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외배당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시리얼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환헤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기념일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균형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
  • 외국계회사 高배당 ‘잔치’

    외국계회사 高배당 ‘잔치’

    외국계 자본의 ‘먹튀(먹고 튀는)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합작사나 외국계 회사의 배당 성향(순이익 대비 배당금)도 관심을 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배당금은 총 74억 9800만달러로 전년(50억 1300만달러)보다 50%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른 배당적자 규모는 무려 56억 3600만달러에 달했다.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이익의 상당 부분이 해외로 고스란히 빠져나간 셈이다. 특히 외국계 합작사나 외국 자회사 중에서 비상장사의 경우 지나친 고배당으로 회사의 성장 잠재력마저 훼손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GS칼텍스는 최근 주당 1만 1192원(배당총액 2910억원)을 배당하기로 공시했다. 지난해 순이익 7286억원을 기록했던 만큼 배당성향은 40% 수준이다.GS칼텍스는 ㈜GS홀딩스가 50%, 미국 칼텍스사가 40%, 세브론텍사코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해는 주당 1만 3000원(배당총액 3380억원)을 배당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가운데 대표적인 외국계 합작사이자, 비상장사인 삼성토탈도 배당 성향이 높다. 지난해 주당 1만 1139원(배당총액 2134억원)을 배당해 시가배당률 222.78%를 기록했다. 양대 주주인 삼성과 프랑스 토탈그룹은 순이익(3771억원)의 57%를 배당으로 챙긴 셈이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삼성토탈이 프랑스 토탈그룹과 합작한 2004년(주당 2287원 배당)부터 배당 성향이 갑자기 높아졌다는 점이다. 옛 삼성종합화학 시절엔 배당을 거의 실시하지 않았다. 토탈그룹은 삼성토탈에 7억 5000만달러를 투자해 배당으로만 이미 1500억원을 회수했다. 지난해 순이익 2691억원을 기록한 삼성토탈이 올해는 배당성향이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최대 주주인 에쓰오일도 배당성향이 높기로 유명하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주당 4750원(배당총액 4002억원)을 배당했다. 배당성향이 42% 수준이다. 시장에선 올해도 50% 안팎의 배당성향을 점친다. 외국계 회사는 더욱 심하다. 한국암웨이는 배당성향이 100%로 2003년 9월∼2004년 12월에 기록한 순이익 600여억원을 모두 배당금으로 내놓았다. 한국쉘석유는 주당 1만 5000원(중간배당 포함)을 배당하기로 해 시가배당률(20.6%)이 상장사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또 배당성향은 무려 211%로 순이익보다 배당금이 더 많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투자 외면하는 외국계합작사

    지난 4월 한달동안에만 해외배당금이 16억달러에 달한다는 한국은행 자료가 화제가 됐었다.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로 지급된 배당금은 32억 9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억 300만달러보다 6억 9400만달러나 늘었다. 이처럼 해외배당금이 증가하면서 외국계 합작사의 배당정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파업으로 이슈가 됐던 국내 대표적 합작기업인 LG칼텍스정유의 배당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LG칼텍스정유 노조는 회사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이익의 상당 부분이 외국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가고 있는 반면 설비투자 등은 극히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LG칼텍스정유는 현재 ㈜GS홀딩스(7월1일 이전은 ㈜LG) 가 50%,미 칼텍스사가 40%,세브론텍사코가 10% 지분을 갖고 있다.칼텍스는 세계 4대 석유메이저인 세브론텍사코의 자회사다. 지난 5년간 LG칼텍스정유 주주들은 당기순이익 1조 2400억원의 47%인 5880억원을 배당금으로 가져갔다. 절반은 세브론텍사코로 흘러 들어갔다.특히 38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2550억원을 배당,배당성향이 66%에 달했다.이 회사는 고유가에 힘입어 올 1·4분기에만 197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회사측은 “지난 30여년간 발생한 이익을 사내에 적립함으로써 지난해 말 현재 이익잉여금이 1조 8000억원에 달한다.”면서 “최근 몇년간 이뤄진 배당은 당해 연도 경영실적이 아니라 회사의 장기계획에 의해 결정된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배당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배당정책은 나라마다,기업마다 다르지만 투자재원은 주식시장 등에서 조달하고,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주주에게 배당하는 것이 선진경제의 추세”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노조의 주장대로 LG칼텍스정유의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설비투자를 나타내는 유형자산의 증가율은 2000년 13.6%를 기록한 이후 2001년 3.4%,2002년 1.0%로 줄어들더니 지난해에는 급기야 마이너스 1.9%로 돌아섰다. 2003∼2007년 잡혀 있는 향후 투자계획도 고옥탄가 휘발유 생산을 위한 알킬레이션 투자에 1300억원,등경유 탈황시설에 650억원 등 2310억원에 불과하다. 정유회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탐사·개발에 투자될 돈은 고작 360억원이다.이에 반해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사의 합작사인 LG필립스LCD는 지난 5년간 2조 380억원의 순이익을 내고도 배당금으로는 6008억원만 지급했다.1조 191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지난해는 물론 최근 3년간 단 한푼도 배당을 하지 않았다. 대신 올해만 3조 4000억원을 설비투자에 쏟아붓는 등 향후 10년간 파주LCD공장 설립 등에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한상공회의소 이경상 기업정책팀장은 “상장사 2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47.6%는 외국인투자가들로부터 설비투자 대신 주주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외국자본마다 방침이 다르겠지만 투자회사가 첨단기술을 보유했거나 성장성이 높지 않을 경우 설비투자보다는 이익을 회수해 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학자금 대출 제2금융권 노크

    대학의 가을학기 등록금을 아직 마련하지 못했다면 2금융권의 학자금 대출상품에 눈을 돌려보자. 생명보험사와 할부금융사인 캐피탈 등에서 학생증과 재학증명서만 있으면 학기당 500만원씩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해주고 있다.학부모 보증도 까다롭지 않은 편이다.회사에 따라서는 등록금 외에 해외어학연수비,컴퓨터 구입비까지 대출해 준다.정부 보조를 받는 은행권의 학자금 대출금리가 연 5.7%이나 생보사와 할부금융사의 대출금리는 다소 높은 편이다. 6개월 대출시 최저금리가 9∼10%,최고 18%다. [생보사] 교보·삼성 등 생보사들은 1학기에 최고 900만원까지 연 10∼15%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대한생명의 ‘63학자금신용대출’은 대출학생의 학업성적이 우수하면 이자를 1%포인트 할인해 준다.자사 교육보험 가입자에게는 1%포인트 추가 할인해주는 등 최고 4%포인트 할인혜택을 준다.대출금리는 10.5∼14.5%,대출한도는 500만원,기간은 1년과 2년 두가지다.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삼성생명의 ‘스피드학자금대출’은 등록금 300만원과 학자금으로 최대900만원까지 12.9∼15.0%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신한생명의 ‘베스트교육비대출’은 등록금 외에 해외어학연수비,해외배당여행비,컴퓨터구입 등 연간 최고 1,000만원까지 10.0∼12.5% 금리로 빌려준다. [할부금융사] 현대캐피탈은 최근 학기당 500만원,학생당 2,000만원으로 대출한도를 늘려 학자금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최저 대출금리를 1%포인트 낮추고 중도상환수수료를 없앴다. 대출금리는 9∼16.5%지만 인터넷으로 하면 2%포인트 할인해준다. LG캐피탈은 이달말까지 인터넷으로 예약 대출하면 금리를 1%포인트 깎아준다.학기당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금리는 9∼18%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