자들이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외래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을 위한 진료센터가 위치한 곳이다. 2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는 대피한 환자와 의료진이 모두 복귀해 진료가 재개된 상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건물 안 환기시스템을 통해 내부 연기를 빼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원한 환자들은 모두 병동 안으로 들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 자동화재신고장치 미작동… 드림타워 화재 119신고 늦어졌나

    자동화재신고장치 미작동… 드림타워 화재 119신고 늦어졌나

    주말 제주 38층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복합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이 6층 여성사우나의 건조히터 과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드림타워복합리조트 측에서 자동화재경보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119에 신고가 늦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여자 건식사우나 건조시설이 있는 구역에 스프링클러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도에 따르면 드림타워 정도의 대형건물의 경우 화재 발생시 자동적으로 119 상황실로 연동되도록 돼있다. 그러나 드림타워 자동화재속보 설비는 화재 당일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드림타워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자 진화를 시도하면서 동시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스프링클러도 2대 설치돼 있고 1개는 작동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드림타워는 성능위주설계 대상 적용받는 빌딩이어서 소방시설을 완벽하게 갖춰야만 준공허가가 나는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자동화재 속보 설비(자동경보시스템)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과 대형건물 자체 소방대의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자동화재속보 설비는 감지기 오작동 등으로 소방력이 낭비되자 2022년 소방시설법을 개정해 바닥면적 1500㎡이상인 층이 있는 건물이거나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의무설치 규정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대형 건물의 경우 기존에 설치한 설비를 철거할 때 관할 소방서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소방서에서 내부 검토후 철거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7시 12분쯤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 여성 건식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재발생 15분 만인 오후 7시 27분쯤 완전 진화됐지만 투숙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사태를 수습하던 직원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차 조사를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고 원인 파악은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규모의 제주지역 최고층 쌍둥이빌딩으로 1600객실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들어서 있다. 건물에는 호텔 외에도 외국인전용카지노, 식당,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한편 드림타워는 지난 2022년 3월 14일에도 타워 2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불이 나 가슴 철렁하게 하기도 했다.
  • 제주공항 지하 변전실서 불?… “비상발전기 돌아가며 연기 발생했다”

    제주공항 지하 변전실서 불?… “비상발전기 돌아가며 연기 발생했다”

    제주국제공항 행사주차장 입구 지하 변전실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후 6시 25분쯤 제주공항 지하1층 변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하 변전실은 일반 여객이 출입이 제한되는 금지구역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변전실 장비 일부 손상으로 인해 원인모를 정전이 약 15초간 생기자마자 비상발전기가 바로 돌아갔다”면서 “이 과정에서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연기가 많이 생겨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비상발전기는 경유로 전력이 돌아가기 때문에 경유차 운전때처럼 연기를 많이 생겨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 “이로인해 공항 밖 송풍구에서 연기가 많이 새어나와 불이 난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면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항공기 운항, 항공사 시스템, 상업시설 등 운영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차량 13대 등 총출동했다. 그러나 다행히 연기가 자연소화되고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해 바로 철수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공항 직원이 갑자기 정전이 되어 비상발전기가 가동됐고 배전실 이상이 없어 상용전원을 복구하자 부스덕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며 “배기 환풍구를 가동해 연기를 배출하자 자연소화되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제주소방서는 공항 측이 상용전원으로 복구하자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봐 상용전원 복구시 부스덕트에서 이상전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공항 측은 자세한 정전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 “승강장서 타는 냄새”…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승강장서 타는 냄새”…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

    29일 오후 8시56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 분당선 오리역 승강장 (하행 죽전방향)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철이 오리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날 “죽전역 방향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역무원의 신고가 소방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 측은 오리역에 있던 승객들을 대피시킨 후 전동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신고를 받고 충동한 시와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수습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소방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오후 9시47분 “오후 9시경 오리역 화재신고로 인한 조사로 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중이오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 [서울광장] 젊은이들의 죽음을 방치하는 사회/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젊은이들의 죽음을 방치하는 사회/박현갑 논설위원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특히 국가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관련한 대책이라면 현장 수용성이 더 중요하다. 최근 잇따르는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들이나 10대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 등을 보노라면 정부 예방책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인지 안타깝다. 지난해 서울 세 모녀 전세사기, 빌라왕 등의 전세사기 사건이 사회문제화되면서 정부는 그해 7월부터 12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 범죄 대책을 발표했다. 올 들어서도 3월 말까지 잇따라 후속 대책을 내는 등 재산권을 잃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심초사했다. 7대 권역 검경 지역 핫라인을 구축하고 부처의 역량을 결집해 대규모・조직적 전세사기를 신속・철저히 수사하는 한편 ‘피해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했지만 인천 미추홀구의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세 명의 비극을 막지 못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죽음도 안타깝지만 10대 청소년들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은 더 우려스럽다. 학교에서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의 극단적 선택에 이어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켜 놓은 채 극단 선택을 한 학생이 나오는 등 10대 3명이 닷새 사이에 귀한 목숨을 끊었다. 정부가 자살 예방 노력을 방기한 건 아니다. 2년 전 4차 자살예방기본대책을 통해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유족지원 서비스 확대 등 자살위험도 위기대상별 맞춤형 대책 추진 등을 밝혔다. 올 초에도 비슷한 내용의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내놨다. 특히 이번에는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6.0명인 자살률을 2027년에 18.2명으로 30% 낮추는 담대한 목표도 제시했다. 하지만 중장기 계획으로 현장에 스며드는 대책은 아니었다. 우리나라는 무려 20년 가까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자살은 정신건강 문제, 경제 문제, 질병 등 자살 시도자의 개인적 요인에다 취약한 사회안전망, 극심한 경쟁사회 분위기 등 사회적 요인이 상호작용하면서 대처가 쉽지 않다. 청소년은 학업 스트레스 요인도 있다. 그러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을 날릴 사회적 약자나 미래의 꿈을 포기할 정도로 위기에 처한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대책이라면 실효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야 간 입장 차이를 보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방안은 피해자들 입장에서 수용성이 높다면 여야 관계없이 마련해야 한다.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자살 예방 상담 시스템도 단순화해야 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살과 관련한 기사 말미에 빠뜨리지 않고 담기는 내용이다. 이런 자살 예방 핫라인 덕분에 삶의 희망을 찾는 사례도 있으나 인력이나 예산 부족 등으로 인해 상담사의 응대율이 낮거나 연결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자살을 고민할 정도로 심신이 피폐해진 마당에 이런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을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범죄신고는 112, 화재신고는 119처럼 자살 예방 상담신고도 번호 하나로 통일해 보자. 희망의 전화 129가 있으니 이를 자살 예방 상담 번호로 통일하고 정신건강 등 상담 유형에 따라 전문상담사를 연결해 주는 원스톱 전화번호 시스템으로 바꿔 보자. 미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어디서나 988로 자살 예방 상담번호를 통일했으며 연방정부에서 지역별 상담센터를 지원한다. 정책은 시민의 수용도가 높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 전남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 김미라 소방경···남편도 소방관

    전남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 김미라 소방경···남편도 소방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강진소방서 소속 김미라(50) 소방경은 본지와 인터뷰중 갑자기 뛰어나갔다. 화재신고가 들어와 급히 출동하기 위해서다. 2시간여만에 다시 돌아온 김 소방경은 도암면의 학교 부속물에서 난 화재를 진압하고 돌아왔다. 그는 “불꽃이 일어났지만 초기에 진압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했다. 김미라 소방경은 전남 최초의 여성 119구조대장이다. 지난 5일부터 여성 119구조대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성으로는 전국 2번째 구조대장이다. 지난 1996년 전남 2기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한 후 23년간 화재·구조·구급현장 활동과 지난 3년 동안 예방행정업무를 쌓아온 경력을 자랑한다. 남편은 여수산단의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박후종(53) 여수소방서 산업안전팀장이다. 부부가 소방관이다 보니 서로의 노하우를 얘기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 구조대장은 “23년 동안 구급 출동시 화재와 구조 현장에 항상 같이 머물렀기 때문에 구조 활동이 낯설지 않다”며 “구조·구급 장비의 사용법이 다를뿐이지 현장에 대응하는 능력이라든지 대처 방법이 닮아 있어 구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했다. 구조 대장이 되기 위해 수영과 탁구, 하루 20㎞ 이상 걷는 등 지구력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어 체력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있다고 했다.김 구조대장은 구급대원으로 활동중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보유자다. 지난 2021년도 소방청이 주최한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해 조직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드론1종지도 조종자 면허, 화재감식평가기사, 위험물기능사, 잠수자격 등 전문자격증이 20여개나 된다. 이같은 소방업무추진과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김 구조대장의 능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남자 직원들은 “현장활동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는 전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구조대장은 후배 여성 구급대원들에 대한 조언도 건넸다. 그는 “구급대원으로 오게 되면 계속 그 분야에만 머물게 된다”며 “구급 전문 분야의 길도 좋지만 다양한 분야를 접해 소방의 전체적인 모습도 알게되면 더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만의 실력을 키워나가야 하는게 소방관의 자세다”며 “맡은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강진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여성의 섬세함과 20여년간의 현장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강진 119구조대가 군민의 신뢰를 받는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도 119 신고전화, 지난해 253만건 1분당 4.8번 접수…재작년보다 4.8% 증가…구조신고 10.1%, 화재신고 14.2% 늘어

    경기도 119 신고전화, 지난해 253만건 1분당 4.8번 접수…재작년보다 4.8% 증가…구조신고 10.1%, 화재신고 14.2% 늘어

    경기도 소방 119 상황실은 지난해 모두 253만여 건의 신고를 접수해 전국 최다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 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도내 119 신고는 253만744건으로 2021년 241만4262건보다 4.8%(11만6482건) 늘었다. 이는 하루 평균 6934건, 분당 4.8건이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출동 관련 신고가 109만9731건으로 2021년 95만 5334건보다 15.1%(14만4397건) 늘었다. 현장 출동 신고 가운데 구급 신고가 75만549건으로 16.9%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화재 신고는 12만6178건으로 14.2%, 구조 신고가 19만8727건으로 10.1%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안내·민원 등 비출동 신고는 143만1013건으로 2021년 145만 8928건보다 1.9%(2만7915건) 감소했다. 이 중 유관기관 이첩 및 안내 건수는 77만6821건으로 19.5% 증가했으나, 오접속·무응답은 47만4983건으로 26.8% 감소했다. 119 응급의료상담 처리 건수는 2020년 20만6442건,2021년 25만1260건에 이어 지난해 35만8518건으로 집계돼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응급의료상담 중 병원·약국 안내는 2021년보다 79.4% 늘었으며,질병 상담은 33.2%,응급처치 지도는 22.6% 늘어났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119 신고의 시기별, 지역별 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소방안전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119가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올해도 경기도소방은 안전한 경기도, 따뜻한 119를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119 신고의 시기별, 지역별 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소방안전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119가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올해도 경기도소방은 안전한 경기도, 따뜻한 119를 실천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감천항 계류 화물선서 화재...선원 등 20명은 무사 대피

    부산 감천항 계류 화물선서 화재...선원 등 20명은 무사 대피

    6일 오전 10시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 동편 부두에 계류해 있던 가이아나 선적 1475t 일반 화물선에서 불이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불이난 화물선에는 선원 등 20명이 타고 있었으며 화재직후 모두 신속하게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화물선에서 크레인 절단 작업을 하던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는 화물선 관계자 등의 말에 따라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산시 7층 빌딩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6시 경기 오산시 오산동의 한 7층 빌딩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50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건물 화재경보기가 작동함에 따라 건물 내에 있던 빌딩 관계자가 화재신고를 했다. 화재 당시 현장에는 빌딩 관리인 등 2명이 있었지만,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다만 연면적 4천600여㎡ 건물 외부가 연기 등으로 손상됐고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0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건물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지역 지난해 119 신고전화 13초에 한번 울렸다

    경기지역 지난해 119 신고전화 13초에 한번 울렸다

    지난해 경기도 119 상황실에는 모두 240여만건의 신고가 접수돼 13초당 한 번꼴로 전화벨이 울린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년 접수된 도내 119 신고는 241만 4262건으로 2020년 219만 9572건보다 9.8%(21만4690건)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6614건, 시간당 276건, 분당 4.6건으로 13초당 한 건이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출동 관련 신고가 95만5334건으로 전체의 39.6%를 차지했고, 안내, 민원, 다른 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는 145만8928건으로 60.4%를 차지했다. 현장출동 신고 가운데 구조 신고가 2020년 14만9934건에서 2021년 18만481건으로 20.4%(3만547건)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구급 신고는 2020년 56만1883건에서 2021년 64만2179건으로 14.3%(8만296건) 증가했다. 반면 화재 신고는 2020년 11만2821건에서 2021년 11만458건으로 2.1%(2363건) 감소했다. 월별 신고 건수는 7월이 29만6390건(12.3%)으로 가장 많았고, 8월 27만3195건(11.3%), 6월 25만6180건(10.6%) 등으로 주로 여름철이 많았다. 이는 혹서기에 벌집 제거 출동이 늘어나는 영향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14만442건, 고양시 13만8696건, 용인시 12만4370건, 화성시 12만3515건 등으로 신고 건수가 인구수와 비례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 소방은 매년 전국 신고 건수의 20% 이상이 몰릴 정도로 신고 전화가 상시 쏟아지는 곳”이라며 “신고의 지역·시기별 특성을 잘 분석해 현장 대응을 더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 겨우 버텼는데… 영덕시장 ‘추석 대목’ 희망도 잿더미

    코로나 겨우 버텼는데… 영덕시장 ‘추석 대목’ 희망도 잿더미

    전통장 열리는 날 화재… 물품 피해 심각소방당국, 점포 내 냉각기서 최초 불 추정상인들 “탄 냄새 나는 물건 누가 사” 한숨“추석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물건을 잔뜩 넣었는데 모두 다 타버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상인들은 5일 “전날 영덕시장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불에 타 잿더미가 되는 바람에 상가 모든 상인들이 추석 대목장을 망치고 빈손으로 나앉을 처지”라며 망연자실했다. 경북도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북소방본부, 영덕소방서는 이날 오전 합동으로 이번 화재의 원인 등을 찾기 위한 현장 감식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감식결과가 나와 봐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화재 당시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시장 점포에 설치된 냉각기에서 최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오전 3시 29분쯤 영덕시장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8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고 30여개 점포 및 주택 1채가 일부 불에 타는 피해가 났다. 소방서는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차 30여대와 진화인력 36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4시 41분쯤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전 5시 57분 불을 모두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화재 당일은 전통장이 열리는 날인 데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들여놓아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이날 점포를 찾은 상인들은 들어놓은 물건이 모두 잿더미로 변한 것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김모(58)씨는 “물건이 모두 잿더미로 변했거나 화재 열기로 팔 수 있는 것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면서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간신히 버텨 왔는데 이젠 정말 끝”이라며 울먹였다. 옆에 있던 이모(61)씨는 “불에 탄 냄새가 가득한 시장에서 누가 물건을 사겠어”라고 반문하면서 “시장 내 불에 탄 상점이나 간신히 피해를 당하지 않은 상점 모두 추석 대목은 끝”이라며 한숨만 내쉬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화재 복구가 될 때까지 영덕시장과 가까운 오십천 옆 둔치에 임시로 시장을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상인 지원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1965년 개설된 영덕시장은 과일, 채소, 생선 등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설시장으로 4일과 9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전체 점포는 225곳이다.
  • 울산 효성화학 공장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10시간만에 완전 진화

    울산 효성화학 공장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10시간만에 완전 진화

    울산시 남구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불이나 10시간여 만인 5일 오전 완전 진화됐다.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효성화학 용연1공장에서 4일 오후 8시 43분쯤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53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직원 10여명은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학공장 특성상 화학 물질 반응 등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제조공정 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정 내부 잔류 가스를 빼내 안정화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곳은 프로필렌 제조 시설인 35m 높이 타워형 구조물이다. 소방당국은 배관안에 있는 가스가 누출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조물 안에 남은 가스를 모두 배출시켜 연소해야해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아침밥 지으려다 펑! 의령 주택서 가스폭발…80대 부부 화상

    아침밥 지으려다 펑! 의령 주택서 가스폭발…80대 부부 화상

    2일 오전 8시 28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 한 단독주택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부부가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화재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15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침 밥을 짓기 위해 주방에 있는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A(83·여)씨 말에 따라 가스가 새어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화상을 입은 A씨 부부는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화상이 전신 2도 상태로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남 지역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7분 51초

    전남 지역 소방차 출동 시간은 평균 7분 51초

    전남 지역에서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평균 7분 51초로 조사됐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신고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 2년 연속 성과를 냈다. 전남도에서는 지난해 2472건의 화재신고로 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7분 51초였다. 화재현장 7분 이내 도착율은 59.1%로 확인됐다. 2019년 평균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다. 7분 이내 도착율은 57.1%로 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순으로 이뤄진다. 시간 단축을 위해선 소방관서 신설을 통한 평균 출동거리 감축을 비롯 신속한 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시스템 구축, 반복 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서 5개소(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를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감소시켰다. 전국 최초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 및 길 터주기 훈련 등으로 출동시간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평균 출동거리가 멀고 도서와 농촌이 많은 지역 여건상 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소방관서 신설 및 반복된 훈련을 통해 화재현장 도착 시간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남도청에 있었던 전남소방본부는 장흥군에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도내 22개 시·군의 재난을 1시간 이내 대응할 수 있는 신속성을 갖췄다. 장흥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