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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영건 소집 효과?…스토크 배준호-QPR 양민혁 ‘코리안 더비’ 득점 폭발

    홍명보호 영건 소집 효과?…스토크 배준호-QPR 양민혁 ‘코리안 더비’ 득점 폭발

    한국 축구 국가대표의 미래 배준호(22·스토크시티)와 양민혁(19·퀸즈파크 레인저스)이 A매치 소집 해제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리안 더비’에서 동시에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손흥민(토트넘)이 주춤하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다쳐도 대표팀의 영건들이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스토크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39라운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0승(12무17패)째를 따낸 스토크시티는 18위(승점 42점)에 올랐고, 최근 6경기 무승(1무5패)에 빠진 QPR은 15위(45점·11승12무16패)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 더비였다. 선발 출전한 배준호는 선제 득점으로 시즌 3호 골(5도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양민혁은 잉글랜드 진출 3개월 만에 데뷔 골을 작렬시켰다. 이달 A매치 기간에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했던 두 선수는 소속팀에 복귀하자마자 득점포를 신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준호는 지난 20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황희찬(울버햄프턴) 대신 투입됐다. 슈팅은 없었지만 16개의 패스를 모두 정확히 배달했다. 양민혁도 25일 요르단전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손흥민마저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홍 감독이 양민혁을 선택한 것이다.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양민혁은 “잉글랜드 리그의 속도가 빠르고 몸싸움이 강해 부딪히면서 성장하는 중이다. 대표팀에서도 최대한 즐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 배준호는 전반 21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득점했다. 오른 측면에서 낮게 올라온 주니오르 추마데우의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스토크시티는 추마데우, 밀리언 마누프의 연속골로 승기 잡았다. QPR의 해결사는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대 오른 구석을 찔렀다. 지난해 12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은 지난 1월 QPR로 임대되고 첫 골을 넣었다. 마크 로빈스 스토크시티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수준 높은 득점이었다. 배준호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처리하기 쉽지 않게 공이 왔는데도 뛰어난 마무리 실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 [길섶에서] 추억의 노스캐롤라이나/이종락 논설위원

    ‘19번째 남자’(Bull Durham)라는 영화가 있다. 케빈 코스트너, 수전 서랜던, 팀 로빈스가 주연한 영화다. 미국 스포츠 전문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가장 위대한 스포츠 영화로 뽑기도 했다. 은퇴 직전의 베테랑 포수와 거액의 돈을 받고 마이너리그팀 더럼 불스에 입단한 강속구 투수 스티브 달코스키의 생활상을 그렸다. 이 영화가 만들어진 1990년에 더럼 불스는 애틀랜타 산하 싱글A 어드밴스 팀이었지만 지금은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이다. 시내에 명문인 듀크대학이 있고, 예전 담배 생산지로 유명했던 노스캐롤라이나(NC) 더럼이 최근 한국인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경기가 미 스포츠채널인 ESPN을 통해 생중계되면서부터다. NC 다이노스팀이 영문 약자가 같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야구팀 더럼 불스와 자매팀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참에 NC의 연고지인 창원이 노스캐롤라이나를 제2 연고지처럼 관리해 팬덤을 이어 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2004년부터 2005년 1년간 NC에서 지냈던 기자로서는 여간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미디어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면서도 미국에서 부모의 학력이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더럼의 면모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jrlee@seoul.co.kr
  • 꽃중년들의 꽃미모도, 경이로운 우주 체험도 다시 한번...한국영화 득세 속 틈새 노리는 ‘재개봉작 열전’

    꽃중년들의 꽃미모도, 경이로운 우주 체험도 다시 한번...한국영화 득세 속 틈새 노리는 ‘재개봉작 열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가 주춤해진 늦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흥행 1위 바통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신과 함께2’, ‘공작’, ‘목격자’, ‘너의 결혼식’이 차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사이좋게 나눠가지는 가운데 추억을 돋우는 재개봉작들이 틈새를 노린다. 꽃중년들의 ‘청춘의 미모’ 다시 한 번...‘탑건’, ‘보디가드’ 22년째 ‘불가능한 미션’을 호쾌하게 완수하는 톰 크루즈. 지금은 ‘미션 임파서블’이 그의 대표작이 됐지만 그의 현재를 있게 한 ‘도약대’가 있다. 그가 스물 둘 청량함을 가득 머금은 ‘꽃미모’로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임을 알렸던 영화 ‘탑건’이다. 1986년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이 영화는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며 당시 청춘들의 가슴을 뜨겁게 덥혔다. 톰 크루즈뿐 아니라 멕 라이언, 팀 로빈스, 발 킬머 등 추억의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되짚어볼 수 있는 ‘탑건’이 오는 29일 31년 만에 극장가에 다시 걸린다. 지난 7월 톰 크루즈가 이끄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647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 내년에는 ‘탑건:매버릭’이라는 제목으로 속편이 개봉(북미에서는 7월)할 예정이라는 점도 재개봉 열풍의 동력이다. 휘트니 휴스턴의 무대 밖 삶을 재구성한 영화 ‘휘트니’ 개봉과 맞물려 ‘보디가드’도 오는 9월 26년 만에 스크린에서 재상영된다. 영화 ‘휘트니’는 맑고 유려한 고음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누렸던 휴스턴이 가장 외롭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쳤음을 아프게 보여준다. 영화는 지난 23일 개봉 하루 만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에 맞춰 많은 이들에게 ‘인생 로맨스물’로 꼽히는 ‘보디가드’가 재개봉되면서 휴스턴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때가 삶에서는 가장 아팠을 때였다는 아이러니를 다시 대비해볼 수 있게 됐다. 30대 중반, 배우로 깊이있는 눈빛을 머금기 시작한 케빈 코스트너의 젊은 시절도 아련한 그리움에 젖게 한다. 우주 마주하는 황홀경 다시 한번...‘그래비티’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촬영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우주 영화 ‘그래비티’도 오는 29일 재개봉된다. 불과 5년 전 작품이지만 굵직한 한국영화들이 상위권에 포진한 상태에서 현재 예매율 6위를 기록하며 영화 팬들의 발길을 다시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에는 2013년 개봉 당시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아이맥스 레이저 3D’관에서도 상영된다. 아이맥스 레이저 3D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보다 5배 이상 큰 스크린에 고해상도 레이저 영사기가 갖춰져 기존 스크린보다 50% 더 밝고 2배 더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가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한가운데 홀로 남겨지는 극한의 재난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때문에 이번 재개봉은 경이와 공포를 일으키는 우주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수입·배급사인 해리슨앤컴퍼니 관계자는 “요즘은 재개봉 시장도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새 활로를 찾기 위해 여름 성수기 막바지를 겨냥해 작품을 내놨다”며 “영화 자체의 성격상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강해서 스크린이 큰 아이맥스나 4DX관 같은 특수관에서 다시 작품을 보려는 관객들이 많다”고 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미국 대법원 “주 정부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 결정” 판결에 들썩

    미국 대법원 “주 정부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 결정” 판결에 들썩

    미국 연방 대법원이 네바다와 델라웨어, 몬태나, 오레곤을 제외한 주들에서 금지됐던 스포츠 도박을 사실상 전면 허용했다. 대법원은 15일(한국시간) 뉴저지주가 카지노와 경마 내기를 허용하려고 추진한 법안이 연방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뉴저지주 법원의 판결이 유효하다고 결정했다. 대법원 판사들은 표결을 통해 6-3으로 주 정부 차원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판단하도록 했다. 사무엘 알리토 대법관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할지는 중요한 정책적 선택을 요구하지만 선택은 우리 몫이 아니다”고 설명한 뒤 “의회가 직접 통제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 주 정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는 1992년 제정된 연방법인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 보호법(PASPA)’을 좇아 네바다 등을 제외한 다른 주들에서는 금지됐는데 이제 주 정부가 독자적으로 도박을 허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부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는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는 카지노 경기가 침체하자 스포츠 도박으로 만회를 꾀했는데 이번 판결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게임협회는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면 한 해 260억 달러(약 27조 8070억원)의 경제효과와 1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여러 주에서도 부족한 재정을 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저지 외에도 펜실베이니아,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가 이미 합법화 법안을 가결했다. 네바다주는 지난해 스포츠도박 베팅액이 48억 달러(약 5조 1000억원)라고 발표했다. 판타지 스포츠회사인 드래프트킹의 제이슨 로빈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해외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한 미국의 불법 스포츠 도박이 1500억 달러(약 160조원)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되면 승부 조작 등의 부작용도 따를 수 있으나 관심이 늘고 시청자가 증가해 스포츠 시장이 넓어지는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프로농구(NBA)를 비롯해 상당수 메이저 종목 단체들이 일단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도 스포츠의 순수성이 훼손된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리그와 엇갈리게 마크 큐반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는 “팀의 가치가 적어도 곱절은 늘 것이며 농구를 보는 재미가 다시 생길 것”이라고 반겼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도 “리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적절한 보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익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댄 스필레인 NBA 부사장은 “부정행위 감시 등 성실성을 위한 서비스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 베팅액의 1%는 리그의 몫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MLB 선수 노조는 “선수 안전은 물론 지적 재산권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연히 도박회사들은 1% 배당 주장에 반대한다. 네바다주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스포츠 도박 업자들의 이익률은 5.3%였다. 업체들은 “리그에서 1%를 떼면 수익의 20%가 줄어든다. 마진이 줄면 결과적으로 베팅을 하는 고객들의 수익률도 떨어진다. 이는 배당이 상대적으로 높은 불법 도박이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PGA 투어가 가장 반기는 쪽이다.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안전하고 책임 있는 베팅의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이미 대법원 판결을 내다보고 선수를 비롯해 가족이나 친지, 대회 관계자, 투어 관계자 등의 스포츠 베팅을 금지했다. 한편 대법원 판결 덕에 미국의 도박업체뿐만 아니라 영국 업체까지 덩달아 주가가 급등했다. 패디파워 베트페어 주가는 10.5% 뛰었고, 888 홀딩스는 14%, 윌리엄힐은 9.4%, GVC 홀딩스는 6% 올랐다. 미국에서는 처칠 다운스가 5.73% 뛴 반면, 네바다주에서 호텔과 카지노를 운영하는 윈리조트는 새 경쟁자가 쏟아질 것을 우려해 2% 하락했다. 하지만 마켓츠 닷컴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닐 윌슨은 윈리조트가 가장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어 재빨리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뉴저지 사업본부가 곧바로 며칠 안에 베팅 상품을 출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돼 있다고 분석했다. 패디파워 베트페어 역시 TVG를 통해 미국 사업 부서를 갖고 있어 뉴저지주에 온라인 카지노와 경마 베팅 사업을 곧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중국의 AI굴기와 CES/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중국의 AI굴기와 CES/이순녀 논설위원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에 있는 우전은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아름다운 수향(水鄕)이다. 1300년 역사를 간직한 인구 6만명의 이 시골 마을이 최근 몇 년 새 중국의 정보기술(IT) 메카로 떠올랐다. 2014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IT 전시회 ‘세계인터넷대회’(WIC) 덕분이다.중국 정부가 인터넷 강국의 의지를 과시하고자 야심 차게 만든 국제행사였지만 시작은 집안 잔치에 가까웠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기업들이 주로 참가했고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행사를 외면했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판도가 바뀌었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4회 대회 때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척 로빈스 시스콤 CEO 등 전 세계 IT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달라진 중국의 위상을 엿보게 했다.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며, 짝퉁 국가의 오명을 감수해 온 중국이 무섭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주가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곳은 중국 인터넷 서비스 기업 텐센트였다.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네 번째였다. 중국 정부는 ‘IT 굴기’를 넘어 이제 ‘AI 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통해 2030년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의 AI 주도 국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2020년까지 관련 산업 규모 1조 위안, 2030년까지 10조 위안을 달성한다는 원대한 구상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10월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AI를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국제전자박람회 ‘CES 2018’에서도 중국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전체 참가 기업(3900개)의 3분이1이 중국 기업일 정도로 규모부터 엄청나다. 바이두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아폴로’, 1회 충전에 400㎞ 주행과 운전자의 얼굴 인식이 가능한 전기차 바이톤 등이 주목을 끌었다. 바이톤은 BMW·닛산 등 자동차 기업과 테슬라·애플 등 IT 기업 임원 출신들이 중국 난징에 세운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통상 글로벌 선도 기업의 수장이 맡아 온 기조연설을 화웨이의 리처드 유 CEO와 바이두의 치루 부회장이 맡는 것도 화제다. 모방에 그치지 않고,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한 기업과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 중국 정부가 함께 일궈 낸 ‘AI 굴기’가 한때 IT 강국으로 통했던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coral@seoul.co.kr
  •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소중한 기억…‘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예고편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소중한 기억…‘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예고편

    삶과 기억에 관한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고찰을 담아내 영화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은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80대 여성 ‘마조리’가 젊은 시절 남편의 모습으로 복원된 인공지능과의 대화를 통해 지나온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을 회고하는 감성 드라마다. 뉴욕을 대표하는 작가 조던 해리슨 원작을 바탕으로, ‘밀그램 프로젝트’, ‘범죄의 제국’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찬사를 이끌어낸 마이클 알메레이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지나 데이비스를 비롯해 존 햄, 팀 로빈스, 로이스 스미스 등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예고편은 사진으로 기억된 ‘마조리’의 지난 시간과 “기억이란 우물이나 서랍장 같은 게 아니야. 무언가를 기억할 때는 기억 그 자체가 아니라 기억한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는 것뿐이야”라는 대사는 ‘기억’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월터는기억할지도몰라. 물어보면 되겠다”라는 ‘마조리’(로이스 스미스)의 말에 “아버지는 15년 전에 돌아가셨어요”라고 대답하는 딸 ‘테스’(지나 데이비스). 그리고 ‘마조리’ 앞에 젊은 시절 모습으로 나타난 인공지능 ‘월터’(존 햄)까지. 대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장면들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선댄스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및 초청과 함께 해외 언론과 평단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은 북미 개봉 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했다. 영화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은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9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예기치 못했던 24시간…‘어 퍼펙트 데이’ 9월 21일 개봉

    예기치 못했던 24시간…‘어 퍼펙트 데이’ 9월 21일 개봉

    영화 ‘어 퍼펙트 데이’가 9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쟁 직후 발칸반도의 한 마을. 이곳의 유일한 식수공급원인 우물에 누군가 악의적으로 시체를 던져 오염시킨다. 24시간 안에 시체를 꺼내지 않으면 더는 우물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 구호요원 ‘맘브루’(베니치오 델 토로)가 우물 밖으로 시체를 꺼내려 하지만 밧줄은 힘없이 끊어지고 만다. 맘브루와 그의 일행은 UN 베이스캠프에 지원 요청을 한다. 하지만 지뢰 위험성을 이유로 시체를 그냥 두라는 황당한 답변을 받는다. 그렇게 상황은 생각지 못한 방향으로 꼬여가기 시작한다. 영화 ‘어 퍼펙트 데이’는 1995년 발칸반도, 예측불허의 휴전 상황 속 24시간 이내에 마을에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한 국제구호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제68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공식 초청작이자 베니치오 델 토로, 팀 로빈스, 올가 쿠릴렌코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지혜로운 능력자 리더 맘브루(베니치오 델 토로)와 동물적 감각의 베테랑 요원 B(팀 로빈스), 까탈스러운 미녀 현장분석가 카티야(올가 쿠릴렌코), 열혈 신참요원 소피(멜라니 티에리), 임무에는 무관심한 평화주의자 다미르(페자 스투칸)가 심각한 표정으로 하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이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예기치 못했던 24시간”이라는 카피와 “특별한 미션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제한된 시간 내에 일촉즉발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그들의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국제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 출신의 작가 파울라 파리아스 소설 ‘Dejarse Llover(비가 내릴 듯한)’를 원작으로 한 영화 ‘어 퍼펙트 데이’는 오는 9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주말 영화]

    ■탑건(OBS 토요일 오후 1시 55분) 톰 크루즈를 20대 중반 신인에서 톱스타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우정과 사랑, 성장을 감각적으로 그려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컬러 오브 머니’, ‘칵테일’, ‘레인맨’ 등을 거치며 ‘넘사벽’ 배우가 됐다. 앳된 톰 크루즈를 비롯해 발 킬머, 팀 로빈스, 멕 라이언 등도 만날 수 있다. 최근 톰 크루즈, 발 킬머가 다시 뭉친 ‘탑건2’ 프로젝트가 발표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연출은 리들리 스콧의 동생인 토니 스콧이 맡았다. 형보다 상업적 색채가 짙은 작품을 만들었던 토니 스콧은 이 작품으로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기 이름 석 자를 세계에 알렸다. ‘마지막 보이스카우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등 1990년대에 인기작들을 거푸 선보였는데 2012년 타계하며 영화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986년 작. ■어 퓨 굿 맨(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지난해 히트작 ‘검사외전’의 마지막 법정 공방 장면을 본 관객들이 우선적으로 떠올렸던 작품이다. 철통같이 자신을 방어하는 상관의 자존심을 건드려 법정에서 스스로 혐의를 인정하게 만드는 과정이 극적이다. 미 해병대 내에서 벌어진 일종의 기합으로 인한 사망 사고의 책임 공방을 소재로 했다. 인기 브로드웨이 연극이 원작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등으로 유명한 롭 라이너 감독이 연출했으며 톰 크루즈와 데미 무어의 연기 호흡, 그리고 잭 니컬슨과의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1992년 작.
  • [글로벌 인사이트] 총 대신 해킹… 노트북으로 956억원 터는 ‘21세기 은행 강도’

    [글로벌 인사이트] 총 대신 해킹… 노트북으로 956억원 터는 ‘21세기 은행 강도’

    1890년대 미국 서부 은행강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내일을 향해 쏴라’(1969년)에서 주인공 부치 캐시디(폴 뉴먼)와 선댄스 키드(로버트 레드퍼드)는 복면과 권총으로 은행을 턴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쇼생크 탈출’(1994년)에서는 복역수인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이 교도소를 탈출한 뒤 정장 차림으로 은행에 들어가 위조 서류를 내밀어 현금을 챙겨 온다. 두 영화는 ‘19세기 은행강도’에게는 복면과 권총이, ‘20세기 은행 강도’에게는 위조 문서와 두둑한 배짱이 필수라는 걸 알게 해 준다. 세상의 변화에 맞춰 은행강도도 진화한다. 21세기 은행강도들에게는 더이상 권총이나 위조 서류 같은 건 필요 없다. 무선 인터넷이 되는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된다. 은행 주변에 숨어 밤이 오기만을 기다리거나 수표를 원본과 똑같이 위조해 줄 장인을 찾아 전국을 헤매던 은행강도들은 이제 최신 정보기술(IT)로 무장한 지능범으로 환골탈태했다. ●1차적 책임은 방글라데시… 美도 면책 힘들어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은행강도’들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첨단 소프트웨어들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약한 고리’를 찾아내 정밀하게 침투한다. 상대적으로 첨단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자금이 모자라는 동남아시아 지역 은행 등이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전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에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명의로 35건의 계좌 이체 요청이 접수됐다. 금액은 9억 5100만 달러(약 1조 2200억원). 뉴욕 연은은 별다른 의심 없이 이체를 진행시켰다. 하지만 스리랑카은행으로 2000만 달러(약 236억원)를 보내는 과정에서 직원이 자금 수령인 철자가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스리랑카 측에 정확한 이름을 되묻는 과정에서 불법 인출 사실이 드러나 거래를 중단시켰다. 그때까지 이체된 자금이 8100만 달러(약 956억원). 이 정도만 해도 역대 은행강도 역사상 최대 규모 범죄로 기록될 수준이다. 당시 사태에 대해 미국과 방글라데시는 서로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수사를 통해 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해커들이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네트워크에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계좌 정보를 빼내 이체에 활용했다는 것이다. SWIFT는 전 세계 은행들끼리 저렴한 비용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국제 네트워크를 말한다. 해커들은 범행 전 방글라데시 은행 네트워크에 멀웨어(정보를 캐기 위해 심어둔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SWIFT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다. 어찌 됐건 1차적인 책임은 자신들의 계좌 보안을 소홀히 한 방글라데시 측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 또한 책임이 적다고 말하긴 어렵다. 당시 해커들이 돈을 보내려 했던 곳들은 대부분 개인 또는 민간업체들이었고, 뉴욕 연은이나 방글라데시 은행 등과 단 한 차례도 거래가 없던 곳들이었기 때문이다. 1조원이 넘는 거액을 이체할 만한 수령처들이 아니었기에 미국 측이 사전에 반드시 알아챘어야 했다. 전 세계 대부분 중앙은행의 달러를 맡아 관리해 ‘세계의 중앙은행’으로 불리는 뉴욕 연은이라면 이 정도 감지 시스템은 당연히 갖췄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크다. ●첨단 보안 무용지물… 직원 성실이 추가 피해 막아 이번 범죄를 발견한 건 엄청난 돈을 들여 설치한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범죄자들이 저지른 아주 사소한 철자 실수를 찾아낸 은행 직원의 성실함이었다. 만약 수령인 철자가 틀리지 않았다면 두 나라 은행은 지금까지도 조(兆) 단위 현금이 사라진 사실 자체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안타깝지만 현 보안 시스템으로는 ‘21세기 은행강도’들을 완벽히 막아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번 범죄에 세 개의 해커그룹이 관여했고 이 가운데 둘은 파키스탄과 북한 소속이라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도 확인된 게 거의 없다. 이체된 자금 8100만 달러는 돈세탁 목적으로 카지노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돌려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블룸버그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 앞서 베트남 시중은행에도 이번 사건과 유사한 사이버 공격이 나타났다”면서 “은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두고 전 세계 금융기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베트남 은행을 공격하는 데 사용된 멀웨어에 중국 4대 은행 가운데 하나인 공상은행,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도쿄UFJ은행, 이탈리아 최대 은행 유니크레디트의 SWIFT 정보가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KB국민은행도 포함됐다. 해커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세계 유수의 은행들 금고도 열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해커 조직 글로벌화… 인터폴도 검거 어려워 고트프라이드 라이브랜트 SWIFT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사례들을 보면 해커들은 단순한 자료 빼내기 수준을 넘어 은행들의 해외 자산에까지 손을 대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앞으로 해커들의 사이버 공격이 계속될 것이고 이 가운데 몇 가지는 분명 성공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전 세계 모든 PC들이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중국 출신 해커가 아프리카에 서버를 두고 동남아시아의 한 휴양지에서 노트북으로 전 세계 은행들을 해킹해 돈을 훔치는’ 시대가 됐다는 게 IT 보안업계의 설명이다. 어렵사리 정보 당국이 용의자를 찾아내도 인터폴과 협의해 해당 국가에 도움을 요청할 때엔 그는 이미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현 범죄인 인도 방식으로 ‘21세기 은행강도’를 잡아내기란 매우 어렵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해커들이 1~2명 단위로 은밀히 일하다 보니 해커들을 ‘나홀로 움직이는’ 존재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 해커들은 대부분 마피아나 삼합회처럼 전 세계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해커 집단들은 크게 세 가지 사업 모델로 수익을 낸다. 우선 해킹을 원하는 일반인들에게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팔거나 해킹 기술을 전수한다. 해커 조직들은 인터넷에서 ‘범죄 서비스’(Caas)라는 이름으로 고객을 끌어모으며 은행 계좌 로그인 정보를 빼낼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도 판매한다. 실력이 부족한 초보 해커들을 위해 컨설팅 서비스도 해 준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전 세계에서 1억 달러(약 1180억원)가 넘는 금융 피해를 입힌 전설적 해킹 프로그램 ‘제우스’는 한 개에 3000달러(약 350만원)에 팔려 동유럽 해커 조직에 자금줄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돈 받고 대리 해킹 성행… 피해 숨기는 기업도 두 번째로 이들은 금융기관 해킹을 원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대신해 일해 주고 사례금을 받는다. 일종의 ‘해킹 아웃소싱’인데 계약을 따내기 위한 글로벌 해커 조직들의 ‘수주전’은 상상을 초월한다. 세 번째로 자신들이 직접 ‘은행강도’를 기획하고 기관 정보를 빼내 돈을 갈취한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기업 운영에 불법적 요소가 많은 곳들은 해킹 자체보다도 사건이 알려져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게 더 골치 아플 수 있다. 이 때문에 해킹 사실 자체를 덮고 넘어가는 기업들도 태반이다. 해커 조직들도 이런 ‘사회공학적 배경’까지 염두에 두고 전 세계의 ‘약한 고리’들을 찾아 다니며 대담하게 활동한다. 한국의 대표적 IT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인 김홍선 전 안랩 대표는 “해커들은 목표 기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나 CEO의 인간관계 등 우리 생각보다 훨씬 깊고 수준 높은 지식을 갖고 접근한다”면서 “이런 지식들은 내부자 정보나 해킹, 또는 이 두 가지 모두를 통해 얻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수잔 서랜든, “누가 69세로 여기겠는가...31세 연하 남친과 재결합한 이유...”

    수잔 서랜든, “누가 69세로 여기겠는가...31세 연하 남친과 재결합한 이유...”

    할리우드 스타 수잔 서랜든(69,Susan Sarandon)이 6일(현지시간) 뉴욕 리차드 로저스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 힙합 뮤지컬 ’해밀턴(Hamilton)’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에 참석했다. 지난 19일 버락 오바마 데통령이 두 딸과 함께 관람했던 뮤지컬이다. 수잔 서랜든은 최근 31세 연하의 남자친구 조나단 브리클린(38)과 재결합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수잔 서랜든은 영화 ‘쇼생크 탈출’로 유명한 감독 겸 배우 팀 로빈스(57)와 지난 2009년 결별했다. 서랜든은 로빈슨과 결혼하지 않은 채 아들 둘을 낳았다. 수잔 서랜든은 브리클린과의 관계에 대해 “사랑에 빠지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랜든은 팀 로빈슨이 연출한 ‘데드 맨 워킹’으로 199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델마와 루이스’, ‘의뢰인’ , ‘스텝맘’, 등에 출연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구로 밝혀진 ‘남성 불임’에 좋은 식품 4가지

    연구로 밝혀진 ‘남성 불임’에 좋은 식품 4가지

    늦어지는 결혼과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 불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가임 연령대 부부 가운데 약 12%가 불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남성 불임이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남성 불임을 막기 위해 평소 건강한 음식 섭취를 통해 정자를 건강하게 하고 그 수를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남성 불임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 토마토=남성 불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생식의학센터의 아쇼크 아가월 박사팀은 12개의 연구논문을 검토해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 정자 수를 늘리고 그 속도를 가속하며 비정상적인 정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시몬 피셀 박사에 따르면 리코펜은 정자의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 방울양배추=영국 할리가(街) 인공수정 클리닉의 영양사 니마 사비데스가 추천하는 식품은 방울양배추(방울토마토 만한 크기의 미니 양배추)이다. 그녀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밝힌 바로는 방울양배추에는 생식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남녀 모두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방울양배추에 풍부한 엽산은 생식 능력을 높여 유산이나 출생 이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해 정자의 질을 높여 자궁에 수월하게 도달하도록 하고 생존 능력까지 강화한다. ■ 호두=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를 비롯한 불포화 지방산은 정자의 성숙과 세포막 기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정자의 질을 높이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미국 UCLA 대학의 웬디 로빈스 박사팀은 21~35세의 건강한 성인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호두 섭취 유무에 따른 생식 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매일 75g(5~6개)의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정자의 생명력과 운동성, 형태(모양과 크기) 등이 향상됐다. ■ 석류=높은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자의 질을 향상하고 성욕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터키 피라트대 연구에 따르면 쥐 실험을 통해 7주 동안 매일 석류 주스를 마신 쥐는 항산화 물질의 생성이 촉진돼 정자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자를 건강하게…남성 불임에 좋은 식품 4가지

    정자를 건강하게…남성 불임에 좋은 식품 4가지

    늦어지는 결혼과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 불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가임 연령대 부부 가운데 약 12%가 불임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남성 불임이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남성 불임을 막기 위해 평소 건강한 음식 섭취를 통해 정자를 건강하게 하고 그 수를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남성 불임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 토마토=남성 불임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생식의학센터의 아쇼크 아가월 박사팀은 12개의 연구논문을 검토해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 정자 수를 늘리고 그 속도를 가속하며 비정상적인 정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시몬 피셀 박사에 따르면 리코펜은 정자의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 방울양배추=영국 할리가(街) 인공수정 클리닉의 영양사 니마 사비데스가 추천하는 식품은 방울양배추(방울토마토 만한 크기의 미니 양배추)이다. 그녀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밝힌 바로는 방울양배추에는 생식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남녀 모두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방울양배추에 풍부한 엽산은 생식 능력을 높여 유산이나 출생 이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해 정자의 질을 높여 자궁에 수월하게 도달하도록 하고 생존 능력까지 강화한다. ■ 호두=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를 비롯한 불포화 지방산은 정자의 성숙과 세포막 기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정자의 질을 높이는 작용도 있다고 한다. 미국 UCLA 대학의 웬디 로빈스 박사팀은 21~35세의 건강한 성인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호두 섭취 유무에 따른 생식 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매일 75g(5~6개)의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정자의 생명력과 운동성, 형태(모양과 크기) 등이 향상됐다. ■ 석류=높은 항산화 작용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염증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자의 질을 향상하고 성욕을 높이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터키 피라트대 연구에 따르면 쥐 실험을 통해 7주 동안 매일 석류 주스를 마신 쥐는 항산화 물질의 생성이 촉진돼 정자가 산화하는 것을 막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버스토리] 연예인처럼 전문적 관리… MCN 新산업 뜬다

    [커버스토리] 연예인처럼 전문적 관리… MCN 新산업 뜬다

    # 1.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는 2013년 5월 온라인 콘텐츠 활용을 위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배급업체인 ‘어섬니스TV’를 3300만 달러(약 342억원)에 인수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로부터 1년이 채 안 된 지난해 3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월트디즈니는 ‘메이커스튜디오’를 무려 5억 달러(약 5387억원)에 사들였다. 메이커스튜디오는 200여개 유튜브 채널에서 4억명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어섬니스TV는 구독자 1억 1200만명에 누적 조회수 75억회를 기록하고 있다. # 2. 지난해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전시컨벤션센터). 게임문화 축제인 ‘지스타 2014’ 행사장에 수천명이 몰려들었다. 게임 전시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1인 방송제작자(크리에이터) 양띵(본명 양지영·25)을 보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았다. 양띵과 동료의 사인 도장을 받아오면 마우스패드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가 열린 것. 일대가 마비될 만큼 많은 팬이 몰렸고, 한때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 3. CJ E&M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사업인 ‘다이아 TV’를 언론에 소개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의 세계 진출과 수익모델 다양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게 핵심이었다. 이덕재 CJ E&M 방송콘텐츠부문 대표는 “이번 사업 시작과 함께 올해를 1인 창작자들이 아시아 1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어섬니스TV 등 MCN업체 美서 본격화 유튜브에 올라간 20분짜리 동영상들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1인 크리에이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동영상의 제작 지원과 배급 등을 담당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가 등장한 것이다. 바로 ‘다중채널네트워크’(MCN·Multi Channel Networks) 산업이다. 연예기획사가 연예인을 키우듯 MCN 업체들은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게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에게 방송 장비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대신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업체에서 얻는 광고 수익을 창작자와 나누는 방식이다. 양띵처럼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수익이 따라붙는 크리에이터들은 그동안 전문적인 관리·지원이 아쉬웠던 게 사실이다. 국내에선 통상 크리에이터와 MCN 업체가 8대2 비율로 수익을 나눈다. ●국내선 CJ E&M 시작으로 중소업체도 부상 MCN이 태동한 건 유튜브의 본고장 미국이다. 2005년 유튜브가 설립될 당시 이런 사업이 생길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유튜브가 2007년 5월 콘텐츠 제작자에게 영상 앞에 붙는 광고의 수익을 나눠 주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1인 크리에이터가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그해 9월 ‘머시니마’를 시작으로 메이커 스튜디오(2009년), 어섬니스TV(2012년) 등 MCN 업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장했다. 메이커 스튜디오는 신변잡기를 업로드해 유명해진 세이 칼 버틀러가 자신의 성공 비법을 공유하고자 친구들과 함께 만든 회사다. 어섬니스TV는 드라마 제작자로 유명한 브라이언 로빈스가 유튜브 제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MCN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13년 7월 이 사업에 뛰어든 CJ E&M이 대표주자다. CJ E&M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가장 크게 MCN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게임 중계로 유명한 ‘대도서관TV’(본명 나동현·35)를 비롯해 ‘겨울왕국 엘사 메이크업’ 등 이색 화장법으로 유명해진 ‘씬님’(본명 박수혜·25)등 387개팀과 파트너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파트너 채널 합산 유튜브 구독자 수는 2200만명이며 월간 조회수는 5억 3000회에 이른다. ●“향후 5년간 시장 규모 10배 폭발적 성장할 것” CJ E&M은 파트너들의 영상 제작 인프라를 지원하는 한편 귀찮지만 꼭 필요한 부수 업무 처리도 돕는다. 채널 운영을 위한 컨설팅은 물론 광고비 정산과 세무 처리도 대행하고, 파트너를 위한 별도의 광고 상품을 개발한다. 지난 1분기 상위 20개팀의 월평균 수입은 583만원으로 전년 동기(383만원)보다 52%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 MCN 업체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양띵이 파트너를 맺은 트레져헌터가 대표적이다. 지난 1월 설립된 트레져헌터는 양띵 외에도 ‘아프리카TV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등 30개팀과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총구독자 수는 780만 7000여명, 총누적 조회 수는 18억 7000만회에 이른다. 송재룡 대표는 CJ E&M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MCN 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었던 사람으로 유명하다. 오진세 CJ E&M MCN사업팀장은“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향후 5년간 시장 규모가 10배 성장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바마 “이번엔 다를 것” 보디캠 5만대 추가보급

    오바마 “이번엔 다를 것” 보디캠 5만대 추가보급

    “이번에는 다를 겁니다. 미국 대통령으로서 이번엔 확실히 달라지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1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 회의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비장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백인 경찰의 10대 흑인 청년 총격 사살 사건에 대한 대배심의 경찰 불기소 결정으로 전국적 소요사태가 벌어진 이후 백악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책회의에서다. 오바마 대통령은 각 지역 주지사와 민권운동가, 경찰, 지역·종교 지도자 등 40여명을 불러 그들의 입장과 의견을 들은 뒤 4가지 구체적 방안을 밝히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세 번에 걸쳐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밝힌 대책은 ▲경찰 신뢰 회복 태스크포스(TF) 구성 ▲경찰 무장 개선 행정명령 발동 ▲‘보디캠’ 5만개 추가 보급·훈련 강화 예산 확보 ▲전국 차원의 연쇄 대책회의 개최 등 4가지다. TF는 90일간 활동한 뒤 오바마 대통령에게 경찰 등 법 집행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찰스 램지 필라델피아 경찰국장과 법무차관보를 지낸 로리 로빈스 조지메이슨대 교수가 팀을 이끈다. 경찰 무장 개선은 퍼거슨 사태에서도 드러났듯이 시위 진압 경찰의 ‘군(軍) 수준 중무장’ 논란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남아도는 소형 화기·트럭 등 군 장비를 경찰에 공급하는 국방부의 ‘1033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 경찰의 ‘중무장 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경찰을 중무장하는 문화를 조성하지 않을 방안을 어떻게 확실히 구축할지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혀 1033 프로그램에 대한 축소 또는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경찰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인 보디캠 5만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교육·기술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위해 의회에 예산 2억 6300만 달러(약 2921억원) 를 요청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이날 백악관 회의 뒤 애틀랜타 한 흑인 교회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 퍼거슨 사태에 대한 법무부 차원의 별도 조사 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인종차별적인 프로파일링(피부색이나 인종을 기반으로 용의자를 추적하는 수사기법)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책회의 전후로 퍼거슨을 비롯, 워싱턴DC·뉴욕·시카고 등 전역에서 퍼거슨 사태 동조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퍼거슨 인근 세인트루이스 미식축구(NFL)팀 소속 흑인 선수 5명이 퍼거슨 사태에 항의하는 의미로 양손을 들고 입장한 것에 대해 세인트루이스 경찰이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선수들이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쇼생크 탈출(CGV 오후 5시 10분) 촉망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팀 로빈스)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다. 그는 주변의 증언과 살해 현장의 그럴듯한 증거들로 그는 종신형을 선고 받고 악질범들만 수용한다는 지옥 같은 교도소로 향한다. 억압과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하던 앤디는 자신의 결백을 확인해줄 토미마저 살해당하자 탈옥을 결심하는데…. ■이프(캐치온 밤 9시 35분) 한적하고 아름다운 어느 마을. 새들을 관찰하던 바르 앞에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진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팔 대신 날개를 가진 작은 여자 아이였다. 자식이 없던 여자 티네는 모성애를 느끼며 버디라는 이름을 붙여 아이를 키우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버디는 어느 날 훌쩍 남쪽을 향해 날아가 버리는데….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2(애니맥스 오후 4시) 로켓단의 손아귀에 들어 해저신전에 붙들린 메로엣타와 지우, 피카추. 비주기는 토네로스, 볼트로스, 랜드로스 등 전설의 3마리를 이용해 하나지방을 정복하려고 노리고 있었다. 그렇게 ‘비추는 거울’의 힘으로 소환된 전설의 3마리는 영물로 변신해 비주기의 지시로 폭주를 시작한다. ■라이브레슨 70(J 골프 밤 9시 30분) 2013년 JLPGA투어 ‘제41회 미야기 TV컵 던롭 여자오픈’에서 일본 진출 이래 첫 우승을 거두는 데 이어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을 일궈낸 이나리가 출연한다. 그는 밸런스를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한 발로 서서 반대편 손을 발끝까지 닿게 했다 일어나는 동작을 선보인다. 또한 손과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는 연습법도 알려준다. ■최악의 여행 사기, 스캠시티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재즈의 도시이자 독특한 하위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 뉴올리언스. 코너 우드먼이 뉴올리언스의 독특한 문화적 사기 행각의 희생자를 자처한다. 초반에 그는 하찮은 거리의 사기꾼들을 만나지만, 결국 범죄조직이 깊이 관여한 거대하고 치밀한 노름판에 걸려 들었음을 알게 된다. ■본즈(FOX 밤 11시) 밸런타인데이에 3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있던 태닝 기계 속에서 끔찍하게 타 버린 유골로 발견된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웨딩플래너로 어느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결혼식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앤절라는 피해자의 노트북에서 살인범을 지목하는 듯한 메시지를 발견한 가운데 부스는 한나와의 일 때문에 침울해진다.
  • 박지성 美 프로축구 이적설

    박지성 美 프로축구 이적설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의 미국프로축구(MLS) 이적설이 불거졌다.  미국 스포츠매체인 ‘SB 네이션’은 1일 MLS 스포팅 캔자스시티의 스포츠캐스터인 캘럼 윌리엄스의 트위터를 인용, “박지성이 토론토FC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윌리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이 최근 MLS 구단과 연결돼 있다”며 “라이언 넬슨을 따라 MLS 토론토FC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퀸스파크에서 수비수로 뛰던 넬슨은 최근 토론토FC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박지성의 옛 동료. 최근 박지성이 팀 내에서 입지가 약해지자 옛 동료가 이끄는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하는 이영표(36)도 박지성의 MLS행에 무게를 실어줬다. 지난달 2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지역지인 ‘더 프로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표는 “만약 팀을 떠난다면 어떤 한국 선수가 자리를 대신하길 원하나? 박지성이 될 수 있나?”는 질문을 받고 “사실 지난주에 박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10m 높이 거대 선인장 꼭대기의 고양이 화제

    10m 높이 거대 선인장 꼭대기의 고양이 화제

    약 10m 이상의 거대 선인장 꼭대기에 올라 3일간 오도 가도 못한 고양이 한마리가 해외언론에 소개돼 화제에 올랐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북동쪽 사막에서 발견된 이 고양이는 적어도 3일 이상을 물과 음식없이 이 위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인 JD 로빈스는 “고양이 한마리가 선인장 꼭대기에 올라 며칠간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 며 “아마도 코요테에 쫓겨 선인장 위로 올라간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진 이 고양이의 구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너무 높고 위험한 곳에 있어 구조하기 쉽지 않다.” 라고 말한 반면 현지 소방관은 “고양이가 결국 스스로 내려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결국 이 고양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선인장 꼭대기에 올라간지 3일만에 스스로 내려왔다. 이같은 장면은 현지 ABC15.com의 헬리콥터가 촬영했으며 방송팀은 “갑자기 고양이가 아래로 내려와 적당한 높이에서 점프했다.” 며 “땅으로 내려온 후에는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동운동의 전설 ‘월가의 불’ 지필까

    폴란드 민주화 혁명을 이끈 전설적 노동운동가 레흐 바웬사(68)가 미국 뉴욕 ‘월가 점령’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곧 뉴욕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4주 전 뉴욕 맨해튼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는 미 전역은 물론 해외로까지 확산돼 오는 15일(현지시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로 열릴 예정이다. 구심점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는 ‘월가 점령’ 시위가 노동운동 연대의 상징인 바웬사의 지지방문으로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바웬사는 “월가에 모인 수천명의 시위대는 자신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면서 “어떻게 내가 가만 있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2일 폴란드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월가 시위대는 소수를 살찌우고, 다수를 억압하는 경제 불공정성에 저항하고 있다.”면서 “자본주의의 위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노조 지도자들과 자본가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고민하지 않으면 전 세계적인 반(反)자본주의 저항운동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소 전기공 출신인 바웬사는 공산주의 체제였던 1980년 폴란드 최초의 자유노조 ‘연대’를 결성해 민주화 혁명을 이끈 공로로 198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1990년 초대 직선 대통령에 당선됐다. 월가 시위대 지도부는 바웬사의 방문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 참가자는 “바웬사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싸운 분”이라면서 “세계적인 노동운동 영웅의 지지는 월가와 정부에 큰 압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웬사의 대변인은 그가 곧 뉴욕행 비행기를 탈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한편 월가 시위대 지지 대열에 합류하는 미국내 유명 인사들도 계속 늘고 있다.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 영화배우 수잔 서랜든·팀 로빈스, 래퍼 탈립 크웰리에 이어 가수 카니예 웨스트, 음반제작자 러셀 시몬 등이 최근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일각에선 고소득자인 이들이 ‘99%’를 대변하는 시위대를 지지하는 것이 ‘위선적인 행동’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캐피털원뱅크의 광고에 출연하면서 시위대에 공감을 표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와이드너는 이날 “유명 인사들이 시위 현장을 방문하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모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들의 명성에 시위대의 주장이 묻힐 수도 있다.”면서 “월가 시위 성공의 핵심은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영화·드라마보다 극적인 진짜 탈옥기

    영화·드라마보다 극적인 진짜 탈옥기

    탈옥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소재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스티브 매퀸과 더스틴 호프먼 주연의 ‘빠삐용’(1973), 팀 로빈스 주연의 ‘쇼생크 탈출’(1994) 등은 모두 탈옥과 관련된 잊을 수 없는 작품들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드라마 시리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러한 작품들은 창작의 산물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서 소재를 갖고 오기도 한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제 탈옥 이야기를 소개한다. 4부작 다큐멘터리 ‘프리즌 브레이크’(원제 브레이크 아웃)를 28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탈옥범들의 치밀한 탈옥 방법과 긴박했던 탈옥 순간을 탈옥범을 비롯해 교도관 등 관련자의 증언과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실감나게 재구성한다. 1997년 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서부 교도소에서 있었던 ‘피츠버그 집단 탈옥’이 첫 이야기다. 금고털이 누노 폰테스가 경비가 가장 삼엄했던 교도소에서 대담하게 탈옥을 주도했던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폰테스를 비롯한 수감자 6명은 교도소 벽 아래에 터널을 만들어 바깥 세상으로 나간다. 이들은 멕시코로 도주하려 하지만 극적인 자동차 추격전 끝에 모두 체포돼 다시 수감된다. 2006년 5월 미국 일리노이 주 올턴 교도소 탈옥 사건이 뒤를 잇는다. ‘치밀한 탈옥’이다. 마약 거래로 35년형을 선고받은 콴테이 아담스는 수차례 탈옥을 시도한 탓에 경비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올턴으로 이송된다. 감시 카메라가 항상 재소자들을 주시했고, 교도관들은 30분마다 순찰했다. 그럼에도 아담스는 톱날을 몰래 들여와 독방 천장에 구멍을 뚫고 환기구를 통해 탈출한다. 하지만 탈옥을 도왔던 한 여성 때문에 꼬리가 밟혀 다시 쇠고랑을 차게 된다. 30일에는 ‘눈앞에서 사라진 죄수’가 방송된다. 경찰을 살해한 무장 강도 존 파슨스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악명 높은 수감자 중 한명이 됐다. 사형 판결이 확실시되는 재판을 앞두고 탈옥 가능성 0%라는 로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다. 2006년 7월 그는 종이와 낡은 신문을 운동장 벽 위에 쌓아 지붕으로 올라간 뒤 뛰어내리는 대담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다. 그러나 83일 동안의 추격전 끝에 다시 체포된다. 뉴욕 주 엘미라 교도소에 수감됐던 강간살인범 티머시 베일과 티머시 모건의 이야기가 마지막 순서다. ‘예측할 수 없는 탈옥’. 이들은 2003년 7월 감방 콘크리트 천장에 구멍을 뚫어서 탈출한다. 베일은 지붕에서 내려오다 12m 높이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었지만 이틀 동안 도망다니다 붙잡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주말 영화

    ●허드서커 대리인(EBS 일요일 오후 2시 40분) 1958년 허드서커사의 회장이 44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하자, 시드니 이사는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다른 이사들과 함께 음모를 꾸민다. 무능한 회장을 허수아비로 영입하여 주가를 떨어뜨린 후, 회사를 다시 사들이려는 속셈이다. 허드서커 회장이 자살한 바로 그날, 경영학 전공을 살릴 일자리를 찾던 노빌(팀 로빈스)은 허드서커사의 우편실에 취직한다. 입사 첫날, 노빌은 회장의 편지를 시드니 이사에게 전하러 간다. 마땅한 회장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시드니는 어수룩해 보이는 노빌을 보자마자 회장으로 추대한다. 한편 신문사 기자인 에이미는 취재를 위해 노빌에게 접근하지만, 노빌과 가깝게 지내면서 점점 그의 열정과 순수함에 매료된다. 예상과 달리, 노빌이 훌라후프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두자 초조해진 시드니 이사는 노빌이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거짓 정보를 신문사에 넘기고, 노빌을 모함하여 끝내 그를 무일푼으로 쫓아내는 데 성공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2(KBS1 토요일 밤 12시 45분) 짝사랑하는 남학생을 찾아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그녀가 머물게 될 하숙집은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하지만 손님 유치에 혈안이 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그 집 아들이 쓰는 방이었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뿐만 아니라 토종 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제공한다며 준꼬를 붙잡는다. 억지로 떠맡은 한국어 과외가 귀찮은 종만은 아버지의 감시에 과외를 접을 수도 없는데, 반대로 한국어 과외에 높은 열성을 보이는 준꼬는 배운대로 전부 흡수하겠다는 일념으로 학구열을 불태운다. 하지만 무책임한 과외와 검증되지 않은 실전 속에 점점 외국인 욕쟁이로 거듭나는 준꼬. 꿈 많던 준꼬의 한국 생활은 험악하고 험난하게 꼬여만 가는데…. ●크림슨타이드(OBS 토요일 밤 12시 20분) 러시아에서 발생한 내전을 틈타 구 소련의 강경파 군부지도자 라첸코는 핵미사일 기지를 포함하여 군통수권 일부를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3차대전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 미 국방성은 라첸코가 핵미사일 암호를 수중에 넣기 전에 그의 전쟁 의지를 제압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마침내 램지 함장의 지휘하에 핵잠수함의 출정이 시작되고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에 접근하던 중 러시아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게 된다. 어뢰 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후 본국으로부터 핵미사일의 발사에 대한 단계적인 명령이 하달되기 시작한다. 램지 함장은 직권으로 핵미사일 발사를 명령하지만 부함장 헌터가 함장과 부함장이 동시에 동의해야만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명령을 거부하고 램지 함장의 지휘권을 박탈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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