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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2028년까지 ‘태양광 무선통신 버스정보안내기(BIT)​ 100% 설치

    과천시, 2028년까지 ‘태양광 무선통신 버스정보안내기(BIT)​ 100% 설치

    경기 과천시는 전기와 통신 인프라 부족으로 버스정보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시 외곽 마을버스 정류장 15곳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BIT는 정류장에서 버스의 실시간 도착 예정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정보 단말기다. 시내버스 정류장은 BIT 보급률이 높은 반면, 마을버스 정류장은 전기·통신 공사의 제약으로 설치가 어려워 교통정보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사기막골 경로당 앞 등 마을버스 정류장 5개소에 태양광 BIT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올해 6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경마공원역 1번 출구, 뒷골, 세곡, 정부과천청사역 6번 출구 등 1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특히 세곡 정류장에는 배터리 방전 시에만 활용하는 ‘야간 충전’ 방식을 전국 최초로 고안해 적용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BIT 15대는 연간 약 0.679톤(679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5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한다. 또한 일반 BIT와 비교할 경우 연간 운영비는 64%, 탄소 배출량은 93%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15대 기준으로 연간 약 3천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태양광 에너지와 전자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가 전기·통신 여건으로 소외됐던 지역까지 확대되면서 교통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시의 이 사업은 2026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12월 중 10곳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2028년까지 관내 BIT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DX위기 극복 주문한 노태문… 광주에 ‘공조’ 생산라인 신설

    DX위기 극복 주문한 노태문… 광주에 ‘공조’ 생산라인 신설

    적자 위기감에 보직자 700명 소집체질 개선·시장점유율 확대로 돌파광주사업장 37년 만에 대규모 투자2400억 투입… 2028년초 생산 예정성과급 재원 분리 원칙도 재차 강조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주력사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체질 개선으로 정면 돌파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19일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로봇·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동력도 키워 실적 반등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이날 2400억원을 투자해 광주 사업장에 HVAC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DX부문 그룹장 등 주요 보직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장장 4시간 반 동안 이어지며,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내부 우려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DX부문은 출범 이후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노 사장이 직접 경영설명회에 나선 것도 그만큼 DX의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DX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약 2% 늘었지만 시장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데다 메모리 등 재료비가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오른 메모리 가격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완제품 원가를 끌어올리면서 이른바 ‘칩플레이션’이 DX 실적을 압박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체질 개선, 내년도 혁신제품 준비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고원가 구조는 경쟁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경쟁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생산·주문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판매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 S26’과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메모리 가격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도체(DS)부문의 높은 성과급을 둘러싼 DX 임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의식한 듯 부문별 성과급 재원을 분리하는 원칙도 재차 강조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별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라인을 광주사업장에 새로 구축한다.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규 생산라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광주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 1800㎡(약 6600평) 규모다. 이런 대규모 신규 생산라인 투자는 1989년 광주사업장(당시 광주전자) 설립 이후 37년 만이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의 핵심 공조 제품이자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오는 2028년 초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 삼성전자DX, 칩플레이션에도 ‘점유율 확대’ 승부수…노태문, 정면 돌파

    삼성전자DX, 칩플레이션에도 ‘점유율 확대’ 승부수…노태문, 정면 돌파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주력사업 시장점유율 확대와 체질 개선으로 정면 돌파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19일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로봇·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동력도 키워 실적 반등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이날 2400억원을 투자해 광주 사업장에 HVAC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DX부문 그룹장 등 주요 보직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장장 4시간 반 동안 이어지며, 최근 실적 부진에 대한 내부 우려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DX부문은 출범 이후 첫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노 사장이 직접 경영설명회에 나선 것도 그만큼 DX의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DX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원)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약 2% 늘었지만 시장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한 데다 메모리 등 재료비가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오른 메모리 가격이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완제품 원가를 끌어올리면서 이른바 ‘칩플레이션’이 DX 실적을 압박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체질 개선, 내년도 혁신제품 준비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고원가 구조는 경쟁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만큼, 경쟁사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생산·주문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오히려 판매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갤럭시 S26’과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메모리 가격이 정상화되는 시점에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수익성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도체(DS)부문의 높은 성과급을 둘러싼 DX 임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의식한 듯 부문별 성과급 재원을 분리하는 원칙도 재차 강조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별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독일 플랙트그룹의 HVAC 생산라인을 광주사업장에 새로 구축한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난달 노 사장 직속 로봇 사업 전담조직 ‘로봇경험(RX)사업추진실’을 새로 만든 데 이어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2400억원이 투입되는 신규 생산라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광주사업장 제3 캠퍼스에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연면적 2만 1800㎡(약 6600평) 규모다. 이런 대규모 신규 생산라인 투자는 1989년 광주사업장(당시 광주전자) 설립 이후 37년 만이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플랙트의 핵심 공조 제품이자 AI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오는 2028년 초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 국가기관 불용 PC 등 ‘재활용’ 확대…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등 활용

    국가기관 불용 PC 등 ‘재활용’ 확대…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등 활용

    국가기관에서 보유한 컴퓨터와 노트북 등의 재활용이 확대된다. 조달청은 19일 사용 연한이 지난 PC·노트북·태블릿 등을 지방정부에 무상으로 넘겨줘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하거나 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도록 ‘불용품 처분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국가기관은 사용 연한이 경과된 PC 등을 ‘매각·폐기·무상양도’ 중 선택할 수 있고 무상양도 받은 물품의 재양도는 금지됐다. 개정 지침은 지자체 등에 무상양도를 우선 검토하고, 양도받은 지자체 등은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재양여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조달청은 개정 지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불용 PC 등의 취약계층 지원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 대해 정부 물품 종합평가에서 가점과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국민 생활과 안전, 행정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화용 기구와 경보장치, 컴퓨터 서버 등 물품(77개 품명)은 사용 연한 경과 전에도 조기 교체를 허용했다. 시범 구매 계약을 통해 지자체 등에 공급하는 혁신제품은 별도의 관리전환 소요 조회 없이 무상양도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장의순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PC·노트북 구매 부담과 디지털 양극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공 물품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재정 절감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안양시 ‘맨홀 충격 방지구’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교체공사 없이 신속 보수

    안양시 ‘맨홀 충격 방지구’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교체공사 없이 신속 보수

    최대호 시장 “규제혁신이 기업 성장과 시민 안전 향상으로 이어졌다” 경기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실증 중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위에 설치해 도로와의 단차(바닥의 높이가 서로 다른 모습)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함몰된 맨홀에 대한 전면 교체 공사 없이 맨홀 위에 바로 설치해 차량 통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하거나 조달청 예산을 활용한 시범 구매를 추진할 수 있다. 안양시는 2023년 9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관련 규제를 발굴한 이후,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및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동시에 추진해 2024년 5월 산업융합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25년 9월부터 안양시에서 전국 최초 실증을 시작해, 현재 관내 10곳에서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해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례는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단순한 제품 인증을 넘어, 규제혁신이 실제 기업 성장과 시민 안전 향상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규제 발굴과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페르소나AI, 대통령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참여

    페르소나AI, 대통령 주관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참여

    이재명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드론, 사이버보안, 우주항공 등 미래 안보 기술을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신안보 기업 5개와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기업 50개를 배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제도 및 투자 지원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임을 명시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신안보 산업을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첩성과 창의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신안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팔란티어나 독일의 헬싱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혁신기업이 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의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한다. 우주항공 등 비국방 분야에는 혁신제품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는 계약 방식을 적용하고, 국방 분야 역시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과 배치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획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기술투자 모델인 인큐텔(In-Q-Tel)을 참고한 ‘한국형 인큐텔’ 설립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유망 신안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기술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와 전문 인재 양성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통해 신안보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젊은 창업가들이 세계적인 안보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안보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도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생성형 AI와 로봇 기술이 융합되는 글로벌 기술 흐름을 소개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AI 기반 로봇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CES 혁신상 수상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기업들도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르소나AI 유 대표는 미래 신안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전문 인재 양성이 핵심이라고 제언했다. 특히 군 복무 과정에서 AI와 로봇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러한 인력이 향후 국가 안보와 첨단산업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혁신기업, 세계 시장 진출 확대…조달청·코트라 ‘수출 원팀’ 가동

    혁신기업, 세계 시장 진출 확대…조달청·코트라 ‘수출 원팀’ 가동

    국내 혁신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조달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혁신제품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실증과 수출 지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발굴 역량과 수출 전문기관인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제품과 기업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제품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와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판로 개척, 혁신제품의 수출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 세계 80여개국 130여개의 무역관과 조직망을 갖춘 코트라의 수출 지원 경험과 역량은 혁신기업의 판로 확보와 실효성 높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혁신제품을 시범 구매한 뒤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는 해외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외 실증에 참여한 기업들의 수출액이 사업 참여 전인 2019년 평균 31만 달러에서 지난해 124만 달러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해외 실증은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검증받아 추가 수출로 연계할 수 있는 지원”이라며 “코트라와 협력을 통해 혁신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글로벌 공공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스타트업 기술로 ‘구강·전신건강’ 통합관리 모델 구축

    천안시, 스타트업 기술로 ‘구강·전신건강’ 통합관리 모델 구축

    충남 천안시는 조달청의 ‘2026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돼 구강건강 기반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을 실제 행정현장에서 사용해 보고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제도다. 시는 치주질환과 전신건강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시민 건강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행정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구강검진·건강·생활습관 정보 등을 연계·분석해 치주질환과 만성질환(당뇨·심혈관질환)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실증하게 된다. 시는 시범 사업이 지역 스타트업 기술을 실제 적용하는 현장형 실증 모델로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당위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연구기관 유치, 덴탈케어 스타트업 육성, 공공 테스트베드 제공을 연계해 치의학 연구와 산업, 창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공공 조달 혁신제품 구매 역대 최대 839억원…AI 제품 26% 배정

    공공 조달 혁신제품 구매 역대 최대 839억원…AI 제품 26% 배정

    정부가 올해 공공 조달을 통해 역대 최대인 839억원의 혁신제품을 구매한다. 조달청은 4일 2026년 1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 제품을 선정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범 구매 대상은 133개 제품, 323억원 규모로 245개 사용기관이 사용한다. 이 중 24.5%(79억원)는 인공지능(AI) 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는 정부가 위험 부담을 안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529억원에서 올해 58.6% 증가한 839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체 26%를 AI 제품으로 배정하고 3차로 나눠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AI 등 전략 산업 분야 제품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방사선 검측 센서와 소화설비를 탑재한 소방 순찰 로봇, 딥러닝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한 의료 자동화 장치, 생성형 AI 기반 정보제공 서비스 등이 공공에서 검증을 거쳐 판로개척에 나선다. 전기차와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 친환경 산불 지연제, 재난 현장 지휘차 등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현장에 배치된다. 그린 수소 생산·공급 설비, AI 가시거리 측정 및 기상 모니터링 등 저탄소·기후 기술 제품도 선보인다. 강희훈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 구매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혁신제품 개발과 실증, 판로 확보까지 전방위 지원으로 기업과 기술 선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는 경제장관회의에서 ‘공공 조달을 통한 AI 산업 활성화 선도 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연간 225조원 규모의 공공 조달 시장이 AI 제품·서비스의 첫 번째 구매자로서 AI 산업 성장의 핵심 촉매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AI 적용 제품의 나라장터 쇼핑몰 진입 요건을 완화하고, 입찰 우대와 수의계약 등을 통해 신속한 시장 진입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짜’ AI 제품이 공공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기술 특성에 맞는 전문 심사체계도 구축한다. 공공 조달 전 과정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AI 산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초기 수요와 실증 기회가 핵심”이라며 “공공 조달이 AI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제도·행정·조직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AI 제품 ‘평가 트랙’ 신설, 공공 조달 혁신 제품 지정 확대

    AI 제품 ‘평가 트랙’ 신설, 공공 조달 혁신 제품 지정 확대

    정부가 인공지능(AI) 제품 발굴을 위해 ‘평가 트랙’을 신설하는 등 혁신제품 구매를 확대한다. 조달청은 3일 공공분야 혁신조달 강화와 경제의 성장 견인을 위한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구매 제도는 정부가 위험을 안고 선도적인 구매자가 되어 기술선도·기업 성장·공공서비스 개선을 ‘원스톱’으로 견인하기 위한 정책이다. 연간 225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공지능(AI)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을 지원하고 숨은 규제를 해소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AI 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평가 기준을 신설한다. AI 제품의 신뢰성, AI 모델의 적합성 등의 평가 항목을 마련해 다양한 혁신제품이 지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혁신제품 신청 요건에 국내산 부품 50% 초과 사용 기준을 신설해 국산 부품의 개발과 사용을 촉진하고, 실증 특례나 임시 허가와 같은 규제 유예 제품을 연계 지원한다.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던 공공성과 혁신성 심사 절차를 통합해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공급자 제안형 지정 심사를 연간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혁신제품 지정서 이전은 기업의 포괄적 양도·양수 또는 합병으로 제한했지만 폐업과 청년 창업기업까지 확대해 혁신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고 창업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 및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시범 구매 사후관리로 기업·기관의 책임·의무가 강화된다. 혁신제품 시범 사용에서 ‘미흡’ 판정받은 제품에 대한 개선·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이 불성실하면 지정연장을 불허할 방침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AI·로봇 등 미래 핵심 분야에 대한 혁신조달을 확대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ES 광주관,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 ‘톡톡’

    2026 CES 광주관, 지역기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 ‘톡톡’

    광주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한 지역기업 17개사가 총 432건(29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4년 연속 참가한 광주시는 광주공동관과 K-Startup통합관을 동시 운영하며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광주공동관에는 지역기업 13개사가, K-Startup통합관에는 4개사가 참여했다. 전시 기간 나흘 동안 광주공동관에는 41개국에서 6460명이 방문했다. 광주시와 참가기업들은 그동안 축적한 인공지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신제품·기술 동향을 공유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 10개사가 기술제휴 등 업무협약 11건을 체결하고 계약 6건을 진행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이탈리아 스타트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 자사의 보행 경로 안내 소프트웨어를 착용(웨어러블) 장비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이터투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업체에 태양광 패널 설치 부품인 마이크로인버터를 공급할 예정이며, ㈜올더타임은 북미 유통업체 2곳과 여성안전 스마트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메리핸드는 국내외 건강관리(헬스케어) 분야 협력사와 데이터 공유,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CES 혁신상’은 지역기업 7개사가 수상해 광주 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인증했다. 특히 ㈜엘비에스테크는 올해 신설된 ‘여행&관광 부문(Travel&Tourism)’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CES 2026의 성과가 지역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외바이어와의 제품·기술에 대한 협의와 실제 수출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4년 연속 CES 참가를 통해 광주 기업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할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현장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혁신기업 28개사 미국 ‘CES 2026’ 참가

    광주 혁신기업 28개사 미국 ‘CES 2026’ 참가

    광주시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기업을 지원, 광주의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광주시는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광주공동관을 운영, 시 지원기업 17개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 2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CES는 정보기술(IT),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도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SK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1000여개 사가 참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5월 기업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교육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상담(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이번 ‘CES 2026’에서 광주시 지원기업 5개사를 포함한 지역기업 7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열린 ‘CES 2025’에서 15개 혁신기업을 지원했으며, 방문객 6270명과 바이어상담 371건, 수출상담 5700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전시회 이후에도 바이어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속하며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공직자의 창] 지방분권 가치, 공공조달 새판 짜는 개혁의 길

    [공직자의 창] 지방분권 가치, 공공조달 새판 짜는 개혁의 길

    “이름이 사물의 본질을 드러낼 수 있는가.” 플라톤의 대화편 ‘크라틸로스’에서 크라틸로스는 ‘이름이 사물의 본질을 자연적으로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반면 헤르모게네스는 ‘이름은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졌을 뿐 본질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름이 사물의 본질을 완벽히 반영할 수 없다’면서도 ‘이름이 적합할 순 있다’며 두 의견을 중재한다. 즉, 이름이 사물의 특정한 성질을 잘 반영하는 적절한 표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논의는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 정책 현장에서도 의미가 있다. 명칭에 가치와 목적이 담기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과거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르던 것을 이제 ‘지방정부’로 바꿔 부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지방정부’가 지역의 정책을 스스로 결정·집행하는 하나의 ‘정부’라는 점을 잘 나타내 주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로컬 거버먼트’(Local Government)로 부르는 것을 고려하면 ‘지방정부’라고 하는 것이 국제적 표준에도 맞다. 지방분권과 관련해 최근 공공조달 분야에서도 중요한 변화가 있다. 최근 조달청이 발표한 ‘공공조달 개혁방안’의 주요 내용이 바로 ‘지방정부의 구매 자율화’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조달청이 미리 단가 계약한 물품은 지방정부가 의무적으로 구매해 왔다. 이런 체제를 유지한 것은 집중 조달이 효율성, 공정성, 전문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지방정부의 자율성 측면에선 한계도 있었다. 지역적 특성이나 선호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웠다는 점에서다. ‘구매 자율화’ 제도 도입으로 앞으로 지방정부는 기존처럼 조달청이 단가 계약한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원하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지방정부가 스스로 결정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에는 명암이 있다. 바람직한 결과를 위한 변화에도 부작용은 뒤따르기 마련이다. 개혁방안을 수립하면서 특히 신경 썼던 부분도 ‘부작용 최소화 방안’이었다. 지방정부와 기업의 의견을 들어 보니 불공정 행위가 발생할 수 있고 중소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약화할 거란 우려가 컸다. 조달청은 새로운 정책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때 일부 지역이나 대상으로 한정해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정책 파일럿’을 운영한다. 내년에는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전기·전자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자율화를 시행한다. 그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한 다음 2027년 전체 지방정부로 확대 적용한다.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은 마련했다.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해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발주기관이 계약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부당한 입찰 조건을 설정하는 행위를 하는지 조달청이 직접 모니터링해 시정 권고를 내릴 계획이다. 발주 비리가 적발된 지방정부에 대해선 일정 기간 자율 구매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사회경제적 약자 기업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지 않도록 기관별 구매 실적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체제도 운영한다. 그리고 파일럿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다. 조달청의 공공조달 개혁방안에는 지방정부의 구매 자율성 확대 외에도 ▲인공지능(AI) 등 혁신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신성장 산업 지원 ▲조달 물자의 가격·품질 관리 강화 ▲사회적 책임 조달 확대 등 4개 분야, 70여개의 추진 과제가 담겼다. 앞으로 공공조달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백승보 조달청장
  • 한미약품 ‘국산 비만약’ 식약처 신속 심사 대상 지정

    한미약품 ‘국산 비만약’ 식약처 신속 심사 대상 지정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속심사는 국내 혁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의학적 개선 가능성이 현저한 혁신 의약품에 대해 신속 심사를 지원해 시장 출시를 앞당기는 제도다. 기존 치료법이 부재하거나 유효성·안전성을 개선한 경우 또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대상으로 지정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에 해당해 신속(우선)심사 품목으로 지정됐다. GIFT 지정 시 허가 기간이 일반 심사 기간보다 약 25% 단축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사 기술로 최초 개발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연내 허가 신청하고 내년 하반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월 한미약품은 임상 3상 중간 톱라인 결과 이 약이 최대 30%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톱라인 결과는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하기 전 먼저 공개하는 일부 핵심 지표를 말한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식약처 신속심사 품목으로 선정돼 조기 허가 가능성까지 확보된 만큼 ‘국민 비만약’으로서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시너지상 수상 기업 6개사 선정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는 호반그룹은 서울경제진흥원·창업진흥원·솔루엠과 함께 주최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최종 수상 기업 1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118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과 투자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늘렸다. 호반그룹은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증·투자로 이어지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 미래를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 영역을 보다 넓히는 취지에서 올해 신설된 ‘시너지상’을 수상한 기업 6개사를 소개한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 없앤 ‘브레인치즈’ 브레인치즈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온디바이스 기반 비전 AI(Vision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내치 AI 큐브’(Snatch AI Cube)를 선보였다. 기기 내부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AI 연산·분석 처리가 가능한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조달시장에 등록된 영상관제 솔루션 중 독보적인 제품이다. 제품은 기존에 설치된 CCTV 인프라를 교체할 필요 없이 간단히 스위칭허브 또는 공유기에 연결만 하면 손쉽게 지능형 CCTV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기기 자체에서 AI 분석을 수행해 클라우드 중앙서버 송신이 필요 없어 네트워크 부하 없이 실시간 판단 및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고, 에너지 효율 또한 우수해 공공·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회사는 제품 상용화 단계에서 압도적인 양의 다양한 객체·상황에 대한 인식률이 90% 이상임을 입증했으며, 이미 40가지 이상 개발된 다양한 종류의 알고리즘을 자랑하고 있다. Snatch AI Cube 모델은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실증을 마쳤으며, 혁신제품 등록 등을 통해 공공안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Snatch AI Cube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우수상품전시회,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 AIoT 국제전시회 등에서 기술력 및 상품성을 선보이면서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자연적·사회적 재난 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체온계로 정확한 비대면 진료 ‘오티톤 메디컬’ 오티톤 메디컬이 개발한 스마트 체온계는 내시경이 내장된 체온계로 체온 측정과 귀, 코, 목 질병 상태를 내시경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만 5000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닥터 인홈 플랫폼을 통해 질병 예측도 할 수 있다. 호반건설 아파트 거주 입주민들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질병 상태를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 프리미어 리조트 리솜 리조트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물놀이 후 리조트에 돌아와 ENT(귀, 코, 목) 질병을 확인할 수 있고, 질병이 의심될 경우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프리미어 리조트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한다. 아울러 이번 혁신 기술 공모전에 함께 참여한 솔루엠(SOLUM)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엠 자체 생산 정밀 체온 센서를 스마트 체온계에 접목해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솔루엠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통해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 오티톤 메디컬은 2022년 창업 3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CES2025, CES2026에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으로 호반건설, 솔루엠과 협업을 통해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외벽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하는 외피 시스템 ‘인테그라디앤씨’ 인테그라디앤씨는 건물 외벽 공사를 3일 만에 완성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융복합 외피 시스템 ‘IUES’을 개발한 건축 기술 기업이다. IUES는 건물의 외벽에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도입한 융복합 외피 시스템으로 올 초 새만금 국가재생에너지 종합실증단지 관리동에 360㎡의 외벽을 단 3일 만에 설치해 빠르고 안전한 모듈러 공법임을 입증했다. IUES는 설비 유닛과 비전 유닛으로 나뉜다. 설비 유닛에는 냉난방용 히트펌프와 열교환환기장치를 내장해 실내 공조를 외벽시스템에서 담당하게 함으로써, 내부의 공조공사비를 절감하고 공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비전 유닛은 창과 스팬드럴로 구성된다. 창은 중부 1지역 기준을 상회하는 삼중유리이며, 스팬드럴은 벽면형 태양광 BIPV를 외장 마감으로 준불연단열심재를 적용한 메탈시트 복합패널을 실내 마감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제로에너지 건물의 경우 재생에너지 비율을 달성하고, 실내 석고보드나 페인트 공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인테그라디앤씨 고배원 대표는 “신축 건물의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이어,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건물에너지등급제 등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IUES는 신축과 그린리모델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중학교의 외피와 냉난방설비 개선공사를 할 때 4개월 소요되는 공사를 IUES를 적용하면 단 1개월 만에 끝낼 수 있어서 방학기간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다. 임시교사 대여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해 일반 공사에 비해 최대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 RISCA라는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냉난방환기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갖춘 IUES는 주거용, 내진보강용 등으로 그 기능을 확대 개발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박막 MEMS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 ‘퀸테스’ ㈜퀸테스는 20년 이상 강유전·압전 소재 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유일의 박막 MEMS(미세 전자기기 시스템)용 압전 소재 전문기업이다. 압전 박막용 코팅용액부터 박막기판, MEMS 파운드리, RoHS(유해물질사용 규제) 대응 무연 압전소재, 그리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센서 제품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압전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퀸테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고정밀 바이모달 물체 감지 센서 어레이 기반 실시간 재고관리 센서 모듈은 전자가격표시기(ESL)와 연동하여 재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업데이트하는 차세대 스마트 선반 기술이다. 압전 기반 센서로서 빠른 압력 변화와 함께 제품의 존재와 분포를 정밀하게 인식한다. 기존 RFID, 카메라, 로드셀 방식의 한계였던 높은 설치비와 낮은 정밀도,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며, 저비용으로 신뢰성이 높고 대상의 상태 변화를 정교하게 감지할 수 있는 감지 센서다. 이 기술은 물류·리테일 산업의 자동화 및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 수요에 대응하며, 실시간 재고 관리뿐 아니라 소비 패턴 분석 및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다. 퀸테스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홈과 IoT 시장 등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디지털 전환 – 배관·배선 제거 무선화 기술 ㈜키쎈스는 자체 개발한 RF(무선주파수) 통신기술인 딥웨이브(DeepWave)를 바탕으로 건설 분야 무선화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딥웨이브는 기존 건설 무선화에 많이 시도된 LoRa 기술보다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그리고 더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건설 현장은 보통 준공이 완료되기까지 통신 인프라가 열악하다.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LTE 통신이나 Wifi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LoRa 같은 대체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약사항이 많다. 키쎈스의 DeepWave는 기존 통신 방식의 문제를 해결했다. 건축물 공용시설에 있는 설비들을 무선 제어하면, 배관·배선 작업을 제거해 자동제어 공사비용을 기존 유선 대비 15%~25% 줄이고, 공사기간 또한 기존 5~6개월에서 1~2주로 수개월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배관 고소작업 제거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다른 분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호반그룹 골프장인 H1 Club과 서서울 CC에 있는 야외 설비를 원격 무선 제어하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기존에 골프장 직원들이 골프장에 산재한 시설물을 켜고 끄기 위해 직접 이동하던 일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했다. 아울러 키쎈스는 무선 기술을 근로자 안전, 무선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측정, 무선 원격 감리,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호반그룹과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숲으로 바꾸는 ‘포네이처스’의 친환경 기술 생물학적 탄소포집 전문기업 ㈜포네이처스(대표 류호림)는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기술과 도심형 공기정화 시스템을 결합한 ‘힐림’(HEALIM)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지속가능한 탄소저감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힐림은 미세조류의 광합성으로 CO₂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생물학적 탄소저감·공기정화 장치로 내장 IoT 센서가 온도·CO₂·pH를 실시간 감지해 최적 시점에 자동 수확을 수행한다. 또한 수집된 환경 데이터는 건물 단위 탄소 저감량을 정량화·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한 공기정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 탄소 감축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최종 수확된 미세조류 바이오매스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활용된다. 이러한 순환 구조를 통해 힐림은 탄소 포집을 넘어 지속가능 순환 시스템을 완성한다. 힐림은 공공시설, 빌딩 로비, 공장 등 도심 유휴 공간에 설치 가능한 탄소저감 디바이스로, 단독형·모듈형·벽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여러 모듈을 결합하면 스마트시티 구현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탄소저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포네이처스는 호반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건축·주거·스마트시티 분야에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기술 ‘HEALIM’을 접목할 계획이다. 류호림 대표는 “호반그룹과 함께 건축물 단위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활용하는 스마트시티형 친환경 기술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네이처스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저감형 건축물’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환경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 공공 조달 ‘자율·공정·혁신·상생’ 4개 축으로 전환

    공공 조달 ‘자율·공정·혁신·상생’ 4개 축으로 전환

    공공 조달이 ‘자율·공정·혁신·상생’ 4개 축으로 전환된다. 조달청은 19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 조달 개혁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요기관 조달 자율화와 경쟁 확대, 혁신 조달, 사회적 책임 조달 등 4개 분야에서 70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달청을 통해 의무 조달했던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에 대해 지방정부가 자율 구매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내년 경기도와 전북에서 전기·전자제품 1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뒤 성과를 분석해 2027년 전 지방정부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율화 과정에서 우려되는 부정부패와 불공정 조달행위 방지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나라장터를 통한 계약 정보 전면 공개 등 안전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더 많은 기업이 공공 조달에서 기회를 얻도록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금액 조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과도한 수주 쏠림이 없도록 과점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민간 거래규격 중심으로 조달규격을 정비하는 등 조달 가격 적정성 검증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적정가격 보장 정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민간의 혁신 기술·제품을 정부가 우선 구매하는 ‘혁신제품 공공 구매’를 확대한다. 인공지능(AI)·기후테크·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 혁신조달 규모가 2030년까지 2조 500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혁신제품을 5000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후테크·저탄소 제품 등 구매로 지속 가능 성장 지원과 국민 안전·방역물자 등도 공공 조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조달개혁을 통한 변화가 국가 경제와 조달기업의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 CCTV 고속검색… 아파트 단지 안전사고 식별[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CCTV 고속검색… 아파트 단지 안전사고 식별[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인공지능(AI)과 정보보호 전문기업인 원모어시큐리티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지능형 영상 분석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로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원모어아이는 지능형 영상 고속검색과 지능형 선별관제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검색 서비스는 아파트·리조트·상업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에서 발생하는 아동 실종이나 절도 사건 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준다. 다중 폐쇄회로(CC)TV를 연계 분석해 실종자·범죄자·차량의 이동 경로 추적 및 실시간 위치를 시각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구역에 접근한 인물과 차량을 자동 식별해 절도범이나 뺑소니 차량 탐지에도 활용된다. 선별관제 서비스는 건설 현장, 공장, 복합단지 등에 적용돼 화재,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침수, 중장비 접근, 침입, 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2019년 설립된 원모어시큐리티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창업기업으로 스마트시티 안전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신용평가 T1~2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으며 NEP 신제품인증, 조달우수제품, 혁신제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정보보호제품 지정 등 다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여건의 특허를 받았고 5차례 장관상을 수상했다.
  • 피지컬AI 부상 속 페르소나AI 존재감 확대…기술력·성장성 모두 입증

    피지컬AI 부상 속 페르소나AI 존재감 확대…기술력·성장성 모두 입증

    피지컬AI 시대가 본격화되며 AI 엔진의 활용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LAM(Large Action Model)과 VLA(Vision Language Action Model), 음성 및 자연어 모델, sLLM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AI 모델을 보유한 페르소나AI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이후 피지컬AI 영역에서 큰 행보를 이어가며 차세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Gen AI Competition 국제 대회에서 AI 솔루션 부문 3위를 수상해 재작년 미국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성능을 입증했다. No Internet/No GPU로 작동하며 2B까지 양자화한 소형모델 SONA는 영상·이미지 생성, 언어모델을 2025 CES에서 선보인 후 혁신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사업화에 착수했다. AI PC·노트북, AI 서버, 반도체,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핵심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천 엔진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피지컬AI의 중심인 온디바이스 AI 모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로봇 내 ‘뇌’의 역할에 해당하는 SONA 모델은 말(음성)에 따라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로봇’을 구현한다. 특히, GPU가 필요 없다는 특징으로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로봇 업체와의 연이은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NPU에 탑재한 AI 임베디드 반도체와 기존 PC에 적용한 AI PC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혁신제품 조달 등록이 진행 중으로 시장 전반에 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페르소나AI의 차별화는 ‘원천 AI 엔진 중심의 빠른 확장성’에 있다. 원천 기술로 확보한 AI 엔진을 통해 피지컬AI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유기적으로 연결, 하드웨어 사업자와 최종 고객이 즉시 체감할 생산성·안정성·효율성을 제공한다. 보안과 비용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확보했다. 보안 측면에서는 온디바이스 추론과 프라이버시 보존 아키텍처를 적용해 민감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 비용 측면에서는 핵심 AI 엔진을 제품과 시스템에 깊게 통합해 사용량이 늘어나도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나 호출 단가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채택, 탁월한 비용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차별점은 국내외 유수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전방위 파트너십 확대로 확인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명장 수여와 피지컬AI 기획위원 위촉을 통해 국가 차원의 피지컬AI 전략에 참여하며, 산업 표준 정립과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피지컬AI는 우리나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미래의 무기다. 올해 수여받은 석탑산업훈장을 계기로 더 큰 사명감으로 피지컬AI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피지컬AI 전 영역에서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원천 AI 엔진으로 고객의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현장 신뢰성을 확보하겠다. 내년에는 파트너들과 대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피지컬AI의 국내외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구 지역 유망 기업, 대구시·경북대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GITEX 2025’ 참가

    대구 지역 유망 기업, 대구시·경북대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GITEX 2025’ 참가

    대구 지역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문창과 ㈜한림기술이 함께 한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GITEX 2025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참관객 20만 명 이상이 방문한 올해 전시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디지털 전환, 모빌리티 혁신으로, 글로벌 IT 기업은 물론 각국 정부기관과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문창은 교통안전 전문 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마트반사경’과 ‘우회전 단속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반사경은 단순한 도로 반사경을 넘어 IoT 센서와 통신 기능을 결합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제품이다. 특히 곡선도로와 교차로 등 사각지대가 많은 구간에서 실시간 영상 제공과 위험 상황 알림 기능을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우회전 단속 시스템은 우회전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솔루션으로, 우회전 신호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보행자 횡단 시 LED 전광판을 통해 경고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취득했으며, 국내외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창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동 지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기술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 플랫폼과 이를 연계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실제 산업 현장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IoT 센서, CCTV, 드론 등 다양한 장비와 연동해 현장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대형 건설 현장이나 플랜트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다. 한림기술은 국내 주요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지역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문창 관계자는 “스마트반사경과 스마트폴은 이미 국내에서 안전성과 효용성을 입증한 만큼 해외 현장에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림기술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은 글로벌 건설·산업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분야로, 이번 참가를 통해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지역의 AI 기반 전파융합제품 제조·서비스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세화씨푸드 김스낵, 올해의 혁신제품 선정...2025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

    세화씨푸드 김스낵, 올해의 혁신제품 선정...2025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

    부산테크노파크는세화씨푸드(주))가 ‘2025 독일 아누가 국제 식품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제품(Anuga Innova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화씨푸드는 부산대표 김 가공 전문기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부, 부산시 가 함께 추진하는 ‘2025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사업’의 해양수산 비즈니스 브릿지 성장부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독일 아누가 국제 식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로서 이곳에서 선정되는 혁신제품은 글로벌 유통망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는다. 올해 박람회에는 세계 100여 개국, 7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혁신제품에는 전 세계 1,900여 제품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62개 혁신 제품이 선정되었다. 세화씨푸드 ‘SEACRUNCH(씨크런치)’는 화학 처리를 하지 않은 유기농김에 찹쌀과 쌀로 만든 반죽을 발라 원재료 본연의 감칠맛을 느낄수 있도록 만든 글루텐 프리, 비건, NON-GMO 프리미엄 김스낵이다. 전통 수산식품인 김을 생산특허를 보유한 현대적인 가공기술로 재해석하고 수출전용 패키지도 개발했다. ‘SEACRUNCH’는 한국 김제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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