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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에도 식지 않는 살인 더위… 폭염·열대야 일수 더 길어진다

    밤에도 식지 않는 살인 더위… 폭염·열대야 일수 더 길어진다

    전국 열대야 8.8일로 ‘역대 최장’1994년 폭염 40.1일 경신 가능성기상청, 다음주 더 센 더위 예보“밤낮없는 폭염에 대응책 바꿔야” 최근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장 폭염일수를 기록한 1994년과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한 2018년의 폭염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열대야가 그 어느 해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밤낮 없는 폭염’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남 양산시의 낮 최고기온은 40.3도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같은 온도를 찍으며 올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다. 한 지역 기온이 연이틀 40도를 넘긴 건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군에서 기록한 41.0도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동시에 한반도를 덮어 강한 햇볕과 고온다습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극심한 무더위가 나타났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밤더위다.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전국 평균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관측된 열대야 일수는 8.8일로, 1973년 기상관측망 구축 이후 같은 기간 기준 가장 많았다. 종전 최고 기록인 1994년(7.9일)과 2024년(7.7일)을 모두 넘어섰다. 기상청은 최근 폭염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폭염의 기간 자체가 길어지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이른 6월부터 한반도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폭염이 일찍 시작됐고, 8월 하순까지 세력을 유지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밤에도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6~2025년) 평균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는 18.3일로, 현대 기상관측 초기 10년(1973~1982년)의 8.3일보다 약 2.2배 늘었다. 같은 기간 평균 열대야 일수도 4.1일에서 12.2일로 3배 증가했다. 올해 폭염일수는 지난 29일 기준 8.2일로, 같은 기간으로 볼 때 1994년(17.6일)과 2018년(15.2일)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 다만 최근 폭염의 종료 시점이 늦어지는 추세여서 8월 말까지 보면 최장 40.1일을 기록한 1994년을 넘어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 기상청은 최근 폭염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과거보다 10~30일 일찍 시작하고, 종료 시점은 약 10일 늦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열대야 시작도 5~15일 빨라지고 종료는 10~20일 늦어지는 추세다. 박종연 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여름이 길어지고 밤에도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밤낮없는 더위에 맞춰 폭염 대응체계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31일과 다음 달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다음 주엔 더 강한 폭염이 엄습한다. 낮 최고기온이 33~39도까지 오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가 끝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폭염이 시작된 상태여서 종료 시점을 특정하긴 어렵다”며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거나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외지청년과 이장, 패션학도와 장인… 패기와 관록, 뭉쳐야 산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외지청년과 이장, 패션학도와 장인… 패기와 관록, 뭉쳐야 산다

    연고 없는 곳에 ‘촌캉스’ 사업 둥지이장은 빈집 내어주며 정착 도와‘리얼 농활’ 매력에 청년 발길 봇물청년대표와 맞춤복 장인 의기투합곡절 딛고 ‘콘셉트 의상’ 판로 열어세대 통합한 시너지로 지역 ‘활기’ 인구소멸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한 지 오래다. 지금껏 여러 처방이 나왔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해법은 무엇일까. 세대 간 협업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이들이 있다. 청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패기, 시니어의 깊은 연륜이 어우러져 지역에 전에 없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아직 협업 모델이 많지 않고 성과를 논하기에도 이르다. 그러나 세대와 세대를 엮으며 스스로 경쟁력을 키운다는 점에서 지역을 되살릴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 홍천 서석면 풍암2리는 여느 농촌 마을과 달리 청년들이 북적인다. 수도권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로 이뤄진 단체 ‘업타운’이 4년 전인 2022년 5월 마을에 둥지를 틀면서부터다. 업타운을 이끄는 김성훈(33) 대표를 비롯한 6명의 청년은 대학 MT를 모티브로 한 ‘촌(村)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호기롭게 풍암2리로 이주했다. 아는 사람도, 연고도 전혀 없는 곳에서 좌충우돌할 법한데 일은 술술 풀렸다. ‘든든한 조력자’인 김진수(60) 이장을 만나서다. 김 이장은 촌캉스의 베이스캠프 격인 숙소를 구하는 이들에게 마을의 빈집을 선뜻 내줬다. 그는 “먼저 마을 주민들과 친해져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전했다. 평균 연령이 70대인 주민들이 낯선 외지 청년들에게 가질 수 있는 거부감과 경계심을 허물어 농촌 마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주민과 원주민 간 갈등을 미리 막겠다는 취지였다. 업타운 청년들은 마을 회의부터 대청소, 면민체육대회까지 크고 작은 마을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유대감을 쌓아 가족 못지않은 사이가 됐다. 김 대표는 “이장님 말씀 중 틀린 게 없었다”며 “처음엔 우리를 마약, 도박을 하러 마을에 들어온 것으로 보는 분들이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친손주 대하듯 하신다”고 말했다. 촌캉스에 대한 2030 세대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1박 2일 동안 귀촌인으로 살아보는 게 도시에서 자란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제껏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 주말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10~16명의 청년들이 촌캉스를 즐겼다. 자신감이 붙은 김 대표는 2023년 업타운으로 사업자등록을 해 어엿한 청년 기업인이 됐고, 새로운 프로그램인 ‘농활’을 선보이기도 했다. 3박 4일간 농작물을 수확하고, 계곡에서 멱을 감고, 주민들과 어울려 마을 잔치를 즐기는 등 귀농·귀촌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농활도 단시간에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을 개시한 지 1년 만에 한 회당 참가자 수가 20명 안팎에서 50~120명으로 크게 늘었다. 김 대표는 촌캉스와 농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농민의 일과가 생생하게 담긴 ‘리얼리티’를 꼽는데, 김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 이들은 일종의 컨설턴트가 돼 밭일 나갈 때 복장, 새참 메뉴, 낮잠 자는 시간, 농기계 긴급 수리법 등 농촌에서의 삶을 하나하나 조언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 이장은 “우리에겐 너무 평범한 일상을 여행 콘텐츠로 만든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의아했다”며 “도시 청년들이 시골에 들어와 산다는 게 기특해 내 일처럼 도왔는데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한때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복거리를 되살리기 위해 손을 맞잡은 청년과 시니어도 있다. 맞춤의상 전문점인 바르지음의 김희은(30) 대표와 45년 동안 의상을 만든 이현주(67) 장인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인연을 맺은 것은 2019년 말 대전 지역 대학 패션·의류학과 학생들과 중견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대전패션컬렉션. 당시 김 대표는 4년제 대학에서 원예학과를 나온 뒤 다시 전문대 패션슈즈디자인과에 진학한 패션 학도였고, 이 장인은 그 열정을 높이 샀다. 이 장인이 “함께 맞춤복거리의 명맥을 잇자”고 제안했고 김 대표는 두말할 것도 없이 받아들였다. 이듬해인 2020년 2월 졸업한 김 대표와 이 장인은 그해 6월 맞춤복 거리에 바르지음을 창업했다. 김 대표의 친구 3명도 참여했다. 이 장인과 김 대표는 옷을 만들고 친구들은 각각 마케팅, 사진 촬영, 책자 제작을 맡았다. 그러나 문을 연 지 1~2년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친구들 모두 다른 직업을 찾아 서울, 경기로 떠났다. 수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벼랑 끝에 내몰린 심정이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수익 모델을 고민한 끝에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이 입는 콘셉트 의상을 만들어 대여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내놨다. 젊은 층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고, 코스프레(캐릭터 분장 놀이)를 즐기는 문화가 널리 퍼져 소구력이 있을 것으로 김 대표는 확신했다. 콘셉트 의상 특성상 장신구가 많고 디자인이 독특해 제작 난도가 높지만 이 장인이 있어 걱정이 없었다. 김 대표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이 장인은 김 대표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어 옷으로 완성했다. 콘셉트 의상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손님이 부쩍 늘어 콘셉트 사진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개설했다. 김 대표는 “옷을 설계하는 패턴부터 재단, 재봉까지 스승님(이 장인)의 솜씨는 예술의 경지에 가까워 보고 있으면 감탄이 나온다”며 “당장 돈을 벌지 못해도 상관없다. 평생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다”고 강조했다. 맞춤복 거리 재건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위브 온(Weave On) 중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의상 제작 입문 과정을 6주 단위로 열고 있고 의상 창작자와 공연예술가, 콘텐츠 창작자가 중촌동의 근현대사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의상, 퍼포먼스, 영상 등의 창작물을 만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장인은 “김 대표가 어려움이 닥쳤을 때 포기하기는커녕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나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에서 젊음이 가진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7말8초’ 달구는 강원…축제로 무더위 싹

    ‘7말8초’ 달구는 강원…축제로 무더위 싹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7말8초’(7월 말부터 8월 초) 강원 곳곳에서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이어져 바캉스족의 발길을 잡는다. 속초시는 오는 31일 속초해변에서 썸머 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다음 달 2일까지 물총 서바이벌과 레트로 게임대회, 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 기간을 포함한 다음 달 12일까지 속초해변은 야간에도 운영돼 오후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31일에는 화천 토마토축제도 문을 연다. 다음 달 9일까지 사내체육공원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에는 총 36돈의 금반지와 파지 토마토 44t이 투입된다. 영월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동강 뗏목축제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멈추지 않는 물길, 꺾이지 않는 청춘’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뗏목 만들기, 수상 레저, 견지낚시, 맨손 메기잡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에일리와 쿨, 다이나믹듀오,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도 이어진다. 다음 달 1일 양양 하조대해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DJ 클럽 타임, 공연 등으로 구성된 비치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가수 나린, 댄스 트로트 가수 비니쌤, DJ 크루너 등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다음 달 5~9일 토리숲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한 생맥주와 홍천산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다.
  • 육군 최초 ‘유무인복합분대’

    육군 최초 ‘유무인복합분대’

    강원 홍천 11기동사단 철마부대에서 29일 ‘유무인복합분대 실증부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실증부대는 기존 분대를 기반으로 전투원과 함께 드론, 다족형 로봇, 다목적 무인차량, 자율주행 차량 등을 임무에 따라 조합해 운용한다. 육군이 분대급에서 전투원과 다양한 무인체계를 통합해 실증하는 것은 육군 창설 후 처음이다. 육군 제공
  • 맥도날드서 맛보는 ‘홍천강 수라쌀’…신메뉴 출시

    맥도날드서 맛보는 ‘홍천강 수라쌀’…신메뉴 출시

    강원 홍천강 수라쌀로 만든 스낵이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에서 판매된다. 홍천군은 지난 27일 한국맥도날드와 지역·기업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맥도날드는 홍천강 수라쌀로 개발한 ‘홍천 우리 쌀 칩’을 선보였다.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을 통해 내놓은 최초의 상시 판매 메뉴다. 쌀 칩에 들어가는 원료는 홍천 곡산 영농조합법인이 건조, 도정, 선별해 공급한다. 백미와 현미를 섞어 고소하고, 식감이 바삭한 쌀 칩은 이미 지난 23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버거 세트와 해피밀, 맥모닝 세트의 사이드 메뉴로 구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의 협업을 늘려 홍천산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도 대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지속 발굴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이제는 조기 착공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윤순옥 경기도의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이제는 조기 착공을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양평 1)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착공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인 행정 중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윤순옥 부위원장은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회의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진행 현황을 살피고, 향후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기본계획 수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윤 부위원장은 “이제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느냐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 언제, 어떤 일정으로 착공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본계획 수립과 국비 집행, 노선 및 역사 위치 협의 등 향후 일정에 관해 질의했다. 이에 철도정책과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제시된 노선과 역사 위치를 더욱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예정된 목표 일정을 맞출 수 있다고 답했다. 윤 부위원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미 국가계획에 반영되고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한 사업”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새로운 사업들과 다시 우선순위를 경쟁한다는 이유로 후속 절차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평은 인구와 경제성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철도 사업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철도 소외 지역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 주민 이동권이라는 정책적 가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양평군과 홍천군 사이에서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지역의 요구가 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되고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바캉스족 끌어당기는 강원…명동 한복판에 팝업스토어

    바캉스족 끌어당기는 강원…명동 한복판에 팝업스토어

    강원도가 수도권에서 강원관광을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며 여름 휴가객 잡기에 나섰다. 강원관광재단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 하남 스타필드에서 ‘오감자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감자 페스타는 영서내륙인 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 등 5개 시군에서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별 숙소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팝업스토어에선 퀴즈를 맞히면 숙박권, 체험시설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영서내륙의 매력을 알려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는 도와 18개 시군이 주관하는 ‘강원관광 통합 브랜딩 홍보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2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선 ‘그때도 지금도 여행은 강원이 딱이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강원 여행지를 찾아보는 ‘나의 취향저격 강원찾기’와 장내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미션투어, 강원 사투리 맞히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이 대표적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시군 캐릭터 인형, 간식 꾸러미 등이 주어진다. 지역별 여행, 축제 정보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동희 도 관광국장은 “서울의 관광거점인 명동에서 강원관광을 알릴 수 있는 여러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를 통해 강원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관광재단은 20일부터 폐광지인 태백·삼척·영월·정선 여행상품인 ‘레저모음.ZIP’을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여름휴가 즐긴다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서핑, 요트 투어 등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한 ‘관광·체험형’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공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원 상당 답례품을,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6만원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원 홍천군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충남 예산군은 스플라스 리솜 온천 사우나·워터파크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전남 여수시는 1시간 요트 투어 이용권을, 부산과 강원 양양군은 서핑보드·슈트 렌털부터 샤워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핑렌털 이용권과 3시간짜리 서핑입문 강습권을 각각 준다. 경남 통영시와 전남 목포시는 한려수도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한다.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트레킹 등이 포함된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준다.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변 카라반과 글램핑 등 캠핑장 이용권을, 세종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공공 우수야영장인 전월산 캠핑장 할인권을 준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과 국민·신한은행 등 민간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여름 휴가철 ‘관광·체험형’ 답례품 봇물 홍천 비발디파크·예산 스플라스 리솜 여수 요트투어…통영·목포 해상 케이블카 부산 서핑렌탈·양양 서핑입문 강습권 안동·세종은 글램핑 등 캠핑장 할인권 즉시 사용 가능…연말 세액공제 혜택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워터파크 이용권과 서핑, 요트 투어 등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관광·체험형’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공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내면 사실상 13만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답례품을 살펴보면 강원 홍천군은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충남 예산군은 스플라스 리솜 온천 사우나·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 앞바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되는 낭만적인 요트투어, 부산과 강원 양양군은 각각 서핑보드·슈트 렌탈에서 샤워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된 서핑렌탈 이용권과 3시간짜리 서핑입문 강습권을 준다. 하늘에서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남 통영시와 전남 목포시의 해상 케이블카 이용권도 있다. 한려수도의 섬 풍경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트레킹과 차담 등이 포함된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름밤 별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영 상품들도 있다.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변 카라반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이용권을, 세종시는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월산 캠핑장 할인권을 준다. 이번 관광 체험형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과 민간 플랫폼(국민·신한·농협·하나·기업·광주은행 등)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응원해주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특별한 지역 관광·체험형 답례품을 여행길에 요긴하게 바로 쓸 수 있다”며 “국민이 지역을 알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답례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3300억 美정찰기,안산~홍천 5시간 훑고 갔다…왜 날아왔나 [배틀라인]

    3300억 美정찰기,안산~홍천 5시간 훑고 갔다…왜 날아왔나 [배틀라인]

    미 해군의 최첨단 고고도 무인정찰기 MQ-4C ‘트라이튼’(Triton)이 한반도 중부 내륙 상공에서 약 5시간 동안 동일 항로를 반복 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양 정보·감시·정찰(ISR)을 주임무로 하는 전략 무인정찰자산이 내륙 상공을 장시간 선회한 사례는 드물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미국의소리(VOA)와 항공기 위치정보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따르면 트라이튼은 지난 14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도 안산 상공에 진입한 뒤 오후 2시까지 안산과 강원도 홍천을 잇는 중부 내륙 항로를 5~6차례 왕복 비행했다. 비행 고도는 약 4만 6000피트(약 14㎞)였다. 트라이튼은 미 해군이 운용하는 고고도 장기체공 ISR 자산이다.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먼이 미 공군의 RQ-4 글로벌호크를 해군 임무에 맞게 개량한 기종으로, 최고 1만 6000m 상공에서 24시간 이상 비행하며 광범위한 해역을 지속 감시할 수 있다. AESA(능동위상배열) 레이더와 전자정보수집(ESM) 장비 등을 활용해 해상 표적 탐지와 전자정보 수집 등 해양 ISR 임무를 수행한다. 비행 목적 공개 안 돼…몇 가지 가능성 주목미군 전략정찰자산의 한반도 활동은 민간 항공기 추적 사이트를 통해 간헐적으로 공개돼 왔다. 앞서 VOA는 지난달 전 세계에 2대만 운용되는 미 공군 RC-135U ‘컴뱃센트’ 전략정찰기가 한국에 전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군은 이번 비행의 목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해양 ISR 자산이 한반도 중부 내륙 상공에서 장시간 동일 항로를 반복 비행한 사례는 이례적이어서 최근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와 맞물린 정보수집 활동일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토도 첫 공동 도입…전략자산 위상 높아져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이후 장거리 드론과 순항미사일, 해상 기반 타격체계의 비중이 커지면서 광역 해양 감시와 전자정보 수집 능력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됐다. 이에 따라 트라이튼의 임무도 해양 감시를 넘어 연합작전에 필요한 정보 수집과 표적정보 제공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는 나토의 최근 결정에서도 확인된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는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 정상회의에서 노르웨이·핀란드·독일·덴마크 등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을 통해 MQ-4C를 최대 5대 도입하기로 했다. 미군이 주로 운용하던 트라이튼을 나토가 공동 전력으로 채택한 것은 처음이다. 나토는 기존 RQ-4D ‘피닉스’ 전력을 보완해 북대서양과 북극해, 발트해 등에서 장거리 해양 감시와 정보수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같은 정상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드론 대응 역량 강화에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호르무즈 해협 감시 임무도…운용 범위 확대최근 트라이튼은 중동 호르무즈 해협과 북대서양, 북극해, 인도·태평양 등 주요 해역에서 운용되는 핵심 해양 ISR 자산으로 그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호르무즈 해협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트라이튼 1대가 추락한 사건도 이 같은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미 해군은 이를 최고 등급 항공사고(Class A)로 분류했으며 현재까지 적대 세력에 의한 격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당 약 2억 3800만 달러(약 3300억원)에 이르는 전략자산인 데다 AESA 레이더와 전자정보수집 장비 등 핵심 ISR 장비가 탑재된 만큼 사고 원인 규명과 잔해 회수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한반도에서도 장시간 운용된 점은 트라이튼의 임무 범위가 특정 전구를 넘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美, 북한 해군 현대화 의식했나…여러 관측북한 해군의 현대화도 이번 비행의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된다. 최근 북한은 5000t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와 통합 전투체계 성능시험을 실시하는 등 해군 전력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한의 해상 기반 장거리 타격 능력이 확대될 경우 미군의 해양 ISR 수요도 함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이”로 발전시키겠다는 메시지를 교환한 것도 미국이 주목하는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의 한 단면으로 평가된다. 일단 현재 공개된 항적만으로 이번 비행의 목적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훈련 비행인지, 센서 운용 시험인지, 특정 정보수집 임무였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북한 해군 전력 증강과 북중 군사·외교 협력, 미군 전략정찰자산의 잇따른 한반도 전개 등을 고려해, 미군이 동북아 ISR 운용을 강화하는 흐름의 연장선에서 이번 비행을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북한 역시 미군 전략정찰자산의 한반도 활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북한은 2024년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RC-135U의 한반도 전개를 비난하며 미국의 정찰 활동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강릉 유산동·홍천 팔봉리 절대농지 해제

    강릉 유산동·홍천 팔봉리 절대농지 해제

    강원 강릉 유산동과 홍천 서면 팔봉리 일원이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에서 해제됐다. 강원도는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유산동 2.8ha, 팔봉리 4.3ha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는 유산동에 농산물비축기지, 홍천군은 팔봉리에 농촌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도는 유산동, 팔봉리지구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했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농업진흥지역을 풀 수 있는 제도로 2024년 도입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특례 중 하나여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에서만 시행한다. 그동안 이 제도를 통해 7개 지구 51.9ha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공익적 개발과 우량농지 보전을 주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했다”며 “강원특별법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 계곡 20곳 수질 ‘이상무’… 피서객맞이 준비 끝

    여름 휴가철을 앞둔 강원도 내 계곡과 해수욕장 등 피서지의 수질이 기준치에 부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물놀이 명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기준을 충족했다고 1일 밝혔다. 검사가 이뤄진 물놀이 명소는 ▲춘천 용화산·지암계곡 ▲원주 간현유원지 ▲강릉 취선암계곡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 ▲홍천 수타사계곡 ▲횡성 병지방리·신대계곡 ▲영월 연하계곡·마포천 ▲평창 흥정계곡 ▲철원 담터계곡 ▲화천 광덕·삼일계곡 ▲양구 광치계곡 ▲인제 백담계곡 ▲고성 진부령계곡 ▲양양 공수전계곡·서림마을휴양지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20곳이다. 대장균은 평균 15개체수/100㎖로 권고 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인과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은 매우 좋음~약간 좋음 수준으로 나왔고, 병원성 대장균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내 해수욕장 21곳에서 실시한 해수, 백사장 모래, 캠핑장 음용수 검사 결과도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해수에서는 대장균과 장구균이 기준 이하로 나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신인철 연구원장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성수기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팔봉산·홍천강 ‘뷰 맛집’… 옥수수·맥주에 풍덩

    팔봉산·홍천강 ‘뷰 맛집’… 옥수수·맥주에 풍덩

    강원 홍천은 산과 계곡, 강을 두루 갖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피서지로 제격이다. 홍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팔봉산은 해발 327m로 나지막하지만 형제처럼 솟아 있는 크고 작은 8개의 봉우리가 장관을 이뤄 등산객을 끌어모은다. 홍천 9경 중 1경이고,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다. 높진 않지만 모든 봉우리가 험준해 얕잡아 볼 수 없다. 봉우리 사이가 절벽처럼 이어져 산행 난도도 높은 편이다. 주차장으로 올라 1~8봉을 거친 뒤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에서 3시간이다. 여름철이면 팔봉산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난다. 산 아래로 홍천강이 흘러서다. 산행 뒤 시원한 강물에 몸을 담가 땀과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홍천의 젖줄인 홍천강은 길이가 143㎞에 달한다. 홍천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해 홍천과 춘천을 두루 적신 뒤 북한강으로 합류한다. 홍천강에는 미약골, 용소계곡 등 이름난 계곡도 모여 있다. 미약골은 울창한 숲에 덮여 있어 계곡물에 발을 담그지 않아도 서늘함이 감돌고, 용소계곡은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수심도 얕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여름철 홍천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축제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토리숲에서 열린다. 축제장을 찾으면 산지에서 갓 수확한 홍천찰옥수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 홍천찰옥수수는 쫀득하고 단맛이 진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8월 6~9일에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펼쳐진다.
  •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Fight, 싸워” 선수들은 무표정…‘홍명보 밈’에 SNS 들썩인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홍 전 감독을 둘러싼 각종 ‘밈(meme)’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발굴’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 당일 홍 전 감독과 선수단의 미팅 장면이다. 해당 경기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결승골로 한국이 1대0으로 이겼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공개된 쿠팡플레이 다큐멘터리 시리즈 ‘국대 :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의 한 장면으로, 홍 전 감독은 경기 당일 미팅룸 화면에 ‘FIGHT’라는 단어 하나를 띄웠다. “단어 알지? 싸워”라고 말문을 연 홍 전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퇴장을 당하거나 하면 절대 안 돼. 하지만 순간순간마다 싸워”라고 주문하며 “난 그거 여러분 볼 거야”라고 덧붙였다. 감독이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투지를 강조하고, 선수들이 집중해 듣는 평범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싸워”라는 뻔한 주문과 선수들의 무표정한 얼굴이 겹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토마스 투헬, 루이스 엔리케, 뱅상 콤파니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지도를 받은 선수들이 홍 전 감독의 이런 주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었다. ‘싸워’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패러디되며 ‘밈’으로 떠올랐다. 공공기관도 나섰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해당 영상을 패러디했다. 홍 감독 역할을 맡은 팀장격의 직원이 대원들 앞에서 화면에 ‘FIGHT’이라는 단어를 띄운 채 “싸워. 산불현장 나가서 불이랑 싸워”,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다치거나 하면 절대 안 돼”라고 강조하고, 대원들은 눈이 반쯤 풀린 채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재난대응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푸른 산림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내일도 끝까지 불과 맞서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은 1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패러디한 이미지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극중 ‘우진 엄마’가 담임 교사에게 “선생님 때문에 우리 애 아빠도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우진 엄마는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홍명보씨, 당신 때문에 우리 남편이 아주 화가 많이 났어요”라고 적혀있다. 한편 홍 전 감독이 이끈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1무 2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예선 대진운과 경기장 간 이동거리 등 ‘역대급’ 행운이 따랐지만 FIFA랭킹이 40계단 가까이 낮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했고, 조3위 12개국 가운데 8개국에게 주어지는 32강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홍 감독은 32강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했다. 이어 이날 일부 선수들과 함께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인사] 국세청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지은△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 이법진△강남세무서장 고근수△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안민규△제주세무서장 신상모△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남영안△국세청 김상범△국세청 김동현△국세청 오미순△국세청 박찬욱△국세청 박근재△국세청 전애진 ◇과장급 전보△국세청 대변인 손영준△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권오흥△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정필규△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박수현△국세청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우연희△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임영미△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권동철△국세청 감사담당관 민회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경순△국세청 심사1담당관 최미숙△국세청 심사2담당관 박세건△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팀장 전승한△국세청 징세과장 이주연△국세청 체납분석과장 이용선△국세청 법규과장 하신행△국세청 디지털자산총괄과장 이순용△국세청 소비세과장 서철호△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김선주△국세청 조사2과장 장성기△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김태형△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영하△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권조△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윤현구△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권태윤△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최성영△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주연△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신현석△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인희△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성범△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임형태△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유지민△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전진△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전일수△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구자은△종로세무서장 송평근△남대문세무서장 고주석△용산세무서장 권순재△삼성세무서장 권영림△성북세무서장 김용재△영등포세무서장 박재원△양천세무서장 김동수△동작세무서장 김성기△강동세무서장 김문희△잠실세무서장 김필식△노원세무서장 박광식△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성기△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김정현△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종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유상화△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찬주△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임정일△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진숙△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일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동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안경민△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엄인찬△안양세무서장 김해영△동안양세무서장 진우형△수원세무서장 임상헌△동수원세무서장 김치태△화성세무서장 이성일△평택세무서장 이연선△경기광주세무서장 노충환△남양주세무서장 최찬민△용인세무서장 이기각△기흥세무서장 이범석△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순주△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남용우△부평세무서장 이병주△남동세무서장 전주석△남부천세무서장 윤지환△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신예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정희진△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원봉△대전세무서장 김종일△청주세무서장 김동근△동청주세무서장 오원화△충주세무서장 김범철△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훈△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배상록△익산세무서장 최영훈△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규동△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허남승△북대구세무서장 전재달△경산세무서장 이동훈△경주세무서장 김대중△김천세무서장 강민성△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박현수△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강신웅△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황남욱△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재명△수영세무서장 이동규△동래세무서장 신관호△금정세무서장 주종기△김해세무서장 고동환△양산세무서장 박찬웅△국세청(대법원) 이슬△국세청(국무조정실) 조창우△국세청 이철경△국세청 김태훈△국세청 김현승△국세청 권경환△국세청 위찬필△국세청 정민기△국세청 이상걸△국세청 연제민△국세청 이동현△국세청 최만석△국세청 정성우 ◇과장급 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서울지방국세청 송무3과장 박신영 ◇초임세무서장△성남세무서장 정영혜△이천세무서장 양영진△홍천세무서장 김성미△원주세무서장 이우진△강릉세무서장 김종민△속초세무서장 이재현△인천세무서장 우철윤△서인천세무서장 김민△의정부세무서장 이방원△세종세무서장 이준호△제천세무서장 조병주△공주세무서장 이원주△논산세무서장 김병철△서산세무서장 이희범△홍성세무서장 김형태△군산세무서장 박운영△정읍세무서장 양용산△목포세무서장 김덕은△순천세무서장 정규명△여수세무서장 전준희△수성세무서장 채진우△안동세무서장 이규진△영주세무서장 장은수△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현창훈△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상언△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류승중△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김재백△중부산세무서장 전정영△북부산세무서장 이정훈△울산세무서장 노원철△동울산세무서장 권순락△거창세무서장 정상봉△통영세무서장 윤상봉△진주세무서장 허인영△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문성호
  • “AI와 대학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호서대, 직원연수

    “AI와 대학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호서대, 직원연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 일원에서 ‘AI와 대학혁신, 대학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26학년도 하계 직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 기술 확산과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앞으로의 대학 역할을 논의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AI 시대의 변화와 교육 △생성형 AI 활용 △미래 대학의 혁신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호웅 AIX추진본부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AI를 활용한 교육·행정 혁신 사례와 호서대의 AI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소개하며 미래 대학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강일구 총장은 “미래 대학 경쟁력은 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와 구성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품격 있는 세계 최고 명문 사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육과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상인·농민·청년에 활력”…민생 꼼꼼히 챙기는 홍천

    “상인·농민·청년에 활력”…민생 꼼꼼히 챙기는 홍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신영재 강원 홍천군수가 민생 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체육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석화정에서는 궁도인 1370명이 참가하는 전국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와 제189회 전국 남녀 궁도승단대회가 열린다. 이어 20일부터 29일까지 종합체육관에서는 제38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고등학교 태권도대회가 열려 3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격파, 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군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인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마쳤다. 농가에 투입된 계절근로자는 1918명으로 도내 시군 중 가장 많다. 군은 계절근로자를 최대한 투입하기 위해 지난해 필리핀, 캄보디아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계절근로자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이주자를 도우미로 배치하고, 질병 발생 시 의료비를 지급하는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펼쳐 지난해까지 4년 동안 ‘0%대’ 무단 이탈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초에는 계절근로자 운영에 대한 법무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청년층의 구인구직난을 덜기 위해 청년 일자리 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18~39세 주민이 2년 이상 근무하면 3회에 걸쳐 총 300만원을 지역화폐로 준다. 민선 9기에서 추진할 신 군수의 경제 공약으로는 홍천전통시장의 문화·관광시장 전환, 소상공인 민생경제협의체 운영, 국가항체클러스터 연계 30개 기업 유치 등이 있다. 신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 정착 지원 등 홍천의 미래를 바꾸는 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발수레 타고 신나는 드라이브”…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

    “외발수레 타고 신나는 드라이브”…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

    제14회 도농교류의 날을 기념해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서 홍천 업타운 부스를 찾은 어린이가 외발수레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1
  • 한혜진 “집에 낯선 사람 무단침입…샤워하고 나오니 앉아 있어”

    한혜진 “집에 낯선 사람 무단침입…샤워하고 나오니 앉아 있어”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강원도 홍천 별장에 낯선 이가 무단으로 침입했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한혜진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코미디언 김숙의 가평 별장을 방문해 캠핑을 즐겼다. 전원주택 생활의 고충과 즐거움을 논하던 중 그는 홍천 별장에서 겪었던 무단 침입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김숙에게 제주도 별장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고, 김숙은 “제주 관광지 속에 하나로 들어가 있다고 한다. 라미란이 갔다 왔는데 5분에서 10분 동안 관광객 10팀이 미란이한테 ‘들어가도 돼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대문이 없던데 집에 대문을 꼭 설치하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숙은 “사람들이 한혜진 씨 보니까 집에 누가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홍천 별장에서 겪은 무단 침입 사건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한 번은 내가 집에서 막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누가 툇마루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고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집엔 심지어 무단으로 걸어 들어오는 손님도 있었다. 아, 손님이란다”라며 자신의 표현에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남의 집에 와서 담배까지 피우는 건 좀 심한데”라며 경악했다. 하지만 이내 유머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거기서 커피숍이라도 해 봐”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다. 한혜진은 이에 “엄마도 똑같이 말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평소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홍천에 마련한 자신의 별장을 공개하며 정원을 가꾸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상을 공유해 왔다.
  • 인제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든든’

    인제군,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든든’

    강원 인제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인제 정중앙휴게소에서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인제와 홍천 기업 14곳이 홍콩 바이어와 온·오프라인으로 수출 상담을 했다.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뫼벤픽 리빙웨스트 호텔에서 인제 우수제품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베트남 호텔 CEO, 수석 셰프, 구매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인제산 황태와 낫또, 식음료 등을 맛봤다. 군은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인증마크 획득 지원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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