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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21일 BTS 광화문 공연 26만명 모인다

    새달 21일 BTS 광화문 공연 26만명 모인다

    경찰이 다음 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복귀 공연에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특공대를 투입해 시민 안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BTS 야외 공연과 관련해 “공공안전차장을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지정해 행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기능이 준비 중”이라며 인파 관리와 공연 관련 부정행위 등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광화문 앞 월대 건너편인 광화문광장 북쪽 시작점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덕수궁 대한문까지 23만명, 숭례문까지는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파 밀집도에 따라 공연장을 ‘코어 존’, ‘핫 존’, ‘웜 존’, ‘콜드 존’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눈 뒤 15개 구역으로 세분화하고, 각 구역에는 총경급 책임자를 지정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난동·테러 등에 대비해 일선 9개 경찰서의 13개 강력팀과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공연 주최 측인 하이브도 안전요원 3553명을 확보한다고 밝혔으나, 경찰은 행사 관리 책임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민 안전 대책 보강을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구입 티켓이나 숙박권 판매를 빙자한 사기, 인터넷상 위해, 협박글을 통한 혼란 야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사이버 전담팀을 지정해 사전 모니터링과 함께 사건 발생 시 즉시 처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당하게 무료 티켓을 예매하거나 서버 장애를 일으켜 티켓 발매를 방해하는 행위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다.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TS는 이날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 예매 정보를 공개했다. 티켓 예매는 해야 하지만 무료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와 협업으로 190여 국가 및 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불만… “김포공항서 자살 비행” 협박 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불만… “김포공항서 자살 비행” 협박 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김포공항의 좌표를 찍고 자폭을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항공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불만을 품은 기장 추정 인물이 김포공항에 좌표를 찍고 자살 비행을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련 내용을 인계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블라인드에는 아시아나항공 소속임을 인증한 한 이용자가 “대한항공에 인수된 것은 우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진짜 자폭하고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글에는 김포공항의 실제 GPS 좌표와 일치하는 위치 정보가 포함돼 긴장감을 더했다. 작성자는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도 “과거 중국 운남항공 출신 기장이 차별을 이유로 자살 비행을 한 사례가 있다”며 “어디 자신 있으면 차별해 봐라”는 취지의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 3157만여 주(지분율 63.9%)를 인수하며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매뉴얼과 운영 기준을 단계적으로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두 항공사 직원들 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블라인드 등을 통해 노출되면서 사내 갈등이 협박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실제로 항공기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차별하면 김포공항에 자폭하겠다”…경찰 수사 착수

    “차별하면 김포공항에 자폭하겠다”…경찰 수사 착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김포공항의 좌표를 찍고 자폭을 예고하는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항공업계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불만을 품은 기장 추정 인물이 김포공항에 좌표를 찍고 자살 비행을 하겠다는 글을 올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련 내용을 인계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블라인드에는 아시아나항공 소속임을 인증한 한 이용자가 “대한항공에 인수된 것은 우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진짜 자폭하고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글에는 김포공항의 실제 GPS 좌표와 일치하는 위치 정보가 포함돼 긴장감을 더했다. 작성자는 다른 게시글을 통해서도 “과거 중국 운남항공 출신 기장이 차별을 이유로 자살 비행을 한 사례가 있다”며 “어디 자신 있으면 차별해 봐라”는 취지의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신주 1억 3157만여 주(지분율 63.9%)를 인수하며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서비스 매뉴얼과 운영 기준을 단계적으로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두 항공사 직원들 간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블라인드 등을 통해 노출되면서 사내 갈등이 협박글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실제로 항공기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통령실 폭파·김현지 실장 위해” 협박글… 경찰, 작성자 추적

    “대통령실 폭파·김현지 실장 위해” 협박글… 경찰, 작성자 추적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등을 폭파하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한 갤러리에 ‘대한민국 대통령실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폭파 일시를 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하고 용산 대통령실, 청와대, 대통령 관저, 경기 성남시의 아파트와 상가 건물 등을 폭파 대상으로 지목했다. 작성자는 또 김 실장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예고도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인터넷주소(IP)를 바탕으로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앞서 디시인사이드에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쯤에도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발물 협박 글을 올린 혐의(공중협박)로 20대 남성 A씨를 광주 서구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는 광주 서구의 한 PC방에서 온라인상에 해당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글에는 폭파 시각을 23일 오후 6시로, 장소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기지로 특정한 내용이 담겼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 연막탄 투척하고 ‘무차별 칼부림’ 15명 사상…연말 대만 한복판 아수라장

    연막탄 투척하고 ‘무차별 칼부림’ 15명 사상…연말 대만 한복판 아수라장

    대만 타이베이 도심 한복판에서 연막탄과 흉기를 이용한 무차별 공격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대만 TVBS방송과 중앙통신(CNA) 등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쯤 타이베이 중앙역 M7·M8 출구 인근에서 검은 옷에 방독면을 쓴 남성이 연막탄과 화염 잇따라 투척한 후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때 50대 남성이 심폐기능 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첫 번째 범행 후 용의자는 지하도를 이용해 중산역 인근 호텔 객실로 이동해 옷을 갈아입고 흉기를 챙겨 나왔다. 방독면을 벗고 대신 손목과 종아리에 보호대를 착용한 채 중산역 밖으로 나온 용의자는 또다시 연막탄을 터뜨린 뒤, 신호 대기 중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어 인근 에슬라이트 서점형 백화점으로 난입해 1층과 4층 등에서 쇼핑객을 무차별 공격했다. 오후 6시쯤 경찰에 포위된 용의자는 흉기와 방탄조끼를 버려둔 채 백화점 6층에서 뛰어내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번 테러로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이다. 장완안 타이베이시 시장은 “용의자를 제지하려던 남성 1명도 불행히 사망했다”라면서 “지하철 운영회사 등 관련 기관이 전면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행 직전 수차례 방화…화염병 위력 시험 추정거주지·호텔방서 기름통과 연막탄 추가로 발견 TVBS는 용의자가 범행 직전 타이베이 시내 4곳에서 여러 차례 방화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후 3시 46분쯤 린센의 한 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용의자는 3분 후 또 다른 주차장에서 화염병을 던져 오토바이 1대를 전소시켰다. 오후 4시쯤 창안으로 이동한 용의자는 승용차 1대와 트럭 1대, 오토바이 2대에 불을 질렀다. 용의자는 이후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아파트로 가 마지막으로 불을 질렀다. 매체는 용의자가 실제 범행 전 화염병 위력을 시험하기 위해 이 같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분석했다. 사건 후 경찰은 용의자가 올해 1월부터 거주한 타이베이 중정구의 임대주택과, 지난 17일부터 범행 직전까지 머문 호텔, 본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계획적 범행을 뒷받침하는 휘발성 물질을 발견했다. 용의자가 범행 거점으로 삼은 중산역 인근 호텔방에서는 25개의 연막탄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20대 용의자, 병역법 위반 혐의 수배 상태용의자 부모 참고인 조사…“2년간 연락 두절” 숨진 용의자는 장원(27)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지난해 예비군 훈련 불참 후 올해 7월 11일 병역법(병역 방해) 위반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고향이 타오위안인 용의자의 주민등록상 주거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예비군 소집 통지서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과거 공군에 자원입대했으나 2022년 음주운전으로 제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과거 경비·보안 업무를 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무직인 것으로 파악됐다. 용의자 부모는 경찰 참고인 조사에서 “최근 2년간 아들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라고 진술했다. 부모는 “아들 근황을 전혀 몰랐다”라며 “아들이 왜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전혀 짐작하지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의자의 형제 역시 “교류가 거의 없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용의자의 집에서 수거한 수첩과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다. “임무 완수하겠다, 다음은 가오슝” 협박글 추가 한편 사건 후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추가 범행을 예고하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용의자와 아는 사이라고 밝힌 익명의 사람은 “미완의 임무를 완성하겠다”라며 “다음은 가오슝역이다. 12월 25일 더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고 협박했다. 대만에서는 앞서 2014년 5월 21일 지하철 반난선 룽산사역과 장쯔추이역 사이 구간을 달리던 열차 내에서 23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용의자는 2016년 5월 10일 총살형에 처해졌다. 이후 정확히 10년 뒤인 지난해 5월 21일 타이중 지하철 시청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20세 남성이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징역 9년 9개월을 선고받았다.
  • KT·카카오·대구 고교 폭파 협박 게시물 동일인 여부 수사

    KT·카카오·대구 고교 폭파 협박 게시물 동일인 여부 수사

    삼성전자와 KT·네이버·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일부 게시물 작성자가 대구의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을 보낸 이와 동일인으로 추정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자신을 대구 지역의 모 고교 자퇴생 A군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께 ‘온라인 간편 가입신청’ 과정에서 이 같은 폭발물 설치 협박 게시물을 남겼으며 이튿날 KT 측이 발견해 신고했다. 지난 15일에도 누군가 A군 명의로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회사 고위 관계자를 살해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폭파 협박 신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회사들은 사옥 내외부 순찰을 강화하고 출입을 통제하거나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9일과 이달 9일에는 A군이 자퇴한 고교에도 비슷한 내용의 폭파 협박 이메일이 수신돼 경찰이 경찰특공대가 출동하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계정을 도용당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카카오 판교 사옥 폭파 협박 게시물을 작성한 인물이 앞선 협박 글 작성자와 다른 사람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협박 메일을 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면서 “사건 용의자가 한 명일 수도 있고, 다수 인물일 수도 있는 만큼 A군을 상대로 한 조사도 이어가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게시물·메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 설치” 협박글…자체 방호 강화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 설치” 협박글…자체 방호 강화

    경기 성남시에 있는 카카오와 네이버 사옥에 대한 폭파 협박 이후 KT를 상대로 한 폭파 협박 사건도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협박이 사측의 112 신고로 접수됐다. 자신을 대구 지역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쯤 ‘온라인 간편 가입신청’ 과정에서 이 같은 폭발물 설치 협박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하루 뒤인 이날 뒤늦게 이런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명의 도용 범죄로 보고,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해 사측의 자체 방호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 15일에도 누군가 A씨의 명의로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 건물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과 함께 회사 고위 관계자를 특정하며 사제 총기로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을 썼다. 경찰 확인 결과 A씨의 명의로 지난달 9일과 지난 9일에도 비슷한 내용의 폭파 협박 등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구남부경찰서가 A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등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명의 도용 피해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를 시작으로 네이버까지 잇달아 폭파 협박이 들어오고 있는데, 모두 명의 도용 범죄로 보인다”며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돼 별도의 수색 작업은 벌이지 않고, 연계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 인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경찰 수사

    인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경찰 수사

    인천 소재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4분쯤 인천 미출홀구와 남동구에 각각 소재한 고등학교 2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메일이 소방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이 이들 학교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을 인계받아 메일 발송인을 추적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에서는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를 폭파하겠다고 수차례 협박 글을 올린 고등학생이 검거됐다. 대인고 재학생 A군이 지난달 13일부터 7차례에 걸쳐 대인고를 폭파하겠다는 글을 게재한 것이다. 경찰은 A군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 경찰, 인천 대인고 ‘폭발물 협박글’ 재학생에 손해배상 추진

    경찰, 인천 대인고 ‘폭발물 협박글’ 재학생에 손해배상 추진

    경찰이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을 수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인천경찰청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 혐의로 구속된 고등학생 A군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A군의 범행으로 현장에 출동하고 수색하는 등 행정력이 낭비돼 손해배상 청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송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2023년 7월 발생한 ‘신림동 살인 예고 인터넷 협박 사건’의 피의자에게 43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법원 판례 등을 참고해 A군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이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인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한다거나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일곱 차례 119안전신고센터에 올린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이 같은 글로 대인고는 여러 차례 학생 500여명을 하교하도록 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내 수색,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했다. 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의 수사가 진척이 없자 형사기동대에 사건을 맡겨 A군을 검거했다. 그러나 A군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학교에 폭발물 설치”…7차례 협박글 혐의 10대 검거

    “학교에 폭발물 설치”…7차례 협박글 혐의 10대 검거

    경찰이 일곱 차례에 걸쳐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10대를 검거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검거하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인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한다거나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을 일곱 차례 119안전신고센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글로 대인고는 여러 차례 학생 500여명을 하교하도록 했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내 수색,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했다. 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의 수사가 진척이 없자 형사기동대에 사건을 맡겨 A군을 검거했다. 경찰은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다른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협박 글도 A군이 작성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A군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과 재범 우려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수능 시험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 올린 중학생 경찰에 붙잡혀

    “수능 시험장에 폭발물 설치” 협박글 올린 중학생 경찰에 붙잡혀

    대입수능시험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공중 협박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0시 34분쯤 ‘경남 한 수능 시험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글을 올리고 나서 20분쯤 뒤인 12일 밤 10시 52분쯤 A군은 협박 글을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연기하며 112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경찰 등은 즉시 해당 고교에 출동, 현장 수색과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안전 점검을 진행해 특별한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동시에 경찰은 A군 집에 찾아가서 A군을 상대로 신고자 조사를 했다. 조사받던 A군은 13일 오전 0시 21분쯤 ‘장난삼아 협박글을 쓴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자백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는 시험이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 “대통령실에 폭발물” 李 살해 협박글 올라와… 경찰, 작성자 추적 중

    “대통령실에 폭발물” 李 살해 협박글 올라와… 경찰, 작성자 추적 중

    경찰 113신고센터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0분쯤 경찰청 113신고센터 게시판에 ‘대통령 살해한다. 대통령실에 폭발물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경찰청 113신고센터는 방첩 및 테러 관련 신고를 접수하는 사이트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작성자의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하고 있다.
  • 이틀 연속 ‘서울 유명 백화점 폭파’ 글…폭발물 발견 안돼

    이틀 연속 ‘서울 유명 백화점 폭파’ 글…폭발물 발견 안돼

    서울의 대형 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협박글이 이틀 연속 올라오며 공권력이 낭비되고 업계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더현대서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5분쯤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약 90분간 백화점 곳곳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객을 대피시키는 일은 따로 없었지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 40여명이 출동하면서 일부 고객들이 불안해했다. 현재 문제의 글은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 34분쯤에도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롯데백화점에 다이너마이트 설치했으니 도망쳐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시민 100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서울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점 10곳에 대테러대응팀 등을 출동시켜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글 역시 인터넷주소(IP)를 확인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 “나 절대 못 잡죠” 경찰 비웃는 고교 폭발물 협박범…닷새째 못 잡아

    “나 절대 못 잡죠” 경찰 비웃는 고교 폭발물 협박범…닷새째 못 잡아

    인천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 협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범인을 추적하는 데 경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박범이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19 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대인고 폭파 사건 작성자다. 나 절대 못 잡죠. VPN(가상사설망) 5번 우회하니까 아무것도 못하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협박범으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4일 동안 ××× 치느라 수고 많으셨다. 전담 대응팀이니 ××을 하시더군요. 보면서 ×× 웃었습니다”라며 비웃었다. 119 안전신고센터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인고와 학생들은 임시 휴업, 원격 수업을 하는 등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협박글 게시자는 전날 “수사력 체크해서 최종 계획을 마무리했다. 오늘 실제 테러에서 뵙겠다”면서 “학교 뒤 논밭을 관리하라. 접근이 너무 쉽다. 담장 넘어서 들어가는데 폐쇄회로(CC)TV도 없고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4차례 터질 것”이라면서 “유튜브 보면서 제조했는데 만들기가 너무 쉽다”고 폭발을 예고했다. 다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벌인 결과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천경찰청은 수사 인력 30명의 전담 대응팀을 꾸렸지만, 협박범이 사용한 IP주소(인터넷주소)가 VPN을 통해 여러 차례 우회한 것으로 파악돼 신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담대응팀은 온·오프라인 수사 협업체계 강화 및 해외 공조수사를 위해 경찰청과도 협업 중이다.
  • SNS에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 칼부림’ 협박글…경찰 추적

    SNS에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 칼부림’ 협박글…경찰 추적

    지난 29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협박글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전날 관련 신고를 받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글에는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내일 아침 7시 모든 학교 앞에서 칼부림함’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칼부림을 예고한 혐의(공중 협박)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살해” 협박글 10대 검거

    “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살해” 협박글 10대 검거

    경기 김포경찰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 대화방에 올린 혐의(협박)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지인들이 모인 인스타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 중에 한 명을 데리고 가겠다’고 글을 올리면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공조 요청을 받은 김포경찰서는 김포시 자택에서 A군을 확인한 뒤 자진 출석을 요구했다. 부모와 함께 출석한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단체 대화방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글을 올린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중형차 한 대 값’…‘신림역 살해 예고’ 男의 최후

    ‘중형차 한 대 값’…‘신림역 살해 예고’ 男의 최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해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정부에 중형차 한 대 값에 해당하는 배상금을 물게 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정부가 최모(3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가 대한민국에 4370만 1434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최씨는 지난 2023년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닷새 뒤인 그해 7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림역 2번 출구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같은 살해 예고 글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 네티즌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2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최씨는 경찰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받았다. 법무부는 같은 해 9월 “최씨의 글로 경찰청 사이버수사팀과 경찰기동대 등 총 703명의 경찰력이 투입돼 경찰관 수당과 동원된 차량 유류비 등으로 4300여만원의 혈세 낭비가 발생했다”며 최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최씨처럼 다중을 상대로 흉기 난동이나 폭탄 테러 등을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는 최대 징역 5년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다. 이전까지는 이같은 협박글이나 살해 예고글에 형법상 협박죄나 정보통신망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처벌받았지만, 지난 3월 ‘공중협박죄’가 신설돼 적용되고 있다. 공중협박죄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칼부림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우후죽순 올라와 시민들의 공포와 경찰력 낭비를 초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네티즌 3명이 각각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던 축제에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디시인사이드에 올려 축제 현장이 마비됐고, 지난해 9월에는 한 20대 네티즌이 경기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검거됐다. 또한 지난달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탄 테러를 예고한 중학생이 붙잡힌 것을 시작으로 학교와 백화점 등 공공시설을 상대로 한 ‘테러 예고글’도 줄을 이었다.
  • “오세훈 시장 떨어뜨려…” 살해 협박글에 경찰 오 시장 찾아갔다

    “오세훈 시장 떨어뜨려…” 살해 협박글에 경찰 오 시장 찾아갔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에 오 시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올라온 글에는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대구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오 시장이 있던 서울시의회를 직접 찾아 신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부간선도로는 일반 도로화 사업으로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 또 테러협박… “KT 지사마다 폭탄”

    또 테러협박… “KT 지사마다 폭탄”

    26일 서울에 있는 KT 지사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발 테러 협박이 번갈아 발생하면서 공권력 낭비가 심각해지고 있다. 익명성에 기댄 테러 협박은 처벌 수위가 낮고 따라 하기 쉬워 ‘모방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쯤 협박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 작성자는 이날 오전 0시쯤 디시인사이드 KT 위즈 갤러리에 ‘KT 인터넷 때문에 코인 수억 잃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금 텔레그램에서 사제폭탄을 구매했다”며 서울에 있는 KT 지사를 돌아다니며 폭탄을 설치한 뒤 점심쯤 터뜨리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경찰은 작성자를 특정하는 대로 공중협박 혐의 등을 적용해 처벌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협박 팩스가 접수되면서 서울시청에 놓여 있던 검은색 가방을 폭발물로 오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협박글을 한두 줄 올리면 온 나라가 들썩이게 되니 (피의자가) 자기 과시 등 왜곡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사회적 비용과 낭비를 막으려면 영업 중단 등에 상응한 징벌적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KT 폭탄 터뜨리겠다” 테러 협박 또…“왜곡된 쾌감”이 부른 공권력 낭비

    “KT 폭탄 터뜨리겠다” 테러 협박 또…“왜곡된 쾌감”이 부른 공권력 낭비

    26일 서울에 있는 KT 지사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와 온라인 커뮤니티발 테러 협박이 번갈아 발생하면서 공권력 낭비가 심각해지고 있다. 익명성에 기댄 테러 협박은 처벌 수위가 낮고 따라 하기 쉬워 ‘모방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쯤 협박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글 작성자는 이날 오전 0시쯤 디시인사이드 KT 위즈 갤러리에 ‘KT 인터넷 때문에 코인 수억 잃었다. 이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금 텔레그램에서 사제폭탄을 구매했다”며 서울에 있는 KT 지사를 돌아다니며 폭탄을 설치한 뒤 점심쯤 터뜨리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경찰은 작성자를 특정하는 대로 공중협박 혐의 등을 적용해 처벌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협박 팩스가 접수되면서 서울시청에 놓여 있던 검은색 가방을 폭발물로 오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소셜미디어(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협박글을 한두 줄 올리면 온 나라가 들썩이게 되니 (피의자가) 자기 과시 등 왜곡된 쾌감을 느낄 수 있다”며 “사회적 비용과 낭비를 막으려면 영업 중단 등에 상응한 징벌적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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