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토너먼트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홍준표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달형마트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실천학교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67
  • 중학생 상대 수준…여자농구도 100점 채웠다 말레이시아 압살

    중학생 상대 수준…여자농구도 100점 채웠다 말레이시아 압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66점 차로 완파했다. 중학생과 성인 대표팀이 맞붙은 것처럼 수준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국제농구연맹 랭킹 14위)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83위)를 106-40으로 물리쳤다. 여자농구는 2006년 도하 대회 4위를 제외하면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친 적이 없는 만큼 메달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은 3점슛 35개를 시도해 15개를 적중시키며 외곽이 불타올랐고 자유투도 17개 중 15개를 꽂아 넣는 등 순도 높은 슛감을 보였다. 대표팀의 기둥 박지수(청주 KB)가 이번 대회에 빠졌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2대 26으로 완전히 지배했다. 경기 초반 3분 넘게 자유투로만 4점을 내자 박 감독은 선수 5명을 모두 바꿔 변화를 줬다. 1쿼터 5분 54초를 남기고 허예은(KB)의 골밑 돌파로 첫 야투를 넣은 한국은 6-8에서 최이샘(부산 BNK)의 3점슛을 시작으로 9점을 몰아넣으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2쿼터부터는 일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슛감이 살아난 한국은 3점슛 7개를 터뜨리며 말레이시아를 무너뜨렸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수비에 막혀 수많은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전반이 끝났을 때 59-22로 사실상 경기가 끝난 상태였다. 3쿼터엔 말레이시아가 10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스코어는 81-32로 더 벌어졌다. 이해란(용인 삼성생명), 이소희(BNK), 홍유순(인천 신한은행), 허예은 등이 고르게 점수를 더했고 4쿼터 들어서도 여유 있는 경기를 펼치며 종료 4분 20초 전 정현(부천 하나은행)의 3점포로 100점 고지를 밟았다. 앞서 남자농구에서도 인도네시아전(102-48 승), 일본전(100-83 승)에서 100점 경기가 나왔는데 여자 대표팀도 첫 경기부터 100점을 넘겼다. 이날 대표팀에선 엔트리 중 슈터 강이슬(우리은행)을 제외한 10명이 코트를 밟아 모두가 득점했다. 이소희가 3점슛 5개 포함 21득점 4스틸 4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이샘이 19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허예은은 11득점 8어시스트, 강유림(삼성생명)은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11득점을 올렸다. 이해란이 12점, 정현이 10점으로 두 자릿수 점수를 채웠다. 11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 여자농구에선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을 다툰다. 한국은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조별리그를 이어간다.
  • 한국 1호 금메달 보인다! 근대5종 성승민 준결승도 1위로 통과

    한국 1호 금메달 보인다! 근대5종 성승민 준결승도 1위로 통과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23·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조 1위에 오르며 결승에 안착했다. 근대5종이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종목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성승민이 그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성승민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여자부 준결승에서 펜싱과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366점을 얻었다. 공동 2위 그룹과는 1점 차이로 앞선다. 전날 펜싱 토너먼트 대진을 정하기 위한 시드라운드에서 성승민은 전체 2위의 성적을 냈다. 이날 펜싱에서 1위(250점), 장애물 3위(353점), 수영 7위(274점)에 이어 레이저런 10위(489점)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성승민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근대5종 여자부에서 입상(동메달)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전체 첫 금메달 후보로도 주목받는다. 성승민은 “결승 때도 탈 없이 실수만 안 한다면 금메달은 가져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부에는 총 33명이 출전했고 이날 2개 조로 준결승을 치렀다. 조별로 상위 9명씩 결승에 진출해 20일 메달을 다툰다. 2006년생 대표팀 막내 신수민(LH)은 A조 6위(1357점)로 결승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장하은(22·LH)은 7위, 김은주(30·강원도체육회)는 8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선수들은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 오전 결승을 치른다.
  • 북한 나와! 남북 대결 앞둔 여자축구, 2연승으로 8강 진출

    북한 나와! 남북 대결 앞둔 여자축구, 2연승으로 8강 진출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방글라데시를 완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이제 북한과 조 1위 결정전만 남겨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2차전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앞서 지난 14일 1차전에서 미얀마를 5-0으로 꺾은 대표팀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2위에 올랐다. 1위 북한과는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다. 북한은 2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 여자 축구는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 그리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오는 21일 시즈오카현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북한과 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 항저우에서는 8강 탈락했다. 1차전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김민지가 이날도 한국의 첫 득점을 책임졌다. 김민지는 전반 16분 김혜리가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어 이번 대회 자신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줄곧 경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윤수정의 크로스에 이은 정다빈의 오른발 슛이 들어가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최유리, 지소연, 현슬기, 고유진의 골 폭죽이 터지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소연은 이번 대회 첫 골을 터뜨리며 A매치 178번째 경기에서 76호 골을 기록했다. 편한 상태에서 치르는 대결이지만 남북이 맞붙는 만큼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 될 전망이다. 한국으로서는 북한에 진 빚을 갚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낼 수 있는 기회다. 북한을 넘어서면 사상 첫 금메달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 日바닥부터 도전하는 KLPGA 20승의 전설 “난 바쁘게 살아야 성장”[권훈의 골프 확대경]

    日바닥부터 도전하는 KLPGA 20승의 전설 “난 바쁘게 살아야 성장”[권훈의 골프 확대경]

    KLPGA 투어 최다 상금 70억원일본 프로 테스트 넉 달간 강행군 “국내에선 매너리즘 빠질까 우려한국 주 무대, 일본 年 6~7회 출전후회 대신 도전… 사우디·美도 기대20승 하고 은퇴? 아직 경쟁력 있어” 박민지(28)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현역으로서는 레전드급 업적을 쌓았다. 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인 20승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최다 상금 69억 8762만원 역시 박민지의 몫이다. 7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박민지 말고는 어떤 선수도 60억원의 벽을 넘기지 못했다. 우승 시계도 꾸준하다. 신인이던 2017년부터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 잠시 우승을 보태지 못했지만 올해 어김없이 우승 소식을 전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런 박민지가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프로 테스트에 응하면서 KLPGA 안팎에 충격을 줬다. 일본 프로 테스트는 JLPGA투어에서 프로 선수로 첫발을 디디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어린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대다. 박민지는 프로 테스트 1차는 면제받았지만 약 넉 달 동안 2차부터 시작해 최종전과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까지 16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박민지가 무엇이 아쉬워서 바닥부터 JLPGA투어에 도전하는지 등을 최근 프로 테스트 2차전을 1위로 통과한 그를 만나 물었다. 박민지는 “한국에서만 계속 선수로 활동하면 내 실력이 점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기서 이미 잘하고 있잖아’라는 생각에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일본 무대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일본 프로 테스트 현장은 그에게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절박함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같이 경기했는데 정말 간절함이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대회가 많아 이번 대회에서 부진하면 ‘다음 대회에서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박민지는 “일본 프로 테스트에서 함께 경기한 그 친구들은 실패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10년 전에는 저렇게 올라왔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민지는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일본에서 뛸 자격을 받아도 주무대는 한국이고 일본 대회는 1년에 6~7번 정도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4월에 시작해 11월 초에 끝나는 KLPGA투어가 쉬는 기간을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박민지는 “일본은 3월부터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두세 개 대회는 출전할 수 있어서 KLPGA투어 시즌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즌 중간중간에도 잠깐씩 건너가서 일본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는데 지금보다 훨씬 바빠진다”는 박민지는 “편하고 싶고 도전하지 않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바쁘게 살아야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20번이나 우승한 선수가 여전히 성장을 갈망하는 이유도 물었다. 박민지는 “지금도 내 골프를 보면 웃길 때가 있다. 보완해야 할 게 너무 많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지금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자기만족이 독이 될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프로 테스트 출전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던 그는 “막상 해보니 뭔가를 시작하기까지가 어렵지, 일단 질러놓으니 괜찮더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일본 도전을 시작하기엔 다소 늦었다는 우려에 대해 박민지는 단호했다. “솔직히 ‘5년 전에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지금도 늦지 않았다. 70세에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 않나. 결국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박민지는 또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참 나중에 선수 생활을 돌아봤을 때 ‘그때 한번 해볼걸’, ‘거기도 한번 나가볼걸’이라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예전에는 굳이 해외 대회를 나가야 하나 싶었다.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도 가보고 싶고 일본도, 미국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생각이 바뀐 이유로 그는 ‘자신의 재발견’을 꼽았다. “나도 몰랐는데 골프와 관련된 내 모든 루틴을 정말 좋아하더라”는 박민지는 “아침 8시에 운동하고, 또 다른 훈련을 하고, 공을 치면서 보내는 바쁜 시간이 좋다. 조금이라도 안 바쁘면 오히려 ‘왜 안 바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과거 ‘20승을 하고 은퇴하겠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서는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고, 20승을 이렇게 빨리할 줄도 몰랐다”고 웃으며 “아직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기록도 하나 더 만들고 싶고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 일본 프로테스트 바닥부터 도전 박민지 “주무대는 그래도 KLPGA...매너리즘 빠지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골프확대경]

    일본 프로테스트 바닥부터 도전 박민지 “주무대는 그래도 KLPGA...매너리즘 빠지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 [골프확대경]

    박민지(28)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현역으로서는 레전드급 업적을 쌓았다. 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인 20승을 기록한 것. KLPGA투어 통산 최다 상금 69억 8762만원 역시 박민지의 몫이다. 7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박민지 말고는 어떤 선수도 60억원의 벽을 넘기지 못했다. 우승 시계도 꾸준하다. 신인이던 2017년부터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 잠시 우승을 보태지 못했지만 올해 어김없이 우승 소식을 전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런 박민지가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프로 테스트에 응하면서 KLPGA 안팎에 충격을 줬다. 일본 프로 테스트는 JLPGA투어에서 프로 선수로 첫발을 디디려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어린 아마추어 선수들의 무대다. 박민지는 프로 테스트 1차는 면제받았지만 약 넉 달 동안 2차부터 시작해 최종전과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까지 16라운드를 치러야 한다. 박민지가 무엇이 아쉬워서 바닥부터 JLPGA투어에 도전하는지 등을 최근 프로 테스트 2차전을 1위로 통과한 그를 만나 물었다. 박민지는 “한국에서만 계속 선수로 활동하면 내 실력이 점점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기서 이미 잘하고 있잖아’라는 생각에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일본 무대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일본 프로 테스트 현장은 그에게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절박함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같이 경기했는데 정말 간절함이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대회가 많아 이번 대회에서 부진하면 ‘다음 대회에서 잘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박민지는 “일본 프로 테스트에서 함께 경기한 그 친구들은 실패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10년 전에는 저렇게 올라왔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민지는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일본에서 뛸 자격을 받아도 주무대는 한국이고 일본 대회는 1년에 6~7번 정도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4월에 시작해 11월 초에 끝나는 KLPGA투어가 쉬는 기간을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박민지는 “일본은 3월부터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두세 개 대회는 출전할 수 있어서 KLPGA투어 시즌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즌 중간중간에도 잠깐씩 건너가서 일본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는데 지금보다 훨씬 바빠진다”는 박민지는 “편하고 싶고 도전하지 않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나는 바쁘게 살아야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20번이나 우승한 선수가 여전히 성장을 갈망하는 이유도 물었다. 박민지는 “지금도 내 골프를 보면 웃길 때가 있다. 보완해야 할 게 너무 많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지금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자기만족이 독이 될 것 같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프로 테스트 출전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던 그는 “막상 해보니 뭔가를 시작하기까지가 어렵지, 일단 질러놓으니 괜찮더라”고 덤덤하게 밝혔다. 일본 도전을 시작하기엔 다소 늦었다는 우려에 대해 박민지는 단호했다. “솔직히 ‘5년 전에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했다. 그래도 지금도 늦지 않았다. 70세에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 않나. 결국 지금이 가장 빠른 때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박민지는 또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참 나중에 선수 생활을 돌아봤을 때 ‘그때 한번 해볼걸’, ‘거기도 한번 나가볼걸’이라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예전에는 굳이 해외 대회를 나가야 하나 싶었다. 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도 가보고 싶고 일본도, 미국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생각이 바뀐 이유로 그는 ‘자신의 재발견’을 꼽았다. “나도 몰랐는데 골프와 관련된 내 모든 루틴을 정말 좋아하더라”는 박민지는 “아침 8시에 운동하고, 또 다른 훈련을 하고, 공을 치면서 보내는 바쁜 시간이 좋다. 조금이라도 안 바쁘면 오히려 ‘왜 안 바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과거 ‘20승을 하고 은퇴하겠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서는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고, 20승을 이렇게 빨리할 줄도 몰랐다”고 웃으며 “아직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기록도 하나 더 만들고 싶고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 안세영은 꽂고, 허미미는 메치고… 일본 넘어야 金 빛난다

    안세영은 꽂고, 허미미는 메치고… 일본 넘어야 金 빛난다

    日서 출생 허미미·김지수 金 사냥맞수 시라가네·다니오카 정조준안세영 2회 연속 2관왕 대업 도전야마구치·미야자키 제압 자신감야구 B조 1위 땐 25일 日과 격돌여자 핸드볼, 항저우 설욕전 별러 4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이지만, 메달 획득을 기준으로 따져보면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가 경쟁하는 삼국지 구도다. 중국이 ‘1강’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한국은 3위 자리를 지키면서 2위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결국 한국은 일본의 안방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넘어야 더 많은 애국가를 울릴 수 있다. 한국은 45개국 1만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최대 45개,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가운데 대표팀 세대교체에 성공한 유도 대표팀은 종주국 일본에서 4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 일본은 남녀 체급별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까지 전 부문 금메달을 자신하고 있는 만큼 한국 유도는 결국 체급별로 일본을 넘어야 아시아 정상에 서게 될 전망이다. 유도 대표팀에서는 여자 57㎏급 허미미가 특별한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도쿄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인 허미미는 일본에서 선수로 성장해 자신의 체급을 평정했지만, 2021년 별세한 할머니의 뜻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의 5대손이라는 가족사까지 알려지면서 이번 일본 대회에 대한 유도계의 기대감도 더 커졌다. 일본은 허미미와 같은 체급에 시라가네 미오가 출전한다. 아직 성인 무대 경험은 적지만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올해 3월 타슈켄트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도 여자 63㎏급의 김지수도 허미미와 비슷한 성장 배경이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 대표가 된 건 허미미와 같지만, 김지수는 부모 모두 한국인이어서 본인의 국적도 한국이었다. 허미미는 아버지가 재일교포, 어머니가 일본인이다. 김지수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려면 일본의 강자 다니오카 나루미를 넘어야 한다. 둘은 지난 6월 칭다오 그랑프리 결승에서 맞붙었고, 김지수가 절반을 먼저 얻고도 연장에서 역전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2관왕 대업에 도전한다. 2022 항저우 대회 단식 우승에 이어 여자 단체전 우승까지 견인한 안세영의 이번 대회 대항마로는 중국의 왕즈이(2위)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가 꼽힌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는 주로 왕즈이와 결승에서 다퉜으나, 야마구치는 이번 대회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결승 진출은 물론 안세영까지 꺾겠다는 각오다. 야마구치는 최근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모처럼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결승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다. 현재 부상도 없고, 훈련도 충분히 한 상태”라며 안세영을 향한 설욕전을 다짐했다. 그의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은 15승 21패로, 최근 7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했다.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에서는 ‘신성’ 미야자키 도모카(8위)도 안세영의 아성에 도전한다. 그는 아시안게임 직전 BWF 월드투어 대회였던 지난 6일 중국 마스터스 결승에서 안세영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아직 안세영을 위협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지만,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신흥 강자로 미야자키를 지목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상대가 누가 되든지 “일본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게 하겠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야구와 축구, 농구, 핸드볼 등 구기 종목에서도 한국과 일본 모두 금메달이라는 동상이몽을 꾸는 만큼 토너먼트 혹은 결승에서 양국이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7개 팀이 풀리그를 치르는 여자 핸드볼은 오는 27일 열리는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가 사실상 금메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항저우 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10점 차이로 졌던 한국은 원정 설욕을 노린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대만, 홍콩, 태국과 B조에 속해 조별리그에서는 일본을 만나지 않지만,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하면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25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D조에 편성돼 대진상 A조의 일본과는 4강 진출 이후에나 만날 수 있다. 북한과 함께 F조에 속한 여자 축구대표팀도 목표인 금메달을 획득하려면 토너먼트에서 일본을 넘어야 한다.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남자하키는 오는 28일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과 만난다. 조 2위까지만 4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메달을 위해서는 한일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 박지현 대박! 조코비치 투자·웨스트브룩 창립한 리그 합류…서울서 첫 캠프

    박지현 대박! 조코비치 투자·웨스트브룩 창립한 리그 합류…서울서 첫 캠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가드 박지현이 2027년 출범하는 새로운 농구 국제 프로리그 ‘프로젝트B’(Project B)에 합류한다. 프로젝트B는 8일 박지현의 로스터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리그 창설 첫 트레이닝 캠프를 내년 1월 6~12일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B에 몸담은 전 세계 선수, 코치, 리그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다.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프로젝트B는 구글, 페이스북에서 임원을 역임한 그레이디 버넷과 스카이프 공동창업자 제프 프렌티스가 대표이사로서 주도해 만드는 리그다. 최근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미스터 트리플더블’ 러셀 웨스트브룩도 프로젝트B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도 투자자 겸 고문으로 돕는다. 프로젝트B는 6개 팀이 팀당 11명 로스터로 아시아·유럽·아메리카 대륙을 돌며 2주 단위 토너먼트를 7차례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시즌은 2027년 1월 개막할 예정이다. 박지현은 “프로젝트B가 서울에서 트레이닝캠프를 연다는 게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한국은 내 고향이고 전 세계에서 온 동료들이 이곳의 에너지와 문화, 농구에 대한 열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 서울에서 다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알라나 비어드 프로젝트B 최고농구책임자는 “박지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 무대를 찾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기량을 끌어올려 온 선수”라며 “엄청난 재능을 가졌으며 한국 농구를 대표하기에 손색없는, 우리가 프로젝트B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고 말했다. 프렌티스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B의 새로운 여정을 서울에서 시작하기로 한 결정은 한국에 대한 우리의 장기적인 의지와 함께, 아시아가 세계 농구의 미래에서 중요한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준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농구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한국에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남자배구도 태국에 고개 숙였다…아시아선수권 가시밭길 예고

    남자배구도 태국에 고개 숙였다…아시아선수권 가시밭길 예고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태국(48위)에 패하고도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태국과 접전 끝에 2-3(18-25 16-25 25-20 25-22 12-15)으로 졌다. 대한항공 감독 출신의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지난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리그 당시에도 한국을 3-2로 꺾은 바 있다. 지난 4일 대만과 1차전에서 3-1로 이긴 한국은 1승 1패 승점 4를 기록하며 2승에 승점 5를 기록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태국에 이어 C조 2위에 머물렀다. 8일 카타르와 최종전을 치르지만 이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선 3개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다만 태국에 패배하면서 토너먼트 가시밭길을 피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한국이 C조 2위나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면 통합 순위에 따라 일본(6위)과 이란(17위) 등 세계랭킹이 높은 강호는 물론 중국(29위), 호주(41위)를 상대할 수 있다. 또 통합 순위 결과에 따라 현재 C조 1위 태국을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 한국은 블로킹에서 4-13으로 크게 밀려 패배를 자초했다.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한국은 3세트 16-13에서 차영석(KB손해보험)의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20-14로 달아나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도 9점을 몰아친 허수봉(현대캐피탈)의 맹공을 앞세워 승부를 5세트로 몰고 갔지만 5세트 12-13에서 임성진(KB손해보험)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난 데 이어 허수봉의 공격이 태국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그대로 고개를 숙였다. 한국은 허수봉이 25점, 임동혁(대한항공)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태국은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한국보다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보였다. 앞서 여자배구 대표팀도 202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서 태국에 0-3으로 완패하며 남녀 배구 대표팀 모두 태국을 넘어서지 못하게 됐다.
  • UEFA 챔피언스리그서 세 시즌 연속 이강인-김민재 코리안더비 열린다

    UEFA 챔피언스리그서 세 시즌 연속 이강인-김민재 코리안더비 열린다

    유럽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UEFA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26~2027 UCL 본선 조추첨을 했다. UCL 본선에 오른 36개 팀은 9개 팀씩 4개 포트로 나뉘었고 각 팀은 1∼4번 포트에서 두 팀씩, 총 8경기를 치른다. 리그 페이즈 1∼8위 팀은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로 16강행을 결정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나란히 1번 포트에 들어가 리그 페이즈에서 맞붙는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은 UCL에서 세 시즌 연속 김민재가 뛰는 뮌헨과 만나게 됐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에서 PSG 유니폼을 입고 뮌헨을 상대했다. 당시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1-0 승리를 주도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25분을 소화했다. PSG와 뮌헨은 2025~2026시즌 리그 페이즈에서도 격돌했는데 또다시 뮌헨이 2-1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후반에, 이강인은 전반에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후반 주앙 네베스의 만회 골을 도왔다. 두 팀은 준결승에서 다시 맞붙었다. 1차전에서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벤치를 지켰다. 2차전에서는 김민재가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으나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PSG는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6-5로 뮌헨을 누른 뒤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2026~2027시즌 UCL 본선에서 아틀레티코는 뮌헨(홈), 리버풀(잉글랜드·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홈),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원정), 페네르바체(튀르키예·홈), 보되/글림트(노르웨이·원정), 비킹(노르웨이·홈), 슈투트가르트(독일·원정)와 차례로 맞붙는다. 뮌헨은 아스널(잉글랜드·홈), 아틀레티코(원정), 레알 베티스(스페인·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 보되/글림트(홈), 릴(프랑스·원정), 슬라비아 프라하(체코·홈), 비킹(원정)을 상대하는 일정이다. 이번 시즌 UCL 본선 무대에 오르는 한국 선수는 이강인과 김민재 외에 포르투의 황인범과 클뤼프 브루게의 이한범 등 4명이다. 리그 페이즈는 오는 9월 9일 시작하며 세부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 2028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매치플레이

    2028년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매치플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8년부터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매치플레이로 치르기로 했다. 브라이언 롤랩 PGA 투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한국시간) PGA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2028년 마지막 대회는 상위 32명의 선수가 2주 동안 매치플레이로 시즌 최고 선수를 가린다고 밝혔다. 현행 플레이오프는 3개의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를 차례로 열어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전은 상위 30명의 선수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결정한다. 새로 도입되는 매치플레이 플레이오프도 3단계로 나뉜다. 새로운 시즌 최종 일정은 총 3주간 진행된다. 먼저 시즌 포인트 상위 90명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십 시리즈 피날레가 시즌 마지막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로 열리며, 출전 선수들은 다음 시즌 투어 출전권을 유지한다. 이 대회를 통해 시즌 포인트 최종 순위와 시즌 전체 우승자가 결정되고, 상위 32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투어 챔피언십은 별도의 독립된 대회로 서로 다른 개최지에서 2주간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32명이 조별리그를 치르고, 둘째 주에는 16명이 4라운드의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챔피언을 가린다. PGA 투어 포스트시즌에 매치플레이가 도입되는 것은 최초이며, 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는 2023년 WGC-매치 플레이 이후 처음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소규모 정예 선수 구성과 독특한 경기 방식을 바탕으로 매년 명문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되며, 현대 PGA 투어가 전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웠던 코스들도 포함될 예정이다. 롤랩 CEO는 “팬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면서도 각 경기의 중요성과 시즌 전체의 흐름을 강화한 경쟁 체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팬과 선수, 파트너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즌 전체의 뛰어난 성과를 보상하고 새롭게 개편된 투어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 구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PGA 투어의 개혁위원회 의장을 맡았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소셜미디어에 “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기쁘다”는 글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큰 변화를 시도한 것은 마음에 든다”면서도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방식인 정규 시즌 챔피언이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올림픽 가야 하는데…日에 1세트도 못 이긴 여자배구

    올림픽 가야 하는데…日에 1세트도 못 이긴 여자배구

    2028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직행에 도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만나 완패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에 0-3(31-33 19-25 20-25)으로 졌다. 1세트 듀스 접전을 펼치며 명승부를 연출했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전날 베트남을 3-1로 꺾은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2승 승점 6의 일본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LA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한다. 개최국 미국이 자동 출전하는 가운데 8~9월 아시아를 비롯해 5개 대륙 챔피언이 올림픽에 직행할 수 있다. 나머지 6장의 주인공은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배구 월드컵(3장) 성적과 세계랭킹(3장)에 따라 결정된다. 3위 안에 들어야 내년 FIVB 배구 월드컵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 한국으로서는 선전이 절실하다. 1세트에서 30점이 넘어가는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내준 우리나라는 2세트 중반까지 일본과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14점에 묶인 사이 일본에 6점을 내리 내주며 14-20으로 벌어진 것이 패착이 됐다. 3세트 막판 20-22까지 추격했지만 그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무너졌다. 아포짓 스파이커 나현수가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아웃사이드 히터 육서영과 미들 블로커 이다현이 각각 12점, 11점을 내며 선전했다. 일본은 끈질긴 수비력을 바탕으로 반 박자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쌓은 왼쪽 날개 와다 유키코(19점)와 사토 요시노(18점)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뛴 시마무라 하루요는 속공으로만 10점을 보태며 일본의 승리를 거들었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A~C조 1, 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두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벌인다.
  • LPGA 뒤덮은 ‘태국 돌풍’… 이젠 KLPGA 투어 흔든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LPGA 뒤덮은 ‘태국 돌풍’… 이젠 KLPGA 투어 흔든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최근 LPGA 우승 포함 5명이 톱10티띠꾼 등 태국선수 7명 41승 합작3년 연속 KLPGA 투어 IQT 정상에분짠 우승 이어 콩끄라판도 연착륙한류 열풍 덕분에 문화 이질감 없어웡타위랍 “한국 음식 실컷 먹을 것”태국 유망주 유입은 한국행 마중물KLPGA 투어 세계화 촉매제 기대 지난 17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리더보드 상단은 온통 태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지노 티띠꾼이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아르피차야 유볼과 짠네티 완나센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5위 파자리 안나나루깐, 공동 8위 수비차야 비니차이땀까지 더하면 톱10에만 무려 5명이 태국 선수다. 태국 여자 골프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압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가장 빠르게 뛰어난 여자 골프 선수를 배출해내는 국가다. 사계절 잔디에서 실전 감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환경과 대기업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결합하면서 탄탄한 토대를 갖췄다. 이렇게 자란 선수들은 태국 투어의 보잘것없는 상금 규모의 한계를 넘기 위해 자연스럽게 세계 최대 무대인 미국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미국 무대에서 태국 여자 골프가 거둔 성과는 괄목상대 그 자체다. 에리야 쭈타누깐과 지노 티띠꾼은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에리야의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은 신인왕을 차지했고, 패티 타와타나낏은 메이저 왕관을 썼다. 완나센, 안나나루깐, 자스민 수완나뿌라 등도 L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지금까지 7명의 태국 선수가 합작한 LPGA 승수만 무려 41승에 달한다. 그런데 최근 태국 여자 골프의 거센 물결이 새로운 방향으로 흐를 조짐이다. 지난 14일 종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300야드를 넘나드는 가공할 장타를 앞세운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K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 진출만을 바라보던 태국 선수들에게 한국 무대가 강력하고 현실적인 ‘제2의 선택지’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KLPGA 투어 IQT에서 태국 선수들의 기세는 독보적이다. 2024년 짜라위 분짠, 지난해 빳차라쭈타 콩끄라판에 이어 올해 웡타위랍까지 3년 연속 태국 선수가 IQT 정상을 밟았다. 이들의 KLPGA 투어 안착 속도도 눈부시다. 분짠은 올해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콩끄라판은 올해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컷 탈락도 없이 2억원이 넘는 상금을 모으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번에 합류하는 웡타위랍 역시 LPGA 투어에서 준우승과 6위를 기록했던 검증된 자원이다. 부상 탓에 투어 카드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올해는 주로 중국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LPGA투어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는 장타력을 갖춘 만큼 KLPGA 투어에서 활약도 기대된다. 우승자들뿐만 아니라 KLPGA 투어 문을 두드리는 태국 선수들의 저변 자체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IQT를 창설해 운영해 온 쿼드스포츠 이준혁 대표는 “올해 IQT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태국 선수”라며 “해가 갈수록 IQT에 참가하는 태국 선수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 현지 예선에는 단 5명의 출전권을 두고 50명의 선수가 몰려들기도 했다. 이준혁 대표는 “진입 장벽이 높고 현지 적응이 고된 미국보다 KLPGA 투어 진출을 실리적인 목표로 삼고 훈련하는 태국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귀띔한다. 태국과 가까워 오가기 수월하고 음식과 생활방식이 잘 맞으며, 미국에 비해 투어 경비도 적게 든다. 무엇보다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 문화에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도 태국 선수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특히 KLPGA투어가 일본투어와 대등한 대회 횟수와 상금 규모를 갖춘 것은 태국 선수들이 KLPGA투어로 눈을 돌리게 된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분짠과 웡타위랍은 이미 LPGA 투어 무대를 경험한 실력파이며, 콩끄라판 역시 대만과 일본 투어를 거친 베테랑이다. 분짠은 “평생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고 웡타위랍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한국 입성을 반겼다. 과거 쭈타누깐 자매의 화려한 성공을 목격한 ‘쭈타누깐 키즈’ 세대가 LPGA 무대로 대거 몰려갔듯 이제 분짠과 콩끄라판, 웡타위랍이 KLPGA 투어에서 거두는 성과는 또 다른 태국 유망주들을 한국으로 이끄는 셈이다. LPGA 투어를 점령한 태국 여자 골프의 매서운 바람이 이제 KLPGA 투어를 흔드는 한 ‘태국 돌풍’으로 바뀌어도 놀랄 일이 아니다. 태국 돌풍이 또 다른 외국 선수들의 국내 진출 마중물이 되면서 KLPGA투어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LPGA 점령한 태국 여자 골프…이제 KLPGA ‘태국 돌풍’ 일으키나 [권훈의 골프확대경]

    LPGA 점령한 태국 여자 골프…이제 KLPGA ‘태국 돌풍’ 일으키나 [권훈의 골프확대경]

    지난 17일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리더보드 상단은 온통 태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지노 티띠꾼이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아르피차야 유볼과 짠네티 완나센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공동 5위 파자리 안나나루깐, 공동 8위 수비차야 비니차이땀까지 더하면 톱10에만 무려 5명이 태국 선수다. 태국 여자 골프가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태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압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가장 빠르게 뛰어난 여자 골프 선수를 배출해내는 국가다. 사계절 잔디에서 실전 감각을 가다듬을 수 있는 환경과 대기업의 유망주 육성 시스템이 결합하면서 탄탄한 토대를 갖췄다. 이렇게 자란 선수들은 태국 투어의 보잘것없는 상금 규모의 한계를 넘기 위해 자연스럽게 세계 최대 무대인 미국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미국 무대에서 태국 여자 골프가 거둔 성과는 괄목상대 그 자체다. 에리야 쭈타누깐과 지노 티띠꾼은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에리야의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은 신인왕을 차지했고, 패티 타와타나낏은 메이저 왕관을 썼다. 완나센, 안나나루깐, 자스민 수완나뿌라 등도 L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지금까지 7명의 태국 선수가 합작한 LPGA 승수만 무려 41승에 달한다. 그런데 최근 태국 여자 골프의 거센 물결이 새로운 방향으로 흐를 조짐이다. 지난 14일 종료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300야드를 넘나드는 가공할 장타를 앞세운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이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K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 진출만을 바라보던 태국 선수들에게 한국 무대가 강력하고 현실적인 ‘제2의 선택지’로 부상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KLPGA 투어 IQT에서 태국 선수들의 기세는 독보적이다. 2024년 짜라위 분짠, 지난해 빳차라쭈타 콩끄라판에 이어 올해 웡타위랍까지 3년 연속 태국 선수가 IQT 정상을 밟았다. 이들의 KLPGA 투어 안착 속도도 눈부시다. 분짠은 올해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콩끄라판은 올해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의 컷 탈락도 없이 2억원이 넘는 상금을 모으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번에 합류하는 웡타위랍 역시 LPGA 투어에서 준우승과 6위를 기록했던 검증된 자원이다. 부상 탓에 투어 카드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올해는 주로 중국 투어에서 활동한 그는 LPGA투어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는 장타력을 갖춘 만큼 KLPGA 투어에서 활약도 기대된다. 우승자들뿐만 아니라 KLPGA 투어 문을 두드리는 태국 선수들의 저변 자체가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IQT를 창설해 운영해 온 쿼드스포츠 이준혁 대표는 “올해 IQT 출전 선수 84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태국 선수”라며 “해가 갈수록 IQT에 참가하는 태국 선수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 현지 예선에는 단 5명의 출전권을 두고 50명의 선수가 몰려들기도 했다. 이준혁 대표는 “진입 장벽이 높고 현지 적응이 고된 미국보다 KLPGA 투어 진출을 실리적인 목표로 삼고 훈련하는 태국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귀띔한다. 태국과 가까워 오가기 수월하고 음식과 생활방식이 잘 맞으며, 미국에 비해 투어 경비도 적게 든다. 무엇보다 한류 열풍 덕분에 한국 문화에 이질감이 거의 없다는 점도 태국 선수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특히 KLPGA투어가 일본투어와 대등한 대회 횟수와 상금 규모를 갖춘 것은 태국 선수들이 KLPGA투어로 눈을 돌리게 된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분짠과 웡타위랍은 이미 LPGA 투어 무대를 경험한 실력파이며, 콩끄라판 역시 대만과 일본 투어를 거친 베테랑이다. 분짠은 “평생 한국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고 웡타위랍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실컷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한국 입성을 반겼다. 과거 쭈타누깐 자매의 화려한 성공을 목격한 ‘쭈타누깐 키즈’ 세대가 LPGA 무대로 대거 몰려갔듯 이제 분짠과 콩끄라판, 웡타위랍이 KLPGA 투어에서 거두는 성과는 또 다른 태국 유망주들을 한국으로 이끄는 셈이다. LPGA 투어를 점령한 태국 여자 골프의 매서운 바람이 이제 KLPGA 투어를 흔드는 한 ‘태국 돌풍’으로 바뀌어도 놀랄 일이 아니다. 태국 돌풍이 또 다른 외국 선수들의 국내 진출 마중물이 되면서 KLPGA투어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태국 장타여왕 웡타위랍, 내년엔 KLPGA에서 뛴다

    태국 장타여왕 웡타위랍, 내년엔 KLPGA에서 뛴다

    태국 여자 골프 장타여왕 나타크리타 웡타위랍(24)이 내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뛴다. 윙타위랍은 14일 태국 방콕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 사우스· 웨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웡타위랍은 IQT 1위 선수에게 부여하는 내년 KLPGA투어 시드권을 받았다. 윙타위랍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자로 주니어 때부터 유명했다. 2023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도 진출했다. 혼다LPGA 타일랜드에서 준우승,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는 등 반짝했지만 투어 카드를 유지할만큼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올해는 주로 중국투어에서 활동하는 웡타위랍은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윙타위랍은 “한국 무대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IQT에 출전하게 됐다. KLPGA투어에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은 만큼 그 선수들과 직접 경쟁하며 내 실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또한 해외 선수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KLPGA투어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한국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우승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윙타위랍은 “내년에는 KLPGA투어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웡타위랍의 합류로 내년 KLPGA투어는 태국 돌풍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IQT를 거쳐 한국 무대에 진출한 2명의 태국 선수 중 짜라위 분짠(태국)이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했고 빳짜라쭈타 콩끄라판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하면서 상금랭킹 31위를 달리는 등 ‘코리언 드림’을 이뤄가고 있다. 고디바 킴(호주)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고, 미국 국적 교포 유다겸이 7언더파 281타로 뒤를 이었다. 2위부터 8위까지 선수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을 면제받았고 10위 안에 든 선수들은 내년 KLPGA 드림투어 시드를 받았다.
  • ‘닌자 워리어’ 보는 재미 두 배… 한국 첫 金 따내 정상 지킨다

    ‘닌자 워리어’ 보는 재미 두 배… 한국 첫 金 따내 정상 지킨다

    펜싱·수영·레이저런·장애물 경기개회식 다음 날 금메달 4개 결정2018·2023년 출전국 중 최고 성적24초 내 기구 통과 ‘폭발적 에너지’“막내에게 성적은 양보 못 해” 의욕 “막내들한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본때를 보여주겠습니다.” 아시안게임 근대5종 3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가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제는 주장으로서 동생들을 이끌고 가는 입장이지만 성적만큼은 아직 양보할 생각이 없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길 종목으로 꼽히는 근대5종에서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다. 근대5종 대표팀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아시안게임 준비 상황과 목표 등을 밝혔다.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레이저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를 모두 하는 근대5종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 총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금1·은2·동1), 2023년 열린 항저우 대회(금2·은2·동1)에 이어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개회식 다음 날인 9월 20일에 메달 주인공이 모두 가려지는 만큼 근대5종의 호성적이 한국 선수단 전체에 좋은 기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대5종은 올림픽 퇴출 위기 속에 이번에 종목 역사상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변수가 많다. 펜싱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바뀌었고 사격은 4회에서 5회로 늘었다. 수영은 200m에서 100m로 짧아졌다. 종목을 창설할 때부터 있던 승마는 논란 속에 2024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졌고 ‘닌자 워리어’로 불리는 스포츠 예능에서 가져온 장애물 경기가 대신 편입됐다. 이날 오전 장애물 경기 훈련이 시작되자 선수들은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연상케 하는 기구들 앞에 긴장된 표정으로 섰다. 훈련 중 기구를 놓쳐 떨어지는 선수도 있었다. 승마와는 전혀 다른 종목인 데다 상체 근육을 많이 쓰다 보니 선수들은 상체가 발달하는 쪽으로 신체가 바뀌었고 손에는 기구를 잡는 모양을 따라 굳은살도 생겼다. 남자 선수 기준 24초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기구들을 통과해야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쓰는 에너지가 폭발적이다. 전웅태 역시 간단한 훈련에도 목뒤 쪽에 새긴 오륜기 문신 아래 땀이 송골송골 맺힌 모습이었다. 장애물 경기는 1초 차이가 3점 차이로 이어지고 떨어져 재도전하는 시간도 중단 없이 계산돼 실수 없이 빠르게 통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벌 중국과 개최국 일본의 견제 속에 내용도 대폭 바뀐 어려운 여건이지만 선수들의 자신감은 넘친다. 전웅태는 금메달 4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이 일을 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종현은 “웅태 형과 (서)창완이 형이 저의 롤모델 같은 존재였는데 목표는 넘어서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메달을 따겠다”고 밝혔다. 파리올림픽 여자 개인전 동메달의 주인공 성승민도 “한 명을 뽑자면 저도 저를 뽑겠다”고 웃었다. 이색 금메달 공약도 내걸었다. 아직 군 미필인 김영하는 “금메달을 따면 반삭하고 빠르게 훈련소를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김유리가 “시상대 올라가서 춤을 추겠다”고 하자 장하은은 “유리가 춤출 때 노래하겠다”고 호응했다.
  • U-17 여자배구 6연승 행진… 튀르키예와 4강행 다툰다

    U-17 여자배구 6연승 행진… 튀르키예와 4강행 다툰다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연승을 내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U-17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점수 3-0(25-21 25-18 25-14)으로 완파했다. 앞선 조별리그 5경기에서 뜨거운 득점력으로 팀의 전승을 견인한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은 토너먼트 첫 라운드인 이날도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씩을 터뜨리며 19점을 퍼부었다. 손서연은 이번 대회에서 116득점을 기록, 대회 득점왕 경쟁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민서(한봄고·15점)와 장수인(경남여고·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흐른 가운데 한국이 25-21로 가져왔고,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2, 3세트는 필리핀을 압도했다. 2세트 7-7 상황에서 장수인의 강한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 구석에 꽂히며 리드를 잡았고, 4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11-7로 달아난 뒤 위기 없이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 마지막 3세트는 한국의 일방적 우위 속에 속전속결로 끝났다. 무패 행진 중인 한국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일본을 16강에서 3-0으로 꺾은 강호 튀르키예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기회를 얻은 한국은 애초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다.
  • 브레이크 없는 U-17 여자 배구, 필리핀 격파하고 세계선수권 8강 안착

    브레이크 없는 U-17 여자 배구, 필리핀 격파하고 세계선수권 8강 안착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연승을 내달리며 8강에 진출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U-17 세계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점수 3-0(25-21 25-18 25-14)으로 완파했다. 앞선 조별리그 5경기에서 뜨거운 득점력으로 팀의 전승을 견인한 ‘리틀 김연경’ 손서연(선명여고)은 토너먼트 첫 라운드인 이날도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3개씩을 터뜨리며 19점을 퍼부었다. 손서연은 이번 대회에서 116득점을 기록, 대회 득점왕 경쟁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어민서(한봄고·15점)와 장수인(경남여고·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흐른 가운데 한국이 25-21로 가져왔고,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2, 3세트는 필리핀을 압도했다. 2세트 7-7 상황에서 장수인의 강한 스파이크가 상대 코트 구석에 꽂히며 리드를 잡았고, 4연속 득점을 이어가며 11-7로 달아난 뒤 위기 없이 세트를 마무리했다. 이어 마지막 3세트는 한국의 일방적 우위 속에 속전속결로 끝났다. 무패 행진 중인 한국은 오는 15일 오전 9시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일본을 16강에서 3-0으로 꺾은 강호 튀르키예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 ‘포스트 김연경’ 손서연 맹폭… U-17 여자배구 16강 스파이크

    ‘포스트 김연경’ 손서연 맹폭… U-17 여자배구 16강 스파이크

    16세 소녀에게서 코트를 떠난 ‘여제’ 김연경(38)의 향기가 느껴진다. 17세 이하(U-17)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을 앞세워 세계선수권대회 4연승을 달리며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칠레 로스안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배구연맹(FIVB) U-17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3-1(25-18 21-25 25-19 25-17)로 제압했다. 한국은 ‘카리브해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구 강국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푸에르토리코, 대만, 알제리로 묶인 ‘죽음의 조’ D조에 편성되고도 이날까지 4전 전승, 승점 12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오는 12일 열리는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4위 이내를 확보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포스트 김연경’으로 주목받는 기대주 손서연의 손끝은 이날도 불을 뿜었다. 그는 공격 20점, 블로킹 1점, 서브 2점을 묶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득점을 올렸다. 손서연은 앞서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전(28점)을 시작으로 2차 대만전(17점), 3차 이탈리아전(23점)까지 4경기 연속 각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했다. 손서연은 지난해 U-16 대표팀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4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당시 손서연은 대회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휩쓸며 ‘괴물 신예’의 탄생을 예고했다. 도미니카공화국과의 4차전에서는 장수인(16·경남여고)이 14점, 어민서(16·한봄고)가 12점을 보탰고, 이다연(16·중앙여고)은 블로킹과 서브로 각각 4점을 뽑는 등 10점을 따냈다. 1세트 승리 후 2세트를 내준 한국은 승부처인 3세트에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13-13에서 4연속 득점하며 치고 나간 뒤 24-19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로 세트를 마무리해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24-17 매치 포인트에서 또다시 상대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은 12일 오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해외 커뮤니티선 “2002년 4강은?”…‘심판 성접대’에 축구팬들 “그냥 없애라” 분노

    해외 커뮤니티선 “2002년 4강은?”…‘심판 성접대’에 축구팬들 “그냥 없애라” 분노

    대한축구협회(KFA)가 10여 년 전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와 올림픽대표팀의 7개 경기에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축구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상 최초 ‘축구 동메달’을 안겨준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토로하는 한편, 해외 일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심판 매수설’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에 당혹감마저 느끼고 있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문체부의 2016년 협회 감사 보고서에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 등 총 7경기를 담당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경기 중 2011년 3월 25일(온두라스)과 27일(중국), 6월 3일(세르비아)과 10월 7일(오만) 경기는 친선 경기였지만, 9월 22일(오만)과 이듬해 3월 14일(카타르) 경기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2012년 2월 29일(쿠웨이트)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이었다는 점에 축구팬들은 주목했다. 오만전은 한국이 2대 0으로 승리했고, 카타르전은 0대 0 무승부였다. 올림픽대표팀은 카타르전 이전에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두 팀 모두 당시 전력으로는 한국이 이기거나 비기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올림픽대표팀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했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박주영을 비롯해 이후 10년간 한국 축구의 주축이 됐던 구자철, 기성용, 지동원, 정우영, 김영권 등이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에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런던 동메달의 영광이 이런 식으로 훼손되는 건가”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메달 박탈의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런던 동메달’ 지역예선에서 심판 성접대해외 커뮤니티 들썩…축구팬들 분통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에 축구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성접대가 이뤄진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한국이 패할 경우 3차 예선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대표팀은 본선 문턱을 밟게 됐다. 최강희 전 감독이 이끌던 당시 대표팀은 선수단 내부 및 감독·선수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물론 이들 7경기 모두 심판이 한국에 유리한 판정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심판 등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사실 자체로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축구팬들은 해외에서 잊을 만하면 고개를 드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심판 매수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상황에 난처해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이러한 의혹에 불을 지피는 글이 올라왔다. 축구협회의 성접대 관련 기사를 공유하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고, 해외 네티즌들은 “2002년은?”, “2002 월드컵이 한국에 유리하게 조작됐다는 널리 알려진 의혹에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이탈리아가 졌다” 등의 댓글을 달며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02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한국에 패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해 해외 일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심판 매수설’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당시 스페인의 골키퍼였던 이케르 카시야스마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며 자국과 포르투갈, 이탈리아가 부당하게 패배했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축구팬들은 당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역시 상대의 거친 파울에도 불리한 판정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해 왔다. 그러나 ‘심판 성접대’ 사실을 보도한 JTBC에 축구협회 관계자가 “관행이었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팬들의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축구팬들은 “2011~2012년에도 관행이었다면, 2002년에는 없었다고 단정할 수 있겠는가”, “이제 해외에서 심판 매수설을 꺼내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등의 분통이 쏟아지고 있다. 한 축구팬은 “한국 축구를 응원해 왔던 내 추억을 망쳤다”고 호소했고, 또 다른 축구팬은 “축구에 투입되는 세금을 다 거둬들이고 협회를 없애는 게 낫겠다”고 분노했다.
  • 넥슨,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韓 대표 뽑는다

    넥슨,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韓 대표 뽑는다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e리그앙 코리아 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은 EA가 개최하는 FC 모바일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로, 오는 10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최정상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인 e리그앙 코리아 투어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맥도날드’의 국제 e스포츠 대회 ‘e리그앙 투어’와의 파트너십으로 마련된 대회로, 총 상금 700만원 규모며,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보상과 상금 등 대회 규모를 확대하며 프랑스 프로축구의 인지도 제고와 FC 모바일의 동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예선은 지난 23일 정기점검 이후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게임 내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진행되며, 매 주차 상위 2인씩 총 8인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오프라인 본선은 오는 9월 5일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유관중 생중계로 열리며, 8강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를 혼합해 진행된다. 상위 2인은 최종 선발 무대에 진출하며, 우승 300만원, 준우승 200만원, 3·4위 각 100만원 등 총 7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인게임 재화 ‘FV’가 순위별로 지급된다. 상위 3인에게는 리그앙 맥도날드가 지원하는 파리 생제르맹과 트루아의 경기 관람 및 파리 생제르맹 경기장 투어 VIP 티켓, 파리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이 제공된다. 이후 오프라인 본선을 통과한 상위 2인은 오는 9월 19일 같은 장소에서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상위 2인과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이를 거쳐 선발된 최종 2인은 오는 10월 열리는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