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보게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사퇴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입장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치킨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최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
  • 택시로 즐기는 영덕 여행…‘반값’ 할인 받으세요

    택시로 즐기는 영덕 여행…‘반값’ 할인 받으세요

    경북 영덕 관광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택시 이용요금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22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영덕관광택시인 ‘타보게’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혜택은 대중교통 통합예매시스템인 티머니GO와 열차 이용을 통해 각각 받을 수 있다. 우선 티머니GO 앱 내 관광택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우측 상단 쿠폰 아이콘을 눌러 다운받아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타보게는 영덕군에서 이용 금액의 60%를 지원하고 있어 나머지 금액에 대한 추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영덕군 내 모든 기차역(장사, 강구, 영덕, 영해, 고래불)에 도착하는 열차표를 소지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 내에 있는 ‘지역사랑여행’에서 열차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타보게 이용을 예약하면 된다. 혜택은 하루 3팀으로 한정되고,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택시 혜택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여 부담없이 영덕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영덕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저렴한 택시 타고 편하게 관광해요”

    “저렴한 택시 타고 편하게 관광해요”

    자치단체들이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경북 안동시는 여름 대표축제 ‘안동 수((水)페스타’ 개최 기간(26~8월 3일)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택시 기본요금(5시간 기준 일반차량 10만원, 승합차량 25만원)에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25 경북 방문의 해’ 기념 기존 2만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자세한 관광코스는 관광택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영덕군은 관광택시 이용료의 60%를 지원하는 ‘타보게’ 사업을 시행한다. 3시간 이용하면 요금 8만원 중 3만 2000원, 5시간 이용하면 13만원 중 5만 2000원만 관광객이 부담하면 된다. 경북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60%를 지원해 준다. 전북 부안군은 7~8월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
  • “피서철 저렴한 택시 타고 편하게 관광하세요”

    “피서철 저렴한 택시 타고 편하게 관광하세요”

    자치단체들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경북 안동시는 여름 대표축제 ‘안동수페스타’ 개최 기간(7월 26~8월 3일)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본요금에서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2025 경북 방문의 해’ 기념 기존 2만원 할인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관광택시는 5시간 기준으로 일반차량은 10만원, 승합차량은 25만원의 기본 요금이 책정돼 있다. 예약 및 자세한 관광코스는 관광택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영덕군은 관광택시 이용료의 60%를 지원하는 ‘타보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시간 이용하면 총 요금 8만원 중 3만 2000원, 5시간 이용하면 13만원 중 5만 2000원만 관광객이 부담하면 된다. 지원금은 여행이 끝난 뒤 10일 이내에 영덕타보게 웹사이트 정산 페이지에 신분증, 통장사본, 택시 이용 영수증, 이용 사진을 첨부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군은 관광택시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3시간 역사탐방코스, 4시간 인생샷 코스, 5시간 바다여행코스를 준비했다. 경북 울진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울진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60%를 지원해 준다. 따라서 이용객은 4시간 기준 3만 200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관광택시 이용객에 한 해 관광 요트 1시간 코스를 30% 연계 할인된 2만 1000원에 제공한다. 전북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인 적용 시 요금은 기존 3시간 코스 6만원에서 3만원, 5시간 코스 10만원에서 5만원, 6시간 코스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도 조정할 수 있다. 부안 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동해중부선 연계 교통망… 동해안 관광 편해졌네

    동해중부선 연계 교통망… 동해안 관광 편해졌네

    올해 초 동해중부선이 개통되면서 동해안 지자체들이 열차와 연계한 관광 교통망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철도 개통에 맞춰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관광택시 ‘타보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경북 포항과 강원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이 개통돼 동해안 구간(부산~강릉) 철도가 완전히 연결되면서다. 그간 영덕군에는 열차로 방문하는 관광객 유입이 없었다. 이에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고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타보게를 도입했다. 여행 3일 전 타보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택시 기사가 배정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용 금액의 60%를 지원한다. 관광지는 선택할 수 있고, 이용 시간에 따라 맞춤형 코스도 제공한다. 경북 울진군도 동해중부선 개통에 맞춰 지난 3월부터 관광택시를 도입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택시 이용 건수는 3월 34건, 4월 94건, 지난달 중순 기준 120건 등 증가세다. 이에 울진군은 관광택시 10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경북 포항시는 투어버스와 연계하기 위해 운영을 개편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던 ‘퐝 순환 코스’ 투어버스를 매주 토·일요일 하루 4회 운행하는 정기형으로 개편했다. 강원 삼척시는 통상 4월부터 운행하는 투어버스를 올해 1월 조기 투입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동해선 시대를 맞아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기사님과 함께 영덕의 숨은 명소를 찾아 여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 [스포츠 라운지] 16세 카트 레이서 김진수

    [스포츠 라운지] 16세 카트 레이서 김진수

    2009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2차대회(태백 모터파크)를 사흘 앞둔 11일 서울 잠실 탄천의 카트 경기장. 알록달록하게 치장한 카트 한 대가 탄천을 가로지를 듯 질주했다. 2m 길이에도 모자라는 몸집이지만 족히 시속 120㎞는 넘길 듯한 속도, 귀를 찢을 듯한 파열음, 원심력을 눌러버리듯 예리하게 구부러진 코너를 생쥐처럼 빠져나가는 몸놀림. 평소 컴퓨터 게임 ‘카트라이더’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이 광경을 봤다면 섬뜩 놀란 만도 할 일이다. 쉬지 않고 코스를 50여바퀴 돌고 난 뒤 헬멧을 벗은 김진수(16·용인고)의 얼굴은 땀으로 뒤범벅이 돼 있었다. “어땠어요? 액셀러레이터 포인트가 조금 안 맞았던 것 같은데….” 아버지 정기(46)씨에게 묻는 곱상한 얼굴에 치아교정기(보철)가 하얗게 빛난다. ● 7세때 입문… 한글보다 먼저 깨우쳐 김진수는 한글보다 ‘질주 본능’을 먼저 깨우쳤다. 7살 때 아버지 김씨는 카트에 아들을 앉혔다. 이제는 국내 ‘카레이싱의 본적’으로 자리매김한 경기 용인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주변의 드라이버들과 제법 두터운 인맥을 쌓았다. 신기한 듯 카트를 요리조리 둘러보던 김진수가 귀여운 듯 “한 번 타보게 하시죠.”라고 재미삼아 핸들을 잡게 한 어떤 레이서의 권유가 ‘화근(?)’이었다. 큰아들에게 김씨가 아예 장난감 같은 카트 한 대를 선물로 준 건 그 해 크리스마스. “재미로만 끝낼 줄 알았는데 그게 그만 내 착각이었다.”고 김씨는 헛웃음을 날렸다. 초교 2학년 때부터 김진수는 본격 레이싱에 뛰어들었다. 집 근처 용인에버랜드 카트 코스를 시간만 나면 내달렸다. 김씨는 “한겨울이었어요. 바람에다 진눈깨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에 1시간 이상을 계속 돌더라고요. 카트를 세우고 몸을 만져 보니 뻣뻣하게 굳어서 마치 송장 꺼내듯 카트에서 들어올린 적도 있지요.” 평소 자상한 김씨지만 혹독한 훈련을 시킨 것도 아버지 김씨였다. 훈련 시간에 늦은 벌로 가마솥보다 더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에 ‘엎드려뻗쳐’ 자세로 2시간 고생한 일을 김진수는 잊지 못한다. 손바닥이 다 익어 물집까지 잡혔지만 “그래도 탈 거냐?”는 아버지의 말에 김진수는 눈물을 흘리며 고개만 끄덕거렸다. ● “무시무시한 속도가 좋다” 재미가 직업으로 발전한 건 이듬해인 3학년 때. 각종 대회를 휩쓸 당시 ‘꼬마’의 눈에도 미하엘 슈마허, 아일톤 세나 등 F1의 스타들이 띄기 시작했다. 평생의 목표로 삼기로 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F1 드라이버가 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왕 들어선 길, 최고의 레이서가 되기로 했어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포뮬러 체질이거든요.” 10월이면 만 16세가 되는 김진수는 올해로 ‘카트 생활’을 청산할 계획이다. 이 나이가 되면 F3, F1 등 포뮬러급 레이싱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F1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고 멀다. 올해 안에 ‘포뮬러 BMW 퍼시픽(포뮬러1800㏄급) 투어’ 에 출전, 3명만 뽑는 상위 성적으로 F3에 진출해야 하고 그 다음 단계로 F1을 노크할 수 있다. 따라서 포뮬러급 차량을 이용한 훈련이 필수. 그러나 “차가 있어도 국내에는 탈 곳이 없다.”는 게 김진수의 푸념이다. “포뮬러 대신 ‘스톡카(양산차량을 엔진만 제외하고 경주용으로 개조한 것)’ 레이싱을 선택할 수도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 김진수는 단호하게 고개를 젖는다. “야망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한국의 슈마허가 되기 위한 야망요.” 글ㆍ사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김진수는 누구 ▲1993년 10월14일 서울생(177㎝-60㎏) ▲용인초-영문중-용인고1년 ▲카트 다음으로 농구가 특기 ▲김종기(46)·민채홍(40)씨의 2남 중 장남 ▲2001년 코리아 카트 주니어챔피언십 종합 2위, 동일본주니어 챔피언십 2위 02년 코리아 카트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03~04년 코리아 카트 FP 챔피언 05년 코리아 카트 FPS 종합 2위 08년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종합우승, 日 수고 멀티레이스 선수권 한국대표 ■용어클릭 ● 카트 ‘꼬마 포뮬러’로 불리는 카트(KART)는 ‘머신’으로 불리는 F1(포뮬러)급 레이싱 자동차의 축소판이다. 1955년 미국의 자동차 기술자 아트 잉겔스가 군대에서 쓰던 발전용 2기통 엔진을 네 바퀴와 얼기설기 엮은 파이프 뼈대에 얹어 굴린 것이 시초다. 경주용 카트에는 보통 공냉식 100㏄엔진을 장착한다. 보통 시속 150㎞ 안팎. 그러나 덮개 없이 드라이버의 신체가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체감속도는 300㎞를 웃돈다. ‘모터스포츠의 기본’으로도 불린다. 은퇴한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를 비롯한 세계 90% 이상의 F1 드라이버들은 모두 카트를 타면서 ‘무한질주’의 꿈을 키웠다.
  • ‘내게 맞는車’ 미리 운전해보고 산다

    ‘내게 맞는車’ 미리 운전해보고 산다

    맛을 봐야 맛을 안다고 했다. 몇백원짜리 물건을 사도 맛보기를 주는 세상에 많게는 1년 벌이가 몽땅 들어가는 차를 사면서 직접 몰아보는 것은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도 과거처럼 외관, 인테리어, 제원, 가격 등에만 의존해 차를 사기보다는 시승을 통해 차를 직접 느껴 본 뒤 장만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자동차 업계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시승체험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해서 아직 소비자들의 요구수준에 비해 실제 제공기회는 제한적이다. ●GM대우 시승체험 고객 54%가 車 구매 시승에서 가장 앞서가는 곳은 GM대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004년 11월부터 상시 시승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서울(2곳), 인천, 안양,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총 10곳에서 센터를 운용 중이다. 모든 차종을 연중무휴로 소비자가 원할 때 타볼 수 있다. 올 1월 말까지 6만 5020명(월 평균 2500여명)이 시승을 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4%의 시승자가 차량을 샀다. 시승자 중 여성비율이 36%였고 20∼30대가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대우차판매 이강수 부장은 6일 “고객이 직접 품질을 체험해 보고 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매우 강해졌다.”면서 “고객서비스 확대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고객시승센터를 24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추첨 시승·주말 렌털 현대차는 상시 시승센터는 없고 추첨 등을 통해 시승자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현재 쏘나타, 그랜저, 투싼, 베라크루즈 각 25대의 주말·주중 무료 시승행사와 최근 출시된 베르나 엘레강스 주말 렌털 행사를 하고있다. 또 렉서스, 혼다 어코드를 자사 차량과 비교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중이다. 기아차도 로체 어드밴스 출시를 기념해 240대 무료 시승행사를 하고있다. 쏘렌토 19대, 오피러스 12대 무료 시승 행사도 갖고 있다. ●르노삼성 전국 10곳서 SM7 시승 이벤트 르노삼성차는 현재 전국 10개 지역 본부를 중심으로 SM7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차량의 타깃 고객에 맞는 이벤트와 연계한 시승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5월 한달간 전국 영업소에서 뉴카이런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승에 참여해 시승 느낌을 적는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525명에게 노트북, 공기청정기, 닌텐도 DS,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준다. ●수입차업계도 ‘이벤트성 행사´ 경쟁 수입자동차 업계도 다양한 시승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9일까지 홈페이지(www.lexus.co.kr)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출시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서스 RX400h 시승행사를 연다. GM코리아는 캐딜락, 사브 등 판매차량에 대해 상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3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소비자들을 상대로 ‘볼보 고객 시승 투어’를 열어 C30,S80,XC90,C70 등 주력차량에 대한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BMW코리아와 폴크스바겐도 올 3월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각각 뉴3시리즈·Z4쿠페 등과 디젤엔진 TDI 장착 전 차종을 타볼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모델하우스를 운용하는 것처럼 자동차 업계의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를 직접 타보게 함으로써 차량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면서 “이런 업계의 전략이 시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맞물리면서 상시 시승과 이벤트성 시승 등이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시승시 점검 포인트 누구에게나 절세가인인 사람이 없는 것처럼 차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는 차라도 자기에게 안 맞으면 그건 남의 얘기일 뿐이다. 시승 때 어떤 점에 유념해야 할까. 차에 오르기 전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본다. 차를 최대한 ‘얼짱’ 각도에서 찍어놓은 카탈로그의 이미지와 실물에서 풍기는 느낌은 사뭇 다를 수 있다. 운전석에 오르면 얼마나 내 몸에 맞는지를 살핀다. 운전대를 돌리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각종 스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장치들을 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시트는 편안한지, 시야는 넉넉한지 등을 점검한다. 모르는 장치가 있다면 옆 자리에 동승한 영업사원에게 열심히 물어봐야 한다. 엔진은 시동이 자연스럽게 걸리는지, 소리가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는 않은지, 고르지 못한 소리를 내는지 등을 따져본다. 도로에 나가서는 동력성능과 주행안정성에 집중한다. 가속 능력을 살펴볼 때에는 차량 출발과 동시에 가속페달을 3분의2 정도 밟아 얼마나 잘 뻗어나가는지 확인한다. 코너링은 S자 코스처럼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30∼60㎞ 속도로 달릴 때의 느낌으로 판단한다. 핸들의 감각은 어떤지, 타이어가 민첩하게 반응하는지, 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쏠림 현상은 없는지를 느껴본다. 주행거리 2∼4㎞ 거리를 시속 60∼100㎞로 달려보고 엔진 소리, 바람 소리, 타이어 구르는 소리, 핸들 떨림, 브레이크, 클러치, 기어작동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6일 “자동차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인 척도에 의존하기보다는 자기 감성과 감각에 따르는 것이 좋다.”면서 “스스로 편하게 느껴지는 차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01일 TV 하이라이트]

    ●3만달러 시대의 조건 1편 ‘아일랜드와 일본에서 배운다’(YTN 오전 8시25분) 희망봉에 아침해가 솟아 오른다.2007년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는가? 국가 부도의 위기 상황에서 20년만에 국민소득 4만달러의 복지국가를 만든 아일랜드. 세계 최고의 저출산 고령화 속에서도 경제 부활에 성공한 일본.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는가를 알아본다.   ●눈꽃(SBS 오후 9시55분) 동우의 작업실을 찾아간 강애는 그 자리에서 결혼하자는 말을 들려주며, 앞으로 동우와 새출발을 할 거라고 말해 동우를 기쁘게 한다. 잠시 후 동우는 강애에게 샴페인을 따르며 웃음을 멈추지 않는다. 다미는 일본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우연히 강애가 쓴 방명록에서 자신을 걱정하며 쓴 글을 보고는 눈물이 쏟아진다.   ●숨은 여행 찾기(EBS 오후 8시) 서로의 나라를 바꿔 여행을 시작한 고운이와 성원이의 탐방기 두번째 이야기. 고운이는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 피피섬을 찾는다. 한편, 난생처음 스키를 타보게 된 성원. 평균기온이 29도를 웃도는 태국에서는 결코 해볼 수 없는 경험이다. 그들이 서로의 나라에서 느끼는 짜릿한 감동과 신비가 펼쳐진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큰 수술비의 부담을 안고 결심한 다섯번째 수술. 운교는 궁금한 것이 많다.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할까, 회복할 때 많이 아프지 않을까, 어떤 얼굴로 변할까, 혹시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 무섭지 않다며 엄마 아빠에게 환하게 웃어준 운교. 하지만 수술대에 누울 시간이 다가오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정해년 새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시인, 고은이 이야기하는 우리 문학계의 현주소와 미래를 들어본다.2006년 한국문학의 화두와 성과, 비판 등 지난해 한국 시단을 뜨겁게 달구었던 문학적 논쟁과 남은 과제를 들어본다. 우리 문학이 이뤄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와 미래도 전망해 본다.   ●TV, 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50분) 21세기는 지식의 시대다. 하루에도 수백 페이지 분량의 지식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지식과잉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렇다면 이 넘쳐나는 지식들 속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올바르게 판단하고 있을까? 지식의 범람 속에서 자신만의 지식을 만들고 경영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 대우차/기발한 판매전략 유럽서 선풍

    ◎“1년간 무료로 타보고 구매결정” 광고/화서 10만명 몰려 판매홍보 “일거양득” 올해들어 유럽시장공략에 적극 나선 대우자동차가 현지인들에 대한 1년간의 「프리 테스트 드라이브」등 기발한 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나서 현지 업계의 경계를 받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등 3개국에서 현지법인을 통해 「넥시아」와 「에스페로」 판매에 나선 대우자동차는 유럽시장에서 후발진출 업체가 갖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일단은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우측은 잠재 고객에게 자동차를 1년간 무료로 타보게 한뒤 구매를 스스로 결정토록 하는 이른바 「프리 테스트 드라이브」계획을 현지 신문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그 결과 네덜란드에서만 10여만명이 응모해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고 미래의 고객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측은 이 가운데 1백명을 선정,이미 자동차를 전달했고 오는 9월초에는 벨기에에서도 선발된 사람들에게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들은 주기적으로 대우측에 차량운행과 관련된 보고서를 제출하는 의무를 지게 된다. 대우는 또 현지 주민들이 축구에 열광적인데 착안해 1부리그 축구팀의 단독 스폰서로 나섰으며 여러곳에 광고판을 설치하고 있다.이밖에 차량판매뒤 3개월 혹은 주행거리 3천㎞미만의 시점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차량을 교환해주는 「프리 리턴 개런티」를 실시,시장잠식을 우려한 피아트측도 이 방식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은 공격적 판매정책에 힘입어 대우자동차는 지난 6월중 유럽시장에서 1천2백92대를 팔아 2.8%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우의 이같은 판매드라이브가 한국차에 대한 반덤핑조치 등 수입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현지 업계를 크게 자극하지 않을 지 걱정된다』면서 『가격이나 선전뿐 아니라 안전도 등 기술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야 궁극적으로 유럽시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트라비의 자존심」과 여금주양(송정숙칼럼)

    『전쟁이 나면 외화상점을 털겠다』­성분좋은 북한 청소년들도 모여앉아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아무리 사상교육이 철저하고 교양이 강화돼도 한계는 있으므로 짐작되던 일이다.탈북한동포들에 의해 내부실상이 소상히 공개되니까 착잡함도 강해진다. 게다가 예멘의 재분단위기까지 함께 볼것같아 더욱 그렇다. 남북예멘이 협상을 통한 통일을 달성했을 때 우리가 느꼈던 자책를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느끼게 한다.온갖 요란한 이름의 정책과 협상을 거듭했지만 진전이 없어보이는 우리의 통일현실에 비하면 그들의 통일은 너무 빠르고 놀라웠었다. 더구나 『남과 북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고 형제애를 살리는 일의 중요함을 우리는 살렸다』고 우리에게 충고하던 당시의 예멘지도자들의 말에 부끄럽고 참담했던 우리의 기억이 아직도 선연한데 알고보니 그통일은 너무 부실했던 것같다. 『북쪽 사람들은 자기한테 이익이 없으면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지식수준도 크게 차이가 나 북쪽사람들이 남쪽 사람들을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이 많다』고 하는 여만철씨딸 금주양의 말을 들으며 문득 동서독이 통일한 이후 동독측에서 만들어진 영화 『트라비에게 갈채를』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트라비」는 통일전 동독에서 만들던 소형승용차다.동구의 자동차들이 대개 그렇듯 품귀사회의 제품이라 재질이 시원찮고 기술도 앞섰다고 할 수 없는데 그나마 이제는 차령이 다되어 거의다 폐차처분이 된 것이다.그 낡은 트라비를 몰고 동독출신의 주인공 가족이 여름 휴가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된다. 괴테전공의 문학교사인 주인공은 괴테의 여행기 한권을 들고 여행을 시작한다.가며가며 괴테가 지나간 자취를 밟고 그의 시를 음미하며 대문호의 문학세계에 취해 뜻깊은 서양사여행을 한다.그러는 동안 트라비와 더불어 가족은 온갖 사단을 겪는다. 속도놀이에 취한 유럽젊은이들이 총알처럼 달리는 유럽대륙의 고속도로에서 시속 60㎞도 못내는 트라비때문에 겪는 망신.게다가 중간에 덜컥덜컥 서버리는 통에 한창 데이트 상대와 놀 궁리에 빠져있는 젊은 딸의 반란등. 그러나 이 영화가 인상적인 것은 그 부분만이 아니다.그들이 서독의 친척집에 들렀을 때 겪는 업신여김 장면이 있다.혹시라도 가난한 동독 친척이 개갤까봐 비정하게 굴고,좋은음식도 모두 감춘다.심지어 그집 아들은 먹던 케이크를 접시째 옷장에 숨겼다가 크림으로 옷을 버리는 일도 생긴다.그러면서도 새로 산 휴가장비따위 「있는것」의 과시에는 바쁘다.그런 모습이 졸부의 천박성 그대로다.비록 가난하지만 괴테를 읊조리며 피렌체까지 찾아가는 주인공가족의 낙천적인 여행모습이 훨씬 인간답고 품위있어 보인다. 특히 털털이 트라비가 마침내 이 가족의 휴가여행을 무사히 끝내주기까지의 노력과 귀여운 고행이 얼마나 신통한지 정말 「갈채」를 함께 보내게 된다.박물관에나 보내질 차 트라비를 보고 신기해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번씩 타보게 하여 돈도 벌고,도저히 구할 수 없는 차의 부속을 폐차장에서 구하기도 한다.옛 동독의 고급 기술자들이 이제는 폐차장인부가 되어 헌부속을 새부속인 것처럼 속여 돈을 벌고 있어서 그들을 통해 유능하고 세련된 동독출신기술자들의 삶도 적나라하게 목격하게 된다. 80년대에 이미 동독TV들은 심야영화로 할리우드영화 「모감보」같은 것을 동독국민에게 보여주었었고,펑크족머리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캄보밴드가 동독건국기념일 행사의 주종을 이루며 그것을 음악방송이 종일 중계해주는 형편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동독과 북한은 비교가 안되긴 한다. 중국에 사는 동포교수가 북한에서 유학온 학생들이 이상하게 주눅이 들어있어서 재능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지적개발도 뒤진 것같아 속이 상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일이 있다.자유는 무엇보다도 그것에 의해서 해방되는 창조적 능력때문에 소중한 것이다.금주양의 우려는 통일이후 함께 살게 되었을 때에 예상되는 자존심의 상처라고 할 수 있다.그의 증언대로라면 억압의 부작용은 그것대로 고스란히 지녔으면서 그로 인한 가난이 끼치는 정신적 상흔 또한 여간 깊은게 아님을 짐작케한다.날로 진행되는 황폐함의 골을 알수 있게도 한다.그런 일이 진정 걱정스럽다.괴테를 읊조리며 트라비로 휴가여행을 즐기는 동독출신 지식인들의 자존심만한 것이라도 보존되었다면 민족공동체가 함께 살날을 위해 얼마나 좋겠는가.그러나 지금으로 보아서는 그런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우리가 이뤄야 할 통일이 이런 전제조건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의 이성적인 대비가 있어야 할텐데,아직은 그래 보이지 않아 마음이 쓰인다.
위로