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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용인 신고가 거래 속 오산 분양시장 관심…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동탄·용인 신고가 거래 속 오산 분양시장 관심…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 화성 동탄구 26억, 수원 영통구 21억 신고가 거래… 경기 남부 집값 상승세 지속- 병점역 생활권도 신고가 잇따라…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단지 관심 확대 서울에 이어 경기 남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화성 동탄, 용인 기흥 등 주요 지역에서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자, 인근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7월 26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였던 지난 5월 22억 4000만 원보다 4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용인 기흥에서도 최고가 사례 거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병점·오산 등 규제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병점역 생활권 역시 ‘9억 원대’ 진입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규제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지역으로 실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병점역 생활권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하면서, GTX-C 병점역 연장(국가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완료, 사업 추진 단계), 동탄도시철도 트램, 수도권 전철 1호선 동탄역 연장 등 철도·노선 계획이 검토·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병점역 생활권 신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총 1,7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5~166P㎡까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입지는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생활권으로,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가깝다. 교육 환경 또한 도보 거리에 양산1초(가칭·계획)를 비롯해 양산중이 2027년 개교 예정으로 학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와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생활 인프라 역시 차량 약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며,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특화 설계도 갖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등이 조성되며, 이와 별도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다양한 조건도 돋보인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의 전매 제한이 적용돼 중도금 대출 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남부 시장은 규제지역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마다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헤리티지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유진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추진 현황 점검...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총력”

    임유진 경기도의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추진 현황 점검...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총력”

    경기도의회 임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6일 경기도 철도정책과 관계자들로부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사업이 최상위 법정 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양은평선 연장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로 예정된 기존 노선을 일산동구 식사동 방향으로 약 2.04㎞ 추가 연장하는 광역철도 프로젝트다. 최근 일산동구 일대의 대규모 개발로 심화된 교통 인프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각각 건의한 상태다. 해당 연장 구간은 기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수록되었던 트램 노선(대곡~고양시청~식사)과 일부 노선이 중복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고양은평선 연장이 확정될 경우, 기존 트램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던 재원을 광역철도 사업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임유진 의원은 “풍동2지구, 식사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며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고양대로 일대는 이미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한 지 오래”라며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사업 타당성 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정책적 시각 전환을 당부했다. 임 의원은 “단순한 경제성(B/C) 수치만으로 사업 타당성을 재단할 것이 아니라,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과 도민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이라는 거시적인 ‘정책적 필요성’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대광위에 이 같은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일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갈증을 단번에 해소할 핵심 열쇠”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일산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완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임유진 의원은 “경기도와 고양시,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도의회 차원에서의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경기도의회 임유진 의원(고양1)은 6일 경기도 철도정책과 관계자로부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계획된 노선이다. 고양시는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선을 식사동까지 2.04㎞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각각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한 상태다. 연장 구간은 기존 대곡~고양시청~식사선 트램과 일부 겹친다. 이에 고양시는 광역철도가 확정되면 트램 사업 재원을 전환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임 의원은 “풍동2지구와 식사2지구 개발로 교통 수요가 급증했지만 고양대로는 이미 상습 정체 구간”이라며 “광역철도망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경제성뿐 아니라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도민 이동권 보장이라는 정책적 필요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국토부와 대광위에 지역의 절박한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이 추진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하며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병점역 생활권 비규제지역 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중도금 대출 전 전매 가능

    병점역 생활권 비규제지역 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중도금 대출 전 전매 가능

    - 규제지역 확대 이후 병점·오산 등 동탄 인접 비규제지역 청약 문의 증가- 병점역 생활권, GTX-C 연장 추진에 중도금 납부 전 전매제한 가능한 단지 눈길 지난 6월 정부의 규제지역 추가 지정 이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동탄신도시 인접 비규제지역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과 청약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된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덜한 비규제지역 단지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이 공급 중인 ‘오산헤리티지자이’가 병점역 생활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과 인접한 생활권에 자리해 동탄신도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계약 조건도 실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고려한 구성이 눈에 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여기에 1차 중도금 납부일이 2027년 3월 10일로 예정돼 있어 초기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비교적 여유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전매제한 종료 시점이 중도금 1회차 납부일보다 앞서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요소다. 오산헤리티지자이의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6년 7월 28일부터 6개월로 안내돼 있다. 이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운용과 향후 계획을 보다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입지 측면에서도 병점역 생활권의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병점역 일대는 GTX-C 노선 연장 추진이 거론되고 있으며, 동탄도시철도 트램과 1호선 연장 계획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도보권에는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2027년 개교 예정인 양산중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 계획도 예정돼 있어 주거 쾌적성을 더할 전망이다. 상품성 역시 자이(Xi)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구성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알파룸과 현관창고, 팬트리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반영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병점역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브랜드 커뮤니티를 갖춘 점도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한편 오산헤리티지자이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혼자 뛰다 다쳤다”더니…CCTV엔 3살 아이 옆에서 점프한 교사 포착 [이슈픽]

    “혼자 뛰다 다쳤다”더니…CCTV엔 3살 아이 옆에서 점프한 교사 포착 [이슈픽]

    3살 여자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방문한 키즈카페에서 트램펄린 사고로 무릎 골절과 성장판 손상을 입은 가운데, 교사가 트램펄린에서 함께 뛰는 모습이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경기 시흥의 한 가정 어린이집은 월간 생일 행사를 위해 원생들을 데리고 키즈카페를 찾았다. 당시 35개월이었던 A양은 키즈카페에서 트램펄린을 이용하던 중 무릎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가 놀다가 다쳤다. 이렇게 뛰다가”라며 다른 아이가 트램펄린을 이용하고 있는 영상을 A양의 어머니에게 전송했다. A양의 어머니는 해당 영상을 보고 딸이 심하게 다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고, 오히려 놀랐을 선생님들을 걱정했다. 원장은 병원에서도 해당 영상을 보여주며 “아이가 혼자 뛰다가 다쳤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우측 슬관절 경골 근위부 골절 및 성장판 손상을 진단받았다. 소아 정형외과 전문의는 해당 영상을 본 뒤 “이렇게 뛰어서 이 정도로 골절이 되지 않는다”며 의아해했다. 이에 A양의 어머니는 원장에게 당시 키즈카페 CCTV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영상에는 A양이 트램펄린 위쪽에서 뛰어내려오다가 앞으로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A양은 곧 스스로 일어나 다시 점프를 했고, 이때 다른 아이와 한 교사가 A양이 있는 트램펄린으로 점프해 들어왔다. 교사는 A양 옆에서 여러 차례 높이 점프를 했고, 그 반동으로 주변 아이들이 잇따라 넘어졌다. 교사가 넘어진 아이들을 일으키려 달려갔지만 A양은 다른 아이와 달리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A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혼자 뛰다가 넘어진 게 아니었다”며 원장이 처음에 보여준 영상과 너무 달라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어린이집 측은 해당 교사가 트램펄린에서 뛴 것에 대해 “원래 그렇게 놀았다. 아이들이 자꾸 점프해 달라고 한다”고 설명했다고 A양의 어머니는 전했다. 하지만 해당 트램펄린에는 성인의 이용을 제한하는 안내가 있었다. 사고 전 촬영된 영상에서도 벽면에 ‘보호자 방방 이용 금지’라는 문구가 확인된다. 해당 키즈카페 측은 “트램펄린은 성인이 뛸 수 없는 곳인 것은 맞다”면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와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직접 관리했다. 선생님 입장에서 놀아주려고 그랬던 것 같다”고 매체에 전했다. A양 어머니에 따르면 사고 당시 원장도 트램펄린 바로 옆에 있었다. 원장은 CCTV를 확인한 이후 “당시 교사가 뛰는 걸 보지 못했다. 아이들에게 집중하느라 못 봤다”는 취지로 어머니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양은 다리에 했던 깁스를 풀고 호전된 상태지만, 성장판 손상으로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어머니는 원장과 해당 교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의 형사상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과실 여부는 수사와 법적 절차를 통해 판단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트램펄린은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하거나 성인이 함께 뛰는 경우 반동이 커져 어린이가 크게 다칠 위험이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성장기 아동은 성장판이 손상될 위험이 있는 만큼 인솔자는 놀이기구 이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폭염 걱정 뚝… 한화포레나, 사계절 놀이공간 ‘넥스트플로우’ 개발

    폭염 걱정 뚝… 한화포레나, 사계절 놀이공간 ‘넥스트플로우’ 개발

    한화 건설부문은 기후 변화 속에서도 사계절 야외 활동이 가능한 신개념 놀이공간 디자인 ‘넥스트플로우(Next Flow)’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스트플로우’는 날씨와 계절의 영향을 줄이고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목한 놀이공간을 가로지르는 브릿지는 분수시스템과 어우러져 여름철 미니 워터파크로, 비수기에는 비와 눈, 햇볕을 막아주는 쉘터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형 브릿지 구조와 밀도 높은 수목 식재로 직사광선을 차단해 어린이들의 이용 환경을 개선했으며 트램폴린과 터널 등 입체형 놀이시설을 통해 창의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넥스트플로우는 총 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단지 규모와 특성에 맞게 적용된다.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은 “자녀들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재정 위기’ 대전시,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무임교통 지원도 축소

    ‘재정 위기’ 대전시,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무임교통 지원도 축소

    ‘재정 위기’에 놓인 대전시가 대형 사업뿐 아니라 어르신 무임교통과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도 축소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 재정 혁신 방안 관련 브리핑에서 “지속적인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 추진으로 직면한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사업 중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말 1조원 수준이던 시 채무는 2025년 말 기준 약 1조 5800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재정 부족분이 5482억원에 달하고, 2027년 이후 6955억원으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부터 지방 세수가 약 4000억원 정도 감소했지만 국비 확보 없이 지출을 늘리며 재정 압박이 커지게 됐다. 재정 혁신 방안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 111개 사업 중 71개 사업을 ‘일몰·규모 조정·시기 조정·장기재검토’ 등으로 나눠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시급성과 시민 체감도가 낮고 성과가 불확실하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8개 사업(5259억원)은 중단한다. 대전 국립현충원 일원에 3026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려던 나라사랑공원과 보문산 전망 타워 등이다. 무제한으로 지원되던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은 내년부터는 월 3만원, 청년부 결혼장려금은 가구당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축소한다. 허 시장은 “결혼장려금 300만원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확보한 재원은 청년 정책과 필수 복지에 우선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원도심인 중구 중촌 근린공원에 추진하던 제2 시립미술관(1750억원)과 음악 전용 공연장인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건립사업(3295억원), 중부권 첫 국가 정원으로 계획한 노루벌 지방 정원 조성(1324억원) 등 29건은 장기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29개 사업은 시기를 조정한다. 광역철도 1단계 등은 공정상 일정으로, 교통 분야 사업은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71개 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4959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허 시장은 “실효성이 낮고 과잉 투자 우려, 유사·중복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미래·청년·시민 건강 투자로 전환하겠다”면서 “간부 공무원의 업무추진비와 근무 방식 개선을 통한 초과근무수당을 줄이고 외부 용역을 자체 용역 전환하는 등 고통 분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남미 수소 거점 구축… 생태계 조성 나선다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남미 수소 거점 구축… 생태계 조성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공략과 함께, 수소산업을 육성하는 재생에너지 강국 브라질과 수소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현대차그룹이 브라질의 탈탄소화 정책인 MOVER(친환경차 전환 정책), 국가수소프로그램, 국가에너지계획 등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맞춰 브라질과 그린수소 트럭 투입,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에 대한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연료전지 기술,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 또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브라질에서 수소 상용차, 수소 트램 등 수소 모빌리티 신시장 개척을 비롯해 그린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재생에너지 발전소 구축 등 수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상파울루대학 등 현지 대학과 수소 분야에서 산학 협력을 강화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남미 최대 자동차 시장인 브라질에서 현지 수요에 최적화한 현지화 모델 ‘HB20’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등을 생산하며 점유율을 넓혀왔다.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서 9만 6723대를 판매해 2019년(9만 9567대) 이후 상반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브라질 희토류 개발기업과 손잡고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브라질 상파울루 그랜드 하얏트에서 현지 희토류 개발기업인 메테오릭리소시스와 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테오릭리소시스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추진 중인 칼데이라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희토류 중간재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공급한다. 이날 비즈니스테이블에서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브라질 방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하겠다고 했고, 네이버는 브라질을 거점으로 중남미 지역의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병점역 신주거타운 대단지… ‘오산헤리티지자이’ 분양 본격화

    - 오산헤리티지자이,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 블록 총 1,783가구 대단지로 공급-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GTX-C 연장(계획) 및 동탄 트램 추진 등 교통 호재 갖춰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블록별로는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획된다. 전용면적은 75㎡, 84㎡, 102㎡, 124㎡, 166P㎡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166P㎡는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단지는 병점역 일대 약 1만여 세대 규모로 조성 중인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병점역 일대는 기존 주거지를 넘어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벨트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약 2천여 세대의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병점역 생활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산시 내삼미동 288번지 일원에서는 총 1,517가구 규모의 ‘북오산자이 드포레’도 분양 중이어서 경기 남부 신규 주택시장에서 자이 브랜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병점역 생활권은 미니 신도시급 신주거타운 조성으로 주목받는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병점역에는 GTX-C 연장 추진을 비롯해 동탄도시철도 트램, 1호선 동탄역 연장 등이 계획돼 있어 향후 광역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도로망과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를 비롯해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 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도보권에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와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라 안심 학세권이 기대된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병점역 및 동탄 더블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녹지 공간으로는 오산세마공원, 화산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약 1만 평 규모의 대규모 체육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베이 구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세라젬, 솔닥, 교보문고 등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1만여 세대 신주거타운이 조성되며 경기 남부에서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오산헤리티지자이는 병점역 생활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이점을 통해 향후 병점역 생활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헤리티지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현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9월이다.
  • 조명자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수원 도시철도 1호선 등 경기도 적극 대응 촉구

    조명자 경기도의원, 경기국제공항·수원 도시철도 1호선 등 경기도 적극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0)이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국제공항 유치와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추진 등 지역 주요 교통 현안을 짚으며 경기도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명자 의원은 지난 20일 건설국, 경기도건설본부, 철도항만물류국,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소관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도내 핵심 사업들의 추진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조 의원은 먼저 경기국제공항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관련해 “국가가 결정하는 사업이라고 해서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후보지 갈등을 조정하고 기초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중앙정부를 연결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수원비행장 내 응급의료헬기 격납고 및 계류장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짚었다. 조 의원은 “군공항 이전사업과의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이전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깊이 살펴야 한다”고 중장기적 관점의 정책 검토를 당부했다. 수원 도시철도 1호선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와 수원시 간의 유기적 협력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수원역에서 북수원 환승센터를 연결하는 구간은 교통량이 많고 종합운동장 등 주요 시설이 위치해 도시철도의 필요성이 크다”며, “수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램 사업의 제도적 한계 개선도 건의했다. 조 의원은 “트램 사업이 기존 도로를 점유한다는 이유로 경제성 평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 개선과 지역 활성화 등 다양한 편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대해 “철도로 인한 지역 간 단절과 정주 여건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수원 구간의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수원시와 함께 적극적인 검토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건설 현장의 민생 안전망 강화를 다루며, “단기 체불도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체불 발생 이후의 대응에 그치지 말고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체불 발생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 BRT·트램·15분 도시… 전임 제주도정 핵심 정책 속도 조절

    BRT·트램·15분 도시… 전임 제주도정 핵심 정책 속도 조절

    민선 9기 제주도정이 전임 8기의 핵심 정책들을 놓고 일제히 ‘속도 조절’에 나섰다. 제주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트램, 15분 도시 등 도민 갈등이 컸던 사업들을 전면 폐기하기보다 원점에서 재점검하며 재설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민 공감대와 실효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사업을 다시 들여다보겠다”며 “갈등이 있었던 정책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제주 실정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분야는 트램과 BRT다. 트램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1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하면서 첫 관문을 통과했지만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위 지사는 “트램은 고령화 시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대안”이라면서도 “도로 폭이 좁은 제주의 도심 여건과 공사 기간 교통 혼잡, 막대한 운영비 부담 등 함께 검토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내내 논란이 이어졌던 BRT 사업도 사실상 원점 재검토에 들어간다. 위 지사는 BRT의 정시성과 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도는 올해 하반기 정밀 진단과 도민 참여형 숙의 공론화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15분 도시’도 ‘제주 신경제 생활권’으로 이름을 바꿔 추진한다. 위 지사는 “생활권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은 유지하되 제주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으로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이 폐지된 것과 관련해서는 “전담 조직이 없어졌다고 특별자치 정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며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행정체제 개편과 특별자치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의도에서 탐냈던 김태규, 탄탄한 초선 정치인으로 ‘정석 데뷔’ [주간 여의도 WHO]

    여의도에서 탐냈던 김태규, 탄탄한 초선 정치인으로 ‘정석 데뷔’ [주간 여의도 WHO]

    쓴소리 판사·옛 방통위 파이터울산 남구갑 원외 당협 6개월6·3 보궐로 22대 국회 입성정점식호 원내수석대변인 발탁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다시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역할이 뒤바뀐 것 같다. 그때는 험한 공격을 당했다고 느꼈다” 김태규(초선·울산 남구갑)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마친 뒤 한 인사말이다. 그는 “저 뒷자리 방송통신위원회 자리에서 하염없이 내가 발언할 기회가 올까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며 “그 역할을 다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야 될 사정이 있다면 결단코 양보하지 않고 끝까지 제 주장을 관철시키겠다”고 했다. 김 의원이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곳은 방통위였다. 판사 출신인 그는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2024년 7월 방통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진숙 당시 방통위원장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되자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민주당과의 공방 한복판에 섰다. 이 때문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때는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 공세를 받았고, “인마”, “법관 출신 주제에” 같은 거친 말도 들어야 했다. 여소야대로 민주당에 건건이 끌려다니던 국민의힘에서는 “김태규는 국회에 와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왔다. 김 의원은 6·3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갑에서 당선돼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직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발탁돼 투표용지 부족 사태뿐 아니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보완수사권 폐지, 공소취소 논란까지 여야가 정면충돌하는 이슈마다 그는 국민의힘 대여 공세의 전선에 섰다. 파이터 출신다운 배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지난달 15일 김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 원내대표와 소통하며 당 소속 의원들을 대신해 ‘여당의 입법 폭주’, ‘정부 부동산 대책 실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총괄한다. 당번인 날에는 하루 3~4건의 논평을 쓰고 브리핑을 소화한다. 그는 17일 통화에서 “주제를 정할 때 우선으로 볼 것은 방향”이라며 “원내지도부와 필요한 소통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1호 법안으로 중앙선관위원장 상임화와 선관위에 대한 외부 감사 강화를 골자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통제받지 않는 권력으로 군림하며, ‘제 식구 감싸기’를 반복해 온 결과가 바로 쿠리 투표, 채용 비리, 투표용지 부족 사태다”라고 했다. 선거의 공정을 지켜야 할 기관이 오히려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다는 게 그의 문제의식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시절 더불어민주당과 거칠게 맞붙었던 ‘방통위 파이터’는 국회 입성 후 첫 칼끝을 선관위로 향했다. 선관위 개혁 이어 노란봉투법도 정조준주말마다 울산행…지역구 챙기기 분주지역식당 홍보부터 생활체육 행사까지판사·방통위 거쳐 ‘정치 신인’ 금배지김 의원이 국회 입성 후 선관위법 개정안에 이어 대표 발의한 법안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개정안으로, 확대된 사용자 범위를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는 “노란봉투법이 딛고 섰던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며 “모호한 사용자 범위가 원청을 옥죄는 사이 정작 일자리를 잃는 것은 하청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인 만큼 일자리부터 지키는 것이 진짜 노동자 보호”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곳을 희망한다”면서도 “저는 법률가이기 때문에 법률적인 부분에도 기회가 닿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일 민주당 주도의 2차 종합특검 연장법 본회의 처리 방침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앞두고는 “잘 버텨보겠다”고 했다. 국회에서는 날 선 투쟁을 이어가지만, 지역구에서는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주말 대부분은 지역구로 내려가 주민들을 만난다. 남구청장배 족구·축구·양궁대회 같은 생활체육 행사부터 크고 작은 주민 모임까지 빠짐없이 챙긴다. 직접 찾은 지역 식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소상공인 홍보에 힘을 보태는 것도 그만의 방식이다. 그는 “몸이 하나밖에 없어서 힘들긴 하지만 제가 할 일”이라고 했다. 선거 당시에는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 대학·지자체·기업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 조성,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과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1967년생인 김 의원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대 로스쿨을 졸업했고, 2005년부터 헌법연구관과 부산·울산·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그는 2018년 울산지법 근무 당시 법원 내부전산망 코트넷에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 검토’를 의결한 전국법관대표회의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부산지법에 근무할 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쓴소리 판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21년 법복을 벗은 뒤에 저서 ‘법복은 유니폼이 아니다’를 출간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다. 그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정치 신인으로 지역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7명이 몰린 공개 경쟁에 뛰어들었고, 접전 끝에 당협위원장 자리를 따냈다. 그는 정치를 결심한 이유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헌법 가치를 실현하는 데 가장 유리한 방법이 무엇인지 늘 고민했다”고 했다. 김상욱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에 당선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등을 거치며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의원이 6·3 지방선거 울산시장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자리에 김 의원은 지난 5월 1일 보궐선거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그는 본선에서 전태진 민주당 후보를 7767표 차로 누르며 곧바로 국회에 입성했다.
  • 병점역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 교통망 확충

    병점역 신주거타운 중심 입지… 교통망 확충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산헤리티지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의 22개동, 총 17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75~166㎡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 타입도 포함된다. 단지는 병점역 일대 약 1만 가구 규모 브랜드타운 중심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병점역 복합환승센터와 병점복합타운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GTX-C 병점역 연장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동탄역 1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병점복합타운 상업시설과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탄신도시 생활권과 인접했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또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클럽 자이안’과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양산동 194-1번지에 있다.
  • 극한 호우·폭염에 대전시 ‘재난 대응’ 역량 긴급 점검

    극한 호우·폭염에 대전시 ‘재난 대응’ 역량 긴급 점검

    극한 호우와 폭염 등 기후변화로 재난 발생 및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대전시가 대응 역량 점검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집중 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많은 비가 예보된 7일 시와 자치구에 건설 현장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 지시와 관련한 확인도 병행했다. 도시철도 2호선(트램) 12공구 건설 현장에서는 흙막이·배수·토사 유실 방지 시설과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허 시장은 호우로 인한 지반 침하와 토사 유실, 공사장 안전사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하천과 인접한 오량지하차도에 대해서는 배수펌프와 수위 감지시설, 진입 차단시설, 차량 진입 통제체계, 비상 대응체계 등을 살핀 뒤 차량 통제와 시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와 시설 운영 상태를 자세히 확인했다.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인명 피해가 발생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정림동 현장을 찾은 허 시장은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로 정비 상황 등을 둘러본 뒤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호우가 잦아지면서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대비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대응”이라며 “작은 위험 요인도 놓치지 않는다는 자세로,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주요 재난(풍수해·폭염·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회의’도 개최했다. 정기인사로 시와 자치구 재난 안전 분야 인력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재난 대응체계와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유 부시장은 “재난은 작은 빈틈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8~9일 대전에는 최대 23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 민선 9기 허태정 호 ‘잰걸음’…추경 제출·현안 해결 국회 방문

    민선 9기 허태정 호 ‘잰걸음’…추경 제출·현안 해결 국회 방문

    ‘속전속결’로 실·국·과장 인사를 단행한 허태정 대전시장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민선 9기 시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상임위 배정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제1회 추경안을 제출했다. 추경안은 기정예산보다 5.3%(3732억원) 늘어난 총 7조 4314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3535억원과 특별회계 197억원으로, 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반기 미리 사용한 정부 추경과 연계한 원포인트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1769억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20억원, 온통 대전 2.0 출범을 위한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415억원(사전 사용) 등을 반영했다. 청년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 20억원,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16억원, 미래 두배 청년 통장 사업 15억원 등 총 53억원을 편성했다. 필수 복지사업으로 기초 생계급여 231억원·국가 예방접종 35억원·암 검진 사업 19억원을, 저출산 대응과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동수당 212억원, 영유아보육료 159억원, 부모 급여(영아수당) 7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38억원 등이 편성됐다. 추경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시는 신속한 집행 계획을 밝혔다. 허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등 여야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해 대전교도소 이전,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와 자치구에 트램 건설 현장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허 시장은 “대전이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돼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정주 여건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여야를 넘어 국회와 지속해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갈림길 선 민선 9기 BRT·트램… 사업비·교통 재검증 과제

    갈림길 선 민선 9기 BRT·트램… 사업비·교통 재검증 과제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전국 도시들이 추진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트램(노면전차) 사업이 갈림길에 섰다. 비용 증가와 민원 등에 직면해 재검토에 들어가거나 중단된 사업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6일 경남 창원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S-BRT 2단계 사업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원이대로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 9.3㎞ 구간에 S-BRT 1단계를 개통했다. 애초 3·15대로 도계광장~육호광장 8.7㎞를 잇는 2단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개통 이후 교통 체증과 차량 흐름 저하를 둘러싼 불만이 나오면서 보류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강기윤 창원시장은 마창대교 무료화 등 도심 외곽도로 이용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외곽 도로를 활성화해 BRT 설치에 따른 도심 차량 정체를 줄이겠다는 구상인데, 사업 방향을 결정할 의견 수렴 방식은 검토 중이다. 울산에서는 장생포 수소트램 사업이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공사에 따른 교통 혼잡과 사업비 증가, 운영난 가능성을 이유로 사업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장생포 수소트램은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관광형 노선(4.6㎞)으로 추진됐지만, 김 시장은 45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만큼 경제성과 필요성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개통 지연 위기에 놓였다. 총연장 38.8㎞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나 보상 문제, 시험 운전 계획 변경 등이 변수로 떠올랐다. 총사업비도 7000억원 대에서 1조 4782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전현 시정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산에서는 오륙도선 트램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실증노선(1.9㎞) 정상화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뒤 오륙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역 안팎에서는 대중교통 혁신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는 유지하되 사업비와 교통 영향, 운영 수지 등을 검증하는 일이 민선 9기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무더위가 즐거워’···물놀이 시즌, 강진군 무료 물놀이장 3곳 운영

    ‘무더위가 즐거워’···물놀이 시즌, 강진군 무료 물놀이장 3곳 운영

    강진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등 3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매주 화요일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로 휴장한다. 보은산 V-랜드는 강진읍 시내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에어바운스를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더욱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조성된 넓은 쉼터와 평상, 탄성포장, 미끄럼틀 등 편의시설도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보은산 일원에서는 대규모 맥문동 군락지와 단풍나무길, 안전 산책로 등이 조성된 산림공원이 있어 물놀이와 산림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칠량면 초당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림이다. 5개의 풀장과 산책로가 조화를 이뤄 다양한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숲속에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머물기 좋은 여름철 휴식지다.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은 사랑+구름다리와 모래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수심이 얕은 유아 물놀이터를 운영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 동탄 인접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주목… ‘오산헤리티지자이’ 등 신규 공급 관심

    동탄 인접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주목… ‘오산헤리티지자이’ 등 신규 공급 관심

    - 국토교통부, 화성시 동탄구·용인시 기흥구·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 병점역 생활권과 인접 비규제지역 신규 공급 단지에 시장 관심 이어져 국토교통부가 6월 30일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경기 남부 주택시장의 흐름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당 지역들이 규제에 묶이게 됨에 따라 화성시 병점동 및 오산시 등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 가능성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병점역 생활권이 이러한 흐름을 지켜볼 지역 가운데 하나로 언급된다. 병점은 동탄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이번 규제에서는 제외된 지역이다. 병점역에는 병점복합타운(예정)을 비롯해 GTX-C 연장,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동탄역 연장 등의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다. 이로 인해 병점역 인근에 위치한 주요 단지들을 중심으로 매수 문의와 매물 가격 추이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화성시 병점동 일대 일부 단지의 중대형 면적형은 올해 초 대비 수천만원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는 등 오름세를 보여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상승률 역시 수도권 주요 지역과 유사한 흐름을 기록 중이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고 대출 및 청약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병점이나 오산 일대로 수요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원과 동탄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이 부각되면서 이들 지역의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178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1블록 1069세대, 2블록 71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75~166P㎡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입지적으로 병점과 동탄의 더블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비규제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운 거리에 있고 동탄센트럴파크, 메타폴리스, 롯데백화점 등 동탄신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인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성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를 비롯해 동탄테크노밸리, 세마·가장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 오산화성고속도로,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등 광역 교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교육 및 주거 환경 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단지 인근에 양산1초(가칭·계획) 및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위치할 예정이며 화산체육공원과 구봉산공원이 가깝다. 단지 옆으로는 약 1만평 규모의 체육공원도 추가로 조성될 계획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내부는 자이 브랜드에 맞춘 설계가 도입된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판상형 중심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교보문고 협업) 등이 들어서며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별도로 마련된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되면 실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규제가 완화된 비규제 지역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며 “그중 병점·오산처럼 동탄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개발 호재와 생활 인프라가 몰린 지역일수록 실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을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전, 빚부터 줄이겠다… 시민을 다시 시정의 중심으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대전, 빚부터 줄이겠다… 시민을 다시 시정의 중심으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시민 중심의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하고 행정은 신속 정확한 처리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뒷받침하겠습니다.” 허태정(61) 대전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 출범 하루 전인 30일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 시장직 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민 주권과 민생 회복을 강조했다. 징검다리 재선 시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은 잠시 보류했다. “9기 첫 사업은 빚 갚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될 것”이라며 심각한 재정 상황을 에둘러 표현한 그는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잠재력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바이오·방위 산업 등 경쟁력을 보유한 미래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충청권 광역 연합을 중심으로 한 실험과 대전·충남 간 논의 등 ‘투트랙’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리턴매치’로 시정에 복귀한 소감은.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세워달라는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헤쳐온 경험을 믿고 민생을 맡겨 달라고 호소한 진심이 시민의 신뢰를 얻었다. 그 무거운 믿음을 한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지난 4년간 야인으로 있으면서 시정 전반을 반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 방향을 고민하고 시민과의 동행을 위한 구상을 하나하나 채우는 과정이 됐다. 어려워진 민생을 다시 일으키고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일로 보답하겠다.” 민선 9기는 시민주권시대집단지성 활용해 정책 추진에 속도행정주도에서 시민·사회주도 전환주민 참여 예산제·NGO 센터 복원-선거 기간 시민주권을 강조했는데. “지역의 일은 지역이 책임지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시민이 주인이 될 때 완성된다고 믿는다. 시민참여는 보여주기 절차가 아닌 시정 운영의 기반인데 민선 8기에서 시민주권과 인권이 축소되면서 독선과 불통, 무능으로 전락했다. 지역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집단 지성을 적극 활용하겠다. 시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확대하고 주민자치회 기능을 강화해 시정에 관한 관심을 유인하겠다. 특히 시민감사옴부즈맨과 NGO(비정부기구) 센터 등을 복원해 감시와 견제 기능을 병행하는 등 시민주권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행정 주도에서 시민·사회 주도로 전환하기 위한 역량 강화 등도 추진한다. 지난 4년 행정의 변두리로 밀려났던 시민을 다시 시정의 중심으로 모시겠다.” -민생 회복 1호 공약인 ‘온통대전 2.0’이란.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지역 순환 경제 플랫폼’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캐시백은 기본으로 두고, 교통·환경·봉사 등 사회 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공무원과 산하 기관의 복지 포인트도 지역 화폐로 제공하겠다. 단순히 돈을 돌려주는 지역화폐가 아니라 시민이 쓰는 돈이 지역 내에서 돌아 골목상권의 활력이 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나아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을 위한 AI 기반의 컨설팅과 택배 서비스까지 가능한 기능을 담아 온통대전을 생활의 필수품으로 정착시키겠다.” -시 재정 상황이 열악하다고 공개했는데. “2022년 말 1조원 수준이던 채무가 2025년 말 기준 약 1조 5800억원으로 급증해 재정 부담이 크다. 올해 재정 부족분이 5400억원에 달하고 내년에는 6900억원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로 지방채를 발행하면 부채 비율이 20%를 넘게 되는데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광주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2023년부터 지방 세수가 4000억원 정도 감소했는데 지출은 오히려 늘었다. 철저한 재정 운용 계획 없이 대형 토목건축 사업을 동시다발 추진하고 국비 확보 노력 없이 시비와 빚으로 밀어붙인 결과다. 방만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겠다. 경제성이 없어, 진행할 수 없는 사업조차 무리하게 추진한 것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다. 시의 살림살이를 줄여야 하는 것이 제일 큰 과제가 됐다.”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개통이 2030년으로 또 다시 지연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현실적으로 2028년 완공은 어렵다는 판단이다. 지하 지장물 변수와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 문제 등이 발생해 지연된 것으로 안다. 근본적인 문제는 공정 관리와 차량 기종에 있다. 수소트램은 충전시설만으로 운행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된다. 수소 생산설비가 필요한데 매립장 바이오가스로 생산하겠다던 계획도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도입 당시 수소 가격을 낮게 잡아 운영 손실도 우려된다. 결국 검증이 충분치 않은 기종을 택하면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개통 지연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임기 내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최우선 과제는 재정 회복지방채 추가 땐 부채비율 20% 넘어경제성 없는 사업 과감히 구조조정100억 예산 드는 ‘0시 축제’는 폐지-‘0시 축제’는 폐지하는 건가. “재정 위기의 원인이자 방만 경영의 표본인 0시 축제는 올해부터 폐기한다. 0시 축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크다. 직접·간접·협찬을 더한 사업비가 약 100억원에 달한다. 일반 사업비도 100억원이면 적지 않은데 쓰고 없어지는 축제 예산으로 과하다. 더욱이 가장 더운 8월에 중앙로를 통제하고 열흘간 진행하면서 교통 불편과 주변 상권 위축 등 시민 피해가 크다. 대전의 정체성을 담아내지 못했고 시민 참여도 부족하다. 이런 방식의 축제를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계약금으로 지급된 17억여원은 매몰 비용으로 처리될 수밖에 없어 부담이 있지만 그로 인한 재정 부담을 더는 것이 값어치 있는 일이라 판단했다.” -지방을 대표하는 축제 필요성도 제기된다. “축제는 하기 가장 쉬운 정책이지만 성공은 쉽지 않다. 돈만 있으면 할 수 있지만 축제를 성공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축제는 정체성과 콘텐츠가 필요하고 시민 참여가 중요하며 결과적으로 경제성이 있어야 한다. 관이 주도하는 방식은 지속성이 떨어진다. 잘못하면 세금 낭비로 이어지고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이런 축제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규모가 작더라도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다른 도시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축제가 필요하다. 과거 ‘빵 축제’는 대전 정체성과 트렌드를 반영하고 상인들의 제안을 시민 주도로 시작했다. 대전의 상징성과 완성도가 더해지면 관광객 유치와 도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 행정통합, 속도보다 방향대전·충남 통합은 시민 공감이 우선충청권 광역연합 내에서 논의 제안광역교통·산업용지 공동 개발부터-광역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은. “방향에는 공감한다. 지난 통합 논의는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한 측면이 크다. 속도가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공청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단체장 협의체를 가동해 방식과 시기를 논의한 뒤 최종 주민투표로 시민의 뜻을 확인해야 한다. 지방선거 후 충청권 단체장 당선인끼리 만나 행정통합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대전·충남은 통합 노력을 함께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지만 시기와 방식까지 거론하지는 않았다. 통합에 따른 기대 효과와 문제 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끌어낸 뒤 논의를 추진할 생각이다. 일단 충청권 광역연합 내에서의 논의를 제안한 상태다. 광역연합은 실질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사업 중심의 추진단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광역 교통망과 산업 용지 개발, 내년 개최되는 충청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을 공동 추진해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 광역연합을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은. “대전의 가장 큰 자산은 대덕특구에 기반한다.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가 집적돼 있고 국가 AI 연구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GPU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실증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 첨단산업 분야는 바이오·방산·소재부품·첨단센서·드론 등 강점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논문과 특허 등에 머물던 연구 결과를 사업화와 창업을 통해 산업화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겠다. 특히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 대전은 AI에 기반한 인재 양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보여주기식 사업이나 화려한 치적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승부를 걸겠다. 연구가 산업이 되고 일자리가 되게 하는 일이 민선 9기 대전의 가장 큰 ‘대형 사업’이다.”
  • “365일 날씨 걱정 없이 놀아요”…‘점프’로 스트레스 날리는 노원

    “365일 날씨 걱정 없이 놀아요”…‘점프’로 스트레스 날리는 노원

    국내 최대 규모 청소년 여가 공간공중 활강·서바이벌 게임 등 설치영유아·어린이 위한 장소도 마련새달 5일까지 이용요금 반값 할인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가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열었다. 구립 어드벤처 테마파크 ‘점프’는 아이들이 인공암벽이나 공중 활강 같은 이색 레포츠를 즐기면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개관식에서 “1년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꿈꾼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행사에서 “아이를 위한 공간은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점프는 하계동 에너지제로주택 맞은편 1만 4063.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공중 활강 ‘스카이 글라이더’, 인공암벽 ‘클립 앤 클라임’, 서바이벌 게임, 경주 자동차를 타고 속도 경쟁을 벌이는 ‘배틀 드리프트 카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는 트램펄린과 정글짐 등 별도 공간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400석 규모의 푸드라운지에는 돈가스,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다. 개관식이 열린 27일과 28일에는 청소년 기관에서 사전 모집한 250명이 무료로 특별체험을 했다. 주민들은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50% 할인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시간에 따라 5000원부터 1만 8500원까지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고, 현장 구매하면 된다. 시범 운영 이후 보완을 거쳐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점프는 화랑대 철도공원의 노원기차마을,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휴’ 등 고품격 여가시설을 만들어온 노원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시설이다. 구는 자연 친화형 모험 체험공간 ‘불암산 더불어숲체험장’, 익스트림 스포츠의 ‘노원 엑스탑(X-TOP)’ 등 청소년 레포츠 시설을 운영해왔다. 오 구청장은 “다시 한번 ‘메이드 인 노원’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8년 전 부지 매입 이후 국내외 벤치마킹을 거쳐 여러 고비를 넘긴 끝에 드디어 선보이게 돼 가슴이 벅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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