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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파산한 한맥증권…대법 “한국거래소 책임없다”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파산한 한맥증권…대법 “한국거래소 책임없다”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462억원 손실을 보고 파산한 한맥투자증권 사건에 대해 한국거래소의 책임은 없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4일 한국거래소가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약 411억원의 구상금 청구 본소(원고가 제기한 소송)와 시장 감시·관리 감독 소홀 등을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 반소(피고가 원고에 대해 제기한 소송) 상고심에서 본소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측이 약 9년간 벌인 소송전이 한맥의 패소로 확정되면서 예보는 파산재단을 통해 411억 5400여만원을 갚아야 한다. 한맥은 2013년 12월 변수 입력을 위탁한 소프트웨어사 소속 직원이 설정값을 잘못 입력해 143초 동안 3만 7900여건의 이례적 호가 거래가 이뤄져 462억원의 손실을 보았다. 한맥은 거래 상대를 찾아다니며 거래 취소를 읍소했으나 가장 많은 360억원의 이익을 본 미국계 헤지펀드 캐시아 캐피탈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한맥은 2015년 2월 파산선고를 받았다. 거래소는 한맥을 대신해 미납 결제 대금을 낸 후 411억 5400여만원을 구상 청구했고, 한맥 측은 해당 거래는 착오로 취소돼야 한다고 다투는 한편 거래소의 시장 감시·관리 감독 소홀 등을 원인으로 손해배상을 구하는 반소도 제기했다. 1심과 2심은 한맥이 주장한 착오 취소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 한맥의 주문으로 인해 사전에 거래량이 급증하거나 시세가 크게 변동하는 등 거래소 조치가 필요할 정도의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고 볼 근거도 없다며 거래소의 손해배상책임도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한편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도 예보가 캐시아 캐피탈을 상대로 제기한 360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한맥이 중대한 과실로 계산의 기초가 되는 사정에 관해 착오를 일으켰고, 캐시아 캐피탈이 이를 알고 이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 ‘제2의 한맥 사태’ 없게 파생시장 손질

    금융사들은 다음달부터 파생상품시장에서 대규모 착오거래가 발생하면 상대방과의 합의 없이 한국거래소에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주문 실수로 파산 위기에 처한 한맥증권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거래소는 새달 1일부터 파생상품시장에서 장중 실시간으로 상·하한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대규모 착오거래가 발생하면 거래소가 구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과거 구제 제도는 당사자 간 합의를 기반으로 해 실효성에 논란이 있었다. 앞으로는 회원사가 착오 발생 후 30분 이내에 구제신청을 하고 예상 손실이 100억원 이상 등 일정 요건에 부합하면 상대방과의 협의 없이도 거래소가 체결 가격을 정정할 수 있게 된다. 또 호가 접수단계에서부터 지나친 손실이 예상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실시간 상·하한가가 8개 파생상품에 적용된다.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주식선물(이마트선물 제외), 미국달러선물, 유로선물, 엔선물, 3년국채선물, 10년국채선물 등이다. 이 상품은 직전 체결가격에 가격변동폭을 가감한 상·하한가의 적용을 받아 이 범위를 벗어나는 착오성 주문 접수는 거부된다. 한맥증권은 지난해 12월 13일 파생상품시장에서 주문거래 실수로 466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영업정지 상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작년 증권사들 10년 만에 적자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이 증시 침체와 거래 감소, 채권 관련 손실 등으로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국내 62개 증권사가 2013 회계연도에 10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들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2 회계연도 이후 10년 만이다. 이는 동양증권·한맥증권 사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관련 자기매매이익 감소 등이 복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3%로 지난해 같은 기간(1.9%)보다 2.2%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증권사들은 직원 2559명과 160개의 지점을 감축하는 등 경비 절감에 나서 판매 관리비가 2150억원(3.6%) 줄었다. 하지만 영업외 비용은 관계회사 지분 감액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4억원(133.1%) 늘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한맥증권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5일 파생상품 주문 사고로 400억원대 손실을 낸 한맥투자증권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6개월간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한맥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고객예탁증권과 고객예탁금 반환 등의 업무를 빼고는 영업이 정지된다. 파생상품시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금융위 측은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부채가 자산을 311억원 초과, 부실 금융기관 지정 요건에 해당돼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맥투자증권은 오는 3월 15일까지 자본금 확충 등을 포함한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를 심사해 영업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제2의 한맥투자증권 사태’를 막기 위한 ‘동적(動的) 상·하한가’ 제도가 올 상반기 중 실시된다. 이 제도는 직전 체결가격을 기준으로 일정 범위에서만 거래가 체결되지만 장 중 계속해서 상·하한가가 바뀌는 특징이 있다. 현재는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 가격 변동폭이 정해져 있는 ‘단일 상·하한가’가 적용되고 있는데, 급격한 가격 변동을 제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판단이다. 착오 거래에 대한 사후 구제 제도도 보완된다. 앞으로는 대규모 주문 실수가 났을 때 거래소 직권으로 해당 거래를 취소할 수 있다. 착오 거래자에게는 벌칙성 수수료가 부과된다. 현재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가 있어야 가격 정정이 가능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금감원, 한맥증권 주문사고 ‘실수’로 결론

    선물·옵션 만기일인 지난달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발생한 한맥투자증권의 400억원대 주문 사고가 ‘실수’라는 금융감독원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NH농협증권과 BS투자증권 등 일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한맥투자증권 사고가 주문 실수로 파악됐다”면서 이익금 반환에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마무리 단계인 금감원 검사 결과는 한맥투자증권 측의 사고 경위 설명과 다르지 않다. 옵션가격 변수인 이자율을 ‘잔존일수/365’로 입력해야 하는데 ‘잔존일수/0’으로 잘못 입력해 비정상적 호가가 나갔다는 것이다. 착오 거래로 판명되자 한맥투자증권은 주문 실수가 났을 때 이익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국제 관행에 희망을 걸고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현재 싱가포르 소재 트레이딩 회사와 이익금 반환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주에 협상 결과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회사가 국내 증권사에 터놓은 3개 계좌에서 350억원가량 이익을 냈다. 주문 실수로 발생한 이익금 대부분을 다 가져간 셈이다. 홍콩 소재 트레이딩 회사 1곳도 30억원을 챙겼다. 싱가포르 회사가 이익금 반환을 결정하면 한맥투자증권은 ‘주문 실수로 인한 파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면할 전망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주문 실수’ 한맥증권 사실상 파산

    ‘주문 실수’ 한맥증권 사실상 파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지난 12일 지수옵션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 실수를 해 460억원의 손실을 입은 한맥투자증권이 사실상 파산했다. 주문 실수로 증권사가 파산하게 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거래는 한맥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거래였고 고객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보관돼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맥투자증권은 하루 전 발생한 주문 실수와 관련해 결제해야 할 금액 584억원 가운데 2.3%인 13억 4000만원밖에 납부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일단 결제금을 막기 위해 570억 6000만원을 긴급 유동성 자금으로 대신 납부했다. 결제 확정 금액은 증권시장 63억원, 파생상품시장 584억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46개사, 체결된 주문 건수는 3만 6100건에 이른다. 한맥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착오 거래에 따른 구제를 신청했지만 13일 장 종료 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합의를 보지 못해 반려됐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오전 9시 2분 코스피200 12월물 콜옵션 및 풋옵션에서 시장 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는 매물을 쏟아내는 주문 사고를 냈다. 금융감독원은 한맥투자증권에 검사 인력을 보내 사고 원인 등을 검사했다. 한맥투자증권은 자산 규모 1400억원에 부채가 1200억원이고 자기자본은 200억원밖에 안 되는 소형 증권사다. 주문 실수 당시 46개 증권사가 한맥투자증권과 거래했지만 대부분 외국인 위탁거래였다. 이 때문에 주문을 철회하는 합의가 어려웠다. 이들은 한맥투자증권이 손실을 본 만큼 이익을 봤다. 이번 사고는 미리 설정된 전산 시스템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를 체결하는 알고리즘 매매의 전산 오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고리즘 매매는 컴퓨터로 매매할 수량 등을 설정해 놓으면 설정에 맞춰 자동으로 주문을 내는 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설정 값을 잘못 입력한 것 같다”면서 “입력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가 있었는지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자동매매 시스템의 문제는 이전에도 꾸준히 나왔다. 지난 1월 KB투자증권, 6월 KTB투자증권에서도 자동매매 시스템의 오류가 발생했다. 한맥투자증권은 1991년 설립된 우신선물주식회사가 모태로, 2009년 현재 사명으로 바꾸고 주식 위탁매매, 채권금융, 신용융자 등 서비스를 해 왔다. 한맥투자증권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고객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산상 착오 매매로 발생한 사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처하고 있으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당사와 거래하는 상품의 신규 주문을 지양하고 타사로 계좌대체이관 또는 청산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맥투자증권 수백억 수익 본 이들은 ‘외국인 투자자’

    한맥투자증권이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저지른 대규모 주문실수로 뜻밖의 수익을 올린 거래 상대방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3일 “주문실수 당시 46개 증권사가 한맥투자증권과 거래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외국인 위탁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즉, 거래에 참여한 ‘실제 계좌주’ 대다수가 외가에 지뢰처럼 주문을 깔아놓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라는 것이다. 이들 외국인은 한맥투자증권이 주문 실수로 손실을 입은만큼 이익을 가져가게 됐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경우 장내 이상주문을 감지하는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거래 상대방 대부분이 외국인인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거래 상대방이 외국인인데다 그 수도 많아 사실상 합의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한맥투자증권이 파산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의 예상 손실액은 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맥투자증권이 파산할 경우 여타 소형 증권사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증권사인 한맥투자증권에서 사고가 벌어진 만큼 비슷한 규모의 증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인도가 하락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중소형보다는 대형사로 몰리는 매매거래 편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맥투자증권을 지정결제회원으로 둔 결제위탁 회원사도 피해가 예상된다. 한맥투자증권을 통해 결제를 해온 BNG증권은 새로운 결제회원을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새 결제회원을 찾는 등 이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업 측면에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자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문실수의 책임이 증권사에 있는데다 거래소에서 선제적으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결제시한인 이날 오후 4시까지 한맥증권이 결제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증기관인 한국거래소가 결제를 위해 모자란 금액을 채워주게 된다. 이번에 주문실수가 발생한 거래는 한맥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거래였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식과 유가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돼 있고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보관이 돼 있기 때문에 고객이 손해를 볼 위험은 거의 없다”며 “고객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중인 고객예탁자산은 현재 300억원 정도이며, 위탁자산은 15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맥증권 옵션 주문실수로 최대 400억 날릴 판

    올해 마지막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12일 장 초반 지수옵션 시장에서 대규모 주문실수가 발생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쯤 코스피200 12월물 콜옵션 및 풋옵션에서 시장 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낮거나 높은 가격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거래소는 콜옵션은 215~250까지, 풋옵션은 270~287.5까지 모든 행사가에서 주문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맥투자증권에서 옵션 주문실수가 발생했다”면서 “상당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차익거래 자동매매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맥투자증권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규모가 1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맥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착오거래에 따른 구제를 신청했다.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맥투자증권은 손실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 하지만 거래 상대방이 합의를 해주지 않는 등의 이유로 구제가 불발되고, 손실액이 클 경우 피해는 최대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맥투자증권의 옵션거래 규모가 크지 않아 지수선물과 옵션 가격 등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외국인, 한맥투자증권 이상거래 감지하고 수백억 수익

    외국인, 한맥투자증권 이상거래 감지하고 수백억 수익

    한맥투자증권이 12일 지수옵션시장에서 저지른 대규모 주문실수로 뜻밖의 수익을 올린 거래 상대방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3일 “주문실수 당시 46개 증권사가 한맥투자증권과 거래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외국인 위탁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외국인은 한맥투자증권이 주문 실수로 손실을 입은만큼 이익을 가져가게 됐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의 경우 장내 이상주문을 감지하는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거래 상대방 대부분이 외국인인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거래 상대방이 외국인인데다 그 수도 많아 사실상 합의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이 경우 한맥투자증권이 파산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의 예상 손실액은 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맥투자증권이 파산할 경우 여타 소형 증권사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증권사인 한맥투자증권에서 사고가 벌어진 만큼 비슷한 규모의 증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인도가 하락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중소형보다는 대형사로 몰리는 매매거래 편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맥투자증권을 지정결제회원으로 둔 결제위탁 회원사도 피해가 예상된다. 한맥투자증권을 통해 결제를 해온 BNG증권은 새로운 결제회원을 물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관계자는 “새 결제회원을 찾는 등 이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업 측면에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자들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문실수의 책임이 증권사에 있는데다 거래소에서 선제적으로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결제시한인 이날 오후 4시까지 한맥증권이 결제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증기관인 한국거래소가 결제를 위해 모자란 금액을 채워주게 된다. 이번에 주문실수가 발생한 거래는 한맥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거래였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주식과 유가증권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돼 있고 예탁금은 증권금융에 보관이 돼 있기 때문에 고객이 손해를 볼 위험은 거의 없다”며 “고객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맥투자증권을 통해 거래 중인 고객예탁자산은 현재 300억원 정도이며, 위탁자산은 15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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