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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정보통신·넥스트코어 ‘맞손’…방송 감시·제어 사업 협력

    한진정보통신·넥스트코어 ‘맞손’…방송 감시·제어 사업 협력

    한진정보통신과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가 방송용 통합 감시·제어 시스템 공동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방송·산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감시·제어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사업 발굴과 기반 시설 구축, 사업 관리 등을 맡고,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통합 감시·제어 시스템 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가 처음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KBS의 ‘멀티플랫폼 통합주조 구축 사업’이다. 총사업비 272억원이 투입되며,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방송 송출 시스템을 인터넷(IP) 기반의 최신 방송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TV와 라디오뿐 아니라 온라인·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로 방송을 더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이 사업에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통합 감시·제어 시스템’과 ‘인공지능 운영 챗봇’을 공급한다. 통합 감시·제어 시스템은 방송 장비와 신호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생기면 자동으로 분석해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 인공지능이 장애 원인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해줘 보다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인공지능 운영 챗봇은 사람이 문장으로 질문하면 장비 상태나 장애 이력, 운영 방법 등을 바로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반복적인 관리 업무도 자동으로 처리해 관제 인력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는 그동안 3차원(3D) 기반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과 디지털트윈(현실 공간을 컴퓨터 안에 똑같이 구현한 기술), 사물인터넷(IoT) 기반 산업 안전 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서원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송·미디어 분야까지 인공지능 기반 감시·제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타트업-기업 ‘만남의 장’…천안시. 시너지 이노베이션 개최

    스타트업-기업 ‘만남의 장’…천안시. 시너지 이노베이션 개최

    충남 천안시가 대·중견기업, 창업지원 기관과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시청사에서 ‘시너지 이노베이션(Synergy Innovation)’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5개 창업지원 기관(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서대·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상생·협력 도모와 스타트업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빌리티·반도체·의약품·의료기기 등 10개 분야 15개 대·중견기업이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협업에 나선다. 분야별 기업은 △모빌리티(벤츠코리아㈜, 포스코모빌리티, HL홀딩스㈜, ㈜디에스씨) △반도체(SK하이닉스㈜, 세메스㈜) △의약품(㈜셀트리온, ㈜퍼슨) △의료기기(㈜세라젬) △소재(㈜에코프로 파트너스) △산업용로봇(㈜제이원로보틱스) △기계(㈜디엠아이씨코리아) △가스(JB㈜) △금융(교보생명보험㈜) △ICT(한진정보통신㈜) 등이다. 시청사에서는 25~28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시연회가 열린다. 앞서 는 지난 2월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를 선정하고 제품설명회, 실증사업 지원, 투자 연계 등 수요기반형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중견기업과 기술 협업을 간절히 원하는 지역 스타트업이 많지만, 소통 기회가 적다”며 “이번 행사로 기업 간 활발한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사] 한진그룹, 동양생명, 미래에셋대우, KBS

    ■ 한진그룹 <승진> ◇ 대한항공 △ 사장 우기홍 △ 부사장 이승범 하은용 장성현 △ 전무 박정우 김태준 김승복 엄재동 이진호 강두석 ◇ 한진 △ 부사장 노삼석 류경표 △ 전무 주성균 김기업 ◇ 진에어 △ 전무 오문권 ◇ 한진정보통신 △ 전무 박은호 ■ 동양생명 ◇ 승진 <임원> △ 이사대우 조현석(다이렉트영업본부장), 원진희(방카슈랑스영업본부장) <사업단장> △ 방카수도사업단장 김대건 <팀장> △ HR팀장 조규희, 홍보팀장 백승현 ◇ 전보 △ 방카슈랑스팀장 김광렬 ■ 미래에셋대우 [팀장] ◇ 신임 △ IB2팀장 박범 △ IB3팀장 최병호 △ IPO1팀장 김형석 △ IPO2팀장 김진태 △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3팀장 김종민 △ 종합금융2본부구조화금융1팀장 최정한 △ SF3팀장 서원형 △ SpecialSituation팀장 강나영 ◇ 전보 △ IB1팀장 안성준 △ 신디케이션팀장 강세현 △ 종합금융1본부구조화금융2팀장 이경현 △ 글로벌투자금융1팀장 고광범 △ Global PF1팀장 조보람 △ SF1팀장 김준식 △ 투자개발3팀장 김정수 ■ KBS △ 심의실장 직무대리 김현석 △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김동훈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장 조광민 △ 경영본부 경영관리국장 차청문 △ 경영본부 수신료국장 차상열 △ 경영본부 자산운용국장 박태진 △ 경영본부 시설관리국장 김원섭 △ [노사협력] 노사협력부장 이재하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 제작시설부장 김철환 △ 기술본부 미디어인프라국 시스템구축부장 구기현
  • 선친 장례 8일 만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됐다

    선친 장례 8일 만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됐다

    조회장 “경영이념 계승-현장·소통 중점” 6월 서울 IATA 연차총회 의장직도 수행 선친의 한진칼 지분 안정적 상속은 숙제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선친인 고 조양호 전 회장 장례를 마친 지 8일 만에 전격적으로 경영권을 계승한 것이다. 할아버지인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과 아버지인 고 조양호 회장 뒤를 이어 ‘3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한 것이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한진그룹을 이끌어갈 명실상부한 대표가 됐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 신임 회장 선임은 고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조 신임 회장이 그룹의 창업 정신인 ‘수송보국’을 계승·발전시키고 한진그룹의 비전 달성을 차질없이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의 경영이념을 계승해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현장중심 경영,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선친의 별세로 인한 선임인 까닭에 별도의 취임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조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정보기술)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팀,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회장은 2017년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한 이후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출범,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장단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또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노조와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힘쓰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의장직도 수행한다. 조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지만 실권을 쥐기 위해서는 선친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상속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현재 한진칼 지분은 한진가가 28.8%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 전 회장 지분이 17.84%(우선주 지분 2.40% 제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조원태(2.34%), 조현아(2.31%), 조현민(2.30%) 등 삼남매 지분은 각각 3% 미만이다. 이날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펀드 KCGI가 지분율을 기존 12.80%에서 14.98%로 늘렸다고 밝히며 경영권 견제를 강화했다. 다만 한진칼의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한진칼 지분이 4.11%로 종전의 5.36%보다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조 전 회장 지분을 모두 삼남매에게 넘겨주고 두 딸이 상속 지분을 조원태 사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호 지분으로 남겨둔다면 한진가의 경영권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분 상속 과정에서 2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상속세를 해결해야 한다. 상속세 신고는 사망 후 6개월 안에 국세청에 해야 하며 규모가 클 경우 5년 동안 나눠서 낼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선친 장례 8일 만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됐다

    선친 장례 8일 만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됐다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선친인 고 조양호 전 회장 장례를 마친 지 일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경영권을 계승한 것이다. 할아버지인 창업주 고 조중훈 회장과 아버지인 고 조양호 회장 뒤를 이어 ‘3세 경영’ 시대를 본격화한 것이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은 한진그룹을 이끌어갈 명실상부한 대표가 됐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 신임 회장 선임은 고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면서 “조 신임 회장이 그룹의 창업 정신인 ‘수송보국’을 계승·발전시키고 한진그룹의 비전 달성을 차질없이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의 경영이념을 계승해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현장중심 경영,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선친의 별세로 인한 선임인 까닭에 별도의 취임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조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정보기술)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팀,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회장은 2017년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한 이후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출범,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장단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또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노조와도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힘쓰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 의장직도 수행한다. 조 회장이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지만 실권을 쥐기 위해서는 선친의 지분을 안정적으로 상속해야 하는 숙제가 남았다. 현재 한진칼 지분은 한진가가 28.8%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 전 회장 지분이 17.84%(우선주 지분 2.40% 제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조원태(2.34%), 조현아(2.31%), 조현민(2.30%) 등 삼남매 지분은 각각 3% 미만이다. 이날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펀드 KCGI가 지분율을 기존 12.80%에서 14.98%로 늘렸다고 밝히며 경영권 견제를 강화했다. 다만 한진칼의 3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한진칼 지분이 4.11%로 종전의 5.36%보다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조 전 회장 지분을 모두 삼남매에게 넘겨주고 두 딸이 상속 지분을 조원태 사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우호 지분으로 남겨둔다면 한진가의 경영권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분 상속 과정에서 2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막대한 상속세를 해결해야 한다. 상속세 신고는 사망 후 6개월 안에 국세청에 해야 하며 규모가 클 경우 5년 동안 나눠서 낼 수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서 폐질환으로 별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국서 폐질환으로 별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체류 중 폐질환으로 별세했다. 70세.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8일 새벽 0시 16분 미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가족이 조 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요양 목적으로 LA에 머물렀다. 이명희 전 이사장과 조현민 전 전무는 미국에서 병간호 중이었고, 조원태 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은 주말에 급히 연락을 받고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지에서 조 회장을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운구는 최소 4일에서 1주일가량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장남으로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인하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인하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조 회장은 1984년 정석기업 사장, 1989년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지냈다. 1992년 대한항공 사장에 오른 뒤 1996년 한진그룹 부회장, 1999년 대한항공 회장, 2003년 한진그룹 회장 자리에 오르며 선친에 이어 그룹 경영을 주도했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맡아 재계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냈고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한·불 최고경영자 클럽 회장, 한·사우디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조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해 대한탁구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아탁구연합(ATTU) 부회장 이사 등을 지내며 스포츠 지원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연임, 27일 주총서 결판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연임, 27일 주총서 결판

    시민단체 연임 반대… 표 대결로 판가름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대표이사직 이사 연임을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다루기로 했다. 조 회장에게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계속 맡기자는 의미다. 대신 조 회장은 임원 겸직 계열사를 9곳에서 3곳으로 대폭 줄인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가 조 회장 연임 저지를 주장하고 나선 만큼 연임 여부는 주총에서 표 대결로 판가름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어 제57기 정기 주총을 오는 27일 열기로 하고, 조 회장 이사 연임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결정했다. 대한항공 이사회는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서울 개최 등 주요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항공 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회는 “항공·운송 외길을 45년 이상 걸어온 조 회장의 항공 전문가로서의 식견은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한진그룹의 주주 가치 극대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를 유지하는 대신 등기 및 미등기 임원으로 이름을 올린 계열사를 9곳에서 3곳으로 대폭 줄일 예정이다. 핵심 계열사인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에서만 사내이사 자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조 회장은 등기임원으로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등 7개사와 비등기임원으로 한국공항, 칼호텔네트워크 등 2개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조 회장은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의 경우 임기 만료 시 이사회에서 중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계열사의 경우 올해 안에 물러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 안팎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 조 회장의 과도한 계열사 겸직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스럽게 강성부 펀드(KCGI)가 2대 주주로 오른 한진칼에서도 대표이사 연임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 이사회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文정부 ‘일감몰아주기’ 정조준에 한화·한진 등 지배구조 재편 속도

    文정부 ‘일감몰아주기’ 정조준에 한화·한진 등 지배구조 재편 속도

    한화 계열 지분 44.6% 사모펀드에 매각 한진家 소유 유니컨버스는 檢 고발당해 롯데 ‘서미경 식당’ 4곳 퇴점시키기로 규제 비율 간신히 피한 현대차도 고심문재인 정부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지분 매각과 지배구조 개편 등 재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11일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한화S&C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부 지분 44.6%를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했다. ‘일감 몰아주기’의 대표 사례로 꼽혀 온 해당 사업부를 매각해 향후 논란의 여지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매각금액은 약 25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한화S&C는 오는 10월 중 ‘한화S&C’와 ‘한화S&C SI사업부’로 물적 분할을 하게 된다. 한화S&C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동관·동원·동선)이 지분의 100%를 보유한 ‘가족회사’로, 내부거래 매출 비중이 2012년 46.5%에서 지난해 70.6%로 높아졌다. 이 때문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의 사례로 지목돼 왔다. 한화S&C는 “그동안 일감 몰아주기 규제 법안의 취지에 부응하려는 방법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해 왔고 이에 부응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한진그룹도 분주하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6월 한진칼,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유니컨버스 등 5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았다. 계열사인 유니컨버스의 개인 지분도 대한항공에 증여했다. 유니컨버스 역시 조 사장 등 오너 일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계열사 간 내부거래로 부당 이익을 취해 공정위에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당장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마음이 급한 기업들이 적지 않다. 현재는 대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경우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를 넘지 않으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일단 제외된다. 상장사 중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29%대인 곳이 많은 이유다. 이를 보는 정부 여당의 시선이 곱지 않다. 교묘히 규제를 피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본다. 일부 여당 의원은 이미 비상장사와 상장사 모두 총수일가 지분율 20%까지만 인정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도 여기에 해당한다. 오너 일가 지분이 약속이라도 한 듯 29.9%다. 내부 거래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65%와 58%에 이른다. 모두 법안이 통과되면 오너 지분율을 낮춰야 한다.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 등 오너 일가가 24.7%의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사 롯데정보통신도 지난해 매출의 93%를 계열사 간 거래에서 올렸다. 대기업 관계자는 “오너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지분을 무리해서 축소하면 기업 지배력이 떨어지고 적대적 인수합병 등에도 취약해진다는 것이 고민”이라고 했다. 재벌 일가가 누리던 특혜 지우기도 한창이다. 롯데그룹은 일명 ‘서미경 식당’으로 알려진 유기개발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에서 운영해 온 음식점 4곳을 내년 1월까지 퇴점시키기로 최근 결정했다. 잠실점의 비빔밥 전문점 ‘유경’, 본점의 커피전문점 ‘마가레트’, 본점과 잠실점의 냉면전문점 ‘유원정’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유기개발은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가 실소유주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조원태, 대한항공 외 계열사 대표 사퇴… 김상조 효과?

    조원태, 대한항공 외 계열사 대표 사퇴… 김상조 효과?

    재벌 개혁 칼날 선제 대응 분석… 한진 “경영 투명성·경쟁력 강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대한항공을 제외한 한진그룹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일감 몰아주기’라는 비판을 받아 온 계열사 지분도 함께 정리한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재벌개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한진그룹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진그룹은 15일 조 사장이 한진칼과 진에어, 한국공항, 유니컨버스, 한진정보통신 등 5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한진칼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에선 등기이사직도 사임한다. 조 사장은 2014년 3월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대표이사로 오른 이후 올해 1월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하는 등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해 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내린 결정”이라면서 “시기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법과 규정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한진관광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그대로 유지한다.일감 몰아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된다. 조 회장 일가는 자신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컨버스를 대한항공에 무상 증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유니컨버스는 싸이버스카이처럼 대한항공 자회사가 된다. 그룹 내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담당하는 계열사인 유니컨버스는 지난해 매출의 74%(253억원)를 내부 거래를 통해 얻었다. 이에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유니컨버스와 내부 거래를 통해 총수 일가에 부당이익을 제공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한항공과 조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사익 편취 의혹 등 비판을 불식시키고, 준법 경영을 강화해 투명한 경영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한진그룹의 이번 조치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을 시작으로 진행될 재벌개혁의 칼날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해소를 위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매를 맞기 전에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현재 진행 중인 3세 승계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지분 구조 등에선 바뀌는 것이 없기 때문에 3세 경영 승계와는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주요 계열사의 등기 이사직까지 내놓은 것은 재벌개혁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책임 문제를 피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진그룹 관계자는 “책임을 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선을 그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진그룹 조원태 사장 체제… 3세 경영 본격화

    한진그룹 조원태 사장 체제… 3세 경영 본격화

    영업익 1조… 젊은 조직으로 쇄신 차녀 조현민, 부사장 전단계 전무A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의 장남 조원태(왼쪽·42)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시대를 본격화 했다. 한진그룹은 11일자로 사장 3명, 부사장 2명 등 모두 53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신임사장은 지난해 초 대한항공 부사장에서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된 후 1년 만에 승진이다. 지창훈 현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강영식 부사장은 한국공항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6년 대한항공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규모 승진인사를 내게 됐다”면서 “경영 성과와 함께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로 쇄신하기 위해 조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 경영 전면에 배치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부사장에는 우기홍(54) 경영전략본부장과 이수근(56) 기술·정비본부장 등을 선임하며 50대를 전면 배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분기까지 942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조 신임 사장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그룹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 담당 차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여객사업본부장과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 등을 거치며 13년 만에 대한항공 사장에 올랐다. 조양호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오른쪽·34) 대한항공 전무도 전무B에서 부사장 승진 전단계인 전무A로 승진했다. 2005년 LG애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조 전무는 2007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팀장, 여객마케팅부 상무,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등을 거쳤다. 조 사장의 선임으로 대한항공은 본격적인 3세 경영이 시작됐다. 조 사장은 이미 대한항공과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칼, 유니컨버스 등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조 전무도 지난해부터 한진관광의 대표이사 자리를 맡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진그룹] 인천 창고서 ‘한진상사’로 출발… 2019년 세계 10대 항공사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한진그룹] 인천 창고서 ‘한진상사’로 출발… 2019년 세계 10대 항공사로

    1945년 11월 인천 해안동의 한 허름한 창고. 당시 25세의 청년 조중훈은 ‘한진상사’라는 현판을 내걸었다. 회사 이름엔 ‘한민족(韓民族)의 전진(前進)’이라는 다소 거창한 포부를 담았다. 가진 것이라고는 낡은 트럭 1대였지만 조씨는 이곳에 터를 잡으면 일거리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해방과 함께 인천항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건너온 운동화, 양복, 밀가루 등의 생필품들이 밀려들었고 누군가 이런 물건을 실어 날라야 했기 때문이다. 이 창고가 올해로 만 70살이 된 한진그룹의 모태다. 한진상사는 5년 만에 종업원 40여명에 트럭 30대를 보유한 단단한 회사로 자라났다.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사업은 1950년 6월 발발한 한국전쟁 탓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조중훈 회장은 모든 것을 앗아간 전쟁에서 기회를 찾았다. 한진은 1956년 무렵 주한 미군 용역사업에 참여했다. 한진상사는 미군 운송권을 독점하다시피 따냈다. 가용 차량만 500대에 이르는 번듯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1961년에는 주한 미군 통근버스 20대를 사들여 서울~인천 간 좌석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한진고속의 시초다. 한진그룹은 월남전 미군의 군수물자 수송을 맡으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베트남에 파병 중인 미군 장교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1966년에 주월 미군사령부와 790만 달러의 군수물품 수송 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1971년 종전 때까지 5년간 벌어들인 외화는 총 1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 당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125~200달러 안팎이었다. 1968년에는 한국공항과 한일개발을 설립하고 인하공대를 인수하기에 이르렀다. 이듬해인 1969년에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간곡한 권유로 만성적인 적자를 보이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항공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한항공공사는 당시 동남아 11개국 항공사 중 꼴찌에 금융 부채만 27억원에 달했다. 조 회장은 훗날 “대한항공공사 인수는 국적기 사업을 국익 차원에서 이끌어야 할 소명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고 회고했다. 1977년에는 육·해·공을 잇는 종합 수송 그룹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컨테이너 전용 해운사인 한진해운을 설립했다. 1990년대 들어 조 회장의 주요 관심사는 2세 경영 체제 확립이었다. 4명의 아들을 모두 주력 계열사에 포진시킨 그는 장남 양호씨는 대한항공, 차남 남호씨는 한진중공업, 삼남 수호씨는 한진해운, 사남 정호씨에게는 한진투자증권 등의 금융사를 맡겼다. 1990년대 후반엔 정치적인 격랑도 있었다. 박정희 정권부터 김영삼 정권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면 김대중 정권 때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1997년 대한항공의 괌 추락 사고 이후 2년 만에 다시 상하이 공항에서 비행기가 추락하자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족벌 경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고강도 제재 의사를 내비쳤다. 3개월간 조사 인력만 240여명이 동원된 국세청 조사에서 한진그룹은 무려 1조 395억원을 불법적으로 빼돌린 사실이 적발돼 5416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이어진 검찰 수사에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정권은 “정치적 배경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재계에선 여전히 “박정희부터 김영삼 정권까지 한진그룹이 보여 온 ‘반DJ 행보’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 이후 한진호의 키는 2세들이 넘겨받았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대한항공과 한진해운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남호 회장은 중공업계열, 조정호 회장은 금융계열사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각각 제조와 금융그룹을 키워 가는 모양새다. 2006년 사망한 삼남 조수호 회장이 맡고 있던 한진해운은 부인 최은영씨가 8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오다 지난해 초 조양호 회장에게 넘겼다. 한진그룹은 2014년 12월 말 현재 지주회사 한진칼 아래 대한항공, 진에어, 한국공항, 에어코리아(이상 항공 부문), 한진해운(해운 부문), ㈜한진(육상운송), 한진관광, 정석기업, 칼호텔네트워크(관광·호텔·레저 부문), 한진정보통신(정보 서비스 부문) 등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148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대한항공은 전 세계 45개국 126개 도시를 취항 중이다.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는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해 항공여객 부문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진해운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 170여척의 선박으로 전 세계 60여개 정기 항로를 운항하며 연간 1억t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는 세계적인 선사로 발돋움했다. 덕분에 한진그룹은 2013년 기준 매출 24조 7760억원, 자산 총액 39조 5220억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현재 한진은 예기치 못한 위기를 겪고 있다. 땅콩 회항으로 대두된 3세의 ‘오너 리스크’ 때문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한진그룹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달갑지 않고, 일각에선 대한항공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창업주 가문에 계속 경영을 맡기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고생을 모르고 자란 데다 경험이 짧아 능력과 품성이 검증되지 않은 3세들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것이 올바르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로 칠순을 맞은 한진은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고비용 어학연수 부추기는 기업들

    고비용 어학연수 부추기는 기업들

    얼마 전 취업에 성공한 김모(28·여)씨는 대학 졸업 직전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굳이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등의 경험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그다. 그러나 마지막 학기에 자기소개서를 쓰다가 ‘해외 경험을 쓰시오’라는 항목을 보고 ‘큰일 났다’는 생각에 어학연수를 결심했다. 김씨는 “자기소개서 항목을 보니 어학연수나 해외 배낭여행 경험이 없으면 취업이 안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기업들 “글로벌 인재 평가 필요” 일부 기업들이 자기소개서에 어학연수나 해외여행 등 해외 경험을 묻는 항목을 포함시켜 반발을 사고 있다. 해외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쓰겠느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기업들은 취업준비생들의 국제 감각을 평가하는 취지라고 설명하지만, 기업들이 고비용의 어학연수나 배낭여행 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많다. ●‘여행소설 쓸 테니 도와달라’ 글도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자기소개서에는 해외 경험을 기술하도록 한 항목이 적지 않다. IT 기업인 한진정보통신은 ‘해외여행 및 어학연수 경험’을 300자 이내로 기술하도록 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신입 공채에서 ‘어학연수/해외연수/해외여행경험’이라는 항목을 포함시켰다. 형태는 다르지만 자기소개서에 해외 경험을 기술하도록 한 점은 다른 기업이라고 별로 다르지 않다. ‘해외연수 경험 및 기타사항’(벽산페인트), ‘해외연수, 여행 등의 경험’(미래에셋생명)과 같은 식이다. 이런 경우에도 동아리나 봉사활동, 인턴 등의 활동은 별도의 항목에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외 경험이 없으면 자기소개서도 못 쓰느냐.”, “유럽 배낭여행 다녀왔다고 소설을 쓸 테니 도와달라.”는 등 탄식 섞인 글을 올리고 있다. ●“해외연수·여행도 스펙화하나” 기업들은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 기업 관계자는 “업무의 상당 부분이 외국과 연관되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국제적 감각이 있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그러면서 해외경험이 없어도 무방하다고 말한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경우 그런 내용을 적어도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기업들의 설명과 달리 취업에 목을 매는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버젓이 별도 항목으로 기재하게 한 해외 스펙이 합격의 변수가 될 것임은 자명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하며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해외 경험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취업준비생 권모(28)씨는 “동아리나 봉사활동 등과 함께 기술해도 될 해외 경험을 굳이 별도의 항목으로 만들어 묻는 것 자체가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해외경험을 요구하고 있다는 압박감으로 다가온다.”고 비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거문오름 동굴계’ 베일 벗긴다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 벵뒤굴, 김녕굴 등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대한 3차원(3D) 정밀측량이 이뤄져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동굴의 형태와 높이, 깊이 등에 관한 정확한 실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 속한 10개 동굴 가운데 7개 동굴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맡겨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정밀측량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류가 지표의 경사면을 따라 해안으로 흐르면서 만들어진 동굴군으로 2007년 6월27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정밀측량 대상은 만장굴(길이 7400m), 벵뒤굴(4500m), 김녕굴웃산전굴(2500m), 김녕굴(700m), 선흘수직동굴(100m), 북오름굴(200m), 대림굴(200m) 등이다. 측량을 맡은 서울 한진정보통신㈜, ㈜범아엔지니어링, 제주 자바정보기술㈜ 등 3개 업체는 3D 스캐너로 동굴을 측량하고 항공사진 촬영, 지형도 제작 등도 진행한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올해 말까지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 등 2개 동굴을 레이더로 촬영한 3차원 영상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허정남(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고문)경만(미국 거주)순자(서울예대 교수)연자(분당경찰서 민원실장)씨 부친상 허경욱(이노션 부장)씨 조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0 ●이은주(MBC 라디오본부 라디오1부 부장)씨 모친상 주창만(MBC 편성제작국 외주제작2부 부장)씨 빙모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3010-2631 ●최승호(한수원 영광원자력 제3발전소 운영실장)승렬(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 건설경영진단팀장)씨 모친상 정선미(종인유치원 부원장)씨 시모상 황중현(서울보험계리법인 감사)황선후(전 대상 전분당사업본부 기획팀장)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학주(세무사)학엽(태일ENG 부회장)학용(세방 부산지사장)학준(호원대 교수)학순(현대모비스 영업기획부)학병(전주 해성중 교사)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동옥(한진정보통신 부장)용옥(LG전자 〃)씨 부친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2227-7569 ●최승진(CBS 정치부 차장)씨 상배 24일 미국 애틀랜타 한인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한국시간) (02)2650-7283 ●김정희(제주대 예술학부 교수)성수(자영업)인수(학원장)씨 모친상 윤동진(우석대 교수)씨 빙모상 2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02)2227-7566 ●정찬선(전 영등포세무서장)찬옥(사업)찬국(〃)찬홍(〃)찬수(녹십자 항암제 팀장)씨 부친상 27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9시 (062)227-4481
  • 경영수업 분주한 ‘한진 3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31) 대한항공 상무가 착실한 경영수업을 쌓고 있다. 조 상무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임원 승진인사에서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3년 8월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다음해 10월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부팀장(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3개월이 지나 자재부장에 올랐다. 그 뒤 11개월여 만에 ‘별’을 달았다. 조 상무는 현재 자재부 총괄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항공사에서 자재부는 핵심 중의 핵심 부서다. 회사 운영의 근간이 되는 항공기, 항공기 부품, 항공유 등 모든 자재에 대한 투자를 집행한다. 항공기를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들여올 것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 실행에 옮기는 부서다. 타이밍을 놓치면 엄청난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 부서의 책임자가 조 상무다. 이 때문에 로열 패밀리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부서다. 경영수업 필수코스인 셈이다. 그룹 오너인 조양호 회장도 자재, 정비, 정보기술 등 항공사업의 핵심 부문을 두루 거쳤다. 조 회장이 국제적인 항공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는 데에는 이 때의 실무경험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조 상무는 자재부에 들어오기 전 기획부서에서 일했다. 회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부서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이 되려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야 한다.”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조 상무는 지난해 12월 미국 남가주대(USC)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합리적인 스타일로 알려졌으며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는 직원들과 식사도 자주 하는 등 소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오너 아들로는 이례적으로 보일 정도로 친화력도 갖춘 편이라고 한다. 조 상무는 오너의 아들이기에 앞서 임원으로서 뭔가 그럴듯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도 있을 것 같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인사]

    ■ 헌법재판소 ◇전보 △심판행정과장 朱範鍾△심판자료〃 林順太△행정관리담당관 梁哲壽△법제조사〃 金榮祐△심판사무1과장 金正成△판례편찬〃 金成洙 ◇파견△국방대 權五燮△통일교육원 金廷姬■ 교육인적자원부 ◇계약직 고위공무원△한국교원대 洪性建 ◇부이사관△교육인적자원부 金元燦△서울산업대 사무국장 全燦九△충주대 〃 朴栢範 ◇서기관△울산국립대건설추진단 기획팀장 李萬熙△학교정책국 尹權洙△인적자원정책국 姜炳求△교육인적자원부(LA한국교육원) 具滋文△교육인적자원부 金眞洙△교육인적자원부(삼일회계법인) 廉基成△서울대 李鉉一 羅敎煥△부산대 李晩鎬△충북대 宋光鎬△공주대 金德泳△한국방송통신대 朴允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柳殷鍾△강원대 金弘求△충남대 鄭 均△전북대 全石培△전남대 李哲承△창원대 金英雨△한국방송통신대 조병록△진주산업대 사무국장 金南賢△인천광역시교육청 高承儀△인천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李揆眞△경북대 崔鍾律(기술서기관)■ 법무부 ◇기술서기관 승진△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시설관리담당관실 黃得壽■ 산업자원부 ◇팀장급 전보△자원개발총괄팀장 南昌鉉△철강석유화학팀장 金榮三△구미협력팀장 李鎬俊△전기용품안전팀장 姜甲洙△유통물류서비스팀장 金星七△전력시장팀장 魯文玉■ 감사원 ◇2급 승진 △홍보관리관 朴壽源△재정금융감사국장 金炳澈△산업환경감사국장 鄭昌永 △洪正基 成樂儁△특별조사본부장 元裕承 ◇국장 신규보임△成樂儁△비서실장 尹泳一△감찰관 金判鉉△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閔炳烈 ◇심의관 신규보임△전략감사본부 국책사업감사심의관 鄭相煥△특별조사본부 대전사무소장 申彦成△기획홍보관리실 대외협력심의관 李 旭△감사교육원 교수부장 金鍾遠△金英豪 安章根△대통령비서실 파견 尹悳重△행정지원실장 成耆澤 ◇국장 전보△전략감사본부장 柳忠欣△특별조사〃 元裕承△자치행정감사〃 직무대리 趙顯明△재정금융감사국장 金炳澈△산업환경감사〃 鄭昌永△행정안보감사〃 柳龜鉉△홍보관리관 朴壽源△심의실장 徐守烈△국토연구원 파견 金昌煜△洪正基△감사교육원 徐良來 洪起完 林夏永 朴義明 ◇심의관 전보△감사청구조사단장 申載克△기획홍보관리실 결산제도개선추진단장 宋基國△심의실 감사품질관리심의관 廉次培△감사교육원 申東萬 ◇과장 신규보임△특별조사본부 조사제2팀장 徐洪德△기획홍보관리실 결산담당관 李秉律△〃 정보관리〃 金敬惠△심의실 심사제1〃 徐基元△〃 심사제2〃 洪光杓△〃 재심의〃 申海澈△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장 朴鍾豊△〃 회계교육〃 曺東鎬△〃 행정〃 李洪馥△대통령비서실 파견 鄭暻淳△국가청렴위원회 〃 李孝善△申旻澈 崔大善 ◇과장 전보△전략감사본부 감사제1팀장 金炳錫△〃 감사제2〃 鄭乙永△〃 감사제3〃 琴萬樹△〃 감사제4〃 沈 湖△〃 감사제5〃 申俊鎬△특별조사본부 총괄〃 李載德△〃 감찰정보〃 金時寬△〃 조사제1〃 琴基雄△자치행정감사본부 총괄〃 金貞河△〃 제1〃 權炳秋△〃 제2〃 金邦燮△〃 제3〃 尹昌國△〃 제4〃 姜耕元△〃 제5〃 黃壯虎△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王淨弘△〃 제2〃 金克俊△〃 제4〃 玄暘富△산업환경감사국 총괄〃 鄭吉永△〃 제2〃 韓顯哲△〃 제3〃 崔春植△〃 제5〃 趙庚學△건설물류감사국 총괄〃 金忠煥△〃 제1〃 金相坤△〃 제2〃 朴容吉△〃 제4〃 朴石愚△사회복지감사국 제2〃 鄭台文△〃 제3〃 徐水錫△행정안보감사국 총괄〃 朴始宗△〃 제2〃 權正周△〃 제3〃 崔暎鎭△〃 제4〃 金學潤△감사청구조사단 민원조사팀장 具滋弘△〃 감사청구조사〃 조규호△기획홍보관리실 홍보담당관 張泰範△심의실 법무지원〃 鄭賢朝△평가연구원 기획행정실장 韓正洙△李承文 文浩承 李海印 朴曾煥 金瀅元■ 서울시 ◇부이사관 승진 △행정직 유형태 장석명 최임광 김강열 윤준병 남원준 김창식△토목직 이익주 송경섭△건축직 전상훈 ◇서기관 승진△행정직 김진만 윤종장 엄연숙 이충세 김정선 주용태 김태균 유길준 신현봉 남법모 서충진 한상인 오승환△토목직 한제현 변상교 황양현 이봉호 이성혁 이판웅△건축직 황혁철 한병용 이한구△지적직 김종혁△기계직 김봉춘△전기직 신기채△임업직 오순환 김덕현■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실장 최형민■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李政愼△교육부원장 金仁九△기획조정실장 金淸壽△기획조정실장보 朴重烈△홍보실장 兪昌植△진료지원실장 겸 지원부장 李相道△입원부장 朴承逸△진료의뢰센터소장 李必亮△교육수련부장 金宰中△후생사업팀·시설팀 담당 중역 金秉宣■ LIG손해보험 ◇본사 부서장△경영전략팀장 김대현△영업지원〃 김중식△보상지원〃 박태근△자보업무〃 정판근△일반기획〃 김태순△화재특종업무〃 설성욱△CS혁신〃 김승화△장기기획〃 윤석규△장기업무〃 전점식△방카슈랑스추진부장 김현덕 ◇영업 부서장△강남본부지원팀장 이근희△경인본부지원〃 방철민△부산본부지원〃 박익수△울산사업〃 이훈희△송파지점장 전성구△성남〃 김윤철△부천〃 권이병△부산〃 김동은△부산중부〃 신재동△마산〃 노형진△창원〃 이석원△진주〃 허재영△대구〃 김지송△구미〃 이화성△대전서부〃 유병열△충주〃 한진희△광주〃 정갑열△법인영업1부장 조철호△법인영업4〃 조원진△법인영업6〃 이철호△방카슈랑스영업1〃 김홍석△방카슈랑스영업2〃 김광희△방카슈랑스영업3〃 박재현 ◇고객지원 부서장△고객콜센터장 류희정△강북고객지원〃 강구석△강남고객지원〃 이대섭△경인고객지원〃 유승갑△대구고객지원〃 안정익△장기손사팀장 김영장 ◇보상센터장△경인보상센터장 임명식△대구〃 서명희△호남〃 홍기양■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기획조정실장 朴永範△〃 경영지원부장 崔永植△〃 전산정보부장 朴鐘浚△〃 자금운용부장 金南喆△〃 감사실장 朴永福△〃 준법감시인 李浩國△서울지역본부장 鄭盛元△부산 경남〃 安鍾熏△대구 경북〃 金峻年△인천 경기〃 尹俊植△대전 충남〃 宋鍾燮△광주 전남〃 李羲龍△충북지부장 朴鍾輝△전북〃 朱辰宇△강원〃 金永祚△제주〃 玄世宗△기획조정실 총무팀장 宋順鏞△〃 인력개발팀장 金相燁△〃 법규팀장 尹義銖△〃 홍보팀장 崔棅善△경영지원부 금융지원팀장 崔甲律△〃 카드팀장 金亨冠△〃 e-Biz팀장 盧說鎬△전산정보부 정보기획팀장 염성규△〃 정보계개발팀장 李相辰△〃 계정계개발팀장 朴眞求△〃 대외계개발팀장 禹榮先△연수원 교수부장 金光烈△〃 교육지원팀장 金榮度△감독부 검사팀장 張仁杓△〃 상시감시팀장 趙埈培△신용사업부 여신팀장 崔運龍△자금운용부 투자전략팀장 吳東奎△〃 채권운용팀장 李昌鏞△〃 주식운용팀장 직무대행 申昇燁△〃 간접투자팀장 李晟永△공제사업부 영업지원팀장 安貴晩△〃 인수심사팀장 全聖喆△〃 보상서비스팀장 金鍾錫△〃 손해공제팀장 李能儀△〃 신채널사업팀장 李煥寧△서울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高完錫△〃 지도감독팀장 朴商烈△부산경남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陣承鉉△〃 지도감독팀장 安勇煥△인천경기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李長熙△〃 지도감독팀장 金大浩△대구경북지역본부 지도감독팀장 崔敎植△대전충남지역본부 지도감독팀장 林右澤△광주전남지역본부 총무사업팀장 張堯盛△〃 지도감독팀장 劉龍善■ 제일상호저축은행 ◇승진△상무이사 유동국△이사 최종완△여신심사부장 표경호△영업〃 최문규 ◇전보△장충동지점장 박재순△여의도〃 조민수△안양〃 오병준■ 대한항공 ◇부사장 승진△張暻煥 趙恒震 ◇전무 승진△李相均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金世漢 鄭英鶴 金南瑄 崔準哲 金孟坤 金鍾南 權五常 張完守 朴容淳 金忠男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崔文圭 姜東基 趙顯娥 柳然吉 尹伸 李珍杰 李來珪 趙炳澤 黃明善 曺圭彬 黃哲 李有盛 ◇상무보 승진△金在浩 兪宗奭 趙源泰 韓基斗 申鉉旿 李和錫 李鍾奭 金圭煥 張光洙 朴運浩 韓相吉 徐華錫 安祥勳 咸明來■ 현대그룹 ◇부사장 승진△현대상선 박재영 신용호 ◇전무 승진△현대택배 최흥원 ◇상무 승진△현대아산 김영현 ◇상무보 승진△현대증권 김용회 이상선△현대아산 이종관 정종국■ 정석기업 ◇부회장 승진△金鍾善■ ㈜한진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金石圭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梁泰奎 崔晶錫 李求善 ◇상무보 승진△申容元 芮相坤■ 한국공항 ◇사장 승진△韓文煥 ◇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吳世潤 趙允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兪炳柱 ◇상무보 승진△沈王敦 金大山■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 ◇사장 승진△盧松成■ 한진정보통신 ◇부사장 승진△金聖洙◇상무B에서 상무A로 승진△朴茂華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全壯植■ 항공종합서비스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金錫煥■ KAL호텔네트워크 ◇상무보에서 상무B로 승진△具太敬■ 동양메이저 ◇승진△부사장 孫英達△상무 全弘祺■ 동양파이낸셜 ◇승진△대표이사 전무 金東勳■ 필리핀동양은행 ◇승진△부사장 金永泰■ 동양그룹 투자사업본부 ◇상무보 승진△경영부문 金聖大 李相澈△전략홍보실 李成汶△비서실 琴基龍■ 동양시멘트 ◇승진△전무 金榮勳 李昌基 崔慶德△상무보 李鍾奭■ 동양매직 ◇승진△전무 金永薰■ 키움증권(승진)△전무 李 鉉△상무 柳載洙■ KT링커스 ◇상무△경영부문장 정경철△사업부문장 송형준■ CJ GLS △대표이사 부사장 閔丙圭△상무 崔炳璇■ CJ 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 姜碩禧■ CJ㈜ △부사 장 金海東 申東基△상무 鄭勝旭 申仲鉉 李剛存 許英涉 呂信九 金亨基 金鎭源 金弘起 申英秀■ CJ홈쇼핑 △부사장 愼賢宰△상무 李仁洙 金奐奭 趙勉濟■ CJ푸드시스템 △부사장 李宰昊■ CJ푸드빌 △대표이사 부사장 朴東豪△상무 李赫洙■ 삼호F&G △상무 柴京魯■ CJ인터넷 △상무 張來鎭■ 엠넷미디어 △상무 朴光遠■ BSI △상무 李相龍■ CJ개발 △상무 鄭泰辰■ CJ투자증권 △상무 崔銀彰 金善郁■ CJ자산운용 △상무 金基俸■ CJ인재원 △인재원장 부사장 姜世永■ CJ CGV △대표이사 상무 金一天
  • 책임경영 보장? 오너책임 회피?

    ‘계열사에서 방 빼는 회장님.’ 그룹 총수들의 계열사 등기이사 사임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해 그룹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 경영에 전념하기 위해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모두 내놓은 이후 하나의 ‘재계 트렌드’로 정착되는 모습이다. 외환위기 이후 총수들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 곳곳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것과는 180도 달라진 셈이다. 재계에선 전문경영인의 책임 경영을 보장하기 위한 총수들의 ‘이유 있는 행보’로 분석하지만 시민단체 등 일각에선 오너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한다. 집단소송법 시행으로 늘어난 법적 책임과 잦은 이사회 불참에 따른 따가운 시선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납’ 아니냐는 지적이다.또 ‘책임질 일’에서는 발을 뺀 채, 경영 간섭을 수시로 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임병석 쎄븐마운틴그룹 회장이 최근 계열사인 세양선박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쎄븐마운틴 관계자는 “임 회장이 그룹 현안을 챙기고, 그룹 경영에 매진하기 위해 세양선박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 회장도 최근 쉐라톤워커힐호텔 이사직에서 빠졌다. 워커힐 지분 40.8%를 보유한 최 회장은 1999년 3월 워커힐 이사진에 등재된 후 7년간 이사직을 유지했다.SK측은 그룹의 간판기업인 SK㈜ 경영에 매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호텔 매각을 피하기 위한 행보라는 지적도 있다. 지난해 11월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인 전필립 회장도 지난달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전 회장이 전문경영인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면서 “앞으로는 계열사 경영보다 그룹 회장으로서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도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보장해 준다는 명분으로 계열사인 한국공항㈜과 한진정보통신㈜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다른 그룹 총수들과 달리 등기이사직은 유지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 부회장도 코리아세븐에 이어 온라인 쇼핑몰업체인 롯데닷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그러나 최근 그룹의 최대계열사인 롯데쇼핑 대표이사직에 올라 유통과 석유화학 부문을 직접 관할하게 됐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강정원(전 옥천 삼산의원)시원(대전성모병원 원장)덕원(대전MBC 보도국 부국장)씨 모친상 민종(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원)세종(IT컨설팅 부사장)수종(신한은행 외환팀)규성(국제종합농기계 연구원)씨 조모상 박범수(옥천 안내초등학교 교감)씨 빙모상 29일 충북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9시 (043)731-6017●조종희(전 한진해운 선장)씨 별세 민호(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씨 부친상 박진용(연합뉴스 전산부)씨 빙부상 29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590-2697●이철영(이마산업 사장)수영(영국로이드선급협회 검사관)호영(한진정보통신 부장)장영(청우 사장)씨 부친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072-2018●채승진(연세대 교수)미애(사업)경애 명애씨 모친상 신계선(사업)박봉근(〃)박요한(한솔교육 상무)씨 빙모상 김숙영(전 HP 차장)씨 시모상 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92-0299●이영만(전남도의회 사무처 홍보담당)씨 모친상 29일 나주 한국병원, 발인 31일 오전 10시 (061)334-4311●최재호(인스퀘어 대표)씨 모친상 29일 건국대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2030-7903●우동진(한국은행 감사실 차장)씨 부친상 하재명(자영업)이훈우(〃)이원호(회사원)씨 빙부상 29일 서울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430-0298●김재섭(한겨레신문 경제부 기자)정섭(충주우체국)씨 부친상 유승혜(서울염리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김태규(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씨 큰아버지상 29일 건국대 충주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43)840-8495
  • [재계 인사이드] 미국으로 떠난 대한항공 3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29) 경영전략본부 차장이 미국 유학길에 올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차장은 올 하반기부터 2년간 미국 남가주대(USC)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기 위해 이달 초 출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차장의 유학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면서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예정된 수순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 차장이 대한항공에서 경영수업을 시작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일선 경영 현장을 떠난 것을 놓고 말 못할 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조 차장이 지난 3월 난폭운전 등 구설수 때문에 외부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고, 경영능력을 키우려는 측면에서 유학을 택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차장의 유학은 지난해 말부터 추진됐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재계는 조 회장이 왕성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다 조 차장 역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기엔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력능력을 키우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3세 경영 시대도 상당 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조 차장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진정보통신을 거쳐 지난해 10월 대한항공의 핵심부서인 경영전략본부에 배치돼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재계 인사이드] 한진 3세경영 ‘신호탄’

    [재계 인사이드] 한진 3세경영 ‘신호탄’

    한진그룹에 3세 경영의 ‘서막’(?)이 열리고 있다. 한진그룹은 최근 조양호 회장의 외아들 조원태(28) 한진정보통신 차장을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기획팀 부팀장(차장급)으로 발령을 냈다.매출 규모가 840억원 정도로 계열사의 전산지원 사업을 하던 ‘자그마한’ 한진정보통신에서 그룹의 주력사인 대한항공으로 ‘입성’한 것이다.정보통신분야에 관심이 많은 조씨는 지난해 말 한진정보통신에 입사했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조씨의 대한항공 입사는 3세 경영 구도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그룹 내에서도 조씨가 경영전략본부 기획팀으로 배치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경영전략본부가 대한항공의 경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특히 기획팀은 재벌기업 2,3세가 경영수업을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보통 재벌 2,3세들이 후계자 경영수업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씨도 그룹 경영 전체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간 것으로 봐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조씨도 부친 조 회장이 한진그룹의 창업자인 고 조중훈 회장 밑에서 경영수업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의 코스를 밟고 있다는 얘기다.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맞은 1945년에 설립,‘해방둥이’ 기업으로 불리는 한진그룹은 창업자인 고 조 회장이 트럭 한 대로 사업을 시작,현재 23개 계열사에 2개의 학교법인,1개의 병원을 거느린 한국의 대표적인 수송기업으로 성장했다. 한진그룹은 2002년 11월 고 조 회장의 타계 이후 4형제가 계열분리하면서 2세 경영시대를 맞이 했다. 장남인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차남인 조남호 회장은 한진중공업,셋째인 조수호 회장은 한진해운,막내인 조정호씨가 메리츠증권을 맡아 각각 ‘분가’를 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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