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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행복해” 女 만난 남편, 돌연 아내 남친에 상간남 소송…가능할까

    “너도 행복해” 女 만난 남편, 돌연 아내 남친에 상간남 소송…가능할까

    별거 중인 유부녀와 교제한 남성이 여성의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소송을 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의 글쓰기 교실에서는 자신의 아픔을 글로 풀어내며 상처를 치유하는 수업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을 듣던 여성 B씨는 힘든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 B씨는 남편이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고, 가정에도 소홀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B씨는 법원에 협의이혼 확인 신청서를 접수한 뒤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했다. 남편은 별거를 시작하자마자 다른 여성을 만났고, B씨가 따지자 “우린 끝났으니 내 인생에 참견하지 말고 너도 네 행복을 찾아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픔을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A씨는 “처음부터 연애 감정을 가지고 만난 건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털어놓다 보니 어느새 특별한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그런데 최근 A씨는 예상하지 못한 소장을 받았다. B씨 남편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A씨가 B씨와 부정한 관계를 맺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내용이었다. A씨는 “처음 만났을 때 이미 B씨의 부부관계는 무너진 상태였다. B씨와 연인이 된 것도 두 사람 관계가 끝난 이후였다”며 “그런데 B씨 남편은 가정을 깬 책임을 저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박수민 변호사는 “A씨가 B씨와 교제하기 전에 이미 혼인 관계가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 난 상태였다면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증거가 여러 개 있어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이혼 확인 신청과 별거는 혼인 관계 파탄을 보여주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징표”라며 “B씨 남편이 별거 직후 다른 여성을 만난 것과 파탄을 인정하는 발언, 상습적인 폭언과 폭력 등도 중요한 판단 자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런 사정들이 이어져 있다면 A씨가 B씨를 만난 시점에는 이미 혼인 관계가 파탄 난 상태였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A씨는 법원에 원고 청구를 기각해 달라는 답변서를 제출하고 관련 증거를 첨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협의이혼 확인 신청서 접수증이나 사건 번호, B씨 남편의 혼인 관계 파탄 인정 발언이 담긴 문자 메시지, 별거 직후 다른 여성과 교제한 사실을 증명할 사진 등 자료, 폭언과 폭력 사실을 알고 있는 가족이나 친지의 진술서 등을 확보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 이혼 요구한 남편…알고 보니 가게 알바생과 ‘외도’ 충격

    이혼 요구한 남편…알고 보니 가게 알바생과 ‘외도’ 충격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였던 아내가 뒤늦게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협의이혼 숙려 기간 중 남편의 외도 증거를 마주하고 분통을 터뜨린 30대 사연자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A씨는 출산 직후부터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1년 내내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친 그는 지난달 협의이혼을 신청하고 친정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후 지인으로부터 남편이 신혼집 아파트에서 어떤 젊은 여자와 다정하게 장을 보고 동반 출근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상대 여성은 A씨도 얼굴을 잘 알고 있던 남편 가게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증거를 모으려 했으나 관리사무소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집에 두고 온 공용 태블릿의 자동 로그인된 남편 계정으로 확인한 데이트 사진과 타임라인 기록을 증거로 써도 될지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신진희 변호사는 “CCTV 영상은 보관 기간이 매우 짧아 신속한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관리사무소는 대개 임의 제공을 거부한다”며 “이 경우 즉시 법원에 ‘증거 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 변호사는 “법원의 결정이 나오기까지 수일이 소요되므로 신청과 동시에 관리사무소에 ‘증거 보전 신청을 완료했으니 결정을 기다려달라’며 영상을 삭제하지 말고 보존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공용 태블릿을 통해 몰래 확인한 구글 타임라인 기록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민·가사 재판에서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도 채택되는 경우가 많지만 형사 처벌은 별개”라며 “최근 대법원은 배우자의 동의나 정당한 권한 없이 계정에 접근해 정보를 탐색한 행위를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판결하고 있다”고 했다.
  • 男 “9년 치 양육비 줘” vs 女 “안 줘도 된다며” 전문가 의견은?

    男 “9년 치 양육비 줘” vs 女 “안 줘도 된다며” 전문가 의견은?

    재산분할을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를 면제받기로 합의하고 이혼했으나 최근 전남편에게 “9년 치 양육비를 달라”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전남편은 건설 자재 유통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아이가 네 살 무렵, 사업이 크게 기울면서 빚더미에 앉게 됐고 하루가 멀다 하고 빚쟁이들의 독촉 전화가 빗발쳤다. 남편은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저한테 풀었다. 수시로 폭언을 했고 갈수록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토로했다. 밤낮이 수시로 바뀌는 3교대 근무로 지쳐 있던 A씨는 결국 협의이혼을 선택했다. 당시 아이는 4살이었다. A씨는 불규칙한 근무 여건상 어린이집 등·하원과 육아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사실상 사업을 접은 상태라 시간적 여유가 있던 남편이 양육권을 가져갔다. A씨는 남편의 많은 빚을 고려해 재산분할을 포기했다. 대신 남편은 A씨에게 양육비를 청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후 A씨는 틈틈이 아이를 만나며 9년을 보냈다. 그런데 최근 전남편은 지난 9년 치 양육비를 한꺼번에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약속을 어긴 전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며 “재산분할까지 포기하고 양육비를 면제받기로 합의했는데 이제 와서 달라고 하면 줘야 하는지, 양육비 청구에는 소멸시효가 적용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김수진 변호사는 “재산분할 포기와 양육비 미청구 합의는 원칙적으로 유효할 수 있다”면서도 “양육비는 자녀 복리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합의 내용이 자녀 이익에 반한다고 판단되면 법원이 이를 변경하거나 보정을 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이혼 할 때는 합의한 양육비 부담에 대한 내용을 담은 ‘양육비 부담 조서’를 작성한다”며 “조서에 양육비를 주지 않는다고 명시했다면 합의 자체는 효력이 있다. 다만 조서는 기판력(판결이 확정되면 같은 사건으로 다시 판결받거나 판결을 번복할 수 없는 소송법적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이후 상대방이 별도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칙적으로 채권 소멸시효는 10년”이라며 “이혼한 부부 사이의 과거 양육비 청구권은 자녀가 성년이 된 시점부터 10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A씨 자녀는 아직 미성년자이므로 소멸시효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 불륜 들킨 남편 “아파트 줄게” 합의했는데…재개발 소식에 “무효” 어쩌나

    불륜 들킨 남편 “아파트 줄게” 합의했는데…재개발 소식에 “무효” 어쩌나

    남편의 불륜을 알게 돼 협의이혼을 진행하며 재산분할 협의서까지 작성했지만, 재개발 소식이 들리자 돌연 남편이 이혼을 거부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12년 차 전업주부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재산이라고는 결혼 생활 동안 마련한 아파트 한 채가 전부”라고 운을 뗐다. 건설회사 현장 소장인 남편은 몇 달씩 지방 출장을 다니느라 집을 비우는 날이 더 많았다. A씨는 사실상 홀로 아이를 키우며 가정을 지켰고, 부부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그러던 중 A씨는 남편이 협력 업체 직원과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충격이 컸지만 곧바로 마음을 다잡았다. 굳이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 망설임 없이 이혼을 요구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협의이혼하기로 했고 남편이 결혼 생활 중 마련한 아파트 지분을 넘겨주는 대신 A씨는 외도에 대한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산분할 협의서도 작성했다. 하지만 남편의 태도는 돌변했다. 남편 명의 아파트가 재개발 사업으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커지자 협의이혼 절차를 중단한 것이다. 남편은 “협의이혼이 무산됐으니 협의서도 무효”라며 “아파트 지분을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협의이혼이 무산되면 서명까지 마친 재산분할 협의서도 효력이 없어지는 거냐”며 “포기하기로 했던 위자료 청구는 어떻게 되는지, 재판으로 가더라도 아파트 지분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이명인 변호사는 “협의이혼은 부부가 이혼에 합의해 가정법원 확인을 받고 신고하면서 성립한다. 한쪽이 숙려 기간 중 의사를 철회하면 성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이혼을 전제로 재산분할 협의서를 작성했더라도 재판상 이혼으로 이어진다면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협의이혼이 무산되면 재산분할 합의도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재판상 이혼을 진행할 경우 재산분할 대상 재산의 가액은 사실심 변론 종결일을 기준으로 정해진다”며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다면 재판이 끝나는 시점의 시세로 분할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의 이혼이 무산됐기 때문에 A씨가 위자료를 포기하기로 한 약속도 효력을 잃는다”며 “재판상 이혼 과정에서 외도에 대한 위자료를 별도로 청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아픈데 ‘밥 차려’ 했던 남편, 애정 식었다”…이혼 고민 50대 주부

    “아픈데 ‘밥 차려’ 했던 남편, 애정 식었다”…이혼 고민 50대 주부

    배우자에게 오만정이 떨어진 50대 전업주부가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50대 전업주부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20년 전 구청 공무원인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하나를 낳아서 키웠다. 그 아이가 지난해 대학에 입학하면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됐다”며 “품 안의 자식이 독립하고 나니 그제야 남편과 갈라서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 A씨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제가 몸살감기에 걸려 골골대도 국과 반찬을 차리라고 하던 때부터인지, 친정에 과일값은 아까워하면서 저 몰래 시어머니께 해외 여행비를 대준 사실을 알게 된 뒤부터였는지, 혹은 아들이 학원을 하나 더 다니는 문제로도 ‘나 때는 말이야’라고 시작하는 긴 훈계를 들어야 했던 순간부터인지 남편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의 밥 먹는 모습도, TV를 보며 웃는 모습도 보기 싫었다”며 “하품하는 것도 싫고 남편의 속옷을 만지는 것도 꺼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를 골며 잘 때면 코를 비틀어 버리고 싶다. 그러다 보니 요즘 저는 거실 소파에서 TV를 보다 잠들곤 한다. 이제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다. 싸우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A씨는 “아파트와 예금, 그리고 남편의 공무원 연금까지 공평하게 나누고 각자의 길을 가고 싶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고집이 센 남편이 제 이혼 요구에 쉽게 응할 것 같지는 않다. 끝까지 이혼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 같은 상황에서는 협의이혼과 조정이혼 중에서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라며 답을 구했다. 이에 이명인 변호사는 “협의이혼은 부부가 재산분할 등 모든 조건에 합의해야 가능하다”며 “반면 조정이혼은 법원의 도움을 받아 재산분할과 연금 분할 등을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어 분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사랑이 식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혼인 관계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면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장기간 갈등이나 별거 등으로 혼인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주식 싫어하는 아내 몰래 투자, 1억 벌었다”…고백해도 될까요 [이슈픽]

    “주식 싫어하는 아내 몰래 투자, 1억 벌었다”…고백해도 될까요 [이슈픽]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아내 몰래 주식 투자를 했다가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직장인이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아내에게 주식 투자수익을 오픈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다”면서 “운이 좋게 코스피 상승 시기와 맞물려 수익이 1억원 이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제가 예금이나 적금만 하는 줄 안다. 아내가 보수적인 성격이라 주식 투자를 해본 적이 없고 싫어한다”면서 “수익이 나기는 했지만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고 이를 오픈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말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비상금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고 투자 사실을 알린 뒤 계속 보유하고 싶다. 제 돈이 곧 아내 돈”이라며 “오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어 아내가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묻고 싶다. 아내가 거짓말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떻게 사실을 털어놓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익이 났어도 몰래 투자했다는 것에서 신뢰에 금이 갈 듯”, “돈보다 신뢰가 중요하다”, “수익을 자랑하기보다 먼저 사과해야 한다”, “아내 돈으로 생각한다는 진심이 전달된다면 이해받을 수 있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절대 공개하면 안 된다. 비자금은 한 번 오픈되는 순간 더 이상 내 돈이 아니다. 끝까지 비밀로 유지하며 가족들과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것을 사주는 방식으로 조금씩 소진하라”는 조언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불장이라 수익을 내서 다행이지만 만약 배우자 몰래 수천만원을 잃었다고 하면 심한 경우 이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배우자 몰래 투자, 손실 클 경우 이혼 문제로 번지기도” 실제 지난 3월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내가 가족 몰래 고위험 주식에 손을 대 거액의 빚을 졌다는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 사연을 보낸 40대 남성 B씨는 “아내가 가족 몰래 고위험 주식에 손을 대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져서 개인회생 절차까지 밟았다. 가장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 영업직으로 낮에는 거래처를 뛰고,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음식 배달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는 다시는 주식을 안 하겠다고 맹세했지만 대출을 받아 또 주식에 손을 댔다”며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혼을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아내는 “재산도 없으니 협의이혼이나 하자”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고, 직접 적은 재산 목록을 내밀며 “채무가 많아 반씩 나눠도 남는 게 없고 나는 아이를 키워야 하니 줄 재산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는 아내가 지인들에게 ‘최근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자랑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아내에게 숨겨둔 재산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됐다. 그는 “재산 내용을 투명하게 까보자고 했지만 아내는 묵묵부답”이라며 “아내의 숨겨진 재산을 제대로 확인하고 정당하게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신진희 변호사는 “협의이혼 절차는 당사자가 협의해 마무리되기 때문에 다른 비용이 들지 않고 원만하게 끝나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방의 재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 강제로 볼 수 없어 서로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 조정과 소송 절차도 있으나, 조정 절차도 증거 신청을 할 수 없어 상대방의 재산을 모두 볼 수 없다”며 “B씨의 경우 소송 절차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신 변호사는 “배우자의 반복된 주식 투자 실패와 거짓말, 신뢰 상실 등은 이혼 사유가 될 수 있고,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며 “단순히 투자가 실패한 것을 넘어 배우자를 기망하고 약속을 어기면서 다시 투자한 점은 부부간 신뢰를 완전히 훼손하는 행위이므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부부간 갈등은 최근 증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자금도 빠르게 늘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27조 3000억원에서 올해 4월 말 35조 7000억원으로 8조 4000억원 증가했다. 가족 안에서 빚투가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이미 갚아야 할 빚이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값이 있는 집에서는 투자 손실이 단순히 계좌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부채는 9534만원이었다. 전년보다 4.4% 늘었다. 2024년 가구 평균 처분가능소득은 6032만원이었다. 소득과 부채를 함께 안고 사는 가구에서 신용융자까지 더해지면, 투자 판단은 부부 공동의 생활비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는 개인 선택처럼 보이지만 결혼한 부부에게는 개인의 문제가 되기 어렵다”면서 “얼마까지 잃어도 생활비가 흔들리지 않는지, 대출 상환과 카드값을 감당할 수 있는지, 배우자에게 말하지 않은 돈이 있는지 등 부부가 서로 공유해 투명하게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이혜훈式 부정청약 방지…정부, ‘대가족 만점 청약통장 당첨자’ 전수조사

    이혜훈式 부정청약 방지…정부, ‘대가족 만점 청약통장 당첨자’ 전수조사

    #사례 1. 부인과 둘째 자녀와 함께 서울에서 거주하는 A씨는 인천에 거주하는 첫째 B씨를 본인 집으로 위장전입시켰다. B씨를 부양가족에 포함시키고자 ‘꼼수’를 쓴 것이다. 이후 A씨는 파주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청약가점제 일반공급으로 당첨됐다. #사례2. C씨는 같은 아파트 윗층에 거주하는 장인·장모의 집으로 부인을 위장전입 시켰다. 장인과 장모를 부양가족에 포함시킨 C씨는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청약가점제 일반공급으로 당첨됐다. #사례3. D씨는 남편과 협의이혼 한 후에도 전남편 소유의 아파트에 두 자녀와 함께 전입신고해 동거 상태를 유지했다. D씨는 이혼 후 총 32회에 걸쳐 무주택자로 청약해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청약가점제 일반공급으로 당첨됐다. 정부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이혜훈 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사례 등 현실과 동떨어진 청약가점 당첨자가 속출하자 부정청약 당첨자를 모두 밝혀내겠다는 의도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청약가점제 만점통장 당첨자를 중심으로 부모·자녀의 실거주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청약가점제는 총 84점 규모로 부양가족수·무주택기간·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라 산정된다. 정부가 문제삼은 부분은 ‘부양가족수’다. 부양가족수가 4명이면 25점이고, 6명 이상일 경우 만점인 35점을 받게 되는 구조다. 84점 만점을 받으려면 7명의 대가족에, 15년 이상을 무주택으로 살아야 하는 구조다. 이에 정부는 부양가족의 실거주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과 성인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살펴보기로 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엔 부모가 이용한 의료시설이 기재돼 있어 실거주지가 확인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엔 자녀의 직장 등이 적혀 있어 실거주 여부를 파악하기 용이하다. 또 부양가족의 전·월세 체결 내역과 주택 소유여부도 점검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위장전입▲위장결혼‧이혼▲통장‧자격매매▲문서위조 등 부정청약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전반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분양한 서울 등 규제지역의 모든 분양단지와 그외 기타지역 인기 분양단지로 총 2만 5000세대 규모다. 정부는 성인 자녀를 활용한 단기간 위장전입 ‘꼼수’도 차단하기로 했다. 만 30세 이상 자녀의 실거주 요건을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성인 자녀의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해 검증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부정청약으로 확정된 경우 10년간 청약자격이 제한된다. 정부는 부정청약 건에 대해 주택 환수를 통한 계약 취소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몰수할 예정이다.
  • 억대 성과급 얘기에 “협의이혼 취소”…재산분할 기준은

    억대 성과급 얘기에 “협의이혼 취소”…재산분할 기준은

    최근 대기업의 억대 성과급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이혼 과정에서 ‘성과급 분할’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양나래 변호사’에는 결혼 7년 차, 자녀 1명을 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 협의이혼을 결정하고, 위자료 없이 재산을 6대 4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자녀 양육을 맡는 조건을 고려해 A씨가 40%를 받기로 했고, 공증까지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남편이 회사에서 억대 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A씨는 “성과급도 재산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접한 뒤 협의이혼을 취소하고 소송으로 방향을 틀었다. 쟁점은 성과급이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혼 재산 분할은 원칙적으로 ‘변론 종결 시점’의 재산을 기준으로 하지만, 실무에서는 예금·주식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의 경우 ‘혼인 파탄 시점(통상 소 제기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역시 단순히 지급 시점만으로 판단되지 않는다. 해당 성과급이 어떤 기간의 근로에 대한 보상인지, 그 기간 동안 혼인 관계가 유지됐는지, 배우자의 기여도가 있었는지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양 변호사는 “성과급이 혼인 기간 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면 배우자의 내조나 기여가 인정돼 분할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부부 관계가 이미 파탄 상태였거나 사실상 별거 등 독립적인 생활이 이어진 경우라면 기여도가 낮게 평가돼 분할이 인정되지 않거나 비율이 줄어들 수 있다. 성과급 규모도 변수다. 전체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경우 기존에 합의한 6대 4 비율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소송이 항상 유리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양 변호사는 “성과급이 분할 대상에 포함될 수는 있지만 기여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이미 협의이혼에서 유리한 조건을 확보했다면 소송 비용과 시간까지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기본급의 2964%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연봉 1억원 기준 약 1억4820만원(세전) 수준이다. 또 내년 초 지급 예정인 초과이익분배금(PS) 재원은 약 25조원 규모로, 단순 계산 시 직원 1인당 평균 약 7억원(세전)에 달한다.
  • “이혼할 땐 빈털터리라더니”… 쓰리잡 남편 몰래 ‘주식 대박’ 친 아내 [핫이슈]

    “이혼할 땐 빈털터리라더니”… 쓰리잡 남편 몰래 ‘주식 대박’ 친 아내 [핫이슈]

    거액의 빚을 내 주식 투자를 반복한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40대 남성이 협의이혼 대신 소송으로 숨겨진 재산부터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아내가 “재산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주변에는 최근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말한 정황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2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가족 몰래 고위험 주식에 손을 대 거액의 빚을 진 아내와의 이혼을 고민 중이라는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아내는 투자 실패로 개인회생 절차까지 밟았지만 이후에도 다시 대출을 받아 주식에 손을 댔다. 그는 낮에는 중소기업 영업직, 밤에는 대리운전, 주말에는 음식 배달까지 하며 버텼지만 아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자 결국 지난해 10월 집을 나왔다. 이후 A씨가 이혼을 요구하자 아내는 “재산도 없으니 협의이혼이나 하자”며 직접 적은 재산 목록을 내밀었다. 채무가 많아 재산분할을 해도 남는 게 없고, 아이를 키워야 하니 줄 재산도 없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A씨는 아내 지인들로부터 “최근 주식으로 큰돈을 벌었다고 자랑했다”는 말을 듣고 숨겨진 재산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게 됐다. 그는 재산 내용을 투명하게 확인하자고 했지만 아내는 답을 피했고, 집을 나간 A씨에게는 아이들을 보여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신진희 변호사(법무법인 신세계로)는 이런 경우 협의이혼보다 소송 절차가 더 적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의이혼은 상대가 재산 내용을 성실히 공개해야 하지만, 소송으로 가면 법원을 통해 은행과 증권사에 금융거래정보 제출 명령을 신청해 거래 내용과 보유 주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통상 최근 3년 치 자료가 중심이며, 그보다 더 과거 내용을 보려면 특별한 사정을 소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또 배우자의 반복된 투자 실패와 거짓말, 약속 위반으로 부부간 신뢰가 깨졌다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고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투자 손실이 아니라, 배우자를 속이고 다시 대출까지 받아 투자를 반복한 점이 핵심이라는 취지다. 이번 사연은 밤낮없이 쓰리잡을 뛰는 남편과, 빚투를 끊지 못한 아내라는 대비에 더해 “돈이 없다”던 배우자에게 숨겨진 재산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온라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 ‘상간녀 의혹’ 숙행, 법적 대응… ‘1억 위자료 소송’ 선고기일 취소

    ‘상간녀 의혹’ 숙행, 법적 대응… ‘1억 위자료 소송’ 선고기일 취소

    소송위임장 제출… “나도 피해자” 입장 ‘상간녀 의혹’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트로트 가수 숙행(본명 한숙행·46)이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숙행은 자신에게 제기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의 판결선고를 앞두고 최근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이로써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판결선고기일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숙행 측은 지난해 9월 소장이 접수된 이후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에 재판부는 변론 없이 판결선고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해당 소송은 숙행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 A씨의 아내 B씨가 제기했다. 원고 측 소가는 1억원이다. 숙행을 둘러싼 이번 의혹은 지난달 29일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가정주부인 B씨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린 여가수와 자신의 남편이 불륜 관계라고 제보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 맞추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도 공개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여가수가 숙행이라는 추측이 나왔고, 숙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겠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숙행은 상간녀 의혹과 관련,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는 A씨의 말을 믿고 교제를 시작했고 B씨와의 이혼이 합의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만남을 중단했다고 항변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A씨 역시 “이혼을 전제로 별거를 하던 중 숙행과 교제하게 됐다. 숙행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며 숙행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강호 변호사는 지난 9일 YTN 라디오 ‘이원화 변호사의 사건X파일’에서 해당 건과 관련해 얘기를 나누며 “아직 이혼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부부공동생활이 파탄돼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상태에 이르렀다면, 제3자가 부부의 일방과 성적인 행위를 하더라도 이를 두고 부부공동생활을 침해하거나 유지를 방해하는 행위라고 할 수 없고 또한 그로 인해 배우자의 부부공동생활에 관한 권리가 침해되는 손해가 생긴다고 할 수도 없으므로 불법행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대법원은 판시한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미 협의이혼 신고가 접수돼 있었는지, 별거가 장기간 이뤄지고 있었는지, 주변 지인이나 가족에게도 이혼 사실이 공개돼 있었는지 같은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한다”면서 “반대로 법적으로 혼인 관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배우자와 여전히 가족 행사나 일상을 함께하고 있었다면 ‘곧 이혼할 거라고 해서 믿었다’는 주장은 책임을 피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했다.
  • [길섶에서] 이혼숙려 퇴직연금

    [길섶에서] 이혼숙려 퇴직연금

    부부의 연을 소송으로 매듭짓게 된 분이 배우자 재산 파악에 진을 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A은행에 근무하는 배우자의 예금 현황을 알아보려고 서울가정법원에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을 신청했는데, 정작 A은행에서 각종 이유를 들어 회신을 반려하더란다. 제 직원 감싸기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그러는 사이 재판은 늦춰졌다. 조바심에 절차에 문제가 있나 변호사에게 확인해 봤더니 별 이상이 없단다. 하긴, 법원이 보낸 서류에 무슨 흠이 있겠나 싶었다. 몇 달을 기다려 겨우 배우자 예금 내역을 받았더니 이번엔 퇴직금을 파악하기까지 또 스무고개가 이어졌다. 요즘 회사들이 퇴직금을 외부 금융기관에 맡기는 DC형으로 바꾼 터라 배우자의 퇴직연금이 어느 금융사에 있는지부터 다시 알아봐야 했다. A은행에선 “적립 원금까지는 알 수 있지만, 운용은 직원 본인이 하는 거라 현재 잔액은 모른다”고 했다. DC형 퇴직연금을 어느 금융사에 맡겨 뒀는지부터 현재 잔액이 얼마인지 파악하기 위해 법률 서류를 작성하고 결과를 기다리느라 또 몇 달이 걸렸다. 협의이혼에는 법정 숙려기간이 있다. 자녀가 있으면 석 달, 없으면 한 달이다. 복잡해진 금융 탓에 이혼재판에서도 본의 아니게 숙려기간이 생겼다. 결혼 생활과 가족들의 관계를 돌아보는 숙려의 시간이 아닌, 난해한 금융상품을 탐색하는 시간이 됐지만.
  •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나 답게 살아야 행복하다 [월요인터뷰]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나 답게 살아야 행복하다 [월요인터뷰]

    이혼은 결핍이 아니다단어가 주는 편견 깨고 싶어법은 사회의 바람직한 방향 설정혼인·가족 등 중요 가치 보호해야연간 이혼 약 10만건 시대에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를 외치는 변호사가 있다. 유튜브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는 이지훈(48) 법무법인 로앤모어 대표변호사다. 이혼 11년 차인 이 변호사는 ‘이혼은 결핍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남들의 시선이 아니라 ‘나는 행복한가’의 기준으로 이혼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이 변호사는 “‘아이 때문에 이혼을 못 한다’, ‘이혼 후 생계가 걱정돼 망설여진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내 삶에 내가 없다면 결혼 생활도 불행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삶을 진짜로 나답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 변호사의 결혼과 이혼관, 이혼소송에 관한 생각을 16일 들어 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아는 지식을 썩히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필요하고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변호사는 의뢰인이 오지 않으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소용없다. 2018년 변호사 개업 후 그런 점을 고민하다가 우연히 도서 리뷰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됐는데, 거기에 나오는 지식이 도움이 된다고 느꼈다. 그래서 처음에는 공부법을 알려 주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6년 전 화제였던 드라마 ‘스카이캐슬’ 관련 아이템을 냈는데, ‘떡상’(수치가 급격히 오름)하기 시작했다. 군법무관 경험을 살려 군 생활에 대한 동영상도 내놨다. 그러다가 채널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직접 경험한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이혼 경험을 유튜브에 직접 공개하는 것이 부담되지는 않았나. “이혼은 결핍이 아니다. 이혼한 지 벌써 11년이 됐다. 이혼을 공개한다고 해서 스스로 위축되던 시간은 이미 지났다. 이혼이라는 단어가 주는 편견이나 잘못된 시선을 깨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아직도 주변에는 이혼을 숨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혼해도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살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짧은 머리라 댓글에 ‘남자냐 여자냐’ 논쟁이 붙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고질적인 편견을 새삼 알게 됐다.”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는 많은데, 특별히 인기 있는 이유는 뭔가. “제 이혼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결혼은 정말 잘못하면 인생이 와르르 무너진다. 결혼 후 우울증을 심하게 겪었다. 이유를 찾아보니 ‘나답게’ 살지 못해서였다. 그래서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이런 경험이 변호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혼 상담을 하다 보면 처지는 모두 다르지만 두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한다. 자녀 때문에 못 한다거나, 경제력 혹은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 망설이는 경우다. 결국 이혼 후 나답게, 내 삶을 살아갈 자신이 없는 것이다. 내 삶에 내가 없다면 이혼과 무관하게 불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결혼 장려 영상’처럼 결혼의 장점을 알리기도 한다. 결코 이혼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은 신중하게 하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법률혼은 계약이다. 일단 하고 볼 문제가 아니다. 건강은 어떤지, 아기를 낳을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등 다양한 문제를 경제적인 부분과 결부해서 먼저 답을 도출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행복에 대한 가치관은 무엇인지 등이 중요하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부분을 이야기하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최근 코요테 신지의 결혼을 반대하고 나선 영상이 조회수 221만회를 기록했는데, 거기서도 ‘옳다 그르다 혹은 선택이 틀렸다’를 말한 게 아니라 신중하라고 했다. 충언으로 받아 달라.” -이혼소송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협의이혼이 어렵다. 이혼을 결정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합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은 이혼을 결정하고 배우자에게 그 말을 꺼낼 때다. 속내를 꺼내는 것 자체가 두렵다. 상대가 분노하기 때문에 안절부절못하는 것이다. 소송에 들어가면 오히려 안정되는 사람도 많다. 인생은 길고 이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 혼자서 끙끙대지 말고,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이혼을 잘하는 법도 있나. “소송에 가지 않기 위해 100명 중 90명이 협상을 거친다. 이 협상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 의뢰인 중 한 여성이 있었는데, 소송을 원하지 않아서 협의이혼으로 갔다. 그 여성이 재산 분할도 원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배우자가 오히려 미안해 하며 재산을 반으로 나눴다. 양육권 협의도 잘했다. 굉장히 드문 사례지만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이혼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 두 사람에게 존경심마저 들었다.”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재벌 이혼 사건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다고. “법리적으로야 대법관들이 맞겠지만, 법이라는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해 주는 역할도 한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공개적으로 조강지처를 망신 주는 것에 힘을 실어 주는 모양새가 됐다고 생각한다. 혼인과 가족 생활을 보호해야 한다는 중요 가치를 단 한번에 무너뜨린 판결이다.” -이혼은 결정 났고, 재산 분할만 남았는데. “그룹을 부부가 함께 일궜으니 재산 분할상의 기여도는 동등하게 봐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모두 알고 있는 기여도를 대법원만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결과적으로 일부 국민이 공분하는 것도 마땅한 일이다. 그동안 대기업 총수들 혼외자 문제가 많았지만, 이렇게 공개적인 적은 없었다. 어찌됐든 국민들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일지 법원은 생각해 봐야 한다.” -발언의 수위가 높은데. “중국 유학을 한 경험 덕분에 논어 공부를 많이 했고 고전을 좋아한다. 그러다가 이혼 후에 본격적으로 논어에 빠져들었다. 논어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이뤄낸 공자 사상의 정수다. 유튜브에도 ‘아류 논어’라는 강의를 올리는데 조회수가 나쁘지 않다. 논어를 보면 욕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우리가 욕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은 우아하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욕하고 싶을 때는 ‘아류 논어’를 추천한다. 저도 ‘우아하게 욕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발언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가사소송뿐만 아니라 현안 관련 법률 조언도 많은데. “인기를 끈 동영상을 보면 동덕여대 사태, 뉴진스 소송, 박수홍 소송, 우울증을 극복한 방법, 이혼한 이유, 결혼 잘하는 법, 유승준 소송, 군 관련 사건 등 다양하다. 재미없고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일을 법과 함께 이야기해 주니 재밌어하는 것 같다. 대학 편입, 군 생활, 출산, 이혼 등 어려운 경험을 숱하게 쌓아 온 것이 이럴 때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 -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준다면. “경찰 조사를 받을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변호사를 쓰기는 어려운 것 같다. 일단 경찰 조사 요청이 오면 당황하지 말라고 말해 주고 싶다. 임의수사에서는 경찰의 일정에 맞출 필요가 없다. 그 후에 고소장을 확보해야 하는데, 인터넷 사이트 ‘정보공개 청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이후의 조사에 응하는 것이 기본이자 원칙이다.” -변호사, 유튜버 등 하는 것이 많은데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뭔가. “그냥 가장 나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나다운 게 뭐냐’고 물으면 아직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답하겠다. 그러던 중 이상한 곳으로 빠지기도 했고, 제대로 가기도 하고 그랬다. 지금은 나의 본질로 돌아왔고, 계속해서 나를 찾아가는 중이다. 지금 당장은 유튜브를 할 때 가장 나답다고 느낀다. 재미있고 보람 있는 나만의 놀이터다.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고 하는 것이 성장이고 발전하는 삶이다.” ■이지훈 변호사는 숙명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과로 편입한 뒤 제18회 군법무관 시험에 합격했다. 2019년 변호사 개업과 동시에 유튜브 ‘아는 변호사’를 개설했다. 중국 유학과 결혼·출산·이혼을 겪으며 쌓아 온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면서 인기를 끌었다. 2020년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50만명을 넘어섰다. 법무법인 로앤모어 컨설팅 그룹 대표이자, 광운대 법학과에서 겸임교수도 하고 있다.
  • 아내 때리고 친딸 추행하더니…재혼한 전남편 ‘반전 근황’ 양육비는?

    아내 때리고 친딸 추행하더니…재혼한 전남편 ‘반전 근황’ 양육비는?

    술을 마신 뒤 폭력을 일삼고 어린 딸까지 추행했던 전남편이 재혼한 뒤 아이까지 낳고 다정한 아빠 노릇을 해 배신감을 느낀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5년 전 이혼한 50세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전남편은 내성적이고 과묵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전남편은 술잔만 손에 쥐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돌변했다. 그는 술을 마시고 기분이 조금이라도 상하면 주저 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그러던 중 전남편은 회식 자리에서 상사를 폭행해 직장을 잃었고, 작은 식당을 차리게 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술에 의지해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남편의 폭력은 점점 심해졌으며 그 손길은 아내에 이어 결국 어린 딸에게까지 향했다. 심지어 딸을 추행하는 끔찍한 일도 일어났다. A씨는 “결국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 5년 전 협의이혼을 했지만 그땐 도망치듯 빠져나오느라 재산분할이나 위자료는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혼 후 양육비를 요구한 적도 있지만, 남편은 돈이 없다는 핑계만 댈 뿐이었다”면서 “그 사람과 더는 엮이기 싫어서 결국 저도 양육비를 포기한 채 살았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A씨의 딸은 어느덧 성인이 됐다. 그러나 A씨는 최근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전남편이 이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재혼했으며, 지금은 아이까지 낳고 잘살고 있다는 것이다. A씨는 “딸이 중고등학생일 때 학원비 한 푼 보태지 않던 사람이 다른 아이에겐 아무렇지 않게 아빠 노릇을 하고 있었다니 참을 수 없는 배신감이 몰려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라도 지난 세월에 받지 못했던 양육비를 받을 수 있냐. 저와 제 딸이 겪어야 했던 그 끔찍한 폭행과 추행에 대해 위자료도 받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임수미 변호사는 “자녀가 성인이 된 후 10년이 지나지 않았고 이혼 당시 양육비 합의가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과거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이 재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더라도, 과거 자녀에 대한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 변호사는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 후 2년의 제척기간이 적용돼 그 기간이 지나면 소멸하기 때문에 5년 전 이혼의 경우에는 청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폭행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는 3년의 소멸시효가 지나 불가능하지만, 딸의 성추행 피해는 2020년에 신설된 법에 따라 성인이 된 후에도 청구할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키 콤플렉스’ 160㎝ 남편에 맞고 산 아내 “딸까지 때려” 이혼했지만

    ‘키 콤플렉스’ 160㎝ 남편에 맞고 산 아내 “딸까지 때려” 이혼했지만

    키 콤플렉스가 있는 160㎝ 남편이 자신뿐만 아니라 어린 딸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자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여성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키가 160㎝로 성인 남성치고는 작은 편이다. A씨보다 겨우 2㎝ 정도 크다고 한다. 다만 남편은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다부지고, 말도 잘해서 누구도 그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콤플렉스를 참지 못하고 문제를 힘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이 있었다. 문제는 A씨한테도 그랬다는 것이다. A씨가 처음으로 남편에게 맞은 건 신혼 초였다. 의견이 맞지 않자 남편은 A씨한테 손을 댔다. 남편은 곧바로 사과했지만, 이후로도 폭력은 계속됐다. A씨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폭력을 참았지만, 남편의 폭력이 어린 딸한테까지 향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 A씨는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겠다고 할까 봐 재산분할이나 양육비 같은 문제는 제대로 정하지 못한 채 도망치듯 결혼 생활을 끝냈고, 아이를 혼자 키우며 버텨왔지만 건강이 나빠지며 일하기 어려워졌다. A씨는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점점 늘어나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벅차다. 전남편은 이혼한 이후 단 한 번도 아이를 보러 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양육비를 청구하려고 생각했지만, 혹시 그가 면접 교섭을 요구할까 봐 두렵다. 과거에 아이에게까지 폭력을 휘둘렀던 사람인데, 그런 전남편과 다시 마주하게 해도 괜찮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임수미 변호사는 “협의이혼 때 재산분할을 정하지 않았더라도 이혼이 확정된 날로부터 2년 안에는 청구할 수 있다. 양육비 역시 이혼할 때 정하지 않았더라도 나중에 법원을 통해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의이혼 때 양육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면 양육비심판청구한 날 이후부터의 양육비만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폭력이나 협박으로 협의가 어려웠다면 과거 양육비도 소급해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면접 교섭을 막으려면 법원에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하고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고소를 병행해서 아이의 복지를 해친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남편의 폭행에 대한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지만, 손해를 안 날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演员兼主持人克拉拉(原名 이성민, Clala)结婚6年后宣布离婚。克拉拉的经纪公司于17日表示:“克拉拉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手续”,“经过与配偶长时间的慎重讨论,最终得出了这样的结论。” 经纪公司还表示:“虽然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但考虑到双方家庭的立场,需要一个相互理解的过程,因此现在才公布这个消息”,“今后也希望大家继续对克拉拉的演员事业给予不变的关注和鼓励。” 克拉拉通过经纪公司表示:“向一直以来给予我支持的人们传达这个令人遗憾的消息,我感到非常抱歉。” 克拉拉于2019年与一位年长她两岁的美籍韩裔企业家在美国举行了非公开婚礼,但6年后宣布了离婚的消息。 据悉,克拉拉是韩国组合코리아나成员이승규的女儿,2006年通过电视剧《透明人崔长洙》出道。此后,她出演了《制造姻缘》、《结婚的女神》、《急诊男女》等多部电视剧,并在电影《五感图》、《工作女郎》中亮相。 目前,克拉拉在中国积极发展演艺事业,她参演的2023年上映的中国电影《流浪地球2》取得了巨大的成功,也让她获得了很高的人气。 周雅雯 通讯员 中서 활발한 활동 클라라, 결혼 6년만에 파경…사업가 남편과 8월 협의이혼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의 소속사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를 통해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클라라의 개인적인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어 “이혼 절차는 지난 8월에 마무리되었으나,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6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개봉한 중국 영화 ‘유랑지구2’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演员兼主持人克拉拉(原名 이성민, Clala)结婚6年后宣布离婚。克拉拉的经纪公司于17日表示:“克拉拉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手续”,“经过与配偶长时间的慎重讨论,最终得出了这样的结论。” 经纪公司还表示:“虽然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但考虑到双方家庭的立场,需要一个相互理解的过程,因此现在才公布这个消息”,“今后也希望大家继续对克拉拉的演员事业给予不变的关注和鼓励。” 克拉拉通过经纪公司表示:“向一直以来给予我支持的人们传达这个令人遗憾的消息,我感到非常抱歉。” 克拉拉于2019年与一位年长她两岁的美籍韩裔企业家在美国举行了非公开婚礼,但6年后宣布了离婚的消息。 据悉,克拉拉是韩国组合코리아나成员이승규的女儿,2006年通过电视剧《透明人崔长洙》出道。此后,她出演了《制造姻缘》、《结婚的女神》、《急诊男女》等多部电视剧,并在电影《五感图》、《工作女郎》中亮相。 目前,克拉拉在中国积极发展演艺事业,她参演的2023年上映的中国电影《流浪地球2》取得了巨大的成功,也让她获得了很高的人气。 周雅雯 通讯员 中서 활발한 활동 클라라, 결혼 6년만에 파경…사업가 남편과 8월 협의이혼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의 소속사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를 통해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클라라의 개인적인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어 “이혼 절차는 지난 8월에 마무리되었으나,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6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개봉한 중국 영화 ‘유랑지구2’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오랫동안 논의”

    배우 클라라, 결혼 6년 만에 파경…“배우자와 오랫동안 논의”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17일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클라라는 혼성 그룹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이다.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레깅스 시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노태우 300억 기여’ 인정 안해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노태우 300억 기여’ 인정 안해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재산분할하라는 2심 판결을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SK 측에 흘러들어갔다는 300억원을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관련 재산분할 다툼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2심의 위자료 액수에 관한 판결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최 회장의 상고를 기각해 20억원 지급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이 인정한 바와 같이 피고(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가 원고(최 회장)의 부친 최종현에게 300억원 정도의 금전을 지원했다고 보더라도, 이 돈의 출처는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수령한 뇌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태우가 뇌물의 일부로서 거액의 돈을 사돈 혹은 자녀 부부에게 지원하고 이에 관해 함구함으로써 국가의 자금 추적과 추징을 불가능하게 한 행위는 선량한 풍속 그 밖의 사회질서에 반하고 반사회성·반윤리성·반도덕성이 현저해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노태우의 금전 지원을 피고(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한 것은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원심판결 중 재산분할 청구에 관한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1988년 9월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그러나 2015년 최 회장이 스스로 결혼 생활에 갈등이 있다고 밝히면서 부부 간 문제가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최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면서 혼외 자녀의 존재를 알렸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협의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2018년 2월 정식 이혼소송 절차가 시작됐다. 최 회장의 이혼 요구를 거부하던 노 관장도 결국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다. 2022년 12월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2심은 지난해 5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이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1심 판단을 뒤집으면서 위자료와 재산분할 액수 모두 1심 판단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다. 이는 지금의 SK그룹이 있기까지 노태우 전 대통령과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에 대한 판단도 결정적인 판단 근거가 됐다. 2심 재판부는 비자금 300억원이 최종현 선대회장 쪽으로 흘러 들어가 선대회장의 기존 자산과 함께 당시 선경(SK)그룹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최 회장 측은 300억원의 전달 시기나 방식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파기환송심은 서울고등법원 가사부로 다시 배당될 예정이다. 파기환송심에서는 대법원의 법리 판단에 따라 ‘기여도 재산정’을 중점적으로 심리할 것으로 보인다. 파기환송심은 통상 수개월 내 결론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사안의 복잡성에 따라 심리 기간은 유동적이다.
  • 중국서 숙려기간 비극…세 번의 신고도 막지 못했다

    중국서 숙려기간 비극…세 번의 신고도 막지 못했다

    │세 차례 경찰 신고에도 막지 못한 ‘예고된 비극’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이혼 숙려기간 중 친아버지가 두 자녀에게 독극물을 먹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한 가정불화가 아닌 제도적 허점과 경찰 대응 부실이 빚은 참극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 지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새벽 구이저우성 펑강현의 류 씨가 10살 아들과 7살 딸에게 독극물을 먹였다. 불과 몇 시간 전 그는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섬뜩한 행위를 보였다. 아내 황 씨는 “법원이 반드시 중형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반복된 폭력과 채무류 씨와 황 씨는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류 씨는 직업 없이 부동산 투자 등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하곤 했다. “다시는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5월 황 씨가 이혼을 요구했으나 남편은 그녀를 결박하고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빼앗았다. 가까스로 탈출한 뒤 부부는 합의서에 서명했고 법원 절차에 따라 30일간의 이혼 숙려기간에 들어갔다. 그러나 폭력은 멈추지 않았다. 경찰 신고에도 막지 못한 비극사건 전 닷새 동안 세 차례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황 씨는 직접 파출소에 찾아가 “농약으로 협박당했다”고 신고했고 남동생도 “매형이 독극물을 샀다”고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5월 22일 새벽 2시 류 씨는 가족 단체 채팅방에 유서를 남겼다. 그는 과거 아내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내의 외도 때문”이라고 책임을 전가했고 아내의 남동생에게는 “누나에게 아이들 시신을 수습하라”는 메시지까지 보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두 아이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숨졌다. 류 씨는 목숨을 건졌다. 아내의 절규아이들을 잃은 황 씨는 “남편은 게으르고 도박에 빠져 있었다. 외지에서 일한다며 나가면서도 생활비를 요구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았지만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며 “숙려기간이 오히려 비극의 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의 파장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정사가 아니다. 경찰에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막지 못한 ‘예고된 비극’이었다. 웨이보 등 온라인 공간에는 “세 번이나 신고했는데 경찰은 무엇을 했느냐”, “이건 살인 예고였는데 공안의 직무 유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 “숙려기간 제도는 가정을 지키려는 장치지만 폭력 피해자에게는 족쇄가 된다”, “결국 가해자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제도일 뿐”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국과 제도 비교한국에도 협의이혼 시 숙려기간 제도가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3개월, 자녀가 없으면 1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다만 가정폭력 등 긴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 법원이 기간을 단축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
  • 중국서 이혼 숙려기간 비극…아이들 숨지게 한 친아버지

    중국서 이혼 숙려기간 비극…아이들 숨지게 한 친아버지

    │세 차례 경찰 신고에도 막지 못한 ‘예고된 비극’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이혼 숙려기간 중 친아버지가 두 자녀에게 독극물을 먹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순한 가정불화가 아닌 제도적 허점과 경찰 대응 부실이 빚은 참극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 지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새벽 구이저우성 펑강현의 류 씨가 10살 아들과 7살 딸에게 독극물을 먹였다. 불과 몇 시간 전 그는 아이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섬뜩한 행위를 보였다. 아내 황 씨는 “법원이 반드시 중형을 내려주길 바란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반복된 폭력과 채무류 씨와 황 씨는 2014년 결혼했다. 그러나 류 씨는 직업 없이 부동산 투자 등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하곤 했다. “다시는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5월 황 씨가 이혼을 요구했으나 남편은 그녀를 결박하고 휴대전화와 신분증을 빼앗았다. 가까스로 탈출한 뒤 부부는 합의서에 서명했고 법원 절차에 따라 30일간의 이혼 숙려기간에 들어갔다. 그러나 폭력은 멈추지 않았다. 경찰 신고에도 막지 못한 비극사건 전 닷새 동안 세 차례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황 씨는 직접 파출소에 찾아가 “농약으로 협박당했다”고 신고했고 남동생도 “매형이 독극물을 샀다”고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5월 22일 새벽 2시 류 씨는 가족 단체 채팅방에 유서를 남겼다. 그는 과거 아내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내의 외도 때문”이라고 책임을 전가했고 아내의 남동생에게는 “누나에게 아이들 시신을 수습하라”는 메시지까지 보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두 아이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숨졌다. 류 씨는 목숨을 건졌다. 아내의 절규아이들을 잃은 황 씨는 “남편은 게으르고 도박에 빠져 있었다. 외지에서 일한다며 나가면서도 생활비를 요구했다”며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았지만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며 “숙려기간이 오히려 비극의 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국 사회의 파장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정사가 아니다. 경찰에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막지 못한 ‘예고된 비극’이었다. 웨이보 등 온라인 공간에는 “세 번이나 신고했는데 경찰은 무엇을 했느냐”, “이건 살인 예고였는데 공안의 직무 유기”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 “숙려기간 제도는 가정을 지키려는 장치지만 폭력 피해자에게는 족쇄가 된다”, “결국 가해자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제도일 뿐”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국과 제도 비교한국에도 협의이혼 시 숙려기간 제도가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3개월, 자녀가 없으면 1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다만 가정폭력 등 긴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 법원이 기간을 단축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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