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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만식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가결

    최만식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가결

    경기도의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경기도회 제352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돼 야구선수들에게 선수활동의 기회와 새로운 진로를 찾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스포츠임에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프로선수로 진출하는 경우가 극소수에 불과하고,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청소년기에 10년 이상 야구만을 바라보고 달려왔음에도 프로진출의 꿈을 접어야 하는 기로에 놓이는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조례안은 독립야구 대회 개최 및 리그운영, 시설 및 장비의 지원, 홍보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와 독립야구 단체의 지원, 프로구단,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프로진출 등 재기를 돕게 된다. 최만식 위원장은 “독립야구는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우수 청년 선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라며 “독립야구 리구운영 뿐만 아니라 프로구단 초청 트라이아웃 등을 추진해 청년인 야구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창단

    광주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창단

    광주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창단했다.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독립야구단 연고지 사용 승인식’을 가졌다. 이날 승인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임일혁 시의회 의장, 이은희 독립야구단 구단주, 송진우 감독이 참석했다. 광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독립야구단은 프로진출이 좌절된 선수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는 리그로서 경기도와 경기도 야구소프트볼 협회의 지원을 통해 운영된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독립야구단은 광주시의 연고지와 시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경기도 내 6개 팀 중 하나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하이에나는 사회성과 협동심이 강하고 지능이 높은 동물로 서로간의 상생의 발전을 이루고자 팀명으로 정했으며 경기도 내 5개 팀과 달리 회비를 받지 않고 숙소, 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트라이아웃에서도 선수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이다. 2020년에는 우수선수 5명이 독립야구단에서 프로리그에 재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부활의 재도전과 ‘다시’ 할 수 있게 기회의 사다리를 열어주신 이은희 구단주님과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로서 광주팀의 감독으로 취임하신 송진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해서 프로리그에 다시 진출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독립야구리그는 경기도내 6개 시·군이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캠퍼스에서 4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블루팬더스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우승

    성남 블루팬더스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우승

    지난 4월 출범한 ‘1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성남 블루팬더스의 우승으로 6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리그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으로 주로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프로선수들이 프로진출을 목표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친다. 오는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시범종목 채택’과 연천 미라클 손호영 선수의 프로무대 진출 확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경기는 광주시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총 60경기가 열렸다.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5승 5패 2무의 성남 블루팬더스가 14승 7패 1무의 연천 미라클을 제치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3위는 고양 위너스, 4위와 5위는 파주 챌린저스와 의정부 신한대학교 피닉스가 차지했다. 출범 당시 리그에 참여했던 양주 레볼루션은 선수들의 부상, 입대 등으로 지난 7월 리그 참여를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타자 부문에서는 파주 챌린저스의 김동진 선수가 83타수 38안타로 4할5푼8리의 타율을 기록, 타격과 최다안타 부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투수부문에서는 연천 미라클의 임현준 선수가 시즌 9승, 탈삼진 53개, 최다이닝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도는 사회적 무관심과 후원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독립야구단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경기도리그를 출범시켰다. 도는 야구 종목이 경기도는 물론 전국체육대회 정식 경기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프로무대를 꿈꾸는 청년들이 독립야구단에서 재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손호영 선수와 같이 독립야구단을 통해 프로로 진출하는 선수가 많이 배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독립야구단, 다음달 20일 창단…방출 선수들에게 프로진출 기회 제공

    성남 독립야구단, 다음달 20일 창단…방출 선수들에게 프로진출 기회 제공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칭)가 다음달 20일 창단한다.성남 블루팬더스는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프로 진출이 좌절된 선수와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프로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 블루팬더스에 대한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경기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청에서 한국프로야구 공식기록업체이자 야구학교를 운영하는 스포츠투아이㈜와 ‘성남시 독립야구단 창단 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독립야구단에 연고지 ‘성남’ 명칭 사용권을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야탑동 탄천야구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야구학교는 독립야구단 운영을 맡는다. 선수 30여 명을 12월 9일까지 선발해 내년 3월 리그 참여를 준비한다. 앞서 10∼11일 1차 입단 테스트를 통해 현재 14명을 선발한 상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상일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피플 인 스포츠] 차세대 농구에이스 최진수

    ‘차세대 농구 에이스’ 최진수(21·204㎝)를 지난해 윌리엄존스컵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선한 눈매와 호탕한 웃음은 여전했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당시엔 “3년 안에 미프로농구(NBA)에 진출하겠다.”던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메릴랜드대 소속의 최진수였지만, 현재는 야인(野人) 신분이다. 17세인 2006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뽑혔던 그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 속했다. 본격적인 몸만들기를 위해 연세대에 합류한 최진수와 3일 수원에서 만났다. ●소속 없이 100일… 연세대 훈련 합류 뷔페식 레스토랑에서 수프를 떠온 최진수는 종업원에게 “페퍼…아, 그 뭐지? 아! 후추 어딨어요?”라고 묻더니 머쓱하게 웃었다. 영어가 더 편한 단어가 있다고 했다.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쓱쓱 비비는 모습이 꽤 익숙했다. 최진수는 농구장학생 신분으로 사춘기를 5년 넘게 미국에서 보냈다. 그러다 올 1월 중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시즌 초반 발목 부상도 있었고, 한 과목을 F학점 받아서 경기도 못 뛰게 됐고요.” 부랴부랴 KBL에 일반인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기한이 지났다. 프로진출은 무산됐고, 대학편입은 학사과정상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100일 넘게 소속이 없다. 3월엔 강원 평창 JDI재활센터에서 훈련했다. 공도 잡으며 감각을 살렸지만, 개인운동은 외로웠다. 최진수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했죠. 진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래도 돌이켜보니 소중하다. “쉬는 동안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고 원하는지 알게 됐어요.” 농구에 대한 목마름. 그래서 4일부터 연세대 훈련에 합류했다. 이르면 9월에 편입, 혹은 내년 재입학할 수도 있다. 학사과정이 맞지 않으면 내년 KBL드래프트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최진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에 고무된 상태. “운동이 정말 하고 싶었어요. 피 토하기 직전까지 뛸 거예요.”란다. 이어 “중학교 때 미국으로 간 거라서 국내에 적(籍)이 없어요. 프로에 가거나 지도자를 하더라도 연세대에 몸담는다면 든든하겠죠.”라고 했다. ●“NBA 다시 도전… 빅리그 포기 안해” 최진수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광저우아시안게임 예비 엔트리(25명)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멤버(12명) 발탁도 유력하다는 평가. 하승진(KCC)·함지훈(상무)·양동근(모비스) 등 쟁쟁한 선배들의 전화가 줄을 이었다. “승진이형이 제대로 한번 보여주자고 했어요. 지훈이형은 금메달 따서 바로 제대하고 싶대요. 하하하.”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유재학 감독의 지옥훈련(?)에 대한 소문도 익히 알고 있다. “모비스 형들이 진짜 힘들다고 겁주던데 걱정이에요.” 그러면서도 태극마크를 달 생각에 들떠 보였다. “지난해보다 몸무게를 5~6㎏ 찌웠어요. 웬만한 몸싸움에는 안 밀릴 것 같아요.”라면서 단단한 몸을 두드렸다. 당돌하게 “이제 영보이(young boy)의 시대가 왔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수롭지 않은 얘기에도 깔깔거리는 최진수지만 코트에선 180도 다르다. 독기가 가득하다. “무조건 이겨야 돼요. 청소년대표 때 우리끼리 연습 게임할 때도 너무 들이대서 형들이 싫어했어요.”라고 웃는다. 미국 경험을 “좋은 시간이었어요. 농구 인생에 큰 자산이죠.”라고 말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깜짝 발언. “미국에 다시, 꼭 제 이름을 떨칠 거예요.”란다. 눈이 커진 기자에게 “아시안게임 때 NBA 스카우트들이 다 몰려 오거든요. 이번엔 그렇다 쳐도 2014년 인천대회 땐 제가 26살인데, 그때가 딱 전성기 아니겠어요.”라고 눈을 빛냈다. 빅리그를 포기하지 않은 것이었다. 살짝 돌아왔고, 아직 모든 게 불투명하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마음고생 속 은메달 김연아, 어떤 결정할까?

    마음고생 속 은메달 김연아, 어떤 결정할까?

    “올림픽 때보다 더 후련하다. 대회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은메달로 20 09~10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연아는 2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싱글에서 총점 190.79점으로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97.5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7위(60.30점)로 부진했던 순위를 끌어올리긴 했지만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으로 우승했던 김연아에겐 아쉬운 결과다. 올 시즌 싹쓸이 우승과 세계선수권 2연패 역시 물거품이 됐다. 함께 출전한 곽민정(16·수리고)은 컨디션 저하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총점 120.47점으로 2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 18점으로 내년 세계선수권에도 2명이 출전하게 됐다. 천하의 김연아도 훈련과 마음가짐 없이는 정상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줬다. 쇼트에선 트리플 플립에서 휘청거렸고, 레이백 스핀은 기준미달로 0점 처리됐다. 스스로 “어이없는 실수라 당황스러웠다.”고 할 정도. 프리에서도 트리플 살코에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더블 악셀은 반 바퀴밖에 돌지 못했다. 김연아는 “프리 연기 전 6분 웜업 때까지도 기권을 생각했다. 자신이 없었다.”고 부담을 털어놨다. 인생 최고의 목표였던 ‘올림픽 금메달’을 이룬 김연아는 ‘올림픽 후유증’에 시달렸다. “지난주까지도 스케이트를 타기 싫어 빈둥거렸다. 내가 가진 게 있기에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했다. 또 “엄청난 긴장감을 갖고 경기를 또 해야 한다는 게 두려웠다.”고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이제 김연아의 진로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동안 숱한 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을 끝으로 현역선수에서 은퇴, 아이스쇼로 무대를 옮겼다. 치열한 경쟁과 혹독한 자기관리가 그만큼 힘들다는 뜻. 김연아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 조금 생각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모와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는 김연아의 결정을 100% 존중하겠다고 했다. 김연아 본인의 결정만 남았다. 아이스쇼에 나서며 긴장감을 누그러뜨린 뒤 2014년 소치올림픽에 도전하는 것에 가장 힘이 실리고 있다. 잠시 공식대회에 나서지 않더라도 의지에 따라 그랑프리시리즈에 나설 수 있고, 쉬면서도 아이스쇼와 개인훈련을 통해 기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아직 어린 나이와 절정의 기량도 ‘은퇴’를 주저하게 만든다. ‘피겨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러시아) 역시 2006년 토리노올림픽 금메달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복귀해 밴쿠버에서 은메달을 땄다. 휴식이 절실한 김연아지만 31일 귀국 직후부터 광고촬영과 아이스쇼(4월16~18일) 등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광림의 플레이볼] ‘연고지 스타’ 키워라

    지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심정수(현대) 정수근(두산) 이승엽(삼성) 등이 고교졸업 직후 막바로 프로에 뛰어들어 성공하면서 어린 유망주들이 대학진학 대신 프로진출을 선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국내 프로야구는 6월말 2차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한다.올해 역시 드래프트 결과 대학 졸업 예정자보다 고교 졸업 예정자가 더욱 높은 지명률을 보였다. 구단들은 어린 유망주들을 해마다 최소 5∼10명 정도 스카우트한다.어린 선수들이 프로에 입단할 때에는 그만큼 꿈도 많고 목표도 높을 것이다.그러나 몇 년 전부터 돈 많은 일부 구단들이 자체 선수를 육성시켜 스타로 키우기보다는 다른 구단의 선수를 끌어오는 데 많은 돈을 뿌리고 있다.구단이 선수를 키우는 것을 등한시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대목이다.다른 팀 선수를 사들여 전력을 보강하다 보면 구단으로부터 선택받은 젊은 선수들이 제대로 기량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생명을 마치게 될 수도 있다. 이같은 현상은 결국 연고지 스타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국내와 같이 선수층이엷은 실정에서 자체선수를 발굴해 내는 것을 외면할 경우 자칫 국내야구는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로 바뀔 가능성도 농후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적은 투자로 좋은 성적을 내는 팀을 지목한다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역에 속한 미네소타 트윈스를 꼽을 수 있다.메이저리그에서도 매년 좋은 선수들을 많은 돈을 들여 끌어들이는 팀이 있는 반면,미네소타는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드래프트하여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많은 경기를 통해 기량을 극대화시켜 빅리그에 올리는 팀이라 할 수 있다. 미네소타에 속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더블A,트리플A를 거쳤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하고 팀을 아끼는 마음 또한 가슴속 깊이 박혀있다.미네소타 팬들은 다른 구단에서 이적해 온 선수들보다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쳐 올라온 선수들을 더욱 사랑하고 아낀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는 승률제에서 다승제로,연장전을 시간 제한없이 12회까지 치르는 등 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상·하위팀간의 확연한 전력차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결론은 하나뿐이다.구단들은 어린 선수들을 스카우트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육성하는 데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 연고지 스타플레이어로 키워내야 한다.그렇게 되면 프로야구는 진일보할 것이고,팬들도 구단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이다. 광주방송 해설위원 kkl33@hanmail.net
  • 오태근, 페블비치프로암 출전

    재미교포 프로골퍼 오태근(24·미국명 테드 오)이 최경주와 함께 미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에 출전,4일 새벽 2시 20분 포피힐스코스에서 티오프했다. 오태근은 만 16세 때인 93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프로진출 뒤 극심한 성적부진에 시달려왔다.
  • 박지은 프로데뷔 첫승

    박지은(20)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퓨처스투어 리마오픈에서프로전향 10일만에 첫 승을 따냈다. 박지은은 21일 오하이오주 리마의 로스트크릭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글만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패트리샤 존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박지은은 17번홀까지 존슨과 공동선두를 이뤘으나 파5의 마지막 18번홀에서 2온 1퍼팅으로 이글을 잡아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박지은은 지난 11일 프로진출을 공식 선언했다.프로전향 두번째 대회만에 첫승을 거둔 박지은은 상금 6,600달러를 보태 상금총액 6,788달러로 상금랭킹 29위에 올라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1년 출범한 퓨처스투어는 LPGA의 공식 2부 투어로 상금랭킹 3위까지다음해 LPGA 풀시드가 주어지고 4위부터 10위까지는 1차예선이 면제된다.박지은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내년 LPGA투어 직행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3월 8∼12일 치러진 샌디에이고클래식을 시작으로 올시즌 모두 19개로 앞으로 남은 대회는 오는 9월초 이글부르크챔피언십까지 모두 8개.현재 상금랭킹 1위는 한국계인 유니스 최로 2만4,415달러를 벌어들였다.그러나 10번째 대회부터 출전,단 두개 대회만에 랭킹 29위에 든 박지은의 기량과 상승세라면 충분히 랭킹 3위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 부도덕 의술에 놀아난 스포츠정신

    ◎“병역기피” 운동선수 연골수술의 파문/프로스포츠 츨범직후 탈법사례 부쩍 늘어/국가대표 탈락자들 중심 진단서조작 성행/실제론 후유증 유발… 올바른 체육교육 절실 28일 전·현직운동선수들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고의로 훼손,45명이나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당한 사건은 신체가 생계수단이나 다름없는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 졌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그동안 체육계 주변에서 꾸준히 나돌던 소문이 사실로 판명됨으로써 경찰의 수사확대와 함께 스포츠계는 한바탕 회오리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들 가운데는 전·현직 프로축구선수 9명과 전·현직 대학축구선수 13명외에 현직 체육교사가 3명이나 포함돼 있어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체육지도자소양교육에도 상당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연골조직이 재생이 가능,몇달 뒤에는 정상인과 같은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믿고 무릎연골제거수술을 받은 것.그러나 실제로는 경기도중에 입은 연골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함은 물론 후유증에 시달리는 예가적지 않아 올바른 스포츠의학상식 보급도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입대할 시기가 가까워진 대학 4년생들이 병역을 면제받기 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하거나 의학전문가들의 상담을 자주 받는 것은 체육계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연한 비밀이 돼왔다. 태극마크를 달 기회를 갖지 못하는 선수들은 물론,국가대표라도 주전이 아닌 선수들은 경기도중에 입은 사고를 가장,허위진단서를 발급받는데 신경을 써왔다. 이같은 현상은 프로스포츠가 생겨나기 시작한 십여년전부터 부쩍 늘어났을 것이라는게 스포츠관계자들의 일반적인 관측이다. 82년 프로야구에 이어 이듬해 프로축구가 출범하면서 프로진출을 눈앞에 둔 선수들은 군에 입대하면 선수생활에 종지부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끔직한 탈법의 유혹에 빠진다는 것이다. 선수스카우트를 위해서는 무책임한 제안을 하는 프로구단들도 비리조장에 한몫 거들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인기구기종목의 국가대표 주전으로 화려한 아마추어시절을 끝낸 뒤 올해 프로에 입단한한 선수는 구단측으로부터 『현역에 비해 복무기간이 짧은 보충역판정을 받도록 힘써주겠다』는 다짐을 받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소문이 나 상무코칭스태프의 의혹을 샀었다. 상무측은 이소문이 사실이라면 구단측과 이 선수가 이번 사건처럼 교묘하게 조작된 진단서를 첨부,신체검사에서 하위등급을 판정받는 방법을 쓸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빙산의 일각이 아니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외부의 힘을 빌려서라도 차제에 비열한 스포츠인을 도태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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