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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지나가는 도로서 ‘알몸 포옹’ 경악…男女 황당 변명은?

    사람 지나가는 도로서 ‘알몸 포옹’ 경악…男女 황당 변명은?

    태국의 한 유명 관광지 도로에서 알몸으로 서로를 껴안고 “사랑 표현 방식”이라고 변명한 20대 폴란드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쯤 태국 코팡안의 도로에서 한 20대 커플이 알몸으로 포옹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 커플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후 남성 A(27)씨와 여성 B(24)씨에게 옷을 입으라고 한 뒤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옷을 벗고 포옹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커플의 약물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B씨는 자백 후 벌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과거 정신과 이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A씨는 코팡안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정신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비자를 취소해 달라고 이민국에 요청한 상태다. 태국의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은 최대 5000밧(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범죄다. 수랏타니 부지사는 코팡안 해변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하는 일이 흔히 일어난다면서 지방 공무원들이 이러한 사람들을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 코팡안의 해변에는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표지판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공무원들은 이날 해변에 표지판을 세우고 섬 방문객과 레스토랑, 호텔 등을 포함한 지역 관광 사업체에 전단을 배포했다. 코팡안 경찰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알몸으로 수영, 일광욕 등 여가 활동을 한다는 불만이 많았다”면서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있는 것은 태국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 “재임 당시 15세女 강제 성관계·임신시킨 대통령”…‘체포영장 취소’ 왜

    “재임 당시 15세女 강제 성관계·임신시킨 대통령”…‘체포영장 취소’ 왜

    볼리비아에서 성관계를 가지기 위해 재임 기간 10대 여성을 인신매매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던 에보 모랄레스(65)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효력을 없애는 판사의 결정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엘데베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측 호르헤 페레스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산타크루스 지방법원으로부터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취소 청구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리비아 최초 원주민(아이마라) 출신 국가 원수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과거 재임 기간(2006~2019년) 당시 15세 여성 청소년과 강제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볼리비아 검찰은 그녀의 부모가 모랄레스로부터 특혜를 받는 대가로 이런 관계에 동의했다고 보고 있다. 해당 여성은 이후 모랄레스의 딸을 낳았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그러나 “내겐 죄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면서, 한때 정치적 동지였다가 완전히 틀어진 루이스 아르세(61) 현 대통령의 ‘보복성 수사’라고 주장해 왔다. 일간 엘데베르는 모랄레스 전 정부 때 국세청 고위 임명직을 지낸 릴리안 모레노 쿠에야르 판사가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쿠에야르 판사는 여기에 더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사건 법적 관할을 타리하가 아닌 코차밤바로 옮길 것을 명령했다. 원주민 밀집 지역인 코차밤바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지지 기반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법관·법원 행위와 관련한 조사 권한 및 징계 청구 권한을 가진 국가사법위원회는 쿠에야르 판사의 이해충돌 및 직무상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즉각 착수했다고 엘데베르는 전했다. 후안 마누엘 바프티스타 볼리비아 국가사법위원장은 “이번 사법적 결정이 헌법 또는 기타 법률에 반한 경우, 관련자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날 결정과 관계 없이 후보 자격을 얻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3차례 대통령을 지낸 상황에서 헌법재판소로부터 ‘임기 제한을 규정한 헌법에 따라 더는 대통령직을 맡을 수 없다’는 판단을 받아서다. 볼리비아 사법부 내에서도 쿠에야르 판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로메르 사우세도 고메스 볼리비아 대법원장은 페이스북에 “아동 성범죄 혐의를 가진 사람이 정의를 무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관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유심 부족한 상황에…정부 “SKT, 신규가입 받지 말라” 칼 빼 들었다

    유심 부족한 상황에…정부 “SKT, 신규가입 받지 말라” 칼 빼 들었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에 대해 정부가 “유심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에 대해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할 것을 행정지도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이 가입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이 이달까지 확보하기로 한 유심 물량이 600만개로 전체 가입자 유심 교체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체에 써야 할 유심을 신규 가입자 개통을 위해 쓴다는 비판이 높아지자 당국이 칼을 빼든 것이다. 당국은 최근 SK텔레콤에서 타 통신사로 가입자 번호이동이 일어날 때 전산 장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장애 발생 시 SK텔레콤이 즉각적인 상황 공유와 신속한 복구에 나서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증명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주문했으며, KT가 전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밝힌 취약 계층에 대한 유심 보호 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을 구체화해 이행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번 주말 시작되는 연휴 기간 해외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인력을 대폭 늘릴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일일 브리핑 등 활동을 통해 서버 해킹 사고 이후 일어나는 상황을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설명 대상에는 이 회사가 밝힌 해킹 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 발생 시 100% 보상 방침을 책임지는 방안도 포함하라고 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조치는 해킹 사고 이후 나타난 문제를 보완하고, SK텔레콤이 국내 대표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태 해결에 더 책임 있는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도 조속한 사태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SK텔레콤에서 이탈하는 가입자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무상 유심 교체가 시행된 전날 SK텔레콤에서는 3만 4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다만 8729명이 SK텔레콤으로 오면서 실제 순감은 2만 5403명이었다.
  • ‘사생팬’ 20대男 뉴진스 숙소 무단 침입…‘이것’까지 훔쳤다

    ‘사생팬’ 20대男 뉴진스 숙소 무단 침입…‘이것’까지 훔쳤다

    그룹 뉴진스의 공동숙소에 여러 차례 불법 침입해 숙소에 있던 옷걸이, 플래카드 등의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뉴진스 숙소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혐의(건조물 침입·절도)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뉴진스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숙소에 있던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계약 종료를 선언한 뒤, 해당 숙소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를 치러간다’는 제목으로 숙소 이름과 방의 개수를 언급하는 등 뉴진스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씨가 해당 글을 올린 당사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법원이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뉴진스는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을 전망이다.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은 오는 6월 5일 열린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직 내려놔”…대권 도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직 내려놔”…대권 도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방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놨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한 것이다. 1일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깊이 고민해 온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내린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이 기로에 서 있다는데 많은 분이 동의하실 줄 안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협치의 길로 나아갈지 극단의 정치에 함몰될지, 이 두 가지가 지금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단의 정치를 버리고 협치의 기틀을 세우지 않으면 누가 집권하든 분열과 갈등이 반복될 뿐”이라며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여기서 멈출지 모른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온 나라인데 지금 우리 사회는 양쪽으로 등 돌린 진영의 수렁에 빠져 벌써 수년째 그 어떤 합리적인 논의도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제가 최선이라고 믿는 길을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어떤 변명도 없이 마지막까지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행은 이날 총리직을 사퇴한 데 이어 2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 권성동 “李 즉시 후보 사퇴”…국민의힘 “고법, 대선 전 신속 판결해야”

    권성동 “李 즉시 후보 사퇴”…국민의힘 “고법, 대선 전 신속 판결해야”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이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서울고등법원도 대선 전 신속히 판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또한 이날 “대법 판결은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면서 “이 후보는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일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법원의 지극히 상식적인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신 수석대변인은 “2심 재판부가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을 한 데 대한 오류를 인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근본 가치가 법치와 공정성이라는 대원칙을 증명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각종 사법리스크를 짊어진 채 대선 레이스를 이어가는 후보에 대한 도덕성과 자격 논란이 불거질 것이며, 헌법 84조 논쟁 역시 재점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시간이 갈수록 이재명 후보의 죄가 낱낱이 드러나고 응분의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피고인 이재명’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법 판결은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면서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법을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반법치적 반헌법적 판결이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그동안 법을 우롱하고 농락해왔다”며 “이른바 ‘법꾸라지’ 이 후보는 재판을 지연시키고 자신에게 유리한 판결 결과를 갖고 오기 위해서 온갖 탈법적 위법 행위를 지금까지 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를 향해 “이 후보는 그동안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 책임지고 재판 지연으로 국민 우롱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고등법원을 향해 “파기환송심을 이른 시일 안에 열어 6월 3일 대선 전에 이재명의 법적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李 선거법 파기환송에 권성동 “상식의 승리…후보 사퇴하라”

    李 선거법 파기환송에 권성동 “상식의 승리…후보 사퇴하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되자 국민의힘은 “늦게나마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법 판결은 상식의 승리이며 법치의 복원”이라면서 “진영 논리에 눈이 먼 2심 재판부 판결은 법을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반법치적 반헌법적 판결이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그동안 법을 우롱하고 농락해왔다”며 “이른바 ‘법꾸라지’ 이 후보는 재판을 지연시키고 자신에게 유리한 판결 결과를 갖고 오기 위해서 온갖 탈법적 위법 행위를 지금까지 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를 향해 “이 후보는 그동안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 책임지고 재판 지연으로 국민 우롱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직에서 즉시 사퇴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고등법원을 향해 “파기환송심을 이른 시일 안에 열어 6월 3일 대선 전에 이재명의 법적 리스크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유심 해킹에 ‘1인당 3200만원’ 배상” 美 사례…韓은 어떨까

    “유심 해킹에 ‘1인당 3200만원’ 배상” 美 사례…韓은 어떨까

    SK텔레콤의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해킹 사태로 2300만 가입자들의 불안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거액 배상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8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을 다루는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0년대 들어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미국 지역 대형 통신사로는 T모바일, AT&T 등이 있다. 미국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T모바일은 지난 2021년 전·현 고객 및 잠재적 고객 7660만명 이상의 이름,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운전면허증 번호 등이 포함된 신용조회 데이터가 대거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T모바일은 공격 사실을 알림과 동시에 모든 고객에게 이메일과 문자 알림을 발송하고,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2년간 맥아피의 보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법원에 T모바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T모바일은 소비자에게 3억 5000만 달러(약 4590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T모바일 고객들은 피해 규모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 5000달러(약 3200만원)의 보상을 받게 됐다. T모바일은 이와 별개로 2023년까지 1억 5000만 달러(약 2000억원)를 자사 사이버 보안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점유율 기준 미국 1위 통신사 AT&T도 여러 차례 고객 정보 유출 사건에 휘말렸다. AT&T는 2023년 외주 마케팅 업체 클라우드 저장소에서 고객 890만명의 이름, 무선전화 번호, 회선 수, 통화량, 요금제 등이 담긴 고객 독점 네트워크 정보(CPNI)가 유출됐다. 이에 AT&T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지급해야 했다. 국내서는 카카오 ‘오픈 채팅 개인정보 유출’ 사건 151억원 과징금이 최대반면 한국의 경우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작아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023년 7월 해킹 공격으로 약 30만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LG유플러스에 6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 기능의 보안 취약점으로 이용자 개인정보 6만 5000건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151억원의 과징금을 물었는데, 이는 기업에 부과된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 액수 중 역대 최고치다. 이런 가운데 SKT 사태에 내려질 과징금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기본적으로 LG 유플러스(개인정보 유출) 때와는 차원이 매우 다를 것”이라며 더 높은 액수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은 과징금 상한액을 ‘위법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의 3%’에서 ‘전체 매출액의 3%’로 조정하되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액은 제외하도록 했다. 기업이 직접 위반 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액을 증명해야 하기에, 과징금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 경찰서죠” 마약 투약 자수한 男래퍼 1심 판단은?

    “여기가 경찰서냐”며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1)에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권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재범 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다. 대마 혐의로 권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원과 40시간의 약물 재활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마 부장판사는 “범행 횟수가 다수인 점, 대마뿐만 아니라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했고 동종전과가 있으며, 권씨는 유명 가수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없지 않은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다만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뚜렷한 점, 조씨는 초범이고, 권씨는 대마소지 흡연에 대해 자수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씨는 지난 2023년 10월 1~9일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1월 13일 대마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앞서 권씨는 지난해 1월 19일 오전 8시 40분쯤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했다. 당시 경찰은 횡설수설하는 권씨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6월 권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검찰은 권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약효 떨어진다”…처방 약과 함께 먹지 말라는 음식 정체는?

    “약효 떨어진다”…처방 약과 함께 먹지 말라는 음식 정체는?

    당뇨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계피(시나몬)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처방 약과 함께 먹을 경우 약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연구진은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가 일부 약물의 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식품 화학: 분자 과학’(Food Chemistry: Molecular Sciences) 학술지에 올라왔다. 세계 3대 향신료 중 하나인 계피는 시나모뭄 종의 나무껍질에서 추출되며 수 세기 동안 요리 향신료와 전통 의학 재료로 사용됐다.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소화장애·복통·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계피가 혈당을 조절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찾아볼 수 있다. 연구팀은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가 약물의 대사 제거를 조절하는 수용체를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 결과 시남알데하이드는 체내에서 신남산(계피산)으로 빠르게 산화됐다. 이는 시남알데하이드가 간을 통해 체내에서 빠르게 제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농도의 신남산과 계피 오일은 장 및 간 유래 세포에서 약물 대사에 관여하는 핵수용체인 프레그난 X 수용체(PXR)를 활성화했다. 계피 오일은 또 다른 핵수용체인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도 강하게 활성화했다. 이 두 수용체는 모두 약물 제거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조절한다. 시남알데하이드와 계피 오일은 약물 대사 효소인 CYP2C9와 CYP1A2를 억제했다. 그러나 많은 일반 약물을 분해하는 주요 효소인 CYP3A4나 CYP2D6에는 유의미한 억제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농축된 형태의 계피가 신체의 약물 처리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요리 향신료로 계피를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안전하며 건강 위험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고농축 보충제는 일반 음식보다 훨씬 높은 용량의 시남알데하이드를 함유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미시시피대학교 국립천연물연구센터(NCNPR) 샤바나 칸 박사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나 약물 처방자의 동의 없이 과도한 양의 계피 보충제를 먹으면 처방 약이 신체에서 빠르게 제거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약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혈압, 당뇨병, 암, 관절염, 천식, 비만, HIV, AIDS, 우울증 등 만성 질환자들은 계피나 다른 보충제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며 “처방 약과 함께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 “죽을 수도 있다” 발칵…日여행 시 ‘이 장난감’ 조심하세요

    “죽을 수도 있다” 발칵…日여행 시 ‘이 장난감’ 조심하세요

    온라인상에 판매 중인 중국산 장난감 권총이 실제 권총 같은 치명적인 위력을 발휘해 실탄을 발사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일본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30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장난감 권총 16종이 실탄 발사 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모형 총기들은 플라스틱 총알과 함께 장난감으로 판매되지만, 경찰 실험 결과 실탄을 발사할 때 실체 권총과 비슷한 위력을 나타냈다. 일본 경찰은 지난 2023년 11월 최초 경고를 발령한 이후 지난달까지 약 30명을 해당 총기 소지 혐의로 체포하고 약 1100대를 압수했다. 일본 경찰은 쇼핑 사이트에 해당 총기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나 해외 플랫폼을 통해 여전히 구매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지적했다. 일본 당국은 현지 총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어 해당 제품을 소지하거나 구매하지 말고 발견하면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총기 규제를 시행하는 국가로, 불법 권총 소지 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총기 관련 사고는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일본에서는 9건의 총기 사고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으며, 이 중 3건은 야쿠자 조직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총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은 지난 2022년 7월 아베 신조(67) 전 총리가 암살된 이후 높아졌다. 당시 아베 전 총리를 암살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범행에 사용한 총을 만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미국인 관광객이 하와이에서 일본 간사이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권총을 반입했다가 자진 신고해 체포되는 일이 발생해 현지에 충격을 안겼다. 이 관광객은 공항에서 보안 검색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 ‘143억’ 털린 女배우…70대 강도 “필요한 일 했다” 주장, 왜

    ‘143억’ 털린 女배우…70대 강도 “필요한 일 했다” 주장, 왜

    9년 전 미국의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당한 무장강도 사건의 재판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용의자인 70대 ‘할아버지 강도’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카다시안 무장강도 사건 관련 재판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용의자 10명 중 71세 유니스 아바스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아바스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녀들을 부양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잡혔기 때문이 아니라 카다시안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기 때문에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에서 ‘할아버지 강도’로 불리는 아바스는 이번 사건 용의자 중 가장 잘 알려진 인물로, 벨기에 은행 무장강도 등 다수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21년 ‘난 킴 카다시안을 납치했다’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내 삶의 3분의1은 감옥에서 보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6년에 발생했다. 당시 용의자들은 카다시안이 머물던 파리 아파트에 침입해 총기로 위협한 뒤 약혼반지 등 귀중품을 빼앗았다. 도난당한 물품 가치는 총 1000만 달러(약 143억원)에 달한다. 범행에 가담한 인물은 12명으로, 1명은 사망했고 1명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재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5명은 직접 아파트에 침입했고, 나머지는 카다시안의 일정을 계획하고 정보를 제공했다. 아바스는 아파트 리셉션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담당했다. 카다시안은 과거 진술에서 “두 남자가 침실에 난입해 총을 겨누며 반지를 요구했다”며 “플라스틱 케이블과 테이프로 묶인 채 수백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강탈당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넷플릭스 프로그램에서 “성폭행당할 것 같아 두려웠다”며 “아이들과 가족이 있는데 우리가 죽는 건가 하는 공포에 사로잡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일이 있고 나서 집에 경비원 6명 이상이 있지 않으면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카다시안은 다음 달 13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며, 최종 판결은 5월 23일 내려진다.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 연하와 재혼

    ‘69억 빚 청산’ 이상민, 이혼 20년 만에 ♥비연예인 연하와 재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51)이 이혼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렸다.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상민은 현재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상민이 출연 중인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기사 내용대로 비연예인과 재혼이 맞다”며 “오는 5월 11일 방송에서 관련 내용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향후 출연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연인과 최근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던 중 부부의 연을 맺기로 약속한 뒤 조심스레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시기는 초여름 전후를 예정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는 7월 결혼하는 개그맨 커플 김준호·김지민 결혼식보다 이른 시기다. 최근 이상민은 여러 방송에서 “빚을 다 갚았다. 지금 연봉은 10억원 이상이다”고 밝히며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왔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며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 2004년 가수 출신 방송인 이혜영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1994년 혼성그룹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1990년대 말부터 제작자로 변신해 샤크라, 컨츄리꼬꼬 등을 성공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급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다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겪다가 사업가로 변신해 69억원의 빚을 지고 2005년부터 빚을 갚아왔다. 이후 지난해 여러 방송을 통해 빚을 모두 청산했음을 알리며 ‘빚 청산의 아이콘’으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현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에서 활약 중이다.
  • “男女 모두 다 벗고 주무세요”…건강에 ‘놀라운 효과’ 있었다

    “男女 모두 다 벗고 주무세요”…건강에 ‘놀라운 효과’ 있었다

    알몸으로 잠을 잘 경우 밤에 잠을 깊이 잘 수 있으며, 생식기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수면의학회 소속 수면의학 전문의 데이비드 로젠 박사는 알몸으로 자는 것의 놀라운 장점을 공개하며 “모든 사람은 알몸으로 자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로젠 박사는 “잠옷을 벗으면 시원해지는 효과가 있는데, 수면을 촉진하는 미토닌과 같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의 적절한 균형을 위해서는 밤에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피부 온도가 너무 높을 경우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두껍고 따뜻한 이불을 선호하는 사람은 알몸으로 자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알몸으로 잘 경우 칸디다증이라고 불리는 질 효모 감염의 위험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칸디다증은 칸디다(Candida)라는 곰팡이(진균)가 일으키는 감염 질환으로, 침범 부위에 따라 피부점막 칸디다증과 심부 칸디다증으로 구분한다. 칸디다는 사람의 위장관, 질, 피부에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 진균이기 때문에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서는 칸디다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어 로젠 박사는 남성 또한 생식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침대에서 잘 때는 몸에 꽉 끼는 옷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에 따르면 몸에 딱 맞는 속옷은 정자의 활력과 정자 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남녀가 함께 알몸으로 잘 경우 피부가 맞닿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돼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지난해 전 세계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20%는 알몸으로 잠을 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70%의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자는 반면, 남성은 속옷만 입고 자거나 아예 속옷을 입지 않고 자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한 한 침대 매트리스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는 알몸으로 잠을 자는 습관은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이 연령대에서는 32% 이상이 알몸으로 잠을 자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21% 전량 딸 정유경에 증여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21% 전량 딸 정유경에 증여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이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30일 신세계는 이런 내용의 거래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은 현재 18.95%에서 29.16%로 늘어난다. 신세계는 “각 부문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증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여 시점은 다음 달 30일이다. 이 총괄회장은 20여년간 순차 증여와 주식 교환 등을 통해 아들 정용진 회장이 경영하는 이마트와 딸 정유경 회장이 운영하는 ㈜신세계의 계열사를 양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지난해 말까지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은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고, 이 총괄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2월 정용진 회장이 먼저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 10% 전량을 시간 외 거래로 사들였다. 이에 따라 이번에 정유경 회장이 이 총괄회장으로부터 잔여 지분을 모두 넘겨받으면 남매간 계열 분리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거래법에 따라 계열 분리를 하려면 정용진, 정유경 회장 외에 이 총괄회장의 지분이 적어도 한쪽에서 3% 미만이 돼야 한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이 섞여 있어 계열 분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정리가 필요한 계열사는 SSG닷컴, 신세계 의정부역사 등이 남아 있다.
  • 검찰, 尹부부 사저 압수수색…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2명 자택도

    검찰, 尹부부 사저 압수수색…김건희 여사 수행비서 2명 자택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의 사저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오후 3시 40분쯤 철수했다. 압수수색은 약 6시간 40분가량 동안 진행됐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김 여사의 수행비서 2명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 여사가 압수수색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되진 않았고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다. 그간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여러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지난 4일 파면된 이후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을 구속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1월 내란 혐의와 관련해 한남동 관저와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경호 구역이기는 하지만 기존 한남동 관저처럼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압수수색 불승인 등의 절차 사유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검찰도 이날 압수수색영장 집행이 가능해졌다. 검찰은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고가의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국인 삶 불공평…찢겨도 외칠 것” 영웅이 된 20대 청년의 사연

    “중국인 삶 불공평…찢겨도 외칠 것” 영웅이 된 20대 청년의 사연

    ‘체제 개혁 없이 민족의 부흥은 없다’ ‘중국은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 중국에서 정치 체제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건 20대 남성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일각에서 그가 정치 탄압을 받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남성의 행방을 공개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대만 자유시보 등을 종합하면 지난 15일 오전 중국 남부 쓰촨성 청두의 한 고가도로에 중국의 현 정치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 3장이 내걸렸다. RFA는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현수막을 제작·게시한 사람이 메이스린(梅世林)이라는 1998년생 남성이라고 소개하면서 그가 사건 직후 당국에 의해 구금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가 실제 구금됐는지, 구금됐다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전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흰색 현수막에는 ‘체제 개혁 없이 민족의 부흥은 없다’, ‘무제한 권력을 가진 정당은 인민에게 필요하지 않다’, ‘중국은 방향을 제시할 자가 필요 없으며, 민주주의가 그 방향이다’ 등의 문구가 붉은색으로 적혀 있었다. 메이스린은 청두의 한 정보기술(IT)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노동 분쟁을 겪었고, 자신의 억울함을 당국에 호소했으나 무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전에 지인에게 1년간 이를 준비했다면서 신분증 사진까지 보내고 이 내용이 널리 확산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RFA는 전했다. 메이스린은 중국을 떠나라는 지인의 권유에 “중국인의 삶은 너무 불공평하다. 나는 갈기갈기 찢기더라도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 사건의 파장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 ‘국가전복 선동’ 혐의 대신 ‘소란 유발’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법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재 메이스린 관련 소식은 중국 소셜미디어(SNS)인 웨이보 등에서는 검열된 듯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엑스 등 해외 SNS에서는 소식이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를 ‘진정한 영웅’이라고 묘사하거나 과거 중국의 반체제 인사들과 한 대열에 올리는 등 그의 행동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메이스린은 ‘쓰촨의 펑리파’라고도 불리고 있다. 펑리파는 지난 2022년 베이징에서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을 비판하며 시진핑 주석의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던 인물이다. 펑리파는 미국의 초당적 협력체인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에 의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되기까지 했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즉시 메이스린의 소재를 공개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 당국을 비판하고 나섰다. HRW의 중국 연구원인 얄쿤 울루욜은 이날 “중국 정부는 메이스린의 행방을 공개하고, 표현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구금한 모든 이들을 즉시 석방하라”고 밝혔다. 이어 “펑리파 역시 구금된 이후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국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가족들 또한 엄격한 감시를 받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만삭 때도 공부”…美로스쿨 전액 장학금 받은 ‘최연소 아나운서’ 정체

    “만삭 때도 공부”…美로스쿨 전액 장학금 받은 ‘최연소 아나운서’ 정체

    미국 로스쿨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김수민(28) 전 SBS 아나운서가 수업료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김수민은 소셜미디어(SNS)에 “얼마 전 있었던 UCLA 로스쿨 전액 장학금 면접 결과가 나왔다”며 “5만 달러(약 7100만원)로, 수업료의 거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유학 경험도 없는 외국인인 제게 어떻게 이런 기회가 온 건지 모르겠다. 끈기가 받는 격려 같기도 하고, 애들이 엄마 힘내라고 물어다 준 행운 같기도 하다”면서 “교내 장학금은 상상도 못 했던 터라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도 기쁘다. 올여름 출발해 석사 1년 잘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민은 지난 1월 UCLA 로스쿨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수민이 합격한 과정은 법학 학위가 목적은 아니지만 법률 교육이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UCLA 법학석사(MLS) 과정으로 추측된다. 김수민은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께 뭐라도 진심 어린 것, 낯 뜨거운 거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임산부가 로스쿨 사수생일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SNS에 올려 그간의 공부 기록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코로나 걸렸을 때나 만삭 때 공부하던 모습들을 찍어놓고 보니 좀 억척같기도 하고 너무 독한 것 같기도 하고 꽤 억지스러운 것 같기도 해서 주위에 비밀로 했던 모습이었는데 이 모습도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더라”며 “남의 생쇼가 괜히 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올려본다”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여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활동했으나 2021년 6월 돌연 사표를 내고 아나운서를 그만뒀다. 이후 이듬해인 2022년 연상의 검사와 결혼한 김수민은 그해 12월 아들을 낳았고,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시체 애호증” “불쾌해”…축 늘어진 女 비타민 광고에 ‘발칵’ 무슨 일

    “시체 애호증” “불쾌해”…축 늘어진 女 비타민 광고에 ‘발칵’ 무슨 일

    한 화장품 브랜드가 자사 제품을 광고하면서 축 늘어진 여성 모델의 입가 근처에 알약이 흩어져 있는 사진 등을 홈페이지에 실어 온라인상에서 “불쾌하다” 등의 반응이 나오며 뭇매를 맞고 있다. 30일 온라인상에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올린 광고 사진들을 지적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와 있다. A사 광고 사진들을 보면, 여성 모델들이 초점 없는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본다. 통상 카메라를 바라보며 제품을 광고하는 것과는 다른 구도다. 비타민 제품을 홍보하는 한 사진에는 입가 근처로 흩어진 알약 옆 모델이 미동 없는 자세로 엎드려 누운 모습이 담겼다. 물이 찬 욕조에 웅크린 채 다른 곳을 응시하거나, 비닐에 쌓인 듯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도 있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약물 중독과 죽음이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약 먹고 죽은 사람처럼 보인다”, “비타민을 먹으면 저렇게 된다는 건가”, “불쾌하다 ”, “무슨 의도로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네크로필리아(시체 애호증)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A사는 지난 23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다. A사는 특히 논란이 된 비타민 광고에 대해 “기획 과정에서 제품의 특성 및 사회적 함의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점을 충분히 인지해 해당 이미지는 모두 삭제 조치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화보로 불쾌함을 느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향후 이런 부분까지 신중히 고려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모델 이미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극단적 선택이나 범죄 등 부정적 이미지를 연상케 해 논란이 된 브랜드 화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명품 버버리는 후드티셔츠의 목 부분에 ‘올가미’처럼 보이는 끈을 디자인했다가 교수형과 자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또한 지난 2015년 성인 남성 잡지 ‘맥심’ 코리아는 여성의 발목에 청 테이프를 묶은 채 차량 트렁크에 실어놓고 그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성 사진을 표지로 내걸어 납치, 살해, 유기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온라인상에서 성범죄 미화 및 여성 비하 논란이 일었고, 영국 코스모폴리탄지는 이례적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역대 최악의 커버”라며 혹평했다. 결국 맥심 코리아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문제의 화보가 실린 잡지를 전량 회수 폐기했다.
  • “부대찌개 라면 사리 추가요!”…수명 단축시킨다는 ‘이것’ 경고 나왔다

    “부대찌개 라면 사리 추가요!”…수명 단축시킨다는 ‘이것’ 경고 나왔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등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늘어날 때마다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에두아르도 닐슨 박사 연구팀은 최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8개국 국민의 식단과 사망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었다. 그 결과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75세 이전에 사망할 위험이 3%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 식품은 말 그대로 과하게 가공된 식품을 가리킨다. 방부제나 색소 같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고 공정 과정도 거치기에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BBC는 “일반 가정집 요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첨가물, 화학 물질 등이 초가공 식품에는 질감이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해 5가지 이상 들어간다”며 “초가공 식품이 건강에 해로운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음식에 소금, 설탕 등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초가공 식품으로 잘 알려진 햄과 소시지, 과자, 라면뿐만 아니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시리얼 등도 초가공 식품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햄과 소시지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 부대찌개에 라면 사리를 추가할 경우 초가공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초가공 식품이 일일 칼로리 섭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이 때문에 조기 사망 위험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2018년 초가공 식품 섭취에 따른 조기 사망자가 미국에서는 12만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의 경우 1만 8000명으로 추정됐다. 연구팀은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은 미국과 영국에서는 조기 사망의 14%가 이와 관련 있는 반면 섭취량이 전체 칼로리의 20% 미만을 차지하는 브라질, 콜롬비아에서는 조기 사망의 4%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닐슨 박사는 “여러 첨가제, 인공 성분 때문에 초가공 식품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며 “초가공 식품 섭취를 줄이도록 건강 지침에 따라 식단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에 의문을 제기하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의 한 응용통계학 교수는 “이 연구에는 많은 수학적 가정이 있어 결과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조기 사망의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초가공 식품에 속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전문가는 “신체적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수많은 연구가 초가공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한 만큼 초가공 식품이 단순히 ‘방관자’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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