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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 1명실종 7명 구조..김총리,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긴급지시

    부산 앞바다서 어선 침몰 1명실종 7명 구조..김총리, “인명구조에 최선 다하라” 긴급지시

    19일 오전 11시 52분쯤 부산 송정항 동방 약 61.6㎞ 해상에서 79t급 부산 선적 A호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작업 중이다. 당시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3명과 인도네이사 국적 선원 5명 등 총 8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난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서 승선원 8명 중 7명을 구조했으며,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실종된 상태다. 또한 60대 한국인 선장은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 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를 최우선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한데 이어 “국방부 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며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튀르키예 연안에서 약 14억원 상당의 고급 요트가 첫 운항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주와 승무원들은 급히 바다로 뛰어들어 무사히 해안으로 헤엄쳐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북부 에레글리 지역 존굴다크 연안에서 ‘돌체 벤토’라는 이름의 고급 요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이 약 26m, 가격 94만 달러(약 14억원)에 달하는 이 요트는 이스탄불에서 선주에게 인도된 후 처음으로 바다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운항을 시작한 지 불과 15분 만에 한쪽으로 기울더니 서서히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바다에 진수되는 모습부터 한쪽으로 기울며 침몰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요트가 기울기 시작하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부상 없이 해안까지 헤엄쳐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직후 해안경비대와 항만팀이 출동해 침몰하는 요트 주변에 안전 구역을 설치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요트에 대한 기술적 검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뉴욕 쉽스헤드베이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야간에 침몰 위기에 처해 뉴욕 경찰 해상구조팀이 승객들을 구조한 바 있다.
  • 부안 해상서 어선에 화재…해경 “11명 중 5명 구조”

    부안 해상서 어선에 화재…해경 “11명 중 5명 구조”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탑승자 5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 39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4t급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에는 선장과 선원 등 11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화재 현장에 급파해 탑승자 중 5명을 구조했다. 해상 선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뒤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며 “행정안전부·국방부·전라북도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 여수서 14명 탑승 어선 침몰…崔대행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

    여수서 14명 탑승 어선 침몰…崔대행 “최우선으로 인명 구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행안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한 해수부 장관,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에 해상구조에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1시 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해상에서 130t급 대형 트롤 선박 A호(승선원 14명)가 갑자기 사라졌다고 함께 이동하던 선단 어선 측에서 신고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가용 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같은 선단 소속 어선들과 함께 승선원 7명을 구조했다. 한국인 3명·외국인 4명 등 구조된 선원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고, 나머지 4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긴 하나 의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해경 측은 “사고 선박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나머지 승선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다스코, 제주 수망리 태양광발전소사업 수주 쾌거

    다스코, 제주 수망리 태양광발전소사업 수주 쾌거

    다스코㈜가 제주도 수망리 태양광 발전소 100MW 건설사업에서 1,473억원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수주에 성공했다. 24일 다스코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금양그린파워㈜(시공비율 65% 지분)와 함께 진행되며 다스코의 수주금액은 35%에 해당하는 515억원이다. 다스코는 도로안전시설물인 가드레일과 방음벽 전문 제조·시공업체다. 코스피 상장 뒤 건축자재인 데크플레이트와 경질우레탄 단열재 보드사업에서 확장에 성공한 건설자재 전문기업이다. 5년 전부터 에너지기업으로 사업확장을 모색하면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100MW의 기자재 납품과 시공을 도맡아서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고흥 해창만 100MW와 고흥만 100MW 해상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서도 수상부력체를 비롯한 기자재 납품과 해상구조물 설치까지 완수했던 경험으로 EPC를 직접 수행하는 수준까지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EPC는 1군 건설사를 비롯한 대기업의 영역에 해당하는 역할자로서 총사업비가 100MW당 1,400~1,500억원에 이르는 대형프로젝트를 책임준공하고 PF자금조달을 책임지며, 사업을 총괄하는 발전소 건설파트너의 중요한 지위에 있다. 이번에 수주한 제주 수망태양광발전소는 총 사업비 1,473억원 규모의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이며, 다스코㈜는 제주 수망태양광 구조물 납품 및 설치공사를 포함한 총 515억원의 납품 및 공사를 수행한다. 대표 EPC사인 금양그린 파워㈜와 공동수행하며, 기존의 다스코가 수행했던 태양광발전소 EPC 공사 실적은 해당 프로젝트 공사총액의 10%에 그치는 낮은 비중이었다. 이번 제주 수망태양광 발전소 계약에서는 태양광패널과 인버터 등 전기기자재를 제외한 구조물 일체와 조립 시공을 맡아 지분율을 35%까지 끌어올렸고 공동사업자로서 그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스코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에너지 기업으로서 위상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RE 100·탄소배출권시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플레이어로서 자리매김한 것”이라며 “회사는 풍력발전소 건설사업에서도 EPC수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중으로 조만간 결실을 맺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옥돔 잡으려고 한림에서 통영까지 갔다가 어선 전복…3명 사망· 5명 실종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68㎞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가 전복돼 승선원 9명 가운데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돼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9일 통영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 29분쯤 연락두절선박 신고를 접수하고 10여분 뒤인 6시 43분쯤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A호(29t·승선원 9명)가 전복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승선원 9명은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7명으로, 승선원이 배 안에 있을것으로 보고 해경 구조대가 선내를 수색중이며 동원세력 경비함정 11척, 해군함정 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5대등이 동원되어 주변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또한 제주어선안전국 상대 사고선박 주변 어선 대상 구조 협조요청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전복된 선박 선체타격을 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으며, 구조대원이 전복된 선박 내 진입해 수중수색 중 승선원 3명을 발견했다. 구조된 승선원 3명(외국인 선원 2명, 내국인 선원 1명 추정)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통영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남은 선원 6명에 대해서도 계속 수색중이다. 이어 이날 15시 15분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13㎞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중인 경비함정이 4번째 요구조자(외국인 추정)를 발견해 이송됐다. 현재까지 구조된 4명 가운데 선박안에서 발견된 3명은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명은 통영항으로 이송됐다. 이 선박은 다른 선박 1척과 함께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6분 제주도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해 통영 욕지도 해역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전복된 선박구조현장을 직접 찾아 사고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직원들을 독려하며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한편, ‘해군 구조함’도 투입돼 구조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한림수협에 현장지원 상황실을 마련해 실종자 수색,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도는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 2척을 비상 소집해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또한 실종자 가족 지원방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외국인 선원의 가족들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사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수습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향후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마감 후] ‘비호감 군주’의 대관식 콘서트/안석 정치부 차장

    [마감 후] ‘비호감 군주’의 대관식 콘서트/안석 정치부 차장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순방 일정에 동행한 기자는 ‘공군 1호기’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올해 5월 윈저성 앞에서 열린 ‘대관식 콘서트’를 시청했다. 로열발레단과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 같은 영국 왕립단체들이 함께 ‘로열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이름의 무대를 선보였고, 라이어널 리치, 테이크 댓, 브린 터펠, 안드레아 보첼리 등 유명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휴 잭맨, 피어스 브로스넌 같은 스타 배우들이 등장해 새 국왕의 즉위를 축하했다. 한 손에 ‘유니언 잭’을 든 2만여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로 치면 ‘열린 음악회’ 같은 대중 콘서트를 보는 모습이 장관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국가보건서비스(NHS) 의료진, 해상구조대원, 소방대원, 성소수자, 청각장애인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 다양한 인종의 시민들이 함께 노래를 부른 ‘대관식 합창단’의 무대였다. 새 국왕의 즉위가 로열패밀리만의 잔치가 아닌 모두의 ‘더 밝은 내일’을 향한 출발임을 알리기에 대규모 합창만큼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콘서트 중간에는 수준급 아마추어 화가이자 첼로 연주자였던 찰스 3세의 모습이 소개되기도 한다. 해군과 공군에 복무했던 찰스 3세의 젊은 시절 모습이 나오는 장면에선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전투기를 직접 타고 나와 “Your Majesty, you can be my wingman anytime”이라며 영화 ‘탑건’의 대사로 즉위를 축하한다. 사실 찰스 3세를 보면 다이애나비의 죽음부터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다. 한때 국민적 미움을 받으며 ‘비호감 왕세자’로 인식되던 그가 즉위 1년여 만에 ‘과반 지지율’을 받으며 안착했다고 하니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는 정말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몇 년 전에는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과 이별한 ‘멕시트’ 사건으로 영국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로열패밀리가 아니었던가. 대관식 콘서트를 보며 21세기에 입헌군주제가 유지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물량 공세가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 역사책에나 나올 법한 군주제가 현대의 영국인들에게 왜 필요한지를 로열패밀리가 스스로 증명해야 하고, 대관식 콘서트와 같은 대국민 ‘화합의 쇼’가 필요한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영국과 한국의 상황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한편으로 우리 대통령은 너무 쇼를 하지 않거나 또는 쇼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연상케 하는 구도의 사진, 결국 삭제 조치된 신림동 반지하 방문 사진 등이 그렇다. 이런 상황을 보며 일반 국민이 대통령의 사진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심층적인 ‘리뷰’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결국 비호감만 늘어나게 된다. 그동안 대통령실 참모들은 “윤 대통령은 누구처럼 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해 왔지만, 사실 웬만한 감각이 아니면 대통령 이미지를 제대로 ‘연출’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동안 1000년여째 유지되고 있는 영국 입헌군주제의 ‘속살’을 보며 대통령제를 어떻게 ‘PR’할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삼성重 ‘바다의 LNG 공장’ 독자 모델 개발…발주처 공략 강화

    삼성重 ‘바다의 LNG 공장’ 독자 모델 개발…발주처 공략 강화

    삼성중공업이 ‘바다의 LNG 공장’인 FLNG 차세대 모델을 개발해 납기 단축을 원하는 발주처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OTC 2023)에서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FLNG 부유체 독자 모델(MLF-N)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DNV는 선박과 해상구조물 검사와 관련된 세계 최대 선급협회다. FLNG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이를 정제하고 LNG로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할 수 있는 복합 해양플랜트로 ‘바다의 LNG 공장’으로 불린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전세계 신조 FLNG 5척 가운데 4척을 수주한 강자다. 삼성중공업의 독자 모델인 MLF-N은 최근 주요 LNG 생산국의 LNG 수출 증가 영향으로 육상 플랜트에 비해 납기가 빠르고 경제적인 FLNG 모델을 찾는 시장 상황에 맞춰 개발한 삼성중공업의 전략 제품이다. MLF-N은 LNG 화물창 형상과 이를 둘러싼 선체를 규격화함으로써 화물창 용량을 기본 18만㎥ 에서 최대 24만 5000㎥까지 발주처가 필요한 만큼 손쉽게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천연가스 액화 모듈 등 약 5만톤 중량의 상부 플랜트 설비를 밑에서 떠 받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구조로 설계됐다고 삼성중공업이 설명했다.또 선체에 탑재되는 주요 장비의 최적 사양을 결정, 이를 표준화해 엔지니어링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실제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FLNG에 MLF-N의 일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다수 해외 가스전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MLF-N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개발 검토중인 다수 FLNG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에 참여하는 등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여 나가고 있음. 삼성중공업이 2017년 건조한 ‘셸 프렐류드’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크기 FLNG로 자체 증량 26만톤, 길이는 488미터에 달해 이를 세워 놓으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MLF-N은 LNG 개발을 쉽고(Easy), 간단하고(Simple), 빠르게(Fast) 수행하길 원하는 발주사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지향적 기술 혁신을 통해 FLNG 기술 리더십을 계속해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달 도로넨 DNV 한국·일본 대표는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FLNG모델(MLF-N)이 전세계 LNG 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해경, 침수 중국어선에서 선원 22명 전원 구조

    여수해경, 침수 중국어선에서 선원 22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22명이 탄 중국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침수됐으나 해경이 승선원을 전원 구조했다. 3일 오전 10시 59분쯤 여수시 남면 간여암 남동쪽 약 22㎞ 해상에서 22명이 탄 1000t급 중국어선 A호가 암초와 부딪쳐 침수 중이라는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중국 해상구조본부(MRCC)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5척, 항공기 2대 등을 급파했다. 해경은 중국인 승선원 22명을 모두 구조해 함정으로 옮겨 태웠다. 중국인 승선원들은 해경이 도착했을 때 전원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다. 부상자는 없으며 코로나19 의심 환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에 참여한 해경 대원은 방역복을 착용했다. A호는 남태평양에서 참치를 잡고 중국 석도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암초와 충돌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날 오전 6시쯤 충돌했지만 뱃머리 쪽 어창에만 바닷물이 들어와 침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호는 현재 선수 어창이 완전히 침수 돼 배수작업이 불가한 상태다. 사고선박 A호를 예인하기 위해 중국선단 어선이 사고현장으로 이동중에 있다. 해경은 침몰로 이어질 경우 해양오염 사고가 없도록 연료관 잠금 등 예방 조처를 하고, 중국인 승선원의 신병 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
  • 정 총리, 울릉도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정 총리, 울릉도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정세균(왼쪽 두 번째) 총리가 9일 태풍 피해가 심한 경북 울릉도를 방문해 파도를 막는 해상구조물인 테트라포드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일주도로 위에 올라와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릉 연합뉴스
  • 정 총리, 울릉도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정 총리, 울릉도 태풍 피해 현장 점검

    정세균(왼쪽 두 번째) 총리가 9일 태풍 피해가 심한 경북 울릉도를 방문해 파도를 막는 해상구조물인 테트라포드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일주도로 위에 올라와 있는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울릉 연합뉴스
  • 해변 바위서 웨딩 사진 촬영 美 신혼부부, 파도에 휩쓸려 위기일발 (영상)

    해변 바위서 웨딩 사진 촬영 美 신혼부부, 파도에 휩쓸려 위기일발 (영상)

    해변가 바위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하던 신혼 부부가 파도에 휩쓸려 구조대에 구조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이 사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라구나 비치에 위치한 트레져 아일랜드 해변에서 발생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신혼부부는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 해변가 바위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부케를 손에 들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신혼 부부는 사진촬영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그때 먼바다로부터 파도가 서서히 생겨나기 시작했고, 신혼부부가 서있던 바위에 다다를 무렵에는 거대한 파도로 변했다.파도는 사진 촬영을 하던 신혼부부를 그대로 덮쳤고, 커플은 그만 파도와 함께 휩쓸려 바닷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물에 젖기 쉬운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턱시도를 입은 신랑은 바다에 빠져 익사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신랑은 웨딩드레스로 수영하기도 힘든 신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침 해변에 있던 해상구조대원이 즉각 출동했다. 한명의 해상구조대원이 신랑을 먼저 해변으로 끌어냈고, 다른 두명의 구조대원이 웨딩 드레스로 물에 흠뻑 젖은 신부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이 장면은 마침 웨딩 사진 촬영을 멀리서 찍던 시민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겨졌다. A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다행히 신혼부부는 큰 부상없이 안전하게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여기는 호주] 해변 바위에 앉아있다가…거대 파도에 휩쓸려 유명 DJ 사망

    [여기는 호주] 해변 바위에 앉아있다가…거대 파도에 휩쓸려 유명 DJ 사망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거대 파도에 휩쓸려 러시아 유명 DJ가 사망하고, 그의 아내가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채널7 뉴스 등 현지 언론에는 본다이 해변의 바위 위에 앉아 있다가 거대 파도에 휩쓸리는 당시의 사고 장면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경 러시아에서 온 안드레이 이바노프(47)와 그의 아내 율리아(45)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본다이 비치의 북쪽 바위 지역에 앉아 바다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때 집채만한 거대한 파도가 들이닥치면서 부부를 바다로 휩쓸어갔다. 다행히 아내인 율리아는 가까스로 수영을 해서 다시 바위 위로 올라왔지만, 남편인 안드레이는 파도에 휩쓸려 가고 말았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바위 위로 올라온 아내는 온통 피투성이 였으며 “남편이 아직 물에 있다, 도와 달라”고 비명을 질렀다. 당시 토요일 저녁 해변을 즐기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응급신고를 해 3대의 구조 헬리콥터와 해상구조대가 출동했다. 그러나 해상구조대는 사고 발생 후 30여분이 지난 6시경이 되어서야 인근 바다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해상구조대는 발견 당시 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그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분이 공개되면서 그가 러시아의 유명 DJ라는 것이 알려졌고, 러시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의 사망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친구라고 밝힌 알렉산드라는 “그는 러시아 나이트클럽계에서 매우 유명한 DJ로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 중 한사람이었다”며 추모했다. 댄스DJ로 유명한 파벨 로기노프도 “오늘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져 나를 힘들게 한다.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아내 율리아는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다. 매트 듀 프레시스 본다이 비치 해상구조대원은 “바위나 해변에서 바다로 튀어나온 부분을 피하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샐리 그로브즈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응급구조대 운영팀장은 “이번 일은 끔직한 사고로 해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신고전화는 무조건 119, 112로” 출동시간 절반으로 줄었다

    “신고전화는 무조건 119, 112로” 출동시간 절반으로 줄었다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시행 3년 만에 신고부터 출동 명령까지 소요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는 긴급신고를 받아 관계기관에 출동 지령을 내리기까지 걸리는 ‘공동대응 처리 시간’이 2019년 11월 말 현재 평균 241초(4분 1초)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시행 이전인 2016년 6월 말 466초(7분 46초)에서 225초(3분 45초) 단축된 것이다. 신고부터 출동명령까지 소요 시간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신고내용이 다른 기관 소관일 경우 담당 기관에 연결해주는 이관접수 시간도 통합 전 169초(2분 49초)에서 통합 후 92초(1분 32초)로 77초(1분 17초) 단축됐다. 또 해양경찰의 경우 기존 해양사고 신고번호(122)가 119로 통합되면서 오인신고나 장난전화가 통합 전 4만 2373건에서 통합 후 4692건으로 감소해 해상구조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신고접수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21개에 달하던 각종 신고 전화를 2016년 7월부터 범죄는 112, 재난은 119, 민원은 110 등 3개로 통합했다. 또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두고 신고내용과 사고 위치, 신고자 전화번호 등 정보를 관계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해 더 신속하게 공동대응하도록 했다. 지난 9월 28일 발생한 울산 염포부두 선박 폭발·화재 사고의 경우 통합 긴급신고를 통한 공동대응을 통해 4분 만에 신고 전화부터 관계기관 상황 전파와 출동 지령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소방과 해경, 경찰이 함께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와 인명구조, 주민 대피 등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안영규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긴급신고 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각종 사고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기관 간 지도정보 공유, 지능형 신고접수체계 구축 등으로 현장 대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해양 헬기 18대 중 절반 야간 운항 불가능

    해양 헬기 18대 중 절반 야간 운항 불가능

    해양경찰청이 보유한 헬기 가운데 절반은 야간 해상구조에 투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의원이 해경청으로부터 받은 ‘보유 헬기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경청 헬기 18대 가운데 9대가 야간비행을 할 수 없는 기종이다. 해경청 헬기 중 야간 운항이 불가능한 기종은 러시아산 ‘카모프’ 8대와 ‘벨’ 1대 등 모두 9대이다. 나머지 팬더 5대 , AW-139 2대 , S-92 2대는 야간 운항이 가능한 기종이다. 벨은 만들어진 지 30년이 넘었으며 카모프도 1990년대 중후반 러시아 차관 상환에 따른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도입된 노후 헬기다. 경기 김포와 전남 무안에는 해경 헬기가 단 1대도 배치돼 있지 않은 상태며 전북 군산, 전남 여수, 경북 포항 일대에 배치된 헬기도 모두 카모프와 벨이어서 이 지역에서 야간에 해상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구조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해 야간에 발생한 해상 사고는 2017년 대비 21% 증가한 5731건이며, 매년 5000건 전후 발생하고 있다. 윤 의원은 “노후 헬기는 교체하고 추가로 신형 헬기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해경 측은 “각종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 수리온 계열의 중형헬기 2대를 도입해 동해와 제주 해역에 배치하고 일부 헬기 기종을 해상 치안수요에 맞게 재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헬기는 최대 순항속도 276㎞/h, 최대 항속거리 685㎞, 최대 3.7시간까지 하늘에 떠있을 수 있다. 최대 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최대 200개 표적을 자동추적 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와 고성능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외부 인양장치(호이스트) 등이 장착돼 있다. 현재 운용 중인 헬기 중 일부는 원거리 이동과 야간 운행에 제한이 따랐으나 수리온은 이 같은 제약 없이 해양사고 구조 활동 및 섬마을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 헬기 2대가 연말 도입되면 해경은 비행기 6대, 헬기 20대 등 총 2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해변 위 유빙 조심” 美 할머니, 아이슬란드서 표류, 곧바로 구조

    “해변 위 유빙 조심” 美 할머니, 아이슬란드서 표류, 곧바로 구조

    최근 아이슬란드의 한 해변에서 한 미국인 할머니가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아 사진을 찍다가 바다에 표류한 사연이 세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 ABC뉴스 등 외신은 1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아이슬란드 요쿨살론 관광명소 다이아몬드 해변에서 미국인 관광객 주디스 스트렝(77)이 해변 위에 있던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았다가 파도에 의해 잠시 바다에 표류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일은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사연을 공유한 손녀 캐서린 스트렝(24)에 의해 세상에 공개됐고 지금까지 ‘마음에 들어요’(추천) 17만 회, ‘리트윗’(공유) 7만 회, 댓글 400개 이상을 받을만큼 관심을 끌었다. 현재 한국 서울에서 원어민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이날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 아버지 로디로부터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은 할머니가 해변에 있던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아 활짝 웃는 모습이다. 손녀에 따르면, 할머니는 아름다운 유빙으로 유명한 이곳 해변에서 일부 관광객이 해변으로 떠밀려온 얼음덩이 위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따라했다. 당시 해변에 있던 얼음덩이 중 하나가 왕이나 여왕이 앉는 왕좌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이후 할머니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얼음덩이는 앉기 쉽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얼음덩이 위에 앉아 자세를 잡은 뒤 아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갑자기 해변으로 큰 파도가 밀려든 것이다. 파도는 할머니가 피할 틈도 없이 얼음덩이와 함께 할머니를 바다로 휩쓸어가고 말았다.셔터를 누르고 있던 아들은 깜짝 놀라 소리쳤다. 그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이내 해변으로 뛰어들었고 유빙 위에 있던 할머니를 구조했다. 그는 이곳으로 여행 온 플로리다주(州) 출신 선장으로 해상구조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랜디 라커트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은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이 일로 할머니는 물론 아들도 크게 놀랐지만 남성의 도움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후 아들은 이날 있었던 일을 딸에게 문자메시지로 전한 것이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아찔한 경험을 한 할머니는 여전히 아들과 함께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캐서린 스트렝/트위터(@Xiushook)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중국 세계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주행 성공

    미국과의 패권경쟁으로 신냉전시대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낳는 중국의 ‘군사 굴기’가 끝이 없다. 중국 언론은 21일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쿤룽(鯤龍) AG600’의 첫 수상주행 테스트가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는 중국항공공업집단(AVIC)이 개발 중인 쿤룽 AG600이 20일 후베이성 징멘에서 성공적으로 수상주행을 마쳤으며 미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돼 해상구조 및 감시 업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징멘의 저수지에서 오전 8시 51분에 이륙한 쿤룽은 9시 5분 물 위에 착륙했다. 쿤룽의 첫 지상주행 실험은 지난해 12월 이뤄졌는데 수상주행 실험은 훨씬 더 고난도 작업이다. 물의 밀도는 공기의 800배로 수륙양용기는 물과 지상에서 똑같은 속도에 도달할 수 있어야만 한다. 또 엔진과 프로펠러에 주는 손상을 막기 위해 물 튀김 조절 기능도 필수적이다. 쿤룽은 중국 전설 속의 물고기 ‘곤’과 하늘을 나는 상상의 ‘용’을 뜻하는 합성어다. 쿤룽의 크기는 90인승 보잉 737 여객기와 비슷하다. 쿤룽은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으며 4000㎞를 이동하는 구조 작업도 가능하다. 사람은 50명까지 수송 가능하며 12t의 물을 옮겨 산불 진압도 할 수 있다. 중국항공공업집단은 쿤룽이 2022년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쿤룽의 수상주행 실험 성공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항공산업이 독립적인 혁신을 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주요한 성과를 이뤘다”라며 쿤룽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들에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집권 이후 강하고 현대화된 군대, 싸움에서 이기는 강군을 목표로 군 현대화 및 전력 향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이 개발 중인 초음속 스텔스 폭격기 H20의 성능도 빠르게 향상돼 곧 첫 시험비행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H20 전투기가 실전에 투입되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미국의 핵폭격기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H20은 10t 이상의 탄약을 나를 수 있으며 8000㎞ 이상 재급유 없이 비행 가능하다. 중국은 2025년까지 H20을 실전 배치해 태평양지대 미군의 우세를 누른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지중해 난민 100여명 실종… EU·리비아 늑장 구조 논란

    지중해 난민 100여명 실종… EU·리비아 늑장 구조 논란

    “구조요청 무시해 피해 키워”유럽연합(EU) 정상들이 가까스로 난민 협상을 타결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난민 보트가 리비아 연안에서 뒤집혀 100여명이 실종됐다.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CNN 등에 따르면 이 보트에 탔던 유아 3명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난민을 구조해야 할 EU 및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구조 요청을 사실상 무시해 비극적인 죽음을 방관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리비아 해안경비대는 뒤집힌 고무보트에서 난민 16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생존자들은 배에 125명이 타고 있었으며 그중에는 어린이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 구호단체 프로악티바 오픈암스는 이 참사에 책임이 EU와 리비아 구조 당국에 있다고 강력 비난했다. 오픈암스의 난민 구조선은 이날 오전 9시 EU 군 당국과 리비아 해안경비대의 무선 통신을 듣고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처음 알았다. 하지만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구조 요청을 항해 시스템에 공식 접수한 것은 오전 10시 30분이었다. 구조 요청 이후 90분을 허비하며 늑장을 부린 것이다. 오픈암스는 로마 해상구조협력본부(MRCC)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MRCC는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추가 지원을 거부했다. 오픈암스 난민 구조선의 선장 리카르도 가티는 “해안경비대는 구명조끼 등 기본 장비도 없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 협력 센터 전화에도 응답한 적이 없다. 오히려 현장을 떠나라고 했다. 해안경비대가 총을 들고 구조선을 향해 위협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달 19∼20일에도 세 척의 배가 뒤집혀 220명이 익사하는 등 올 들어서만 1000명 이상의 난민이 지중해에서 숨졌다. 어린이들의 희생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4일 터키 남부 안탈리아 근해에서는 소형 난민 보트가 침몰해 어린이 6명을 포함한 9명이 숨졌다. 지난 3월에는 그리스 연안에서 난민선이 뒤집혀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찜찜했던 구명조끼ㆍ방독면 품질 국가가 책임진다

    찜찜했던 구명조끼ㆍ방독면 품질 국가가 책임진다

    지진 등 발생시 국민안전 확보 지진감지차단기ㆍ스로백 포함 올해 지진 관련 제품 시범 운영 각종 재난상황에서 국민 생명을 보호할 재난안전제품에 대해 앞으로는 국가가 직접 품질을 인증한다.행정안전부는 22일부터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포항 지진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제품에 대한 이렇다 할 검증체계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구명조끼, 방독면 등 안전제품에 대한 성능검사뿐 아니라 공급과정에 대한 검증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장확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증 대상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대응을 돕는 제품들이다.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에 이용되는 부환(물에 뜨는 기구), 구명줄, 스로백 등 해상구조 제품이 대표적이다. 건물 등 구조물 내 재난 발생 시 사용되는 구조제품이나 산불 등 산악사고가 일어났을 때 쓰이는 제품도 포함된다. 지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누전차단기를 내려 2차 피해를 막는 지진감지 차단기, 지진이 발생했을 때 땅의 흔들림 정도 등을 파악해 지진 대응력을 높이는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 재난을 예측하거나 진단·감지하는 제품들도 다수 포함됐다. 홍수방지 수문, 차수벽 등 제방·저수지·댐 관련 제품도 있다. 재난상황에서 안전한 대피를 돕는 제품들도 재난안전제품으로서 인증 대상이다. 보행자 교통신호기, 대중교통정보 안내판, 주변지역 보행자 길 안내판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재민 대피소에 설치되는 텐트처럼 구호에 활용되는 제품도 재난안전제품이다. 또한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과 결합한 재난안전제품에 대해서도 인증 대상에 적극 포함한다. 한 예로 발열장치와 위치추적장치가 장착된 구명조끼 제품이 있다. 조난 상황에서 저체온 증상을 완화하고 위치 전송으로 신속한 구조를 가능케 한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인증제도 운용을 위해 제품군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난안전제품 인증심의위원회’를 꾸린다. 인증 신청을 받으면 기준을 만들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재난안전제품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인증받은 제품은 3년간 효력을 갖는다. 유효기간 내 성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품질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행안부는 일단 지진·면진 제품에 대해 시범운영한다.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인증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한경 행안부 안전관리정책관은 “이 제도로 국민은 재난안전제품을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되며, 생산자에겐 수출 등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목숨만 구할 수 있다면 추위쯤이야…

    목숨만 구할 수 있다면 추위쯤이야…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가 28일 동해상에서 해상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구조작전대는 대위급 간부가 지휘하며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갖춘 심해잠수사 15~1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해상에서 재난이나 조난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는 역할을 한다. 동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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