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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네오펙트’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네오펙트’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28일 오전 9시 15분 네오펙트(290660)가 등락률 +29.97%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네오펙트는 개장 직후 5분간 595만 7449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99원 오른 863원이다. 한편 네오펙트의 PER은 -2.34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2.81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제이케이시냅스(060230)는 현재가 5520원으로 주가가 +29.88%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비엘팜텍(065170)은 현재 2130원으로 +29.88%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웰크론한텍(076080)은 +28.30% 폭등하며 17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현대바이오(048410)는 +26.51%의 폭등세를 타고 1만 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잉크테크(049550)는 현재가 3645원으로 +25.26% 상승 중이다. 7위 모베이스(101330)는 현재가 6560원으로 +23.77% 상승 중이다. 8위 아진엑스텍(059120)은 현재가 9990원으로 +17.67% 상승 중이다. 9위 파라텍(033540)은 현재가 1503원으로 +16.33% 상승 중이다. 10위 알파AI(043100)는 현재가 2245원으로 +14.7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양이엔지(045100) ▲14.34%, 성우(458650) ▲13.87%, 네오셈(253590) ▲13.55%, 현대ADM(187660) ▲13.22%, 테스(095610) ▲12.93%, 해성옵틱스(076610) ▲12.35%, 셀리드(299660) ▲12.31%, 대한광통신(010170) ▲11.89%, 모베이스전자(012860) ▲11.22%, TPC(048770) ▲11.1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ASM⦁ASML방문···반도체산업 협력 강화

    정명근 화성시장, 네덜란드ASM⦁ASML방문···반도체산업 협력 강화

    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ASM과 상호 협력 상생협력협약(MOU) 체결 정명근 화성시장이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화성시로 도약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ASM과 ASML 본사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의 협력을 강화했다. 정 시장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벨트호벤 소재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인 ASML 본사를 방문해 웨인 앨런(Wayne Allen) ASML CSO(수석 부사장) 등 임직원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ASML이 화성시와 함께 성장해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장비회사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ASML 화성 클러스터가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ASML과 협력해 화성시를 명실상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웨인 앨런 ASML 수석 부사장은 “ASML이 화성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ASML이 화성시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31일에는 네덜란드 알메르 소재 원자층 증착(ALD)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 본사를 방문해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ASM CEO 및 임직원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 도약을 위한 경기도-화성시-ASM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는 ASM은 이번 협약으로 2030년까지 도내에 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ASM 화성 제2 제조혁신연구센터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투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 반도체 생산을 위해서는 ASM의 ALD(원자층증착), PEALD(플라즈마원자층증착) 장비가 필수인 것으로 안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인 화성시에 연구개발과 제조시설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히쳄 엠사드 CEO는 “순조로운 ASM 한국지사 증설 투자는 화성시의 행정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은 반도체 강국으로 특히 화성시는 삼성전자 등 다수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있어 최적 투자지이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ASM도 화성시가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산자부에서 추진 중인 첨단반도체기술센터(한국형 IMEC) 유치를 위해 이번 네덜란드 순방 중 세계 최고의 반도체연구소 벨기에 IMEC을 방문해 IMEC 관계자를 만나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 연구소 운영방식 등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다. 화성시는 성남, 수원, 용인, 이천, 평택, 천안·아산, 청주로 이어지는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핵심축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ASML △ASM △도쿄일렉트론 △세메스 △동진쎄미켐 △한양이엔지 등을 포함한 3천1백여 반도체 기업이 소재해 있다.
  • KAI 체계총조립 참여… 한화에어로 엔진 독자 제작

    KAI 체계총조립 참여… 한화에어로 엔진 독자 제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있기까지 숱한 실패와 좌절에도 우주산업의 끈을 놓지 않은 ‘K방산’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다. 특히 이번 발사가 우주개발의 주도권이 국가에서 민간으로 넘어오는 ‘뉴 스페이스’ 전환의 계기라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는 한껏 고조돼 있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누리호 제작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곳은 한국항공우주(KAI)다. 2014년부터 한국형발사체 체계총조립 부문에 참여한 KAI는 2016년 누리호의 핵심 구성품인 1단 추진제탱크의 제작을 담당했다. 설계와 조립, 지원인력까지 총 30명의 엔지니어가 밤낮없이 매달렸다고 한다. KAI 관계자는 “누리호 2차 발사 이후 진행될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주관기업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우주발사체 전주기 기술이전을 받아 항공우주체계 종합 기업으로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호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75t급 액체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작품이다. 국내 독자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우주발사체 엔진으로 영하 180도 극저온과 3300도 초고온을 모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월 ‘스페이스허브’라는 조직을 만든 뒤 전 계열사로 흩어진 우주사업 역량을 한곳에 모으고 있는 재계 10위권 내 유일한 대기업이다. 특히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회사의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방산 계열사 현대로템은 누리호를 날리기 위한 엔진연소에 관련된 일련의 체계를 이르는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를 해외 기술 도입 없이 순수하게 국내 기술로만 개발하고 구축한 회사다. 해군의 이지스함 등 전투 함정으로 방산 기술력을 쌓은 조선사 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 구축을 총괄하기도 했다. 자동차용 고압탱크를 만들던 이노컴, 플랜트 회사인 한양이엔지, 차 부품사인 두원중공업 등 전통 방산회사가 아닌 회사들도 이번 누리호 제작에 참여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우주를 상업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기업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2040년 세계 우주산업 시장 규모는 약 1000조원에 이른다.
  • 성층권 너머 우주로…대한항공, 소형 발사체 엔진 개발 착수

    성층권 너머 우주로…대한항공, 소형 발사체 엔진 개발 착수

    대한항공이 국산 소형 발사체용 고성능 엔진 개발에 착수한다. 대한항공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형 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단으로 구성된 소형 우주 발사체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단 발사체의 하단부에는 누리호에 사용된 75t급 엔진이 장착된다. 대한항공이 맡은 것은 발사체 상단부에 들어갈 3t급 엔진이다. 민간이 우주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정신에 맞게 대한항공을 비롯한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엔진의 설계부터 시작해 모든 개발 과정을 주도한다. 대한항공은 시스템 설계와 조립 체계 관리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제노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 충북대 등과 산학 컨소시엄을 꾸렸다. 컨소시엄은 액체 로켓 엔진 관련 독자 기술 연구에 집중하면서 3D 프린터 등 신기술 적용도 검토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2012년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I) 개발 및 조립, 75t급 엔진과 7t급 엔진 개발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과기부가 2030년까지 총 2115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주 발사체에 쓰이는 공통격벽 추진제 탱크, 발사체 단간 연결 연료 공급 장치, 모바일 발사 패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약 200억원이고 개발 완료 목표 기한은 오는 2027년이다.
  • 제한 풀린 고체연료…비츠로테크 등 관련주 주목(종합)

    제한 풀린 고체연료…비츠로테크 등 관련주 주목(종합)

    청와대는 28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민간용 우주 발사체의 개발 및 생산이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대한민국 국적의 모든 개인은 기존의 액체연료뿐 아니라 고체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개발하고 생산, 보유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한미 미사일지침은 우주 발사체와 관련해 추진력 ‘100만 파운드·초’로 제한해 사실상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이 불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국가안보실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접촉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고, 지난 9개월간 한미 간 집중 협의 끝에 미사일지침 개정에 이르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등 연구기관과 연구자 등 항공우주학계는 이에 대해 발사체 연구개발의 족쇄 중 하나가 풀려 발사체 연구 선택지가 많아지고 확장성도 커지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비츠로테크·한양이엔지·한화 등 관련주 주목고체연료 관련주로는 비츠로테크, 한양이엔지, 한화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주식 시장서 주가 급등과 상한가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츠로테크는 전력 기자재 전문기업으로 우주 발사체 개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츠로테크의 스위치기어사업부는 금속폐쇄배전반(MCSG),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등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기자재 표준화를 주도해오고 있다. 한양이엔지 또한 반도체 화학약품 중앙공급장치, 배관설비 생산업체로 관련 수주를 기대케한다. 한화는 고체연료 로켓을 만드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는 민수용, 군사용 로켓을 모두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재해율 평균 넘는 중대재해 사업장 56.9%가 건설사

    재해율 평균 넘는 중대재해 사업장 56.9%가 건설사

    고용부, 산업안전법 위반 사업장 공개 ‘산재 발생·은폐’ 불량사업장도 1420곳2018년 노동자가 숨지고 다치는 각종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산재를 은폐하려 한 ‘불량사업장’이 1420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사업장 명단을 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란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이상 부상자가 동시에 2명 넘게 나오고,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환자가 동시에 10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 이렇게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중 연간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재해율보다 높은 곳이 671곳에 달했다. 이 중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가 382곳(56.9%)으로 가장 많았고, 금호타이어, 현대제철주식회사 당진공장, KCC여주공장 등 제조업 사업장이 169곳(44.2%)이었다. 강릉시청, 용산구청, 함안군청 등 지방자치단체도 중대재해 사업장에 포함됐다. 노동자가 연간 2명 이상 사망한 사업장은 20곳으로,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포스코·TCC한진, 한국철도공사 등이었다. 노동자 1만명당 사망자 수 비율인 ‘사망만인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의 평균 사망만인율보다 높은 사업장은 643곳이었다. 코오롱글로벌, 효성중공업, 한양이엔지 등 건설업에서만 369곳(57.4%)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산재를 은폐했다가 적발된 사업장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케이엠에스, 포트엘, 한일 등 7곳이다. 산재가 발생했는데도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산재 발생 사실을 보고하지 않은 사업장은 한국철도공사, 삼성전기 부산공장, 세아베스틸 등 73곳이었다.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산안법 위반 명단에 오른 사업장도 공개했다. 시공능력 평가 100위(2018년 기준) 기업 중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반도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쌍용건설 등 17개 기업 소속 사업장이 3년 연속 불명예스런 이름을 올렸다. 500인 이상 사업장 중에서는 세아베스틸과 수자원기술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도급인 사업주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으로 최근 3년 연속 공표된 원청 사업장은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반도건설 등 12개였고, 이 가운데 수자원기술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건설업체였다. 또한 이 중 10곳은 시공능력평가 30위 이내 기업으로 확인됐다. 노동부는 공표 명단에 오른 사업장과 임원에 대해 향후 3년간 각종 정부 포상을 제한하는 한편 최고경영자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내가 걷는 길이 여성 용접사들에게 희망의 빛 되길”

    “내가 걷는 길이 여성 용접사들에게 희망의 빛 되길”

    “여자라서 안 된다는 편견에 맞서 ‘여자니까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세로 도전을 계속 해 왔어요. 처음 용접에 입문했을 땐 제게 소금을 뿌렸던 분들도 계셨을 만큼 여성 용접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갑기만 했지요. 그럴 때마다 내가 걷는 길이 후배 여성 용접사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어 줄 거라 믿었어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우리나라 최초 여성 용접기능장 박은혜(45)씨에게는 ‘1호’라는 수식이 많이 붙는다. ‘용접’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척했기에 이후 가는 길마다 1호가 됐다. 상고 출신인 박씨는 배움의 길을 멈추지 않고 2년제 학위부터 공학사, 석사뿐만 아니라 배관기능장도 땄다. 육아를 위해 일을 포기했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력단절여성이었지만, 박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모든 위대한 성과가 그렇듯 그 시작은 사소하고 평범했다는 것을 박씨는 이력으로 말하는 듯했다.딸만 넷인 딸 부잣집에서 막내로 태어난 박씨는 공부보단 몸으로 하는 일이 적성에 맞았다. 그래서 1989년 상업고등학교에 진학했고, 빨리 돈을 벌어야겠다는 마음에 1991년 도시가스 시공업체에 경리 보조로 입사했다. 그러나 체질상 경리 일이 몸에 맞지 않았다. 현장이 좋았던 박씨는 시공업체 사장에게 졸랐고, 이를 당돌하게 여겼던 사장은 박씨를 견적부에 보냈다. 이후 설계부, 자재부 등을 거치며 기술을 익혔다. 스물네 살이 되던 해에 드디어 현장에 나갈 수 있었다. 용접을 처음 접하게 된 것도 이때다. 현장에 대기하던 일이 많았는데, 용접을 할 줄 아는 ‘아저씨’들을 졸라서 용접을 배웠다. 박씨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아저씨들과 막걸리도 마시며 그렇게 녹아들었다. 상황이 달라진 건 1998년이다. 박씨가 그해 결혼하고 그다음 해 첫째 딸을 낳으면서 더이상 일하기가 어려워졌다. 박씨는 둘째가 태어날 때까지 약 5년간 육아와 집안일에 전념했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남편과 조그마한 식당을 꾸려 생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씨는 ‘현장 체질’이었다. 박씨는 2004년 한국폴리텍대에 입학해 같은 해 9월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1호 용접기능장이 됐다. 그가 도전한 이유는 의외로 단순 명쾌하다. “여태껏 여성 용접기능장이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박씨는 2006년 폴리텍 인천캠퍼스 산업설비과에 입학해 후학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고 2009년엔 폴리텍대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현장·강의 경력을 인정받은 박씨는 2015년 여성 최초 재료 분야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가 됐다. 이 제도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일한 전문 기술자가 보유한 숙련기술을 학교와 중소기업에 전수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된 제도다. 아울러 2017년에는 우수숙련기술자(준명장)로 선정됐다. 박씨는 현재 한양이엔지에서 근무하며 산업현장교수로서 맹활약 중이다. 박씨는 자신의 최종 목표는 기능인의 꿈인 ‘대한민국 명장’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박씨는 “이 자리까지 와 보니 여자 후배, 동료가 거의 없다. 함께 도우며 같이 갈 기술 동료를 기다리고 있다”며 “여성 최초 용접 분야 명장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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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배(국회사무처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수석전문위원)씨 장모상 2일 삼육의료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210-3422 ●백광선(한양이엔지 고문)광인(우리들여행사 사장)광민(한국YWAN 가정상담학교장)광희(경희대 생명과학대학장)광현(단국대 교수)광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2 ●김칠호(국민일보 사회2부장)씨 모친상 2일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4일 오전 4시 (02)970-1546 ●최영하(전 동아일보 기자)동하(퀀텀프로젝트 대표)태하(엠펫 〃)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2 ●주용준(알피아이코리아 이사)씨 부친상 김주형(기술보증기금 홍보실장)박정우(秀수학학습관 원장)씨 장인상 2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51)464-5822 ●조강래(서진합판 사장)홍(효성 전무)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03 ●조성택(델파이파워트레인 부사장)희진(오산대 아동보육과 교수)씨 모친상 김학빈(전 운천중 교사)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37 ●최갑순(전 강릉보훈지청장)씨 별세 유미(남산중앙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김영헌(한국투자증권 잠실지점장)김태돈(DC클럽 대표)안정환(SK마케팅컴퍼니 부지점장)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93 ●육정학(영남외대 교수·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씨 모친상 백현순(한국체대 교수)씨 시모상 2일 경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53)200-6144 ●조종호(김해시 총무과장)씨 장인상 2일 부산전문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51)312-4444 ●맹정호(충북도청 교육고시팀장)씨 모친상 2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43)298-9200
  • [부고]

    ●오인환(전 공보처 장관)효환(Brancom 대표)필환(자영업)정환(단원건축사 대표)씨 모친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590-2660●원용태(우리은행 차장)씨 부친상 정성철(서울신문 제작국 윤전1부 과장)씨 빙부상 12일 국립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2)2262-4812●이원승(전 현대건설 해외전기사업본부장)원복(LG전자 CCMS팀장)원칠(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원영(경기도청 도시정책과 사무관)원금(서울 두산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한기섭(서울 문성중 교사)씨 빙부상 이경열(한양이엔지 상무)주열(현대건설 과장)씨 조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295●박홍배(캐나다 거주·사업)경순(캐나다 거주)씨 모친상 이종만(캐나다 거주·사업)이수희(전 서울은행 상무)이수광(한국국제협력단 부장)공선식(공선식치과의원 원장)씨 빙모상 박종우(추계예술대학 과장)종연(에스티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대리)씨 조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93●성진혁(조선일보 스포츠부 기자)진욱(한국남산골프 차장)씨 부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2072-2035●우춘경(아디다스코리아 인사부 상무)남경(삼성전자 기획부 차장)상경(나오스 대표)씨 부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92-0299●임광택(진흥건설 대표)남식(사업)춘택(〃)삼택(〃)완택(〃)광택(〃)씨 모친상 1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2)231-8901●이환식(제일항업 차장)환규(세인산업 상무)씨 부친상 조재천(세인산업 대표)이기철(유진콤프레샤 대표)성승원(할리스커피 차장)씨 빙부상 1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19-393-9990●류남선(캐나다 거주)승선(하나은행 중앙기업센터 지점장)씨 부친상 김기호(자영업)서승석(〃)김진원(한국정보보호진흥원 수석연구원)씨 빙부상 1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929-1299●성수용(파라룩스·미래에프앤씨 대표)우용(피나멜리코리아 대표)영선(한성유치원 원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1)610-9671●김교한(시조시인)씨 상배 정특(춘천불교방송 사장)정산(사업)원경(김해 가야초등학교 교사)씨 모친상 도종현(사업)씨 빙모상 최태경(약사)씨 시모상 12일 마산 삼성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5)290-5650●조동진(한국고용정보원)씨 부친상 정용환(중앙일보 정치부 기자)김위정(기획예산처 사무관)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5
  • 코스닥 ‘새내기 종목’ 강세 뚜렷

    8월 이후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한 종목들의 주가가 다른 종목들과비교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람스틸 프로소딕 텍셀 등은 13일 상한가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이어가고 있다. 이에대해 대우증권 정성훈연구원은 “주간사들의 시장조성 의무강화와 공모가 거품논란 등으로 등록규정이 강화되면서 공모가가 과거보다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라며 “최근에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신규등록 종목들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침체로 공모가가 본질가치의 50∼80% 수준에서 결정돼 등록직후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정 연구원은 신규 등록종목들의 주가흐름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상승추세가 진행중인 종목군 상승추세가 살아있다.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컸던 종목인 만큼 가격이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기술적 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프로소닉과 중앙바이오 국순당 장원엔지니어링 한광 정원엔시스템 가야전자 등이 있다. ■바닥권 탈피중인종목군 주가가 바닥을 친 다음 계속 횡보하다 서서히 바닥을 탈피중이다.향후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저가 매수가 유효하다.페타시스와 한성엘컴텍,오리엔텍,에센테크,한양이엔지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바닥다지기 종목군 코스닥지수처럼 장기간 지수가 제자리 걸음을하고 있다.아직 추세 전환에 대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향후추세 전환때 시세분출이 가능한 종목들이다.이오테크닉스와 풍성전기,삼천당제약,바이어블코리아,엔피케이 등이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시장조성가-현재가 차이 큰 종목 단기 상승 가능성 높다

    코스닥 등록 기업중 시장조성가격과 현재 가격 차이가 큰 종목들이 단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시장조성을 담당한 증권사들이 반기결산(4∼9월)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시장조성 중이거나 시장조성을 했던 종목들에 대해 주가관리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이동우 연구원은 “이들 증권사들은 대부분 3월 결산법인으로 이달말로 반기를 마무리짓고 반기결산보고서를 제출해야하는데 코스닥시장 폭락으로 시장조성에 들어간 종목들이 큰폭으로하락,막대한 평가손이 발생했다”면서 “손실만회를 위해서라도 증권사들이 이를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공모가 대비 80%가 시장조성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고 증권사가 주식을 매수하는 가격이 이 가격이하로 정해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시장조성가격에 비해 하락폭이 큰 종목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장조성 중인 종목중 27일 종가기준으로 시장조성가 대비 하락률이 높은 종목은 한양이엔지(-26.43%) 정원엔시스템(-23.65%) 누리텔레콤(-23.04%)국순당(-6.6%) 장원엔지니어링(-6.2%)순이다. 최근 시장조성이 끝난 종목들의 하락률이 높았는데 이는 당시 공모가 자체가 워낙 높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시장조성가에 비해 27일 종가가 50% 이상 하락한 종목으로는 중앙소프트웨어(-57.58%) 하이퍼정보통신(-54%) 인네트(-53.21%) 창민테크(-51.8%) 한국정보공학(-51.5%)가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 코스닥 침체로 시장조성도 ‘헛바퀴’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시장조성 제도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성 제도는 코스닥 신규 등록 주식이 공모가의 80% 이하로 떨어질 경우 주간 증권사가 공모물량을 매입해 주가를 끌어 올리는 제도다.구 규정에 따르면 주간사가 등록일로부터 한달사이에 주가가 떨어질 경우 공모 물량의 50%까지 매입하되 가격유지 의무는 없었다.그러나 신규등록주들의 주가가 계속 약세를 보임에 따라 규정이 강화됐다.새 규정은 7월1일 이후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들부터는 공모물량을 100%까지 매입하도록하는 한편 가격 유지 의무도 추가했다. 조성해야하는 기간도 두달로 길어졌다. 현재 시장조성중인 코스닥 종목은 이오테크닉스,국순당,페타시스,프로소닉,장원엔지니어,정원엔시스템,누리텔레콤,한양이엔지,에쎈테크등 9개 종목이다.이가운데 에쎈테크는 새 규정을 적용받으며 나머지는 구 규정을 따르고 있다. 시장조성 완료 기간이 남아있는 종목도 있지만 9개 종목 가운데 조성을 시작한 뒤 주가가 오른 종목은 하나도 없다.조성가를 훨씬 밑돌고 있다.페타시스는 시장조성이 끝난 21일에는 조성가 대비 +10원을기록했지만 그 다음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에쎈테크의 경우는 의무적으로 주가를 공모가의 80%(조성가)이상으로 유지해야하므로 투자자들은 큰 걱정이 없다.그러나 나머지는 주가유지 의무가 없어 조성기간이 끝나더라도 조성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너무 나빠 구 규정에 의해 시장조성을 하고 있는 종목들은 조성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시장조성 의무를 강화한 새 규정으로 에쎈테크는 일단공모가의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신 공모주간사들이 압박을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공모주 청약시장 깊은 ‘여름잠’

    공모주 청약시장이 하한기를 맞았다.이번주 한양이엔지와 에썬테크만 공모주 청약만 받고 8월중 공모주 청약을 하기로 예정된 기업은 없다. 이미 코스닥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중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기업은 모두 33개에 달한다. 이중 티피씨메카트로닉스 창흥정보통신 엔써커뮤키티 에이스디지텍 오리콤 등 5개사만 이달중 청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뿐이다.나머지는 9월 이후에 공모주 청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공모주 청약시장이 썰렁한 것은 지난 6월14일 이후 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를 통과한 기업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으로서 상반기 결산보고서를첨부해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은 오는 15일 전후에 확정되기 때문에 다음달이 돼야 공모주 시장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공모시장의 한파도 주된 요인이다.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공모가가 희망가보다 낮게 책정되는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기업들이 공모일정을 늦추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공모주 청약기업중 7월 이후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낸 기업들에게는 변경된 ‘수요예측에 관한 표준권고안’이 적용된다.그리고 주간사의시장조성 의무도 강화돼 등록후 2개월이내 주가가 공모가 80% 이하로 떨어지면 공모주식을 100% 매입, 공모가의 80% 이상으로 주가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기간중 1대주주와 창투사, 5%이상 주주들의 지분 매각도 금지된다. 강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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