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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호우 2차 피해 막아라…경남도, 호우 대응 강화 지시

    극한호우 2차 피해 막아라…경남도, 호우 대응 강화 지시

    경남도가 광복절 연휴 기간 극한호우가 쏟아져 인명·재산피해가 잇따르자 18개 시·군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특별지시를 내렸다. 도는 17일 산사태와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통제와 주민 대피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시·군 부단체장이 호우 대응 전 과정을 직접 지휘하면서 사전 조치부터 주민 대피 여부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산사태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거제시 옥포동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산사태 피해 아파트 주민 등이 대피한 옥포성지중학교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대피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광복절 연휴 사흘간 경남 전역에는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남해안에는 단기간에 폭우가 집중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에는 연휴 기간 8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특히 16일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 50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주택·차량 고립, 도로 통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도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 강수까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데스크 시각] 폭염은 오늘도 약자를 노린다

    [데스크 시각] 폭염은 오늘도 약자를 노린다

    1995년 7월 13일, 미국 시카고의 낮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치솟았다. 체감온도가 52도에 이르자 낡은 아파트는 가마처럼 달아올랐다. 사흘째 체감온도 38도를 넘기자 사람들은 견뎌내지 못했다. 구급차는 부족했고, 병상이 가득 찬 병원은 환자를 받지 못했다. 불과 일주일 새 739명이 숨졌다. 가혹한 날씨가 전부였을까.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부검소에 이어 사망자들이 살던 곳을 살폈다. 삶과 죽음을 가른 ‘사회적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밝히기 위해서였다. 대부분 취약계층이 모여 사는, 에어컨조차 변변치 않은 비좁은 아파트였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친구나 가족과는 연락이 끊긴 늙고 가난한 1인가구가 많았다. “수백명이 잠긴 문과 닫힌 창문 너머 남들이 잘 찾지 않는 후덥지근하고 통풍이 안 되는 사적인 공간에 갇혀 홀로 숨을 거두었다.”(클라이넨버그 ‘폭염사회’ 중) 폭염은 소리 없이 다가왔고, 고립된 삶을 앗아갔다. 클라이넨버그는 시카고의 비극이 자연재해가 아닌 고립과 빈곤, 무관심이 결합된 사회적 참사라고 설명한다. 폭염은 평등하지 않았으며 차별적으로 가혹했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더뎌질 기미가 없는 가운데 ‘올여름이 가장 시원하다’는 역설적인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야외 노동이 불가피한 건설노동자와 배달기사, 농민과 공동체와 교류가 드문 쪽방촌 주민,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이번 여름은 혹독하다. 6월에 1만명 이상 초과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유럽 소식을 무감각하게 흘려 넘겼지만, 장마 이후 폭염이 엄습하자 국내 상황도 심상치 않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1500명에 육박하고, 9명(27일 기준)이 숨졌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죽음도 감안해야 한다. 온열질환 죽음을 증명하려면 사망 전후 직장(直腸)의 온도를 재야 하는데 홀몸노인들은 늦게 발견되는 일이 잦다. 문제는 폭염이 갈수록 길고 거칠어진다는 점이다. 1973~1982년에는 8월 중순이면 폭염이 끝났지만 2016~2025년에는 8월 중하순으로 늦어졌다. 올여름 전국 열대야 일수는 7.8일로 1973년 이래 가장 많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도 대응에 나섰다. 취약계층에 냉방기기를 전달하고, 야외노동이 불가피한 이들과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 저소득 고령층을 위한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그러나 고립된 이들에게 여름은 여전히 위태롭다. 서울의 1인가구 비율은 39.9%(2024년)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가장 높다. 1인가구 중 70세 이상이 19.8%다. 이들은 일상적 교류가 적을뿐더러 사회안전망을 빠져나가기 쉽다. 희생을 줄이려면 클라이넨버그가 했던 것처럼 ‘사회적 부검’(social autopsy)이 필요한 까닭이다. 1995년 참사 이후 시카고 당국은 희생자들의 사회경제적 환경을 꼼꼼하게 살폈다. 조사 결과 인종, 연령, 빈곤율이 죽음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대응체계를 바꿨다. 덕분에 1999년 다시 폭염이 닥쳤을 때 사망자는 110명으로 줄었다. 우리는 어떤가. 2012년 폭염을 겪고서 질병관리본부에서 ‘폭염피해백서’를 만들었지만, 지속되지 못했다. 2018년 최악의 폭염으로 백서가 부활했지만, 이듬해 폭염이 시들하고 팬데믹이 닥치면서 흐지부지됐다. 단순히 몇 명이 쓰러졌다고 업데이트하는 식으론 한계가 있다. 왜 그렇게 오랫동안 폭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지 직업과 평균소득, 가족관계, 동거인과 에어컨 유무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폭염은 불가항력적일지 몰라도 시스템이 있다면 희생을 줄일 수 있다.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역학 조사의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사망자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문제를 인지하고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이다. 시간이 많지는 않다. ‘일상의 위기’가 된 폭염은 오늘도 약자들을 노린다. 임일영 사회2부장
  •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시민 안전이 최우선’ 최원용 평택시장, 취임 첫 회의 ‘여름철 안전점검’

    최원용 평택시장이 취임 첫 회의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시민의 안전’을 무엇보다 빈틈없이 챙기겠다는 의지로 1일 시청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부터 폭염, 보건·위생까지 여름철 안전사고 전반을 점검했다. 그는 무엇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 상습 침수 구역, 주요 빗물받이 등 침수 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홀몸노인을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 등 시민 건강관리 방안을 챙겼다. 최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시민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 반지하주택 안전망 확충 나선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물난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 청주시는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이 어려운 반지하주택 가구다. 시는 반지하주택 10가구를 선정해 개폐형 방범창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입 방지를 위해 설치한 고정형 방범창은 열기가 어려워 침수나 화재로 인한 대피 시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개폐형 방범창은 버튼 하나로 쉽게 열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청주 지역 반지하주택은 총 2900여곳이다. 경기 포천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반지하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집중호우 때 침수나 하수 역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반지하주택의 안전성을 높이고 습기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하수 역류 방지 시설이나 제습기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역류 방지 시설은 가구당 최대 120만원, 제습기는 가구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 서울시는 반지하주택 2만 3094가구 중 77.2%인 1만 7837가구에 대해 물막이판 설치를 완료했다. 아직 설치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이동식·휴대용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을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즉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반지하주택 거주 재해약자 보호를 위한 ‘동행파트너’ 제도도 운영하며 올해 220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장마철 전후에 재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침수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중증장애인·어르신·아동 등 저지대 재난약자를 찾아가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 “의료·돌봄 동시에”… 서대문형 통합돌봄

    “의료·돌봄 동시에”… 서대문형 통합돌봄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16일 통합돌봄 지원체계 본격 시행에 대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26일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의료·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회의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까지 참석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는 주 3회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홀몸노인 A씨의 사례도 논의했다. 그는 투석 이후 어지럼증과 저혈압 증상으로 병원 이동과 귀가 과정에 동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통합판정 결과 ‘중도지원형 노쇠군’으로 분류됐다. 구는 A씨에게 돌봄SOS 병원이동·동행을 지원하고 복지관의 식사 배달 서비스를 연결하는 동시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연계해 주거 상향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A씨의 경우처럼 분야별 지원을 하나의 통합계획으로 연계해 일상 회복과 안전한 생활을 도울 방침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형 통합돌봄은 주민의 삶 전반을 살피는 사람 중심의 돌봄 체계”라며 “촘촘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홀몸 노인 장기 고독사 막은 ‘야쿠르트 아줌마’

    홀몸 노인 장기 고독사 막은 ‘야쿠르트 아줌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한마디라도 더 건넵니다. 제가 문을 열지 않으면 이분들의 하루가 무사한지 알 길이 없으니까요.” 지난달 29일 홀몸노인 서모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탁정숙(62) hy(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이하 매니저)는 존엄한 죽음 앞에 고독사는 없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hy가 4일 전했다. 암 투병 중이던 서 씨는 탁 매니저가 수년간 신경 써 살피던 노인이었다. 탁 매니저는 통상 서씨 자택의 현관문을 직접 열고 들어가 방문 앞이나 냉장고에 제품을 넣어두며 매번 안부를 확인했는데, 인기척이 없자 방 안으로 들어섰다. 의식을 잃은 서 씨를 발견한 탁 매니저는 매뉴얼에 따라 즉시 점장과 주민센터에 상황을 알렸고, 이후 119 요원들이 출동해 서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탁 매니저는 평소 고인의 요청에 따라 식사나 간식거리를 사다 주고, 통신비 등 각종 요금 납부와 분리수거 같은 잔심부름도 해왔다. 그는 “자식처럼 대해주셨던 분이라 더 안타깝지만, 마지막 존엄을 지켜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1997년부터 28년간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일대를 지켜온 탁 매니저는 홀몸 어르신 14명에게 정기적으로 제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hy와 광진구가 협업하는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따른 활동이다. 전국적으로 약 5000여명의 매니저들이 독거노인 3만여명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 차세대 주거 모델 선봬hy, 부설연구소서 균주 연구 활발 KB국민카드, 디지털 혁신에 속도영남이공대, 학생 중심 경영 강화 아파트 부문 1위 ‘삼성물산’삼성물산이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삼성물산은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홈’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기존 홈 플랫폼 ‘홈닉’을 업그레이드한 ‘홈닉 2.0’을 론칭했다. 홈닉 2.0은 관리비 및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은 물론, 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매터’(Matter) 기술을 도입해 완결형 홈 플랫폼을 구현하는 입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주거성능연구소를 설립해 결로, 소음, 누수 등 하자 최소화를 위한 공법 개발에 매진해 왔다. 시공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 등이 대표적이다. 층간소음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건설업계 처음으로 설립된 층간소음연구소는 재료와 구조, 신공법을 망라한 종합 솔루션을 확보했다. 고객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도입한 ‘헤스티아 2.0’ 앱을 통해 입주민의 AS 요청을 실시간으로 분류하고 엔지니어를 배정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유·발효유 부문 1위 ‘hy’hy가 2025 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1997년 조사 시작 이래 28년 연속 수상이다. hy의 경쟁력은 1976년 설립한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나온다. 50년 넘게 축적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체 연구 인력의 90%가 석박사급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50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는 hy만의 핵심 자산이다. 현재 120건 이상의 특허와 다수의 개별인정형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hy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당, 지방, 첨가물을 줄인 ‘로우스펙’(Low-Spec)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야쿠르트 XO’는 독자 발효공법(LF-7)을 통해 당과 지방을 0%로 낮췄다. 또한 스테디셀러 ‘윌’에 작약추출물을 더해 위 건강 케어를 강화한 ‘윌 작약’ 등 기능성 라인업을 고도화했다. 전국 단위 콜드체인망과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hy만의 차별화한 오프라인 경쟁력이다. 전동 카트 ‘코코’(CoCo)를 활용한 신선 배송은 물론,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정기 방문하며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부문 1위 ‘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상품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해외 특화 상품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56종 통화 100% 환율 우대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홍콩·마카오 에디션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일상 혜택을 담은 ‘위시(WE:SH) 카드’ 시리즈는 8종의 세분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누적 가입자를 늘리는 등 생애주기별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카드의 디지털 전환 핵심인 ‘KB페이’는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 결제는 물론, 타사 카드까지 통합 관리하는 ‘오픈페이’(Open Pay) 기능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단순 결제를 넘어 개인 자산 관리(PFM)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공공 서비스 알림 등 일상 밀접형 서비스를 결합해 금융과 생활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AI 모델을 활용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 가동 중이다. 또한, 고객 패널 ‘이지토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점자카드 도입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ESG 경영에도 앞장선다. 전문대학 부문 1위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는 매 학기 소통의 장을 정례화한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최신 산업 트렌드 커리큘럼 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적극 반영한다. 이런 ‘학생 중심 경영’은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과 12년 연속 NCSI 전문대학 부문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이공대는 재학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학 운영에 담기 위해 마련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32개 학과(계열)에서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의 어려움, 학과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고민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힘들었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대학 측은 이를 기록해 학사제도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 서대문구, 취약계층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 가동

    서대문구, 취약계층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 가동

    서울 서대문구가 겨울 한파로부터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특별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홀몸노인 등 고독사 위험 가구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발굴 ▲안부확인 강화 ▲맞춤형 긴급 지원을 집중 추진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구는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다. 이에 더해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력이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악화 예방에 주력한다.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방문간호사 등 공공인력뿐만 아니라 복지순찰대, 이웃돌봄반, 우리동네돌봄단 등 민간 인적안전망이 지역 곳곳을 살핀다. 돌봄 시스템도 한층 강화한다. ‘똑똑문안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3000여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상시 관리한다. 비대면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돌봄SOS’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정 내 난방 취약 요인과 화재 위험성을 집중 점검한다.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위기 요인 발견 시 신속한 조치와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 연계와 현금성 지원도 확대한다. 쌀, 김치, 라면 등 기탁받은 생필품은 접수 즉시 대상자에게 배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해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안전 지킨다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안전 지킨다

    서울 서대문구가 반지하가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중대 안전사고에 신속 대처하고 있다. 1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장애인이 거주하는 남가좌동의 한 반지하가구에 수도 배관이 파열해 침수가 발생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이 상황을 조기에 감지해 경찰과 소방관의 긴급출동이 이뤄졌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침수’와 ‘치매 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등 올해 들어 13건의 긴급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2023년 11월 시작했으며 현재 350여 반지하 취약가구에 구축돼 있다. 해당 가구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가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발생을 감지하면 이를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단말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실시간 통보한다. 겨울철에는 보일러의 불완전 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 누출과 수도 배관 동파로 인한 침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지하 취약가구의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서대문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매일 안부 배달’…hy 매니저, ‘고독사 발견’ 보건복지부 장관상

    ‘매일 안부 배달’…hy 매니저, ‘고독사 발견’ 보건복지부 장관상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프레시 매니저가 고독사 발견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이현숙 프레시 매니저는 지난 4일 열린 ‘2025년 사랑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매니저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전북 전주에서 독거노인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던 중 고독사를 발견하고 즉시 관계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지원했다. hy는 2017년부터 hy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독거노인에게 매일 제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1994년부터 독거노인 3만여명의 안부를 살피는 ‘홀몸노인 돌봄 사업’에 연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숙 hy 프레시 매니저는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곁을 지키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 노인 보호사업’ 유공 표창과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재협약(MOU) 체결 등이 진행됐다.
  • 서대문구,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대문구,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계층 방문 건강관리

    서울 서대문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14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24명의 방문간호사가 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점검한다. 평상시에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생활 습관 개선 상담, 재난 시 안전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장갑과 목 토시(넥워머) 등의 방한용품을 방문 전달한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 구는 연중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분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촘촘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 대형 화재 같은 일 없도록”…서울시, 고층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홍콩 대형 화재 같은 일 없도록”…서울시, 고층 건축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고층 건축물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30일 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시 내 고층 건축물(30층 이상 또는 높이 120m 이상)은 949개동이 있다. 이 중 초고층 건축물(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m 이상)은 32개동이다. 고층건축물 건설 현장은 36곳이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고층 건축물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조사에 나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사항과 화기 취급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모든 현장에 관리자급 소방공무원을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화재안전관리 현장점검과 공정률에 따른 중점 관리 사항 지도를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관계자의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하는 서한문도 발송한다.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은 민·관 합동훈련을 통해 피난안전구역 활용, 방화문 관리, 초기대응 절차 등 실전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밖에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어린이와 홀몸노인 등 화재 안전 취약자 거주 세대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주방 자동소화장치를 보급한다. 홍영근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한파 쉼터 추가 등 ‘월동 준비 끝’

    서울 서대문구가 한파종합대책 추진 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한파 쉼터를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각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구청 1층도 한파 쉼터로 개방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청 한파 쉼터에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 나아가 한파특보 발효 시 홀몸노인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도우미 138명이 안부 전화를 하고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을 위해 거리 순찰과 상담을 실시하고 응급 잠자리와 구호용품을 제공한다.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셸터와 온열의자, 방풍보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상시 점검·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온 강하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김장김치로 온정 나눴다

    서대문구, 김장김치로 온정 나눴다

    서울 서대문구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2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의 김장을 담갔다. 전날에는 절임배추를 다듬고 김치 양념도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배추에 양념소를 넣고 버무려 김치를 포장했다. 김장은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씩 전달됐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봉사해 주신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가족센터는 오는 15일 1인가구 김장 담그기 및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인 ‘혼자지만 함께, 다가치 김치’를 연다.
  • 복지 시설·수해 가정에 ‘추석의 정’ 나눈 서대문

    복지 시설·수해 가정에 ‘추석의 정’ 나눈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근로자와 어르신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또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입은 북가좌2동의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앞서 구는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폭우피해지원 TF팀’을 꾸린 뒤 현장을 찾아 조사와 복구를 진행했으며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홀몸 노인 가구 주민은 “수해로 살길이 막막했는데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지속적인 복지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구청장은 “복지시설과 수해가구를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수해 가정 위문

    서대문구,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수해 가정 위문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날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근로자와 어르신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또 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입은 북가좌2동의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앞서 구는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즉시 ‘폭우피해지원 TF팀’을 꾸린 뒤 현장을 찾아 조사와 복구를 진행했으며 재난지원금을 전달했다. 홀몸 노인 가구 주민은 “수해로 살길이 막막했는데 구청과 동주민센터의 지속적인 복지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구청장은 “복지시설과 수해가구를 방문해 명절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들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로못을 활용해 고독감 완화,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 서대문구, 인공지능 돌봄로봇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 확인

    서대문구, 인공지능 돌봄로봇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 확인

    서울 서대문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돌봄로봇’으로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70가구에 지급한 로봇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때 오전 9시가 되면 안부 인사를 전한다. 무더위 쉼터 이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육성 녹음이 활용되고 있다. 한 예로 A노인은 로봇의 말에 대해 “구청장이 오신 줄 알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관제센터에 모니터링돼 노인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한 근거가 된다. 이 구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 더위 차원을 넘어 큰 위험이 되므로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도 AI 돌봄로봇은 ‘쌍방향 능동형 대화’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및 식사 시간 알림, 인지 훈련, 위기 상황 시 비상 호출, 노래 제공 등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완화한다. 서대문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구립 경로당 24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밤 9시’로 3시간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 양천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며 우울 날리세요”

    양천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며 우울 날리세요”

    서울 양천구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식물을 키우며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34명이다. 실내에서 관리가 쉽고 공기정화와 관상 효과가 뛰어난 관엽식물 6종 중 한 가지를 참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선택한 식물은 이달 가정으로 전달된다. 식물이 전달된 뒤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원예치료사가 개별 방문하거나 집합교육으로 분갈이, 가지치기 등 식물관리요령을 안내하는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주제로 시, 수필, 그림, 사진 등의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반려식물 동행예술제’를 개최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활동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은 줄이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연결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반찬 복지’ 시작…취약계층에 쿠폰 지원

    서대문구 ‘반찬 복지’ 시작…취약계층에 쿠폰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 쿠폰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식사 생활’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앞서 진행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은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매달 1만원 상당의 반찬 쿠폰 4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을 통해 추천받은 홀몸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 청장년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 등이다. 쿠폰 사용 기간은 일주일이다. 쿠폰을 받은 주민들은 지정된 반찬 가게에서 기호에 맞는 반찬을 살 수 있다. 구는 2주 이상 쿠폰을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문제 등의 안부를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희동에 가는 홀몸노인 A씨는 “1인 가구는 음식 재료를 사는 것조차 부담스러운데 반찬 쿠폰을 통해 맛있는 식사는 물론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사업이 식생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연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서로 함께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표 심리연극… 홀몸노인 토닥토닥

    강북구표 심리연극… 홀몸노인 토닥토닥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일부터 지역 홀몸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 연극 ‘나의 은빛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심리 연극은 구에 사는 65세 이상 홀몸 노인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홀몸 노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다. 주요 내용은 사별과 가족 갈등으로 인한 상처 회복, 자존감 높이기, 삶에 대한 회고와 긍정적인 요소 강화 등이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행동과 연기를 통해 표현하면서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극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번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2층 배움터에서 열린다. 구는 연극 전후로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해 ‘우울증 검사’ 등을 진행한 후 관련 효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홀몸 노인들이 내면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이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연극을 준비했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연극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삶에 대한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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