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현도훈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축적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의자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연극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수학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
  • “아듀, 잠실!” 폭죽… 가을야구 판도 보여준 ‘한화 젊은피’

    “아듀, 잠실!” 폭죽… 가을야구 판도 보여준 ‘한화 젊은피’

    발레리노·손오공 갑옷 등 퍼포먼스한화 허인서 4안타 ‘미스터 올스타’문현빈 등 타자 3인방 11안타 합작박찬호·박준순 수비 ‘최고 명장면’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서울 잠실구장과의 이별을 예고하는 이벤트였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가 11일 잠실벌 밤하늘을 수놓았다. 선수들의 팬서비스 역시 화끈했다. 승패보다 퍼포먼스에 더 진심을 보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런 속에서도 가을야구의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징조도 함께 보여줬다. 드림 올스타 선발인 곽빈(두산 베어스)이 영화 ‘와일드씽’의 최성곤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자 강백호(한화 이글스)는 발레리노 분장으로 화답했다. KIA 타이거즈의 재간둥이 박재현은 손오공 갑옷에 구름 씽씽카를 타고 타석으로 들어섰다. 문현빈(한화)은 모나리자로 분장했고 김주원(NC 다이노스)은 우주복을 입었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잠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황성빈(롯데 자이언츠)은 7회말 강아지 분장을 하고 나타나 ‘누가 잠실에 개 풀어놨어’ 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줬다. 승부 자체는 의미 없다 하더라도 올스타전에서 드러난 기세는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올스타전의 진정한 승자는 한화였다. 나눔 올스타는 22안타를 몰아치며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안타(종전 2017년 드림팀 19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 중심에는 한화의 젊은 피들이 있었다. ‘미스터 올스타’를 차지한 허인서(5타수 4안타)를 비롯해 문현빈(5타수 4안타), 이도윤(4타수 3안타) 등 한화 타자 3명이 나눔팀 전체 안타의 절반인 11안타를 합작했다. 타점 역시 나눔팀이 기록한 10점 중 6점을 한화 타자들이 책임졌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한화)이 관록의 피칭을 펼쳤다. 2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는 데 공 9개로 충분했다. 변화구 없이 직구만 던졌고 최고 구속은 121㎞에 불과했는데도 절묘한 제구력으로 여유롭게 타자들을 요리했다. 전반기를 6위로 마친 한화는 올스타전을 지배했던 폭발적인 기세를 앞세워 후반기 대약진을 예고했다. 드림 올스타의 패배 속에서도 두산의 전력은 단연 돋보였다.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 박찬호와 박준순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탄탄한 수비를 뽐냈다. 5회초 강백호의 안타를 지워낸 둘의 콤비 플레이는 올스타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었다. 박찬호는 타석에서도 눈부셨다. 2루타 3개, 볼넷 1개로 전 타석 출루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곽빈과 마무리 이영하가 경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안정감을 더했다. 5위로 반환점을 돈 두산은 투타 밸런스를 앞세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채비를 마쳤다. 반면 롯데는 뼈아픈 숙제를 떠안았다. 4회에 등판한 현도훈이 2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6회 나선 박정민이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정민은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마다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겠다고 공언했는데 등판하자마자 내리 5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는 바람에 제대로 춤을 춰보지도 못했다. 롯데로서는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투수진을 얼마나 빠르게 재정비하느냐가 반전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아듀 잠실” 볼거리 가득했던 프로야구 올스타전...후반기 판도 예측하는 재미는 덤

    “아듀 잠실” 볼거리 가득했던 프로야구 올스타전...후반기 판도 예측하는 재미는 덤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나눔 올스타의 10-2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잠실구장과의 이별을 예고하는 이벤트였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스토리가 잠실벌 밤하늘을 수놓았다. 야구스타들의 팬서비스 역시 화끈했다. 승패보다 퍼포먼스에 더 진심을 보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생겼을 정도였다. 드림 올스타 선발인 두산 베어스 곽빈이 영화 ‘와일드씽’의 최성곤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자 한화 이글스 강백호는 발레리노 분장을 하고 그라운드에 들어섰고 KIA 타이거즈의 재간둥이 박재현은 손오공 갑옷에 구름 씽씽카를 타고 타석으로 들어섰다. 한화 문현빈은 모나리자로 분장했고 김주원은 우주복을 입었다. 걸그룹 I.O.I의 ‘갑자기’로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두산 양의지는 잠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은 7회말 강아지 분장을 하고 나타나 ‘누가 잠실에 개 풀어놨어’ 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줬다. 강아지 목줄을 손에 쥐고 개껌을 던져주며 능청스럽게 퍼포먼스에 합류한 김태형 롯데 감독도 빼놓을 수 없는 신스틸러였다. 생일을 맞은 한화 허인서와 딸의 생일에 올스타 무대에 선 kt 위즈 허경민은 팬들의 축하 노래를 들으며 타석에 섰다. 선수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는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짤’로 다시 태어나 잠실을 추억하게 만들고 있다. 승부 자체는 의미 없다 하더라도 올스타전에서 드러난 기세는 무시할 수 없다. 올스타전에서 드러난 선수들의 활약상을 토대로 후반기 판도를 짚어보는 것도 깨알 같은 재미다. 이번 올스타전의 진정한 승자는 한화였다. 나눔 올스타는 무려 22안타를 몰아치며 역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안타(종전 2017년 드림팀 19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그 중심에는 한화의 젊은 피들이 있었다. ‘미스터 올스타’를 차지한 허인서를 비롯해 문현빈, 이도윤 등 한화 타자 3명이 나눔팀 전체 안타의 절반인 11안타를 합작해 냈다. 타점 역시 나눔팀이 기록한 10점 중 6점을 한화 타자들이 책임지며 매서운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다. 허인서와 문현빈이 나란히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미스터 올스타 타이틀을 두고 경기 내내 쫓고 쫓기는 경쟁을 펼쳤다. 6번 타순의 문현빈이 안타를 치면 8번 타순의 허인서가 화답하는 양상이 반복됐는데 6회초 중전안타로 대량득점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문현빈이 타자일순하며 돌아온 두 번째 타석 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허인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허인서는 7회 1사후 좌전안타로 4연타석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문현빈이 8회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터뜨려 4안타 경기를 완성하고 허인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그 즈음엔 이미 기자단 투표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었고 허인서에게는 ‘생일’이라는 프리미엄이 하나 더 붙어있는 상태였다. 결국 미스터 올스타는 허인서의 차지가 됐고 문현빈은 우수타자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도윤은 3회 교체 투입돼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가운데서도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둘 못지 않은 폭발력을 과시했다. 전날 벌어진 홈런 레이스에서 우승한 강백호는 정작 본 게임에서는 안타를 보태진 못했지만 큼지막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뽑아 체면치레는 했다. 마운드에서는 류현진이 관록의 피칭으로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2회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는데 공 9개면 충분했다. 변화구 없이 직구만 던졌고 최고 구속은 121km에 불과했다. 그런데도 절묘한 제구력으로 범타를 유도하며 여유롭게 타자들을 상대했다. 한화는 전반기를 6위로 마쳐 아쉬움을 남겼지만 투타에 걸쳐 올스타전을 지배했던 폭발적인 기세로 후반기 대약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드림 올스타 패배 속에서도 두산의 전력은 단연 돋보였다. 키스톤 콤비로 호흡을 맞춘 박찬호와 박준순은 그라운드에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탄탄한 수비를 뽐냈다. 5회초 강백호의 안타를 지워낸 둘의 콤비 플레이는 올스타전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박찬호는 타석에서도 눈부셨다. 3타수 3안타 볼넷 1개로 전 타석 출루를 기록했는데 3안타가 모두 2루타였다. 타구 방향도 좌중간, 중월, 우월 등 고르게 분포됐다. 드림 올스타가 승리했다면 미스터 올스타는 무조건 박찬호의 것이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곽빈과 마무리 이영하가 경기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안정감을 더했다. 5위로 반환점을 돈 두산은 투타의 밸런스를 앞세워 더 높은 곳으로 달려나갈 채비를 마쳤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선두를 내준 LG 트윈스 역시 탄탄한 뎁스의 힘을 증명했다. 박해민, 오스틴, 구본혁, 송찬의 등 주전과 백업 멤버들이 골고루 안타를 생산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정 스타플레이어에게 의존하지 않고 라인업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LG의 강점이 올스타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며 후반기 레이스에서의 굳건함을 기대하게 했다. 반면 롯데는 뼈아픈 숙제를 떠안았다. 드림 올스타의 마운드를 이어받은 롯데 투수진이 나눔 타선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했다. 4회에 등판한 현도훈이 2실점으로 흔들린 데 이어 6회 나선 박정민이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정민은 아웃카운트를 잡을 때마다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겠다고 공언했는데 등판하자마자 내리 5개의 안타를 두들겨 맞는 바람에 제대로 춤을 춰보지도 못했다. 김진욱은 전반기 마지막 날 선발 등판한 여파로 유일하게 출전하지 못한채 ‘스크류바’ 퍼포먼스를 펼친 것 만으로 위안을 삼았다. 롯데로서는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투수진을 얼마나 빠르게 재정비하느냐가 가을야구행 티켓을 향한 대약진의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 롯데 타선이 35안타 21득점 실화?…화끈해진 거인군단, 5할 승률 보인다

    롯데 타선이 35안타 21득점 실화?…화끈해진 거인군단, 5할 승률 보인다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타격 부진을 대표하는 팀이었다. 한때 리그 선발 평균자책점 1위의 탄탄한 투수력을 갖추고도 물방망이 타선 때문에 고전했다. 투타 불균형 속에 꼴찌까지 추락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 롯데가 달라졌다. 지더라도 점수는 무조건 낸다. 그리고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2경기 도합 35안타 21득점을 폭발시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1-3으로 대승했다. 전날 10-2 승리에 이어 연이틀 크게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38승2무44패(8위)로 5할 승률 승패마진을 -6으로 줄였고 KIA는 4연패에 빠지며 44승2무39패(4위)가 됐다. 두 팀의 승차는 5.5경기다. 전날 18안타를 몰아쳤던 롯데는 이날도 17안타를 때려내며 KIA 마운드를 맹폭했다. KIA가 약한 선발을 낸 게 아니라 제임스 네일을 내고도 두들겨 맞았다. 네일은 롯데 타선을 당해내지 못하고 3과3분의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이 폭발하는 사이 마운드에서는 나균안이 건실한 투구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나균안은 5와3분의2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현도훈, 이이무라 쇼타, 이민석, 김강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단 1점만 내주며 승리를 지켰다. 전날에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마찬가지로 타선이 폭발하며 직전 등판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KIA 선발 김태형을 무너뜨렸다. 2연승의 내용이 보통의 2연승과는 결이 달랐다. 최근 롯데의 경기를 보면 후반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품을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월 초반까지만 해도 한화 이글스에 시리즈를 모두 내주는 등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달 16일 SSG 랜더스전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당시부터 4연속 위닝 시리즈에 힘입어 6월 성적을 12승 1무 12패로 5할 승률을 맞췄고 무엇보다 무득점 경기가 단 2차례 불과했던 점도 고무적이었다. 전반기 막판 일정이 상위권 팀과의 대결이라 험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선두 LG 트윈스와 3위 KT 위즈, 4위 KIA를 상대로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며 전반기 막판 가장 무서운 팀이 됐다. SSG전을 시작으로 7번의 시리즈 중 6번이 위닝시리즈였다. 반등이 시작될 무렵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제 치고 올라가야 할 타이밍이다. 지금이 우리 베스트 전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김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SSG전부터 롯데는 평균자책점이 3.25(1위)로 막강한 마운드의 힘을 자랑했다. 이 기간 99득점(4위), 185안타(4위)로 타선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극심했던 투타 불균형도 옛말이 되고 있다. 지난달 롯데가 꼴찌로 처졌을 때 성적은 24승 1무 39패였다. 5할 승률까지 승패마진이 -15라는 엄청난 부진에 빠졌지만 어느덧 5할 승률이 눈에 보이는 수준까지 왔다. 롯데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마저 잡아낸다면 후반기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38만 2480표를 얻은 손아섭(두산 베어스)의 올스타전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팬들의 사랑은 컸지만 선수들과 감독의 외면을 받으면서 역대 최다득표 올스타전 탈락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종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앞서 베스트 12 명단 발표 당시 양의지(두산)가 260만 5510표를 얻으며 지난해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받았던 역대 최다 178만 6837표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양의지에 이어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239만 2848표, 손아섭이 238만 2480표로 1~3위를 차지했다. 양의지와 오스틴은 베스트 12로 뽑혔지만 손아섭은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 선발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감독 추천까지 받지 못하면서 238만표를 받고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팬들을 위한 축제에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성적이 부진한 탓이겠지만 손아섭 본인이나 팬들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가 됐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김건우·조형우·정준재·오태곤(이상 SSG 랜더스), 장찬희·김도환(이상 삼성 라이온즈), 손동현·전용주·허경민(이상 KT 위즈), 김진욱·박정민·현도훈·황성빈(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우강훈·구본혁·문성주·송찬의(이상 LG), 류현진·이도윤(이상 한화), 류진욱·전사민(이상 NC 다이노스), 한준수(KIA 타이거즈), 박준현·안우진·카나쿠보 유토·김건희(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통산 9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감독 추천선수로 합류하기로는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유토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초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장찬희, 박정민, 박준현은 신인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영예를 누린다. 이들을 포함해 13명의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구단별로는 삼성·두산·LG·KIA가 6명, SSG·한화가 5명, KT·롯데·NC·키움이 4명씩 선발됐다. 올해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 진격하는 거인 누가 막나…김동현 스리런 ‘쾅’ 롯데 파죽의 5연승

    진격하는 거인 누가 막나…김동현 스리런 ‘쾅’ 롯데 파죽의 5연승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으로 치고 올라가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속을 썩인 타선이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수도권 원정 9연전을 6승 1무 2패로 마치고 기분 좋게 안방으로 돌아가게 됐다. 롯데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동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6-3 승리를 거뒀다. 키움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지난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시작으로 시작된 연승 기록도 5로 늘렸다. 1회부터 선취점을 내면서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갔다. 롯데는 선두타자 황성빈의 안타 출루와 도루, 고승민의 우익수 뜬공으로 만든 1사 3루의 기회에서 한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4회초가 이날의 승부처였다. 롯데는 선두타자 한동희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전민재의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윤동희의 2루타로 1사 2, 3루가 됐고 타석에 들어선 김동현이 키움 선발 배동현의 시속 146㎞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동현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득점 후 곧바로 실점이 이어지긴 했지만 롯데의 승리에는 지장이 없었다. 키움은 4회말 케스턴 히우라의 좌전 안타 출루 후 추재현의 안타, 박찬혁의 몸에 맞는 볼이 나와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어준서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는 데 그쳤을 뿐 이어진 2사 만루에서 김동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7회말 키움이 히우라의 2타점 적시타로 따라붙었지만 롯데는 9회초 윤동희와 김동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의 기회에서 노진혁의 땅볼 때 대주자로 들어간 김동혁이 홈을 밟으며 6-3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9회말 선두타자 김건희가 안타를 날리며 역전에 시동을 걸었지만 서건창이 병살타를 때리며 기회를 날렸다. 2사에서 김웅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대타 원성준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6연패에 빠졌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는 4이닝을 던진 후 강판됐지만 박정민, 현도훈, 정철원, 김원중, 최준용이 무사히 승리를 지켜냈다. 키움은 선발 배동현이 5이닝 5자책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진 게 뼈아팠다.
  • 1사 만루 “한번 던져보자”…최저연봉 투수가 롯데 구했다

    1사 만루 “한번 던져보자”…최저연봉 투수가 롯데 구했다

    현도훈(롯데 자이언츠)이 1사 만루의 위기를 극적으로 탈출하며 롯데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는 완벽한 승부였다. 현도훈은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롯데가 2-1로 앞선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투구를 선보였다. 승부처에서 강심장을 자랑한 현도훈의 활약 속에 롯데는 그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전날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한화 이글스전 이후 8번째 시리즈 만에 확보한 위닝 시리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6회초 전민재가 역전 투런포로 2-1을 만들었다. 불안한 1점의 리드 상황에서 두 번째 투수 김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김강현은 최지훈에게 2루타, 박성한에게 볼넷, 정준재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2, 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다음 타자인 최정은 고의4구로 내보냈다. 중심 타선에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에 현도훈이 나섰다. 시즌 성적은 28과3분의1이닝 평균자책점 4.13으로 아주 빼어나지는 않지만 최근 롯데의 필승조 역할을 하고 있다. 현도훈은 첫 타자로 SSG 4번 타자 김재환과 상대했다. 커터와 포크볼을 섞어 던지며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9구째 커터로 결국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가운데에서 살짝 낮게 던진 공이 베테랑 선수의 방망이를 헛돌게 했다. 한숨 돌린 현도훈은 기예르모 에레디아까지 무사히 잡아냈다. 2볼로 몰린 상황에서 3구째 커터로 파울을 유도했고 4구째 같은 구종으로 포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다.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분의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12일 LG 트윈스전에서 3분의1이닝 2실점하며 불안감이 남은 투수였지만 김태형 감독은 과감하게 현도훈을 밀어붙였고 전날에 이어 이날도 무실점으로 믿음에 보답했다. 경기 뒤 현도훈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면서 ”쉬운 상황은 아니었는데 감독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포수 손성빈의 리드를 따라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중간에 실투가 있었는데 ‘한번 던져보자’는 생각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더 정교하게 던질 수 있도록 해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 최선을 다하여 타자와 승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일본에서 졸업하고 육성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던 현도훈은 프로 데뷔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18년 입단 첫해에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7.27을 남기고 방출됐고 2021년 재입단해 5경기 평균자책점 12.46을 기록했다. 2023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이듬해 1군 마운드에 다시 올랐지만 8경기 1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올해 팀에 힘을 보태며 지난 4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이날 팀의 연승을 이끄는 값진 투구로 마운드에 오르는 이유를 증명했다. 연봉은 3300만원으로 프로야구 최저연봉(3000만원)보다 조금 더 받고 있지만 갑자기 찾아온 전성기에 야구 인생을 제대로 꽃피우며 연봉 이상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 전민재 한 방이면 충분했다…역전포 ‘쾅’ 롯데, SSG 꺾고 2연승

    전민재 한 방이면 충분했다…역전포 ‘쾅’ 롯데, SSG 꺾고 2연승

    롯데 자이언츠가 전민재의 역전 투런포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2연승을 달렸다. 6월 들어 첫 연승이다. 롯데는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0-1로 뒤진 상황에서 나온 전민재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전날 SSG를 꺾고 탈꼴찌에 성공한 롯데는 이로써 SSG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순위 상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SSG가 12안타, 롯데가 10안타로 타격전이 펼쳐진 가운데도 득점은 많이 나지 않은 경기였다. SSG는 2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의 안타와 전의산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지만 이게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0-1로 끌려가던 롯데는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던 SSG 선발 김건우 공략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선두타자 나승엽이 좌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했고 전민재가 김건우의 시속 144㎞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10m를 날아가는 역전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 팀 타자들이 안타는 꾸준히 생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SSG는 9회말 1사 1, 3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최정이 삼진, 김재환이 내야 땅볼로 맥없이 물러나면서 경기를 내준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이날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5패)째를 챙겼다. 김강현, 현도훈, 박정민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위기에도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최준용도 9회말을 무사히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챙겼다. SSG 선발 김건우도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득점이 뒷받침되지 않으며 아쉽게 됐다. 전의산이 3안타로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모자랐다.
  • “제2 손호영·황영묵 키운다” 경기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운영되고 있다. 선수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는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곳만 시·군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곳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자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 독립리그는 올해 KBO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일 전반기를 마쳤다.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 “제2의 손호영, 황영묵을 후원해 주세요”…경기도,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제2의 손호영, 황영묵을 후원해 주세요”…경기도, 독립야구단 크라우드펀딩

    경기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도내 9개 독립야구단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특정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이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프로 진출에 재도전하는 무대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구조와 낮은 인지도는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독립리그는 연천 미라클,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수원 파인이그스, 고양 PIC, 화성 코리요,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 등 9개 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311명과 감독·코치 29명이 소속돼 있는데, 일부 구단을 제외하고 살림을 꾸려가기가 팍팍하다. 연천,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구단만 시·군청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 5개 구단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서 운영비를 대고 있다. 지도자 월급도 월 200만원 남짓이다. 경기도 독립리그 펀딩 금액은 1인당 8만 원이며, 모금된 재원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홍보와 선수 지원, 환경 개선 등에 쓰인다. 각 응원하는 팀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결제하면 해당 구단의 한정판 유니폼 상의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참여 구단은 도내 9개 전 구단이다. 2019년 출범한 경기도리그는 올 시즌 주전으로 뛰고 있는 손호영(롯데)과 황영묵(한화)을 비롯해 현도훈(롯데), 권광민(한화), 김경묵(기아) 등 모두 52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지난 3월 개막해 144경기 일정으로 진행 중이며, 5월 20일 전반기를 마쳤고 25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들어간다.
  • 살아난 양현종, 타선도 터졌다

    살아난 양현종, 타선도 터졌다

    KIA 1회에 두산 상대로 6득점 LG 소사 내고도 롯데에 역전패 NC 홈런군단 SK 상대 완승KIA가 선두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연승 후 8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양현종의 완벽투와 이범호의 스리런포에 힘입어 10-0으로 이겼다.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두산은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신인 현도훈을 KIA 에이스 양현종의 대항마로 내세웠지만 1군 무대의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1회에 대량 실점했다. KIA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볼넷으로 나가면서 악몽을 안겼다. 버나디나는 긴장한 현도훈을 압박하는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고 이어진 폭투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김선빈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빗맞은 행운의 안타를 때려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최형우의 병살타로 추가점이 나온 뒤 이닝이 종료될 듯했지만 김주찬이 다시 안타로 출루해 득점 불씨를 살렸다. 나지완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이범호가 낮은 공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5호)를 터뜨려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김민식이 백투백 솔로포(3호)를 쏘아 올려 사실상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2회에도 버나디나의 2루타와 김선빈의 안타로 차려진 무사 1, 3루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7점째를 뽑았다. 현도훈은 데뷔전에서 4와3분의1이닝 9피안타(2홈런) 2볼넷 7실점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두산은 양현종을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4회 김재환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 ‘밥상’을 차렸지만 김재호가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5회엔 1사 1, 2루에서 정진호가 병살타를 쳤다. 양현종은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제구력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6과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5승(2패)째를 챙겼다. KIA는 8회에도 김민식의 1점포(4호)와 안타 3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을 추가해 10-0으로 벌렸다. 두산은 KIA 불펜 공략에도 실패해 시즌 첫 ‘팀 완봉패’를 당했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에이스 헨리 소사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최근 24경기에서 5연승-3연패-8연승-8연패라는 극과 극을 달렸다. 소사가 8이닝(4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이 침묵했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올렸다. 마산에서는 NC가 SK를 9-0으로 눌렀다. NC 좌완 유망주 최성영은 ‘홈런 군단’ SK 타선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째를 거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