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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129명 적발·50명 송치

    대전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129명 적발·50명 송치

    대전경찰청은 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5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서에서 적발한 선거 사범은 103건(129명)으로 이 중 32건(50명)을 송치하고 71건(79명)에 대해 불입건 종결 처리했다. 수상 대상자가 20대 대선(47명)과 비교해 82명, 19대 대선(29명)보다 100명 늘었다. 범죄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전체 64.3%(83명)를 차지했고 금품수수(13명), 선거폭력(7명), 허위사실유포(4명) 등의 순이다.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 피의자는 20대 대선(17명) 대비 4.9배 급증했다. 매장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앞에 설치된 후보자 현수막 끈을 절단·훼손하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허위 기사를 게시한 피의자 등이 확인됐다. 투표 시 선관위에서 제공한 도장이 아닌 유권자 명의의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허위 글을 SNS에 올려 선거의 자유를 방해하거나 선거인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제공받은 피의자 등도 적발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촉박하게 진행된 21대 대선 선거사범에 대해 공소시효(6개월) 전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금품 제공 등 위법 행위가 없도록 선관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지금은 경영계 목소리 듣는 시간… 배임죄 처벌 ‘원샷 개편’ 추진”

    “지금은 경영계 목소리 듣는 시간… 배임죄 처벌 ‘원샷 개편’ 추진”

    경영계 숙원 ‘배임죄 개편’ 의지특경법·형법 배임죄 한번에 손봐배임죄 개편했을 때의 ‘공백’ 대비민사책임 강화도 함께 추진 필요‘K디스커버리’는 전 기업 적용해야3대 개혁 입법 진행정부조직법 25일 본회의 통과 목표 야당의 필리버스터도 감수할 것내란특판, 반대만 말고 대안 달라내년 예산 증액은 수확 위한 씨앗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노동계에서 일관되게 얘기해 온 법이라면 배임죄는 경영계가 일관되게 문제 삼은 것”이라며 “지금은 경영계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배임죄를 단계적으로 고친다는 건 안 하겠다는 뜻”이라며 “단계별로 하지 않고 한번에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배임죄 폐지를 일관되게 주장하는데. “경영계에 가장 큰 문제가 뭔지 물으면 배임죄라고 한다. 그래서 바로 그걸 고치겠다고 급소를 친 것이다. 배임죄 폐지가 당론은 아니지만 민사 배상, 과징금 중심으로 경제 범죄를 다루는 다수 선진국에 비해 우리는 지나치게 형사책임에 의존한다.” -경영계가 요구하는 ‘경영 판단 원칙의 명문화’보다 한 발 더 나갔다는 평가를 받는데. “상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죄뿐 아니라 형법상 배임죄도 손보려고 한다. 배임죄를 폐지했을 때 악의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법의 공백에 대비해 개별 입법도 함께 해야 한다.” -형벌 대신 민사책임을 강화한다는 뜻인가. “그렇다. 감옥에 간다고 돈이 나오는 건 아니다. 손해를 끼쳤으면 실질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 민사상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 정기국회 때 민사소송법 개정도 함께 추진하려고 한다.” -민사책임 강화 장치로 ‘한국형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 도입도 거론된다. “(중소기업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기업에 다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사실 배임죄가 너무 불거졌지만 직권남용, 업무방해, 허위사실유포죄도 배임죄만큼이나 중요하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한 것처럼 그런 법들도 포함해 처리해야 한다.” -내란특별재판부 도입엔 우려도 큰데. “위헌 소지가 있으면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주는 건데 우리가 하겠느냐. 위헌 요소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하면 된다. 내란전담재판부를 언급한 것도 사법부가 ‘내란특판은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는 것이다.” -3대 개혁 입법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우리가 반드시 부담을 감수하고 처리해야 할 법들이 있다. 1번이 정부조직법이다. 오는 25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감수하겠다는 뜻이다. 나머지는 논의를 더 하자고 하면 더 할 수 있다. 시간에 쫓기면 안 된다. 그렇게 논의하더라도 연말을 넘기지 않는 건 확신한다.” -가짜정보근절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언론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이란 용어에 동의하지 않는다. 언론도 ‘가짜정보 근절’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언론을 포함해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 등 온라인상의 수많은 허위·조작 정보로 피해를 입는 국민이 많다. 가짜 정보로 돈을 벌고 피해자를 만들면 강력 처벌할 것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돈이 남아돌아서 증액한 게 아니다. 씨를 안 뿌리면 수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을 감수하고 뿌리는 것이다. 이른바 ‘씨감자 예산’이다. 예상하지 못한 재해들로 인해 성과를 못 거둘 수도 있다. 잘 안되면 표로 심판하면 된다.” -북중러 정상이 밀착하는 등 대외 관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새로운 세계 질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핵연료 재처리를 언급했다. 재처리 기술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미사일 기술은 우리나라가 굉장히 앞서 있기 때문에 핵추진 잠수함과 연결되면 동북아에서 결정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 김병기 “배임죄 ‘원샷 개편’…징벌적 손배로 실질적 피해 구제 필요” [인터뷰]

    김병기 “배임죄 ‘원샷 개편’…징벌적 손배로 실질적 피해 구제 필요” [인터뷰]

    “배임죄를 단계적으로 고치겠다는 것은 곧 안하겠다는 뜻입니다. 한 번에 처리해야 합니다.” 김병기(64)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노동계에서 일관되게 얘기해 온 법이라면 배임죄는 경영계가 일관되게 문제 삼은 것”이라며 “지금은 경영계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배임죄를 단계적으로 고친다는 건 안 하겠다는 뜻”이라며 “단계별로 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배임죄는 일관되게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계와 경영계의 치열함과 간절함의 정도에서 승부가 갈렸다. 배임죄 논의때는 경영계가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고친다고 하면 안 된다. 그건 안하겠다는 뜻이다. 단계별로 하지 않고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 다수 선진국은 민사배상, 과징금 중심으로 경제범죄를 다루는데 우리는 지나치게 형사책임에 의존한다. 배임죄 폐지가 당론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일관되게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다.“ -민사 책임을 강화하는 뜻인가. “물론이다. 사실 여기에야말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맞다. 사람들에게 손해를 입힌 자가 감옥에 간다고 해서 피해자들에게 돈이 나오는 건 아니다.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구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국형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는 중소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기업에 다 적용해야 한다. 또 배임죄가 너무 불거졌지만 직권남용·업무방해·허위사실유포죄도 배임죄 만큼이나 중요하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한 것처럼 그런 법들도 다 포함해 처리해야 한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도 함께 추진하나. “지금은 경영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이다. 같이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별개의 사안이고 ‘패키지’가 아니다.” -정기국회 목표는. “어디까지나 1번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다.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감수하더라도 어떻게든 통과시킬 것이다. 가짜정보 근절법은 시간에 쫓기지는 않겠지만 연말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다. 사법개혁 법안을 포함한 개혁법안들도 중요하다.” -중대범죄수사청 배치 등 정부조직법 결론은 언제쯤 나올까. “논의가 많이 돼야 한다. 하지만 오는 7일 고위당정협의에서 적어도 총리 이하에서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5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어렵다. 우리는 그 자리에서 다수와 소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고, 결국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한다.” -가짜뉴스근절법은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갈수록 언론뿐만 아니라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의 정보 왜곡으로 인한 영향도 커지고 있다.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무차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액수가 크기 때문에 건수는 적다. 우리는 액수가 적어서 건수가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정치인·공직자·대기업 등 권력자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서만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자는 일각의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모든 피해자의 권리는 동일해야 한다.” -내란특별재판부 도입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일단 내란특판의 취지는 사법부가 국민들 불안감을 느끼지 않게 잘하라는 것이다. 단초를 제공한 건 사법부다. 선거를 한 달 남기고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이 사법부의 정치 개입이 아니라고 할 수 있나. 계속 위헌 소지가 있다고 하지만 정말 위헌 소지가 있다면 우리가 언급하겠나. 윤석열에게 면죄부를 주고 싶지 않다. 실제로 도입한다면 논의해서 위헌 요소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면 된다.” -내년도 728조 규모 예산안을 ‘씨감자 예산’이라고 표현했는데. “돈이 남아돌아서 증액한 것이 아니다. 씨를 뿌려도 재해로 인해 성과를 못 거둘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수확 자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하게 어필을 해야 한다. 비판이 있더라도 그런 비판을 감수하기 위해 원내대표가 있는 것이다. 심판은 투표로 받으면 된다.” -북중러 정상이 밀착하는 등 대외 관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새로운 세계 질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핵연료 재처리를 언급했다. 재처리 기술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미사일 기술은 우리나라가 굉장히 앞서 있기 때문에 핵추진 잠수함과 연결되면 동북아에서 결정적인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 “유부남에 女 소개” 가정 파탄 의혹에…박시후, 입 열었다

    “유부남에 女 소개” 가정 파탄 의혹에…박시후, 입 열었다

    배우 박시후 측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 중인 ‘가정 파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소속사 후팩토리는 입장문을 내고 “‘배우 박시후가 유부남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었고 가정파탄에 큰 몫을 하였다’라는 게시글과 관련하여 해당 게시글에 게재된 사실이 사실무근의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며 이와 관련된 조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법률대리인(이엔티법률사무소 강진석 변호사)을 선임하여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조정신청, 허위로 글을 게시한 당사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한 당사는 배우 박시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글을 게시하는 행위가 발견되고 있어 증거를 수집하고 있고 이러한 행위에 대하여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형사고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배우가 받게 되는 큰 타격을 고려하여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아티스트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지 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경찰의 수사 등 형사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수사를 통해 게시글이 허위 사실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일 누리꾼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박시후가 자기 남편에게 여성을 소개했고, 이에 가정이 파탄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증거로 여성의 사진이 포함된 문자 내용을 공개했으나, 박시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시후는 2013년 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여성이 고소를 취하, 박시후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2020년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이후 5년째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지난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얼굴을 내비쳤다.
  • “5·18은 폭동”이라던 ‘90년대 인어공주’…고발당하자 사과

    “5·18은 폭동”이라던 ‘90년대 인어공주’…고발당하자 사과

    1990년대에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전 수영선수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비하했다 사과했다. 9일 체육계 등에 따르면 1998 방콕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조희연(41)은 지난 8일 자신의 SNS 스레드에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조희연은 “반항정신으로 똘똘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라며 “한숨만 나옴”이라고 썼다. 이같은 글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네티즌들이 그에게 비판의 댓글을 달자, 그는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느나 선을 넘는 발언은 안 된다니, 그 선은 누가 정하나”라고 응수했다. 그는 “선을 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말고는 본인의 결정 아닌가”라며 “저 사람은 저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수도 없이 많다. 어차피 내 인생에 타격 1도 안 오는데 시비걸지 말고 갈길 가시라”고 쏘아붙였다. 그의 SNS에는 “혹시 일베(일간베스트)인가”, “정치적 견해가 아니라 역사 왜곡” 등 그의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당신이 마음 편히 SNS에 정치적 견해를 쓰고 말을 할 수 있고 투표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일침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표현의 자유라고 하셨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 글 지우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한 네티즌은 그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5·18민주화운동법)이 규정한 허위사실유포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네티즌은 “조희연의 발언은 민주화운동의 본질을 왜곡하고 법률과 사법부 판결을 통해 확립된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파장이 커지자 그는 SNS에 글을 올려 “5·18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무고한 시민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민주주의를 외치고 돌아가신 고인들께는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제가 비판하고 싶었던 부분은 그 무고하고 숭고하신 영령분들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뒤인 9일에는 “5·18은 폭동”이라는 주장이 담긴 글을 캡쳐해 올린 뒤 “제가 무지해 이 글을 보고 ‘폭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면서 “그로 인해 오해하고 마음 상하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는 “당시 민주주의를 외치며 돌아가신 무고한 시민들을 지칭해 발언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저의 발언으로 무고하고 숭고하신 분들까지 폭동이라고 선동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조희연은 중학교 3학년이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비롯해 여자 혼계영 400m 동메달, 여자 200m 개인 혼영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해 한국신기록을 18차례 갈아치운 그에게는 ‘인어공주’, ‘수영 샛별’, ‘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같은 해 대한수영연맹 올해의 선수상, 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 경북 경찰,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140명 집중 수사

    경북 경찰,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140명 집중 수사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경북 경찰이 선거사범 140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 8일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실시간 대선 관련 사건 135건(143명)을 접수해 3건(3명)을 마무리하고, 132건(14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형별 선거사범은 현수막·벽보 훼손이 120명(83.9%)으로 가장 많고 선거폭력 10명(7.0%), 허위사실유포·공무원 선거 관여 각 2명(각 1.4%), 금품 수수 1명(0.7%) 순이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86명(151%)이 증가했다. 제19대 때보다는 77명(117%)이 많았다. 경찰에 따르면 검찰청법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를 경찰이 수사하고,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갈등으로 현수막·벽보 훼손과 선거 폭력 등 대면형 범죄가 크게 늘어나면서 선거사범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선거사범을 수사할 방침이다. 공소 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만큼 4개월 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 경남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명 송치·130명 수사 진행

    경남경찰, 21대 대선 선거사범 2명 송치·130명 수사 진행

    경남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선거사범을 수사해 2명을 송치하고 130명을 수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선거일 기준 이번 선거 관련 범죄유형을 보면 현수막·벽보 훼손 105명(79.6%)으로 가장 많았다. 허위사실유포 14명(10.6%), 선거폭력 4명(3.0%), 인쇄물 배부 4명(3.0%)은 뒤를 이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79명 늘었다.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른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해도 수사대상자는 52명이 증가했다. 경찰은 검찰청법 등 개정으로 주요 선거범죄 대부분을 경찰에서 수사하게 된 점,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이 커진 점 등을 올해 선거사범 수사대상자 증가 이유로 뽑았다. 경찰은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선거일 후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선거 사건 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 검찰과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완결성 있게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경찰은 선거범죄에 대한 책임 수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 방해할 권리” 드러눕고 폭행하고…선거폭력, 지난 대선 2.2배로

    “선거 방해할 권리” 드러눕고 폭행하고…선거폭력, 지난 대선 2.2배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지난 대선에 비해 선거폭력은 2.2배, 현수막·벽보 훼손은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의 정치 양극화로 정당·후보에 대한 혐오와 적개심이 범죄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전투표일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과 소란 행위가 잇따른 만큼 경찰은 3일 전국 투표소 1만 4295곳에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하고 ‘갑호비상’을 발령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대 대선 관련 선거 범죄로 적발된 2100명(1891건) 중 혐의가 무거운 70명을 송치하고 1993명을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현수막·벽보 등 훼손으로 1619명(구속 1명) ▲선거폭력으로 110명(구속 6명) ▲딥페이크 관련 선거범죄로 30명이 적발됐다. 20대 대선 같은 기간(선거일 하루 전 기준)과 비교하면 2~3배 늘었다. 5대 선거범죄를 보면, 허위사실유포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선거관여(29명), 금품수수(13명), 불법단체동원(2명) 순이었다. 구속된 이들 중 지난달 29일 부산 중구 자갈치공영주차장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나도 선거를 방해할 권리가 있다”며 소리를 지르고, 유세 현장 앞에 드러누워 선거 운동을 방해한 피의자도 포함됐다. 사전투표 기간에도 투표소 안팎에서 폭력이나 소란행위 등으로 58명(48건)이 적발돼 2명 구속됐다. 투표방해나 소란 등 신고도 135건이 접수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경기 수원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사전투표용지가 잘 관리되는지 확인하겠다’며 선관위 직원을 폭행하고 사무실 문을 발로 찬 1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선거 당일인 3일에는 전국 투표소와 개표소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경찰관 약 2만 9000명을 투입한다. 투표소와 개표소 인근에는 시도 경찰청의 거점 타격대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은 3일 오전 6시부터 이튿날 신임 대통령이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발령된다. 경찰 관계자는 “중대 불법행위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시장 항소심 재판서 거론된 명태균…“지선 여론 조작 정황 있어” 주장

    창원시장 항소심 재판서 거론된 명태균…“지선 여론 조작 정황 있어” 주장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거론됐다.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명씨가 창원시장 후보 여론 조사를 진행, 홍 시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홍 시장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17일 창원시와 법조계 등 설명을 보면, 전날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부장 민달기) 심리로 홍남표 창원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렸다. 홍 시장과 2022년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는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창원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선거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올해 2월 1심에서 홍 시장은 무죄, A씨는 징역 6개월,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곧 검찰과 A·B씨 모두가 항소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된 16일 공판 최후변론에서 B씨 측 변호인은 명태균씨를 언급했다. 변호인 측은 “당내 경선을 앞둔 2022년 3월과 4월 초 (명태균씨의)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가 3회 실시됐다”며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등장하지도 않고 고교를 제외하면 아무런 연고나 활동이 없던 홍 시장이 (여기서) 매우 이례적으로 등장했고, 유력 후보로서의 지지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는 명씨가 실질적인 운영자로 알려졌다. 명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창원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창원의창 공천을 받아 당선된 지 두 달 만인 2022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9670여만원을 명씨에게 전달해서인데, 검찰은 이 돈이 김 전 의원 공천 대가인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B씨 측 변호인은 또 A씨가 명씨 등과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 등도 거론하며 “홍 시장에 대한 여론조사는 실제가 아닌 홍 시장과 A씨가 원하는 수치에 맞춰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홍 시장 측이 B씨를 영입한 것은 여론조사 결과치를 맞추기 위함이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이러한 주장에 홍 시장 측은 반발했다. 홍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2022년에 치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어떠한 여론조사도 의뢰하거나 또는 결과를 언론에 배포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치를 맞추고자 B씨를 영입했다는 주장은 견강부회 그 자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의 혼탁한 여론에 편승해 재판 쟁점과는 무관한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실체적 진실을 왜곡해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 B씨 측 변호인의 허위주장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홍 시장에 대한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8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A씨와 B씨에는 1심과 같은 각각 징역 8개월과 4개월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12월 18일 오후 2시에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상 선출직 공무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 경남경찰 22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1명 구속·93명 송치

    경남경찰 22대 총선 선거사범 단속…1명 구속·93명 송치

    경남경찰청은 제22대 4·10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인 지난 10일 기준 135건, 256명을 수사해 61건, 93명을 검찰에 송치(구속 1명)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년 4월 열린 제21대 총선 선거범죄 수사 대상 73건, 106명과 비교해 각각 85%, 14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선거범죄 불법 유형은 수사 대상 기준 허위사실유포가 120명(46.9%)으로 가장 많았다. 금품수수 36명(14%), 현수막·벽보 훼손 17명(6.6%) 등은 뒤를 이었다. 지난 1월에는 경남 하동지역 선거구에서 40대 선거사무원 A씨가 자신의 예비 후보자를 위해 식당에서 선거구민 25명에게 156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했다가 구속됐다. 수사 단서는 고소·고발이 68건(50.4%)으로 가장 많았고, 선거관리위원회 수사 의뢰 47건(34.8%), 신고 13건(9.6%) 등의 순이었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대 후보가 유부남 배우자 협박했다” 허위 발언…흑색선전 활기친 22대 총선[로:맨스]

    “상대 후보가 유부남 배우자 협박했다” 허위 발언…흑색선전 활기친 22대 총선[로:맨스]

    지난 4월 22대 국회 의원 선거 운동 중 국회의원 후보 A씨 등 4명은 연설차량을 타고 다니며 “상대 후보가 과거에 교제 중인 유부남을 상대로 이혼하라고 협박하고, 유부남의 배우자를 상대로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를 포함한 4명은 지난 8일 결국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2대 총선에서 A씨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흑색선전을 한 선거사범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가 양극화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지지자 또는 구독자 확보를 위해 가짜뉴스를 생성·유포하는 행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22대 총선 선거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사범이 1107명(35.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품선거사범 384명(12.4%), 선거폭력·방해사범 364명(11.7%) 순이었다.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 유포로 입건된 인원(1107명)은 지난 21대(818명)과 비교하면 35% 이상 늘어났다. 기소된 국회의원 14명 가운데 6명도 허위 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혐의를 받는다. 일례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해 허위로 해명하고 배우자가 소유한 부동산 가액을 약 10억원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유튜브,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팬덤정치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지지자 또는 구독자 확보를 위해 자극적이거나 편향적인 가짜뉴스·정보를 생성하고 유포하는 행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정치 양극화로 상대 정당이나 후보자, 지지자를 혐오하는 현상도 강해져 선거폭력·방해 사범 입건 인원이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21대에서 선거폭력·방해사범 입건 인원은 244명이었으나 22대 총선에서는 36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월 한 60대 남성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등산용 칼을 휘둘러 살해를 시도해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경기 고양시에선 대학생이 칼을 휘두르며 명함을 배포 중인 선거사무장을 위협해 불구속 입건됐다. 선거 관리에 대한 불신과 음모론이 확산하면서 선거관리 감시 명목으로 사전투표소 내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의 신종범죄도 등장했다. 금품선거 부정적 인식 확산에 관련 사건은 감소…“공소시효 6개월 수사 시간 촉박”다만 유권자 사이에서는 금품선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금품 선거 사건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품 선거 관련 입건자는 19대에 828명에 달했으나 20대 656명, 21대 492명, 22대에 384명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당내 경선이 치열해짐에 따라 당내 경선과 관련한 금품 제공 사범 입권인원은 21대 3명에서 22대 10명으로 다소 늘어났다. 선거사범 전체 인원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입건 인원은 2874명에서 3101명으로 7.9% 늘었으나, 기소 인원은 1154명에서 1019명으로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소율도 40.2%에서 32.9%로 7.3% 포인트 내렸다. 법조계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선거가 가능해지면서 가짜 뉴스나 정보도 쉽게 퍼질 수 있게 됐다”면서 “그에 반해 선거법 공소시효는 6개월로 30년동안 변함이 없어 충분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이재명 선거법 결심 공판…與 “신속 공정 재판이 정치 정상화 시작점”

    이재명 선거법 결심 공판…與 “신속 공정 재판이 정치 정상화 시작점”

    이재명, 선거법 위반 기소 2년 만에 결심 공판추경호 “법률과 상식 맞는 공정한 판결 해달라”나경원 “지금이라도 정의 바로 세워져야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 공판과 관련해 재판부를 향해 “공정한 판결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없이 법률과 상식에 맞는 공정한 판결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1년 안에 모든 재판이 끝나도록 법에 규정돼 있음에도 이제야 1심이 마무리된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고도 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 대표 1심은 기소 후 결심 공판까지 무려 2년이나 걸렸다”며 “2년 동안 이 대표는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우리 의회 정치와 사법 시스템을 심각하게 훼손시켜왔다”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온갖 수사 재판 지연, 선고 회피, 방탄 꼼수로 늦어져도 너무 늦어졌지만, 지금이라도 정의가 바로 세워져야 한다”고 썼다. 나 의원은 “선거에서의 허위사실유포는 형량이 매우 무겁다”며 “죄질에 맞도록, 양형에 부당함이 없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 대표 사건의 신속 공정 수사 재판이 정치 정상화의 시작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2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에 대해 ‘하위 직원이라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고, 약 2년 만인 이날 오후 1심 결심 공판이 열린다. 선고는 다음달 안으로 나올 전망이다.
  • 이하늘 측 “‘마약사범 허위사실 유포’ 입건? 주비트레인 맞고발…깊은 배신감”

    이하늘 측 “‘마약사범 허위사실 유포’ 입건? 주비트레인 맞고발…깊은 배신감”

    가수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대표가 DJ DOC 멤버 이하늘이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와 추가 고소 건으로 형사 입건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하늘 측이 반박에 나섰다. 9일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입장문을 내고 “주비트레인 및 그의 소속사 대표 이모씨가 저희 소속 가수 이하늘을 형사 고발한 것은 사실”라며 “단 보도된 내용의 ‘입건’이라고 하는 것은 수사기관에 사건이 접수해 사건번호가 부여됐을 때를 말하며 그 혐의의 유무에 대한 수사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또한 주비트레인 및 이 대표에 대해 사기, 횡령, 전자손괴기록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했고 그들 또한 마포경찰서에 입건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 모든 일의 발단은 주비트레인이 변변한 수입이 없어 생활이 힘든 시기에 이하늘이 그를 회사에 추천해 급여를 받으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 것이 시작이었다”며 “(이후 주비트레인은) 입사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이 대표와 작당해 촬영 비용 등의 지급처를 회사에 허위로 알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등의 범죄 행각을 벌여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4년 6월 27일 보도인 주비트레인이 노동청에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진정을 넣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가 영상 및 녹취록을 짜깁기한 가짜 증거라는 것을 노동청 측에 다행히 입증할 수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다는 결정을 받아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4년 7월 8일 그들이 ‘주비트레인 부당해고 소송 승소’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당시 주비트레인 건은 노동위원회에서 그 내용을 다루지 않았다”며 “주비트레인에 대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2024년 8월 30일 노동위원회의 최종 의결로 신청인(주비트레인)의 신청을 각하한다는 결정을 통지받았다”고 알렸다. 이하늘 측은 “이들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본인들의 업무 능력이나 범죄행위는 생각지도 않고, 이와 무관한 이하늘을 엮어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협박을 올해 1월부터 해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하늘은 후배 가수를 돕고자 했던 마음이 이와 같은 결과로 돌아와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9일 이하늘이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피소돼 경찰에 입건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 측은 “이하늘이 본인의 컴백 앨범을 위해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에게 직접 음반 제작 의뢰를 해 단기 계약 조건으로 계약 체결 후 업무를 진행하던 중 이하늘과 이하늘의 소속사 측간 상당 금액의 금전적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팀장과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에게 마약 사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만들어 누명을 뒤집어씌운 후 부당해고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민주, 전당대회 후보 공명선거 서약식…민형배 ‘명심 경쟁’에 “타격감 없는 공격”

    민주, 전당대회 후보 공명선거 서약식…민형배 ‘명심 경쟁’에 “타격감 없는 공격”

    더불어민주당 제1회 전국당원대회 본선에 진출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이 15일 ‘클린 선거’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은 ‘명심(이재명 전 대표의 의중) 마케팅, 명심팔이’로 진행되는 전당대회에 대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후보자 공명선거실천서약식에 참석해 “국가적 위기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할 의무가 이 자리에 계신 후보들의 어깨 위에 놓여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온갖 구태 판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반면교사 삼아 치열하게 경쟁하되 품위 있고 굳건하게 단합하는 승부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대 후보자들은 서약서 낭독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사실유포, 금품살포, 향응제공, 후보자비방, 흑색선전, 지역감정조장등 클린선거 및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는 안 하겠다”며 “후보 모두가 당원과 국민과 함께 단합하며 더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민주당의 개혁과 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서약했다. 지난 14일 민주당은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본선 후보자 3명과 최고위원 후보자 8명을 추렸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전현희·한준호·강선우·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언주 의원(기호순) 등 현역 의원 7명과 원외 인사인 정봉주 전 의원 등 ‘명심’(이재명 전 대표 의중)과 선명성을 강조한 인사들로 뽑혔다. 당 대표 선거는 이재명 전 대표와 김두관 전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의 3자 구도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 중 한 명인 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이번 전당대회가 ‘명심 경쟁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에 대해 “이딴 소리를 많이 하는 분들이 (후보로) 나왔으면 언론이나 여당에서 콩가루 집안이라고 공격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그냥 공격하기 위한 언어일 뿐”이라며 “미안하지만 타격감이 1도 없는 의미 없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도 “다 친명팔이를 하지 그럼 친윤팔이를 하겠느냐”며 “선거라고 하는 것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친명팔이는) 결코 나쁘지 않다”고 옹호했다.
  •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의 ‘전관예우 거액 수임’ 등의 논란과 관련해 “논란이 된 액수(수임료)는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박 후보의 배우자가 다단계 사기범의 변호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이 부적절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이종근 변호사의 수임료가 전관예우인지를 따지기 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조 대표는 “부인이 공인이기 때문에 배우자도 본인의 수임 기록까지 다 드러났는데 이에 대해 두 사람이 적절한 방식으로 의혹을 해명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나는 역으로 이렇게 질문을 드리고 싶다. 박 후보가 문제 있다는 보도를 내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앞서 이 변호사는 지난달 29일 박 후보의 소셜미디어(SNS)에 전한 글에서 “논란이 되는 모든 사건을 사임하기로 했다. 이유 불문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2조원대 코인 사기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사실을 적시하는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및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즉시 법적 조치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최근 총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부부 재산으로 총 49억 82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인 이 변호사의 검사장 퇴임 직후인 지난해 5월 신고된 8억 7500만원에서 약 41억원 증가한 액수다. 이 전 검사장은 퇴임 이후 1조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휴스템코리아 이모 대표, 4000억원대 유사 수신 혐의를 받는 아도인터내셔널 측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국민의힘이 2일 이 변호사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신지호 “박은정 배우자, 다단계 가해자 비호…위선 가면 벗겨야”

    신지호 “박은정 배우자, 다단계 가해자 비호…위선 가면 벗겨야”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특별위원장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의 변호 이력을 두고 “위선의 가면을 벗겨야 된다”고 저격했다. 신 위원장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국당의 1호 강령이 검찰 개혁인데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전 검사장이 다단계 사기 가해자들을 비호하고 고액의 수임료를 받아 챙기고 한다면 검찰 개혁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행위”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이조심판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야권 대응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신 위원장에게 전화해 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신 위원장이 이를 수락했다. 신 위원장은 “한동훈 위원장은 여기저기 유세 지원 다니느라고 너무 바쁘니까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서 이슈파이팅을 해 달라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위원회에 대해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를 위시한 세력들이 정권 심판을 하겠다고 하는데 저희들은 그렇게 정권 심판을 하겠다고 하는 이재명 세력, 조국 세력이 어떤 사람들인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위선의 가면을 벗겨드리는, 그래서 국민이 그들의 민낯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위원회는 출범 후 이 변호사 겨냥을 첫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 변호사는 다단계 업체 측과 관련한 인사를 변호해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이유불문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2조원대 코인 사기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등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즉시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임 사건의 상당수는 다단계 피해자의 고소대리 등 피해구제 사건에 해당한다”면서 “지금까지 총 1000여명 다단계 다수 피해자의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박은정 후보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160건을 수임했기 때문에 전관예우가 있었다면 160억 원은 벌었어야 했다고 주장한다”고 묻자 신 위원장은 “그 얘기 듣고 한마디로 기가 찼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이종근 전 검사장보다 더 높은 직위에 있었던 고검장 출신들이 나와서 1년 만에 100억 이상 번 케이스가 있느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과거 고검장을 하고 퇴임했는데 그때 박성재 고검장이 변호사로 전업한 후에 번 것과 비교해 봤더니 몇 배나 된다”면서 “이건 굉장히 놀라운 숫자다. 근데 그렇게 뻔뻔하게 160억 정도는 돼야지 전관예우다, 전관예우라는 걸 액수의 기준으로 이 사람들은 따지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투기 의혹을 받는 민주당 양문석 후보에 대해 “저희들이 볼 때는 명백한 사기죄에 해당된다”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양문석 후보 딸이 5억원을 사업을 위한 물품을 구입했다고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것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양문석 후보 본인이 5억원을 빚 갚는 데 썼다고 하는데 딸은 그 5억원으로 사업 물품 샀다고 하니까 이건 명백한 허위이고 사기”라고 지적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수상

    문성호 서울시의원,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달 29일 ‘제24회 대한민국연예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수행업체가 서울시와 사업 수행 계약을 다시 체결하면서 교대의식 재연을 수행하는 취타대원들의 연차 사용과 연가 보상비 산정이 법적 기준과 동떨어져 제대로 지급·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양질의 공연, 행사 운영을 위한 수행자의 안정적인 업무환경 조성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한, 서울시 장기 미집행 공원 보상사업 과정에서 떠돌이 신세가 된 대한민국 보물 ‘묘법연화경’의 소재지가 문화재청에 신고된 서울시 양천구 본각사가 아닌 경기도 한 사찰에 있는 것을 시정질문을 통해 지적하고 사실관계 확인과 600년 된 문화재 보존을 촉구했다. 왕실 판본으로 당대 최고의 판각수준을 보여주는 등 불교사 및 왕실 판본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보물 묘법연화경이 무관심 속 손실 위기에 처했으나, 문 의원의 지적으로 보존 움직임이 일어났다는 평가다. 한편, 시상식전 행사로 진행된 ‘제6회 대한민국 연예문화발전 세미나’의 발제자로 나선 문 의원은 혐오 ·극단적 증오 표현 등으로 점철된 사회에서 해학·풍자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던 예술인에 대한 검열 양상의 문제를 지적했다. ‘혐오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특정 대상을 극단적으로 혐오하고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서 가감 없이 표현하는 세상이다. 문 의원은 혐오 표현이 만연해지면서 이를 경계하는 반대급부의 집단이 형성되고 결국 양극단이 대치하는 점을 지적했다. 혐오 표현과 이를 불편해하는 집단들의 갈등이 커지면서 정작 사회적 풍자와 이를 통한 깨달음 실현, 사회적 문제 자각의 매개 역할을 해냈던 문화 예술 창작자들의 예술적 표현에 대해 종전에 없었던 ‘검열 기준’이 생겨나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등을 우려해야하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문 의원은 “문화·예술인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극단적 혐오 불식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공감대 형성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다양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저의 의정활동을 통해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겠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 광주지법, 청암대 여교수 2명 ‘명예훼손죄 등 혐의’ 징역형···항소 기각

    광주지법, 청암대 여교수 2명 ‘명예훼손죄 등 혐의’ 징역형···항소 기각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순천 청암대학교 여교수 2명이 “죄가 없어 형량이 과중하다”고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동일한 형을 확정 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 김영아)는 청암대 간호과 A교수와 향장피부미용과 B교수의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 사건에서 1심 선고를 그대로 유지하는 항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한 범죄사실이 인정되고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새로운 정상 사유가 발견되지 않아 1심판결이 부당해보이지 않는다고 징역형을 유지하는 판결을 선고했다. 앞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 2021년 10월 A교수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초빙교수 2년 경력으로 2015년 전임교수로 임용되면서 비전공 채용비리의 의혹을 받고있는 B교수는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은바 있다. 재판부에 따르면 A교수는 경남 진주에 있는 전 미용학원장 K씨를 청암대학 내에 있는 건강복지관 7층 게스트룸에 며칠 동안 숙박하도록 하면서 같은 학교 동료교수의 전화번호와 주소, 차량번호 등을 전달하고 뒷조사와 음해를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지어 K씨의 휴대폰으로 동료교수의 얼굴사진까지 직접 전송하면서 음해한 사실까지 드러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 무단으로 교수의 이력서를 보여주는 등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또 B교수는 실습재료에 대한 위증죄와 학생들의 개인신상을 임의대로 유출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선임교수 딸의 결혼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음해해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별개로 동료 피해 교수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간호과 A교수는 1800만원, 향장피부미용과 B교수는 5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선고받기도 했다.
  • 군검찰 기소된 박정훈 대령 측, “부당한 목적의 기소권 남용”

    군검찰 기소된 박정훈 대령 측, “부당한 목적의 기소권 남용”

    군인권센터·변호인단 10일 공동회견센터 “재판으로 ‘수사 외압’ 밝혀질것”변호인단 “괴문서 작성·유포 책임져야”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것을 두고 박 대령 측과 군인권센터가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감추려 기소권을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박 대령 측 변호인단과 군인권센터는 10일 서울 마포구 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이 시작되고 증인들의 증언과 증거가 국민 앞에 공개되기 시작하면 사건의 본질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관련 수사 및 재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일방적 주장을 담은 문건을 국방부 차원에서 만들어 유포할 때부터 예견된 결과”라며 “국방부가 재판대에 세운 것은 박 대령이지만,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대상은 수사 외압의 장본인들”이라고 주장했다.변호인단은 군검찰의 기소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변호인단은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다각도 조사를 바탕으로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사령관에게 ‘이첩대상자를 축소하라’는 등 불법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 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소 내용은 국방부 장관이 8월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인정한 사실,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군검찰 스스로 주장한 사실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 군형법상 항명죄를 박 대령에게 적용한 것에 대해 하주희 변호사는 “군 지휘권 확립을 위해 작전, 전시나 사변이 아닌 행정적 처리 문제에 견해가 다르다고 항명죄로 처벌하려는 시도는 죄형법정주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변호인단과 군인권센터는 지난 4일 공개된 국방부의 ‘해병대 순직 사고 조사 관련 논란에 대한 진실’ 문건에 대해선 “출처를 알 수 없는 ‘괴문서’”라면서 “공무원들에게 이런 괴문서를 만들어 유포하게 하는 행위는 직권남용,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 전북시민단체, ‘상수원 관리 책임’ 김관영 전북도지사 고발

    전북시민단체, ‘상수원 관리 책임’ 김관영 전북도지사 고발

    전북지역 시민단체가 옥정호 독성물질 검출 문제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원회는 2일 수도법 및 물환경보전법 위반, 국가·지방공무원법 위반, 직무유기 등 혐의로 김 지사를 전북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정읍 식수 관리지역에 녹조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최근 옥정호에서 발생한 녹조 창궐과 독성물질 검출 사태에 대해 관리 책임을 물은 것이다. 대책위는 앞서 지난달 25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의 녹조 경보가 해제된 상태인데 옥정호는 온통 녹조로 뒤덮여 있다”며 “정읍과 김제 시민들이 식수를 공급받는 옥정호 원수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된 만큼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북도는 보도자료를 내고 “조류 검사를 위해서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배를 타고 호소 안으로 들어가 수심에 따라 상중하로 통합 채수해야 함에도 정읍시민대책위에서 옥정호 수변의 표층만 채수했기 때문에 채수방법에 문제가 있고, 수체의 대표성도 없다”고 반박했다. 선박 교란으로 인해 조류들이 수변으로 밀려와 집중되는 상황에서 수변 표층에서 채수했기 때문에 검사 값도 신빙성에 의문이 든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하지만 대책위는 “상수원에서 청산가리보다 강력한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는데도 전북도는 관리 주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하천이나 호수가 오염되면 경고를 울려 도민 안전에 온 힘을 쏟아야 할 도지사가 스스로 의무를 부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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