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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1일

    쥐 36년생 : 자기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 48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라온다. 60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 기분이 좋아진다. 72년생 : 웃어른의 의견을 따르면 길하다. 84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좋은 결과가 있다. 96년생 : 성실한 태도가 좋은 기회를 부른다. 소 37년생 : 복이 가득하고 신수가 좋은 날. 49년생 : 차분하게 일을 풀어나가라. 61년생 : 근심 걱정이 사라져 마음이 편하다. 73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성과가 된다. 85년생 : 즉흥적인 판단은 삼가는 것이 좋다. 97년생 : 급한 생각보다 신중함이 필요하다. 호랑이 38년생 : 근심이 사라지고 기쁜 일이 생긴다. 50년생 : 때와 장소를 잘 가려 행동하라. 62년생 : 사람을 조심하고 재물을 잘 지켜라. 74년생 :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86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98년생 : 혼자 판단하지 말고 조언을 구하라. 토끼 39년생 :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 크게 길하다. 51년생 : 재물운이 좋아 마음이 넉넉하다. 63년생 : 친구와의 갈등을 조심하라. 75년생 : 성공의 열쇠를 손에 쥐게 된다. 87년생 : 일이 뜻대로 풀리는 하루. 99년생 : 자신 있게 움직이면 좋은 성과가 있다. 용 40년생 : 매사가 뜻한 대로 이루어지겠다. 52년생 : 분수를 지키고 편하게 지내라. 64년생 : 기쁜 일이 생겨 마음이 밝아진다. 76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이 나타난다. 88년생 : 학업이나 배움에 충실하면 득이 있다. 00년생 : 집중해야 할 일에 마음을 모아라. 뱀 41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53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면 건강을 해친다. 65년생 : 사업이나 일이 번창하는 운이다. 77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이 있다. 89년생 : 오후로 갈수록 운이 좋아진다. 01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말 42년생 :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라. 54년생 :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지겠다. 66년생 : 부족한 부분은 배우며 채워라. 78년생 : 마음을 열고 사람을 사귀면 귀인을 만난다. 90년생 : 문서 거래는 확실하게 처리하라. 02년생 : 계약이나 약속은 꼼꼼히 살펴라. 양 43년생 : 기쁜 소식을 전해 듣겠다. 55년생 : 즐겁고 만족스러운 하루가 된다. 67년생 : 환경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91년생 : 밤늦은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03년생 : 늦은 시간의 약속은 조심하라. 원숭이 44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게 작용한다. 56년생 : 수고한 만큼 큰 대가가 따른다. 68년생 : 노력한 일이 좋은 결실을 맺는다. 80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게 마무리된다. 92년생 : 행동 하나하나에 주의해야 한다. 04년생 : 가볍게 움직이다 실수하지 않게 하라. 닭 45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유의하라. 57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될 운이다. 69년생 : 냉철하게 판단해야 후회가 없다. 81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93년생 :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겠다. 05년생 : 좋은 연락이 오니 기분이 밝아진다. 개 46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58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을 얻는다. 70년생 : 나쁜 일이 오히려 행운으로 바뀐다. 82년생 : 이익이 풍족하게 들어온다. 94년생 : 소망하던 일은 잠시 늦어질 수 있다. 06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생기니 차분하라. 돼지 47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라. 59년생 :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71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83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95년생 :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마라. 07년생 : 길게 보고 움직이면 좋은 결과가 있다.
  • ‘2년 내 착공’ 호남반도체 전격전

    ‘2년 내 착공’ 호남반도체 전격전

    李 “軍공항 2028년 중순까지 이전인근 부지는 조기 착공해야” 지시李 “日구마모토처럼 속도내야”… 메가특구특별법 연내 추진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800조원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부지인 광주 군공항과 관련해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면 좋겠다”며 ‘2028년 중순’을 임시 배치 시한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의 ‘전격전’ 지시에 청와대는 올해 중에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삼성전자와 SK 등이 참석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임시 배치 이전이라도 군공항 인근 부지에 산단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전력·용수와 관련한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관련 법령의 제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메가프로젝트 실행의 ‘속도’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절차를 동시에 다발적으로 추진해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줘야 되겠다”며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영남·충청 3개 지역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군 시설 이전 및 임시 분산 배치를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해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단으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며 “광주 군공항의 250만평만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돼 있는데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한 후 인근 부지에 대한 추가 후보지 지정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또 “호남권은 1단계 공급 선로를 신속히 구축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한다”며 “2030년까지 필요한 일 65만t 용수도 하수 재이용수와 동복댐, 주암댐, 나주댐 등 인근 댐을 활용해 차질 없이 확보·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강 실장은 이어 “연내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 영향 평가 등을 단축하고 전력, 용수, 교통 등 기반 시설과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신속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내부에 신설하는 메가프로젝트 전담 조직과 함께 국무총리실에 메가프로젝트 범정부 지원 협의회를 둬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K자 성장, 이른바 성장의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수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 무역 금융 5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분야 유망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5조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호남권 외에 충청권과 영남권 투자 프로젝트도 올해 안에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낸다. 강 실장은 “충청권 392조원 투자 계획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네이버 등 6개 기업이 24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올해 중 착공 또는 설비 증설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남권은 SK, 삼성전자 등 8개 기업 107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 중 착공 또는 증설 착수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연구개발 현장에서 요구하는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과 관련해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은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정부 내에서도 최근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이견을 보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사안은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휘해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단독] 점점 늘어나는 ‘예외 조항’… 가계대출 총량규제도 흔들린다

    [단독] 점점 늘어나는 ‘예외 조항’… 가계대출 총량규제도 흔들린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반발이 나올 때마다 예외를 덧대며 “누더기”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대출 규제도 비슷한 모습이다. 잔금대출에 이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예외가 추가되면서 가계대출 총량규제의 실효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지난해 1.7%보다 낮은 1.5%로 설정하고 금융회사별로 대출 규모를 관리해 왔다. 그동안은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과 민간 중금리대출 등만 예외로 인정됐다. 최근에는 이 같은 예외 또는 완화 필요성이 실수요자 대출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하면서 디딤돌·버팀목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의 문턱도 낮아질 전망이다. 이들 정책대출은 현재 가계대출 총량 목표 안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 공급 규모도 늘어나는 만큼 총량 관리에서 별도로 인정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 잔금대출에서도 이미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입주를 앞두고 은행의 총량 한도에 막혀 잔금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대출 한도를 추가 배정했다. 이는 총량 규제에서 제외될 공산이 크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역시 대출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기존 주택이 아닌 신축 주택의 가치를 담보로 인정해 대출 가능 금액을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총량을 그대로 둔 채 잔금대출 등 특정 대출만 더 공급하면 결국 다른 대출 여력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총량이라는 파이 크기가 고정된 상태에서 대단지 잔금대출 한도를 추가로 열어 주면 그만큼 다른 대출 창구를 줄일 수밖에 없는 ‘제로섬’”이라며 “입주 예정자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것은 맞지만 기존 주택을 매수하려는 일반 실수요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특정 대출을 총량에서 빼주면 총량규제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 은행들은 연초 정해진 총량에 맞춰 연간 대출 계획을 세우는데 중간에 예외가 하나씩 덧붙으면 실제 어느 정도까지 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지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이미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당초 세운 연간 목표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 6일 기준 5대 은행의 정책성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순증액은 5조 4005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4조 3366억원보다 1조 639억원(24.5%) 많았다.
  • 점점 늘어나는 ‘예외 조항’…가계대출 총량규제도 흔들린다

    점점 늘어나는 ‘예외 조항’…가계대출 총량규제도 흔들린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 반발이 나올 때마다 예외를 덧대며 “누더기”라는 비판을 받는 가운데 대출 규제도 비슷한 모습이다. 잔금대출에 이어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예외가 추가되면서 가계대출 총량규제의 실효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를 지난해 1.7%보다 낮은 1.5%로 설정하고 금융회사별로 대출 규모를 관리해왔다. 그동안은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과 민간 중금리대출 등만 예외로 인정됐다. 최근에는 이 같은 예외 또는 완화 필요성이 실수요자 대출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하면서 디딤돌·버팀목과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의 문턱도 낮아질 전망이다. 이들 정책대출은 현재 가계대출 총량 목표 안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 공급 규모도 늘어나는 만큼 총량 관리에서 별도로 인정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 잔금대출에서도 이미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입주를 앞두고 은행의 총량 한도에 막혀 잔금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대출 한도를 추가 배정했다. 이는 총량 규제에서 제외될 공산이 크다. 재건축·재개발 이주비 역시 대출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기존 주택이 아닌 신축 주택의 가치를 담보로 인정해 대출 가능 금액을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제는 총량을 그대로 둔 채 잔금대출 등 특정 대출만 더 공급하면 결국 다른 대출 여력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총량이라는 파이 크기가 고정된 상태에서 대단지 잔금대출 한도를 추가로 열어주면 그만큼 다른 대출 창구를 줄일 수밖에 없는 ‘제로섬’”이라며 “입주 예정자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것은 맞지만 기존 주택을 매수하려는 일반 실수요자와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특정 대출을 총량에서 빼주면 총량규제 자체가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 은행들은 연초 정해진 총량에 맞춰 연간 대출 계획을 세우는데 중간에 예외가 하나씩 덧붙으면 실제 어느 정도까지 대출을 취급할 수 있는지 예측하기 어려워진다. 이미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당초 세운 연간 목표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 6일 기준 5대 은행의 정책성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순증액은 5조 4005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4조 3366억원보다 1조 639억원(24.5%) 많았다.
  • 靑 “광주 군공항 이전 2028년 하반기 완료…메가특구 특별법 연내 제정”

    靑 “광주 군공항 이전 2028년 하반기 완료…메가특구 특별법 연내 제정”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800조원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부지인 광주 군공항과 관련해 “국방부는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광주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러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연내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삼성전자와 SK 등이 참석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임시 배치 이전이라도 군공항 인근 부지에 산단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며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전력·용수와 관련한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관련 법령의 제정 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군 시설 이전 및 임시 분산 배치를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해 군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단으로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며 “ 광주 군공항의 250만평만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돼 있는데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한 후 인근 부지에 대한 추가 후보지 지정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권은 1단계 공급 선로를 신속히 구축해 2028년 말부터 전력을 공급한다”며 “2030년까지 필요한 일 65만t 용수도 하수 재이용수와 동복댐, 주암댐, 나주댐 등 인근 댐을 활용해 차질 없이 확보·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메가프로젝트 실행의 ‘속도’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절차를 동시에 다발적으로 추진해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줘야 되겠다”며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단계에서는 무엇보다도 부지와 기반 시설이 중요하다”며 “호남·영남·충청 3개 지역이 중심이 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브리핑에서 “특히 지방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 사항들을 일일이 확인해 규제 혁신 리스트를 설정하고 이를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연내 메가특구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각종 인허가와 환경 영향 평가 등을 단축하고 전력, 용수, 교통 등 기반 시설과 주거, 교육 등 정주 여건을 신속하게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내부에 신설하는 메가프로젝트 전담 조직과 함께 국무총리실에 메가프로젝트 범정부 지원 협의회를 두어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K자 성장, 이른바 성장의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반도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수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 무역 금융 5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분야 유망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5조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호남권 외에도 충청권과 영남권 투자 프로젝트도 올해 안에 착수하는 등 속도를 낸다. 강 실장은 “충청권 392조원 투자 계획에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네이버 등 6개 기업이 24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올해 중 착공 또는 설비 증설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남권 312조원 투자 계획에서 SK, 삼성전자, 삼성SDS,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한화, 현대차, 두산 등 8개 기업 107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 중 착공 또는 증설 착수 예정이며, 57조원 규모의 R&D(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올해 차질 없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산단 내 열병합 LNG 중부, 동해안, 호남권 발전력을 활용해 2041년까지 최종전력 수요 14.7GW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도체 R&D 현장에서 요구하는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과 관련해 잠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사안은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일방적으로 지휘해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 동네 후배와 시비 끝에 흉기 살해한 40대…징역 16년

    동네 후배와 시비 끝에 흉기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동네 후배와 다툰 뒤 흉기를 들고 찾아가 살해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부장 김영석)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6월 12일 낮 12시 25분쯤 경남 고성군에 있는 30대 B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인력사무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에게 버릇없이 행동하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좋지 않은 감정을 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와 부딪힐 뻔한 일을 계기로 시비가 붙었다. 두 사람은 다툰 뒤 헤어졌지만 A씨는 자택으로 돌아가 흉기를 챙겨 B씨의 거주지로 다시 찾아갔다. A씨는 B씨에게 “죽이라고 해서 죽이러 왔다”고 말하며 몸싸움을 벌였고, B씨가 인근 컨테이너로 달아나자 뒤쫓아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언행을 한 사정은 있다고 하더라도 생명을 빼앗은 행위까지 정당화될 수는 없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 내용 등에 비춰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 유족으로부터 용서받거나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와 다투던 중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내 차에서 잤는데 숙박비 내라?…中 관광객에게 날아든 황당 청구서 [여기는 중국]

    내 차에서 잤는데 숙박비 내라?…中 관광객에게 날아든 황당 청구서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관광객이 호텔에 방이 없어 자신의 차량에서 잠을 잤다가 ‘차량 숙박비’를 청구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10일 중국 충칭천바오 등에 따르면 충칭에서 온 왕모 씨 일행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0분쯤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 있는 한 호텔에 도착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면서 호텔에는 300위안짜리 객실 한 개만 남아 있었다. 왕씨와 동행한 여성 2명이 한 방에서 함께 묵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왕씨만 호텔에 투숙하고 여성들은 다른 숙소를 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식사를 마친 시간이 새벽 1시를 넘기면서 주변 호텔과 민박은 모두 만실이 됐다. 결국 여성 2명은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 날 호텔 관계자는 왕씨 일행 10명에게 친척이 운영하는 다른 숙박업소를 소개했다. 하지만 이곳 역시 객실이 부족해 여성 1명이 다시 차량에서 잠을 잤다. 문제는 여행을 마치고 숙박비를 정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숙박업소 측은 기존 객실 요금과 별도로 차량에서 잔 사람에게 1인당 50위안을 내라고 요구했다. 첫날 차량에서 잔 2명과 다음 날 차량에서 잔 1명의 비용을 합쳐 총 150위안이 청구됐다. 왕씨는 “차도 우리 것이고 기름값과 주차비도 우리가 냈는데, 우리 차에서 잤다는 이유로 왜 호텔에 숙박비를 내야 하느냐”며 황당해했다. 숙박업소 측은 처음에는 정식 영수증 발급을 거절했지만 왕씨가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영수증을 발급했고, 항목에는 실제로 ‘차량 숙박비’라고 적었다. 왕씨는 “50년 넘게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며 소비자 신고 센터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닝시 시장감독관리국은 해당 민원을 접수한 뒤 호텔 측에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담당자는 “이런 사례는 처음 접한다”며 “합리적이지 않은 요금”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계속 사실을 부인했던 호텔 책임자는 왕씨에게 직접 사과했다. 개업한 지 1년이 되지 않아 운영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사람에게 관리를 맡겼다가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호텔 측은 직원 교육과 운영 방식 개선을 약속하고 차량 숙박비 150위안과 보상금으로 1000위안도 추가 지급하며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관련 내용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호텔이 돈을 받으려고 별별 항목을 다 만들었다”, “살다 살다 이런 바가지는 처음”, “자기 차에서 자는데 숙박비를 내라는 건 처음 본다”, “당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호텔이 스스로 돈을 돌려줬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10일

    쥐 36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48년생 : 귀인의 만남을 소중히 하라. 60년생 : 노력하면 소득이 따르겠다. 72년생 : 성실한 일에는 보답이 있다. 84년생 : 공부나 배움을 다시 시작해보라. 96년생 : 새롭게 익히는 일이 도움이 된다. 소 37년생 :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라. 49년생 : 부부애와 가까운 정을 잘 지켜라. 61년생 : 양보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73년생 : 이제 마음을 단단히 잡아라. 85년생 : 인기가 올라 행운이 상승하는 날. 97년생 : 주변의 관심이 좋은 기회로 이어진다. 호랑이 38년생 : 다툴 일은 상대하지 말고 피하라. 50년생 : 친절한 마음이 기쁨을 준다. 62년생 : 겉보다 속으로 강해야 한다. 74년생 : 작은 충돌은 피하는 것이 좋다. 86년생 : 북동쪽에서 행운이 기다린다. 98년생 : 부드럽게 대응하면 문제가 줄어든다. 토끼 39년생 : 사람 만나는 일이 좋겠다. 51년생 : 운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63년생 : 힘들면 도움을 청하라. 75년생 : 한 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좋다. 87년생 : 문서에서 이득이 있겠다. 99년생 : 계약이나 서류는 꼼꼼히 살펴라. 용 40년생 : 건강을 돌보면 재물운도 보인다. 52년생 : 동남쪽이 오늘은 아주 길하다. 64년생 :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라. 76년생 : 행운이 가까이 다가오는 날. 88년생 : 인간관계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00년생 : 말과 행동을 조심하면 좋은 인연이 남는다. 뱀 41년생 : 이제야 일이 해결되는구나. 53년생 : 어려운 사람을 돌보면 복이 온다. 65년생 : 굳은 마음이 건강을 지킨다. 77년생 : 자기 주관을 확실히 하라. 89년생 : 지금의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된다. 01년생 : 흔들리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다. 말 42년생 : 좋은 뜻을 가지고 베풀어라. 54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66년생 : 적극적으로 접근해보라. 78년생 : 일은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다. 90년생 : 남의 말보다 소신대로 행동하라. 02년생 : 자기 판단을 믿고 차분히 움직여라. 양 43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55년생 : 마음이 굳세어져야 하겠다. 67년생 : 일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난다. 79년생 : 경쟁에서 작은 이득이 있다. 91년생 : 돈과는 큰 인연이 없으니 절약하라. 03년생 : 지출을 줄이고 실속을 챙겨라. 원숭이 44년생 : 일이 순탄하게 풀린다. 56년생 : 사업운이 이제야 풀리기 시작한다. 68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다. 80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이 있겠다. 92년생 : 능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라. 04년생 : 무리한 목표보다 현실적인 계획이 좋다. 닭 45년생 : 여유를 가지고 건강을 지켜라. 57년생 : 타인과의 거래는 조심하라. 69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81년생 : 인기와 신뢰가 함께 오른다. 93년생 : 가장 우선할 것은 신용이다. 05년생 : 약속을 지키면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개 46년생 : 몸과 마음이 불안할 수 있다. 58년생 : 아랫사람에게서 기쁜 일이 있다. 70년생 : 이동하기에 좋은 날이다. 82년생 :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으로 기쁨이 크다. 94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일 뿐이다. 06년생 : 방향을 정하고 움직여야 성과가 있다. 돼지 47년생 : 작은 소망은 이루어지겠다. 59년생 :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71년생 : 자신의 뜻대로 밀고 나가라. 83년생 :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95년생 : 방해가 있어 성사가 늦어질 수 있다. 07년생 : 서두르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 184명 성폭행에도 ‘사형’ 피한 발바리…그래도 “내 딸은 소중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184명 성폭행에도 ‘사형’ 피한 발바리…그래도 “내 딸은 소중해”[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사건들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시리즈입니다. 과거의 기록을 되짚으며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의와 안전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찰하는 서울신문의 특화 기사입니다. 서울신문은 기사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AI 음성을 이용해 기사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약 7년 8개월 동안 대전을 비롯한 전국을 무대로 184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희대의 연쇄 성폭행범 이중구의 겉모습은 지극히 평범한 이웃이었다. 40대의 개인택시 기사였던 그는 아내와 남매를 둔 성실한 가장으로 통했으며, 10년 넘게 조기축구회에서 활약했다. 키 157cm의 작은 체구였지만 몸이 다부지고 발이 빨라 동호회원들 사이에서는 재빠르다는 뜻의 ‘발발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러나 축구 경기가 끝나고 저녁이 되면 그는 땀 냄새가 찌든 옷을 그대로 입은 채 대전 일대의 원룸촌을 배회하며 혼자 사는 여성들을 사냥하는 괴물로 돌변했다. 사소한 실랑이에서 시작된 끔찍한 연쇄 범죄이중구의 첫 범행은 1998년 2월, 술에 취한 20대 여성 승객과의 실랑이에서 비롯되었다. 길을 돌아와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돈을 얼굴에 던진 승객에게 앙심을 품고 며칠 뒤 그녀의 집에 강제로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의외로 범행이 손쉬웠고 경찰에 잡히지 않자 그의 범행은 완전히 습관적이고 대담한 연쇄 범죄로 진화했다. 그는 철저하게 경찰의 불심검문과 수사망을 피했다. 흉기 외에는 어떠한 범행 도구도 소지하지 않았고 대신 피해자의 집에 있던 수건을 가위나 칼로 찢어 손발을 결박하는 특이한 수법을 사용했다. 현관문이 잠겨 있으면 가스 배관을 타고 화장실 창문이나 베란다로 침입했으며, 가스 검침원이나 보일러 수리공 등으로 위장해 대담하게 문을 열게 만들었다. 유전자 감식을 피하기 위해 범행 후 피해자를 강제로 목욕시키는 치밀함도 보였다. 피해자의 영혼을 유린한 가스라이팅과 기괴한 물욕이중구의 범행은 단순한 성적 욕구 충족을 넘어 피해자의 심리를 철저히 짓밟는 가학성을 띠었다. 칼을 들이대며 피해자에게 돈을 빌려오라며 지인을 부르게 한 뒤 현장에 나타난 그 지인마저 제압해 한 공간에서 성폭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자신 때문에 소중한 친구가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평생의 죄책감을 안게 되었다. 또한 범행 중 피해자에게 “예쁘게 생겼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라”라고 강요하는 등 비정상적인 인정 욕구를 폭력적인 상황 속에서 충족하려 했다. 그의 기이한 광기는 돈에 대한 집착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피해 여성의 지갑에서 소액 현금을 빼앗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돼지저금통에서 지폐나 동전까지 닥치는 대로 털어 7년 8개월 동안 약 4,700만 원 상당을 강탈했다. 그는 이 돈을 단 한 푼도 유흥에 쓰지 않고 전액 저축했으며 자신과 가족의 생활비조차 극도로 아끼는 짠돌이 생활을 유지했다. 검거 당시 그의 통장에는 무려 1억 4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예치되어 있었다. 재판 과정에서 그는 이 돈을 합의금으로 내놓으면 실질적인 감형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그 아까운 돈을 주느니 차라리 징역 20년을 더 살겠다”며 보상을 전면 거부했다. 결국 법원은 이 1억 4천만 원을 범죄로 취득한 장물로 규정하여 전액 국고로 몰수 처분했다. 40만 쪽의 방대한 수사 자료와 게임방에서의 최후오랜 기간 꼬리를 밟히지 않던 그의 도주극은 경찰의 집요한 추적과 과학수사 앞에 막을 내렸다. 2005년 초 대전 동부경찰서에 발바리 검거 전담팀이 꾸려졌고, 수사팀은 1999년부터 축적된 무려 40여만 쪽에 달하는 미제 사건 수사 자료와 방대한 유전자(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60건이 넘는 사건의 용의자 DNA가 일치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냈다. 수사팀은 전국의 고속도로 나들목 폐쇄회로 화면을 샅샅이 분석해 2004년 광주 사건과 2005년 논산 사건 현장에서 포착된 동일한 스포츠카 한 대가 대전으로 과속하며 돌아온 기록을 찾아내고 이중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2006년 1월 9일, 수사관들이 자택을 기습 탐문하자 이중구는 양말을 신고 오겠다고 속인 뒤 3층 아파트 창문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흔적도 없이 달아났다. 경찰은 즉시 그의 집에서 수거한 칫솔과 수저, 담배꽁초 등을 통해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했고, 범인의 DNA와 99.99% 일치한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전국에 현상금 500만 원과 함께 수배령이 내려졌다. 궁지에 몰린 이중구는 2006년 1월 19일 오후, 서울 천호동의 한 PC방에서 지인의 아이디를 도용해 무협 온라인 게임에 접속했다가 실시간 IP 추적 잠복망에 걸려들어 급파된 형사들에게 마침내 검거되었다. 사형을 피한 ‘무기징역’ 판결알려진 피해자만 184명에 이르는 전무후무한 범죄 규모를 감안해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1심과 2심 법원은 이중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래는 판결문에 나온 양형 사유다. “피고인은 장기간에 걸쳐 특수강도강간범행을 저질렀으나 피해자의 생명을 박탈하거나 중한 상해를 가한 적이 없고 강간을 주된 목적으로 할 뿐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배우자 또는 가족이 목격하는 가운데 극도로 잔인하고 비열한 수법을 이용해 가정을 파괴하는 결과를 초래한 적은 없다. 이 점에서 피고인이 저지른 범죄가 사형이 허용될 만한 정도에 이른다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다고 보기에는 주저된다” 육체적 생명을 앗아가지 않았더라도 무고한 여성들의 내면을 산산조각 내고 영원한 죄책감과 트라우마 속에 살아가게 만든 성범죄를 살인과 다름없는 무게로 다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판결은 심각한 사법적 인지부조화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중구는 2026년이면 수감 생활 20년을 채워 형식상 가석방 심사 대상 요건을 충족하게 되지만 당시 법원의 엄중한 판단과 성범죄자 가석방을 불허하는 현 방침상 그가 실제로 풀려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영화 속 괴물이 아닌 평범하고 성실한 이웃의 얼굴로 숨어 지냈던 이중구의 사건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우리 사회와 사법 체계에 범죄의 이면을 직시해야 한다는 무거운 경고를 남기고 있다.
  • 추미애, 3대 종단 지도자와 첫 소통…“나라가 못한 일을 보완해줘 감사”

    추미애, 3대 종단 지도자와 첫 소통…“나라가 못한 일을 보완해줘 감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7일 도담소에서 3대 종단 종교지도자들과 만나 도정 협력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소통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지사와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3대 종단 종교지도자 간 첫 공식 만남이다. 추 지사는 공동체 화합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힘써온 종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과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천주교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의정부교구 총대리 이은형 신부 등이 참석했다. 추 지사는 이날 “정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효과적으로 잘 쓰는지를 정하는 일로 끝도 없고 늘 해도 부족한 것 같다”면서 “나라가 하지 못하는 일, 우리 사회가 미처 다 포용하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가 감싸주시고 보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은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면서 판사, 장관,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재다능하신 분이라 경기도를 잘 이끌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더 큰 기대를 걸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는 2012년 구성된 이후 종교 간 화합과 사회적 연대 및 통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종교지도자 멘토링 사업과 종교 화합을 위한 합동 성지순례, 종교인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무대로 떴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무대로 떴다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일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무대로 활용돼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한·일 지질공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역 고등학생 6명과 지질공원 관계자 등 10명이 참가했다.(사진) 이들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 관계자와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과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와 골굴사, 포항 호미곶과 여남동 화석산지 등 동해안 대표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동해의 형성 과정을 배우고 지질유산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체험했다. 또 세계지질공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양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도는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를 통해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질관광과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했다. 도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관광·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아우르는 2693.69㎢ 규모의 국내 최대 광역형 지질공원이다. 2025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주상절리와 화석산지, 해안단구 등 지질명소 29곳을 보유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9일

    쥐 36년생 : 재복이 새롭게 들어오는 날. 48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0년생 :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72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84년생 : 능력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96년생 : 무리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소 37년생 : 만사가 형통하게 풀린다. 49년생 : 남의 의견을 존중하라. 61년생 : 힘들어도 버티면 내일이 밝다. 73년생 : 금전운이 매우 좋은 날. 85년생 : 고생 끝에 즐거움이 찾아온다. 97년생 : 노력한 일이 좋은 결실로 이어진다. 호랑이 38년생 : 좋은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50년생 : 이름을 떨칠 수 있는 운세다. 62년생 : 명예를 얻을 수 있겠다. 74년생 : 부러울 것이 없는 흐름이다. 86년생 : 매사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98년생 : 좋은 기회일수록 신중해야 한다. 토끼 39년생 : 과로는 금물이니 쉬어가라. 51년생 : 계획한 일이 성사된다. 63년생 : 어려운 부탁을 받을 수 있다. 75년생 : 기대한 일이 이루어진다. 87년생 : 분위기에 너무 휩쓸리지 마라. 99년생 : 자기 판단을 지키는 것이 좋다. 용 40년생 : 다시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52년생 : 우연히 기쁜 일이 생긴다. 64년생 : 도약의 밑거름이 찾아온다. 76년생 : 이동운이 약하니 외출은 삼가라. 88년생 : 변화가 있어도 순리에 맡겨라. 00년생 :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 길하다. 뱀 41년생 : 조심하고 주의 깊게 살펴라. 53년생 : 복이 넘치는 날이니 금전운이 크다. 65년생 : 남의 것을 탐하면 손해를 본다. 77년생 : 자신감 있게 처리하라. 89년생 :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01년생 : 조언을 받아들이면 실수를 줄인다. 말 42년생 : 집안에 경사가 넘치겠다. 54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주변을 살펴라. 66년생 : 수고한 만큼 공이 따른다. 78년생 : 하던 일을 계속 추진하는 것이 길하다. 90년생 : 하늘의 도움이 복을 부른다. 02년생 : 꾸준히 밀고 가면 좋은 결과가 있다. 양 43년생 : 가족의 도움이 큰 힘이 된다. 55년생 : 서서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67년생 :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낙심하지 마라. 79년생 :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라. 91년생 : 시비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하라. 03년생 : 말보다 행동을 차분히 해야 한다. 원숭이 44년생 :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 56년생 : 큰 소득은 기대하기 어렵다. 68년생 : 금전 거래에서 소득이 있다. 80년생 : 운수가 좋으니 무난하게 흘러간다. 92년생 : 대인관계가 순조롭다. 04년생 : 사람들과 부드럽게 어울리면 좋다. 닭 45년생 : 만사가 형통하니 근심하지 마라. 57년생 :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69년생 : 감언이설에 속기 쉬우니 조심하라. 81년생 : 재물운이 크게 살아나는 날. 93년생 :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05년생 : 성실하게 집중하면 성과가 있다. 개 46년생 : 공연한 걱정은 하지 마라. 58년생 : 사업에서 큰 이익을 볼 수 있다. 70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82년생 : 바라던 일이 성취되겠다. 94년생 : 조금 더 노력하면 성과가 크다. 06년생 : 끝까지 힘을 내면 좋은 결과가 있다. 돼지 47년생 : 음식과 차량을 조심하라. 59년생 : 현실에 만족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71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 83년생 : 만사가 형통하니 기쁨이 크다. 95년생 : 사랑이나 고백의 기운이 있는 날. 07년생 : 마음을 전하면 좋은 반응이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8일

    쥐 36년생 :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48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이 길하다. 60년생 : 타인에게 베풀면 행운이 따른다. 72년생 : 서북쪽에서 행운이 기다린다. 84년생 : 마음을 비워야 일이 처리된다. 96년생 : 욕심을 내려놓으면 길이 보인다. 소 37년생 :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49년생 :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라. 61년생 : 추진하는 일에 주변의 도움이 있다. 73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가 있다. 85년생 : 조언을 따르면 크게 길하다. 97년생 : 주변 말을 귀담아들으면 이득이 있다. 호랑이 38년생 : 큰 힘 들이지 않고 소득을 얻는다. 50년생 : 문서로 이득 볼 일이 있겠다. 62년생 : 새로운 일을 쉽게 포기하지 마라. 74년생 : 누군가가 감동을 주는 날. 86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98년생 :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토끼 39년생 : 분실물이 없도록 주의하라. 51년생 : 중요한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63년생 :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75년생 : 여행 중 행운이 따른다. 87년생 : 근심이 차츰 사라진다. 99년생 : 마음을 편히 가지면 일이 풀린다. 용 40년생 : 베풀면 막힌 일이 풀린다. 52년생 : 매사 매듭을 잘 지어야 한다. 64년생 : 안정이 필요한 하루. 76년생 : 신용을 확실하게 지켜라. 88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00년생 : 약속을 잘 지키면 좋은 기회가 온다. 뱀 41년생 : 안심하고 일을 추진하라. 53년생 : 주저하지 말고 움직여라. 65년생 : 운이 차츰 좋아진다. 77년생 : 소신껏 추진하면 큰 성과가 있다. 89년생 : 자신감을 기르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01년생 : 자신을 믿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 말 42년생 : 며칠 후 해결되니 기다려라. 54년생 :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 66년생 : 욕심을 부리면 큰 손해가 따른다. 78년생 : 남몰래 처리할 일이 생긴다. 90년생 : 아침 일찍부터 행운이 따른다. 02년생 : 일찍 움직일수록 좋은 흐름이 있다. 양 43년생 : 비밀을 함부로 누설하지 마라. 55년생 : 너무 큰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좋다. 67년생 : 윗사람의 인정을 받겠다. 79년생 : 귀인의 덕을 보게 된다. 91년생 : 인내와 용기가 각별히 필요한 날. 03년생 :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버텨라.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할 수 있다. 56년생 :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라. 68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 92년생 :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개입하지 마라. 04년생 : 작은 문제는 가볍게 넘기는 것이 좋다. 닭 45년생 : 이동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57년생 : 가정에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69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 일이 늘어난다. 81년생 :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93년생 :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라. 05년생 : 충분히 쉬어야 다시 힘이 난다. 개 46년생 :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58년생 : 성공의 기운이 주변에 맴돈다. 70년생 : 한발 물러서서 돌아보라. 82년생 : 중요한 일이 생길 수 있다. 94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 실패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 06년생 :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확인하라. 돼지 47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불리하다. 59년생 : 불필요한 일에 간섭하지 마라. 71년생 : 타인과의 시비를 조심하라. 83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쁨이 크다. 95년생 : 새로운 분위기에 잘 적응하라. 07년생 : 낯선 환경에서도 차분히 적응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7일

    쥐 36년생 : 좋은 일이 서서히 진행된다. 48년생 : 부드러운 태도가 유리하다. 60년생 : 구설수를 조심해야 한다. 72년생 : 때를 기다렸다가 추진하라. 84년생 : 가는 곳마다 인기가 높아진다. 96년생 : 주변의 호감을 얻는 하루가 되겠다. 소 37년생 : 남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49년생 : 복이 가득하고 신수가 좋다. 61년생 : 큰일을 성사해내는 운세다. 73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85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은 줄여라. 97년생 : 돈 관리에 신경 쓰면 길하다. 호랑이 38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이 돌아온다. 50년생 : 자신의 일은 잘 진행되니 걱정 마라. 62년생 : 인기와 신뢰를 함께 얻는다. 74년생 : 복이 점차 가까이 다가온다. 86년생 :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하다. 98년생 : 차분하게 움직이면 행운이 따른다. 토끼 39년생 : 집안이 태평하니 기분 좋은 하루. 51년생 : 이동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 63년생 :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75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라. 87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서 소식이 온다. 99년생 : 급한 변화보다 안정이 먼저다. 용 40년생 : 감언이설에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 52년생 : 오랜만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64년생 : 직위나 명예가 올라갈 수 있다. 76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난다. 88년생 : 최선을 다하면 큰 소득이 있다. 00년생 : 성실한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뱀 41년생 : 손님 방문이나 만남이 많다. 53년생 : 덕을 쌓은 만큼 집안에 경사가 있다. 65년생 : 적은 투자로 큰 소득을 얻겠다. 77년생 : 부부가 화합하면 크게 이룬다. 89년생 : 기쁜 하루이나 시기하는 눈길을 조심하라. 01년생 : 좋은 일이 있어도 자랑은 삼가라. 말 42년생 : 허세만 버리면 재물이 따른다. 54년생 : 가까운 이웃이나 지인을 조심하라. 66년생 : 금전 거래는 철저히 해야 득이 있다. 78년생 :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90년생 : 좋은 친구나 인연이 생긴다. 02년생 : 새로운 만남이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든다. 양 43년생 : 근심이 차츰 사라진다. 55년생 : 일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67년생 : 뜻한 일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 79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91년생 : 친구와 어려움을 나누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03년생 : 맡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하라. 원숭이 44년생 : 이기적인 행동은 삼가라. 56년생 : 기분이 조금 상할 일이 생길 수 있다. 68년생 : 투자나 확장을 생각하게 된다. 80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생길 운세다. 92년생 : 자기 주장을 분명하게 밝혀라. 04년생 : 말할 때는 자신 있게 표현하라. 닭 45년생 : 마음이 심란하니 안정을 취하라. 57년생 : 체면을 너무 앞세우지 마라. 69년생 : 피곤이 쌓이니 휴식이 필요하다. 81년생 :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진다. 93년생 :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길하다. 05년생 : 자신 있게 움직이면 좋은 결과가 있다. 개 46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다. 58년생 : 좋은 변화는 서둘러 시행하라. 70년생 : 있을 때 베풀면 반드시 행운이 있다. 82년생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94년생 : 칭찬받을 일이 생기겠다. 06년생 : 성실한 태도가 인정을 부른다. 돼지 47년생 :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59년생 :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71년생 : 가만히 있어도 횡재수가 있다. 83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이 따른다. 95년생 : 이제는 기다리면 된다. 07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답을 얻는다.
  • “중국, 너 보고 있나?”…최신 호위함부터 F-2 전투기까지, 日의 ‘대담한 무기 영토 확장’ [밀리터리노트]

    “중국, 너 보고 있나?”…최신 호위함부터 F-2 전투기까지, 日의 ‘대담한 무기 영토 확장’ [밀리터리노트]

    [밀리터리노트 3줄 요약]● 일본이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인도에 최초로 F-2 전투기를 파견해 양국 간 공동 훈련을 실시할 전망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17일부터 인도와 호주를 방문해 국방회담 및 방산 협력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인도와의 안테나 기술 수출 합의에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등을 대상으로 ‘모가미형’ 호위함 수출 및 삼국 간 국방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영향력을 공세적으로 확대하며 대중국 견제망을 한층 촘촘히 죔과 동시에, 방산 수출 및 안보 연대 확장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항공 자위대의 핵심 전력인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 본토에 파견하는가 하면, 미일 동맹과 한미일 3국 연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동남아·오세아니아 국가들까지 아우르는 대담한 ‘외교안보·방산 복합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남아시아 핵심 거점 인도에 F-2 진입시켜 ‘중국 군사적 확장’ 정밀 견제6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항공 자위대 F-2 전투기를 인도에 처음 파견해 공동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오는 17일부터 인도와 호주, 뉴질랜드를 잇달아 방문하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자위대 F-2 전투기 파견 및 양국 군의 공동 훈련 실시를 공식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번 F-2 전투기의 인도 파견 논의는 인도·태평양 연안에서 세력을 가파르게 확장 중인 중국을 직접적으로 견제하겠다는 정밀한 계산이 깔려 있다. 방위성 관계자는 “남아시아의 핵심 거점이자 전통적인 중립 노선을 걸어온 인도 땅에 자위대 전투기를 직접 진입시키는 것 자체가 중국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일, 한미일 안보동맹 및 3각 공조 통해 인도·태평양 안정 유지 특히 일본의 대중국 견제 전략은 미일 동맹 고도화와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튼튼한 중추로 삼고 있다. 일본은 미일 안보협의회의(2+2) 등을 통해 미군과 자위대의 지휘·통제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다영역 공동 훈련(프리덤 엣지)과 정례 안보 협의를 바탕으로 동북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로 3국 공조의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 미일·한미일 다자 안보 틀을 확실히 다진 상태에서 개별 국가들과의 양자 안보 연대를 뻗어나가는 구조다. 이러한 안보 축을 기반으로 일본의 무기 수출 및 연대 강화 시도는 전방위로 확장되고 있다. 중국의 ‘앙숙’ 인도와 협력… 모가미급 호위함 부품 수출 앞서 지난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에서는 해상 자위대의 핵심 전력인 ‘모가미급’ 최신예 호위함에 탑재되는 통합 통신 안테나의 인도 수출 건이 큰 틀에서 합의됐다.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전선에서는 필리핀과의 밀착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본은 필리핀에 경계관제 레이더 등 방위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상호접근협정(RAA) 체결을 발판 삼아 미·일·필 3국 및 일·필 양자 간 남중국해 연합 해상 훈련의 빈도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일본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자국의 ‘존립위기 사태’와 직결된 핵심 안보 과제로 규정하고 있다. 대만 유사시를 대비해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대만 주변 해역에서의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수위를 연일 끌어올리고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인도 일정 직후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에도 모가미급 호위함 연쇄 수출을 노리고 있다. 중국의 맞불… ‘희토류 수출 금지’ 및 경제 보복 카드로 정면 맞대응 다카이치 정권의 이 같은 전방위 대중 압박과 ‘대만 유사시 개입’ 기조에 대해 중국 역시 강도 높은 자원 무기화 및 경제 보복 카드로 정면 반격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군사·민간 양용으로 쓰이는 ‘이중용도 물자’의 대일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전기차·반도체·첨단 무기 제조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7종을 포함한 핵심 원자재 통제에 돌입했다. 제3국을 통한 우회 수입까지 차단하는 강력한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재)까지 시사하면서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일본 첨단 산업계와 자동차 업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겠다는 의도다. 반도체 제조 소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 착수 등 통상·경제 분야 전반에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며 미·일의 군사적 포위망 구축에 맞서 ‘경제적 생태계 차단’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전후 평화헌법 아래 엄격히 제한됐던 일본의 무기 수출과 자위대의 해외 활동 범위가 ‘중국 견제’라는 명분과 맞물려 급격히 넓어지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중국의 고강도 경제 보복이 가시화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군사·경제적 긴장감은 역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 서인영, ‘전남친 절친’ 브라이언 앞 추억 소환…“교포 킬러인 줄”

    서인영, ‘전남친 절친’ 브라이언 앞 추억 소환…“교포 킬러인 줄”

    가수 서인영이 절친한 동료인 브라이언과 함께 과거 연애 시절을 유쾌하게 소환했다. 지난 5일 서인영의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브라이언이 놀라서 기절한 서인영의 충격 쓰레기 집상태 (+전남친의 절친, 옷방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청소광’으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이 서인영의 자택을 방문해 청소에 대한 코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오랜 연예계 활동을 통해 다져진 절친한 사이답게 거침없는 폭로와 농담도 주고받았다. 서인영은 브라이언이 방문하기 전 ‘전 남자친구의 절친’이 온다고 소개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방문한 브라이언은 “나는 말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능청스럽게 웃어 보였다. 이어 브라이언은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아빠”라고 전 남자친구의 근황을 전했고, 서인영 역시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렸다. 청소를 이어가던 중 브라이언이 갑자기 영어로 대화를 건네자, 서인영은 질색하며 “내 앞에서 영어 하지 마. 영어 울렁증 있다”고 질색했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능청스럽게 “옛날 전 남자친구 생각나는 거냐”며 그룹 ‘샵’의 히트곡인 ‘가까이’를 즉석에서 부르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노래 공격에 당황한 서인영은 “하지 마”라며 다급하게 그의 입을 손으로 막아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인영은 그룹 ‘샵’의 멤버와 과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브라이언은 “솔직히 쥬얼리 중에선 네가 제일 영어 잘하게 생겼다. 그래서 ‘아, 얘 교포 킬러구나. 그래서 교포랑 사귀는구나’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더했다. 브라이언은 과거 두 사람의 연애 시절 목격담까지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그는 “셋이 함께 카페에 갔는데 둘이 말다툼을 시작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어서 ‘너희 연예인이다’라고 말렸던 기억이 난다”며 “정말 사람 잡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친구도 만만치 않은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내 인생에서 가장 심하게 싸운 사람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때린 적은 없지만 유치한 일로 정말 많이 다퉜다. 지금은 왜 싸웠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 부산시, 개항기 한·일 외교기록 담은 국역조선사무서 6권 발간

    부산시, 개항기 한·일 외교기록 담은 국역조선사무서 6권 발간

    부산시는 부산 관련 사료 국역 성과물인 부산사료총서 제33집 국역조선사무서 6권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소 6권은 조선과 관계된 외교 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7~20권을 번역한 것이다.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76년 2월 조일수호조규 체결로 설치됐다. 이후 한일 외교문헌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은 1867년부터 1874년까지 왜관에서 외교 업무를 담당한 관계자들의 보고서와 일본 외무성 관료 간의 보고·지시, 태정관의 지시 등을 수집해 연월별로 정리해 총 29권의 문헌으로 편찬했다. 조선사무서에는 동래부의 대일 정책과 외교 현안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가 수록돼 있어 개항기 전후 부산의 대외관계와 . 이를 통해 개항기 전후 부산의 대외관계, 한일 외교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헌으로 여겨진다. 조선사무서 국역은 9권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며 2029년 완간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 6권에는 1872년부터 1873년 4월까지 외교문서가 수록돼 있으며, 당시 일본 외교관의 조선 방문과 초량관 근무, 조선과의 무역 관련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국역조선사무서 6권은 시내 공공도서관, 부산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 또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bssisa.com)에서 볼 수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6일

    쥐 36년생 : 귀인의 도움을 크게 받는 날. 48년생 : 해결책이 보이니 걱정을 내려놓아라. 60년생 : 성실하게 노력하면 인정받는다. 72년생 : 사업운이 좋아 활기가 생긴다. 84년생 : 자신의 주관대로 움직여도 좋다. 96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한 걸음 나아가라. 소 37년생 : 이웃에게 베풀면 복이 돌아온다. 49년생 : 재물과 인기가 함께 따르는 날. 61년생 : 운기가 서서히 좋아지며 막힘이 풀린다. 73년생 : 행운은 천천히 찾아오니 기다려라. 85년생 : 노력하는 사람에게 이득이 있다. 97년생 :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잡는다. 호랑이 38년생 :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50년생 : 조화로운 흐름이 만들어지는구나. 62년생 : 좋은 결실을 얻는 하루. 74년생 : 반가운 손님이나 인연을 만난다. 86년생 : 즐겁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겠다. 98년생 : 밝은 태도가 행운을 불러온다. 토끼 39년생 : 성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51년생 : 멀리 이동하는 일은 삼가라. 63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다. 75년생 : 재물운이 살아나니 기쁜 하루. 87년생 : 겸손하면 어려운 일도 쉽게 풀린다. 99년생 : 낮은 자세가 좋은 평가를 부른다. 용 40년생 : 생활에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 52년생 : 뜻밖의 횡재수를 기대해도 좋다. 64년생 : 모든 일에 정도를 지켜라. 76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하면 마음이 편하다. 88년생 : 시비가 생기면 먼저 사과하는 것이 좋다. 00년생 : 자존심보다 관계를 먼저 생각하라. 뱀 41년생 : 근심이 서서히 사라지겠다. 53년생 : 뜻한 일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 65년생 : 모든 일에 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7년생 : 일 추진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89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01년생 : 작은 실수도 다시 살피면 막을 수 있다. 말 42년생 : 물건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54년생 : 서북쪽에서 행운이 기다린다. 66년생 : 자신의 소신을 분명하게 밝혀라. 78년생 : 운세가 차츰 좋아지는 날. 90년생 : 문서나 금전 거래에서 이득이 있다. 02년생 : 약속과 계약은 꼼꼼히 확인하라. 양 43년생 :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해진다. 55년생 : 이기심을 내려놓아야 길하다. 67년생 : 말 한마디를 항상 조심하라. 79년생 : 기대하던 일에 큰 성과가 있겠다. 91년생 : 운이 좋게 작용하니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03년생 : 성실하게 나아가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 원숭이 44년생 : 심신이 편안하니 즐거움이 따른다. 56년생 : 과거는 잊고 새롭게 시작하라. 68년생 : 경솔한 행동은 구설을 부른다. 80년생 : 서둘러 좋은 기회를 잡아라. 92년생 :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이 있다. 04년생 : 무리한 약속보다 안정이 우선이다. 닭 45년생 : 생활에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57년생 : 자기 뜻대로 추진해도 좋다. 69년생 : 위험한 일이 있으니 매사 신중하라. 81년생 : 작은 일들은 무난히 성사된다. 93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05년생 :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히 움직여라. 개 46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58년생 : 너무 큰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70년생 : 함께 협동하면 성공한다. 82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94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06년생 : 자신감 있게 움직이면 길이 열린다. 돼지 47년생 : 일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질 수 있다. 59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71년생 : 우연한 행운이 따르겠다. 83년생 :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이 나타난다. 95년생 : 새로운 친구나 인연을 만나겠다. 07년생 : 낯선 만남 속에서 즐거움이 생긴다.
  • [데스크 시각] 사교육비와 교육교부금

    [데스크 시각] 사교육비와 교육교부금

    고등학생인 큰아이가 유치원에 다니던 때 일이다. 한 일본 전대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이 사용하는 총, 주인공이 탑승하는 로봇 등이 장난감으로 나와 품귀 현상을 빚었다. 아내는 장난감 입고가 예정된 마트에 새벽녘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을 하기도 했다. 가격 또한 적지 않은 액수였다. 그즈음 국내 유명 완구 회사에 다니는 분과 우연히 택시를 함께 탈 일이 있었다. 장난감이 너무 비싸다고 푸념했더니 출생률이 해마다 떨어지는 상황에서 장난감 회사가 수익을 남기려면 당연한 일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줄어들며 더 높아지는 것은 또 무엇이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사교육비가 아닐까 싶다.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2007년 고등학생의 한 달 평균 사교육비는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기준으로 35만 9000원이었고 10년 만인 2017년 50만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79만 3000원을 기록했다. 큰 변수가 없다면 2030년 전후로 100만원을 넘어서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현실은 통계를 웃돈다. 주변을 보면 고등학생 기준 한 달 학원비는 과목당 30만~40만원이 보통이다. 국어, 영어, 수학은 기본, 여기에 과학 정도만 추가해도 한 달에 150만원이 소요된다. 1년이면 2000만원에 육박한다. 이 정도는 약과다. 학원에 다니면서도 과목에 따라 과외 교사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래도 지금 쓰는 게 낫단다. 웬만한 재수종합반은 1년에 5000만원에서 6000만원이 든다나 뭐라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대입과는 아직 멀어 보이는 초등학생 학원비 수준도 고등학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아직 둘째가 초등학생이다. 요즘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 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또다시 많아지고 있다. 매년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지방교육청 예산으로 자동배정하는 제도를 놓고 기획예산처와 교육부가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사실상 초중고 예산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교부금은 내국세의 11.8%로 출발해 2001년 15%, 2005년 19.4%, 2008년 20%, 2020년 20.79% 등으로 꾸준히 비율이 높아져 왔다. 액수로 따지면 어마어마하다. 세수가 늘 때마다 교육교부금도 큰 걸음으로 뛰어올랐다. 본예산을 기준으로 2000년 11조원 대이던 교육교부금은 2005년 20조원, 2008년 30조원, 2013년 40조원, 2019년 50조원, 2022년 6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75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60조원 대 후반과 70조원 대 초반을 오가는 중이다. 내년에는 반도체 특수로 10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교육교부금에 대한 논쟁은 초중고 학생수가 폭발적으로 늘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학교를 짓고, 교사를 충원해야 했던 반세기 전에 도입된 제도가 여전히 유효하냐는 것에 있다. 교육교부금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실제 교육 수요와 연동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00년 795만 1998명이었던 초중고 학생수는 지난해 501만 5310명으로 약 37%가 줄었다. 올해 500만명 선이 붕괴되고 2031년에는 2000년의 절반에 못 미치는 381만 1087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교육교부금 비율을 조정하려는 움직임에 당연히 반대 입장이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미래 교육을 위한 질적 투자와 교육 환경 개선 비용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재정 규모도 넉넉하지 않고 오히려 부족하다는 것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학생수는 줄고 초중고 공교육 재정은 늘어났는데 사교육비는 왜 나날이 치솟는 것일까. 공교육은 입시교육과 달라야 한다면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에 가야 하는 현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아이들에게 들이는 돈이 아깝다는 게 아니다. 교육교부금 조정 문제를 떠나 단순한 의무 교육, 무상 교육 이상의 효능감을 초중고 공교육에서 보여 줘야 할 시점이다. 홍지민 전국부장
  • 李 “육사 출신들, 쿠데타 벌여… 사관학교 합치면 이런 일 줄 것”

    李 “육사 출신들, 쿠데타 벌여… 사관학교 합치면 이런 일 줄 것”

    “쿠데타 벌이고 책임 물은 적 있나”미군 공여지 반환 늦자 “선불 안 돼”전작권 로드맵, 후반기 완성 목표연합구성군사령부 내년까지 상설화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라며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고 지적했다. 일종의 세력화가 된 육사 출신을 겨냥하며 정부의 통합 사관학교 추진에 힘을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 대상 업무보고에서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을 언급하던 중 “대다수의 장병은 국가에 충성하며 군인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데, 일부가 이런 용서 못 할 짓을 벌인다”며 “그런 소지를 없애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여전히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라며 “(사관학교를) 통합하면 이런 가능성이 좀 줄어들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국민이 ‘그만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설득을 구하고 정진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신속하고 강력하게, 빨리 (추진)하라. 얘기만 하고 진척 속도는 조금 그렇다(느리다)”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은 미군의 공여지 반환이 지연되는 상황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평택 기지 짓는 데만 땅값 빼고 10조원 이상 들었다”며 “미군 공여지 반환 협상이 너무 늦어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안 장관이 “미군 측에서 약간 소극적인 자세가 있어 저희가 촉구하고 있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이래서 원래 선불을 주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외부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는 자주국방은 우리의 가장 큰 과제”라며 “당연히 주권의 일부인 군 지휘권도 스스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후반기에는 조속히 (전시작전통제권 회복) 로드맵을 완성하고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 완료되면 전작권 회복 시기를 건의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오는 4분기 예정된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를 정해 양국 군 통수권자에게 건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연합구성군사령부 상설화를 지속 추진하는 등 연합방위 태세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6개 연합구성군사령부 중 상설 운영 중인 4개 외에 연합특수작전구성군사령부(연특사)는 연내에, 연합군사정보지원작전구성군사령부(연정사)는 내년까지 상설화할 방침이다. 한편 육사 총동창회는 입장문을 내고 사관학교 통폐합에 대해 “합동성 강화와 스마트 강군 육성은 명분에 불과했고, 과거 역사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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