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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조별리그 탈락팀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 선정

    이강인, 조별리그 탈락팀 중 유일하게 베스트 11 선정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일간 마르카는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28일(한국시간) 대회 조별리그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자체 파워랭킹을 바탕으로 베스트 11(골드 팀)과 후보 베스트 11(실버 팀)을 각각 3-4-3 포메이션에 맞춰 뽑았다. 이강인은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파워랭킹 점수 23.96점을 받아 베스트 11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마르카는 이강인에 대해 “많은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이강인은 파워랭킹에서 미드필더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조별리그에서부터 매서운 골 감각을 보여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해리 케인(잉글랜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포진했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 로드리와 함께 그라니트 자카(스위스), 페드리(스페인)가 뽑혔고 수비진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브라질),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얀파울 판 헤커(네덜란드)로 꾸려졌다. 골키퍼는 모스타파 쇼비르(이집트)가 차지했다. 마르카는 “다만 이강인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면서 “더는 점수를 쌓을 수 없게 됐다. 한국이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팀에 들지 못해 탈락했기 때문”이라고 한국의 성적을 전했다.
  • 오라클 파크 돌아온 이정후, 1타점 3루타로 SF 승리 기여

    오라클 파크 돌아온 이정후, 1타점 3루타로 SF 승리 기여

    길었던 원정 10연전을 마치고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 팬들 앞에서 호쾌한 3루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92(85타수 28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0.983이 됐다. 전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서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잡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으며 5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도 초반은 좋지 않았다. 1회 첫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5회 1사 1루에서는 강한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혔다. 직전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린 이정후는 팀이 3-2로 앞선 7회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왼손 불펜 투수 재러드 코닉의 낮은 싱커에 방망이를 돌려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빠른 발을 앞세워 3루 베이스까지 안착했고, 선행 주자가 홈을 밟으며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이번 시즌 2번째 3루타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5-2로 승 챙기며 시즌 15승 8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MLB닷컴은 리그 30개 구단의 현재 전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주간 ‘파워랭킹’에서 샌프란시스코를 7위에 놓으며 “샌프란시스코의 기세가 이번 주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이정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정후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열광하게 했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대단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은 “이정후가 경기하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 인간적으로도 멋지고, 훌륭한 팀 동료이며,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 2연패 도전…통산 65승, ‘첫 별’따기 별들의 전쟁

    2연패 도전…통산 65승, ‘첫 별’따기 별들의 전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 여왕’을 꿈꾸는 황유민이 2025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새 시즌 출발을 알렸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새 시즌 첫 대회다. 국내 개막전이 제주가 아닌 곳에서 열리는 건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을 제외하곤 부산 아시아드 대회 이후 18년 만이다. 동래 베네스트에서 KLPGA 투어가 열리는 것은 1983년 부산오픈 이후 42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스에 광고판을 전혀 설치하지 않는 ‘노(NO) 광고 보드’ 대회로 꾸려진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광고 없이 운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무엇보다 관심은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황유민의 타이틀 여부다. 황유민은 지난달 초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한중일 경쟁을 펼치며 정상을 밟았고, 2주 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로 날카로운 샷감을 이어갔다. 2025 KLPGA 파워랭킹 1위로 선정되기도 한 황유민은 “아직 개막전 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컨디션과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유민을 견제할 선수들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나란히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5명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블루캐니언 챔피언 박보겸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윤이나를 제외한 지난해 상위권 선수 모두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파워랭킹 2위를 차지한 박현경은 “동래 베네스트가 내가 좋아하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가깝다고 들었다”면서 “올해 좋은 경기를 더 많이 해 내년엔 파워랭킹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두산건설과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도 출전자 명단에 있다. 신지애는 한국 무대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올린 전설이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출전했던 신지애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그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통산 상금 1위를 꿰차기도 했다.
  • 황유민 2연패 도전, 프로통산 65승 신지애도 출전…KLPGA 국내개막전 18년 만에 부산에서 3일부터 개최

    황유민 2연패 도전, 프로통산 65승 신지애도 출전…KLPGA 국내개막전 18년 만에 부산에서 3일부터 개최

    윤이나가 미국으로 떠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대에서 올해 새로운 ‘여왕’으로 유력한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는 지난달 태국에서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개막했으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국내 개막전이다. 이번 대회는 제주가 아닌 부산에서 18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개막전인데 대회 코스에 광고 보드를 전혀 설치하지 않는 ‘노(NO) 광고 보드’ 골프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가 광고 없이 운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동래 베네스트에서 KL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3년 부산오픈 이후 42년 만이다. 무엇보다 관심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유민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느냐다. 황유민은 올 들어 참가한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인 블루 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로 ‘톱5’에 입상했다. 황유민은 “아직 개막전 코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컨디션과 샷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유민을 견제할 선수들은 차고 넘친다. 지난해 나란히 3승을 거둔 5인의 공동 다승왕인 박현경과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마다솜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2024시즌 상금 순위 60위 내 모든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1인자를 노리는 박현경은 “동래 베네스트는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악 지형 코스에 가깝다고 들었다”면서 “올해는 파워랭킹 1위를 해보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최근 두산건설과 서브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은 신지애도 출전자 명단에 있다. KLPGA 투어 통산 20승을 포함해 프로 통산 65승을 올린 신지애는 지난해 이 대회에 이어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다. 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투어 통산 상금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셰플러, 그도 인간이다”… 우승 기대 낮춘 PGA투어

    “셰플러, 그도 인간이다”… 우승 기대 낮춘 PGA투어

    세계 골퍼들의 이목이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동쪽으로 240km 떨어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213야드)에 집중됐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의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가 18일 개막한다. 총상금 2000만달러(278억원) 가운데 우승자는 20%인 400만달러(55억원)를 받는다. 컷오프 탈락은 없지만 올해 PGA 투어 우승자나 내로라하는 상위 랭커 69명이 출전한다. 1960년대 이후 RBC 헤리티지를 개최한 코스는 지난해보다 약간 더 길어졌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그는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비롯해 3개 대회 우승과 준우승 1회 등 9번 출전으로 이미 1510만달러(211억원)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1위를 차지한 셰플러는 올해 9개 대회에서 오버파 라운드가 없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마스터스 대회 때 부인이 산통을 시작하면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던 그의 말이 이번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자들은 그의 2세 출산을 빌어야겠다. PGA 투어 닷컴은“셰플러도 인간이고, 마스터스를 막 우승했기에 그가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낮추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디펜딩 챔피언’ 맷 피츠패트릭(30·잉글랜드)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31·미국)와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움켜쥐었다. PGA투어 닷컴은 피츠패트릭을 파워랭킹 1순위로 꼽았다. PGA투어 닷컴은 “대회가 열리는 하버 타운에서 가족들과 유년의 추억을 쌓은 피츠패트릭은 최근 4차례 톱15와 평균타수 68.59타로 강세를 보였다”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스피스는 이 대회에서는 2022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루드비그 오베리(25·스웨덴)도 주목할 선수다. 지난해 PGA 투어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1회씩 한 오베리는 지난주 자신의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준우승으로 장식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성적을 거둔 안병훈과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의 선전도 기대된다.
  • ‘해트트릭’ 손흥민, 홀란·퍼거슨 제치고 ‘EPL 파워랭킹’ 1위

    ‘해트트릭’ 손흥민, 홀란·퍼거슨 제치고 ‘EPL 파워랭킹’ 1위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현지 매체가 산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EPL 4주차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같은 날 해트트릭을 폭발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 등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섰다. 이 매체는 “개막 후 3경기까지는 득점하지 못했지만 번리전 해트트릭은 손흥민이 가진 샘나는 능력을 적절한 시점에서 상기시켜줬다”면서 “손흥민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활성화된 측면 압박을 주도했고, 필요할 때 날카로운 공격까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에 이어 후반 18분과 21분 연달아 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영국 BBC방송, EPL 사무국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3-24시즌 3라운드까지는 데일리 메일 파워랭킹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손흥민은 단 한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파워랭킹 2, 3위는 퍼거슨과 홀란이었다. 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홀란은 풀럼, 퍼거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각각 3골씩 터뜨렸다. 3라운드까지 파워랭킹 1위였던 토트넘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은 ‘해트트릭 삼총사’의 등장에 정상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메우며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떠오른 매디슨은 토트넘의 개막 4경기 무패 행진과 더불어 3연승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았다.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데클런 라이스(아스널)가 5, 6위로 뒤를 이었고,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미토마 가오루는 7위에 선정됐다.
  • PGA 코리아 4총사, 마지막 전력 질주

    PGA 코리아 4총사, 마지막 전력 질주

    ‘코리안 브러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티켓을 잡기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다.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은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높지만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17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투어 챔피언십 참가는 부와 명예가 약속된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00만 달러(약 240억원)를 받았고,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받은 상금도 575만 달러(7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 다음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PO 2차전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김시우가 17위로 가장 높고 이어 김주형 18위, 임성재가 28위, 안병훈이 38위다. 지난해 PO 2차전 시작 당시 30위 밖에 있던 선수 중 성적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는 이경훈 등 4명밖에 없었다.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PO 2차전에서 톱10 이상을 기록하고 경쟁자들의 성적도 봐야 한다. 안병훈은 올 시즌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이달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임성재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 파워랭킹 15명 중 12위로 꼽았다. PGA 투어는 “두 달 동안 맥을 못 췄던 임성재가 적시에 제트엔진을 켰다”며 그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 ‘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스퍼트

    ‘코리안 브라더스’ PGA 투어 챔피언십 마지막 스퍼트

    ‘코리아 브라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최종전 티켓을 잡기 위해 마지막 스퍼트를 시작한다. 임성재와 김시우, 김주형은 최종전 진출 가능성이 비교적 높지만,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야만 한다. 17일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366야드)에서 시작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5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가 끝나면 상위 30명만 참가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인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투어 챔피언십 참가는 부와 명예가 약속된다. 때문에 골프선수라면 모두가 꿈꾼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00만 달러(약 240억원)를 받았고,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받은 상금도 575만 달러(약 75억원)에 이른다. 심지어 꼴찌인 30위도 50만 달러(6억 4000만원)나 된다. 여기에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 다음 해 마스터스, US오픈, 디오픈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선수들이 최종전 진출에 목을 매는 이유다.PO 2차전에는 임성재와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김시우가 17위로 가장 높고, 이어 김주형 18위, 임성재가 28위, 안병훈이 38위다. 지난해 PO 2차전 시작 당시 30위 밖에 있던 선수 중, 성적을 30위 안으로 끌어올려 최종전에 진출한 선수는 이경훈을 비롯해 스콧 스털링스, 에런 와이즈(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까지 4명이었다.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려면 PO 2차전에서 일단 톱10 이상을 기록하고, 경쟁자들의 기록도 살펴야 한다. 안병훈은 올 시즌 일명 ‘마법의 빗자루’로 불리는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7월 스코틀랜드오픈 공동 3위, 이달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하지만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선수는 역시 임성재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내다보면서 임성재를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파워랭킹 15명 중 12위로 꼽았다. PGA 투어는 “두 달 동안 맥을 못 췄던 임성재가 적시에 제트 엔진을 켰다”며 지난해 페덱스컵 최종 2위로 마친 그의 저력을 높이 평가했다.
  • 춘추전국 세계 여자골프… 김효주 에비앙 접수하고 4강 체제 만들까

    춘추전국 세계 여자골프… 김효주 에비앙 접수하고 4강 체제 만들까

    세계 여자골프가 ‘춘추전국’ 양상이다. 고진영이 세계 랭킹 1위 재임 기간을 162주로 늘렸지만, 추격자들과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매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남부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파71·6523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변화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1위는 고진영의 랭킹포인트는 7.74점이고, 2위 넬리 코다(미국)는 7.51점으로 불과 0.23점 차다. 여기에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6.6점으로 선두를 바짝 쫓고 있다. 1·2·3위뿐만 아니라 랭킹 8위인 김효주(5.27점)도 고진영과 2.47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에비앙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단번에 선두 경쟁이 가능하다.201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대회를 앞두고 ‘파워랭킹’ 1위로 꼽는 등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김효주가 2019년 준우승, 지난해 공동 3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점과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평균타수(69.615타)와 그린 적중률(74.5%) 1위에 올라 있다는 점을 근거로 그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여기에 지난달 숍라이트 클래식 준우승, 지난 10일 US여자오픈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분위기도 좋다. 고진영이 올 시즌 2승을 했지만, US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을 하는 등 기복이 있었다. 코다와 리디아 고도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이다. 때문에 김효주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선두 경쟁이 4강 체제로 정리될 수 있다. 김효주 외에도 4위 릴리 부(미국·6.18점), 6위 알리슨 코퍼즈(미국·5.98점), 7위 이민지(호주·5.47점) 등도 선두권 등극 가능성이 있다. 다만 5위 인뤄닝(중국·6.07점)은 최소 대회 수 제한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을 하더라도 바로 랭킹 1위가 될 수 없다.
  • PGA 최대 상금 대회 10일 개막… 빅3 뚫고 김시우 6년 만에 우승 도전장

    PGA 최대 상금 대회 10일 개막… 빅3 뚫고 김시우 6년 만에 우승 도전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상금이 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일(한국시간) 개막한다. 대회가 대회인 만큼 남자 골프 ‘빅3’인 존 람과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가 총출동한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6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노린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개막한다. 이 대회는 올 시즌 PGA 투어 사상 최다 상금인 총상금 2500만 달러(약 324억8000만원)가 걸려있다. 우승 상금도 450만 달러(약 58억4000만원)나 된다. 4대 메이저 대회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PGA 투어가 주최하는 가장 큰 대회다. PGA 투어는 메이저급으로 이 대회에 공을 들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람과 셰플러, 매킬로이가 한 조로 1, 2라운드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이들이 동반 출전하는 대회는 WM 피닉스 오픈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지난 6일 끝난 아널드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해 네 번째다. 하지만 세 명이 같은 조로 플레이를 한 적은 없었다. 앞선 대회들에서 람과 셰플러가 각각 한 번씩 우승했다. 지난주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람이 공동 39위로 부진한 틈을 타 준우승, 공동 4위를 기록한 매킬로이와 셰플러가 격차를 좁혔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1위 자리가 또 바뀔 수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한국 선수와도 인연이 깊다. 2011년 최경주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김시우도 2017년 우승컵을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김시우는 올해 1월 소니오픈에서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김시우는 올해 참가한 6개 대회에서 컷 탈락이 한 번뿐이고, 모든 대회에서 40위 이내에 들었다. 이번에는 김시우와 함께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안병훈 등 6명도 상위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파워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PGA 2승 사냥 김시우…‘파워 1위’ 람 벽에 도전

    김시우(왼쪽)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오른쪽·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다. 소니오픈을 비롯해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시즌 2승 도전을 향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다. 김시우의 경쟁자는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람이다. 파워랭킹 1위인 람은 2017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 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든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 시즌 2승 도전... 욘 람 넘어라

    김시우가 세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욘 람(스페인)을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에서다. 이 대회는 토리파인스 남코스(파72·7765야드)와 북코스(파72·7258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 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한국 선수는 김시우다. 김시우는 지난 16일 하와이에서 막을 내린 올해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소니오픈 우승으로 김시우는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PGA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워랭킹 13위에 올라 있다. 소니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서 공동 22위에 오르며 준수한 샷감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김시우가 2승을 거두기 위해선 람을 넘어야 한다. 람은 그동안 토리파인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7년 이 대회에 우승에 이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한 차례도 ‘톱10’ 입상을 놓친 적이 없다. 올 들어 기세도 가파르다. 올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지난해 10월 스페인오픈과 12월 투어 챔피언십 등 DP 월드투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람이 파워랭킹 1위인 이유다. 이번 대회에서 람은 3위만 차지해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전한 6개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람은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도 없다. 이밖에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안병훈, 지난주 대회서 아쉽게 컷 탈락한 김성현과 노승열이 출전한다. 직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인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김주형은 2월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 대비하기 위해 불참한다.
  • ‘우루과이전 무승부’ 한국, 월드컵 파워랭킹 20위 상승

    ‘우루과이전 무승부’ 한국, 월드컵 파워랭킹 20위 상승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 끝에 0대0으로 비긴 한국 축구대표팀이 미국 CBS 선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20위로 상승했다. CBS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라운드가 종료된 뒤 출전 32개국의 파워 랭킹을 갱신하면서 한국을 20위에 올렸다. 한국은 지난 19일 대회 개막 직전 발표된 파워 랭킹에서 22위에 자리했는데 2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2차례(1930·1950년) 우승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0-0 무승부를 거둔 것이 순위 상승의 요인이었다. 무승부가 아쉬웠을 만큼 태극전사는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CBS는 “골대가 한국의 12번째 선수 역할을 맡았지만 우루과이에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은 것은 인상적이었다. 한국은 황의조가 결정적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긴 단 하나의 찬스밖에 만들지 못했으나 대신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다만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묶였는데 이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H조에 대한 파워 랭킹은 1차전 결과로 변동이 있다. 한국과 비긴 우루과이가 7위에서 8위로 한 계단 하락하면서 가나를 3-2로 제압한 포르투갈(10위→7위)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됐다. 한국은 H조 4개 팀 중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이어 3번째 높은 순위다. 가나는 25위에서 27위로 미끄러졌다. 매체는 “아직 가나를 배제해선 안 된다”며 “가나 국민은 가나가 포르투갈과 경기의 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을 기대할 것이다. 가나는 당시 모하메드 쿠두스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고 전했다.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파워 랭킹도 요동을 쳤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1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아라비아는 29위에서 18위로 무려 11계단을 점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멕시코(19위→22위), 폴란드(23위→23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스페인(3위→2위), 잉글랜드(6위→3위)가 톱3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4위 자리를 지켰다. 조기 탈락 위기 가능성이 있는 아르헨티나는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일본도 13위에 랭크, 순위를 2계단 끌어올렸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독일은 9위에 자리했다. 스페인에 0-7로 치욕적 대패를 한 코스타리카의 순위가 출전 32개국 중 가장 낮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31위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 경기를 갖는다.
  •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라이징 스타’ 김주형(20)이 또다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우즈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즈의 3승보다 약 3개월 앞서 3승에 성공한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2주 뒤 월드 디즈니 월드 올드모빌 클래식에서 2승째를 챙겼다. 그리고 1997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3승 고지를 밟았다. 3승에 성공했을 땜 만 21세를 넘겼다. 우즈는 1975년 12월 30일 출생이다.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이 이번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만 21세 이전에 3승을 챙기는 것이 된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먼저 대회가 열리는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은 코스의 전장이 7041야드로 길지 않다. 때문에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주형은 2승을 챙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73.21%나 됐다. 또 그린적중률은 87.50%로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다는 점도 김주형의 우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김주형은 앞선 대회에서 나흘 동안 라운드 평균 6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보기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프레지던츠컵에서 유명 스타들에 맞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 기대가 크다. PGA 투어도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PGA 투어는 대회 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을 2위에 올렸다. 1위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24)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의 스타 골퍼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대진표도 초반부터 흥미롭다. 파워랭킹 1·2위인 임성재와 김주형은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같은 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2연패(AT&T 바이런 넬슨)를 달성한 이경훈(31)도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시우(27) 역시 일본에서 4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안방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마쓰야마는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 3위다.
  • FIFA 파워랭킹 19위 한국… 이강인 활용법 없이 빌드업만으로 16강?

    FIFA 파워랭킹 19위 한국… 이강인 활용법 없이 빌드업만으로 16강?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한국이 19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서는 3번째로 높은 순위인데, 그만큼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위해선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축구철학인 ‘빌드업’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몸 상태와 기량이 올라온 이강인(마르요카)과 같은 선수들을 전술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CBS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32개팀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평가한 이번 파워 랭킹은 지난달 진행된 A매치 결과가 반영됐다. CBS는 랭킹을 선정한 뒤 총 5개의 티어로 그룹을 나눴다. 티어1은 1·2위를 우승 가능성이 높은 그룹, 2티어는 3위부터 10위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그룹, 티어3은 11위부터 13위를 토너먼트 진출이 확실한 그룹, 티어4는 14위부터 26위를 16강 진출과 탈락 가능성이 혼재된 그룹, 티어5는 27위부터 32위까지를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운 그룹이다.파워 랭킹 1위는 FIFA 랭킹 1위 브라질이 지켰다. 2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덴마크, 우루과이, 독일, 잉글랜드, 크로아티아가 3위부터 10위에 자리 잡았다. 9월 A매치 기간 동안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 카메룬에 1-0 승리를 거둔 한국은 파워랭킹 19위를 유지하며, 티어4에 속했다. H조에서는 우루과이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포르투갈이 13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6월까지 16위였던 가나는 9월 평가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하고, 니카라과에 1-0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둔 것이 반영되면서 순위가 6계단 떨어져 22위가 됐다.한마디로 한국은 총력전을 펴더라도 16강 진출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만으로는 16강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때문에 이강인 등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강인은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들었지만 코스타리카 전과 카메룬 전에서 1분도 뛰지 못 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쓰지 않은 이유를 “전술적 선택”이라고 잘라 말했지만,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팀이 월드컵 16강을 노리기 위해선 다양한 전술을 고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르요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1골 3도움을 기록 할 정도로 기량이 올라오고 있다. 지난 2일 FC바로셀로나 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경기는 0-1로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전반 11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과 수 차례 좋은 패스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베다트 무리키 등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3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양 팀을 통틀어 최고 수치였다. 한편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국 중에서는 일본이 15위를 기록해 가장 순위가 높았다. 일본과 이란의 순위 상승으로 아시아팀은 티어4에 3팀이 이름을 올렸다.
  • 코로나19 다 나았다…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PGA 복귀

    코로나19 다 나았다…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PGA 복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회복한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무대에 복귀한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물론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출전도 불발됐다. 당시 임성재는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아쉬움이 더 컸다. 임성재가 PGA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4월말 취리히 클래식 이후 약 한 달 만이다.한편 PGA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이번 대회 파워랭킹에서 8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는 “임성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PGA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했다. 여기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자면, PGA 챔피언십 당시의 쌀쌀한 날씨를 겪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서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는 등 날씨 상황이 좋지 못해 여러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선수로는 PGA 챔피언십에서 개인 2번째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꼽힌다. 토마스는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7타 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으로 정상에 섰다. PGA투어는 토마스를 파워랭킹 4위에 올려놨다. PGA투어는 “지난주 우승의 기쁨을 떨쳐내고 다시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토마스는 시즌 내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밖에 조던 스피스(미국)를 파워랭킹 1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된다.
  • 금신 환향…亞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귀국

    금신 환향…亞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귀국

    ‘득점왕 쏘니’가 돌아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2021~22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숨 막히는 활약’으로 쟁취한 득점왕의 상징 ‘골든부트’와 함께 영국 미디어가 수여한 값진 타이틀도 덤으로 들고 왔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908편으로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흰 티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온 손흥민은 긴 비행을 마친 뒤였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팬들이 이름을 연호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손흥민의 국내 에이전트는 “휴식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조율을 마쳤고 미디어에도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서 “닷새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6월 A매치’를 위해 소집되는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들고 온 것은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타이틀만이 아니었다. 그는 이날 영국 매체들이 선정한 시즌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집계한 2021~22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 8만 10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PL 파워랭킹은 한 시즌 선수 개인의 활약도를 평가한 지표다. 득점과 도움, 슈팅, 유효슈팅, 패스, 크로스 등 선수의 포지션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뒤 순위를 매긴다. 리그 전체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를 알려 주는 파워랭킹은 곧 ‘선수의 가치’와도 통한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오른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 2연패로 이끈 케빈 더브라위너를 각각 2위(7만 4336점)와 3위(7만 1973점)로 밀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시즌 동안 줄곧 1위에 있었지만 막판 손흥민과 더브라위너가 가세해 3파전 양상이 됐다”면서 “결국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 두 골을 보태며 파워랭킹 챔피언이 됐다. 그는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EPL 시즌 ‘베스트11’에도 빠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가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한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해리 케인, 살라흐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도 EPL 올해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BBC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돼 토라진 동안 팀을 지킨 이가 손흥민이었다”며 “그는 시즌 내내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 역시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 왼쪽 날개에 배치하며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역량을 갖춘 선수”라고 극찬했다.
  • 금신 환향… 亞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귀국

    금신 환향… 亞최초 EPL 득점왕 손흥민 귀국

    ‘득점왕 쏘니’가 돌아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2021~22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숨 막히는 활약’으로 쟁취한 득점왕의 상징 ‘골든부트’와 함께 영국 미디어가 수여한 값진 타이틀도 덤으로 들고 왔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908편으로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흰 티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온 손흥민은 긴 비행을 마친 뒤였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팬들이 이름을 연호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손흥민의 국내 에이전트는 “휴식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조율을 마쳤고 미디어에도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서 “닷새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6월 A매치’를 위해 소집되는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들고 온 것은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타이틀만이 아니었다. 그는 이날 영국 매체들이 선정한 시즌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집계한 2021~22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 8만 10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EPL 파워랭킹은 한 시즌 선수 개인의 활약도를 평가한 지표다. 득점과 도움, 슈팅, 유효슈팅, 패스, 크로스 등 선수의 포지션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뒤 순위를 매긴다. 리그 전체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를 알려 주는 파워랭킹은 곧 ‘선수의 가치’와도 통한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오른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 2연패로 이끈 케빈 더브라위너를 각각 2위(7만 4336점)와 3위(7만 1973점)로 밀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시즌 동안 줄곧 1위에 있었지만 막판 손흥민과 더브라위너가 가세해 3파전 양상이 됐다”면서 “결국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 두 골을 보태며 파워랭킹 챔피언이 됐다. 그는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EPL 시즌 ‘베스트11’에도 빠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가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한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해리 케인, 살라흐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도 EPL 올해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BBC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돼 토라진 동안 팀을 지킨 이가 손흥민이었다”며 “그는 시즌 내내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 역시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 왼쪽 날개에 배치하며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역량을 갖춘 선수”라고 극찬했다.
  • EPL 득점왕 쏘니가 돌아왔다, 파워랭킹 1위 타이틀까지 들고

    EPL 득점왕 쏘니가 돌아왔다, 파워랭킹 1위 타이틀까지 들고

    ‘득점왕 쏘니’가 돌아왔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2021~22시즌을 마치고 금의환향했다. ‘숨 막히는 활약’으로 쟁취한 득점왕의 상징 ‘골든부트’와 함께 영국 미디어가 수여한 값진 타이틀도 덤으로 들고 왔다.손흥민은 영국 런던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908편으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흰 티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나온 손흥민은 긴 비행을 마친 뒤였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팬들이 이름을 연호하자 밝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손흥민의 국내 에이전트는 “휴식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조율을 마쳤고 미디어에도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서 “닷새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0일 ‘6월 A매치’를 위해 소집되는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한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들고 온 것은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타이틀만이 아니었다. 그는 이날 영국 매체들이 선정한 시즌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집계한 2021~22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 8만 10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EPL 파워랭킹은 한 시즌 선수 개인의 활약도를 평가한 지표다. 득점과 도움, 슈팅, 유효슈팅, 패스, 크로스 등 선수의 포지션을 고려해 점수로 환산한 뒤 순위를 매긴다. 리그 전체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를 알려 주는 파워랭킹은 곧 ‘선수의 가치’와도 통한다. 손흥민은 공동 득점왕에 오른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 2연패로 이끈 케빈 더브라위너를 각각 2위(7만 4336점)와 3위(7만 1973점)로 밀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시즌 동안 줄곧 1위에 있었지만 막판 손흥민과 더브라위너가 가세해 3 파전 양상이 됐다”면서 “결국 손흥민이 리그 최종전 두 골을 보태며 파워랭킹 챔피언이 됐다. 그는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숨 막히는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의 이름은 EPL 시즌 ‘베스트11’에도 빠지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가 4-3-3 포메이션을 토대로 한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는데, 손흥민은 해리 케인, 살라흐와 함께 전방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도 EPL 올해의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BBC는 “케인이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불발돼 토라진 동안 팀을 지킨 이가 손흥민이었다”며 “그는 시즌 내내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데일리메일 역시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 왼쪽 날개에 배치하며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역량을 갖춘 선수”라고 극찬했다.
  • 손흥민 “봤나 살라흐, 파워랭킹은 내가 1위”

    손흥민 “봤나 살라흐, 파워랭킹은 내가 1위”

    손흥민(30·토트넘)이 득점왕 경쟁 상대인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누적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2021~22시즌 누적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손흥민이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7만 1587점을 기록, 7만 1295점의 살라흐를 밀어내고 올 시즌 EPL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됐다. 스카이스포츠의 파워랭킹은 ‘선수 개인 순위표’다. EPL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태클을 비롯해 35개 부문의 활약을 평가하고 최근에 치른 경기에는 가중치를 두는 방식인데, 이번에 발표된 건 시즌 누적 수치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거의 시즌 내내 시즌 순위에서 1위를 지켜왔으나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이 그를 제치고 맨 위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골 없이 20골을 기록 중으로, 기대득점(xG·13.11)의 거의 두 배를 넣었다. 반면 살라흐는 자신의 기대득점(22.43)과 비슷한 22골을 넣었고,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설명했다.손흥민은 최신 파워랭킹에서도 단연 1위였다. 9923점을 따내 맨체스터시티의 가브리엘 제주스(9737점), 로드리(9253점) 등에 앞섰다. 그는 지난 1일 레스터시티와의 EPL 35라운드에서 2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7일 36라운드에서는 우승 후보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려 팀이 1-1로 비기는 데 앞장서는 등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는 득점포로 정규리그 20골을 기록, 프로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리그 20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또 현재 득점 선두인 살라흐(22골)를 2골 차로 추격해 아시아 선수 최초의 유럽 5대 리그 득점왕도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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