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일라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성명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주소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AR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
  • 리사, ‘이강인 유니폼’ 입고 인증샷…월드컵 응원

    리사, ‘이강인 유니폼’ 입고 인증샷…월드컵 응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유니폼을 착용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리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가 선명하게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는 이 사진의 배경음악으로 이번 월드컵 공식 응원가인 ‘골스’(Goals)를 선택했다. ‘골스’는 리사, 아니타, 레마가 협업한 글로벌 프로젝트 곡으로, 케이팝, 라틴 팝, 아프로비트의 색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승리를 향한 집념과 선수들의 열정을 담은 이 곡은 현재 FIFA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대회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리사는 유니폼 인증샷 외에도 차에서 내려 흰색 롱부츠로 갈아신으며 이동을 준비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하단에는 “D-1”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 시각 기준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사 외에도 팝스타 샤키라, 케이티 페리를 비롯해 래퍼 퓨처, 아프리카 출신의 실력파 타일라 등 세계적인 팝 아이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 케데헌 이재 ‘북중미월드컵’ 개막 무대 오른다…한국어 가사도 포함돼

    케데헌 이재 ‘북중미월드컵’ 개막 무대 오른다…한국어 가사도 포함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를 부른 이재(35)가 1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 무대에 오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개막전에 앞서 열리는 특별 공연에 이재를 비롯해 타일라, 샤키라 등 글로벌 스타들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재는 최근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등과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발표했는데, 멕시코 개막 무대에서 이 노래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노랫말에는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는 “한국을 대표해 이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어린 시절 2002년 월드컵 때 길거리의 낯선 사람들이 서로 껴안고 축하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감동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 “끝났어?” 한마디에 싸늘…전문가가 꼽은 침대 위 최악의 금기어 [라이프+]

    “끝났어?” 한마디에 싸늘…전문가가 꼽은 침대 위 최악의 금기어 [라이프+]

    연인 사이의 사적인 순간에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분위기를 순식간에 망칠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상대를 재촉하거나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지적하는 말은 자존감을 건드리고 관계의 신뢰까지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틱톡에서는 연인 사이에 어떤 말을 하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지를 공유하는 영상이 퍼졌고 곧이어 반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을 꼽는 흐름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타일라는 성 상담 전문가와 관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침대 위에서 피해야 할 말과 행동 5가지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말은 “아직 안 끝났어?”, “언제 끝나?”처럼 상대를 재촉하는 질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말이 상대에게 “빨리 끝내라”는 압박으로 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별과 관계없이 친밀한 순간의 ‘수행 압박’은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관계 전문가 애나벨 나이트는 “상대가 서두르라는 압박을 받으면 자신이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거나 스스로를 의식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압박이 오히려 긴장을 키워 친밀한 시간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숨소리·땀 지적도 금물…“자연스러운 반응”“왜 이렇게 숨을 거칠게 쉬어?”라는 말도 피해야 할 표현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친밀한 순간 숨이 가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성 상담 전문가 리 노렌은 “숨이 조금 더 깊고 거칠어지는 것은 완전히 정상”이라며 “그 부분을 지적하면 불필요한 긴장만 만들고 흐름을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평소와 다르게 숨이 지나치게 가빠 보인다면 비판하듯 묻기보다 몸 상태를 걱정하는 방식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땀에 대한 지적도 마찬가지다. “땀이 이렇게 많이 나는 게 정상인가?”라는 말은 상대가 통제하기 어려운 신체 반응을 문제 삼는 표현이 될 수 있다. 나이트는 “땀은 신체 활동 중 자연스럽게 나는 것”이라며 “오히려 상대가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상대를 민망하게 만들기보다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말보다 더 아픈 표정…“불쾌한 얼굴은 관계 해칠 수도”전문가들은 말뿐 아니라 표정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불쾌하거나 혐오감을 드러내는 표정은 상대에게 말보다 더 강하게 전달될 수 있다. 나이트는 “친밀한 순간 불쾌한 표정을 받으면 상대는 거절당했다거나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며 “이는 정서적 상처와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처음이야?”라는 질문도 피해야 할 말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이 질문이 상대의 경험 부족을 비꼬는 말처럼 들릴 수 있다고 봤다. 상대가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친밀한 순간이 아니라 사전에 조심스럽게 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비난하거나 지적하기보다 부드럽게 방향을 바꾸는 방식이 낫다고 조언했다.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을 더 하거나 원하는 것을 차분히 말하는 식이다. 결국 핵심은 말의 내용보다 태도다. 전문가들은 친밀한 관계일수록 상대가 가장 취약해지는 순간에 놓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담처럼 던진 한마디도 상대에게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영상) 타일라 신곡 ‘샤넬’ 챌린지, 밤티 버전 등장 [SNS 트렌드]

    (영상) 타일라 신곡 ‘샤넬’ 챌린지, 밤티 버전 등장 [SNS 트렌드]

    최근 케이팝 아이돌 등이 참여하며 챌린지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팝스타 타일라(Tyla)의 신곡 샤넬(CHANEL). 이 인기에 힘입어 독특한 챌린지도 등장했습니다. 음악에 맞춰 머리를 흩날리다 ‘make me freeze’라는 가사에 맞춰 뚝 하고 멈춰~!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역재생 영상이라는 점인데요. 머리카락이 중력을 이기고 출렁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평범한 춤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 머리카락 역재생 챌린지로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 p.s 이 챌린지에 살포시 좋아요를 누르고 탑승한 타일라도 좀 귀엽다. (타일라 공식 샤라웃 챌린지라는 뜻)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아찔한 女속옷과 ‘천사 날개’… 6년만에 부활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아찔한 女속옷과 ‘천사 날개’… 6년만에 부활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깡마른 몸매 비판 등에 폐지됐다 새단장하디드 자매·모스·뱅크스 등 스타 총출동플러스 모델 그레이엄, 몸매 다양성 뽐내블랙핑크 리사·타일라·셰어 공연도 화려런웨이 위 모델·공연자 사상 첫 전원 여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여성 속옷 패션쇼로 1990년대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화제를 모았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모델들의 비현실적인 몸매 논란과 시청률 하락 등 이유로 중단된 지 6년 만에 부활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피플 등 연예매체들은 15일(현지시간) 밤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두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4’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이날의 본격적인 행사는 K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자신의 솔로곡 ‘록스타’를 부르면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오토바이 위에 반쯤 누운 자세로 등장하며 어두운 무대를 밝힌 리사는 10명의 댄서와 함께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리사는 패션쇼 중간에 모델 같은 자태로 란제리룩을 입고 다시 무대에 올라 1990년대 히트곡인 미국 밴드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키스 미’를 샘플링한 자신의 신곡 ‘문릿 플로어’를 열창했다. 이날 런웨이에서 처음 워킹을 펼친 인물은 톱모델 지지 하디드였다. 무대 바닥에서 솟아오르며 등장한 지지 하디드는 나풀거리는 재질의 분홍색 속옷을 입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상징인 ‘천사 날개’를 달았는데 거대한 크기와 무대 퇴장 때 순간적으로 접히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브라질의 세계적인 최정상급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도 무대에 섰다. 격자무늬의 독특한 패션과 군데군데 찢긴 나비 날개를 달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쇼 전 피플에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나가게 돼 정말 기쁘다. 뉴욕은 저의 모든 것이 시작된 곳이라서”라며 “정말 굉장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풍미한 케이트 모스도 깜짝 등장했다. 검은색 속옷 위에 검은색 레이스 드레스를 걸치고 우아한 워킹을 보여줬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최근 글로벌 팝스타로 급부상한 타일라는 리사에 이어 공연을 펼쳤다. 부드러운 재질의 하트 모양 날개를 달고 요염하게 무대를 활보하며 자신의 히트곡 ‘워터’ 등을 선보였다. 살아 있는 전설 셰어의 등장 역시 6년 만에 부활한 이 쇼와 잘 어울렸다. 올해로 78세가 된 셰어는 반짝이는 무대의상을 입고 히트곡 ‘빌리브’ 등을 불렀으며 여기엔 지지 하디드, 비토리아 세레티 등 모델들이 함께했다. 셰어가 노래하는 동안 톱모델 자매 중 동생인 벨라 하디드가 과감한 노출의 빨간색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언니 지지 하디드의 이날 참석은 미리 알려져 있었으나 벨라 하디드의 깜짝 등장은 관객들을 놀래켰다. 이날 약 40분간 진행된 런웨이의 마지막 주인공은 모델 출신 방송인 타이라 뱅크스였다. 그는 검은색 레깅스와 은색 코르셋 차림으로 등장해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은색 망토를 휘둘렀다. 이날 출연한 다른 모델들의 타이라 뱅크스의 뒤를 따르며 쇼가 6년 만에 부활한 것을 축하했다. 그간 깡마른 몸매의 모델만 등장해 비판을 받기도 했던 쇼에는 이날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애슐리 그레이엄도 참석해 풍만한 아름다움을 과시하기도 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으로도 유명한 가수 겸 모델 카를라 브루니도 이날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52명의 모델이 참여해 뉴욕의 밤을 화려하게 빛냈다. 무대에 오른 모델뿐 아니라 공연자 등 모두가 여성으로만 이뤄진 것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역사상 처음이었다는 점이 강조되기도 했다.
  • 현대성우쏠라이트, 피치스 주최 ‘OUF 2024’ 공식 후원

    현대성우쏠라이트, 피치스 주최 ‘OUF 2024’ 공식 후원

    8월 24~25일 양일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 특별 부스 열어 자동차 연축전지 전문 기업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자동차 문화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Peaches., 이하 피치스)가 주최하는 뮤직 페스티벌 ‘ONE UNIVERSE FESTIVAL 2024(이하 OUF 2024)’를 공식 후원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OUF 2024’는 폭넓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융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뮤직 페스티벌로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Water’의 히트로 글로벌 팝스타 반열에 올라선 ‘타일라(Tyla)’, SNS에서 화제를 모은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Armani White)’ 등 최초 내한 헤드라이너들과 ‘자이언티’, ‘기리보이’, ‘슬롬’ 등 유명 래퍼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개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페스티벌 현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용 부스에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타임 어택 챌린지 및 2024 TCR ITALY 우승의 주역 박준성, 박준의 드라이버와의 이색 대결 이벤트 ▲그래피티 아트 포토존과 eN1 컵 레이싱 차량 전시 ▲캡슐 추첨기 경품 이벤트 ▲관람객 편의를 위한 휴대폰 보조 배터리 대여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피치스와의 협업을 통해 쏠라이트 배터리 및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잠재고객인 MZ 세대와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직간접적인 소비자의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간다. 2024 오토살롱위크 공동 주관사인 피치스의 히어로카 전시존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레이스 차량을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동차 문화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피치스와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양사가 레이싱 컨텐츠 등을 매개체로 자동차 문화를 대중들과 함께 향유하는 초석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브레이크 디스크 및 엔진 파츠 등의 주요 자동차 부품과 제네시스 G90 등에 장착되는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 [포토] 2024 BET 시상식

    [포토] 2024 BET 시상식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가수 겸 작곡가인 타일라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극장에서 열리는 2024 BET(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BET 어워드는 음악, 영화, 스포츠 및 자선 활동 전반에 걸쳐 공헌한 흑인 예술가들에게 시상한다.
  • [포토]골프공 크기의 보청기

    [포토]골프공 크기의 보청기

    WS오디올로지의 청각 브랜드 렉스톤 보청기가 새로운 플랫폼 ‘모션코어’의 R11 스타일라인, R11 스텔라, R11 에메랄드S 등 신제품 9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렉스톤 신제품 라인을 소개하는 모델들. 2021.11.1
  • [월드피플+] 1000년 수도원 40m 돌기둥 꼭대기서 나홀로 20년…고행승의 하산

    [월드피플+] 1000년 수도원 40m 돌기둥 꼭대기서 나홀로 20년…고행승의 하산

    40m 돌기둥 꼭대기에서 홀로 수행하던 고행승이 하산했다. 1993년 감옥에서 출소해 돌기둥으로 기어 올라간 지 20여 년 만이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인 캅카스의 조지아(옛 그루지야)에는 중세 초기의 비밀을 간직한 전설의 돌기둥이 있다. 수도 트빌리시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카츠키 마을에 우뚝 솟아있는 ‘카츠키 기둥’이 바로 그것이다. 40m 높이 석회암 기둥 꼭대기에 세워진 수도원은 조지아에서 신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곳이기도 하다.수도사 막심 콰타라제(67)는 수도원의 존재가 밝혀진 후 카츠키 기둥에서 ‘주상고행’을 자처한 처음이자 마지막 주행승이다. 주상고행은 말 그대로 기둥 위에 올라가 세상과 연을 끊는 수행을 말한다. 주상고행의 첫 수도사였던 시리아 성 시메온(390~459)은 최고 20m 높이 기둥까지 올라가 은수(隱修) 생활을 했다. 그 뒤로 주상고행에 뛰어드는 수도사 행렬이 이어졌다. 이처럼 주상고행을 자처하는 수도사를 스타일라이트(stylite)라고 한다. 희랍어 스틸로스(stylos 기둥)에서 유래했으며, 우리말로 주행승 혹은 기둥성자나 주상성자라고 부른다.이런 주행승에게 더할나위 없는 수행장이었을 카츠키 기둥 위 수도원은 1944년 산악인 알렉산더 자파리드제와 작가 레반 고투아가 이끄는 탐험대에 의해 그 존재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150㎡(약 45평) 면적의 기둥 꼭대기에는 외벽 구조물과 잔해, 수도실과 무덤 유적, 고행자의 유골이 남아 있었다. 관련 연구는 1999년부터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2006년에는 포도주 저장고의 잔존물, 2007년에는 옛 조지아어 ‘아솜타브룰리’가 새겨진 13세기 석회암 비문이 발굴됐다. 고고학자들은 9~10세기 세워진 수도원이 조지아가 주변국 손에 넘어간 15세기 버려진 것으로 결론 내렸다. 수도원에서 발굴된 유골은 600년 전 마지막 주행승 것으로 추정했다.18세기 그루지야 왕자이자 역사가, 지리학자였던 바쿠슈티가 남긴 문헌에서 수도원에 대한 기록도 발견됐다. 문헌에는 “상당히 높은 바위가 서 있다. 바위 꼭대기에는 작은 수도원이 하나 있지만 아무도 올라갈 수가 없다. 어떻게 올라가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누가, 언제, 어떻게 40m 높이 돌기둥까지 올라가 수도원을 세웠는지, 어떻게 꼭대기까지 오르내렸는지는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다. 수도사 막심은 1993년 41세 나이로 감옥에서 출소한 후 곧장 돌기둥으로 향했다. 하늘과 가장 가까이에서 신을 만나고자 함이었다. 마침 공산주의 붕괴로 그루지야가 구소련에서 독립하면서 정교회 불씨도 되살아난 터였다. 막심 수도사는 “내게는 침묵이 필요하다. 침묵 속에서 신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 돌기둥 위에 몸 뉠 곳이라고는 낡은 냉장고 하나뿐이었지만, 하루 7시간씩 기도하며 고행을 이어갔다.더 쉽게 기둥을 오르내릴 수 있는 사다리 ‘천국의 계단’을 설치한 막심 수도사는 1995년부터 마을 주민과 정교회 공동체, 정부의 지원 속에 본격적인 수도원 복원에 착수했다. 복원에 필요한 자재는 도르래를 이용해 운반했다. 13년에 걸친 복원 작업은 2009년 비로소 끝이 났다. 현대식으로 재건된 수도원에서도 막심의 기도는 끊기지 않았다. 일주일에 단 두 번, 설교 때나 지상으로 내려왔을 뿐 2015년까지 자그마치 22년을 홀로 기둥 위에서 살았다. 마지막 주행승의 뒤를 이어 600년 만에 수도원의 문을 다시 열어젖혔던 수도사 막심은 현재는 건강 악화로 기둥에서 내려왔다. 한때 관광객 방문이 허용됐던 꼭대기 수도원도 막심 하산 이후 2018년부터 정교회 관계자 외 방문객 출입이 제한됐다. 이로써 중세 초기 비밀을 간직한 채 수 세기 만에 모습을 드러낸 수도원의 고행자 대도 끊기게 됐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88세 로레타 린, 49세 키드 록을 “품절시켜 미안, 아가씨들”

    88세 로레타 린, 49세 키드 록을 “품절시켜 미안, 아가씨들”

    영화 ‘광부의 딸’로 유명한 미국 컨트리 음악 레전드 로레타 린(88)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미안해요 아가씨들, 그는 제가 데려갑니다!”라고 적었다. 린이 지난 주말 결혼한 사실을 이렇게 재미있게 밝혔다고 일간 USA 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신랑은 로커 겸 래퍼인 키드 록(49, 본명 로버트 제임스 리치)이다. 린의 아들 어니스트(69)보다 스무 살 아래다. 린은 어니스트가 크리스탈과 재혼하는 예식을 지켜본 뒤 충동적으로 록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얼마 전부터 둘이 곧 예식을 올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결혼은 아름다운 것이며 모든 것이 그래야 한다. 결혼은 늘 쉽지 만은 않다. 도대체가 늘 아름답지도 않다. 하지만 사랑은 여러분을 묶고 어려운 나날을 밀어내고 좋은 날들을 즐기게 한다. 난 자랑스럽고 행복한 세월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언제 결혼할지 상황을 보고 있었다. 마침 목사님이 이미 계셔서 우리는 상황을 즐기려 했다”고 덧붙였다. 린은 남편 올리버와 결혼해 50년 가까이 부부로 지냈는데 1998년 사별했다. 손녀 타일라 린은 인스타그램에 “결혼”이 “시골뜨기 연회(hillbilly soir?) 같았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어 “할머니와 키드가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이해하셔야 한다. 그들은 서로 존경하는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어질어질해 한다. 학교 다니는 아이들 같다. 경계심을 풀고 모두 많이 행복해 한다”고 덧붙였다. 키드는 여배우 파멜라 앤더슨과 2006년 7월 결혼한 뒤 4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청구해 이듬해 2월 모든 것을 정리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부고] 조영준(패션저널 텍스타일라이프 발행인)씨 장인상

    △박태원 씨 별세, 박상두(에이스파트너스서치펌 상무)·윤주(대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부친상, 조영준(패션저널 텍스타일라이프 발행인)·도우회(이래AMS 부장)씨 장인상 = 28일 0시 30분,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대특실,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7-4600. 053-650-4444
  • [부고]

    ●주종남(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학부 교수)씨 별세 이화준(KBS 관현악단 단원)씨 남편상 진호(미국 조지아텍 디지털미디어학 박사)씨 부친상 박현우(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경영대학 교수)씨 장인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2072-2018 ●박상두(에이스파트너스서치펌 상무) 윤주(대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씨 부친상 조영준(패션저널 텍스타일라이프 발행인)씨 장인상 28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657-4600 ●송영탁(가이아글로벌 부사장) 영상(도농고교 교사)씨 부친상2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019-4003 ●김홍수(부현전기 대표이사)씨 부친상 고성규(㈜한국전력기술 사업본부장)씨 장인상 28일 충남예산종합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41)335-0443 ●김학우(전 삼성화재 감사) 별세 원기(큐브파트너스 대표이사)씨 준기(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씨 혜진씨 부친상 27일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5
  • [월드피플+] 체외수정으로 미혼부 된 40대 남성, 두 아이 아빠 되다

    [월드피플+] 체외수정으로 미혼부 된 40대 남성, 두 아이 아빠 되다

    체외수정을 통해 스스로 미혼부가 되기로 결심한 40대 남성이 새로운 가족의 형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에 사는 남성 톰 가든(48)은 지난 10년 간 일에 빠져 살았다. 자녀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누군가와 데이트할 시간도 없었다. 그런 그를 변하게 만든 것은 바로 사촌의 지적이었다. 3년 전 가든의 사촌은 ‘집안의 대가 그에게서 끊길 것’이라고 말했다. 일에서도 공허함을 느낀 가든은 나이 50세가 다 되서도 가정을 꾸리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어머니와 체외수정(IVF)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클리닉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응원을 보냈고, 결국 가든은 미혼부가 되는 힘든 과정에 뛰어들었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이스라엘 출신의 난자 기증자를 원했다. 아기를 수태할 대리모를 선택 찾았고, 광범위한 종합검진과 심리학적 실험을 통과했다. 기나긴 과정 끝에 가든은 2016년 6월 첫 아들 조셉을 얻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딸 타일라도 태어났다. 그는 “아이를 안는게 낯설어 몇 개월 동안 산후 도우미의 도움을 받았다”면서도 “아빠가 되는 기회를 가지는 것, 두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축복”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체외 수정을 도운 의사 토마스 몰리나로는 “대부분의 독신 남성들이 아빠가 되기에 너무 늦었다거나 여성 배우자 없이 부모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톰과 같은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체외수정을 통해 아이를 원하는 미혼부들이 증가할 것이다. 독신 남성들에게 여성 없이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네 번째 아이까지 가지고 싶다는 가든은 아이들에게 출산 과정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에게 ‘아빠가 너희를 너무 원하고 사랑해서 이 세상에 데려왔다. 너희는 매우 특별하다’고 솔직히 말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학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4월 MBC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 웨딩마치를 올렸고 최근 종영한 tvN ‘신혼일기2’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소영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김소영은 SBS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에서 이현우와 함께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전한 아빠차, 수수한 오빠차

    안전한 아빠차, 수수한 오빠차

    단단한 호두 껍데기를 깨자 그 속엔 또 한 겹의 호두 껍데기가 숨어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는 인식을 심어 준 볼보의 한 이미지 광고다. 볼보의 대표적 패밀리 카인 XC60 D5는 가족의 안전이란 관점에서 접근하면 높은 점수를 주기 아깝지 않다. 이 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바 있다. 차 안에 무수히 달린 첨단 안전 장비도 볼보의 자랑이다. 앞차와의 간격이 일정 거리 이상 좁혀졌을 때나 보행자와 자전거를 확인하고 저절로 멈춰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과 사각지대로 진입하는 차를 감지해 경고 메시지를 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너 나 할 것 없이 비슷한 기능을 장착하는 추세지만 해당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도한 브랜드인 만큼 누구보다 안정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운전 상황에 따라 좌우 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해 주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의 취약점인 코너링 시 뒤뚱거림도 막아 준다. 뒷자리가 단박에 아이용 좌석으로 변하는 ‘2단 부스터 시트’는 압권이다. 어린이의 앉은키를 높여 줘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게 돕는데 카시트를 불편해하는 아이에겐 제격이다. 물론 카시트에 앉기를 싫어하는 아이용일 뿐 안전범퍼에 5점식 벨트를 채용하는 카시트보다 부스터 시트가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순 없다. 주행 성능도 합격점이다. 3000rpm 이내에서 시속 160㎞는 너끈하다. 8단 변속기가 보편화하는 추세 속에 6단을 달아 놓은 것이 거슬리긴 하지만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4.9 kg·m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저속이나 고속 모두 힘이 달리는 것은 느끼기 힘들다. 연비도 12.4㎞/ℓ(고속도로 연비 14.8㎞/ℓ)로 우수한 편이다. 볼보 XC60 D5는 벤츠 SCL C199를 디자인한 스티브 마틴의 작품이다. 그는 과거 단단한 상자를 떠올리게 했던 디자인을 진일보시켰다고 할 만큼 볼보차를 세련되게 만들어 놓고 회사를 떠났다. 하지만 여전히 라디에이터그릴부터 A필러, 스타일라인으로 이어지는 XC60의 앞면과 옆면은 다소 밋밋하고 평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가격은 6690만원. 최근 쿠페를 연상시키듯 매끈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끄는 경쟁사의 디자인, 한국에서 볼보라는 브랜드 선호도 등을 볼 때 고민스럽게 하는 대목이다. 볼보는 분명 좋은 아빠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차다. 하지만 뒷좌석에서 아이가 내리는 순간 때론 아빠도 오빠이고 싶을 때가 있다. 유부남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소련의 토벌 광풍 속에 살아남은 샤먼

    소련의 토벌 광풍 속에 살아남은 샤먼

    호평을 받고 있는 SBS 4부작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 마지막 편이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1부 ‘땅의 노래’, 2부 ‘툰드라의 아들’, 3부 ‘곰의 형제들’에 이은 마지막 편 주제는 ‘샤먼’이다. 영하 60~70도의 혹독한 툰드라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샤먼 덕택이다. 드넓은 대지 위에서 잃어버린 순록을 찾아주고, 병든 사람을 고쳐주는 샤먼. 영험한 기운 덕분이라지만 사실 그들은 자신의 피와 살을 내어주며 봉사하는 존대다. 때문에 툰드라 주민들은 그들에게 절대 권력을 쥐어주었다. 그러나 공산주의 소련은 샤먼을 인정하지 않았다. 근대화 물결 속에서 샤머니즘은 귀신놀음쯤으로 격하되고 비판받으면서 샤먼에 대한 대대적 ‘토벌 작전’이 벌어졌다. 샤먼이라는 이유로, 샤먼의 친족이라는 이유로 사형당하거나 감옥에 간 사람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샤먼의 성지들은 불태워져 파괴됐다. 이런 상태로 수십년의 세월이 흐르다보니 샤먼의 흔적이나 자취를 찾기 쉽지 않다. 취재진은 이런 상황에서 시베리아 최북단 타이미르 반도에 살고 있는 응가나산족을 찾았다. 응가나산족 최고 샤먼이자, 툰드라 최고 샤먼으로 꼽히는 카스조르킨 형제의 활약상이 1970년대 기록된 영상자료로 남아 있다. 이들은 아픈 환자가 찾아오면 접신한 뒤 화살을 자신의 몸에다 찔러 넣는 의식을 통해 환자를 치료했다. 샤머니즘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꼽히지만, 그 때문에 샤머니즘 탄압 당시 비참하게 죽어간 인물이다. 취재진이 만나고자 한 사람은 이들의 손자인 이고르. 그는 샤먼 탄압의 광풍 속에서도 근대적인 정규 학교교육을 모두 거부하고 비밀스럽게 할아버지의 대를 잇는 샤먼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러나 혹독한 탄압의 기억이 여전해서일까. 이고르는 낯선 이방인들을 쉽게 만나주지 않는다. 두달 동안 기다리고 설득한 끝에 겨우 만나게 된 샤먼 이고르. 그는 취재진에게 어떤 말을 해줬을까. 이어서 찾은 곳은 투바공화국와 부랴트공화국. 이들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된 뒤 샤머니즘의 부활에 앞장서 온 나라다. 실제 이들 나라에서는 샤먼에 대한 공인자격증도 있고 샤먼협회나 샤먼 센터 같은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도 자기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이들과 상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제작진은 특히 부랴트공화국에서 열리는 샤먼들의 축제 ‘타일라간’을 화면에 담았다. 수십명의 샤먼들이 다 함께 접신하는 광경, 그동안 비밀스럽게 치러 오던 검은 양을 바치는 의식 등을 모두 화면에 담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우유보다 더 좋아” 모유로 요리하는 女

    우유가 아닌 모유로 음식을 만들며 ‘모유 예찬론’을 펼치는 영국 주부가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소개된 에이번 주 브리스틀에 사는 에이비 블레이크(30)는 우유 대신 모유를 이용해 과일 파이와 스무디, 치즈케이크, 파스타 등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든 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는 건 물론 최근에는 영국의 한 지방에서 열린 음식 페스티벌에 모유를 넣은 요리를 출품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생후 9개월 딸 타일라를 둔 블레이크는 “모유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는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우유보다 더 달콤하고 맛있다.”고 자랑했다. 블레이크는 “몇 년 전 모유로 음식을 만드는 전통이 있는 인도를 여행하다가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딸이 먹고 남은 모유를 담아뒀다가 음식에 넣는다.”고 귀띔했다. 이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유로 요리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맛을 보고 그 효과를 체험한 사람들은 그 매력에 빠진다.”면서 “모유를 이용해 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다른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블레이크는 정기적으로 에이즈와 알레르기 검사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구결과 모유에 함유된 ‘햄릿’이라는 물질은 유방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은 부인이 짜낸 모유로 치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명 런키 생애 첫승 / 연장승부끝 US오픈 포옹

    두차례나 퀄리파잉스쿨을 거친 무명의 힐러리 런키가 생애 첫 우승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총상금 310만달러)에서 달성했다. 런키는 8일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프킨리지골프장 위치할로코스(파71·6509야드)에서 열린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연장전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이븐파 71타에 그친 안젤라 스탠퍼드,2오버파 73타의 켈리 로빈스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런키는 지난 2001년 8월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31위로 통과했지만 신통치 않은 성적으로 지난해 재차 퀄리파잉스쿨을 거친 무명.지난해 상금총액이 3만 509달러에 불과한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56만달러를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타일라 런키와 결혼한 신혼주부이기도 한 그는 아마추어 시절에는 비교적 탄탄한 실력을 보여 줬다.99년 웨스턴아마추어대회 준우승을 발판으로 2000년 미국 아마추어대표로 선발됐고,2001년엔 각종 아마대회에서 6차례나 우승했다. 런키의 우승은 이미 전반에 예고됐다.4번(파5)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고 7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만 1타를 줄인 런키에 비해 로빈스는 1오버파,스탠퍼드는 3오버파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로빈스가 먼저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11번홀(파5)에서 보기,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진 것.반면 스탠퍼드는 11번·12번홀(파3) 14번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등 런키에 1타 뒤진 채 마지막홀(파5)에 올랐다. 마지막홀에서도 접전이 이어졌다.런키가 서드샷을 핀 3.5m 거리에 붙이자 스탠퍼드도 세번째 샷을 그린 턱에 보낸 뒤 6m 거리의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것.그러나 런키는 마지막 버디퍼팅을 신중하게 성공시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곽영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