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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해녀 숨비소리, 독도에 울려퍼지다… 독도 등대지기에 해녀밥상 전달

    제주해녀 숨비소리, 독도에 울려퍼지다… 독도 등대지기에 해녀밥상 전달

    “제주해녀 숨비소리가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에 가득 울려퍼져 가슴 벅찼습니다.”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해녀들이 8일 독도 몽돌해안에서 울릉해녀들과 독도에서 합동 물질 시연을 하고 바다 위에서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악화로 전날 예정돼 있던 제주해녀들의 물질 시연은 이튿날인 이날은 화창한 푸른 하늘을 선사했다. 제주와 울릉 해녀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과거 이들의 선배가 총칼 없이 평화롭게 우리 영토를 지켜냈던 역사를 재현했다. 제주 해녀들과 독도의 인연은 오래됐다. 일제강점기부터 제주 해녀들은 독도 해역에서 물질을 해왔고, 광복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독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1950년대 들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릉도 청년들이 조직한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실질적인 영토 수호에 나섰다. 당시 독도의용수비대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해녀들이 채취한 값비싼 자연산 독도 미역과 전복 판매 수익은 수비대 운영비로 쓰였다. 더 중요한 것은 해녀들의 어업 활동 자체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됐다는 점이다. 우리 국민이 독도에서 일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한다는 사실은 강력한 실효적 지배의 근거였다. 이날 물질 시연에는 제주와 울릉 해녀 10여 명이 참여했다. 해녀들은 숙련된 솜씨로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 시연을 벌이고, 바다 위에 대형 태극기를 펼치며 공동체 연대와 해양주권의 의지를 다졌다. 유용예 제주도해녀협회 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도 바다에 들어갔는데 여전히 바다가 깨끗하고 풍요로웠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더욱 감동스럽고 경이로운 순간이었다. 제주해녀가 언제든지 바다를 통해 문화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가슴 벅차했다. 강명선 제주도해녀협회 부회장은 “감태가 있는 걸 보니 바다가 살아있다”면서 “여기는 물이 세고 물때가 없어 겁도 났지만, 기회가 되면 또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광복 80주년, 우리는 해양주권의 산증인”이라고 외쳤다. 이번 퍼포먼스는 제주 해녀들이 오늘날까지도 후세에 전하는 살아있는 증언이자, 해양을 수호하는 공동체라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제주해녀들은 물질 시연 후 독도 등대지기, 중앙119 소방관 등 독도 근무자 6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제주해녀 밥상’을 전달했다. 전통 바구니 차롱에는 홍합 주먹밥, 된장냉국, 소라꼬지, 돼대지적갈 등 ‘바다의 딸’ 해녀들이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었다. 과거 독도에서 고된 생활을 했던 해녀들이, 오늘날 그 자리를 지키는 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도시락이었다. 해녀 밥상을 받은 이승효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위는 “이곳에서 못 먹어본 것들”이라면서 “잘 먹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제주해녀들이 독도 바다에서 물질하며 독도를 지키는 조력자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며 “해녀들의 역사적 역할을 다시 한번 조명하고, 앞으로도 독도 바다를 지키고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체험한 오 지사는 “독도 바다의 물살이 너무 세서 보통 실력으로 작업이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 해녀들이 참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부전여전’ 서해 지키다 숨진 父, 딸도 해군…프로야구 시구·시타

    ‘부전여전’ 서해 지키다 숨진 父, 딸도 해군…프로야구 시구·시타

    서해를 수호하다 숨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이 된 딸들이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주인공은 김해나 소위(학사 138기)와 조시은 소위(학군 70기)다. 두 사람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서해수호 55용사를 상징하는 차원에서 등번호 55번 유니폼을 입었다. 시구를 맡은 김 소위는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한 김태석 원사의 딸, 시타를 맡은 조 소위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고속정 357호정에서 20㎜ 함포 사수로 싸우다가 전사한 조천형 상사의 딸이다. 김 소위는 지난 1일 임관했고 현재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정초군반 교육을 받고 있다. 9월까지 교육을 마친 뒤 함정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임관한 조 소위는 마찬가지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이지스구축함 전투체계 공통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이달 중 교육을 마치면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의 작전보좌관 직책을 맡을 예정이다. 긴장된 표정으로 각각 마운드와 타석에 들어선 두 사람은 행사 시작 전 서로 바라보고 웃어 보였다. 김 소위가 던진 공은 투수들이 던지는 커브처럼 낙차 큰 포물선을 그린 후 포수 미트로 향했고 조 소위는 헛스윙을 했다. 중계를 맡은 김태균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군인답게 절도 있는 시구와 시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소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이번 시구·시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해군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럽다”면서 “대한민국해군 장교로서 갖춰야 할 기량을 갈고닦아 국민의 생명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소위는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에게 부여받은 해양수호 임무를 완수해낼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서해수호 55용사를 잊지 않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해수호 55용사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김태석 원사를 비롯한 46용사와 구조작전 중 숨진 한주호 준위,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까지 55인의 해군·해병대 용사를 뜻한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것을 고려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기념한다.
  • 해병대→공군→해군 “군번만 3개”…‘어마무시한’ 참군인 떴다

    해병대→공군→해군 “군번만 3개”…‘어마무시한’ 참군인 떴다

    해군이 29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수료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군 63명과 해병대 17명 등 신임 장교 80명이 새로 임관했다. 이 가운데 여군은 해군 19명, 해병대 6명이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지난 9월 19일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영해 11주간 교육훈련을 받았다. 임정현(26) 해군 소위와 이철민(29) 해병 소위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합동참모의장상은 배광현(26) 해군 소위와 서영우(29) 해병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최지혁 해군(24) 소위와 김민규(26) 해병 소위, 해병대사령관상은 김경현(26) 해병 소위, 해군사관학교장상은 최민영(33) 해군 소위가 받았다. 신임 장교 중 독특한 이력을 지닌 화제의 인물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상준(32) 해군 소위는 이번에 세 번째 군번줄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3년 6월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고 2018년 6월 공군 장교로 임관해 5년 복무한 뒤 대위로 전역했다. 해군 항공 장교의 꿈을 품은 그는 이번에 해군 소위로 다시 임관했다. 김 소위는 “다년간의 군 복무 경험은 ‘어떠한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충만한 군인정신을 갖게 했다”면서 “해군 장교로서 군인의 사명을 잇게 돼 영광이며 조국 해양 수호를 위해 늘 성장하는 장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범(27) 해병 소위는 조부(해병 32기), 부친(해병 462기), 숙부(해병 부사관 177기)의 뒤를 이어 해병대가 됐다.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작은아버지를 통해 ‘호국충성 해병대’ 정신을 몸소 느끼며 언제나 자부심을 가져왔다”면서 “자랑스러운 해병대의 긍지를 이어받아 조국 수호에 이바지하는 해병대 장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범준(26) 해군 소위는 앞서 지난 6월 해군사관후보생 136기로 임관한 남동생과 함께 같은 해 임관하게 됐다. 이성진(28) 해군 소위는 독립운동가 집안이다. 그의 증조부 이원익 선생은 3.1운동 당시 독립운동을 주도했고 임시정부 창설단원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에 이바지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바다는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이끌고 있는 생명선이자 미래 해양강국으로 도약해 나갈 기회의 터전”이라며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전장을 주도할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과 국가전략기동부대 건설에 매진해 국민에게는 신뢰를, 적에게는 두려움을 주는 해군·해병대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임관한 장교들은 앞으로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거친 후 각급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 세종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 추모

    세종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순국선열 추모

    세종대는 지난 24일 본교 총장 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2함대의 안보공원 내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 및 헌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해군 장교 임관 예정인 국방시스템공학과 3학년 학생들 및 교수들은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순국한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고 기렸다. 안보공원 견학에는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인양 현장에서 직접 인양작전에 참가하고 지휘했던 김진황 교수가 안내를 맡아 당시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설명했다고 전해졌다. 해군2함대 안보공원은 서해 NLL을 수호하겠다는 전투의지를 고양하는 공간으로,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포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해군사관학교 생도 142명이 11일 졸업과 동시에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진해 해사 연병장에서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제76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소위로 임관한 졸업생은 142명(해군 124명, 해병대 18명)으로, 외국군 수탁생도 6명을 포함해 14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4년간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안도현 해군 소위가 수상했다. 안 소위는 “생도생활을 하면서 얻은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감으로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의 이색 사연도 눈길을 끈다.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을 수상한 이주은 해군 소위는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우승과 전국조정대회 여성부 개인전 1위 및 단체전 2위라는 경력에 더해 태권도 3단까지 보유해 주목을 받았다. 김동형 해군 소위는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한 뒤 해사에 입학해 항공장교로 임관했고, 전날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한 언니(김수민 수위)를 둔 김수진 해군 소위는 쌍둥이 자매 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사 44기인 김영신 예비역 해군 준장의 아들인 김광섭 해군 소위는 동생이 1년 후배인 77기 김범섭 생도로 ‘삼부자’ 해군장교 탄생을 예고했다. 서욱 국방장관은 생도들에게 강한 힘에 의한 평화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북한은 최근 2번에 걸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되는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전을 지속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엄중한 안보정세에도 우리 군은 세계 6위의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임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친지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내부 관계자만 참석한 채 진행됐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해군 함정 8척 30여년간 해양수호 임무 마치고 전역

    대한민국 동·서·남해안 바다에서 30여년간 해군 장병과 함께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한 해군 함정 8척이 전역했다.해군작전사령부는 28일 해군 모항인 창원시 진해구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해군 초계함과 참수리 고속정 등 모두 8척의 함정 전역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역해 예비역이 된 함정은 1000t급 초계함 원주함(PCC-769), 성남함(PCC-775), 제천함(PCC-776) 등 초계함 3척과 130t급 고속정(PKM) 참수리-313·315·317·318·319호정 등 5척이다. 해군 함정은 다른 무기체계와 달리 함정 한 척이 하나의 단위부대를 이루고, 장병들이 숙식하고 생활 하는 거주공간 역할도 한다. 특히 함정은 군인 생활과 동일하게 조선소에서 인수 된 이후 취역, 전력화 과정, 작전부대 배치 및 임무수행, 전역(예비역 또는 퇴역) 과정을 거친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장병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한 함정이 전역하면 장성급 지휘관 주관으로 전역행사를 열어 전우로서 예를 표시한다. 이날 전역한 포항급 초계함들은 76mm 및 40mm 함포 각 2문, 미스트랄(Mistral), 하푼(Harpoon), 경어뢰 및 폭뢰 등 각종 무기로 무장해 1·2·3함대 각 해역에서 연안경비 핵심전력으로 활약했다. 원주함은 포항급 초계함 12번째 함으로 1989년 10월 동해를 수호하는 제1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3년간 350여회 경비임무를 수행하며 동해바다를 지켰다. 2002년 초계함 최초로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해 하푼 미사일로 미 퇴역 구축함을 명중시켜 대한민국 군의 우수한 작전능력을 입증했다.포항급 초계함 17번째 함인 제천함은 1990년 11월 서해를 수호하는 제2함대사령부에 배치돼 32년간 서해 NLL 경비임무를 400여회 수행했다. 제2연평해전 참전, 80여회의 연합·합동 훈련 수행, 1991년 실종어선 탐색, 1994년 침수어선 구조 및 예인 지원 등 국민을 위한 해군으로서 임무를 다했다.성남함은 포항급 초계함 16번함으로 1990년 8월 제2함대사령부로 배치돼 31년간 서해 NLL 수호임무를 수행했다. 성남함은 해군 함정 재배치 계획에 따라 2015년 1월 제3함대사령부로 소속을 변경해 해상교통로 보호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1년 해군작전사령부 포술 우수전투함 및 3함대 최장기 출동함으로 선발되는 등 전역할때 까지 탁월한 작전능력을 과시했다. 이날 전역한 구형 참수리 고속정들은 해군 전투함정 가운데 가장 작은 함정들로, ‘바다의 돌격대’로 잘 알려져 있다. 고속정은 대위 정장이 지휘해 NLL 최전방과 격오지 도서 등에서 해역함대 연안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어민들 안전조업을 위한 어로보호작전과 환자 이송, 해상조난 구조 등 대민지원에도 앞장섰다.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긴 항해를 마치고 전역하는 함정들은 우리 해군장병들과 함께 피와 땀을 흘린 전우”라며 “명예로운 업적과 발자취는 해군 역사와 장병들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전역하는 구형 1500t급 호위함(FF)과 1000t급 초계함(PCC), 130t급 고속정(PKM) 등을 대체해 최신 국산 무기체계를 갖추고 임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된 인천급(FFG-I, 2500t)·대구급(FFG-Ⅱ, 2800t) 호위함 및 신형 고속정(PKMR, 230t)을 해역함대에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군에 공개된 박보검 군생활…6주간 군사훈련 마쳐

    해군에 공개된 박보검 군생활…6주간 군사훈련 마쳐

    배우 박보검이 6주간의 군사훈련을 수료했다. 해군교육사령부는 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대 연병장에서 제699기 해군병 수료식을 거행했다. 669기 훈련병은 배우 박보검을 비롯해 이중국적을 소지했지만 자진 입영한 디키길(미국)·김여름(일본)·오지한(미국) 등이 포함돼 화제가 됐다. 박보검은 동기들과 성실하게 훈련을 받았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공개된 수료식 현장 사진에서 박보검은 마스크를 끼고 동료 훈련병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군내 유입 차단을 위해 가족과 지인 등 외부인 초청 없이 치러졌다. 수료한 훈련병은 모두 1297명으로, 수료자 필승구호 제창, 수료 신고, 사령관 훈시, 해군가 제창 등이 이어졌다.이들은 수료식 후 교육사 예하 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은 뒤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입대했다. 20개월의 복무 기간을 마친 뒤 2022년 4월 말에 제대할 예정이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해군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호위함 폭발사고 순직 이다훈 중사 영결식

    ‘해군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호위함 폭발사고 순직 이다훈 중사 영결식

    해군 호위함에서 사격훈련 준비를 하다 포탄폭발사고로 순직한 마산함 무장사 이다훈(21) 중사 영결식이 22일 오전 9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해양의료원에서 이범림(중장) 해군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됐다.이날 영결식은 유가족과 해군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물과 오열속에 열렸다.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 약력보고, 해군교육사령관(장의위원장)의 조사, 추도사, 헌화, 조총 및 묵념, 고인에 대한 경례, 영현운구 순으로 진행됐다.이범림 해군교육사령관은 조사에서 “고 이다훈 중사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한 유능한 무장사였다”면서 “당신은 조국해양수호의 첨병인 해군 부사관으로서 상급자에게는 믿음직한 부하이자 병사들에게는 친근한 전우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사령관은 “해군은 고 이다훈 중사를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당신이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바다는 우리 전우들이 더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며 “이제 고통 없는 하늘에서 무거운 짐들은 모두 이 바다에 묻어두고 영면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애도했다. 고 이 중사 동기생 정광영 하사는 추도사를 통해 “고 이다훈 중사는 훌륭한 인성과 모범적인 생활로 상급자와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았고 누구보다 무장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았던 부사관이었다”고 추모했다. 정 하사는 “동기생 고 이 중사는 마산함의 분위기메이커였고 부모님에게는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었다”면서 “우리 동기 6명이 고 이다훈 중사 부모님의 새로운 아들이 되어 정성을 다해 보살펴 드릴 테니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히 쉬기 바란다”고 애도했다. 영결식을 마친 뒤 고 이다훈 중사 유해는 이날 오후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해군본부는 고인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려 순직 인정을 결정하고 하사에서 중사로 1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고 이 중사는 지난 19일 낮 12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40㎞(25마일) 해상 마산함에서 훈련준비를 하다 일어난 폭발사고로 크게 다쳐 부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고 이 중사는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친인척을 보고 해군 직업 군인이 되기로 마음먹고 지난해 3월 입대했다. 주변에 따르면 고 이 중사는 부사관 후보생 양성과정 및 초급반 보수과정 교육을 받는 동안에도 부모에게 한 번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 만큼 해군 부사관에 자부심과 자긍심이 높았고 효심도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고래도 파도타기? 파도속 혹등고래 포착

    고래도 파도타기? 파도속 혹등고래 포착

    고래들도 파도타기를 즐겨왔던 것일까. 최근 하와이의 한 해변에 새끼 혹등고래와 그의 어미가 나타나 파도타기 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런 보기 드문 광경은 지난 5일 오하우섬 북해안에 있는 서핑명소 반자이 파이프라인에서 촬영됐다. 미국의 서핑 사진작가 J.T. 그레이가 하와이가 찍은 이 사진에는 보디보드 세계 챔피언인 구일레름 타메가가 파도를 타고 있는 가운데, 그와 불과 수 미터 떨어진 가까운 지점에서 일어난 파도 속에 두 고래의 모습이 담긴 것이다. 여기서 보디보드는 서서 타는 일반적인 서프보드와 달리 엎드려 타는 소형 보드를 말한다. 이런 극적인 장면을 담아낸 그레이는 “보통 돌고래들이 파도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혹등고래와 같은 고래의 경우는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파이프라인 동쪽으로 70~9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는 줄곧 고래가 목격됐지만 이번처럼 10m 이내로 접근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혹등고래와 같은 고래들은 추운 겨우내 따뜻한 하와이 주변에 나타나 새끼를 양육하지만 결코 해변 근처에는 접근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레이는 그 고래들은 놀이를 하다가 해변까지 떠밀려 왔거나 장난을 좋아하는 새끼를 따라 어미 고래가 함께 접근했던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7일 하와이 해양수호대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개됐고 지금까지 수천만 회 이상의 공유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작가가 담아낸 다른 사진은 그의 웹사이트(nssp.smugmug.com)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사진=J.T. 그레이/노스쇼 서프 포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천안함 용사 26일 4주기… 대전현충원 추모식 개최

    국가보훈처와 해군은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 4주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숭고한 호국 혼, 지켜갈 내 조국’이라는 주제로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 추모식은 46명의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물 상영,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공연에서는 전사한 임재엽 중사의 모교인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용사들의 이름패를 들고 나와 천안함과 태극도형을 만드는 카드섹션을 펼친다. 해군은 26일을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로 지정하고 각급 부대가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결의문을 낭독한다. 27일에는 천안함재단과 국가경영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해 천안함 유가족과 백령도 주민들을 위로하는 평화음악회가 개최된다. 해군본부는 이날 백령도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와 해상위령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군사관학교는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루 공원에서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와 ‘한주호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46용사·한주호 잊지않겠습니다”

    정부는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연다. 국가보훈처는 당일인 26일 오전 10시 천안함 전사자 추모식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갖는다. 추모식은 당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 및 고(故)한주호 준위 유가족, 당시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일반 시민, 육·해·공군 현역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모사,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은 18일부터 27일까지를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부대에 전사자 추모와 적 도발에 대한 응징의지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해군은 26일을 ‘천안함 피격 응징의 날’로 지정하고 해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100만 송이 헌화(참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26일 추모식이 끝난 후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유가족 등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해군은 이날 부대별로 ‘해양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우리의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한다. 특히 해군 2함대는 25일부터 27일까지 호위함(FF), 초계함(PCC), 유도탄고속함(PKG) 등이 참가하는 해상기동훈련을 서해 해상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해군은 27일에는 백령도에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해상위령제를 거행한다. 30일에는 경남 창원시 진해루 공원에서 해군사관학교 주관으로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 및 한주호상 시상식이 열린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UDT 전설’ 한주호 준위 동상으로 부활

    ‘UDT 전설’ 한주호 준위 동상으로 부활

    지난해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바닷물에 뛰어들었다가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동상이 3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해양공원에 우뚝 섰다. 해군이 3억원을 들여 제작한 동상은 진해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세워졌다. 높이는 좌대를 포함해 3.6m. 해군의 영웅이자 수중폭파팀(UDT)의 전설로 불리는 한 준위가 총을 겨눈 채 보트를 타고 작전 지역으로 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동상 뒤에 세워진 석탑에는 ‘UDT/SEAL’의 부대 마크와 함께 ‘불가능은 없다.’라는 구호가 새겨졌다. 석탑 위에는 불굴의 해양수호 정신이 불꽃 형태로 표현됐다. 제막식에는 고 한 준위의 유가족과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대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UDT 예비역,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한 고 한 준위의 부인 김말순(56)씨는 “남편이 떠난 후 저희 가족은 혼란과 실의에 빠졌으나 이제는 수많은 사람이 남편의 정신을 이어받으려 해 남편의 죽음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소탕작전, 어렵고 복잡한 구조현장 등 가장 힘들고 위험한 곳에 항상 그가 있었으며 불굴의 기상이 담긴 저 동상은 나라 사랑의 정신이 무엇인지, 살신성인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천안함 폭침 1주기] 백령도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

    [천안함 폭침 1주기] 백령도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

    27일 오전 11시 서해 최북단 백령도. 천안함 유족들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새겨진 병사들의 얼굴 부조를 만지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 설치 위령탑 앞에 선 300여명의 해군 장병들도 함께 흐느꼈다. 천안함 유족들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생존 장병, 해군 및 해병 장병 등은 20분의 짧은 위령탑 제막식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떠난 이들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천안함 피격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된 위령탑은 올해 1월 4일부터 8억 2000만원을 들여 제작됐으며 세개의 삼각뿔이 8.7m 높이로 치솟아 있다. 주탑은 우리 영해와 영토,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중앙에 있는 보조탑에는 46용사 얼굴을 부조로 담았으며 좌측에는 추모시, 우측에는 비문을 각각 새겼다. 비문은 “서해 바다를 지키다 장렬하게 전사한 천안함 46용사가 있었다. 이제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려 여기 위령탑을 세우나니 비록 육신은 죽었다 하나 그 영혼, 역사로 다시 부활하고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자유대한의 수호신이 되리라.”고 병사들을 추모했다. 또 “46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히려 ‘전우가 목숨 바쳐 지킨 바다, 우리가 사수한다.’는 해군 장병들의 해양수호 의지는 자손만대 계승될 것이다. 꽃피지 못한 채 산화한 그대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은 이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새겨져 있다. ●해군 대규모 해상훈련 마무리 주탑 아래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설치해 북방한계선(NLL) 사수를 위해 산화한 병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겠다는 해군 장병들의 의지를 표현했다. 김성찬 참모총장은 “해군 장병들은 고인들의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어 NLL과 조국 해상을 최선봉에서 반드시 수호할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지난 25일부터 실시된 해군의 대규모 해상훈련이 이날 마무리됐다. 동해와 서해, 남해 전 작전 해역에서 해군 작전사령부 예하 전 함대사령부가 참가한 훈련에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구축함, 초계함, 잠수함 등 함정 30여척과 P3C 해상초계기, 링스헬기 등의 항공기가 참가했다. 3일간 실시된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대잠수함전, 대공전, 해상공방전, 해양차단작전, 대함 및 대공 사격 등이 강도 높게 실시됐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방러」 기간 철통경계 당부/김 대통령 전방 3군부대 시찰 표정

    ◎헬기정비 군인에 손목시계 풀어 선물 김영삼대통령의 27일 육·해·공군부대 순시는 러시아 방문에 앞서 안보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과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헬기편으로 청와대를 출발,중부전선 공군 제○전투비행단과 동부전선 육군제○○사단사령부,동해안 해군제○함대사령부를 차례로 순시했다. ○…김대통령은 공군 제○전투비행단 순시에서 훈시를 통해 『공군은 3군 가운데 하늘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갖고 있다』면서 『내가 나라를 지켜야하고 나만이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숭고하고 거룩한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김대통령은 북한의 식량 및 기름난,부패상등 최근의 실상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현시점을 「대단히 위험한 시기」라고 전제,『걸프전을 통해 공군이 얼마나 중요하며 위력을 갖고 있는지 알고 있으며 나는 여러분을 믿는다』고 강조. 김대통령은 비상대기실에 들러 직접 긴급출동비상벨을 눌러 전투기 비상출동훈련상황을 참관.이어 아파치헬기와 F­5E기등 항공기를 시찰하고 정비책임자에게 차고 있던 시계를 풀어 선물. ○…김대통령은 헬기로 육군 ○○사단을 방문,김동진육군참모총장의 안내로 장병들의 근무태세를 돌아보고 직접 전방초소에 근무중인 허장렬중위에게 전화를 걸어 대북경계태세를 점검.김대통령은 약7분동안의 전화에서 허중위에게 초소근무의 어려움과 북한군 동향등에 대해 물었고 허중위는 『북한군들이 2m높이의 나무들을 벌목해 후방으로 보내는 것이 관측된다』고 보고.김대통령은 이에 대해 『북한측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런 정도의 나무들을 잘라 땔감으로 쓰려하다니 한심하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 ○…김대통령은 해군○함대사령부를 방문,주목 한그루를 기념식수하고 「해양수호」라고 방명록에 서명. 김대통령은 이 함대 소속 경북함에 승선,수병들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한뒤 영내 해상식당에서 우거지국으로 장병들과 점심을 나누고 연방제통일을 「감상적이고 허황된 소리」라고 일축. 한편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로 육해공 3군의 4성장군 9명을 초치,만찬을 베풀면서 대통령의 러시아방문기간동안 안보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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