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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빈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빈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같은 기간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아직까지 외국인 기사 숫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2024년 말 83명에서 1년여 만에 47%가량 증가했다. 현장의 체감도는 수치 이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 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의사소통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한 택시회사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면서 “기사 범죄경력 조회 의무화 등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일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공원 덮친 트럭에 봉사 나선 모자 참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공원 덮친 트럭에 봉사 나선 모자 참변… 운전자 “급발진” 주장

    ‘페달 오인 → 급발진’ 진술 번복해“선한 사람들이 너무 일찍 떠났다”안성시, 오늘부터 추모 공간 운영 경기도 안성시가 주최한 녹색장터 행사장으로 시 소유 1t 트럭이 돌진, 어머니와 아들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트럭의 급발진 여부와 행사를 연 안성시 등의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20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한 안성시 기간제 근로자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는 19일 오전 11시 18분쯤 안성시 자원순환과 소속 중고용품 수거 트럭을 몰고 공도10호어린이공원에 들어서다가 ‘나눔의 녹색장터’ 행사장으로 25m가량 돌진해 4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인 10대 남자 중학생을 사망케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모두 자원봉사를 위해 행사 현장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에서 열린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속 페달을 제동장치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가 말을 바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가 몰던 트럭은 안성시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수거 보상 사업에 사용되는 캠핑카 개조 차량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순환자원 실천 문구와 그림으로 도색된 차량을 홍보하기 위해 공원에 주차하려던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을 담은 공원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또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DTG) 등을 확인해 사고 당시 차량의 주행 상태와 가속 여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한편, 모자의 시신이 안치된 안성의 한 장례식장 빈소에는 딸과 손주를 한꺼번에 잃은 노모의 통곡이 이어졌다. 사고 현장에 있었던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숨진 아들에 대해 “중학생 남자아이라 엄마와 봉사활동을 다니는 게 쑥스러울 수도 있는데, 늘 형제들과 함께 나와 엄마 일을 돕던 착한 아이였다”며 “선한 사람들이 너무 일찍 떠났다”고 안타까워했다. 같은 반 한 학우는 “평소에도 친구들을 잘 돌봐주고 주변을 챙기던 친구였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안성시 등은 21일부터 23일까지 안성 내혜홀광장에 시민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같은 기간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아직까지 외국인 기사 숫자는 미미한 수준이다. 다만 2024년 말 83명에서 1년여 만에 47%가량 증가했다. 현장의 체감도는 수치 이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 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의사소통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한 택시회사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면서 “기사 범죄경력 조회 의무화 등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일 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기사들

    [단독] 고령화에 법인택시 인력난… 택시 핸들 잡는 외국인 기사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고령화와 열악한 처우 속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마을버스 기사 인원이 600명가량 부족하자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승객 안전과 의사소통, 운전기사의 숙련도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택시회사들은 심각한 인력난을 고려하면 외국인 기사 채용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이들이 현장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사가 없어 택시 95대 중 25대 이상을 접은 한 택시회사의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외국인 기사에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거부감이나 혐오, 안전 우려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인 만큼, 범죄 경력이나 한국어 능력 등을 확인해 내국인의 불안감을 줄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타자와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 “월급 300만원에도 기사 없다”…빈 택시 운전대 잡는 외국인들

    [단독] “월급 300만원에도 기사 없다”…빈 택시 운전대 잡는 외국인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월급 300만원 안내와 함께 ‘중국 국적(교포) 환영합니다. F-4·F-5 비자 취업 가능’ 문구를 내건 서울의 한 법인택시 회사 구인공고가 올라왔다. 고령화와 열악한 처우 속 법인택시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기사들이 ‘서울의 택시운전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지원자 10명 중 2명꼴로 외국인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전국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2016년 11만 2890명에서 올해 8월 7만 5109명으로 10년 새 33.5% 감소했다. 65세 이상 기사도 1만 3532명에서 2만 753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기사는 54명에서 122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외국인 택시기사 증가세는 건설·제조업 고용 부진으로 기존 외국인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국내 택시업계 인력난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법인택시의 경우 장시간 노동에 수입도 한정적이다 보니 한국인 기사들은 점차 개인택시로 옮기고, 그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외국인 기사들이 메우게 된 것이다. 서울의 한 법인택시 기사는 “동료 기사들이 여럿 그만두면서 예전엔 보이지 않던 외국인 기사가 올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 2월 법인택시 기사로 취업한 중국 국적의 정상학(50)씨는 “건설현장은 일이 끊기면 수입이 없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택시기사 일을 찾았다”고 말했다. 운전기사 부족으로 외국인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버스업계에서 먼저 있었다. 서울시는 2024년 마을버스 기사 인원이 600명가량 부족하자 E-9 비전문취업 비자로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다만 고용노동부가 승객 안전과 의사소통, 운전기사의 숙련도 등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추진을 철회했다. 일부 마을버스 회사에서는 취업 가능한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태다. 택시회사들은 심각한 인력난을 고려하면 외국인 기사 채용이 불가피하다고 보면서도 이들이 현장에 적응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사가 없어 택시 95대 중 25대 이상을 접은 한 택시회사의 관리부장 김점숙(64)씨는 “가동률이 바닥을 맴도는 상황이라 외국인 택시기사도 환영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일부 손님들은 외국인 기사에 거부감을 보이기도 해 기사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막연한 거부감이나 혐오, 안전 우려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저출산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은 노동계에서 피할 수 없는 현상인 만큼, 범죄 경력이나 한국어 능력 등을 확인해 내국인의 불안감을 줄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외국인 혐오를 줄이고 타자와의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는 사회적 ‘톨레랑스’(관용)를 높이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 사우디에 유로파이터 보냈다가 ‘쾅’…伊 “전쟁 중 아니다” [밀리터리+]

    사우디에 유로파이터 보냈다가 ‘쾅’…伊 “전쟁 중 아니다” [밀리터리+]

    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지에 배치된 이탈리아 공군 유로파이터 전투기가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이탈리아가 걸프 지역 방공 지원을 위해 파견한 유로파이터 4대 가운데 1대가 피격되면서 현지 주둔 병력과 고가 장비의 안전 문제도 불거졌다.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사우디 서부 타이프의 킹파드 공군기지가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기지 외곽 지역에 있던 이탈리아 공군 F-2000 유로파이터 1대도 공격을 받았다. 이탈리아 군인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자국군이 사용하는 다른 장비와 시설의 추가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피격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그는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와 상황을 추적했다며 병력 상태와 현지 정세, 가능한 작전 옵션을 다시 평가하라고 지시했다. 피격 이후 현지에서 운용 가능한 이탈리아 유로파이터는 3대로 줄었다. 공격 다음 날에도 사우디를 겨냥한 후티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티 측은 19일 수도 리야드의 ‘민감한 시설’과 홍해 연안 얀부 등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가 확인한 현장에서는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에 큰 불길과 검은 연기가 솟았다. 사우디 측은 리야드를 향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으며 얀부와 타이프 등을 겨냥한 추가 공격도 저지했다고 밝혔다. 후티가 주장한 전체 전과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유로파이터 왜 사우디에?…3월부터 400여명 투입 이탈리아는 지난 3월 하순부터 사우디와 쿠웨이트, 바레인에 약 400명 규모의 공군 병력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에어-아라비아’를 배치했다. 걸프 지역 위기가 커지자 파트너국 요청에 따라 영공 감시·방어와 현지 병력 및 자국 이익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전력은 유로파이터만이 아니다. 태스크포스에는 F-2000A 유로파이터 4대 외에도 E-550A 조기경보통제기, C-130J·KC-130J 수송기, AN/TPS-77 방공 레이더와 소형 드론 대응 체계 등이 포함됐다. 유로파이터는 배정된 영공 방어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방공 임무를 위해 배치한 전투기 자체가 지상에서 공격을 받으면서 기지 방호 문제가 부각됐다. 이탈리아 국방부는 유로파이터뿐 아니라 조기경보통제기 등 중동에 배치한 장비와 병력의 안전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 필요하면 병력과 장비의 재배치나 임무 조정도 검토할 수 있다는 게 현지 보도 내용이다. 후티도 “伊와 전쟁 아냐”…그런데 전투기는 피격 피격 이후 이탈리아에서는 자국군이 사실상 중동 전쟁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커졌다. 크로세토 장관은 19일 “이탈리아는 전쟁 중이 아니다”라며 사우디 주둔 사실을 숨겼거나 의회를 배제했다는 주장도 부인했다. 그는 유로파이터 피격을 축소한 적이 없다며 현지 병력의 안전을 위한 작전 평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후티 측도 이탈리아와 직접 충돌할 의도는 없다고 주장했다. 후티가 통제하는 사나 정부 관계자는 ANSA에 “이탈리아와 전쟁 중이 아니며 이탈리아를 끌어들일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이탈리아 전투기가 왜 사우디에 배치돼 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사우디와 후티의 충돌은 유로파이터 피격 이후에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19일에는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후티는 리야드와 얀부 등에 대한 공격을 주장했다. 이탈리아군도 현지 주둔 병력과 장비의 운용 방식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걸프 지역 임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심야 제주공항 이동공백… 자율주행서비스로 해법 찾는다

    심야 제주공항 이동공백… 자율주행서비스로 해법 찾는다

    늦은 밤 제주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마땅한 이동수단을 찾지 못하는 ‘심야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로 메우는 방안이 제주에서 논의됐다. 제주도가 제주에서 출발해 전국 단위 기업으로 성장한 쏘카와 손잡고 심야·산간지역의 이동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스타트업의 기술을 제주 현안에 접목하는 ‘창업가의 섬’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18일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옛 조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지역혁신 라운드테이블’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와 만나 심야 제주공항의 이동 공백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17일부터 19일까지 조수리 일대에서 진행한 ‘스타트업이 제주를 그리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스포 회원사 등 스타트업 60여 곳이 참여해 마을 현안을 살피고 제주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위 지사는 이날 밤늦게 제주공항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이동수단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쏘카와 함께 새로운 해법을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제주가 자율주행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기에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살펴보고, 산간지역이나 심야시간대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제주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이를 단순한 교통서비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이 제주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실제 시장으로 연결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위 지사는 이날 “제주를 탈탄소 기술과 인공지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적용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섬이라는 특성과 재생에너지·전기차 기반을 활용해 창업가들이 새로운 기술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들이 제주에서 기술을 시험한 뒤 떠나는 것이 아니라, 제주에서 실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기업을 키우는 구조도 제시했다. 특히 도가 혁신기술의 ‘최초 구매자’ 역할을 맡는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위 지사는 “제주에서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부문이 먼저 사용하는 ‘최초 구매자’ 역할을 하겠다”며 “새 기술이 제주에서 실제로 쓰이고 평가받아 후속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전환, 외국인 정착, 의료 접근성, 안전관리 등 제주가 안고 있는 현안에 스타트업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하고 시간 단위로 인증·거래하는 새로운 전력시장 구상을 내놨다. 예스퓨처는 외국인의 입국부터 체류·취업·생활 정보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닥터나우는 고령층과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비대면 진료를 제안했다. 세종엔지니어링은 안전신고가 접수되면 드론을 투입해 현장을 수색하고 촬영자료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위 지사는 “창업가들이 잠시 제주에서 실증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정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창업가의 섬’이 된다”며 “제주에서 새로운 미래를 먼저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해수부, 부울경 바다에 ‘해양 사물인터넷’ 구축…2029년 첫선

    해수부, 부울경 바다에 ‘해양 사물인터넷’ 구축…2029년 첫선

    바다에서도 위치정보와 안전 정보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해양 특화 무선통신망이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구축된다. 해양수산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해역에 ‘해양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 시범망’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 IoT는 선박이나 양식장 등 해양 시설물에 소형 단말기를 부착해 위치와 상태 등의 정보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5년간 사용할 수 있어 선박·어업 현장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육지와 달리 바다는 전파가 멀리 도달하기 어렵고 통신 비용도 많이 들어 ICT 기술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해수부와 ETRI는 이를 보완하고자 부산·울산·경남 해역 곳곳의 등대 시설물에 기지국을 설치하고 해양 IoT 전용 단말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2030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하며 시범사업을 거쳐 2030년 이후 전국 해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망 서비스는 2029년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를 활용하면 어구 유실을 예방하고 ‘나 홀로 조업’ 어선의 안전을 높이는 한편 양식장 어류 폐사 방지와 항행 장애물로 인한 2차 사고 차단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수부는 시범사업 초기부터 함께할 협업 기관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해수부 항행정보정책과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양 IoT 통신망 이용과 데이터 모니터링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 AI로 노인 돌본다…경기도, ‘AI 스마트홈 돌봄 사업’ 시작

    AI로 노인 돌본다…경기도, ‘AI 스마트홈 돌봄 사업’ 시작

    경기도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돌봄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 sprint)’에 선정됐다. 총 2억 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도는 도시형 시범지역으로 성남시를 지정해 노인·장기요양·만성질환자 200가구에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를 2027년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재가 돌봄 서비스에 접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이 살던 집에서 24시간 안전·건강·정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 활동량 감지기, 반려로봇, 스마트워치, 혈압측정기 등이 제공된다. 태블릿 기반 인공지능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한편, 음성·표정·생활 신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복약 알림·외출 감지·수면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일상생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동시에 현장 종사자의 업무 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성남시, NHN컨소시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나아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노인돌봄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플리마켓 덮친 1t 트럭…봉사하던 어머니·중학생 아들 참변

    플리마켓 덮친 1t 트럭…봉사하던 어머니·중학생 아들 참변

    경기 안성시의 한 나눔장터 행사장에 1t 트럭이 돌진해 봉사활동 중이던 40대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이 숨졌다.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 7명은 모두 행사 준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 안성시 공도읍 공도10호 어린이공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트럭이 행사 준비 중이던 자원봉사자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와 그의 중학생 아들이 숨지고, 함께 있던 봉사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트럭은 이들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공원 바깥쪽 철제 기둥과 충돌하고서야 멈춰 섰다. 당시 현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나눔의 녹색장터’ 준비가 한창이었다. 안성시와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봉사자들은 중고 의류와 물품 판매장,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하고 있었다. 사고가 난 어린이공원은 원래 차량이 다닐 수 없는 곳이다. 경찰은 트럭이 공원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바닥의 턱을 넘는 과정에서 갑자기 앞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한 남성이 손짓하며 차량 진입을 유도한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경찰의 초기 조사에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가 이후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고 차량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행사 주최 측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 “남자는 총, 여자는 드론 공장으로”…김정은, 러에 北 주민 ‘총출동’한 진짜 속내 [밀리터리노트]

    “남자는 총, 여자는 드론 공장으로”…김정은, 러에 北 주민 ‘총출동’한 진짜 속내 [밀리터리노트]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선에 전투 군인을 보낸 데 이어 최근에는 여성 노동자와 민간 주민들까지 러시아 현지로 대규모 파견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 인력난 러시아에 북한 주민 대거 파견…외화벌이 목적 1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영사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북한 주민에게 발급된 비자는 약 3만 6000건으로 전년 대비 4배가량 급증했는데, 대다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위장용 유학 비자로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약 1만 5000명의 남성 군인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투를 수행하는 사이, 북한 여성 노동자들은 전쟁으로 인력난을 겪는 러시아 내 드론 제작 공장,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 캐비어 생산 공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집중 배치되고 있다. 드론 공격 노출된 후방 시설…위험 내몰린 노동자들 문제는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드론) 공격 범위가 러시아 본토 후방 물류 시설까지 확대되면서 이들 노동자가 직접적인 인명 피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여름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물류창고 현장에서 최소 9명이 사망했으며, 북한 여성들이 이곳에서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자국민의 안전을 뒤로한 채 위험 지역으로의 인력 투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치 자금 확보와 밀착 강화…김정은의 정치적 계산 자국민을 위험지대로 내몰면서까지 인력 파견을 강행하는 배경에는 정권 차원의 철저한 정치·경제적 계산이 깔려 있다.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에 따르면 현재 1만 5000~3만명의 북한 노동자가 러시아에서 근무하며 연평균 7500달러(약 1000만원) 수준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의 생존권이나 안전보다 통치 자금 확보와 러시아로부터의 첨단 군사기술, 에너지, 식량 등 반대급부 획득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정권의 외화벌이와 밀착 행보가 계속됨에 따라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실효성과 인권 침해에 대한 비판 목소리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수용할 수 있는 적정 학급 규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문고등학교 제2별관·본관동·제3별관 화장실 개선에 12억 1662만원, 흑석고등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에 2억원,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 게시시설 개선에 1억 4000만원, 흑석초등학교 학생용 보관시설 등 개선에 3500만원 등이 확보됐다. 이 의원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동작구 관내 다수 학교의 교육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이 의원이 밝힌 동작구 지역의 2차 추경 예산 확정 내역은 아래와 같다. 이 의원은 “교육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예산 확보와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예산 56조 5727억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2조 8665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동작구 관내 교육예산에 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서울시 예산 역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학교 교육환경개선 추경예산 331억 2600여만원 확보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학교 교육환경개선 추경예산 331억 2600여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대문2)에 따르면, 서대문구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위한 예산 약 331억원이 지난 11일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에 최종 반영됐다. 재선 시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 위원장은 시교육청이 제출한 1조 1711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정밀 심의하는 과정에서, 서대문구 관내 학교들의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과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이 예산안에 대거 포함되도록 강력히 추진했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은 서대문구 학교 현장의 오랜 요구사항이었던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한 배움터 조성, 급식환경 개선, 그리고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등 다채로운 교육 환경 정비 사업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북성초 수영장 전면보수 54억 8000만원 ▲중앙여고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 31억 4000만원 ▲서연중 급식실 및 학생식당 신·증축과 학교시설 확충 23억 1500만원 ▲신연중 시설 및 화장실 개선 17억 8700만원 ▲이대부초 시설개선 15억 2100만원 등 대규모 시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북성초 화장실 개선 10억 2700만원 ▲중앙여중 그린스마트스쿨 15억 2500만원 ▲인왕초 급식시설 등 환경 개선 5억 7800만원 ▲홍은중 시설 및 방송장비 개선 9억 9400만원 ▲연가초 시설 개선 3억 8900만원 등 학교별 숙원사업도 포함됐다. 또한 서대문구 관내 학교를 포함한 서울시 초등학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보조인력 지원, 체험버스 무상지원 등의 추경예산도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 예산 확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한 서울시 보육 현장도 폭넓게 지원된다. 공립유치원 2만원, 사립 11만원, 어린이집 7만원을 3세 유아에게 지원해 유아기부터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대문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현장에도 그 혜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추경에는 서대문구 학교의 노후시설과 급식·안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이 폭넓게 담겼다”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예산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위원장으로서 서울교육 전체의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책임과 함께 서대문구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현장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특히 지역의 교육 현안은 직접 살피고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방청사 건립·인력 배치 연계 강조… “중장기 확충 전략 세워야”

    이영봉 경기도의원, 소방청사 건립·인력 배치 연계 강조… “중장기 확충 전략 세워야”

    경기도 내 119안전센터 신설과 소방청사 건립 과정에서 하드웨어 구축에 그치지 않고 초기 설계부터 정규 인력 배치까지 하나로 아우르는 체계적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17일 열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신규 119안전센터의 인력 수급 실태와 소방청사 건립 추진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청사 건립과 인력 운용을 연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앞서 열린 제393회 임시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에서도 소방청사 건립 시 사업비 증액과 추가 재원 소요 문제를 짚은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재정적 한계를 이유로 필수 시설을 사업 초기 계획에서 누락할 경우 향후 설계를 변경하거나 시설을 추가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도 이 의원은 청사 건립 초기 단계의 면밀한 설계를 거듭 주문했다. 이 의원은 “신축을 추진하다 보면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한번 계획에서 빠지면 나중에 다시 손대기 어려운 만큼 필요한 시설과 운영 요소는 처음부터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화재 및 구조 구급 현장에서 대원들이 유해 오염물질에 직접 노출되는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감안해 세척 공간과 개인보호장비 착용·보관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물류 동선과 긴급 출동 접근성 등 청사 가동 시 필수적인 요소들을 설계 원안부터 빈틈없이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소방청사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사업이 아니라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과 도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이라며 “당장 예산 여건으로 추진이 어렵더라도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향후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청사 완공 이후 발생하는 소방력 공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119안전센터를 건립하더라도 필요한 인력이 배치되지 않으면 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며 “기존 인력을 차출해 운영하는 방식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급격한 인구 증가 지역과 광범위한 도농복합지역이 혼재된 경기도 특성에 맞춰 출동 수요에 부합하는 정밀한 인력 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119안전센터 신설과 인력 확보는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센터 신설·이전 단계부터 필요한 인력 규모와 배치 시기를 함께 검토해 개청과 동시에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소방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인 인력 확충 전략이 필요하다”며 “신규 119안전센터가 개청과 동시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력 확보와 배치까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양경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추석 앞두고 송탄시장 안전관리 점검

    양경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추석 앞두고 송탄시장 안전관리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지난 17일 평택 송탄시장을 찾아 추석 연휴를 앞둔 송탄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장 내 전기시설 등 주요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안전관리실, 평택시, 송탄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와 송탄시장 상인회 등이 함께했다. 양 위원장은 첫 순서로 평택시 관계자들로부터 추석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이어 열린 상인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시장 내 개별 점포와 주요 시설물들을 현장 순시하며 전기설비 관리 현황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소들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전기화재 예방 가이드 안내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펼쳤다. 양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전기·가스시설 등을 사용하는 곳이 많아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점검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찾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상인들의 생업뿐 아니라 시장을 찾는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도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외해 몰이 중단…스스로 나가도록 유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외해 몰이 중단…스스로 나가도록 유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상어가 나타나 해경이 외해로 몰아내기 위한 작업을 벌였으나, 공격성을 띠도록 자극할 수 있다는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스스로 외해로 나가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쯤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를 목격했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이 수로는 바다와 연결돼 있다. 상어는 3m~3.5m 크기로 산책로 주변까지 진입했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보내고, 소방과 경찰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부산시는 해경의 요청에 따라 ‘친수공원 내 수로에 상어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이곳에서 산책하는 분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의 권고에 따라 상어를 포획하지 않고 외해로 나가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위험 어종 퇴치에 쓰는 기기까지 동원했지만, 상어는 외해로 나가지 않았다. 이날 나타난 상어는 무태상어로 추정된다. 해경은 평소 이 상어의 공격성이 강하지 않지만, 무리하게 몰아붙이면 공격성을 드러내거나, 상어가 다칠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연구원의 의견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상어를 몰아내는 작업을 중단했다. 해경은 친수공원 관리 기관인 부산항만공사에 상어 위험 안내 표시판 설치를 요청했다. 육상과 해상을 순찰하며 상어가 다시 나타나는지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세계 도자문화의 중심 경기도 도약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 참석… 세계 도자문화의 중심 경기도 도약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채신덕)는 지난 17일 저녁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이천)에서 개최된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식(전야제)’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도자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단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비엔날레의 시작을 성대히 기념했다. 행사는 이천 지역 예술가들의 사전 무대를 시작으로 축하 공연, 참가 작가 입장 퍼포먼스, 국제공모전 시상식, 미디어파사드 연출, 개막 선언 등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본행사에 앞서 현장을 둘러보며 전시·공연 시설의 준비 현황과 관람객 동선, 편의시설, 안전대책 및 비상 대응 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대규모 국내외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기간 내내 시설물과 안전 관리 체계를 꾸준히 확인하고 관계기관 및 현장 인력 간 견고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이번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도자를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닌 미래의 매체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특히, 예술과 지구, 기술과 인간의 상생이라는 비전을 도자를 통해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가진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 도예인과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45일간 이천․광주․여주 등 도내 주요 거점에서 개최된다. 올해 비엔날레에는 77개국 13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본전시와 국제공모전을 비롯해 학술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 지역 도예인 체험 및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 주제는 ‘땅이 만든다(Earth Makes)’로, 흙과 도자의 본질을 바탕으로 예술과 지구,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다.
  •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16일 강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하는 학교생활의 불편 요소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주요 현안으로 ▲방음벽으로 인한 학교 내 일조권 침해 ▲운동장 배수 문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환경개선 등을 건의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안전 확보와 학습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시각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학교의 문제는 책상 위 자료만으로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 주신 방음벽과 일조권 문제, 운동장 배수시설, 통학로 개선 사항을 하나하나 살펴보겠다”라며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광희 의원은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만큼은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구 학교를 직접 찾아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이 단순한 민원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신문고 이용법 알리고 CCTV 점검하고… 민·관·경 ‘안전제주’ 팔걷었다

    안전신문고 이용법 알리고 CCTV 점검하고… 민·관·경 ‘안전제주’ 팔걷었다

    실종사건을 계기로 제주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을 줄이고 생활 주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경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7시 제주시 애월항 일원에서 경찰과 자치경찰, 행정기관, 민간 안전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순찰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9월 ‘민관 총력 안전제주의 달’과 연계해 범죄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애월항 일대 약 3㎞를 걸으며 보행로와 생활 주변의 안전 취약지역을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즉시 신고하고, 주요 도로변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의 작동 상태도 점검했다. 제주도 안전건강실과 제주서부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시, 애월읍뿐 아니라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경찰대 등 민간 안전단체도 함께했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과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민관경 순찰·캠페인은 모두 167회, 참여 인원은 3512명에 달했다. 안전점검도 865개소에서 이뤄졌으며 언론홍보는 79회 진행됐다. 도는 앞으로도 민관경 현장순찰을 이어가면서 발굴된 위험요인이 실제 시설 개선과 조치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현장점검과 캠페인도 지속한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은 “안전한 제주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도민과 민간단체, 경찰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만들어진다”며 “민관경이 함께 현장을 살피고 위험요인을 하나하나 개선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도희재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도희재 경북도의원,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북도의회 도희재 의원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난 17일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한 성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한편, 현장에서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일정은 성주군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종합적으로 진행되어 나눔과 소통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도 의원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며 아동들의 이용 환경과 시설 운영 실태를 세심히 살펴봤다. 이어 현장에서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 의원은 “명절일수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성주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동 돌봄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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