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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양도세 대상 69% 감소… 최상목 임명동의 불똥

    주식 양도세 대상 69% 감소… 최상목 임명동의 불똥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서 한 종목의 주식을 50억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4000명으로, 정부 예고대로 대주주 기준이 완화되면 양도세 과세 인원은 70%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종목당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주식을 보유한 9200명가량은 앞으로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내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부자 감세’라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24일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한 종목(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주주는 총 1만 3368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은 연말 기준 상장주식을 종목당 10억원 이상 보유하거나 특정 종목 지분율이 코스피 1%, 코스닥 2%, 코스넥 4%를 넘으면 대주주로 보고 양도차익의 20~25%를 과세한다. 하지만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으로 올리고 지난해 주식 보유 현황을 적용·추산하면 과세 대상은 4161명으로 9207명(68.9%) 줄어든다. 문제는 올해 60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기획재정부는 종목당 보유액 50억원을 넘지 않는 투자자의 상당수는 시행령 개정 이전에도 연말에 주식을 매각해 왔고 50억원이 넘는 대주주가 세금을 더 많이 내는 구조라 세수 감소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던 기재부가 여야 합의를 깨고 급선회한 배후로 경제수석 출신 최상목(사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가 지목되면서 국회 임명 동의 절차에도 난항이 예상된다.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하려던 지난 22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는 취소됐다. 여야가 지난해 5000만원이 넘는 투자 소득에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시기를 2년 연기하는 조건으로 양도세 기준 유지에 합의했는데 정부가 이를 파기하자 야당이 “총선용 감세 카드”라며 반발한 것이다. 2013년 기재부 장관직이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뒤 국회 동의가 불발된 사례는 현오석 전 부총리가 유일하다.
  • 전직 경제수장들 쓴소리 “추경 일상화 안 돼… 과감한 체질개선을”

    전직 경제수장들 쓴소리 “추경 일상화 안 돼… 과감한 체질개선을”

    장병완 “재정준칙 시급히 법제화”진념 “재정 포퓰리즘 정치도 문제”규제 철폐·공공부문 개혁 촉구도전윤철 “국가 주도 개발 타성 깨야”추경호 “구조개혁 역량 집중할 것” “지금 재정 상황에서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하면 안 돼.” 과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었던 전직 부총리들이 25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추경의 일상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이 구조개혁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선배 부총리’들에게 예우를 표하며 그들이 내놓는 경제 제언을 새겨들었다.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금은 대내외 여건이 워낙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 연착륙을 할 수밖에 없지만 계속 이렇게 되면 결국 일본처럼 축소 균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축소 균형이 아니라 확대 균형이 돼야 한다”면서 “구조개혁을 해야 하는데 문제는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부채를 걱정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하되 필요한 부분에 쓴 만큼 불요불급한 지출 쪽에서 줄이는 지혜를 발휘하면 재정 확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추경은 지금의 재정 환경에서 안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도 “추경은 국가의 여러 정책 가운데 최후의 보루”라면서 “추경이 일상화되거나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재정준칙을 시급히 법제화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어 “정치권 일각에서는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재정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생각한다”면서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어처럼 저녁에 먹을 것을 낮에 앞당겨 먹으면 저녁에 먹어야 할 사람은 굶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민의 눈을 속이지 않으려면 재정 정책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1000억원으로 올리는데 여야 의원들이 박수 치고 합의한 게 정치냐. 그런 정신을 갖고선 재정건전성 확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구조개혁을 촉구하는 제언도 잇따랐다. 전윤철 전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그동안 국가 주도의 개발 전략을 써 왔는데, 그런 타성을 빨리 극복해야 한다”면서 “규제개혁을 포함해 공공 부문의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개혁을 추진할 때 바뀐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상황에 맞는 정책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지금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저출산이나 사회 내재적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은 그때그때 변화를 잘 지켜보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국가채무의 빠른 증가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 최저의 출산율로 인한 인구 감소로 성장 잠재력이 급속히 하락하고 있다”면서 “경제의 생산성 제고와 체질 강화를 위한 노동·교육·연금 등 구조개혁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연금 더 걷는 방향으로 개혁… 국민투표 부쳐야”

    “연금 더 걷는 방향으로 개혁… 국민투표 부쳐야”

    “연금 개혁을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더 걷는 방향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박재완 전 장관) “법인세를 낮출수록 세수가 는다. 법인세 수준이 투자지 결정의 핵심 요소인 만큼 경쟁국과 형평을 맞춰야 한다.”(강만수 전 장관) 강만수,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유일호 등 역대 정권을 대표하는 기획재정부 장관들이 새 정부 경제팀에 건넨 고언들이다.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방향’ 특별대담에서 역대 기재부 장관들은 현재 국내 경제를 저성장, 고실업, 양극화, 사회갈등 등이 모두 심각해진 ‘총체적 복합위기’ 상황으로 진단했다. 이에 연금, 재정, 노동,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법인세 인하로 투자와 고용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전 장관은 “금리·환율·물가의 3고(高) 현상, 재정·무역 분야의 쌍둥이 적자, 가계 부채 증가, 부동산 가격 폭등이 위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하며 새 정부 경제팀의 최대 과제로 ‘물가 안정’과 ‘경기 침체 가능성 차단’ 두 가지를 꼽았다. 크게 악화된 재정 상황을 감안해 포퓰리즘 지출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유 전 장관은 “정부의 ‘퍼주기’ 지출을 폐지해 재정 여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장관은 2025년으로 미뤄 둔 재정준칙(국가 부채비율 등 재정건전성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게 관리하는 규범)을 앞당겨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출직 정치인 등이 재정준칙을 우회하거나 완화할 수 없도록 금융통화위원회에 버금가는 수준의 독립성을 갖춘 국가재정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낮춰 주고 규제·노동 개혁을 과감하게 펼쳐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강 전 장관은 “과거 통계를 보면 세율을 낮출수록 세입이 늘었다. 세율 인하는 장기적으로 증세 정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법인세 인하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전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외동포에게 이중 국적을 부여해 생산가능인구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전직 기재부 장관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의 사면을 요청하기도 했다. 윤 전 장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는 민간이 중심이 돼 시장 경제를 움직여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기업인들의 사면·복권은 정말 필요하고 그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폈다. ‘어느 정부의 경제 정책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겠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대부분 박정희 정권을 꼽았다.
  • 역대 기재부 장관들의 고언 “연금 개혁 국민투표에 부쳐야”, “퍼주기 지출 없애야”

    역대 기재부 장관들의 고언 “연금 개혁 국민투표에 부쳐야”, “퍼주기 지출 없애야”

    “연금 개혁을 국민투표에 부쳐야 한다.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더 걷는 방향의 개혁이 불가피하다.”(박재완 전 장관) “법인세를 낮출수록 세수가 는다. 법인세 수준이 투자지 결정의 핵심요소인 만큼 경쟁국과 형평을 맞춰야 한다.”(강만수 전 장관) 강만수,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유일호 등 역대 정권을 대표하는 기획재정부 장관들이 새 정부 경제팀에 건넨 고언들이다.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새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방향’ 특별대담에서 역대 기재부 장관들은 현재 국내 경제를 저성장, 고실업, 양극화, 사회갈등 등이 모두 심각해진 ‘총체적 복합위기’ 상황으로 진단했다. 이에 연금, 재정, 노동,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법인세 인하로 투자와 고용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증현 전 장관은 “금리·환율·물가의 3고(高) 현상, 재정·무역 분야의 쌍둥이 적자, 가계 부채 증가, 부동산 가격 폭등이 위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하며 새 정부 경제팀의 최대 과제로 ‘물가 안정’과 ‘경기 침체 가능성 차단’ 두 가지를 꼽았다. 박재완 전 장관은 “정부가 ‘보모국가’가 돼 모든 일에 나서서 만기친람(萬機親覽)함으로써 민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입김과 영향력을 줄이고 민간의 자율, 창의성과 책임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제 정책이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진국들에 비해 크게 악화된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포퓰리즘 지출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퍼주기’ 지출을 폐지해 재정 여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장관은 2025년으로 미뤄둔 재정준칙(국가 부채비율 등 재정 건전성 지표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게 관리하는 규범)을 앞당겨 시행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출직 정치인 등이 재정준칙을 우회하거나 완화할 수 없도록 금융통화위원회에 버금가는 수준의 독립성을 갖춘 국가재정위원회를 신설하자”고 주장했다.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법인세율을 낮춰주고 규제·노동 개혁을 과감하게 펼쳐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강만수 전 장관은 “과거 통계를 보면 세율을 낮출수록 세입이 늘었다. 세율 인하는 장기적으로 증세 정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법인세 인하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전 장관은 저출산, 고령화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외동포에 이중국적을 부여해 생산가능인구를 늘리자고 제안했다.
  •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ESG 경영 의지 새긴 헌장 발표

    GS는 그룹 차원의 ‘ESG 헌장’을 제정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달 말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 인권, 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 헌장 제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GS는 환경 경영 정책, 인권 헌장, 협력사 행동 강령,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정했다. 이를 통해 그룹사 전반적으로 ESG 관련 정책과 규범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 경영 정책에는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한다는 내용, 인권 헌장에는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력사 행동 강령에서는 이해와 실천을 같이하는 협력사의 가치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협력사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존중하는 규범을 이행할 것을 권고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현오석 EGS위원회 위원장은 “새롭게 제정한 ESG 정책이 GS그룹 ESG 경영의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SG 경영 잰걸음… 통신3사 400억 펀드 공동 조성

    ESG 경영 잰걸음… 통신3사 400억 펀드 공동 조성

    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준법 경영을 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SG 펀드’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펀드는 통신 3사와 펀드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기금은 탄소중립 등 ESG 분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 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해 유망한 혁신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각 사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과도 연계해 기업을 키우기로 했다. 아울러 각 사 ESG 담당 임원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직접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수시로 논의할 계획이다. GS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ESG 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에는 환경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새로 제정한 환경경영정책, 인권 헌장 등 4개 분야 정책이 그룹의 ESG 경영의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계열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회사의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 공동펀드 만들고 경영헌장 제정하고…기업에 부는 ESG경영

    공동펀드 만들고 경영헌장 제정하고…기업에 부는 ESG경영

    기업의 환경보호·사회공헌·준법 경영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기업구조) 경영이 글로벌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S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ESG 펀드’를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펀드는 통신 3사와 펀드 운용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기금은 탄소중립 등 ESG 분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3사는 ESG 펀드와 각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연결해 유망한 혁신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각사 정보통신기술(ICT) 사업과도 연계하는 선순환 육성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원 사업이 지속적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수시로 논의할 계획이다. GS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22년 제2차 ESG 위원회를 열고 ‘ESG 헌장’을 제정했다. 헌장에는 환경 보전과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인권 존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회의에서 “새로 제정한 환경경영정책, 인권 헌장 등 4개 분야의 ESG 정책이 GS그룹의 ESG 경영 초석이 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계열 보안 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ESG 경영 일환으로 올해부터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회사의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 ‘경제사령탑’ 차기 부총리에 추경호·이석준·강석훈 등 거론

    ‘경제사령탑’ 차기 부총리에 추경호·이석준·강석훈 등 거론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서 경제사령탑 인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역대 정부는 초대 경제사령탑으로 예외 없이 관료 출신을 기용했는데 윤석열 정부도 전례를 따를지 주목된다. 윤석열 정부가 개혁을 추구할 경우 학자 출신이 등용될 가능성도 있다. 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캠프 인사가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인 추경호(행시 25회) 의원, 초기 캠프 좌장 역할을 했던 이석준(행시 26회) 전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등이 후보군 물망에 올라 있다. 추 의원은 기재부 1차관과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정책통’이고, 이 전 실장은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군으로 관료 출신이 우선적으로 거론되는 건 기재부란 조직이 과거 몸담았던 경험이 없으면 이끌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 한 관계자는 “기재부는 기획과 예산, 세제, 재정 등 경제 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외부 인사가 오면 업무 파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군사정권 이후 출범한 정부는 모두 관료 출신을 초대 경제사령탑으로 세웠다. 문재인 정부의 김동연 전 부총리, 박근혜 정부의 현오석 전 부총리, 이명박 정부의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김진표 전 부총리, 김대중 정부의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 장관, 김영삼 정부의 이경식 전 부총리 모두 경제관료 출신이다. 비관료 출신 캠프 인사로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거시경제와 국제금융 전문가인 김 교수는 윤석열 당선인의 경제공약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강 수석도 윤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경제공약을 만드는 과정에 상당 부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경제관료로서 출중한 능력을 보였던 임종룡(행시 24회) 전 금융위원장, 최상목(행시 29회) 전 기재부 1차관을 거론하기도 한다. 임 전 위원장과 최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엔 보수 정권 사람이란 낙인으로 사실상 야인 생활을 했다.
  • GS그룹 ESG위원회, 첫 회의로 활동 시작

    GS그룹 ESG위원회, 첫 회의로 활동 시작

    GS그룹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출범한 ‘ESG위원회’가 29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GS는 각 계열사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고,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각각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최근 재계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ESG경영’(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관련 관리, 감독은 물론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GS의 ESG 활동을 총괄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GS,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첫발

    ㈜GS,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첫발

    GS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출범한 ‘ESG위원회’가 29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첫 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고, 홍순기(사진) ㈜GS 대표이사 사장과 사외이사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각각 ESG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최근 재계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ESG경영’(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관련 관리, 감독은 물론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의결하며 GS의 ESG 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GS는 각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GS 주총에선 ‘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도 승인됐다. 미래지향적 벤처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토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정부가 지난 연말 통과시킨 것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S 관계자는 “GS는 벤처 발굴 및 투자 참여를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GS, 사업 목적에 ‘금융업’ 추가… 국내 대기업 1호 CVC 탄생하나

    GS, 사업 목적에 ‘금융업’ 추가… 국내 대기업 1호 CVC 탄생하나

    GS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GS그룹 지주사 GS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 ‘금융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GS 측은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으로 CVC 보유가 허용됨에 따라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CVC 설립을 검토하기에 앞서 미리 정관을 변경해 놓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반 지주회사는 그동안 금융과 산업간 상호 소유나 지배를 금지하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금융회사인 CVC를 보유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일부 대기업은 일반 지주회사 체제 밖에 있는 계열사나 해외법인을 통해 우회적으로 CVC를 설립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일반 지주사의 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주사는 CVC를 완전 자회사 형태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공정거래법은 올해 말부터 시행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 메시지에서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등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GS의 투자 역량을 길러 기존과 다른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S는 이날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조국 ‘이틀’ 청문회 합의…유시민·남재준 등 장관급 역대 6명

    조국 ‘이틀’ 청문회 합의…유시민·남재준 등 장관급 역대 6명

    통상 장관급 하루, 국무총리급 사흘 청문회 26일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역대 이틀 이상 진행된 청문회 사례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은 9조에서 ‘인사청문회 기간은 3일 이내로 한다’고 정하고 있다. 여기에 후보자 또는 지명자의 직급이나 직위에 따라 며칠간 개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규정은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장관·장관급 후보자는 하루, 국무총리 지명자는 이틀 청문회를 실시해왔다. 장관·장관급 후보자 중 이틀간 청문회를 연 사례는 청문회법이 시행된 이후 모두 6번이다. 17대 국회에서는 정상명 검찰총장 후보자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각각 이틀씩 진행됐다. 정상명 후보자는 2005년 11월 17∼18일, 유 후보자는 2006년 2월 7∼8일 각각 청문회를 진행했는데, ‘이틀’ 청문회 진행은 여야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19대 국회에서는 ‘이틀’ 청문회가 4번 있었다.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2013년 3월 13~14일 열렸는데, 13일에 집중 질의가 이뤄졌고, 14일에는 참고인 심문을 했다. 2013년 3월 18~19일 이틀간 열린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청문회는 첫날 자료 제출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개인 신상 문제만 다룬 공개회의만 열고, 둘째날에는 비공개 정책 질의를 이어갔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2013년 11월 12일 열렸다. 그러나 문형표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등에 관한 자료 미제출로 여야가 갈등을 벌이다가 청문회를 하루 연장하기로 합의하면서 ‘이틀’ 청문회가 됐다. ‘사흘’ 청문회를 실시한 사례로는 주로 국무총리 지명자와 대법관 후보자가 있다. 정홍원·정운찬 국무총리,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이홍훈·안대희·박일환·김능환·박시환·김황식·김지형 대법관이 ‘사흘’ 청문회를 거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조국 청문회, 다음달 2∼3일 이틀간 개최…법사위 합의

    [속보] 조국 청문회, 다음달 2∼3일 이틀간 개최…법사위 합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여야 간사 회동을 열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2∼3일 이틀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은 9조에서 ‘인사청문회 기간은 3일 이내로 한다’고만 정하고 있다. 후보자나 지명자의 급에 따라 며칠 간 개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다만 관례적으로 장관·장관급 후보자는 하루, 국무총리 지명자는 이틀 청문회를 실시해왔다. 역대 장관·장관급 후보자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진행한 사례는 모두 6번이다. 17대 국회에서는 정상명 검찰총장 후보자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이틀씩 진행됐다. 19대 국회에서는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총 4번의 ‘이틀’ 청문회가 있었다. ‘사흘’ 청문회를 실시한 사례로는 주로 국무총리 지명자와 대법관 후보자가 있다. 정홍원·정운찬 국무총리,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이홍훈·안대희·박일환·김능환·박시환·김황식·김지형 대법관이 ‘사흘’ 청문회를 거쳤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문재인의 새 경제팀 ‘구원의 미소’ 이어갈까

    문재인의 새 경제팀 ‘구원의 미소’ 이어갈까

    노무현, 이명박 정부 때 2기 경제팀 ‘경제 지표상 성과’경제 지표 넘어선 ‘포용적 성장’ 어느 때보다 큰 도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장(김동연·장하성) 경제 라인’ 대신에 홍남기(58)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수현(56)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일명 구원투수다. 김&장 선발진이 경제 개혁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안정적으로 현실 경제에 안착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은 셈이다. 문제는 악화하는 글로벌 경제 여건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다. 게다가 고차원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번 정부는 소위 ‘닥치고 경제성장’이 아니라 누구나 경제 성장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지난 정권을 볼때 두번째 경제팀이 맡았을 때 경기가 좋아졌다는 ‘구원투수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든 이유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경제 구원투수는 모두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가 맡았던 2003년 3분기 경제성장률은 1.8%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2004년 들어선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분기별로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물론 신용카드 부실 사건이 경제에 큰 타격을 준 뒤에 영향력이 줄어들던 시기에 이 부총리가 들어섰다는 분석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명박 정부의 첫 경제 수장이었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08년 2월부터 1년간 고환율 정책을 고수했고, 경제성장률은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에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제 위기설이 퍼지면서 2008년 2월 구원투수로 윤증현 전 장관이 투입됐다. 당시 기재부에서 ‘큰 형님’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윤 장관은 안정적인 경제운용으로 2011년 2분기까지 경제의 선장으로 2년 이상 장수했다. 당시 2010년 1분기와 2분기에는 7% 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만, 2013년 2분기부터 들어선 박근혜 정부의 첫 경제 수장인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뒤를 이은 최경환 부총리는 큰 차이가 없었다. 잠재성장률 4%라는 정부의 목표에 근접하지 못했고, 이 시기는 2~3%의 저성장이 지속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2기 경제팀이 성공하려면 8개월째 계속되는 ‘고용 참사’를 막을 비책이 필요하다. 하지만 반짝 정책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경제 체질을 바꾸는 방향이 요구된다. 홍 부총리가 규제 개혁 전문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유경제 등 최근 논란이 된 규제들을 타파하면서 경제와 고용 분야에 마중물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다. 포용적 성장도 성공을 가늠할 중요한 잣대다. 일각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장벽이 됐다고 힐난하는 가운데 성장하며 동시에 나누는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맡게 됐다. ‘근본적 성장과 실질적 분배’라는 경제 지표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는, 높아진 국민들의 기준도 압박이 될 수 있다. 정부의 한 관리는 “경제 성과라는 것이 정책을 구사하면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어서 우선 엄혹한 국내외의 경제 여건에서 경제 주체들의 부정적 전망과 심리를 어떻게 돌려놓을 것인지가 관건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AIIB 국제자문단 위원 선임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AIIB 국제자문단 위원 선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김명자(74·여) 전 한국 환경부 장관 등 3명을 국제자문단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0일 전했다.기재부에 따르면 김 전 장관 외에 호세 이시드로 카마초 전 필리핀 재무장관과 데임 멕 테일러 전 국제금융공사(IFC) 부총재가 함께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 자문단으로 활동하던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등은 최근 임기가 끝났다. 김 전 장관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과학사학회 부회장, 숙명여대 이과대학장,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 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상 첫 여성 회장으로 선출돼 직을 수행 중이다. AIIB의 국제자문단은 AIIB의 전략, 정책, 운영방향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회원국과 비회원국 출신의 국제금융, 경제, 지속가능한 환경, 국제관계, 개발 이슈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박근혜, ‘CJ 이미경 물러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정 증언

    “박근혜, ‘CJ 이미경 물러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법정 증언

    조원동 당시 청와대 수석 법정서 증언‘VIP 지시’ 알려지자 박 전 대통령 질책직접 전화로 “왜 그렇게 처리하셨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미경 CJ 부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취지의 지시를 했고, 이러한 지시를 CJ 측에 ‘VIP(대통령) 뜻’이라고 전달했다고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법정에서 증언했다. 그는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왜 그렇게 일을 처리했느냐”는 질책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손경식 CJ 회장과의 만남 및 통화에서 오간 내용을 증언했다. 검찰에 따르면 2013년 7월 4일 현오석 당시 경제부총리가 박 전 대통려에게 정례보고 하는 자리에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정호성 부속비서관과 배석했다. 보고가 끝나고 집무실을 나가려는데 박 전 대통령은 “조원동 전 수석은 잠깐 기다리라”고 말했다. 검찰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일어선 채로 ‘CJ그룹이 걱정된다, 손경식 CJ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느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그렇다”고 답했다. 조원동 전 수석은 “그 전까지 대통령과 독대도 없었고, 서로 자리에서 일어선 당시의 그 상황은 굉장히 이례적이었다”면서 “참모 입장에서는 앞 부분(정례보고)보다도 뒷 부분의 지침을 이행해야 하겠다는 기억이 더 생생하다”고 설명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CJ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사퇴를 지시하는 것이라고 짐작했느냐”는 질문에 조원동 전 수석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경 부회장을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라는 대통령 지시로 받아들였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조원동 전 수석은 바로 다음날인 2013년 7월 5일 손경식 회장을 한 호텔에서 만나 “이재현 CJ 회장이 구속돼 공백이 있지 않느냐”며 운을 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난국에서 손경식 회장 같이 경험 있으신 분이 경영 일선에 나서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상공회의소 일은 접어야 하지 않겠느냐. 자연스럽게 이미경 부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전했다고 했다. 즉,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른다고 여겨진 이미경 부회장을 물러나게 하고, 손경식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직에서 물러나 CJ로 돌아와 경영을 하라는 청와대의 주문이었던 것이다. 손경식 회장은 결국 7월 8일 대한상의 회장에서 사퇴했다. 조원동 전 수석은 당시 대화에서는 ‘VIP’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말 손경식 회장이 다시 전화를 걸어 “VIP 말을 전하는 것이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확실하다. 직접 들었다”고 확인해줬다. 이 통화에서 ‘회장님 너무 늦으면 저희가 진짜 난리 납니다. 지금도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쉬라는데 그 이상 뭐가 필요하냐’ ‘수사까지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한 것이 사실인지 검찰이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그렇다. 그러나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손경식 회장은 해당 통화를 녹음했다. 이 녹취록이 전해져 조원동 전 수석은 ‘대통령의 뜻’을 언급한 문제로 민정수석실에서 조사까지 받았다.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대통령 뜻’을 팔고 다녔느냐”는 질문에 조원동 전 수석은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대통령의 뜻이란 점을 언급하게 됐다”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실수했으니 책임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조원동 전 수석은 그로부터 1~2주 뒤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이 일반적인 업무 내용을 지시한 뒤 마지막에 ‘CJ는 왜 그렇게 처리했느냐’고 질책했느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CJ 건에 관해 물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질책하는 것으로 이해했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 같은 증언에 대해 “이미경 부회장이 CJ를 잘 이끌어갈지 우려한 것이지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박 전 대통령이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그렇게 얘기하신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대답했다. 변호인이 다시 “박 전 대통령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물러나라는 것은 아니었다”면서 한 발 물러섰다. 이에 검찰이 다시 신문에 나서 “‘물러나라’, ‘사퇴하라’는 표현이 기억나느냐”고 묻자 조원동 전 수석은 “사퇴하라는 말을 직접 대통령에게 들은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그러나 검찰이 “이미경 부회장을 물러나라고 한 것은 맞느냐”고 다시 묻자 “그런 취지로 한 것 같다”면서 “경영 애기를 하셨기 때문에 관여하지 말란 취지였고, 그걸 물러나라고 해석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호회 엿보기] 현오석 부총리 시절 직접 출전도…뒤풀이 없어도 화목한 ‘火木 드리블’

    [동호회 엿보기] 현오석 부총리 시절 직접 출전도…뒤풀이 없어도 화목한 ‘火木 드리블’

    화요일과 목요일만 되면 농구경기를 하는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정부세종청사 2동에 있는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다. 공격과 수비가 쉴새 없이 바뀌며 슛과 리바운드, 드리블이 이어진다. 하지만 여느 농구경기와 다른 점이 있다. 승부가 중요한 순간에도 전화를 받고 다시 일하러 가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뒤풀이도 거의 없다. 경기를 마친 뒤 다시 사무실로 가서 밀린 일을 하는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유재훈·신제윤·변양호 등이 창립 멤버’ 농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인 기재부 농구 동호회. 1986년 처음 생겼으니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그런데 이름은 뜻밖에도 ‘재롱회’다. 재롱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태식 다자개발은행연차총회준비기획단장은 “재무부 농구회 앞글자를 따서 재롱회로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재롱’이라는 이름에는 깊은 뜻이 숨어 있다. “젊은 사무관들이 모여 농구 동호회를 만들면서 다소 장난스럽게 일부러 재롱회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당시 재무부는 상명하복과 군대식 문화가 강한 곳이었습니다. 농구를 하는 동안만이라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하자는, 즐거운 일탈을 꿈꾸자는 거였죠. 재무부는 전통적으로 축구가 강세인데 농구 동호회를 만든 것 자체도 새로운 시도라는 측면이 있었고요.” 재롱회 창립멤버는 당시 사무관이었던 유재훈(AIIB 회계감사국장), 신제윤(전 금융위원장), 변양호(전 보고펀드 대표), 그리고 과장이었던 김규복(전 생명보험협회 회장)씨 등이다. 여기에 윤종원(OECD 대사), 은성수(한국투자공사 사장), 신경남(전 ADB 선임 이코노미스트)씨가 합류했다. 1994년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한 재정경제원이 출범하면서 재롱회는 경제기획원 출신 회원도 받아들였다. 이때 처음으로 국장급 회원이 가입했는데 그가 바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었다. 농구가 기재부 체육대회 정식종목이 된 게 현 부총리 재임시절이었다. 현 부총리는 2013년 재롱회와 세종시 기자단 농구회(세기농) 친선경기에 직접 출전해 빼어난 중거리슛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방문규 전 예산실장도 재롱회 회원이었는데 그는 기재부 체육대회 때 예산실과 세제실 경기를 구경하다가 ‘성에 안 차’ 직접 코트장으로 뛰어들기도 했다. #밀린 업무 많아… 경기 중 전화 받고 퇴장 일쑤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농구를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윤 회장은 1995년 국세청에서 재경원 세제실로 옮기자마자 곧바로 재롱회에 가입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좋아했다는 그는 틈틈이 농구를 하며 힘든 고시 공부를 버텼던 추억을 잊지 못한다. 2015년 기재부에 왔을 때 재롱회 총무를 맡고 있던 선배 소개로 회원이 됐다가 지금은 아예 총무를 맡고 있는 강석훈 조세정책과 주무관 역시 “일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땀과 함께 확 풀어진다”고 말한다. 재롱회는 현재 회원이 50여명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모여서 농구를 한다. 과천청사 시절엔 실내체육관 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세종청사는 실내체육관이 있어서 농구를 하기 위한 여건이 좋아졌다. 그간 기재부 체육대회에서는 국제팀(국제금융국과 대외경제국 연합팀)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기재부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국제팀이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머리 맞댄 두 경제수장 “재정·통화 인식 공유”

    머리 맞댄 두 경제수장 “재정·통화 인식 공유”

    3년 만에 부총리, 한은 방문…美 금리인상·일자리 추경 등 1시간 격의 없이 의견 나눠정부 경제정책 사령탑과 중앙은행의 수장이 3년 만에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을 찾아 이주열 한은 총재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김 부총리가 먼저 요청해 성사됐다. 경제부총리가 한은을 방문한 것은 2014년 4월 현오석 당시 부총리 이후 3년여 만이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점심을 겸한 이날 만남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정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 부총리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격의 없이 국내 경제상황, 미국의 금리 인상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했으며 정부의 일자리 추경 등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경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적절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전날 국회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방문지로 한은을 택했다. 김 부총리는 “그만큼 한은을 존중하고 이 총재를 존경한다는 의미”라면서 “한은과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김 부총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어려웠던 상황에서 위기 극복과 경제 안정을 위해 당시 경제금융비서관이었던 김 부총리와 함께 열심히 일했는데 이렇게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필요하면 한은 총재와의 만남을 정례화하겠다. 더 자주 만날 수도 있다”고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취임식 미룬 채 국회 찾아 설득…‘경제부총리, 몸 낮춘 ‘추경 행보’

    취임식 미룬 채 국회 찾아 설득…‘경제부총리, 몸 낮춘 ‘추경 행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식도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의 국회 통과라는 첫 번째 임무를 위해서다.김 부총리는 공식 업무 첫날인 12일 온종일 국회에 머물렀다. 보통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1~2일 내에 기재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이 관례지만 김 부총리는 바쁜 일정 때문에 취임식도 15일로 미뤘다. 기재부 관계자는 “부총리가 취임식을 통해 내부 직원들과 인사하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공식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금은 추경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있어 취임식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등 국회 의장단과 관련 상임위원장들을 차례로 만나 추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여야 지도부도 만났다. 김 부총리는 후보자 시절부터 추경 편성을 물밑에서 지휘했다.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과 저소득층의 소득 악화를 타개하려면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문재인 정부의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는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했기 때문에 야당과 말이 잘 통할 것이라는 데서 오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13일 낮 12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을 방문해 이주열 한은 총재를 만난다. 경제부총리가 한은 총재를 방문하는 것은 2014년 4월 현오석 당시 부총리에 이어 3년 만이다.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각각 담당하는 두 사람은 경제성장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 돈독한 친분을 이어와 두 기관이 앞으로 원만한 협력 관계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정윤회 수억 받고 인사 개입… 연루 공직자는 현직 부총리급”

    “정윤회 수억 받고 인사 개입… 연루 공직자는 현직 부총리급”

    진위 따라 朴대통령 타격 관측 미확인 정보로 검증 필요 지적도 15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장은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터뜨린 ‘핵폭탄급 폭로’로 발칵 뒤집혔다. 진위에 따라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물론 조 전 사장의 발언은 ‘정윤회 문건’에 기초한 ‘주장’이거나, 취재 중인 미확인 정보인 만큼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특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먼저 최순실씨의 전남편 정윤회씨가 부총리급 공직자 임명과 관련해 뇌물을 받았다는 주장이 눈에 띈다. 당사자를 현직 부총리급 인사라고 밝혀 관련 부처, 기관도 충격에 빠졌다. 조 전 사장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세계일보가 보도한 ‘정윤회 문건’에 정씨의 7억원 뇌물수수 의혹이 나와 있다는데, 설명해 달라”고 요청하자 “문건을 토대로 취재를 해본 결과 당시 부총리급 인사를 정씨가 추천해 인사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 전 사장은 문건에 ‘정윤회에게 (인사) 부탁을 하려면 7억원 정도를 줘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확인했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이 “당시 부총리급 인사가 현재 정치권이나 정부 관료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네”라면서 “구체적으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답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임명된 부총리급 인사는 경제부총리(현오석·최경환·유일호)와 사회부총리(황우여·이준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현경대·유호열), 황찬현 감사원장 등 8명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현재 부총리급 현직은 정부 3인, 국회 2인(국회부의장)인데 2014년 11월 이전부터 현직(으로 정부)에 있는 분은 딱 한 분”이라며 “우리 위원회에서 좀더 추가 조사해서 특검에 공식 조사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황 감사원장을 향한 의혹이 집중되자 감사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면서 “관보에 공개되는 고위공직자 재산 정보를 보면 감사원장 재산은 줄곧 부동산까지 합쳐서 10억원 정도로, 7억원이라는 거액이 줄거나 큰 변동이 있었던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도 “내가 알기로는 황 감사원장은 아닌데,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고 확인을 요청하자 조 전 사장은 “(황 감사원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기관이 양승태 대법원장과 최성준(전 춘천지법원장) 방송통신위원장을 사찰했다는 폭로도 충격적이다. 조 전 사장이 특위에 제출한 문건에는 ‘최 지법원장이 소설가 이외수 등 지역 내 유명인사들과 친분을 구축해 놓고 환심 사기에 적극 이용 중’이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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