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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로 날개를”

    제주도가 포스트 세계 7대 경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세계 자연유산, 생물권 보존지역, 세계 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환경 분야 3관왕에 이어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라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신공항 조기 건설을 선정했다. 정부의 예측치보다 제주공항의 수요가 많아 정부를 설득하고 범도민적 추진기구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확정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1∼2015)에서 제주공항 여객 수요를 ▲2015년 1729만명 ▲2020년 1988만명 ▲2025년 2233만명 ▲2030년 2494만명으로 추정하고 포화 시기를 2027년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제주신공항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은 제주공항 포화시기(시간당 피크 수요로 산정)를 20 19∼2020년으로 설정, 정부계획보다 7∼8년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공항 여객 수요는 지난해 1720만명으로 정부의 올해 2015년 예측치를 넘어선 상태다. 도는 올해 치러지는 총선, 대선 등과 연계해 제주신공항 조기 건설을 공약으로 반영시켜 나갈 방침이다. 자연경관 복원을 위해 송전선로와 송전탑 지중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0월까지 경제적 효과 분석, 지중화 사업 우선순위 선정, 사업비 산정, 중·장기 재원 확보 계획 등을 마련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시범적으로 다음 달까지 섬 속의 섬 가파도의 모든 전신주를 철거하기로 했다. 또 제주를 한류의 본거지로 만들기 위해 ‘제주아시안팝송제’(가칭)를 유치, 부산 국제영화제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이벤트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무비자 특례를 적극 활용한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도는 6월까지 모두 24회 공연, 20~30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8만여명을 유치하기로 하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다. 7월 초에는 중국 베이징에 주재 사무소를 개설해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권역별 해외시장 통합마케팅에도 본격 나선다. 도는 중국·일본·타이완·홍콩·동남아시아를 핵심시장, 북미·극동러시아·몽골·중앙아시아를 신규시장, 인도·중동·호주·유럽·러시아·남미를 잠재시장으로 세분화해 수출 진흥·관광객 유치·투자 유치 등이 통합적으로 추진되도록 ‘제주경제영토 해외확장프로젝트’(안)를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유럽중앙銀 총재내정 트리셰 국책은행 파산관련 재판회부

    (파리 연합)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로 내정된 장 클로드 트리셰 프랑스중앙은행 총재가 재판명령을 받았다. 프랑스 법원 예심판사인 필립 쿠루아는 16일 트리셰 총재 등 전직 재무관리와 국영은행이었던 크레디리오네 최고 경영자들이 이 은행의 파산위기 처리와 관련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트리셰 총재는 내년 7월 사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빔 두이젠베르크 현 ECB 총재의 후임자로 내정된 인물이다. 트리셰 총재는 지난 1990년대 초 유럽 최대의 은행이었던 크리디리오네의 파산위기 때 재무부 이재국장을 지냈으며 이 은행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회계정보를 시장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국영은행이었던 크레디리오네는 지나친 해외확장,방만한 대출 등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했으며 300억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끝에 민영화됐다. 트리셰 총재가 법정에 설 경우 ECB 총재직을 맡는 데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이며,ECB 총재직을 따내기 위한 유럽연합(EU) 회원국간에 치열한 물밑 신경전이 예상된다.프랑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트리셰 총재에 대한 재판 명령에도 불구하고 그를 ECB 차기 총재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세계 통신업계 초대형 합병·제휴

    세계 통신업계의 대규모 합병 제휴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주 독일 도이체 텔레콤과 이탈리아의 텔레콤 이탈리아가 합병을 선언한데 이어 25일에는 미국 AT&T,영국 브리티시 텔레콤(BT)이 일본의 재팬 텔레콤 지분 30%(18억5,000만달러) 매입을 결정했다. 이들 회사는 지분인수로 미국 다음가는 통신시장인 일본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재팬 텔레콤은 일본 최대인 일본전신전화(NTT)의 경쟁사로 광통신망을 통한 장거리 전화서비스와 통신회선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AT&T 등은 일본내 사업을 재팬 텔레콤에 맡긴다는 계획.세계 10대 통신업체중 가장 활발한 해외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AT&T사는 9개월전 BT사와 100억달러의 투자제휴를 맺었다.대륙간 제휴 합병의 포문을 연 셈이다.미국내에선 케이블 TV업체인 미디어원 인수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이처럼 안팎으로 몸집 불리기에나서고 있는 AT&T사는 미국은 물론 대륙간 합병 제휴에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올들어 첫 대륙간 합병은 영국의 무선전화회사인 ‘보다폰’이 기록했다.지난1월 미국 지방 장거리통신회사인 ‘에어터치’를 665억달러에 인수,통신업계 M&A(기업인수 합병)붐을 부채질했다. 통신업계에 국경을 초월한 대형 합병과 제휴가 잇따르는 것은 통신산업이거대한 자본집약적 산업이기 때문.향후 세계 통신업계는 5∼7개의 ‘공룡 업체’ 들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이경옥기자 ok@
  • 노무라캐피틀사 분석실장 ‘포린 어페어즈’지 기고 요지(해외논단)

    ◎“일 고령화 진전… 동아시아 안보 영향”/경제 부담→적자→공세적 통상→역내 마찰 심화 일본의 고령화는 잘 알려진 현상이지만 일본 내부의 문제로 여기기 쉽다.그러나 미국에 소재한 노무라캐피틀사의 밀튼 에즈라티 투자분석실장은 외교전문잡지 ‘포린 어페어즈’ 최근호 기고를 통해 일본의 고령화가 동아시아 안보틀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지적했다.그의 ‘일본 고령화 경제학’을 요약한다. 일본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지금 급속하게 인구가 고령화하는 중이다.실제 노동인구에 대비한 퇴직 연금생활자의 전례없는 증가는 재정위기를 불러일으키고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한다.이같은 인구동태의 변화는 언듯 그저 그런 현상으로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저축률을 축소시키고 그들의 자랑스러운 무역흑자 기조를 무너뜨리며 산업들을 더 한층 해외로 내보내게 할 것이다.나아가 잘 통제되온 시장을 자유화하도록 하면서 보다 적극적이고 눈에 띠는 외교정책을 택하도록 한다.이 변화는 궁극적으로 동아시아의 세력 균형점을 이동시킬 것이다. ○생활수준 18%로 하향 2010년 무렵에는 퇴직연금 수령자 한사람당 노동인구 비가 지금의 반으로 줄어들어 1대 2.5인이 된다.실제 취업인구와 대비시키면 일하지 않고 연금을 받아가는 퇴직자 한사람에 두사람이 채 못되는 취업인이 따라붙는 셈이다.이 인구현상은 종래 일본인의 평균 생활수준을 18%까지 하향시키고 만다.퇴직인구 증가로 일본의 개인 저축률이 3분의 1정도 깎아진다.정부 예산에서 지원되는 퇴직자 복지비가 급증해 재정적자를 심화시켜 결국 공·사 통틀어 일본의 국가저축률은 지금의 반으로 주저앉는다.이에따라 수출에 재정지원을 하고 제조업과 시설에 투자하며 산업을 현대화하는 여유가 바닥나는 것이다. 무역흑자 기조도 큰 영향을 받는다.수출 산업에 쏟아부었던 재원이 축나고 노동인력 부족과 임금 급상승 현상은 한층 심화되어 수출증대의 흐름이 장애를 받는 대신 수입 의존은 커지게 된다.1993년 1천3백억달러였던 무역흑자가 96년 7백70억달러로 줄어들었다.다음 5년내애 일본이 무역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제조업의상당부분이 해외로 이전되는 것과 연관되어 일본은 결국 국내경제 체제,금융시장,그리고 외교정책을 재조정해야 하는 압력을 받게 된다.생산과 수출을 강조해온 일본의 오랜 정책과 방침은 갈수록 시의적절성을 잃는다.시간이 지나면서 일본은 제조업 중시에서 경영 서비스,금융,디자인 및 연구에 촛점을 맞추는 국가로 바뀔 것이다.이는 미국이 지난 30년간 경험한 패턴이며 그 이전에 영국이 그랬다. ○산업 해외확장 불가피 산업의 해외확장으로 일본은 자국 기업이 진출한 아시아국가들의 안정에도 관심을 가져야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외교정책은 피할 수 없게 된다.이 새로운 안보 입장은 오랜동안 미국에 의존해 자국 이익을 보호해온 것과 배치되기 때문에 가히 혁신적이라 할 만하다.일본과 관련해 미국이 맡는 역할은 그대로 지속되겠지만 일본의 아시아 연관이 보다 복잡해지고 개별적이 된다.이때 일본은 외교적으로,필요하다면 군사적으로,독자 행동해야 한다. 일본은 현재 유엔을 매개체로 해서 아시아와 세계에서의 영향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은 시간이 지나 세력이 강력해지면 미국과 유엔의 뒤에서 벗어나 스스로 아시아 인접국과 상대할 것이다.일본의 증대하는 적극 외교정책은 아시아에서 마찰을 불러 일으키고 미·일 동맹체제에 긴장을 조성할 수 있다.일본 입장에서 보면 이제 미·일 동맹관계는 마음든든하게 해주기 보단 뭔가를 막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그럼에도 일본과 미국은 강한 유대를 유지할 분명한 이익들을 공유하고 있다. ○미 다자전략 전환 필요 새로운 환경에 비춰 기존의 미·일 관계는 점점 적절치 않게 보여 양국은 새 틀을 짜게 된다.새로 정립된 양국관계는 우선 현재 미국 외교의 고객 신분인 일본에게 그들의 새롭게 확장된 정당한 이익을 추구할 여지가 주어져야 한다.그러나 이와 동시에 일본의 정책을 제한할 수 있는 미국의 능력은 유지된다고 아시아 국가들이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미국은 근본적으로 양자적인 동아시아 지역과의 접근 방식을 유럽에서 처럼 보다 다자적인 전략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미국이 만약 일본의 인구 변질이 함축하는큰 변화에 지금처럼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세계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불안정한 이 지역의 안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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