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호남KTX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인선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소진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시설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 유찰
    2026-04-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
  • [씨줄날줄] 예타 면제

    [씨줄날줄] 예타 면제

    외환위기 이후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경제성을 평가하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도입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요구 중 하나였다. 예타는 도로,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SOC)에서 시작돼 연구개발(R&D), 정보화, 복지 등의 분야로도 확대됐다. ‘대규모’는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이다. 타당성 기준은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이다. BC가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가 많을수록 편익이 높으니 수도권 사업은 예타 통과가 쉽고 수요가 적은 지방은 어렵다. 그 결과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켜 왔다는 비난을 받는다. 2015년 4월 개통된 호남고속철도의 2005년 BC는 0.39였다. 사업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나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해 성사됐다. 예타 면제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호남KTX는 평일 기준 54회 운행하며 지난해 590만명이 이용했다. 지역균형발전은 예타 면제의 단골 메뉴다. 2019년 1월 ‘김경수KTX’라 불리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호남선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북선 철도,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과 강원 춘천시 서면을 잇는 제2경춘국도 등 20조원 규모의 SOC 사업 예타가 면제됐다. SOC 사업은 예타를 통과하면 완공까지 보통 10년 정도 걸린다. 해당 사업들은 아직 착공되지 않고 있다. 현재 예타 평가 항목엔 지역균형발전이 있다. 수도권 예타는 경제성과 정책성만 따지고 비수도권은 지역균형발전을 더해 종합평가(AHP)를 한다. AHP가 0.5 이상이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7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R&D 예타를 폐지하기로 했다. 예타를 신청하려면 5~10년간 계획과 연도별 목표 등을 제시해야 한다. 확정되면 바꾸기도 어렵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니 장기 계획을 처음부터 제시하기가 어렵고, 예타 통과에만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과학계는 오랫동안 예타 완화를 요구해 왔다. 예타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다. 빠른 기술 속도로 미래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지만 연구 당사자들은 가능성을 안다. 예타 폐지가 재정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뜻이 아님을 과학자들이 증명해야 한다.
  • 주요 대선 후보들 무안공항과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

    주요 대선 후보들은 전남도 숙원사업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전남도가 줄기차게 요구했던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만 빼고 모두 반영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흑산공항과 연계한 민간 소형항공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무안공항이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과 근접거리에 있는 장점을 살려 국토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호남고속철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으로 조기 확정하고 계획기간(2020년) 내 완공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중국·일본·동남아 항공수요 증가로 무안공항이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대선후보들은 또 광주·전남지역 숙원사업인 호남고속철(KTX)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약속했다. 도는 호남KTX 2단계 사업 가운데 광주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의 기존철로 33.7㎞를 고속화하고, 43.9㎞에 신선을 깔아 이동 편의를 높이고 무안공항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비용 등을 고려해 광주∼목포 66.8㎞의 기존 선을 고속화하고, 무안공항으로 가는 지선 16.6㎞를 신설하는 수정안을 제시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총사업비는 전남도 안대로라면 2조 4731억원, 기재부 안대로라면 1조 3427억원이 소요된다.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사업노선과 사업비 등을 검토하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역민들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무안공항 활성화와 호남KTX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유가 관철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광주 광산구는 도시의 아파트 단지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다. 하남·평동·첨단 산업단지 등 광주 산단의 절반 이상이 있다. 월곡동 일대에선 고려인 등 외국인과 원주민이 뒤섞여 살고 있다. 최근 호남고속철(KTX)이 개통되면서 송정역이 국토 서남권의 관문으로 떠올랐다. 도심에 광주공항이 있고, 나주 혁신도시와는 자동차로 20여분 거리다. 전체 인구 41만여명 가운데 83%가 아파트에 살고 있다. 유소년(15세 미만) 비율이 22.2%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대와 전통, 도시와 농촌, 구도시와 신도시가 혼재한다. 그만큼 주민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광주의 관문으로서의 송정역과 공항 주변 개발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민형배(55) 광산구청장은 31일 “공동체 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해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인·시민운동가 출신인 민 구청장의 ‘자치’에 대한 의지는 남다르다. 재선인 그가 지난 5년여 동안 추진해 온 모든 구정의 방향이 ‘주민자치와 공동체 구현’에 맞춰져 있다. 그가 구상한 주민자치의 현장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광산구가 2013년 설립한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을 새로운 복지모델로 법제화해 지난해부터 전국 읍·면·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설립하도록 했을 정도다. 현대판 ‘복지 두레 운동’으로 발전한 사례로 꼽힌다. ‘투게더 광산’은 촘촘한 마을 자체 감시망을 꾸려 홀로 방치된 노인이나 부모 없는 어린이 등의 생활을 보살피는 방식이다. 민 구청장은 “나는 뼛속까지 지역주의자”라고 스스럼없이 말했다. 2006~2007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 등으로 재직할 때 여의도 정치와 지역 정치가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때 이번 4·13총선을 준비했으나 마음을 접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으로서 역할보다는 지역 행정의 ‘디테일’을 더 체험하고 발전시키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디테일 행정, 여의도 정치와 선순환 구조 이뤄야” 민 구청장은 “구청은 작은 지방정부이지만 그 안에 외교, 행정, 국방 등 모든 국가관리 시스템이 존재하는 ‘소우주’나 다름없다”며 “주민자치야말로 삶의 문제를 푸는 현장 정치이고, 이에 참여하면서 진짜 정치하는 맛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단위의 이런 ‘디테일 행정’이 여의도 정치와 선순환 구조를 이뤄야 튼튼하고 건강한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 구청장은 실제로 풀뿌리민주주의가 일상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에 옮겼다. 대부분 정책은 주민이 의사 결정의 주체가 되는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은 2012년 우산동 노인복지관에 설립된 ‘더불어 락 협동조합’이다. 노인들이 직접 밥상마실, 두부마을, 북카페 등을 운영한다. 팥죽과 칼국수 등을 팔고 두부를 직접 배달한다. 북카페가 문을 연 이후 아이들과 엄마들이 이곳을 찾아 책도 읽고 차를 마시는 쉼터로 변신했다. ‘더불어 락’은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주최한 지방자치박람회 협력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관련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 민 구청장은 “복지 수혜자로만 여겨졌던 노인들이 스스로 어울리고 직접 생산에 참여하면서 자존감 높은 삶을 살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생산적이고 자활적인 복지모델”이라고 자랑했다. 이 같은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역 네트워크 사업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앞서 2011년 국내 최초의 청소 노동자 협동조합인 ‘클린 광산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당시 광산구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가 폐업하면서 그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설립했다. 광산구는 이들의 조합 설립을 지원하고 청소대행 계약을 맺었다. 대행업체가 가져갔던 이윤과 관리비 등이 줄어들면서 조합원 임금이 25%가량 늘었다. 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그 시책을 다른 기관으로까지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광산형 마을공동체 특성화 사업’도 한창 ‘광산형 마을공동체 특성화 사업’도 한창이다. 현재 원당숲 어울마루, 더하기센터, 송정시장 카페, 비아시장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연차적으로 21개 전체 동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공간은 자치 거점이자 주민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아파트 입주자회, 부녀회 등이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이 경제, 문화, 돌봄, 교육 활동 등을 통해 마을 문제 해결에 스스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마을 활동을 중간에서 지원하는 역할은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맡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지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4000여명의 주민 참여 교육과 240여 차례의 컨설팅 등을 주도했다. ‘마을플래너’ 육성과 거점별 ‘지역 리더’ 발굴에 ‘올인’하고 있다. 그러나 구의회가 운영예산을 삭감하면서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다. 민 구청장은 올부터 직영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는 “기관 설립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행정기관 개입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의 관문’ 송정역 주변 개발에도 분주 광산구는 구청장이 인사권을 포기하고 일부 동장을 주민 직선제로 뽑는 ‘파격’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4년 8월 수완동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송정1동·도산동·첨단1동·운남동장 등이 주민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각층으로 구성된 100~200명의 주민이 동장에 입후보한 사무관을 대상으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직접민주주의의 실험 무대가 되고 있다. 민 구청장의 행정 스타일은 현장과 내용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는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해결하고 마을의 일엔 구성원 스스로가 참여하도록 돕는 역할에 충실했다”며 “지역 단위의 자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국가 단위의 건강한 정치와 민주제도가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구청장은 특히 지난해 호남KTX 개통으로 광주의 관문으로 떠오른 송정역 주변 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구청장 권한으로는 도시계획을 세우거나 집행하기가 힘들다”며 “정부나 광역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풀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년째 표류 중인 송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지지부진한 군 공항 이전 문제 등에 대한 푸념이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송정재래시장 주변 등 구도심 재개발과 어등산 일대 남도음식문화타운 조성 등 ‘도시 하드웨어’ 확충에도 분주하다. 그러나 호남KTX 개통 이후 치솟은 땅값 때문에 개발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 구청장은 자치공동체 실천 1200일간의 기록을 담은 ‘자치가 진보다’와 후속편인 ‘내일의 권력’이란 책을 통해 자치행정의 실제 사례를 낱낱이 기록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1998~1999년 지방신문사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해직과 복직을 거듭하다가 퇴직해 시민단체 활동과 대학 강의장을 오갔다. 노무현 정부 시절엔 지역 시민단체 원로들의 추천으로 청와대 행정관 등으로 활동한 뒤 정치에 입문, 민선 5기 광산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재선됐다. 언론인 후배들은 그를 “따뜻하고 정의감이 강한 선배”로 기억했다. 요즘 총선을 앞두고 그는 주민 접촉을 가능한 한 피하고 민원 현장 방문과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민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인된 입장에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쏟겠다”며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따뜻해지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호남KTX 개통에 ‘수도권 역류효과’ 대책 부심

    호남KTX 개통에 ‘수도권 역류효과’ 대책 부심

    호남선 KTX 개통으로 광주·전남의 관광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쇼핑 분야의 경우 수도권 역류 현상(빨대효과)이 점쳐지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호남선 KTX 개통일인 지난 2일에 맞춰 발 빠르게 봄 정기세일을 시작하고 대규모 명품대전을 열어 매출 증대를 꾀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 기간 호남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대전을 열어 고객을 끌어들였고, 광주신세계백화점도 지난 주말인 3∼5일 세일을 통해 아웃도어·골프용품 등의 매출을 늘렸다. 광주신세계백화점은 지역 고객의 이탈을 막고 타지 쇼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1층을 종합 문화·쇼핑 공간인 ‘신세계 컬처스퀘어’로 조성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 최대 규모의 해외명품관을 조성하는 등 매장 구성을 개편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쇼핑객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유통구조 혁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매출 구성비가 높은 명품은 매장 규모나 상품 구색 측면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큰 편”이라며 “백화점과 아웃렛의 규모 확장과 쇼핑몰 구축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 놀이형 종합 아웃렛 유치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쇼핑 분야를 제외한 도시의 기능과 산업 등이 수도권으로 쏠리는 ‘빨대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한 토론회에서 “KTX 이용객 증가로 항공, 고속버스 등 다른 고속 교통수단의 이용이 감소하고, KTX역을 중심으로 ‘허브앤드스포크(Hub & Spoke·교통의 모든 거점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방식)형’ 통행이 정착될 것”이라면서 “KTX가 이미 개통된 지역을 보면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했던 빨대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하욱 광주발전연구원 도시기반실장은 “특수 중증질환 환자, 고가의 명품 소비 품목 등에선 소위 역류 효과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미미한 수준일 것”이라며 “유통, 쇼핑의 경우에도 지역 내 대형 백화점이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홍준표 경남도지사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홍준표 경남도지사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홍준표 경남도지사 지지율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1주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1.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1.1%였다. 리얼미터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 외교와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 호남KTX 개통 및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23.8%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문 대표는 강원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7%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9.0%),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7.4%), 이완구 국무총리(7.1%), 홍준표 경남도지사(5.8%)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7.2%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반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3%포인트 하락한 27.8%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 육박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8%, 무당층은 2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41.8% 지지율 상승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41.8% 지지율 상승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41.8% 지지율 상승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1주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1.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1.1%였다. 리얼미터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 외교와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 호남KTX 개통 및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23.8%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문 대표는 강원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7%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9.0%),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7.4%), 이완구 국무총리(7.1%), 홍준표 경남도지사(5.8%)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7.2%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반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3%포인트 하락한 27.8%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 육박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8%, 무당층은 2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4주째 유지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4주째 유지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4주째 유지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1주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1.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1.1%였다. 리얼미터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 외교와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 호남KTX 개통 및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23.8%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문 대표는 강원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7%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9.0%),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7.4%), 이완구 국무총리(7.1%), 홍준표 경남도지사(5.8%)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7.2%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반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3%포인트 하락한 27.8%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 육박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8%, 무당층은 2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1.8%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1.8%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1.8%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1주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1.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1.1%였다. 리얼미터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 외교와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 호남KTX 개통 및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23.8%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문 대표는 강원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7%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9.0%),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7.4%), 이완구 국무총리(7.1%), 홍준표 경남도지사(5.8%)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7.2%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반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3%포인트 하락한 27.8%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 육박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8%, 무당층은 2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안착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안착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12주 연속 1위…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0%대 안착 박근혜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2주 연속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4월 1주차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41.8%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51.1%였다. 리얼미터는 리콴유 싱가포르 전 총리 조문 외교와 부정부패 척결 의지 표명, 호남KTX 개통 및 저소득층 금융지원 대책 마련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은 문재인 대표가 23.8%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2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문 대표는 강원과 6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2.7%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9.0%), 안철수 새정치연합 전 공동대표(7.4%), 이완구 국무총리(7.1%), 홍준표 경남도지사(5.8%) 등의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37.2%로 2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반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3%포인트 하락한 27.8%로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포인트에 육박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8%, 무당층은 29.7%로 집계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달 30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를 병행한 전화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해양관광 메카 자신 있는데… 3년째 애물단지 신세랍니다”

    [이슈&이슈] “해양관광 메카 자신 있는데… 3년째 애물단지 신세랍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박람회가 폐막한 지 3년이 돼 가지만 아직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조 1000억원을 투자한 여수박람회장의 부지·시설 활용 방안의 하나로 3차례 매각 공고를 냈지만 모두 유찰됐다. 정부는 부지 25만㎡, 건물 8채 14만 1000㎡, 스카이타워 등 시설물 7곳 등을 민간에 매각하는 방식의 여수박람회장 사후 활용 계획을 세우고 공모에 나섰다. 일괄 매각이 실패하자 시설물 분할매각, 매각대금 5년 분할납부 등 매각 조건을 크게 완화했지만 나서는 사업자가 없었다. 경기 침체에 따라 투자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무조건 매각 비용을 낮출 수도 없다. 여수박람회가 끝난 직후인 2012년 9월 5일 국가계획으로 확정한 박람회 사후 활용계획이 매각 무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 및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려고 했다. 매각이 지지부진하자 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박람회 사후 활용계획 변경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줬다. 결과는 조만간 발표된다. 지역에서는 정부 차원의 박람회장 활성화 대책이 매각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여수시도 정부가 무리한 매각 대신 먼저 박람회장을 활성화해 자산가치를 높여 줄 것을 수차례 건의했다. 시는 박람회장 활용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장기임대방식 투자공모를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KDI 용역 중간보고회 때도 현행 매각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여수시의 주장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또 KDI에 전달한 사후 활용의 입장과 요구 사항 등을 담은 의견서에 박람회 정신 계승 사업의 하나로 조성되는 ‘청소년해양교육원’과 ‘복합해양센터’ 등을 우선 건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매각 대상 부지·시설 중 해양 관련 공공시설 건립 예정지와 현재 사용 중인 주차장 부지, 국제관 시설 등은 사후 활용 필수 시설이라 매각·임대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박람회장 사후 활용이 엄연한 국가계획이란 점과 박람회장의 선 활성화 당위성,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위탁 매각의 부당성, 정부의 재투자 불가 입장에 대한 반론, 여수시 재산을 국가에 무상 양여한 점, 박람회 유치부터 개최까지 보여준 30만 여수시민의 열정이 갖는 무한 가치 등을 줄곧 강조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시가 주장하는 장기임대 방식마저도 무산된다면 박람회장 일부분을 전남도와 여수시가 장기임대(장기상환)하는 방안을 정부가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특별위원회도 국가 차원의 활성화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대식 사후활용특위 위원장은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정신을 계승하고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선 활성화가 절실하다”며 “정부가 전 국민, 전 세계인에게 약속한 대로 사후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여수지역, 나아가 남해안권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후 활용 방안 추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후활용특위는 그동안 3차례 매각이 실패로 돌아간 것은 정부가 대책 없이 진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무책임함과 박람회에 대한 몰이해가 빚어낸 촌극이란 설명이다. 특위는 “정부가 박람회장의 사후 활용이 아닌 ‘청산’ 절차를 밟고 있어 영원히 흉물스러운 부담 덩어리로 남을 수밖에 없다”며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실패한 또 하나의 사례로 회자될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정부의 무책임을 꼬집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여수박람회장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사항인 동서통합지대의 거점과 상징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청소년해양교육원과 복합해양센터 등 해양 관련 공공시설 건립으로 박람회장 선활성화를 통해 해양관광의 메카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장 부지를 매입해 관광 자원 시설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면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을 놓고 정부와 여수시가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박람회장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박람회는 2012년 5월 개최해 820여만명이 찾아 성공대회로 평가받아 해양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부지 활용 방안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임시방편으로 2013년 4월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박람회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를 추억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박람회장에 볼거리가 많은 것도 관광객이 급증하는 이유다. 희귀종을 포함한 해양 생물 3만 3000여 마리가 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족관인 한화 아쿠아리움과 수변공간, 여수박람회 기념관 등이 인기다. 아파트 20층 높이(67m)의 스카이타워에서 내려다보는 남해안 풍경과 화려한 불빛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빅오쇼(4월 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살아 있는 바다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의 박람회 기념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래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학생단체에도 인기가 높다. 중국인 관람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맞춰 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장을 운영해 전국에서 6만 2948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초부터 박람회장 컨벤션 시설을 보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중국 암웨이 인센티브 여행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 107건을 유치해 55만명을 끌어들이는 성과도 거뒀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달에만 16만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명보다 40% 증가했다. 케이블카, 오동도 등 인근 관광지의 인기와 함께 여수를 찾는 내일로(청소년 대상 패스형 철도 여행 상품)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관광비수기임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지난해 입장객은 223만 4000여명(하루 평균 6121명)에 48억원의 수익도 올렸다. 직영시설 운영과 대관사업 활성화, 주차요금 현실화 등으로 목표액 35억원을 37% 초과했다. 박람회 이듬해인 2013년 다시 개장한 4월부터 12월까지의 수익 23억원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앞으로 박람회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월쯤 호남KTX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여수 간이 2시간 50분으로 단축되고 제주~여수 카페리가 운항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호남KTX, 서대전 경유 않는다…서대전·계룡·논산은 별도 운행

    신설되는 호남고속철도는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는다. 다만 KTX를 이용하고 있는 서대전·계룡·논산 지역의 국민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별도의 KTX를 운행할 계획이다. 호남에서 제기한 저속철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존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의 방향을 마련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지난달 7일 철도공사에서 KTX 운행계획안을 제출한 이후 1개월여 동안 관련 지자체와 철도공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운행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먼저 오송역~광주송정역 구간 고속철 개통에 따라 현재 주말 기준으로 하루 62회 운행되는 호남선 KTX는 모두 호남고속신선을 이용하고 철도공사는 6회 추가 증편할 예정이다. 용산~광주송정·목포의 경우 현재 44회에서 48회로, 용산~여수 구간은 18회에서 20회로 늘릴 계획이다. 따라서 그동안 제기됐던 저속철 논란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KTX를 이용하고 있는 서대전·계룡·논산 지역의 국민을 위한 보완 대책으로 하루 18회 정도를 서울(용산)~대전·충남(서대전·계룡·논산) 간에 운영하게 된다. 용산~서대전, 논산을 오가는 하루 평균 5800여명(승하차 합계)의 승객을 위해서다. 또 이 지역을 운행하는 KTX가 익산 이하 호남구간을 운행하지 않으므로 대전·충남과 호남권 이동 편의를 위해 익산역에서 KTX 연계 환승이 편리하도록 하고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도 증편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각 지역의 의견과 운영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감안해 운행계획을 정한 만큼 지역에서도 논란을 끝내고 호남고속철도가 성공적으로 개통·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 운영과정에서 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행계획을 조정해 나가고 특히 내년에 수서 KTX가 개통되면 KTX 차량이 늘고 선로여건도 개선되는 만큼 수요에 따라 운행횟수도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직결선 개통에 따라 동대구역을 거쳐 포항으로 직결 운행하는 KTX가 주말 기준으로 20회(주중 16회) 운행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호남고속철 ‘갈등이라는 이름의 전차’

    호남고속철 ‘갈등이라는 이름의 전차’

    오는 4월 개통하는 호남고속철도(KTX)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대전과 호남 지역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운행시간을 이유로 경유에 반대하는 호남에 오송역 위축을 들어 충북까지 경유 반대집회를 여는 등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대전 관광업 종사자 100여명은 2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증차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반면 광주시의회 및 전남·전북도의회 등 호남 지역 광역·기초의원 300여명은 이날 상경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서대전역 경유 반대 항의 집회를 가졌다. 조영표 광주시의장, 명현관 전남도의장, 김광수 전북도의장은 합동 항의집회 후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 등 대정부투쟁 수위를 높였다. 3일에는 대전 236개 사회단체로 이뤄진 서대전역 경유 추진위원회 소속 2000여명이 대전역 광장에서 경유 사수 촉구대회를 열고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는 같은 날 오송역에서 500여명이 경유 반대 집회를 갖는다. 대전과 호남, 충북은 최근 서대전역 경유 찬반을 놓고 수차례 맞불집회를 열면서 부딪혔다. 대전은 기존 호남선KTX 서대전역 경유 횟수가 주중 하루 60회, 주말 62회인데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방안은 이를 75% 감축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코레일은 호남KTX 1단계(용산~송정)를 개통하면 주중은 74회, 주말은 82회로 늘리고 이 중 20% 정도인 각각 16회와 18회 서대전역 경유 방안을 내놨다. 대전시민단체 등은 50% 이상이 서대전역을 경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영춘 대전시 대중교통과장은 “호남선KTX가 호남만을 위한 것이냐. 하루 5700명이 서대전역에서 KTX를 이용하는데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면서 “이용객 수혜 확대 원칙에 맞지 않는 억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광주시 등 호남 지역은 “용산에서 목포까지 126분이면 도착하는 호남선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거리는 32㎞, 시간은 45분 늘어난다”면서 “8조여원이 투입된 고속철이 저속철로 전락하고 낙후된 호남 지역 경제 활성화도 물거품이 된다”고 반박했다. 서대전역을 경유하면 서대전역~익산 구간은 일반 선로를 이용해야 한다. 충북은 오송역 위축으로 국가철도망 X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려는 정책목표에 배치된다며 서대전역 경유를 반대한다. 정경화 충북도 교통정책팀장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려면 오송역에도 모든 열차가 서야 한다”며 “오송역에 정차하는 경부선도 더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전시내 곳곳에 ‘100년 고객 대전시민, 50% 경유 보장하라’ 등 플래카드가 나부끼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지난 1일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유 반대 대정부투쟁 결의를 다지는 등 정치권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호남 3개 시·도지사에게 연석회의를 제안했지만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는 “결정권도 없는 대전시장의 제의에 응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들은 3일 국토부를 방문, 항의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호남KTX 보조전력선 알고보니 저가 중국산

    충북 오송-전남 목포 간 호남고속철도(KTX) 공사에 저가 중국산 전력선이 대거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전력선은 주전력선과 보조전력선으로 구분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산인 것처럼 속여 저가 중국산 보조전력선을 납품한 혐의로 A전선회사를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지금까지 시공이 끝난 60%의 공사 구간에서 모두 저가 중국산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호남KTX 공사에 사용되는 보조 전력선의 총 낙찰액은 158억원으로 이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납품해야 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호남KTX 공사에 사용되는 주전력선·보조전력선 공급 입찰사들이 담합한 정황을 잡고 지난달 8개 전선회사를 압수수색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불량 전선 납품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경찰은 전력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성능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호남KTX 총 230.9㎞ 구간 중 오송-광주송정 간 182.3㎞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